구역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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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9
제4과하나님께서 나눠 주신 믿음의 분량
겔 47:3~5
읽을말씀 : 겔 47:3~5 | 외울말씀 : 롬 12:3 ㅣ 참고 말씀:마 15장, 17장
교육목표 : 에스겔서 47장에 나오는 믿음의 분량 비유를 통해 내 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가득한가를 점검하며 자신의 믿음을 측정하게 한다.
일반적으로 분량이란 무게, 부피, 수량 등의 많고 적음과 크고 작은 정도를 말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응답을 받는 영적인 믿음에도 분량이 있어서 각 사람에 따라 크고 작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믿음이 큰 사람은 마음에 품기만 해도 응답을 받을 수 있지만, 어떤 사람은 하루를 금식하거나 간절히 기도해야 응답을 받을 수 있고, 이보다 믿음이 적은 사람은 몇 달간 혹은 수년간 기도해야 겨우 응답을 받게 됩니다.
1. 사람마다 다른 믿음의 분량
만일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않는 사람이 "하나님, 저를 대통령이 되게 해 주세요" 혹은 "미운 사람이 있으니 그를 징계해 주십시오. 믿습니다"라고 기도해서 응답을 받는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이 고통을 받겠습니까. 하나님은 아무에게나 영적인 믿음을 주시지 않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그대로 믿고 지켜 행하는 사람만이 영적인 믿음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야고보서 2장 26절에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영적인 믿음을 소유하려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성령을 선물로 받고 합당한 자격을 갖추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버리라고 말씀하신 미움, 다툼, 시기, 질투, 간음 등을 철저히 버리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원수까지도 사랑하는 사람이 되는 만큼 영적인 믿음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15장 22절 이하를 보면 예수님께서 믿음이 크다고 칭찬하시며 즉시 응답하신 내용이 나옵니다. 가나안 지방의 여인이 예수님께 나아와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히 귀신 들렸나이다" 하고 소리 질렀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여인의 믿음을 시험하시고자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말씀하십니다. 이 여인은 조금도 불편해하거나 속상해하지 않고 오히려 예수님께 절하며 다시 간청합니다. 그런데도 예수님은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하시며 거절하셨습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심한 수치심을 느끼며 자존심이 상하거나 낙심하여 응답받기를 포기하기 쉽습니다. 이 여인은 결코 실망하지 않고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며 변함없이 겸손한 고백을 합니다. 자신을 개에 비유하며 끝까지 믿음으로 강청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믿음의 행함을 기뻐하시고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말씀하셨고, 그 시로 가나안 여인의 딸이 낫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면에 마태복음 17장 14절 이하를 보면 예수님께서 믿음이 없다고 책망하신 내용이 나옵니다. 어떤 사람이 간질로 심히 고생하고 있는 아들을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무릎을 꿇고 말하였습니다. "주여 내 아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저가 간질로 심히 고생하여 자주 불에도 넘어지며 물에도 넘어지는지라 내가 주의 제자들에게 데리고 왔으나 능히 고치지 못하더이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그를 이리로 데려오라" 하시고 그 즉시 귀신을 쫓아내고 치료해 주셨습니다.
이때에 제자들이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물으니 예수님께서는 "너희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 답변하시지요. 그리고는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권면하십니다. 영적인 믿음은 겨자씨만 한 작은 믿음이라도 차츰 성장하여 산을 옮길 만한 큰 믿음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에스겔 47장에 나오는 믿음의 분량
성경에는 요한일서 2장 외에도 영적인 믿음의 성장 과정에 대한 비유의 말씀이 있습니다. 에스겔 47장에는 물이 성전의 문지방 밑에서 솟아나와 동으로 흐르다가 성전 우편 제단 남편으로 흐르고 다시 북문을 지나 바깥문을 통해 성전 바깥으로 흘러 나오는 모습이 나옵니다. 여기서 물은 영적으로 하나님 말씀을 의미하며(요 4:14), 물이 성전 안을 두루 흐르고 난 뒤 성전 밖으로 흘러 나간다는 것은, 하나님 말씀이 성전 안에서 선포될 뿐 아니라, 성전 밖인 세상으로 널리 퍼진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에스겔 47장 3~5절을 보면 어떤 사람이 손에 줄을 잡고 성전에서 나온 물이 사람의 몸에 차오르는 높이를 측량하여 물을 건너게 합니다. 이는 장차 백보좌 대심판 때 주님께서 각 사람의 믿음을 측정하시고 그에 따른 준엄한 심판을 내린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일천 척을 척량한 후에 물을 건너게 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넓고 크신 마음과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정확하심과 모든 분야를 헤아리시는 깊은 마음으로 각 사람의 믿음을 종합적으로 측정하신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손에 줄을 잡고 측량하는 사람은 주의 사자를 의미하며 그가 손에 줄을 갖고 있다는 것은 각 사람의 믿음의 분량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측정한다는 것을 뜻하지요. 또한 주의 사자가 일천 척을 척량할 때마다 물이 발목에서부터 점점 무릎과 허리, 그리고 그 이상으로 차오른다는 것은 바로 영적인 믿음의 성장 과정을 나타낸 것입니다. 그러면 성전에서 나온 물이 사람의 몸에 차오르는 높이와 믿음의 분량과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3절에 성전에서 나온 물이 사람의 '발목'까지 찼다는 것은 자녀들의 믿음 곧 겨우 구원받을 만한 믿음을 소유한 상태를 말합니다. 믿음의 분량을 사람의 키에 비유하면 발목 정도 된다는 것입니다. 4절에 성전에서 나온 물이 '무릎'까지 찼다는 것은 아이들의 믿음을 의미하며, '허리'까지 찼다는 것은 청년들의 믿음을 소유한 상태를 말합니다. 5절에 사람의 키를 넘을 만큼 물이 창일하여 '헤엄할 물이요, 사람이 건너지 못할 강이더라' 했는데 이는 장성한 아비들의 믿음을 뜻합니다.
3. 믿음의 분량에 따라 지혜롭게 생각해야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감찰하시고 행한 대로,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로마서 12장 3절에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중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권면하십니다.
만일 지혜로운 사람이 깊은 바다에 들어가고자 한다면 어떻게 할까요? 물이 발목까지 차는 곳에서는 헤엄을 칠 수 없으니 '걸어가거나 뛰어가야지' 할 것입니다. 또한 물이 허리를 지나 가슴까지 차는 곳이라면 당연히 걸어가거나 뛰어가려고 하지 않고 '헤엄을 쳐야지' 생각할 것입니다. 이처럼 물이 차오르는 높이에 따라 생각이 달라지듯이 영적으로도 아이들의 믿음을 소유한 사람과 아비들의 믿음을 소유한 사람의 생각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믿음의 분량에 따라 지혜롭게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며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창세기를 보면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믿음을 인정받아 독자 이삭을 하나님의 약속의 씨로 받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독자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고 명하십니다. 이때 아브라함은 '어찌하여 하나님께서는 약속의 씨로 주신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명하시는 것인가? 하나님께서도 약속을 어기시는 분인가?' 고민하지 않습니다. 히브리서 11장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께서는 식언치 않으시는 분이시니 능히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것이라'고 지혜롭게 생각하였습니다.
결국 아브라함은 오직 믿음으로 순종합니다.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겸비한 자세로 독자 이삭을 결박하여 단 나무 위에 놓고 번제로 드리고자 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멈추게 하시고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하시며 독자 이삭을 살려 주십니다. 이로 인해 아브라함은 더욱 하나님의 인정과 사랑을 받고 믿음의 조상, 하나님의 벗이 되는 놀라운 축복도 받았습니다.
이처럼 믿음의 분량에 따라 축복과 응답이 다르다는 사실을 깨달아 우리도 날로 영적인 믿음을 성장시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을 소유해야 하겠습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로마서 12장 3절을 다 함께 외워 보세요.
2. 에스겔 47장을 보고 ( ) 안에 정답을 써넣어 보세요.
자녀들의 믿음 : 성전에서 나온 물이 ( )까지 찼다는 것
아이들의 믿음 : 성전에서 나온 물이 ( )까지 찼다는 것
청년들의 믿음 : 성전에서 나온 물이 ( )까지 찼다는 것
아비들의 믿음 : ( )
● 금주 과제
『믿음의 분량』책자 제3장 '각 사람의 공력에 따른 믿음의 분량' 읽어 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참마음이란?'
진리의 하얀 마음, 선과 빛의 마음이며 하나님을 닮은 영의 마음을 말한다.
마음에 악이나 거짓이 없고, 간사하지 않으며 변개하거나 좌우로 치우치지 않아 수정같이 맑고 아름다운 주님의 마음을 뜻한다.
교육목표 : 에스겔서 47장에 나오는 믿음의 분량 비유를 통해 내 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가득한가를 점검하며 자신의 믿음을 측정하게 한다.
일반적으로 분량이란 무게, 부피, 수량 등의 많고 적음과 크고 작은 정도를 말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응답을 받는 영적인 믿음에도 분량이 있어서 각 사람에 따라 크고 작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믿음이 큰 사람은 마음에 품기만 해도 응답을 받을 수 있지만, 어떤 사람은 하루를 금식하거나 간절히 기도해야 응답을 받을 수 있고, 이보다 믿음이 적은 사람은 몇 달간 혹은 수년간 기도해야 겨우 응답을 받게 됩니다.
1. 사람마다 다른 믿음의 분량
만일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않는 사람이 "하나님, 저를 대통령이 되게 해 주세요" 혹은 "미운 사람이 있으니 그를 징계해 주십시오. 믿습니다"라고 기도해서 응답을 받는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이 고통을 받겠습니까. 하나님은 아무에게나 영적인 믿음을 주시지 않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그대로 믿고 지켜 행하는 사람만이 영적인 믿음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야고보서 2장 26절에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영적인 믿음을 소유하려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성령을 선물로 받고 합당한 자격을 갖추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버리라고 말씀하신 미움, 다툼, 시기, 질투, 간음 등을 철저히 버리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원수까지도 사랑하는 사람이 되는 만큼 영적인 믿음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15장 22절 이하를 보면 예수님께서 믿음이 크다고 칭찬하시며 즉시 응답하신 내용이 나옵니다. 가나안 지방의 여인이 예수님께 나아와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히 귀신 들렸나이다" 하고 소리 질렀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여인의 믿음을 시험하시고자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말씀하십니다. 이 여인은 조금도 불편해하거나 속상해하지 않고 오히려 예수님께 절하며 다시 간청합니다. 그런데도 예수님은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하시며 거절하셨습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심한 수치심을 느끼며 자존심이 상하거나 낙심하여 응답받기를 포기하기 쉽습니다. 이 여인은 결코 실망하지 않고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며 변함없이 겸손한 고백을 합니다. 자신을 개에 비유하며 끝까지 믿음으로 강청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믿음의 행함을 기뻐하시고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말씀하셨고, 그 시로 가나안 여인의 딸이 낫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면에 마태복음 17장 14절 이하를 보면 예수님께서 믿음이 없다고 책망하신 내용이 나옵니다. 어떤 사람이 간질로 심히 고생하고 있는 아들을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무릎을 꿇고 말하였습니다. "주여 내 아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저가 간질로 심히 고생하여 자주 불에도 넘어지며 물에도 넘어지는지라 내가 주의 제자들에게 데리고 왔으나 능히 고치지 못하더이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그를 이리로 데려오라" 하시고 그 즉시 귀신을 쫓아내고 치료해 주셨습니다.
이때에 제자들이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물으니 예수님께서는 "너희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 답변하시지요. 그리고는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권면하십니다. 영적인 믿음은 겨자씨만 한 작은 믿음이라도 차츰 성장하여 산을 옮길 만한 큰 믿음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에스겔 47장에 나오는 믿음의 분량
성경에는 요한일서 2장 외에도 영적인 믿음의 성장 과정에 대한 비유의 말씀이 있습니다. 에스겔 47장에는 물이 성전의 문지방 밑에서 솟아나와 동으로 흐르다가 성전 우편 제단 남편으로 흐르고 다시 북문을 지나 바깥문을 통해 성전 바깥으로 흘러 나오는 모습이 나옵니다. 여기서 물은 영적으로 하나님 말씀을 의미하며(요 4:14), 물이 성전 안을 두루 흐르고 난 뒤 성전 밖으로 흘러 나간다는 것은, 하나님 말씀이 성전 안에서 선포될 뿐 아니라, 성전 밖인 세상으로 널리 퍼진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에스겔 47장 3~5절을 보면 어떤 사람이 손에 줄을 잡고 성전에서 나온 물이 사람의 몸에 차오르는 높이를 측량하여 물을 건너게 합니다. 이는 장차 백보좌 대심판 때 주님께서 각 사람의 믿음을 측정하시고 그에 따른 준엄한 심판을 내린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일천 척을 척량한 후에 물을 건너게 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넓고 크신 마음과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정확하심과 모든 분야를 헤아리시는 깊은 마음으로 각 사람의 믿음을 종합적으로 측정하신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손에 줄을 잡고 측량하는 사람은 주의 사자를 의미하며 그가 손에 줄을 갖고 있다는 것은 각 사람의 믿음의 분량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측정한다는 것을 뜻하지요. 또한 주의 사자가 일천 척을 척량할 때마다 물이 발목에서부터 점점 무릎과 허리, 그리고 그 이상으로 차오른다는 것은 바로 영적인 믿음의 성장 과정을 나타낸 것입니다. 그러면 성전에서 나온 물이 사람의 몸에 차오르는 높이와 믿음의 분량과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3절에 성전에서 나온 물이 사람의 '발목'까지 찼다는 것은 자녀들의 믿음 곧 겨우 구원받을 만한 믿음을 소유한 상태를 말합니다. 믿음의 분량을 사람의 키에 비유하면 발목 정도 된다는 것입니다. 4절에 성전에서 나온 물이 '무릎'까지 찼다는 것은 아이들의 믿음을 의미하며, '허리'까지 찼다는 것은 청년들의 믿음을 소유한 상태를 말합니다. 5절에 사람의 키를 넘을 만큼 물이 창일하여 '헤엄할 물이요, 사람이 건너지 못할 강이더라' 했는데 이는 장성한 아비들의 믿음을 뜻합니다.
3. 믿음의 분량에 따라 지혜롭게 생각해야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감찰하시고 행한 대로,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로마서 12장 3절에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중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권면하십니다.
만일 지혜로운 사람이 깊은 바다에 들어가고자 한다면 어떻게 할까요? 물이 발목까지 차는 곳에서는 헤엄을 칠 수 없으니 '걸어가거나 뛰어가야지' 할 것입니다. 또한 물이 허리를 지나 가슴까지 차는 곳이라면 당연히 걸어가거나 뛰어가려고 하지 않고 '헤엄을 쳐야지' 생각할 것입니다. 이처럼 물이 차오르는 높이에 따라 생각이 달라지듯이 영적으로도 아이들의 믿음을 소유한 사람과 아비들의 믿음을 소유한 사람의 생각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믿음의 분량에 따라 지혜롭게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며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창세기를 보면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믿음을 인정받아 독자 이삭을 하나님의 약속의 씨로 받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독자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고 명하십니다. 이때 아브라함은 '어찌하여 하나님께서는 약속의 씨로 주신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명하시는 것인가? 하나님께서도 약속을 어기시는 분인가?' 고민하지 않습니다. 히브리서 11장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께서는 식언치 않으시는 분이시니 능히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것이라'고 지혜롭게 생각하였습니다.
결국 아브라함은 오직 믿음으로 순종합니다.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겸비한 자세로 독자 이삭을 결박하여 단 나무 위에 놓고 번제로 드리고자 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멈추게 하시고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하시며 독자 이삭을 살려 주십니다. 이로 인해 아브라함은 더욱 하나님의 인정과 사랑을 받고 믿음의 조상, 하나님의 벗이 되는 놀라운 축복도 받았습니다.
이처럼 믿음의 분량에 따라 축복과 응답이 다르다는 사실을 깨달아 우리도 날로 영적인 믿음을 성장시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을 소유해야 하겠습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로마서 12장 3절을 다 함께 외워 보세요.
2. 에스겔 47장을 보고 ( ) 안에 정답을 써넣어 보세요.
자녀들의 믿음 : 성전에서 나온 물이 ( )까지 찼다는 것
아이들의 믿음 : 성전에서 나온 물이 ( )까지 찼다는 것
청년들의 믿음 : 성전에서 나온 물이 ( )까지 찼다는 것
아비들의 믿음 : ( )
● 금주 과제
『믿음의 분량』책자 제3장 '각 사람의 공력에 따른 믿음의 분량' 읽어 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참마음이란?'
진리의 하얀 마음, 선과 빛의 마음이며 하나님을 닮은 영의 마음을 말한다.
마음에 악이나 거짓이 없고, 간사하지 않으며 변개하거나 좌우로 치우치지 않아 수정같이 맑고 아름다운 주님의 마음을 뜻한다.
2010-01-22
제3과영적인 믿음의 성장 과정
요일 2:12~17
읽을말씀 : 요일 2:12~17 | 외울말씀 : 요일 2:15 l 참고 말씀 : 요 1:12 \; 빌 2:5~8
교육목표 : 영적인 믿음의 성장 과정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의 믿음을 측정하게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얻고 하늘나라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면 영적 믿음이 자라나야 아이, 청년의 때를 지나 아비의 믿음에 이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영적으로 갓 태어난 자녀들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장성한 아비의 믿음에 이르는 것일까요?
1. 죄 사함을 받은 「자녀들의 믿음」
요한일서 2장 12절을 보면 "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 죄가 그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함을 얻음이요"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던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모든 죄를 사함 받고 성령을 선물로 받아 하나님 자녀 된 권세를 소유하게 되기 때문입니다(요 1:12).
우리는 오직 한 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만 죄 사함을 받아 구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통해서만 구원을 얻으며 그의 십자가 보혈의 공로를 힘입어야만 비로소 죄 사함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 4장 12절에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말씀하셨으니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을 얻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섭리입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죄를 사하여 줄 능력과 사랑이 있으며, 원죄와 자범죄가 없으신 분이므로 우리의 구원자가 되십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달리셨을 때, 좌우편에 달린 행악자 중 한편 강도는 죽기 직전에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였으므로 하나님 자녀로 인침받고 낙원을 허락받았습니다.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하나님 안에서 갓 태어난 사람들을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아" 하고 부르시는 것입니다.
어린 아이가 태어나면 출생신고를 해야 호적에 오르듯이, 하늘나라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면 천국 시민권을 얻고 하나님 자녀로 인정받게 됩니다. 따라서 자녀들의 믿음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죄 사함을 받고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하나님 자녀가 된 상태의 믿음으로서 믿음의 1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2. 하나님 아버지를 아는 「아이들의 믿음」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생명을 얻고 하나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난 사람들은 점점 믿음이 성장해 '아이들'로 자라게 됩니다. 젖먹이 때를 지난 아이는 부모를 알아보고 어느 정도 사물을 알아보지만 아직은 우물 안 개구리처럼 아는 것이 별로 없고 부모의 보호를 받아야 살아 갈 수 있습니다.
영적인 성장 과정에서도 '아이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성령을 받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 안에 들어와 이제 막 아버지 하나님을 알게 된 초신자의 믿음을 소유한 사람들을 말합니다. 그래서 요한일서 2장 14절에 "아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음이요" 말씀하지요. 여기서 아버지를 알았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다는 뜻입니다.
갓난아기가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지만 어느 정도 자라면 엄마, 아빠를 알아보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말씀을 듣고 배우며 신앙생활을 해 나가다 보면 아버지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믿음이 작을 때는 듣고 배운 대로 지켜 행하지 못하지요. 따라서 '아이들의 믿음'이란 진리를 알고 체험하지만 말씀대로 행하는 것도 있고 행치 못하는 것도 있어 아직은 온전하지 못한 믿음의 단계를 말합니다. 이때를 믿음의 2단계라 할 수 있지요.
세상 사람들도 하나님을 안다고 말하지만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해 하나님 말씀 안에 살지 못하므로 하나님을 아버지로 알지 못할 뿐 아니라 아버지라 부를 수도 없습니다(요 8:19).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아버지라 부르는 것을 매우 기뻐하십니다. 자녀 된 자가 아버지를 아버지로 부르지 못한다면 아버지의 마음이 얼마나 서운하겠습니까? 더욱이 육의 아버지는 이 땅에서만 필요하지만 우리는 하나님 자녀로서 영원한 하늘나라에서도 하나님으로 모시고 살 것이니 하나님과 영적으로 바르고 친밀한 부자관계를 가져야 합니다.
3. 악한 자를 이기는 강하고 담대한 「청년들의 믿음」
아이들이 성장하면 청년이 되듯이 영적으로도 아이들의 믿음이 성장하면 청년들의 신앙을 소유하게 됩니다. 즉 영적인 아이들의 때를 지나면 말씀과 기도를 통해 죄가 무엇이며,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분별할 줄 아는 청년의 때가 된다는 것입니다.
청년들은 힘이 세고 혈기 방장하여 범죄하기 쉬운 나이이며, 또한 무엇이든지 보고 배우고 체험하고 싶어합니다. 모든 분야에 호기심이 많을 때이며 무엇이든지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기가 옳다고 주장하는 강함이 있습니다. 영적으로 청년의 때가 되면 강한 믿음이 있기에 세상의 헛된 것들을 취하지 않고 성령 충만하여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며, 말씀을 듣는 대로 죄악과 싸워 이기게 됩니다. 하나님 말씀이 그 속에 거하므로 어떠한 시험 환난이 와도 굽힐 줄 모르는 담대함을 얻고 죄악 된 세상과 원수 마귀를 이기고 항상 승리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강하고 담대한 청년들의 믿음을 소유한 사람들은 무엇으로 죄악 된 세상과 원수 마귀를 이길 수 있는 것일까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었으니 진리 안에서 능히 악한 자를 이길 수 있습니다. 원수 마귀도 능력이 있으나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 앞에서는 감히 어찌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일서 2장 13절에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니라"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진리 안에 거할 때 능히 악한 자를 이길 수 있으므로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있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하나님 말씀을 마음에 양식 삼고 말씀대로 지켜 행하기 위해 죄악들을 버리며 진리 안에 살아야 하지요.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상을 이기며 지배할 수 있는 단계가 바로 청년들의 믿음입니다. 곧 믿음의 3단계라 할 수 있지요(요일 2:14).
4. 태초부터 계신 하나님을 아는 「아비들의 믿음」
자기주장이 강하여 굽힐 줄 모르는 청년의 때를 지나 장년이 되면 인생의 경륜을 통해 상황판단을 잘하여 경우에 따라 머리를 숙일 줄 아는 지혜도 얻게 됩니다. 이처럼 영적으로 아비 된 사람들은 하나님의 근본에 대해 자세히 태초부터 앎으로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는 깊고 높은 차원의 믿음을 소유한 사람들입니다.
육적으로 청년의 때와 아비의 때를 비교해 보면 많은 차이가 납니다. 청년의 때에는 듣고 배워 아는 것이라도 실제로 체험하지 못하여 이해하지 못한 것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아비가 되면 세세한 분야를 체험하며 이해하게 됩니다. 나를 낳아 준 아버지의 고향은 어디이며, 어머니와 어떻게 만나서 어떠한 경로를 통해서 나를 낳으셨고, 내가 가문의 몇 대 자손인가 하는 근본을 알게 되지요.
'자녀를 낳아 봐야 부모의 심정을 안다'고 하듯이 영적으로도 아비들의 믿음이 되어야 비로소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온전히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말씀한 것입니다(요일 2:14). 또한 아비의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모든 사람의 본이 되고 마음 중심이 겸손하기 때문에 어떤 사람이라도 포용하며, 좌우로 치우치거나 흔들림이 없이 진리 안에 온전히 서게 됩니다. 아비들의 신앙은 한 해 농사로 말하면 열매를 잘 맺은 결실기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열매를 맺기는 하였으나 아직 알곡으로 익지 못하여 자기 생각이나 주관이 옳다고 생각하는 청년의 때와는 달리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며 섬김의 본을 보이신 예수님처럼 행함으로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나가는 것입니다.
이처럼 '태초'부터 계신 하나님의 마음,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져 자기를 낮추고 죽기까지 복종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빌 2:5~8)을 품은 사람들을 아비의 믿음 곧 믿음의 4단계, 5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속히 주님의 마음을 소유하여 덕과 사랑을 갖추고 열매를 풍성히 맺는 성숙한 아비의 믿음이 되어 천국에서도 해와 같이 빛나는 자리에 들어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요한일서 2장 15절을 다 함께 외워 보세요.
2. 영적인 믿음의 단계를 맞는 것끼리 연결해 보세요.
■ 자녀들의 믿음 · · 하나님께서 아버지가 되심을 아는 단계
■ 아이들의 믿음 · · 원수 마귀 사단을 말씀으로 물리치는 단계
■ 청년들의 믿음 · · 창조주 하나님의 깊은 근본까지 아는 단계
■ 아비들의 믿음 · · 성령을 받고 구원받은 초신자의 믿음
● 금주 과제
『믿음의 분량』책자 제3장 '하나님께서 나눠 주신 믿음의 분량' 읽어 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란?
미래의 소망을 이미 소유한 것처럼 확신하니 결국 실상으로 나타난다는 뜻이다.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란?
육신의 눈으로 볼 수 없는 모든 것들의 실재를 영의 눈으로 볼 수 있는 영적 믿 음과 확신을 의미한다.
교육목표 : 영적인 믿음의 성장 과정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의 믿음을 측정하게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얻고 하늘나라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면 영적 믿음이 자라나야 아이, 청년의 때를 지나 아비의 믿음에 이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영적으로 갓 태어난 자녀들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장성한 아비의 믿음에 이르는 것일까요?
1. 죄 사함을 받은 「자녀들의 믿음」
요한일서 2장 12절을 보면 "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 죄가 그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함을 얻음이요"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던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모든 죄를 사함 받고 성령을 선물로 받아 하나님 자녀 된 권세를 소유하게 되기 때문입니다(요 1:12).
우리는 오직 한 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만 죄 사함을 받아 구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통해서만 구원을 얻으며 그의 십자가 보혈의 공로를 힘입어야만 비로소 죄 사함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 4장 12절에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말씀하셨으니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을 얻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섭리입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죄를 사하여 줄 능력과 사랑이 있으며, 원죄와 자범죄가 없으신 분이므로 우리의 구원자가 되십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달리셨을 때, 좌우편에 달린 행악자 중 한편 강도는 죽기 직전에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였으므로 하나님 자녀로 인침받고 낙원을 허락받았습니다.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하나님 안에서 갓 태어난 사람들을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아" 하고 부르시는 것입니다.
어린 아이가 태어나면 출생신고를 해야 호적에 오르듯이, 하늘나라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면 천국 시민권을 얻고 하나님 자녀로 인정받게 됩니다. 따라서 자녀들의 믿음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죄 사함을 받고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하나님 자녀가 된 상태의 믿음으로서 믿음의 1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2. 하나님 아버지를 아는 「아이들의 믿음」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생명을 얻고 하나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난 사람들은 점점 믿음이 성장해 '아이들'로 자라게 됩니다. 젖먹이 때를 지난 아이는 부모를 알아보고 어느 정도 사물을 알아보지만 아직은 우물 안 개구리처럼 아는 것이 별로 없고 부모의 보호를 받아야 살아 갈 수 있습니다.
영적인 성장 과정에서도 '아이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성령을 받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 안에 들어와 이제 막 아버지 하나님을 알게 된 초신자의 믿음을 소유한 사람들을 말합니다. 그래서 요한일서 2장 14절에 "아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음이요" 말씀하지요. 여기서 아버지를 알았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다는 뜻입니다.
갓난아기가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지만 어느 정도 자라면 엄마, 아빠를 알아보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말씀을 듣고 배우며 신앙생활을 해 나가다 보면 아버지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믿음이 작을 때는 듣고 배운 대로 지켜 행하지 못하지요. 따라서 '아이들의 믿음'이란 진리를 알고 체험하지만 말씀대로 행하는 것도 있고 행치 못하는 것도 있어 아직은 온전하지 못한 믿음의 단계를 말합니다. 이때를 믿음의 2단계라 할 수 있지요.
세상 사람들도 하나님을 안다고 말하지만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해 하나님 말씀 안에 살지 못하므로 하나님을 아버지로 알지 못할 뿐 아니라 아버지라 부를 수도 없습니다(요 8:19).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아버지라 부르는 것을 매우 기뻐하십니다. 자녀 된 자가 아버지를 아버지로 부르지 못한다면 아버지의 마음이 얼마나 서운하겠습니까? 더욱이 육의 아버지는 이 땅에서만 필요하지만 우리는 하나님 자녀로서 영원한 하늘나라에서도 하나님으로 모시고 살 것이니 하나님과 영적으로 바르고 친밀한 부자관계를 가져야 합니다.
3. 악한 자를 이기는 강하고 담대한 「청년들의 믿음」
아이들이 성장하면 청년이 되듯이 영적으로도 아이들의 믿음이 성장하면 청년들의 신앙을 소유하게 됩니다. 즉 영적인 아이들의 때를 지나면 말씀과 기도를 통해 죄가 무엇이며,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분별할 줄 아는 청년의 때가 된다는 것입니다.
청년들은 힘이 세고 혈기 방장하여 범죄하기 쉬운 나이이며, 또한 무엇이든지 보고 배우고 체험하고 싶어합니다. 모든 분야에 호기심이 많을 때이며 무엇이든지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기가 옳다고 주장하는 강함이 있습니다. 영적으로 청년의 때가 되면 강한 믿음이 있기에 세상의 헛된 것들을 취하지 않고 성령 충만하여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며, 말씀을 듣는 대로 죄악과 싸워 이기게 됩니다. 하나님 말씀이 그 속에 거하므로 어떠한 시험 환난이 와도 굽힐 줄 모르는 담대함을 얻고 죄악 된 세상과 원수 마귀를 이기고 항상 승리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강하고 담대한 청년들의 믿음을 소유한 사람들은 무엇으로 죄악 된 세상과 원수 마귀를 이길 수 있는 것일까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었으니 진리 안에서 능히 악한 자를 이길 수 있습니다. 원수 마귀도 능력이 있으나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 앞에서는 감히 어찌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일서 2장 13절에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니라"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진리 안에 거할 때 능히 악한 자를 이길 수 있으므로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있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하나님 말씀을 마음에 양식 삼고 말씀대로 지켜 행하기 위해 죄악들을 버리며 진리 안에 살아야 하지요.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상을 이기며 지배할 수 있는 단계가 바로 청년들의 믿음입니다. 곧 믿음의 3단계라 할 수 있지요(요일 2:14).
4. 태초부터 계신 하나님을 아는 「아비들의 믿음」
자기주장이 강하여 굽힐 줄 모르는 청년의 때를 지나 장년이 되면 인생의 경륜을 통해 상황판단을 잘하여 경우에 따라 머리를 숙일 줄 아는 지혜도 얻게 됩니다. 이처럼 영적으로 아비 된 사람들은 하나님의 근본에 대해 자세히 태초부터 앎으로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는 깊고 높은 차원의 믿음을 소유한 사람들입니다.
육적으로 청년의 때와 아비의 때를 비교해 보면 많은 차이가 납니다. 청년의 때에는 듣고 배워 아는 것이라도 실제로 체험하지 못하여 이해하지 못한 것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아비가 되면 세세한 분야를 체험하며 이해하게 됩니다. 나를 낳아 준 아버지의 고향은 어디이며, 어머니와 어떻게 만나서 어떠한 경로를 통해서 나를 낳으셨고, 내가 가문의 몇 대 자손인가 하는 근본을 알게 되지요.
'자녀를 낳아 봐야 부모의 심정을 안다'고 하듯이 영적으로도 아비들의 믿음이 되어야 비로소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온전히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말씀한 것입니다(요일 2:14). 또한 아비의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모든 사람의 본이 되고 마음 중심이 겸손하기 때문에 어떤 사람이라도 포용하며, 좌우로 치우치거나 흔들림이 없이 진리 안에 온전히 서게 됩니다. 아비들의 신앙은 한 해 농사로 말하면 열매를 잘 맺은 결실기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열매를 맺기는 하였으나 아직 알곡으로 익지 못하여 자기 생각이나 주관이 옳다고 생각하는 청년의 때와는 달리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며 섬김의 본을 보이신 예수님처럼 행함으로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나가는 것입니다.
이처럼 '태초'부터 계신 하나님의 마음,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져 자기를 낮추고 죽기까지 복종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빌 2:5~8)을 품은 사람들을 아비의 믿음 곧 믿음의 4단계, 5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속히 주님의 마음을 소유하여 덕과 사랑을 갖추고 열매를 풍성히 맺는 성숙한 아비의 믿음이 되어 천국에서도 해와 같이 빛나는 자리에 들어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요한일서 2장 15절을 다 함께 외워 보세요.
2. 영적인 믿음의 단계를 맞는 것끼리 연결해 보세요.
■ 자녀들의 믿음 · · 하나님께서 아버지가 되심을 아는 단계
■ 아이들의 믿음 · · 원수 마귀 사단을 말씀으로 물리치는 단계
■ 청년들의 믿음 · · 창조주 하나님의 깊은 근본까지 아는 단계
■ 아비들의 믿음 · · 성령을 받고 구원받은 초신자의 믿음
● 금주 과제
『믿음의 분량』책자 제3장 '하나님께서 나눠 주신 믿음의 분량' 읽어 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란?
미래의 소망을 이미 소유한 것처럼 확신하니 결국 실상으로 나타난다는 뜻이다.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란?
육신의 눈으로 볼 수 없는 모든 것들의 실재를 영의 눈으로 볼 수 있는 영적 믿 음과 확신을 의미한다.
2010-01-15
제2과영적인 믿음을 소유하려면
히 11:6
읽을말씀 : 히 11:6 | 외울말씀 : 고후 10:5 l 참고 말씀 : 롬 10:17
교육목표 : 우리가 영적인 믿음을 소유하여 구원받고 응답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본다.
1.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영적인 믿음
오늘날 전지전능한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기도의 응답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 인정하시지 않는 육적인 믿음을 소유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시간에 육적인 믿음은 자신의 지식과 생각에 일치하는 것만 믿는 믿음, 변개하는 믿음, 행함이 없는 믿음이라고 배웠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고 응답하시는 영적인 믿음은 구체적으로 어떤 믿음일까요?
영적인 믿음이란 눈에 보이지도 않고 사람의 생각이나 지식에 맞지 않아도 믿어지는 믿음으로서 무(無)에서 유(有)의 창조를 믿는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천지 만물을 창조하셨으며 흙으로 사람을 지으셨다는 사실이 의심 없이 믿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니 영적인 믿음은 영이신 하나님께서 주시는 믿음이요, 내가 원한다고 주어지는 믿음이 아닙니다. 영적인 믿음을 소유한 사람들은 성경에 기록된 수많은 사건들을 의심하지 않고 그대로 믿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그대로 행하는 것이 어렵지 않으며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대로 응답을 받는 것입니다.
이러한 영적인 믿음을 소유하면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인정하시고 응답과 축복으로 보장해 주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비유를 들어 설명하면, 주인의 땅을 빌려서 농사를 짓는 두 사람이 있는데, 똑같은 조건에서 한 사람은 다섯 가마의 소출을 내고, 다른 사람은 세 가마의 소출을 낸다면 누가 더 주인의 사랑과 인정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당연히 많이 거둔 사람이겠지요. 다섯 가마 소출을 낸 사람은 부지런히 잡초를 뽑고 물을 제때에 공급하는 등 온갖 노력을 다했을 것입니다. 반면 세 가마 소출을 낸 사람은 그만큼 일을 게을리 하고 소홀히 했음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열매로 분별하시는 분이므로 행함이 있는 산 믿음을 영적인 믿음이라 인정하며 축복하십니다.
마태복음 26장을 보면 베드로가 성령을 받지 못한 상태였을 때 막상 예수님께서 잡히시고 자신이 위험에 처하자 결국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고 맙니다. 그러나 성령받은 후에는 육적인 믿음이 영적인 믿음으로 변화되니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기탄없이 복음을 전하는 권능의 사도가 되었습니다. 십자가에 거꾸로 달려 순교하기까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의 길을 갔지요. 이처럼 영적인 믿음을 소유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합니다. 따라서 하나님 말씀을 철저히 지켜 행하며 변함없는 중심이 되어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영적인 믿음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영적인 믿음은 행함이 있는 산 믿음이므로 구원과 영생을 주는 것은 물론, 결국 자신을 온전한 진리의 사람으로 변화시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처럼 영육 간에 놀라운 축복도 받을 수 있게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육적인 믿음을 영적인 믿음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까요? 믿음의 장이라고 불리우는 히브리서 11장 6절에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말씀하셨으니 무엇보다 먼저 살아 계신 하나님, 상 주시는 하나님을 분명히 믿어야 합니다.
2. 영적인 믿음을 소유하려면
이제부터는 영적인 믿음을 소유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의심을 가져오는 육신의 생각과 이론을 버려야 합니다.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입력된 세상적인 지식은 대부분 진리인 하나님 말씀과 위배된 것이 많기 때문에 영적인 믿음을 소유하는 데 방해가 됩니다. 특히 진화론과 같은 이론은 창조주 하나님을 부인하기 때문에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영적인 믿음을 소유하려면 무엇보다도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 말씀을 믿지 못하도록 의심을 가져다주는 진화론과 같은 모든 이론과 하나님 말씀에 위배되는 모든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만일 이러한 이론과 생각을 버리지 못하면 하나님 말씀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교회에 다니며 예배를 드린다 해도 영적인 믿음을 소유할 수 없으니 구원도, 기도의 응답도 받을 수 없습니다. 사도 바울도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나 회심하기 전에는 육적인 믿음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구세주가 되시는 예수님을 영적으로 알아보지 못하고 오히려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아 가두고 핍박했지요. 따라서 육적인 믿음을 영적인 믿음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진리에 위배된 모든 이론과 생각을 깨뜨려야 합니다(고후 10:4~6). 사도 바울은 모든 이론과 생각을 파하고 오직 그리스도께 복종하는 영적인 믿음을 소유한 후 위대한 복음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들으며 가르침을 받아야 합니다.
육적인 믿음을 영적인 믿음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로마서 10장 17절에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하신 대로 열심히 하나님 말씀을 들으며 가르침 받아야 합니다. 만일 하나님 말씀을 지식으로 담아두지 않으면 말씀을 알지 못하니 어찌 행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니 하나님 말씀을 열심히 듣고 가르침을 받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하지만 말씀을 지식으로만 쌓고 행하지 않으면 오히려 교만해질 수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영적인 믿음을 주실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되기 위해 교본을 백 번, 천 번 읽고 배워서 이론적으로 잘 알아도 실제로 연습하지 않으면 잘 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 말씀을 아무리 열심히 읽고 들으며 가르침을 받았어도 스스로 지켜 행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으며, 그 말씀대로 열심히 지켜 행할 때 비로소 영적인 믿음을 소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지켜 행해야 합니다.
말씀을 듣고 의심 없이 믿는다면 실제로 행하게 되고 그대로 이루어지니 마음에 확신이 생기며 영적인 믿음이 주어집니다. 그래서 다음에는 더욱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게 되지요. 이러한 과정이 반복될 때 말씀대로 온전히 행할 수 있는 믿음이 주어지고 위로부터 은혜와 능력이 임합니다. 그러니 성령의 감동 감화 교통 충만함을 받아 형통함을 입으며 능치 못할 일이 없게 되는 것입니다.
모세를 따라 출애굽했던 이스라엘 백성은 장정만 해도 60만 가량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받은 축복의 약속을 진정 믿고 말씀에 순종하여 가나안 땅에 들어간 사람은 단 두 사람, 여호수아와 갈렙뿐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 땅에 내린 열 재앙을 보았고, 하나님 능력으로 홍해가 갈라졌던 것도 보았습니다.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해 주시는 것을 보았으며, 매일같이 하늘에서 내려 주시는 만나를 먹었지요. 그런데도 하나님께서 막상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라고 명하시자 가나안 족속에 대한 두려움으로 순종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고 대항했지요. 그들은 하나님의 역사를 수없이 듣고 보아서 아는 육적인 믿음을 소유하기는 했지만 순종할 수 있는 영적인 믿음으로 변화시키지는 못했던 것입니다. 따라서 영적인 믿음을 소유하려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살아 계신 하나님을 믿고 말씀대로 지켜 순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정녕 하나님을 사랑하고 믿는다면 순종하게 되고,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간구와 기도에 응답하며 종국에는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진정 마음에 믿는 사람은 그대로 지켜 행함으로 점점 의로워지며 주님을 닮아가게 됩니다. 그러니 그 입술에서 '믿습니다' 고백하는 것이 참이요,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니 무엇이든지 구하는 대로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많은 영혼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며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 성에서 영생복락을 누리게 됩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영적인 믿음을 소유함으로 능치 못할 일이 없는 삶을 영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히브리서 11장 6절을 외워 보세요
2. ( ) 안에 알맞은 단어를 써 넣으세요.
모든 ( )을 파하며 ( )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 )을 사로잡아 ( )에게 복종케 하니 (고후 10:5)
3. 영적인 믿음을 소유하는 방법 3가지를 써 보세요.
1)
2)
3)
● 금주 과제
『믿음의 분량』책자 제2장 '영적인 믿음의 성장 과정' 읽어 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여호수아 : 에브라임 지파인 눈의 아들이다.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군대 지휘관으로 혁혁한 공을 세웠고 모세의 수종자이다. 가나안을 정탐한 12명의 정탐꾼 가운데 갈렙과 함께 하나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의 모본을 보였다.
갈렙 : 유다 지파 여분네의 아들이다. 가나안을 차지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했던 이스라엘 백성과는 달리 순종하여 가나안 땅 헤브론에 정착하는 복을 누렸다.
교육목표 : 우리가 영적인 믿음을 소유하여 구원받고 응답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본다.
1.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영적인 믿음
오늘날 전지전능한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기도의 응답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 인정하시지 않는 육적인 믿음을 소유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시간에 육적인 믿음은 자신의 지식과 생각에 일치하는 것만 믿는 믿음, 변개하는 믿음, 행함이 없는 믿음이라고 배웠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고 응답하시는 영적인 믿음은 구체적으로 어떤 믿음일까요?
영적인 믿음이란 눈에 보이지도 않고 사람의 생각이나 지식에 맞지 않아도 믿어지는 믿음으로서 무(無)에서 유(有)의 창조를 믿는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천지 만물을 창조하셨으며 흙으로 사람을 지으셨다는 사실이 의심 없이 믿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니 영적인 믿음은 영이신 하나님께서 주시는 믿음이요, 내가 원한다고 주어지는 믿음이 아닙니다. 영적인 믿음을 소유한 사람들은 성경에 기록된 수많은 사건들을 의심하지 않고 그대로 믿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그대로 행하는 것이 어렵지 않으며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대로 응답을 받는 것입니다.
이러한 영적인 믿음을 소유하면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인정하시고 응답과 축복으로 보장해 주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비유를 들어 설명하면, 주인의 땅을 빌려서 농사를 짓는 두 사람이 있는데, 똑같은 조건에서 한 사람은 다섯 가마의 소출을 내고, 다른 사람은 세 가마의 소출을 낸다면 누가 더 주인의 사랑과 인정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당연히 많이 거둔 사람이겠지요. 다섯 가마 소출을 낸 사람은 부지런히 잡초를 뽑고 물을 제때에 공급하는 등 온갖 노력을 다했을 것입니다. 반면 세 가마 소출을 낸 사람은 그만큼 일을 게을리 하고 소홀히 했음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열매로 분별하시는 분이므로 행함이 있는 산 믿음을 영적인 믿음이라 인정하며 축복하십니다.
마태복음 26장을 보면 베드로가 성령을 받지 못한 상태였을 때 막상 예수님께서 잡히시고 자신이 위험에 처하자 결국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고 맙니다. 그러나 성령받은 후에는 육적인 믿음이 영적인 믿음으로 변화되니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기탄없이 복음을 전하는 권능의 사도가 되었습니다. 십자가에 거꾸로 달려 순교하기까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의 길을 갔지요. 이처럼 영적인 믿음을 소유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합니다. 따라서 하나님 말씀을 철저히 지켜 행하며 변함없는 중심이 되어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영적인 믿음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영적인 믿음은 행함이 있는 산 믿음이므로 구원과 영생을 주는 것은 물론, 결국 자신을 온전한 진리의 사람으로 변화시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처럼 영육 간에 놀라운 축복도 받을 수 있게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육적인 믿음을 영적인 믿음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까요? 믿음의 장이라고 불리우는 히브리서 11장 6절에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말씀하셨으니 무엇보다 먼저 살아 계신 하나님, 상 주시는 하나님을 분명히 믿어야 합니다.
2. 영적인 믿음을 소유하려면
이제부터는 영적인 믿음을 소유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의심을 가져오는 육신의 생각과 이론을 버려야 합니다.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입력된 세상적인 지식은 대부분 진리인 하나님 말씀과 위배된 것이 많기 때문에 영적인 믿음을 소유하는 데 방해가 됩니다. 특히 진화론과 같은 이론은 창조주 하나님을 부인하기 때문에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영적인 믿음을 소유하려면 무엇보다도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 말씀을 믿지 못하도록 의심을 가져다주는 진화론과 같은 모든 이론과 하나님 말씀에 위배되는 모든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만일 이러한 이론과 생각을 버리지 못하면 하나님 말씀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교회에 다니며 예배를 드린다 해도 영적인 믿음을 소유할 수 없으니 구원도, 기도의 응답도 받을 수 없습니다. 사도 바울도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나 회심하기 전에는 육적인 믿음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구세주가 되시는 예수님을 영적으로 알아보지 못하고 오히려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아 가두고 핍박했지요. 따라서 육적인 믿음을 영적인 믿음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진리에 위배된 모든 이론과 생각을 깨뜨려야 합니다(고후 10:4~6). 사도 바울은 모든 이론과 생각을 파하고 오직 그리스도께 복종하는 영적인 믿음을 소유한 후 위대한 복음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들으며 가르침을 받아야 합니다.
육적인 믿음을 영적인 믿음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로마서 10장 17절에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하신 대로 열심히 하나님 말씀을 들으며 가르침 받아야 합니다. 만일 하나님 말씀을 지식으로 담아두지 않으면 말씀을 알지 못하니 어찌 행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니 하나님 말씀을 열심히 듣고 가르침을 받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하지만 말씀을 지식으로만 쌓고 행하지 않으면 오히려 교만해질 수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영적인 믿음을 주실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되기 위해 교본을 백 번, 천 번 읽고 배워서 이론적으로 잘 알아도 실제로 연습하지 않으면 잘 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 말씀을 아무리 열심히 읽고 들으며 가르침을 받았어도 스스로 지켜 행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으며, 그 말씀대로 열심히 지켜 행할 때 비로소 영적인 믿음을 소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지켜 행해야 합니다.
말씀을 듣고 의심 없이 믿는다면 실제로 행하게 되고 그대로 이루어지니 마음에 확신이 생기며 영적인 믿음이 주어집니다. 그래서 다음에는 더욱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게 되지요. 이러한 과정이 반복될 때 말씀대로 온전히 행할 수 있는 믿음이 주어지고 위로부터 은혜와 능력이 임합니다. 그러니 성령의 감동 감화 교통 충만함을 받아 형통함을 입으며 능치 못할 일이 없게 되는 것입니다.
모세를 따라 출애굽했던 이스라엘 백성은 장정만 해도 60만 가량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받은 축복의 약속을 진정 믿고 말씀에 순종하여 가나안 땅에 들어간 사람은 단 두 사람, 여호수아와 갈렙뿐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 땅에 내린 열 재앙을 보았고, 하나님 능력으로 홍해가 갈라졌던 것도 보았습니다.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해 주시는 것을 보았으며, 매일같이 하늘에서 내려 주시는 만나를 먹었지요. 그런데도 하나님께서 막상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라고 명하시자 가나안 족속에 대한 두려움으로 순종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고 대항했지요. 그들은 하나님의 역사를 수없이 듣고 보아서 아는 육적인 믿음을 소유하기는 했지만 순종할 수 있는 영적인 믿음으로 변화시키지는 못했던 것입니다. 따라서 영적인 믿음을 소유하려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살아 계신 하나님을 믿고 말씀대로 지켜 순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정녕 하나님을 사랑하고 믿는다면 순종하게 되고,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간구와 기도에 응답하며 종국에는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진정 마음에 믿는 사람은 그대로 지켜 행함으로 점점 의로워지며 주님을 닮아가게 됩니다. 그러니 그 입술에서 '믿습니다' 고백하는 것이 참이요,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니 무엇이든지 구하는 대로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많은 영혼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며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 성에서 영생복락을 누리게 됩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영적인 믿음을 소유함으로 능치 못할 일이 없는 삶을 영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히브리서 11장 6절을 외워 보세요
2. ( ) 안에 알맞은 단어를 써 넣으세요.
모든 ( )을 파하며 ( )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 )을 사로잡아 ( )에게 복종케 하니 (고후 10:5)
3. 영적인 믿음을 소유하는 방법 3가지를 써 보세요.
1)
2)
3)
● 금주 과제
『믿음의 분량』책자 제2장 '영적인 믿음의 성장 과정' 읽어 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여호수아 : 에브라임 지파인 눈의 아들이다.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군대 지휘관으로 혁혁한 공을 세웠고 모세의 수종자이다. 가나안을 정탐한 12명의 정탐꾼 가운데 갈렙과 함께 하나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의 모본을 보였다.
갈렙 : 유다 지파 여분네의 아들이다. 가나안을 차지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했던 이스라엘 백성과는 달리 순종하여 가나안 땅 헤브론에 정착하는 복을 누렸다.
2010-01-08
제1과육적인 믿음과 영적인 믿음
히 11:1~3
읽을말씀 : 히 11:1~3 | 외울말씀 : 히 11:1 ㅣ 참고 말씀 : 약 2:26
교육목표 :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영적인 믿음과 하나님께서 인정하시지 않는 육적인 믿음에 대해 살펴보면서 자신의 믿음을 점검하게 한다.
1.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믿음은 영적인 믿음
믿음은 무엇과도 비할 수 없는 보배 중에 보배요, 세상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입니다. 사람의 힘과 능력으로는 불가능한 어떠한 일이라도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하실 수 있습니다. 성경에 보면 하늘의 해와 달을 멈추거나 홍해 바다를 가르기도 하며, 전쟁에서 승리하거나 죽은 사람을 살리는 등 불가능이 가능으로 변하는 무수한 기록이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전지전능하시므로 사람이 질병과 연약함을 고침 받는 것도, 가정과 사업터의 문제들을 해결받는 것도 참된 믿음만 있다면 어려울 것이 없지요.
그런데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구원의 확신조차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세상 사람과 다를 바 없이 질병과 각종 문제들로 고통받고 시험 환난 속에 살아가며 기도해도 응답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마가복음 9장 23절에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셨으니 믿음으로 기도했다면 반드시 응답을 받아야 합니다. "믿습니다" 하고 기도했는데도 응답받지 못한다면 자신의 믿음이 참 믿음인가를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시편 37편 4절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했고, 히브리서 11장 6절에는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마음의 소원까지도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만일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응답을 받지 못한다면 이는 참된 믿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믿음은 어떤 믿음일까요? 믿음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고 응답해 주시는 참된 믿음, 곧 영적인 믿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하나님께서 인정하지 않으시는 육적인 믿음이 있습니다.
2. 하나님께서 인정하시지 않는 육적인 믿음
1) 자신의 지식과 생각에 일치하는 것만 믿는 믿음
육적인 믿음은 구원이나 신앙의 문제와 상관없이 세상 사람들도 가질 수 있는 믿음입니다. 예를 들어, "이 물수건은 흰색입니다." 했을 때, 흰색임을 확인한 사람들은 누구나 믿습니다. 자신이 태어나서부터 이제까지 배우고 받아들인 지식과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옳다고 배운 지식들이 모두 진리라고 할 수 없습니다. 세월이 지나면 변하는 것이 너무나 많으며, 나라와 민족, 또는 개인마다 진리라고 생각하는 지식이나 옳다고 생각하는 가치의 기준이 크게 다릅니다. 예를 들어, 오래 전에는 지구가 둥글지 않고 평평하다고 배웠고 태양이 지구의 주변을 돈다고 배웠지요. 그 당시 사람들은 이것이 진리인 줄 알았지만 지금은 이것을 진리로 믿는 사람은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려서부터 어떤 것을 진리라고 배우면, 그것을 진리로 굳게 믿어 버립니다. 그래서 자기 지식과 맞지 않으면 오히려 진리를 비진리로 생각해 버립니다. 오늘날 복음을 듣고도 창조주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이런 경우에 해당합니다. 어릴 때부터 진화론이라는 거짓 이론을 진리로 배웠기 때문에 진리인 창조를 가르쳐 줘도 믿지 않습니다. 진화론은 결코 진리가 아니라 사람들의 생각 속에서 짜맞춰 낸 잘못된 이론입니다. 아무리 수천만 년, 수억만 년이 지나도 물고기가 육지 동물이 될 수 없는 것이고 유인원이 사람이 될 수도 없습니다. 그런가 하면 어떤 사람들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습니다" 하면서도 성경을 자기의 지식과 이론에 맞는 부분만 믿습니다. 세상 지식과 이론에 맞추려고 하면, 성경에는 믿을 수 없는 부분이 너무나 많지요. 또한 사람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권능의 역사들도 납득하기가 어렵지요. 그러니 기사와 표적에 대한 기록을 읽으면 그것이 실제로 있었던 일이 아니라 상징이나 비유라 생각하기도 하고, 베드로가 물 위를 걸었다 하면 물이 얕은 곳을 걸었던 것이라고 해석하기도 합니다. 약을 먹고 수술해서 질병이 나았다면 믿어지지만 단지 기도만 받고 나았다 하면 뭔가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의심하지요.
그러나 이런 믿음은 하나님과는 상관이 없는 것이요 구원받을 수 있는 영적인 믿음이 아닙니다. 참된 믿음은 자신의 생각과 지식에 상관없이 성경 말씀 전체가 하나님의 말씀이요 절대적인 진리임을 믿는 것입니다.
2) 변개하는 믿음
어떤 사람은 마음의 소원을 응답받기 위해서 열심히 기도하고 예배하며 충만하게 신앙생활을 해 보지만 마음에 원하는 대로 응답이 속히 나타나지 않으면 점차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이 정말 살아 계신가, 내가 기도하면 참으로 들으시는가?' 하며 의심이 틈타며, 점차 은혜가 떨어지고 과거에 믿음으로 응답받은 것이나 주위 사람들이 응답받은 간증들도 우연의 일치였던 것처럼 의심하지요.
야고보서 1장 6~7절을 보면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했습니다. 이처럼 변개한 믿음은 응답받을 수 있는 참 믿음이 아닙니다. 마가복음 11장 24절에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하신 대로 구하는 것마다 응답받을 줄로 믿는 것이 아니라 이미 응답받은 줄로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질병의 문제도 그러합니다. 베드로전서 2장 24절에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말씀한 대로 약 이천 년 전에 예수님께서 고난을 당하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악과 저주를 대속하셨으니 이미 나음을 받은 것입니다. 따라서 믿음이 있다면 더 이상 힘들고 고통스러운 모습이 아니라 소망에 가득차서 기뻐하고 감사하는 모습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당장 눈에 보이는 증거가 없어도 응답받았다는 믿음에 변개함이 없을 때 영적인 믿음 곧 응답받을 수 있는 참된 믿음이라 인정받게 됩니다.
3) 행함이 없는 믿음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것과 믿는 것은 별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지식으로가 아니라 마음 중심에서 믿어져야 하며, 그럴 때는 말씀대로 순종하는 행함이 따릅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께서는 "무엇이든지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신다" 했습니다. 이것은 건강이나 물질, 모든 분야에 해당되는 영계의 법칙입니다.
사르밧 과부는 하나님의 명령을 믿음으로 순종하여 오랜 가뭄 중에 마지막으로 남은 한 끼의 양식을 선지자 엘리야에게 드렸습니다. 사람의 생각을 동원하면 도무지 드릴 수 없는 생명과 같은 양식이지만 하나님의 명령을 믿었기 때문에 행함으로 순종하였고, 그 결과 가뭄이 끝날 때까지 기름병과 가루통에서 양식이 떨어지지 않는 축복을 받았지요(왕상 17장). 그런데 육적인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이런 말씀을 들어서 지식으로는 알지만 막상 어려운 현실에 직면하면 행할 수가 없습니다. 당장 생활비가 부족하겠다 싶으면 십일조를 온전히 드리지 못하기도 하고, 각종 예물을 심는 것에도 인색하게 됩니다. 하나님께 심는 것마다 축복으로 갚아지는 줄을 정말로 믿는다면 인색할 리가 없는데 지식으로만 알기 때문에 행함이 따르지 못하는 것이지요.
하나님께서 전지전능하심을 믿는다면 어떤 질병에 걸렸을 때 어찌 세상 방법을 동원하겠습니까? 하나님의 능력을 지식으로는 알지만 마음으로는 믿지 못하기 때문에 세상 방법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믿음 없는 모습을 보실 때 하나님께서 얼마나 서운해하시는지는 아사 왕이 병들었을 때 여호와께 구하지 아니하고 의원들에게 구하였다가 죽었다 하신 기록에서 잘 알 수 있습니다(대하 16:12~13). 그 밖에도 '항상 기뻐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원수도 사랑하라, 섬기라, 화평하라' 말씀하신 것을 줄줄 암송해도 지식으로만 알고 행하지 못하면 여전히 육적인 믿음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할 수 없습니다.
야고보서 2장 26절에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했으니 죽은 믿음으로는 응답이나 축복을 받을 수 없으며 자칫하면 구원조차 받을 수 없음을 기억하여 반드시 행함 있는 믿음을 소유해야 하겠습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히브리서 11장 1절을 다 함께 외워 봅시다.
2. 육적인 믿음과 영적인 믿음을 비교해 보세요.
① 육적인 믿음은 자신의 지식과 생각에 일치하는 것만 믿는 믿음이다.
영적인 믿음은 ( )
② 육적인 믿음은 변개하는 믿음이다. 영적인 믿음은 ( )
③ 육적인 믿음은 행함이 없는 믿음이다. 영적인 믿음은 ( )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진화론'이란?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신 창조론과 반대되는 이론으로서 각종 동식물은 서로 고립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낮은 단계로부터 높은 단계로, 단순한 형태로부터 복잡한 형태로, 불완전한 것으로부터 완전한 것으로 발전한다는 것을 주장하는 생물학 이론이다. 과학으로서의 진화론의 확립은 1859년 찰스다윈의 [종의 기원]이 나온 때부터이다.
교육목표 :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영적인 믿음과 하나님께서 인정하시지 않는 육적인 믿음에 대해 살펴보면서 자신의 믿음을 점검하게 한다.
1.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믿음은 영적인 믿음
믿음은 무엇과도 비할 수 없는 보배 중에 보배요, 세상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입니다. 사람의 힘과 능력으로는 불가능한 어떠한 일이라도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하실 수 있습니다. 성경에 보면 하늘의 해와 달을 멈추거나 홍해 바다를 가르기도 하며, 전쟁에서 승리하거나 죽은 사람을 살리는 등 불가능이 가능으로 변하는 무수한 기록이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전지전능하시므로 사람이 질병과 연약함을 고침 받는 것도, 가정과 사업터의 문제들을 해결받는 것도 참된 믿음만 있다면 어려울 것이 없지요.
그런데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구원의 확신조차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세상 사람과 다를 바 없이 질병과 각종 문제들로 고통받고 시험 환난 속에 살아가며 기도해도 응답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마가복음 9장 23절에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셨으니 믿음으로 기도했다면 반드시 응답을 받아야 합니다. "믿습니다" 하고 기도했는데도 응답받지 못한다면 자신의 믿음이 참 믿음인가를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시편 37편 4절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했고, 히브리서 11장 6절에는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마음의 소원까지도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만일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응답을 받지 못한다면 이는 참된 믿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믿음은 어떤 믿음일까요? 믿음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고 응답해 주시는 참된 믿음, 곧 영적인 믿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하나님께서 인정하지 않으시는 육적인 믿음이 있습니다.
2. 하나님께서 인정하시지 않는 육적인 믿음
1) 자신의 지식과 생각에 일치하는 것만 믿는 믿음
육적인 믿음은 구원이나 신앙의 문제와 상관없이 세상 사람들도 가질 수 있는 믿음입니다. 예를 들어, "이 물수건은 흰색입니다." 했을 때, 흰색임을 확인한 사람들은 누구나 믿습니다. 자신이 태어나서부터 이제까지 배우고 받아들인 지식과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옳다고 배운 지식들이 모두 진리라고 할 수 없습니다. 세월이 지나면 변하는 것이 너무나 많으며, 나라와 민족, 또는 개인마다 진리라고 생각하는 지식이나 옳다고 생각하는 가치의 기준이 크게 다릅니다. 예를 들어, 오래 전에는 지구가 둥글지 않고 평평하다고 배웠고 태양이 지구의 주변을 돈다고 배웠지요. 그 당시 사람들은 이것이 진리인 줄 알았지만 지금은 이것을 진리로 믿는 사람은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려서부터 어떤 것을 진리라고 배우면, 그것을 진리로 굳게 믿어 버립니다. 그래서 자기 지식과 맞지 않으면 오히려 진리를 비진리로 생각해 버립니다. 오늘날 복음을 듣고도 창조주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이런 경우에 해당합니다. 어릴 때부터 진화론이라는 거짓 이론을 진리로 배웠기 때문에 진리인 창조를 가르쳐 줘도 믿지 않습니다. 진화론은 결코 진리가 아니라 사람들의 생각 속에서 짜맞춰 낸 잘못된 이론입니다. 아무리 수천만 년, 수억만 년이 지나도 물고기가 육지 동물이 될 수 없는 것이고 유인원이 사람이 될 수도 없습니다. 그런가 하면 어떤 사람들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습니다" 하면서도 성경을 자기의 지식과 이론에 맞는 부분만 믿습니다. 세상 지식과 이론에 맞추려고 하면, 성경에는 믿을 수 없는 부분이 너무나 많지요. 또한 사람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권능의 역사들도 납득하기가 어렵지요. 그러니 기사와 표적에 대한 기록을 읽으면 그것이 실제로 있었던 일이 아니라 상징이나 비유라 생각하기도 하고, 베드로가 물 위를 걸었다 하면 물이 얕은 곳을 걸었던 것이라고 해석하기도 합니다. 약을 먹고 수술해서 질병이 나았다면 믿어지지만 단지 기도만 받고 나았다 하면 뭔가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의심하지요.
그러나 이런 믿음은 하나님과는 상관이 없는 것이요 구원받을 수 있는 영적인 믿음이 아닙니다. 참된 믿음은 자신의 생각과 지식에 상관없이 성경 말씀 전체가 하나님의 말씀이요 절대적인 진리임을 믿는 것입니다.
2) 변개하는 믿음
어떤 사람은 마음의 소원을 응답받기 위해서 열심히 기도하고 예배하며 충만하게 신앙생활을 해 보지만 마음에 원하는 대로 응답이 속히 나타나지 않으면 점차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이 정말 살아 계신가, 내가 기도하면 참으로 들으시는가?' 하며 의심이 틈타며, 점차 은혜가 떨어지고 과거에 믿음으로 응답받은 것이나 주위 사람들이 응답받은 간증들도 우연의 일치였던 것처럼 의심하지요.
야고보서 1장 6~7절을 보면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했습니다. 이처럼 변개한 믿음은 응답받을 수 있는 참 믿음이 아닙니다. 마가복음 11장 24절에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하신 대로 구하는 것마다 응답받을 줄로 믿는 것이 아니라 이미 응답받은 줄로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질병의 문제도 그러합니다. 베드로전서 2장 24절에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말씀한 대로 약 이천 년 전에 예수님께서 고난을 당하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악과 저주를 대속하셨으니 이미 나음을 받은 것입니다. 따라서 믿음이 있다면 더 이상 힘들고 고통스러운 모습이 아니라 소망에 가득차서 기뻐하고 감사하는 모습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당장 눈에 보이는 증거가 없어도 응답받았다는 믿음에 변개함이 없을 때 영적인 믿음 곧 응답받을 수 있는 참된 믿음이라 인정받게 됩니다.
3) 행함이 없는 믿음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것과 믿는 것은 별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지식으로가 아니라 마음 중심에서 믿어져야 하며, 그럴 때는 말씀대로 순종하는 행함이 따릅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께서는 "무엇이든지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신다" 했습니다. 이것은 건강이나 물질, 모든 분야에 해당되는 영계의 법칙입니다.
사르밧 과부는 하나님의 명령을 믿음으로 순종하여 오랜 가뭄 중에 마지막으로 남은 한 끼의 양식을 선지자 엘리야에게 드렸습니다. 사람의 생각을 동원하면 도무지 드릴 수 없는 생명과 같은 양식이지만 하나님의 명령을 믿었기 때문에 행함으로 순종하였고, 그 결과 가뭄이 끝날 때까지 기름병과 가루통에서 양식이 떨어지지 않는 축복을 받았지요(왕상 17장). 그런데 육적인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이런 말씀을 들어서 지식으로는 알지만 막상 어려운 현실에 직면하면 행할 수가 없습니다. 당장 생활비가 부족하겠다 싶으면 십일조를 온전히 드리지 못하기도 하고, 각종 예물을 심는 것에도 인색하게 됩니다. 하나님께 심는 것마다 축복으로 갚아지는 줄을 정말로 믿는다면 인색할 리가 없는데 지식으로만 알기 때문에 행함이 따르지 못하는 것이지요.
하나님께서 전지전능하심을 믿는다면 어떤 질병에 걸렸을 때 어찌 세상 방법을 동원하겠습니까? 하나님의 능력을 지식으로는 알지만 마음으로는 믿지 못하기 때문에 세상 방법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믿음 없는 모습을 보실 때 하나님께서 얼마나 서운해하시는지는 아사 왕이 병들었을 때 여호와께 구하지 아니하고 의원들에게 구하였다가 죽었다 하신 기록에서 잘 알 수 있습니다(대하 16:12~13). 그 밖에도 '항상 기뻐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원수도 사랑하라, 섬기라, 화평하라' 말씀하신 것을 줄줄 암송해도 지식으로만 알고 행하지 못하면 여전히 육적인 믿음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할 수 없습니다.
야고보서 2장 26절에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했으니 죽은 믿음으로는 응답이나 축복을 받을 수 없으며 자칫하면 구원조차 받을 수 없음을 기억하여 반드시 행함 있는 믿음을 소유해야 하겠습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히브리서 11장 1절을 다 함께 외워 봅시다.
2. 육적인 믿음과 영적인 믿음을 비교해 보세요.
① 육적인 믿음은 자신의 지식과 생각에 일치하는 것만 믿는 믿음이다.
영적인 믿음은 ( )
② 육적인 믿음은 변개하는 믿음이다. 영적인 믿음은 ( )
③ 육적인 믿음은 행함이 없는 믿음이다. 영적인 믿음은 ( )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진화론'이란?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신 창조론과 반대되는 이론으로서 각종 동식물은 서로 고립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낮은 단계로부터 높은 단계로, 단순한 형태로부터 복잡한 형태로, 불완전한 것으로부터 완전한 것으로 발전한다는 것을 주장하는 생물학 이론이다. 과학으로서의 진화론의 확립은 1859년 찰스다윈의 [종의 기원]이 나온 때부터이다.
2009-12-25
제52과여호와의 묵시와 정한 때
합 2:2~4
읽을말씀 : 합 2:2~4 | 외울말씀 : 합 2:3 l 참고 말씀:마 24장, 암 3:7
교육목표 : 하나님께서 정하신 심판의 때가 반드시 온다는 사실을 마음에 새겨 마지막 때에 항상 깨어 있는 신앙인이 되게 한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로마서 1장 20절에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 말씀한 대로 천지만물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혹여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어떻게 믿을 수 있습니까? 하나님이 눈에 보이지 않아서 믿지 못했습니다."라고 핑계할 수 없도록 창조하신 우주만물을 다스리고 계십니다. 이러한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으로 하박국 선지자에게 묵시가 임하였습니다.
1. 하박국 선지자에게 임한 하나님의 묵시
하박국 선지자는 주전 600년을 전후하여 활동한 남유다 왕국의 선지자입니다. 예레미야 선지자와 동시대 사람이었으나 그보다 전 시대에 활동했던 이사야 선지자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남유다 왕국은 요시야 왕 시대가 끝나고 여호아하스 왕을 거쳐 여호야김의 통치 시대로 넘어오면서 불의와 유혈로 가득 찹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이를 탄식하며 하나님께 아뢰었는데 그 기록이 하박국 1장 2~4절에 나옵니다.
하나님께서는 남유다의 모든 것을 보고 계셨고, 사실 모든 것이 하나님 섭리와 통치 아래 있습니다. 그래서 남유다의 죄악을 탄식하는 하박국에게 세계사의 현장을 바라보도록 이끄십니다. 그리고는 심판하기 위해 앞으로 갈대아인을 일으킬 것을 알려 주십니다(합 1:5~11). 갈대아인이란 바벨론 사람을 말합니다. 당시 바벨론 사람들은 사나웠고 영토 확장에 혈안이 되어 있었습니다. 결국 하박국의 예언대로 주전 600년경 바벨론이 유다를 침공하여 많은 사람을 포로로 잡아갔고, 주전 586년에는 급기야 유다를 멸망시킵니다.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통해 유다를 심판하겠다고 하신 예언을 성취하신 것입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의 역사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바벨론의 죄악과 강포가 하나님의 선민 유다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훨씬 컸기 때문입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왜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먼저 심판하지 않고 남유다를 심판하시는 도구로 그들을 사용하시는지를 물었습니다. 이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 하박국에게 묵시로 임하였는데 그 내용이 바로 본문입니다. 때가 이르면 악인은 반드시 멸망할 것과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것입니다.
2.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하나님은 사람의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는 분이십니다(전 12:14). 잠언 24장 16절에도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러지느니라" 했습니다.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말씀은 경건한 믿음에 대한 축복으로서 마르틴 루터가 일으킨 16세기 종교개혁의 기본신조로 표어처럼 사용되었습니다. 믿음은 겸손히 회개하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니 어떤 어려운 상황에 처하더라도 믿음을 지닌 의인들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구원받을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죄를 지으면 하나님과 멀어지는 것이요,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는 것입니다. 죄악이 관영하면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게 되는데 우리는 이러한 심판이 정한 때가 오면 속히 이루어짐을 알아야 합니다.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합 2:3) 하신 말씀대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박국에게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합 2:2) 명하셨습니다. 달려가면서도 읽어야 하는 정도이니 얼마나 급박한 상황인지 알 수 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킬 때에도 그랬지요. 동틀 때부터 천사가 롯을 재촉하였습니다. 롯이 지체하자 천사들이 아예 롯과 그 아내와 두 딸의 손을 잡아 인도하여 성 밖으로 이끌어냈습니다. 뒤를 돌아보거나 들에 머무르지 말고 산으로 도망하여 멸망을 면하라고 말합니다. 하도 재촉하니 롯은 몸을 피할 만한 곳에 이르기도 전에 재앙을 만나 죽을까 하는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소알'이라는 가까운 성으로 도망하게 해 달라고 천사에게 청합니다. 결국 롯이 도망하여 소알에 들어갈 때에 해가 돋았고 하늘에서 곧 유황과 불이 비같이 내렸습니다. 이처럼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도 정한 때가 되자 급속도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신 대로 죄악 된 성에서 그나마 하나님을 경외하기 위해 힘쓴 롯의 가족은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 살려냈습니다.
3.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
하나님께서는 악이 가득 찰 때마다 심판을 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묵시의 때가 정해집니다. 그런데 현세대는 어떻습니까? 악이 관영하여 세상 어디에서 의인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즉 천지 만물을 창조한 하나님께서 그 모든 것을 심판할 마지막 때가 다 되었음을 알아야 합니다. 성경에는 마지막 때 징조가 곳곳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태복음 24장 12~14절에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했습니다. 마태복음 24장 32~34절에는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 하며 무화과 비유가 나오지요. 여기서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무화과나무 가지가 연해지고 잎사귀를 낸다는 것은 이스라엘의 독립을 말합니다. 서기 70년에 로마의 디도 장군에 의해 예루살렘이 함락되고 이스라엘이 멸망하여 백성은 동서남북으로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독립하는 것을 보거든 주님이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가지가 연해지고 잎사귀를 내는 일이 일어난 세대, 즉 이스라엘이 독립한 그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어진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마지막 때가 가까움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는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셨으니 오직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즉 심판의 때가 지체치 않고 응함을 알아 세월을 아낌은 물론, 어둠의 일, 즉 비진리, 죄를 열심히 벗어 버리고 빛의 갑옷인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야지요. 만일 믿음으로 살지 않고 세상을 돌아보면 롯의 아내처럼 멸망당할 수가 있습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베드로전서 4장 7~8절에 기록된 대로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는 것이요, 무엇보다 열심히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0장 24~25절에는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권면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묵시를 하박국 선지자에게만 주신 것이 아닙니다. 아모스 3장 7절에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말씀한 대로 오늘날 우리에게도 주고 계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정직하게 의인으로서 믿음을 지키며 살아야 합니다. 세상의 악에 물들지 않고 깨어 있어 선을 행함으로써 주께서 심판하실 때에 구원에 이르러야 할 것입니다. 이제 머지않아 주님께서 구름을 타고 우리를 데리러 다시 오시면 얼마나 기쁘고 행복하겠습니까. 신랑 되신 주님과 7년 혼인잔치를 하고 지상 재림하시는 주님과 함께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다가 눈물, 슬픔, 고통, 사망, 이별이 없는 아름다운 천국에서 영생복락을 누릴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하나님 자녀라면 결코 현실을 바라보며 힘들어하거나 낙심하는 일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오직 하나님 뜻대로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한다면 사랑 자체이신 하나님께서 모든 기도와 간구에 신속하게 응답해 주십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방패와 산성이 되어 지켜 주시면 악한 원수 마귀 사단이 역사하지 못할 뿐 아니라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축복을 받아 항상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하박국 2장 3절 말씀을 함께 외워 봅시다.
2. 하나님께서는 조국의 악을 목도하고 슬퍼하는 하박국 선지자에게 어느 나라 를 도구로 사용하여 심판하시겠다고 알려 주셨나요?
3. 여러분은 정직한 사람이 바보 취급을 당하고 오히려 권모술수에 능한 사람이 많은 축복을 받는 것처럼 느껴진 적은 없습니까? 혹여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의심한 적이 있다면 철저히 회개하고 합심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는 기도를 합시다.
● 알고 넘어 갑시다!
바벨론
본래 바벨론(이라크)은 메소포타미아 문명권의 민족 중 한 나라이다. 이 민족은 앗수르, 바벨론, 갈대아라는 이름으로 나타난다. 때로는 앗수르와 바벨론으로 분열되기도 하고, 구바벨론 왕국이라는 통일왕국으로도 나타난다. 그러다가 BC.1200년경부터는 앗수르가 북이스라엘을 정복한 BC.722년경까지 앗수르 대제국을 이룬다. 그 후 갈대아 왕조가 앗수르를 장악하여 신바벨론 왕국(갈대아)을 세우는데 남유다가 이들에게 망한다. 이때 왕이 느부갓네살이고, 혜성처럼 나타난 신바벨론 왕국은 90년도 못 되어 메데 바사에게 망한다.
교육목표 : 하나님께서 정하신 심판의 때가 반드시 온다는 사실을 마음에 새겨 마지막 때에 항상 깨어 있는 신앙인이 되게 한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로마서 1장 20절에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 말씀한 대로 천지만물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혹여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어떻게 믿을 수 있습니까? 하나님이 눈에 보이지 않아서 믿지 못했습니다."라고 핑계할 수 없도록 창조하신 우주만물을 다스리고 계십니다. 이러한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으로 하박국 선지자에게 묵시가 임하였습니다.
1. 하박국 선지자에게 임한 하나님의 묵시
하박국 선지자는 주전 600년을 전후하여 활동한 남유다 왕국의 선지자입니다. 예레미야 선지자와 동시대 사람이었으나 그보다 전 시대에 활동했던 이사야 선지자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남유다 왕국은 요시야 왕 시대가 끝나고 여호아하스 왕을 거쳐 여호야김의 통치 시대로 넘어오면서 불의와 유혈로 가득 찹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이를 탄식하며 하나님께 아뢰었는데 그 기록이 하박국 1장 2~4절에 나옵니다.
하나님께서는 남유다의 모든 것을 보고 계셨고, 사실 모든 것이 하나님 섭리와 통치 아래 있습니다. 그래서 남유다의 죄악을 탄식하는 하박국에게 세계사의 현장을 바라보도록 이끄십니다. 그리고는 심판하기 위해 앞으로 갈대아인을 일으킬 것을 알려 주십니다(합 1:5~11). 갈대아인이란 바벨론 사람을 말합니다. 당시 바벨론 사람들은 사나웠고 영토 확장에 혈안이 되어 있었습니다. 결국 하박국의 예언대로 주전 600년경 바벨론이 유다를 침공하여 많은 사람을 포로로 잡아갔고, 주전 586년에는 급기야 유다를 멸망시킵니다.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통해 유다를 심판하겠다고 하신 예언을 성취하신 것입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의 역사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바벨론의 죄악과 강포가 하나님의 선민 유다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훨씬 컸기 때문입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왜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먼저 심판하지 않고 남유다를 심판하시는 도구로 그들을 사용하시는지를 물었습니다. 이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 하박국에게 묵시로 임하였는데 그 내용이 바로 본문입니다. 때가 이르면 악인은 반드시 멸망할 것과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것입니다.
2.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하나님은 사람의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는 분이십니다(전 12:14). 잠언 24장 16절에도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러지느니라" 했습니다.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말씀은 경건한 믿음에 대한 축복으로서 마르틴 루터가 일으킨 16세기 종교개혁의 기본신조로 표어처럼 사용되었습니다. 믿음은 겸손히 회개하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니 어떤 어려운 상황에 처하더라도 믿음을 지닌 의인들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구원받을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죄를 지으면 하나님과 멀어지는 것이요,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는 것입니다. 죄악이 관영하면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게 되는데 우리는 이러한 심판이 정한 때가 오면 속히 이루어짐을 알아야 합니다.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합 2:3) 하신 말씀대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박국에게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합 2:2) 명하셨습니다. 달려가면서도 읽어야 하는 정도이니 얼마나 급박한 상황인지 알 수 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킬 때에도 그랬지요. 동틀 때부터 천사가 롯을 재촉하였습니다. 롯이 지체하자 천사들이 아예 롯과 그 아내와 두 딸의 손을 잡아 인도하여 성 밖으로 이끌어냈습니다. 뒤를 돌아보거나 들에 머무르지 말고 산으로 도망하여 멸망을 면하라고 말합니다. 하도 재촉하니 롯은 몸을 피할 만한 곳에 이르기도 전에 재앙을 만나 죽을까 하는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소알'이라는 가까운 성으로 도망하게 해 달라고 천사에게 청합니다. 결국 롯이 도망하여 소알에 들어갈 때에 해가 돋았고 하늘에서 곧 유황과 불이 비같이 내렸습니다. 이처럼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도 정한 때가 되자 급속도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신 대로 죄악 된 성에서 그나마 하나님을 경외하기 위해 힘쓴 롯의 가족은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 살려냈습니다.
3.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
하나님께서는 악이 가득 찰 때마다 심판을 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묵시의 때가 정해집니다. 그런데 현세대는 어떻습니까? 악이 관영하여 세상 어디에서 의인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즉 천지 만물을 창조한 하나님께서 그 모든 것을 심판할 마지막 때가 다 되었음을 알아야 합니다. 성경에는 마지막 때 징조가 곳곳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태복음 24장 12~14절에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했습니다. 마태복음 24장 32~34절에는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 하며 무화과 비유가 나오지요. 여기서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무화과나무 가지가 연해지고 잎사귀를 낸다는 것은 이스라엘의 독립을 말합니다. 서기 70년에 로마의 디도 장군에 의해 예루살렘이 함락되고 이스라엘이 멸망하여 백성은 동서남북으로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독립하는 것을 보거든 주님이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가지가 연해지고 잎사귀를 내는 일이 일어난 세대, 즉 이스라엘이 독립한 그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어진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마지막 때가 가까움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는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셨으니 오직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즉 심판의 때가 지체치 않고 응함을 알아 세월을 아낌은 물론, 어둠의 일, 즉 비진리, 죄를 열심히 벗어 버리고 빛의 갑옷인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야지요. 만일 믿음으로 살지 않고 세상을 돌아보면 롯의 아내처럼 멸망당할 수가 있습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베드로전서 4장 7~8절에 기록된 대로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는 것이요, 무엇보다 열심히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0장 24~25절에는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권면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묵시를 하박국 선지자에게만 주신 것이 아닙니다. 아모스 3장 7절에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말씀한 대로 오늘날 우리에게도 주고 계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정직하게 의인으로서 믿음을 지키며 살아야 합니다. 세상의 악에 물들지 않고 깨어 있어 선을 행함으로써 주께서 심판하실 때에 구원에 이르러야 할 것입니다. 이제 머지않아 주님께서 구름을 타고 우리를 데리러 다시 오시면 얼마나 기쁘고 행복하겠습니까. 신랑 되신 주님과 7년 혼인잔치를 하고 지상 재림하시는 주님과 함께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다가 눈물, 슬픔, 고통, 사망, 이별이 없는 아름다운 천국에서 영생복락을 누릴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하나님 자녀라면 결코 현실을 바라보며 힘들어하거나 낙심하는 일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오직 하나님 뜻대로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한다면 사랑 자체이신 하나님께서 모든 기도와 간구에 신속하게 응답해 주십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방패와 산성이 되어 지켜 주시면 악한 원수 마귀 사단이 역사하지 못할 뿐 아니라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축복을 받아 항상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하박국 2장 3절 말씀을 함께 외워 봅시다.
2. 하나님께서는 조국의 악을 목도하고 슬퍼하는 하박국 선지자에게 어느 나라 를 도구로 사용하여 심판하시겠다고 알려 주셨나요?
3. 여러분은 정직한 사람이 바보 취급을 당하고 오히려 권모술수에 능한 사람이 많은 축복을 받는 것처럼 느껴진 적은 없습니까? 혹여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의심한 적이 있다면 철저히 회개하고 합심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는 기도를 합시다.
● 알고 넘어 갑시다!
바벨론
본래 바벨론(이라크)은 메소포타미아 문명권의 민족 중 한 나라이다. 이 민족은 앗수르, 바벨론, 갈대아라는 이름으로 나타난다. 때로는 앗수르와 바벨론으로 분열되기도 하고, 구바벨론 왕국이라는 통일왕국으로도 나타난다. 그러다가 BC.1200년경부터는 앗수르가 북이스라엘을 정복한 BC.722년경까지 앗수르 대제국을 이룬다. 그 후 갈대아 왕조가 앗수르를 장악하여 신바벨론 왕국(갈대아)을 세우는데 남유다가 이들에게 망한다. 이때 왕이 느부갓네살이고, 혜성처럼 나타난 신바벨론 왕국은 90년도 못 되어 메데 바사에게 망한다.
2009-12-18
제51과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눅 8:43~48
읽을말씀 : 눅 8:43~48 | 외울말씀 : 눅 8:48 ㅣ 참고 말씀 : 룻기 1장 l 누가복음 21:1~4
교육목표 : 12년 동안 혈루증을 앓은 여인이 겸비한 중심과 믿음으로 예수님 앞에 나갔을 때 응답받을 수 있었음을 알려 준다.
바람은 눈에 보이지 않아도 피부에 와 닿는 느낌이나 바람에 흔들리는 물체를 통해 그 존재를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흔히 사람들은 눈으로 봐야 하나님을 믿겠다고 하지만 하나님은 영이시므로 육안으로는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무수한 권능의 역사를 보면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분명히 믿을 수 있습니다.
1.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치료받은 여인의 믿음
부활하신 주님께서 안식 후 첫날 저녁, 제자들이 있는 곳에 나타나셨습니다. 그러나 열두 제자 중 도마는 마침 그 자리에 없었기에 주님의 부활을 도저히 믿을 수 없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다시 그들 가운데 나타나 친히 도마에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믿음이 어떠한 것인지 깨닫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지만물을 통해서 살아 계신 증거를 나타내고 계시며 기사와 표적을 통해 수많은 체험을 주십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못한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이지요. 반면 그러한 것을 보지 않고 듣기만 하고도 마음에서 믿을 수 있다면 얼마나 복된 사람인지요. 하나님 보시기에 선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지녔기에 믿어지는 믿음을 주시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8장에 나오는 12년 동안 혈루증 앓던 여인은 어떤 마음을 지녔습니까? 혈루증은 습관성 자궁 출혈로 시도 때도 없이 피가 흘러내리는 병입니다. 그런 생활을 1, 2년도 아닌 열두 해나 계속했으니 얼마나 고통스럽고 심신이 허약한 상태이겠습니까. 그러던 어느 날, 이 여인은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마음에 희망이 샘솟았습니다. 그분을 만나면 죽은 사람도 살아나고 문둥병, 중풍 등 갖가지 병든 사람이 치료된다는 것입니다. 또 귀신 들렸던 사람이 온전케 되며 눈먼 사람이 눈을 뜨고 듣지 못하던 사람이 들으며 말 못하는 사람이 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 여인은 마음 중심이 선하기 때문에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그대로 믿었고 결국 아픈 몸을 이끌고 예수님을 찾아 나섰습니다.
마치 오랜 가뭄 끝에 단비를 만난 것처럼 예수님을 만나기만 하면 치료받을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긴 것입니다. 여인은 사람들을 헤치고 예수님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모든 질병을 단번에 치료하는 예수님의 능력을 사모했기 때문입니다. '저분의 옷자락만 만져도 나을 것이다'는 마음으로 애써 손을 뻗어 옷자락에 손을 댔습니다. 그러자 즉시 혈루의 근원이 마르고 정상으로 회복되었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역사입니까? 여인은 마음이 선하고 의롭기 때문에 예수님의 소문을 믿고 그 앞에 나아왔고, 옷자락만 만져도 나을 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비참하게 살아온 여인은 믿음으로 새 삶을 찾았습니다.
2. 의인은 어떠한 중심으로 살아가는가
그러면 믿음으로 살아가는 의인은 과연 어떠한 중심을 가진 사람일까요? 룻의 경우를 살펴보지요. 룻의 시어머니 나오미는 가족들과 함께 기근이 든 베들레헴을 떠나 모압 지방으로 이주하였습니다. 그런데 남편과 두 아들이 죽고 말지요. 나오미는 베들레헴으로 돌아가고자 과부가 된 두 며느리에게 각자 친정으로 돌아가 평안히 살라고 권합니다. 혼자 된 두 며느리가 불쌍하여 새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배려한 것입니다. 이에 큰며느리 오르바는 울면서 나오미 곁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둘째 며느리 룻은 죽는 일 외에는 결코 시어머니를 떠나지 않겠다며 홀로 된 시어머니를 끝까지 붙좇으며 봉양하였습니다. 이처럼 선을 행한 룻은 나중에 하나님의 큰 축복을 받아 보아스와 결혼하고 다윗의 증조모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룻에게서 무엇을 깨우칠 수 있습니까? 자기에게 어떤 유익이 돌아오지 않는다 해도 선한 도리를 좇는 그 자체를 기쁘게 여길 수 있는 마음을 지녀야 한다는 것입니다. 룻은 중심이 의롭기 때문에 자신의 유익을 구치 않고 선을 행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룻의 그러한 중심을 기뻐하여 축복하신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어떻습니까? 내게 유익이 돌아오지 않는다 해도 정도를 걷고 있는지요. 내가 정도를 걸음으로 인해서 손해를 본다 해도 끝까지 정도를 걸을 수 있는지요. 설령 큰 손해를 본다 해도 선한 길을 택하는 믿음의 사람은 결국 하나님 사랑과 축복을 받아 룻처럼 영광 돌리게 됩니다.
3. 의인은 어떻게 믿음으로 살아가는가
12년 동안 혈루증으로 고통받았던 여인은 주변 사람들에게 버림받을 수밖에 없는 상태였습니다. 당시 사회에서는 혈루증이 있으면 부정하게 여기고 접촉조차 피했기 때문입니다(레 15:25). 그러니 예수님 앞에 나서거나 감히 얼굴을 대하고 말하기조차 민망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존귀하신 그분의 옷자락에만 손을 대어도 낫겠다"는 겸비한 자세로 믿음의 행함을 나타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믿음을 기뻐하시고 그 즉시 응답과 치료의 역사를 베푸신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무엇을 깨달아야 할까요? 무슨 일을 하는데 있어서 혹 자기 생각, 자기 악에 가려져 해결받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12년 혈루증 앓던 여인과 같이 자기를 낮추는 마음을 가지고 믿음으로 나아가면 무엇이든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배움이 부족하다든가 가난하다, 못났다 하는 자기 나름대로의 이유로 하나님 앞에 구하기도 민망하다 생각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부족함을 다 내려놓고 겸비한 자세로 하나님 앞에 믿음으로 구하면 누구든지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예물을 드릴 때에도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진정 마음을 담아 드린다면 하나님께서는 그 중심을 아십니다. 두 렙돈을 헌금한 가난한 과부는 자기 생활비 전부를 드렸는데 렙돈은 그 당시 가장 작은 단위의 동전입니다. 비록 얼마 되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해 드렸기 때문에 예수님은 헌금한 사람 중에 가장 많이 드렸다고 칭찬하셨지요. 사르밧 과부도 하나님의 종 엘리야에게 마지막 남은 한 움큼의 가루와 기름 조금으로 양식을 만들어 드렸을 때에 하나님께서 귀하게 받으셨습니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것은 물질의 적고 많음이 아니라 마음 중심과 믿음의 행함입니다.
4.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
에녹과 같은 의인은 300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산 채로 들림 받았습니다. 아브라함도 의인이기에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시고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게 하셨습니다. 고넬료는 이방인이었지만 하나님을 경외하여 구제도 많이 하고 기도도 많이 하였기에 그의 온 가족까지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 행하는 의인을 찾으시고 그와 함께하시며 축복하십니다.
로마서 2장 13절에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했고, 로마서 10장 10절에는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했습니다. 정녕 행함 있는 믿음을 가진 사람이라야 하나님께서 의롭다 인정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출애굽한 백성처럼 듣고 보아서 아는 지식적 믿음만 갖고 신앙생활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지식적 믿음, 육적 믿음이 아닌 마음으로 믿는 영적 믿음을 원하십니다.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믿기를 원한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믿음은 스스로 원한다고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영적 믿음을 소유하려면 자신의 마음을 진리로 바꿔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고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며 거룩함과 화평함을 좇아 주님의 마음을 닮아가야 합니다. 선한 마음을 이루는 만큼 하나님께서 위로부터 믿어지는 영적 믿음을 주시고 그 믿음대로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져 혈루증을 치료받은 여인처럼 낮아지고 겸비한 중심으로 구하면 무엇이든지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누가복음 8장 40~56절 말씀을 인도자와 함께 교독하고 많은 사람이 목자를 통해 나타나는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합심으로 기도합시다.
2. 나는 만민중앙교회와 이재록 목사님의 권능에 대한 소문을 듣고 어떤 반응을 보였으며 어떻게 등록하게 되었는지 돌아보면서 혈루증을 치료받은 여인처럼 치료받은 간증이 있다면 함께 은혜를 나눕시다.
● 금주 과제
성탄절을 앞두고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널리 전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여 실천하기
(예: 만민뉴스를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하는 방법)
● 알고 넘어 갑시다!
예수님의 계보
아브라함→ 이삭→ 야곱→ 유다→ 베레스→ 헤스론→ 람→ 아미나납→ 나손→살몬→ 보아스(룻)→ 오벳→ 이새→ 다윗→ 솔로몬→ 르호보암→ 아비야→ 아사→ 여호사밧→ 요람→ 웃시야→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 므낫세→ 아몬→ 요시야→ 여고냐→ 스알디엘→ 스룹바벨→ 아비훗→ 엘리아김→ 아소르→ 사독→ 아킴→ 엘리웃→ 엘르아살→ 맛단→ 야곱→ 요셉(동정녀 마리아)→ 예수 그리스도
교육목표 : 12년 동안 혈루증을 앓은 여인이 겸비한 중심과 믿음으로 예수님 앞에 나갔을 때 응답받을 수 있었음을 알려 준다.
바람은 눈에 보이지 않아도 피부에 와 닿는 느낌이나 바람에 흔들리는 물체를 통해 그 존재를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흔히 사람들은 눈으로 봐야 하나님을 믿겠다고 하지만 하나님은 영이시므로 육안으로는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무수한 권능의 역사를 보면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분명히 믿을 수 있습니다.
1.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치료받은 여인의 믿음
부활하신 주님께서 안식 후 첫날 저녁, 제자들이 있는 곳에 나타나셨습니다. 그러나 열두 제자 중 도마는 마침 그 자리에 없었기에 주님의 부활을 도저히 믿을 수 없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다시 그들 가운데 나타나 친히 도마에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믿음이 어떠한 것인지 깨닫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지만물을 통해서 살아 계신 증거를 나타내고 계시며 기사와 표적을 통해 수많은 체험을 주십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못한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이지요. 반면 그러한 것을 보지 않고 듣기만 하고도 마음에서 믿을 수 있다면 얼마나 복된 사람인지요. 하나님 보시기에 선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지녔기에 믿어지는 믿음을 주시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8장에 나오는 12년 동안 혈루증 앓던 여인은 어떤 마음을 지녔습니까? 혈루증은 습관성 자궁 출혈로 시도 때도 없이 피가 흘러내리는 병입니다. 그런 생활을 1, 2년도 아닌 열두 해나 계속했으니 얼마나 고통스럽고 심신이 허약한 상태이겠습니까. 그러던 어느 날, 이 여인은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마음에 희망이 샘솟았습니다. 그분을 만나면 죽은 사람도 살아나고 문둥병, 중풍 등 갖가지 병든 사람이 치료된다는 것입니다. 또 귀신 들렸던 사람이 온전케 되며 눈먼 사람이 눈을 뜨고 듣지 못하던 사람이 들으며 말 못하는 사람이 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 여인은 마음 중심이 선하기 때문에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그대로 믿었고 결국 아픈 몸을 이끌고 예수님을 찾아 나섰습니다.
마치 오랜 가뭄 끝에 단비를 만난 것처럼 예수님을 만나기만 하면 치료받을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긴 것입니다. 여인은 사람들을 헤치고 예수님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모든 질병을 단번에 치료하는 예수님의 능력을 사모했기 때문입니다. '저분의 옷자락만 만져도 나을 것이다'는 마음으로 애써 손을 뻗어 옷자락에 손을 댔습니다. 그러자 즉시 혈루의 근원이 마르고 정상으로 회복되었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역사입니까? 여인은 마음이 선하고 의롭기 때문에 예수님의 소문을 믿고 그 앞에 나아왔고, 옷자락만 만져도 나을 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비참하게 살아온 여인은 믿음으로 새 삶을 찾았습니다.
2. 의인은 어떠한 중심으로 살아가는가
그러면 믿음으로 살아가는 의인은 과연 어떠한 중심을 가진 사람일까요? 룻의 경우를 살펴보지요. 룻의 시어머니 나오미는 가족들과 함께 기근이 든 베들레헴을 떠나 모압 지방으로 이주하였습니다. 그런데 남편과 두 아들이 죽고 말지요. 나오미는 베들레헴으로 돌아가고자 과부가 된 두 며느리에게 각자 친정으로 돌아가 평안히 살라고 권합니다. 혼자 된 두 며느리가 불쌍하여 새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배려한 것입니다. 이에 큰며느리 오르바는 울면서 나오미 곁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둘째 며느리 룻은 죽는 일 외에는 결코 시어머니를 떠나지 않겠다며 홀로 된 시어머니를 끝까지 붙좇으며 봉양하였습니다. 이처럼 선을 행한 룻은 나중에 하나님의 큰 축복을 받아 보아스와 결혼하고 다윗의 증조모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룻에게서 무엇을 깨우칠 수 있습니까? 자기에게 어떤 유익이 돌아오지 않는다 해도 선한 도리를 좇는 그 자체를 기쁘게 여길 수 있는 마음을 지녀야 한다는 것입니다. 룻은 중심이 의롭기 때문에 자신의 유익을 구치 않고 선을 행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룻의 그러한 중심을 기뻐하여 축복하신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어떻습니까? 내게 유익이 돌아오지 않는다 해도 정도를 걷고 있는지요. 내가 정도를 걸음으로 인해서 손해를 본다 해도 끝까지 정도를 걸을 수 있는지요. 설령 큰 손해를 본다 해도 선한 길을 택하는 믿음의 사람은 결국 하나님 사랑과 축복을 받아 룻처럼 영광 돌리게 됩니다.
3. 의인은 어떻게 믿음으로 살아가는가
12년 동안 혈루증으로 고통받았던 여인은 주변 사람들에게 버림받을 수밖에 없는 상태였습니다. 당시 사회에서는 혈루증이 있으면 부정하게 여기고 접촉조차 피했기 때문입니다(레 15:25). 그러니 예수님 앞에 나서거나 감히 얼굴을 대하고 말하기조차 민망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존귀하신 그분의 옷자락에만 손을 대어도 낫겠다"는 겸비한 자세로 믿음의 행함을 나타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믿음을 기뻐하시고 그 즉시 응답과 치료의 역사를 베푸신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무엇을 깨달아야 할까요? 무슨 일을 하는데 있어서 혹 자기 생각, 자기 악에 가려져 해결받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12년 혈루증 앓던 여인과 같이 자기를 낮추는 마음을 가지고 믿음으로 나아가면 무엇이든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배움이 부족하다든가 가난하다, 못났다 하는 자기 나름대로의 이유로 하나님 앞에 구하기도 민망하다 생각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부족함을 다 내려놓고 겸비한 자세로 하나님 앞에 믿음으로 구하면 누구든지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예물을 드릴 때에도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진정 마음을 담아 드린다면 하나님께서는 그 중심을 아십니다. 두 렙돈을 헌금한 가난한 과부는 자기 생활비 전부를 드렸는데 렙돈은 그 당시 가장 작은 단위의 동전입니다. 비록 얼마 되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해 드렸기 때문에 예수님은 헌금한 사람 중에 가장 많이 드렸다고 칭찬하셨지요. 사르밧 과부도 하나님의 종 엘리야에게 마지막 남은 한 움큼의 가루와 기름 조금으로 양식을 만들어 드렸을 때에 하나님께서 귀하게 받으셨습니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것은 물질의 적고 많음이 아니라 마음 중심과 믿음의 행함입니다.
4.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
에녹과 같은 의인은 300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산 채로 들림 받았습니다. 아브라함도 의인이기에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시고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게 하셨습니다. 고넬료는 이방인이었지만 하나님을 경외하여 구제도 많이 하고 기도도 많이 하였기에 그의 온 가족까지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 행하는 의인을 찾으시고 그와 함께하시며 축복하십니다.
로마서 2장 13절에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했고, 로마서 10장 10절에는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했습니다. 정녕 행함 있는 믿음을 가진 사람이라야 하나님께서 의롭다 인정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출애굽한 백성처럼 듣고 보아서 아는 지식적 믿음만 갖고 신앙생활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지식적 믿음, 육적 믿음이 아닌 마음으로 믿는 영적 믿음을 원하십니다.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믿기를 원한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믿음은 스스로 원한다고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영적 믿음을 소유하려면 자신의 마음을 진리로 바꿔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고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며 거룩함과 화평함을 좇아 주님의 마음을 닮아가야 합니다. 선한 마음을 이루는 만큼 하나님께서 위로부터 믿어지는 영적 믿음을 주시고 그 믿음대로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져 혈루증을 치료받은 여인처럼 낮아지고 겸비한 중심으로 구하면 무엇이든지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누가복음 8장 40~56절 말씀을 인도자와 함께 교독하고 많은 사람이 목자를 통해 나타나는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합심으로 기도합시다.
2. 나는 만민중앙교회와 이재록 목사님의 권능에 대한 소문을 듣고 어떤 반응을 보였으며 어떻게 등록하게 되었는지 돌아보면서 혈루증을 치료받은 여인처럼 치료받은 간증이 있다면 함께 은혜를 나눕시다.
● 금주 과제
성탄절을 앞두고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널리 전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여 실천하기
(예: 만민뉴스를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하는 방법)
● 알고 넘어 갑시다!
예수님의 계보
아브라함→ 이삭→ 야곱→ 유다→ 베레스→ 헤스론→ 람→ 아미나납→ 나손→살몬→ 보아스(룻)→ 오벳→ 이새→ 다윗→ 솔로몬→ 르호보암→ 아비야→ 아사→ 여호사밧→ 요람→ 웃시야→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 므낫세→ 아몬→ 요시야→ 여고냐→ 스알디엘→ 스룹바벨→ 아비훗→ 엘리아김→ 아소르→ 사독→ 아킴→ 엘리웃→ 엘르아살→ 맛단→ 야곱→ 요셉(동정녀 마리아)→ 예수 그리스도
2009-12-11
제50과믿음을 지켰으니
딤후 4:7~8
읽을말씀 : 딤후 4:7~8 | 외울말씀 : 딤후 4:7 ㅣ 참고 말씀 : 히브리서 11:6
교육목표 : 믿음으로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며 믿음을 지킨 선진들의 삶을 통해 믿음의 중요성을 깨닫게 한다.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은 주변으로부터 믿을 만한 사람이라는 인정을 받습니다. 그렇지 못한 사람은 신뢰를 받지 못하여 성공적인 삶을 영위하기가 쉽지 않지요. 다른 사람과의 약속은 잘 지킨다 해도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참으로 진실한 사람은 자신과의 약속도 반드시 지켜 행합니다. 신앙 안에서도 하나님과의 약속은 물론, 믿음으로 자신을 지키면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진정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믿음으로 자신을 지켜
베드로는 예수님께 "다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언제든지 버리지 않겠나이다" 고백하였습니다. 그러나 막상 예수님께서 잡히자 두려움에 사로잡혀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고 맙니다. 그러나 그것은 베드로가 성령받기 이전의 일입니다. 성령받은 뒤에는 십자가에 거꾸로 순교하기까지 믿음을 저버리지 않는 신실한 일꾼이 되었지요.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는 자신의 말을 지킬 줄 알아야 합니다. 진정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어떤 어려움이 있다 해도 약속을 지킵니다. 하나님과의 약속은 물론, 믿음의 형제나 믿지 않는 사람과의 약속, 자기 자신과의 약속까지도 반드시 지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사기에 나오는 입다는 암몬 족속과 전쟁하기 전에 하나님께 이스라엘의 승리를 구하며 서원기도를 드립니다. "주께서 과연 암몬 자손을 내 손에 붙이시면 내가 암몬 자손에게서 평안히 돌아올 때에 누구든지 내 집 문에서 나와서 나를 영접하는 그는 여호와께 돌릴 것이니 내가 그를 번제로 드리겠나이다"(삿 11:30~31) 이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큰 승리를 거두게 하셨고 입다는 평안히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입다를 가장 먼저 맞이한 사람은 다름 아닌 그의 무남독녀 외동딸이었습니다. 입다는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고통을 느꼈지만 딸의 생명보다 하나님과의 약속이 더 중요했기에 서원을 그대로 이행합니다. 입다의 딸 역시 아버지의 말씀에 따라 기꺼이 자신을 헌신하지요. 하나님께서는 입다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서원을 지킬 수 있는 중심임을 보시고 응답하신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십니다. 염려하지 말고 믿고 의지하면 됩니다. 하나님은 무슨 질병이나 다 치료하십니다."라고 말하지만 막상 어려운 문제가 닥치면 자신의 말과 달리 믿음을 지키지 못합니다. 우리가 믿음을 지킨다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믿음이 있어야 구원받아 천국에 갈 수 있고, 응답받아 축복된 삶을 영위하며 소망 가운데 헌신할 수 있습니다.
2. 생명을 위협하는 핍박 속에서도 믿음을 굳게 지킨 선진들
사도 바울은 율법에 정통한 바리새인으로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었고(빌 3:5~6), 세계 최고 로마 시민권자였으며 유명한 학자 가말리엘의 문하생이었습니다. 그는 독실한 유대교도로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는 데 앞장섰고, 스데반을 돌로 쳐 죽이는 현장에도 있었습니다. 그는 주님을 만난 후 삶이 일변하였지요(롬 8:35~39). 3차에 걸친 전도여행을 통해 이방 곳곳에 많은 교회를 세웠으며 세계선교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복음을 전하다가 수없이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히며 여러 번 죽을 뻔하였지만 결코 믿음이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천국 소망이 있었기에 죽도록 충성하였으며 복음을 증거함에 있어서는 생명을 조금도 귀히 여기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다"고 담대히 고백하였습니다.
그러면 다니엘은 어떠했습니까? 바사 제국 총리가 됐을 때 시기하는 무리의 궤계로 사자굴에 던져졌습니다. 다니엘이 하루에 세 번씩 예루살렘을 향해 기도하는 것을 알고는 악인들은 왕에게 한 달 동안 왕 외에 사람이나 신 앞에 무엇을 구하는 사람은 사자굴에 던져 넣는 금령을 반포하게 한 것입니다. 이를 알면서도 그는 습관을 좇아 하루에 세 차례씩 기도하였고 결국 사자굴에 던져졌습니다.
하지만 천사가 사자의 입을 봉함으로 털끝 하나 다치지 않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천하에 나타냈습니다. 다니엘은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기도를 쉬지 않을 만큼 하나님을 사랑하고 믿음으로 자신을 지켰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지혜와 총명을 주시고 앞일을 알리시며 높여 주신 것입니다.
이처럼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사는 것이니 정녕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기에게 어려운 문제가 닥쳤을 때라야 자신이 얼마나 믿음을 지키는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입술로 고백한 대로 행함을 나타내어 믿음을 지켰다는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비진리에 동조하지 않으며, 하나님 뜻이 아니면 과감히 끊고 돌아설 줄 알아야 합니다. 진정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결코 믿음을 저버리지 않으며 목숨을 걸고서라도 정도를 지키게 됩니다.
3. 믿음으로 자신을 지키려면
히브리서 11장 6절에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했습니다. 이러한 믿음이 있어야 의인이 되기 위한 선한 싸움을 하여 이길 수 있으며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믿음으로 자신을 지킬 수 있을까요?
먼저는 진리를 지키기 위한 선한 싸움을 해야 합니다. 선한 싸움이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는 의인이 되기 위한 싸움, 곧 영의 사람이 되기 위한 싸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며(히 12:4),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고 하셨습니다(살전 5:22). 주님을 영접하여 성령을 받았다고 해서 세상적인 옛 구습이 금방 없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죄는 불법이기 때문에(요일 3:4) 하나님 법에 어긋난 육신의 일과 육체의 일을 버려야 하지요. '육신의 일'이란 아직 겉으로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행함으로 유발될 수 있는 비진리의 속성들을 각각 분해해 놓은 것을 말합니다. 가령 미움, 거짓, 음욕, 교만 등 마음속에 잠재되어 있는 온갖 더러운 것들이 다 육신의 일입니다. 그리고 육체의 일은 육신의 일들이 구체적인 행함으로 드러난 것입니다. 즉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 등이지요(갈 5:19~21). 모든 행동은 마음의 주관을 받기 때문에 마음 안에 있는 육신의 일을 버리면 육체의 일은 자연히 버려집니다. 따라서 육체의 일은 물론, 육신의 일도 버려야 합니다. 우리가 육신의 일을 버리기 위해서는 죄를 깨닫고 불같이 기도할 뿐 아니라, 성령의 도우심과 하나님 은혜와 능력을 힘입어야 합니다.
다음으로 성령의 소욕을 좇아 자신의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성령을 받으면 우리 안에 진리의 마음과 비진리의 마음이 싸우게 됩니다. 이때 어떤 마음이 이기느냐에 따라 영적 성장의 속도가 달라집니다. 성령은 하나님 말씀대로 살도록 진리의 마음을 주관하는 반면 원수 마귀는 육체의 소욕을 좇도록 비진리 마음을 주장하지요. 그래서 사도 바울은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 15:31) 고백하며 진리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포기하고 자존심, 교만, 욕심 등 악에 속한 비진리의 마음을 철저히 버린 것입니다.
우리도 진리를 지키기 위한 선한 싸움을 하며 성령의 소욕을 좇아야 육체의 소욕이 줄어들어 죄를 버리고 믿음이 날로 성장하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닮아갈 수 있으며 믿음으로 자신을 지킬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처럼 "나는 날마다 죽노라" 고백하며 자신을 지켜야 합니다. 자신에게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을지라도 변개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아무리 갖고 싶은 것이 있다 할지라도 비굴하게 취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기도와 금식을 통해서라도 자신의 마음을 지키며 믿음의 행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디모데후서 4장 7절 말씀을 다 함께 외워 봅시다.
2. 사도 바울의 삶은 고난의 연속이었지만 하나님께 대한 신뢰와 뜨거운 사랑으로 넉넉히 이겼습니다. 바울서신 중에서 아는 대로 찾아 말해 봅시다.
3. 여러분은 핍박이나 시험이 왔을 때 사도 바울처럼 주님에 대한 사랑의 힘으로 승리한 적이 있습니까? 축복의 간증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립시다.
● 금주 과제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책자 제14편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읽어 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다니엘 선지자
BC 605년 바벨론 포로로 잡혀갔던 유대인으로 귀족이다. 그는 60여 년간 바벨론 왕의 조언자이자 셋째 치리자 메대국의 총리로 일했다(단 5:29, 6:1~2). 그 후 바벨론을 정복한 메대 왕 다리오는 다니엘을 총리로 삼았다(단 6:1~2). 그를 시기한 다른 총리와 방백들의 시기로 사자굴에 던져졌으나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살아났고, 오히려 그를 참소하던 자들이 사자굴에 던져져 죽임을 당했다.
교육목표 : 믿음으로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며 믿음을 지킨 선진들의 삶을 통해 믿음의 중요성을 깨닫게 한다.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은 주변으로부터 믿을 만한 사람이라는 인정을 받습니다. 그렇지 못한 사람은 신뢰를 받지 못하여 성공적인 삶을 영위하기가 쉽지 않지요. 다른 사람과의 약속은 잘 지킨다 해도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참으로 진실한 사람은 자신과의 약속도 반드시 지켜 행합니다. 신앙 안에서도 하나님과의 약속은 물론, 믿음으로 자신을 지키면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진정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믿음으로 자신을 지켜
베드로는 예수님께 "다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언제든지 버리지 않겠나이다" 고백하였습니다. 그러나 막상 예수님께서 잡히자 두려움에 사로잡혀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고 맙니다. 그러나 그것은 베드로가 성령받기 이전의 일입니다. 성령받은 뒤에는 십자가에 거꾸로 순교하기까지 믿음을 저버리지 않는 신실한 일꾼이 되었지요.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는 자신의 말을 지킬 줄 알아야 합니다. 진정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어떤 어려움이 있다 해도 약속을 지킵니다. 하나님과의 약속은 물론, 믿음의 형제나 믿지 않는 사람과의 약속, 자기 자신과의 약속까지도 반드시 지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사기에 나오는 입다는 암몬 족속과 전쟁하기 전에 하나님께 이스라엘의 승리를 구하며 서원기도를 드립니다. "주께서 과연 암몬 자손을 내 손에 붙이시면 내가 암몬 자손에게서 평안히 돌아올 때에 누구든지 내 집 문에서 나와서 나를 영접하는 그는 여호와께 돌릴 것이니 내가 그를 번제로 드리겠나이다"(삿 11:30~31) 이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큰 승리를 거두게 하셨고 입다는 평안히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입다를 가장 먼저 맞이한 사람은 다름 아닌 그의 무남독녀 외동딸이었습니다. 입다는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고통을 느꼈지만 딸의 생명보다 하나님과의 약속이 더 중요했기에 서원을 그대로 이행합니다. 입다의 딸 역시 아버지의 말씀에 따라 기꺼이 자신을 헌신하지요. 하나님께서는 입다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서원을 지킬 수 있는 중심임을 보시고 응답하신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십니다. 염려하지 말고 믿고 의지하면 됩니다. 하나님은 무슨 질병이나 다 치료하십니다."라고 말하지만 막상 어려운 문제가 닥치면 자신의 말과 달리 믿음을 지키지 못합니다. 우리가 믿음을 지킨다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믿음이 있어야 구원받아 천국에 갈 수 있고, 응답받아 축복된 삶을 영위하며 소망 가운데 헌신할 수 있습니다.
2. 생명을 위협하는 핍박 속에서도 믿음을 굳게 지킨 선진들
사도 바울은 율법에 정통한 바리새인으로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었고(빌 3:5~6), 세계 최고 로마 시민권자였으며 유명한 학자 가말리엘의 문하생이었습니다. 그는 독실한 유대교도로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는 데 앞장섰고, 스데반을 돌로 쳐 죽이는 현장에도 있었습니다. 그는 주님을 만난 후 삶이 일변하였지요(롬 8:35~39). 3차에 걸친 전도여행을 통해 이방 곳곳에 많은 교회를 세웠으며 세계선교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복음을 전하다가 수없이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히며 여러 번 죽을 뻔하였지만 결코 믿음이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천국 소망이 있었기에 죽도록 충성하였으며 복음을 증거함에 있어서는 생명을 조금도 귀히 여기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다"고 담대히 고백하였습니다.
그러면 다니엘은 어떠했습니까? 바사 제국 총리가 됐을 때 시기하는 무리의 궤계로 사자굴에 던져졌습니다. 다니엘이 하루에 세 번씩 예루살렘을 향해 기도하는 것을 알고는 악인들은 왕에게 한 달 동안 왕 외에 사람이나 신 앞에 무엇을 구하는 사람은 사자굴에 던져 넣는 금령을 반포하게 한 것입니다. 이를 알면서도 그는 습관을 좇아 하루에 세 차례씩 기도하였고 결국 사자굴에 던져졌습니다.
하지만 천사가 사자의 입을 봉함으로 털끝 하나 다치지 않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천하에 나타냈습니다. 다니엘은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기도를 쉬지 않을 만큼 하나님을 사랑하고 믿음으로 자신을 지켰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지혜와 총명을 주시고 앞일을 알리시며 높여 주신 것입니다.
이처럼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사는 것이니 정녕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기에게 어려운 문제가 닥쳤을 때라야 자신이 얼마나 믿음을 지키는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입술로 고백한 대로 행함을 나타내어 믿음을 지켰다는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비진리에 동조하지 않으며, 하나님 뜻이 아니면 과감히 끊고 돌아설 줄 알아야 합니다. 진정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결코 믿음을 저버리지 않으며 목숨을 걸고서라도 정도를 지키게 됩니다.
3. 믿음으로 자신을 지키려면
히브리서 11장 6절에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했습니다. 이러한 믿음이 있어야 의인이 되기 위한 선한 싸움을 하여 이길 수 있으며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믿음으로 자신을 지킬 수 있을까요?
먼저는 진리를 지키기 위한 선한 싸움을 해야 합니다. 선한 싸움이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는 의인이 되기 위한 싸움, 곧 영의 사람이 되기 위한 싸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며(히 12:4),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고 하셨습니다(살전 5:22). 주님을 영접하여 성령을 받았다고 해서 세상적인 옛 구습이 금방 없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죄는 불법이기 때문에(요일 3:4) 하나님 법에 어긋난 육신의 일과 육체의 일을 버려야 하지요. '육신의 일'이란 아직 겉으로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행함으로 유발될 수 있는 비진리의 속성들을 각각 분해해 놓은 것을 말합니다. 가령 미움, 거짓, 음욕, 교만 등 마음속에 잠재되어 있는 온갖 더러운 것들이 다 육신의 일입니다. 그리고 육체의 일은 육신의 일들이 구체적인 행함으로 드러난 것입니다. 즉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 등이지요(갈 5:19~21). 모든 행동은 마음의 주관을 받기 때문에 마음 안에 있는 육신의 일을 버리면 육체의 일은 자연히 버려집니다. 따라서 육체의 일은 물론, 육신의 일도 버려야 합니다. 우리가 육신의 일을 버리기 위해서는 죄를 깨닫고 불같이 기도할 뿐 아니라, 성령의 도우심과 하나님 은혜와 능력을 힘입어야 합니다.
다음으로 성령의 소욕을 좇아 자신의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성령을 받으면 우리 안에 진리의 마음과 비진리의 마음이 싸우게 됩니다. 이때 어떤 마음이 이기느냐에 따라 영적 성장의 속도가 달라집니다. 성령은 하나님 말씀대로 살도록 진리의 마음을 주관하는 반면 원수 마귀는 육체의 소욕을 좇도록 비진리 마음을 주장하지요. 그래서 사도 바울은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 15:31) 고백하며 진리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포기하고 자존심, 교만, 욕심 등 악에 속한 비진리의 마음을 철저히 버린 것입니다.
우리도 진리를 지키기 위한 선한 싸움을 하며 성령의 소욕을 좇아야 육체의 소욕이 줄어들어 죄를 버리고 믿음이 날로 성장하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닮아갈 수 있으며 믿음으로 자신을 지킬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처럼 "나는 날마다 죽노라" 고백하며 자신을 지켜야 합니다. 자신에게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을지라도 변개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아무리 갖고 싶은 것이 있다 할지라도 비굴하게 취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기도와 금식을 통해서라도 자신의 마음을 지키며 믿음의 행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디모데후서 4장 7절 말씀을 다 함께 외워 봅시다.
2. 사도 바울의 삶은 고난의 연속이었지만 하나님께 대한 신뢰와 뜨거운 사랑으로 넉넉히 이겼습니다. 바울서신 중에서 아는 대로 찾아 말해 봅시다.
3. 여러분은 핍박이나 시험이 왔을 때 사도 바울처럼 주님에 대한 사랑의 힘으로 승리한 적이 있습니까? 축복의 간증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립시다.
● 금주 과제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책자 제14편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읽어 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다니엘 선지자
BC 605년 바벨론 포로로 잡혀갔던 유대인으로 귀족이다. 그는 60여 년간 바벨론 왕의 조언자이자 셋째 치리자 메대국의 총리로 일했다(단 5:29, 6:1~2). 그 후 바벨론을 정복한 메대 왕 다리오는 다니엘을 총리로 삼았다(단 6:1~2). 그를 시기한 다른 총리와 방백들의 시기로 사자굴에 던져졌으나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살아났고, 오히려 그를 참소하던 자들이 사자굴에 던져져 죽임을 당했다.
2009-11-27
제48과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나니
히 11:6
읽을말씀 : 히 11:6 | 외울말씀 : 히 11:4 ㅣ 참고 말씀:히 11장
교육목표 : 믿음의 선진들이 어떻게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렸는지 살펴보고 그 길을 제시해 준다.
여러분은 기본기를 갖추고 있습니까? 기본기란 어떤 일의 가장 기초가 되는 기술을 일컫는 말입니다. 학생이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벼락치기 하듯 한순간 몰아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기초부터 꾸준히 공부해야 합니다. 이는 운동선수나 음악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본이 다져지지 않은 상태에서 더 나은 발전이란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이는 신앙 안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생활의 기초가 되는 것은 바로 믿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구세주가 되신다는 사실을 믿고 하나님이 만유의 주로서 세상을 창조하신 것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믿음을 기뻐하시고 기도의 응답과 축복으로 갚아 주십니다.
1.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
올림픽 경기를 비롯한 세계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기까지 선수들은 참으로 혹독한 훈련을 받습니다. 그 과정을 잘 이해하고 인내하여 금메달을 땄을 때 본인은 물론, 가족이나 감독, 국민에게도 큰 기쁨이 됩니다. 이처럼 신앙 안에서도 믿음의 훈련을 잘 마쳐 정금 같은 믿음을 소유하면 자신뿐 아니라 하나님께 큰 기쁨이 됩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11장 6절에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했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하나님은 전지전능한 분으로 창조주이며 심판자이십니다. 학개 2장 8절을 보면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하여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 말씀합니다. 세상의 모든 것과 사람의 생사화복이 하나님 손에 달려 있으므로 하나님께서는 부귀를 주실 수도 있고, 권세자로 세우거나 폐할 수도 있습니다.
역대하 25장 8절에는 "하나님은 능히 돕기도 하시고 능히 패하게도 하시나이다"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불리한 전쟁에서도 크게 승리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드온은 300명의 군사로 해변의 모래같이 많은 적군을 물리쳐 승리하였습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니 적의 내부에 자중지란이 일어나 싸우지 않고 승리한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여호사밧 왕 때에 거룩한 옷을 입은 성가대를 군대 앞에 세워 하나님께 찬송을 올리니 하나님이 친히 싸워 이기게 해 주셨지요. 이처럼 하나님은 어떤 문제라도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질병 치료는 물론, 사업이 위태해도 하나님 앞에 어떤 믿음을 내보이느냐에 따라 순식간에 형통케 하며 크게 일으키게 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면 모든 것을 다 주실 수 있는데 이때 요구하시는 것이 우리의 마음과 믿음입니다. 마음이 선하면 창조주 하나님에 대해 알려고 노력하고 하나님을 바로 알게 되면 믿을 것입니다. 믿음이 있으면 말씀에 순종하여 행함으로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무엇이든 다 응답해 주십니다.
2.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사람들
히브리서 11장 4절을 보면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했습니다. 창세기 4장 3~5절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아벨이 양의 첫 새끼와 기름으로 드린 피의 제사는 열납하셨으나 가인이 땅의 소산으로 드린 제사와 제물은 열납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법대로 순종하여 드릴 때라야 그 제사와 제물을 열납하시기 때문입니다.
구약 시대의 제사는 영적으로 오늘날의 예배와 같습니다. 즉 아벨의 제사와 같이 우리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릴 때에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신다는 의미가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누가 하나님을 경외하여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지 감찰하며 그런 사람을 찾고 축복하십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에 마음의 소원, 기도와 간구가 신속하게 응답되고 하늘나라에서도 그 축복이 임합니다.
히브리서 11장 5절에는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웠으니 하나님이 저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니라" 했습니다. 성경에는 에녹에 대한 기록이 많지 않지만 죽지 않고 산 채로 하늘나라로 옮기웠다 한 기록만 보아도 그가 얼마나 거룩한 삶을 살았을지 짐작할 수 있지요.
창세기 5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에녹과 300년간 동행하신 내용이 나옵니다. 에녹의 나이 65세부터 동행하셨는데 이는 그때에야 비로소 하나님께서 동행하실 수 있는 온전하고 깨끗한 그릇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에녹은 이 땅에 사는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하늘로 옮기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빛이시요, 어둠이 조금도 없는 분이므로 그처럼 악을 벗고 진리 안에 사는 참 자녀를 원하시고 그와 동행해 주십니다.
히브리서 11장 7절에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예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좇는 의의 후사가 되었느니라"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정욕과 쾌락을 좇아 먹고 마시고 취하며 시집가고 장가가는데 노아는 오랜 세월 인내하며 하나님 말씀대로 방주를 지었습니다. 비록 사람들이 비웃고 조롱하였지만, 노아는 하나님을 경외했기 때문에 경고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여 방주를 예비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온 가족이 구원받을 수 있었습니다.
3. 믿음은 어떻게 오는 것인가
하나님 앞에 응답받고자 나오는 사람 중에 어떤 사람은 기도받고 단번에 낫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믿음이 성장하는 만큼 문제가 해결됩니다. 어떤 사람은 1년, 2년, 10년이 가도 해결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보시기 때문입니다.
만약 하나님의 역사로 치료받은 뒤에 변치 않고 영광 돌릴 수 있는 중심이라면 아직은 믿음이 없다 해도 치료해 주십니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믿음이 성장하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믿음이 성장하고 얼마나 정성을 내보여 행하느냐에 따라 치료받습니다. 여기서 행한다는 것은 얼마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고 얼마나 말씀에 순종하며 얼마나 믿음을 가졌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믿음의 행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때 하나님의 역사가 따릅니다.
더 나아가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도무지 불가능한 어려운 일, 즉 눈먼 사람이 눈을 뜨고 말 못하는 사람이 말을 하며 걷지 못하던 사람이 일어나 걷고 귀신이 나가는 역사를 체험하기 위해서는 그 이상의 행함이 필요합니다. 참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수 있는 행함과 정성과 중심, 그리고 사랑과 헌신과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믿음은 어떻게 오는 것일까요? 의롭고 선한 마음이 있는 사람에게 믿음이 옵니다. 비진리와 악의 모습을 벗고 진리를 좇는 만큼 하나님과 하나 되고, 하나 되는 만큼 하나님께서 영적인 믿음을 주십니다. 처음에는 하나님 말씀을 들어서 아는 육적인 믿음을 소유하는데 이것은 응답받을 수 있는 믿음이 아닙니다. 하지만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했으니 우선 하나님 말씀을 열심히 보고 듣고 배워야 합니다. 이렇게 배운 것을 지식으로 아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을 행해 나갈 때 하나님께서 응답받을 수 있는 영적인 믿음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어떤 문제가 있다 해도 염려할 것이 없습니다. 기도하는가, 날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기 위해 노력하는가,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쁘시게 하는가에 따라 언제든지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행군할 때에 하나님께서 기뻐하며 지켜 주시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며 응답으로 축복하십니다.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 더 큰 믿음이 되도록 기도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함으로 먹으나 마시나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히브리서 11장 4절을 다 함께 외워 봅시다.
2.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 닥칠지라도 믿음을 지키는 사람들은 그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믿음으로 어려운 상황을 이기고 축복받은 적이 있다면 자신에게는 어떠한 증거들이 나타났는지 간증해 봅시다.
● 금주 과제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책자 제12편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 읽어 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여호사밧 왕'
유다 4대 왕으로 산당과 아세라 목상을 제거하는 등 종교개혁을 단행했다. 레위사람, 제사장을 뽑아 지방을 순회하며 성경을 가르치고 공정한 재판을 하게 했다. 그는 모압과 암몬이 공격해 왔을 때 온 백성과 함께 금식하며 하나님의 도움으로 승리하였다. 그런데 아들 여호람을 북이스라엘 아합의 딸 아달랴와 정략 결혼을 시켜 후에 유다 사람들이 종교적으로 부패해지는 원인을 제공했다.
교육목표 : 믿음의 선진들이 어떻게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렸는지 살펴보고 그 길을 제시해 준다.
여러분은 기본기를 갖추고 있습니까? 기본기란 어떤 일의 가장 기초가 되는 기술을 일컫는 말입니다. 학생이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벼락치기 하듯 한순간 몰아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기초부터 꾸준히 공부해야 합니다. 이는 운동선수나 음악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본이 다져지지 않은 상태에서 더 나은 발전이란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이는 신앙 안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생활의 기초가 되는 것은 바로 믿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구세주가 되신다는 사실을 믿고 하나님이 만유의 주로서 세상을 창조하신 것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믿음을 기뻐하시고 기도의 응답과 축복으로 갚아 주십니다.
1.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
올림픽 경기를 비롯한 세계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기까지 선수들은 참으로 혹독한 훈련을 받습니다. 그 과정을 잘 이해하고 인내하여 금메달을 땄을 때 본인은 물론, 가족이나 감독, 국민에게도 큰 기쁨이 됩니다. 이처럼 신앙 안에서도 믿음의 훈련을 잘 마쳐 정금 같은 믿음을 소유하면 자신뿐 아니라 하나님께 큰 기쁨이 됩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11장 6절에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했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하나님은 전지전능한 분으로 창조주이며 심판자이십니다. 학개 2장 8절을 보면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하여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 말씀합니다. 세상의 모든 것과 사람의 생사화복이 하나님 손에 달려 있으므로 하나님께서는 부귀를 주실 수도 있고, 권세자로 세우거나 폐할 수도 있습니다.
역대하 25장 8절에는 "하나님은 능히 돕기도 하시고 능히 패하게도 하시나이다"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불리한 전쟁에서도 크게 승리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드온은 300명의 군사로 해변의 모래같이 많은 적군을 물리쳐 승리하였습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니 적의 내부에 자중지란이 일어나 싸우지 않고 승리한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여호사밧 왕 때에 거룩한 옷을 입은 성가대를 군대 앞에 세워 하나님께 찬송을 올리니 하나님이 친히 싸워 이기게 해 주셨지요. 이처럼 하나님은 어떤 문제라도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질병 치료는 물론, 사업이 위태해도 하나님 앞에 어떤 믿음을 내보이느냐에 따라 순식간에 형통케 하며 크게 일으키게 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면 모든 것을 다 주실 수 있는데 이때 요구하시는 것이 우리의 마음과 믿음입니다. 마음이 선하면 창조주 하나님에 대해 알려고 노력하고 하나님을 바로 알게 되면 믿을 것입니다. 믿음이 있으면 말씀에 순종하여 행함으로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무엇이든 다 응답해 주십니다.
2.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사람들
히브리서 11장 4절을 보면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했습니다. 창세기 4장 3~5절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아벨이 양의 첫 새끼와 기름으로 드린 피의 제사는 열납하셨으나 가인이 땅의 소산으로 드린 제사와 제물은 열납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법대로 순종하여 드릴 때라야 그 제사와 제물을 열납하시기 때문입니다.
구약 시대의 제사는 영적으로 오늘날의 예배와 같습니다. 즉 아벨의 제사와 같이 우리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릴 때에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신다는 의미가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누가 하나님을 경외하여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지 감찰하며 그런 사람을 찾고 축복하십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에 마음의 소원, 기도와 간구가 신속하게 응답되고 하늘나라에서도 그 축복이 임합니다.
히브리서 11장 5절에는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웠으니 하나님이 저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니라" 했습니다. 성경에는 에녹에 대한 기록이 많지 않지만 죽지 않고 산 채로 하늘나라로 옮기웠다 한 기록만 보아도 그가 얼마나 거룩한 삶을 살았을지 짐작할 수 있지요.
창세기 5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에녹과 300년간 동행하신 내용이 나옵니다. 에녹의 나이 65세부터 동행하셨는데 이는 그때에야 비로소 하나님께서 동행하실 수 있는 온전하고 깨끗한 그릇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에녹은 이 땅에 사는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하늘로 옮기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빛이시요, 어둠이 조금도 없는 분이므로 그처럼 악을 벗고 진리 안에 사는 참 자녀를 원하시고 그와 동행해 주십니다.
히브리서 11장 7절에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예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좇는 의의 후사가 되었느니라"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정욕과 쾌락을 좇아 먹고 마시고 취하며 시집가고 장가가는데 노아는 오랜 세월 인내하며 하나님 말씀대로 방주를 지었습니다. 비록 사람들이 비웃고 조롱하였지만, 노아는 하나님을 경외했기 때문에 경고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여 방주를 예비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온 가족이 구원받을 수 있었습니다.
3. 믿음은 어떻게 오는 것인가
하나님 앞에 응답받고자 나오는 사람 중에 어떤 사람은 기도받고 단번에 낫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믿음이 성장하는 만큼 문제가 해결됩니다. 어떤 사람은 1년, 2년, 10년이 가도 해결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보시기 때문입니다.
만약 하나님의 역사로 치료받은 뒤에 변치 않고 영광 돌릴 수 있는 중심이라면 아직은 믿음이 없다 해도 치료해 주십니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믿음이 성장하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믿음이 성장하고 얼마나 정성을 내보여 행하느냐에 따라 치료받습니다. 여기서 행한다는 것은 얼마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고 얼마나 말씀에 순종하며 얼마나 믿음을 가졌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믿음의 행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때 하나님의 역사가 따릅니다.
더 나아가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도무지 불가능한 어려운 일, 즉 눈먼 사람이 눈을 뜨고 말 못하는 사람이 말을 하며 걷지 못하던 사람이 일어나 걷고 귀신이 나가는 역사를 체험하기 위해서는 그 이상의 행함이 필요합니다. 참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수 있는 행함과 정성과 중심, 그리고 사랑과 헌신과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믿음은 어떻게 오는 것일까요? 의롭고 선한 마음이 있는 사람에게 믿음이 옵니다. 비진리와 악의 모습을 벗고 진리를 좇는 만큼 하나님과 하나 되고, 하나 되는 만큼 하나님께서 영적인 믿음을 주십니다. 처음에는 하나님 말씀을 들어서 아는 육적인 믿음을 소유하는데 이것은 응답받을 수 있는 믿음이 아닙니다. 하지만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했으니 우선 하나님 말씀을 열심히 보고 듣고 배워야 합니다. 이렇게 배운 것을 지식으로 아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을 행해 나갈 때 하나님께서 응답받을 수 있는 영적인 믿음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어떤 문제가 있다 해도 염려할 것이 없습니다. 기도하는가, 날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기 위해 노력하는가,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쁘시게 하는가에 따라 언제든지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행군할 때에 하나님께서 기뻐하며 지켜 주시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며 응답으로 축복하십니다.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 더 큰 믿음이 되도록 기도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함으로 먹으나 마시나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히브리서 11장 4절을 다 함께 외워 봅시다.
2.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 닥칠지라도 믿음을 지키는 사람들은 그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믿음으로 어려운 상황을 이기고 축복받은 적이 있다면 자신에게는 어떠한 증거들이 나타났는지 간증해 봅시다.
● 금주 과제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책자 제12편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 읽어 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여호사밧 왕'
유다 4대 왕으로 산당과 아세라 목상을 제거하는 등 종교개혁을 단행했다. 레위사람, 제사장을 뽑아 지방을 순회하며 성경을 가르치고 공정한 재판을 하게 했다. 그는 모압과 암몬이 공격해 왔을 때 온 백성과 함께 금식하며 하나님의 도움으로 승리하였다. 그런데 아들 여호람을 북이스라엘 아합의 딸 아달랴와 정략 결혼을 시켜 후에 유다 사람들이 종교적으로 부패해지는 원인을 제공했다.
2009-11-20
제47과들풀도 입히시거든
마 6:26~33
읽을말씀 : 마 6:26~33 | 외울말씀 : 마 6:33 l 참고 말씀:전 1:2~3
교육목표 : 우리가 추구해야 할 진정 가치 있고 평안한 삶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에 대해 알게 한다.
이 세상에서 아무 염려, 근심, 걱정 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재물이 많아 부족한 것이 없어 보여도 질병이나 가족 간의 문제 등 이런저런 근심이 있기 마련입니다. 우리가 인생의 문제로 염려, 근심하지 않으며 진정 가치 있고 평안한 삶을 영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대부분의 사람은 현재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갈망합니다. 어떤 사람은 더 많은 재물을 소유하기 원하며, 권세를 얻기 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소망하거나 가정의 화목을 간절히 바라는 사람도 있지요. 중국을 통일하여 온갖 부귀영화를 다 누린 진시황은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5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각자 마음에 소원하는 것이 있는데 설령 수고하고 애써서 그것을 다 이루었다 해도 죽음 앞에서는 모두 헛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마 6:25) 권면하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세상에서 염려 근심 걱정하지 않고 평안하게 살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도 각종 질병과 죽음을 염려하며 살아가고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창세기 3장 17절 이하를 보면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는 불순종의 죄를 범한 후 하나님의 저주가 임하였습니다. 그때부터 사람은 땀 흘려 일해야만 먹고 살 수 있게 되었으며, 잉태의 고통과 해산의 수고, 질병과 죽음을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로서 십자가에 달려 피 흘리신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여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다릅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키 한 자도 더 자라게 할 수 없고 의학의 한계를 넘어서는 불치병을 치료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면 능치 못할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그 자녀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실 수 있습니다. 진시황과 같이 모든 것을 다 가진 듯한 사람이라도 죽음을 피할 수 없었지만 하나님의 자녀는 영원한 천국에서 영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6장 26절에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말씀하신 것입니다.
공중의 새는 심지도 거두지도,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않지만 하나님께서 기르시니 염려, 걱정 없이 잘 살아갑니다. 하물며 이와는 비교할 수 없이 귀한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어찌 입히고 먹이지 않겠습니까. 만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며 살아간다면 이는 믿음이 적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이 들풀도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하나님을 경외하여 일천 번제를 드린 이스라엘의 솔로몬 왕은 전무후무한 지혜를 받아 부귀영화를 누렸습니다. 솔로몬의 지혜를 듣고자 예물을 가져오고 주변 국가에서 조공을 바치니 모든 것이 풍족했던 것입니다. 이런 솔로몬 왕이 입은 옷과 들에 핀 백합화와 비교하면 어느 것이 아름다울까요? 들에 핀 꽃은 자신이 수고하여 키우지도 아니하고 길쌈하지 하지 않아도 아름답게 피어나 향기를 발합니다. 그러나 솔로몬이 그만한 영화를 누리기 위해서는 많은 수고와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들에 피는 꽃은 하나님께서 기르시니 사람이 수고하지 않아도 때가 되면 자연히 피어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자녀들이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그 모든 것이 수고임을 깨닫고 창조주 하나님께 전폭적으로 맡기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마 6:30~32) 권면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수고하여도 그 대가가 미미한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더구나 많은 수고로 부귀영화를 누렸다 해도 죽음을 맞으면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니 그 얼마나 허무한 일입니까? 그래서 온갖 부귀영화를 다 누린 솔로몬 왕도 "모든 것이 헛되도다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자기에게 무엇이 유익한고"(전 1:2~3) 고백하였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지 분명히 느끼게 해 주는 귀한 말씀입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목표를 성취하거나 재물을 모으기 위해 부정한 방법을 동원하고 다른 사람을 짓밟고 올라서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서 원하는 것을 다 갖고 많은 재물을 모은다 해도 영원한 천국에 가지고 갈 수 없습니다. 이 세상의 명예나 권세, 부귀와 영화 등은 결국 언젠가는 안개처럼 없어질 헛된 것입니다. 영원한 천국을 소망하는 하나님의 자녀라면 진정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하여 참되고 영원한 것을 추구해야 합니다. 과연 사람의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무엇을 추구하며,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마태복음 6장 33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권면하셨습니다. 즉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의식주의 문제를 구하는 것보다 앞서 '그의 나라와 그의 의' 곧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는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많은 영혼이 구원에 이르는 만큼 하나님 나라가 왕성해지는 것이니 영혼 구원을 위해 깨어 기도하며 하나님 나라와 의를 이루기 위해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승천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부탁하신 것도 바로 하나님 나라를 이루라는 것이었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 즉 성령의 권능을 받은 주님의 증인이 되어 부모, 형제, 일가친척을 전도할 뿐만 아니라 자신이 속한 직장이나 일터, 사업터에서도 복음을 전하며 나라와 민족, 세계복음화를 위해 불같이 기도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하나님의 의를 구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성령을 선물로 받은 후, 하나님 말씀을 듣고 깨우치며 빛 가운데로 나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닮아가는 것이 곧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것입니다. 즉 성령의 소욕을 좇아 육체의 일을 벗어 버리고 진리대로 행하며 성결을 이루는 것이지요. 이처럼 항상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는 진정한 의인이 되기 위해 기도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그 위에 모든 것을 더하시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하나님께 의식주 문제를 맡기지 못하고 염려 근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믿음이 없는 연고입니다. 전지전능한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영원한 천국을 의심하기 때문에 이 땅의 삶을 위해 염려 근심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먼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의식주 문제, 인생의 여러 가지 문제를 책임져 주시기에 어떤 어려움을 만나도 염려하지 않습니다.
온갖 부귀영화를 누린 솔로몬 왕은 말년에 전도서를 통해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한 모든 수고가 자기에게 무엇이 유익한고…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시리라" 그러므로 이 땅의 헛된 것보다는 먼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진정한 의인이 되어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마태복음 6장 33절을 다 함께 외워 봅시다.
2. ( ) 안에 알맞은 단어를 써 넣으시오.
하나님의 나라를 구한다는 것은 많은 영혼이 구원에 이르는 만큼 하나님 나라가 왕성해지기 때문에 ( )을 위해 깨어 기도하며,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 )하는 것을 말한다.
3. 하나님의 의를 구하라는 말씀의 뜻은 무엇일까요?
● 금주 과제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책자 제11편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나니' 읽어 오기
교육목표 : 우리가 추구해야 할 진정 가치 있고 평안한 삶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에 대해 알게 한다.
이 세상에서 아무 염려, 근심, 걱정 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재물이 많아 부족한 것이 없어 보여도 질병이나 가족 간의 문제 등 이런저런 근심이 있기 마련입니다. 우리가 인생의 문제로 염려, 근심하지 않으며 진정 가치 있고 평안한 삶을 영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대부분의 사람은 현재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갈망합니다. 어떤 사람은 더 많은 재물을 소유하기 원하며, 권세를 얻기 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소망하거나 가정의 화목을 간절히 바라는 사람도 있지요. 중국을 통일하여 온갖 부귀영화를 다 누린 진시황은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5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각자 마음에 소원하는 것이 있는데 설령 수고하고 애써서 그것을 다 이루었다 해도 죽음 앞에서는 모두 헛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마 6:25) 권면하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세상에서 염려 근심 걱정하지 않고 평안하게 살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도 각종 질병과 죽음을 염려하며 살아가고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창세기 3장 17절 이하를 보면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는 불순종의 죄를 범한 후 하나님의 저주가 임하였습니다. 그때부터 사람은 땀 흘려 일해야만 먹고 살 수 있게 되었으며, 잉태의 고통과 해산의 수고, 질병과 죽음을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로서 십자가에 달려 피 흘리신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여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다릅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키 한 자도 더 자라게 할 수 없고 의학의 한계를 넘어서는 불치병을 치료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면 능치 못할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그 자녀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실 수 있습니다. 진시황과 같이 모든 것을 다 가진 듯한 사람이라도 죽음을 피할 수 없었지만 하나님의 자녀는 영원한 천국에서 영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6장 26절에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말씀하신 것입니다.
공중의 새는 심지도 거두지도,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않지만 하나님께서 기르시니 염려, 걱정 없이 잘 살아갑니다. 하물며 이와는 비교할 수 없이 귀한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어찌 입히고 먹이지 않겠습니까. 만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며 살아간다면 이는 믿음이 적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이 들풀도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하나님을 경외하여 일천 번제를 드린 이스라엘의 솔로몬 왕은 전무후무한 지혜를 받아 부귀영화를 누렸습니다. 솔로몬의 지혜를 듣고자 예물을 가져오고 주변 국가에서 조공을 바치니 모든 것이 풍족했던 것입니다. 이런 솔로몬 왕이 입은 옷과 들에 핀 백합화와 비교하면 어느 것이 아름다울까요? 들에 핀 꽃은 자신이 수고하여 키우지도 아니하고 길쌈하지 하지 않아도 아름답게 피어나 향기를 발합니다. 그러나 솔로몬이 그만한 영화를 누리기 위해서는 많은 수고와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들에 피는 꽃은 하나님께서 기르시니 사람이 수고하지 않아도 때가 되면 자연히 피어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자녀들이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그 모든 것이 수고임을 깨닫고 창조주 하나님께 전폭적으로 맡기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마 6:30~32) 권면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수고하여도 그 대가가 미미한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더구나 많은 수고로 부귀영화를 누렸다 해도 죽음을 맞으면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니 그 얼마나 허무한 일입니까? 그래서 온갖 부귀영화를 다 누린 솔로몬 왕도 "모든 것이 헛되도다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자기에게 무엇이 유익한고"(전 1:2~3) 고백하였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지 분명히 느끼게 해 주는 귀한 말씀입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목표를 성취하거나 재물을 모으기 위해 부정한 방법을 동원하고 다른 사람을 짓밟고 올라서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서 원하는 것을 다 갖고 많은 재물을 모은다 해도 영원한 천국에 가지고 갈 수 없습니다. 이 세상의 명예나 권세, 부귀와 영화 등은 결국 언젠가는 안개처럼 없어질 헛된 것입니다. 영원한 천국을 소망하는 하나님의 자녀라면 진정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하여 참되고 영원한 것을 추구해야 합니다. 과연 사람의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무엇을 추구하며,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마태복음 6장 33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권면하셨습니다. 즉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의식주의 문제를 구하는 것보다 앞서 '그의 나라와 그의 의' 곧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는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많은 영혼이 구원에 이르는 만큼 하나님 나라가 왕성해지는 것이니 영혼 구원을 위해 깨어 기도하며 하나님 나라와 의를 이루기 위해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승천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부탁하신 것도 바로 하나님 나라를 이루라는 것이었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 즉 성령의 권능을 받은 주님의 증인이 되어 부모, 형제, 일가친척을 전도할 뿐만 아니라 자신이 속한 직장이나 일터, 사업터에서도 복음을 전하며 나라와 민족, 세계복음화를 위해 불같이 기도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하나님의 의를 구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성령을 선물로 받은 후, 하나님 말씀을 듣고 깨우치며 빛 가운데로 나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닮아가는 것이 곧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것입니다. 즉 성령의 소욕을 좇아 육체의 일을 벗어 버리고 진리대로 행하며 성결을 이루는 것이지요. 이처럼 항상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는 진정한 의인이 되기 위해 기도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그 위에 모든 것을 더하시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하나님께 의식주 문제를 맡기지 못하고 염려 근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믿음이 없는 연고입니다. 전지전능한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영원한 천국을 의심하기 때문에 이 땅의 삶을 위해 염려 근심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먼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의식주 문제, 인생의 여러 가지 문제를 책임져 주시기에 어떤 어려움을 만나도 염려하지 않습니다.
온갖 부귀영화를 누린 솔로몬 왕은 말년에 전도서를 통해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한 모든 수고가 자기에게 무엇이 유익한고…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시리라" 그러므로 이 땅의 헛된 것보다는 먼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진정한 의인이 되어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마태복음 6장 33절을 다 함께 외워 봅시다.
2. ( ) 안에 알맞은 단어를 써 넣으시오.
하나님의 나라를 구한다는 것은 많은 영혼이 구원에 이르는 만큼 하나님 나라가 왕성해지기 때문에 ( )을 위해 깨어 기도하며,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 )하는 것을 말한다.
3. 하나님의 의를 구하라는 말씀의 뜻은 무엇일까요?
● 금주 과제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책자 제11편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나니' 읽어 오기
2009-11-13
제46과추수감사제
출 23:14~17
읽을말씀 : 출 23:14~17 | 외울말씀 : 출 23:16
교육목표 :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성경적인 유래와 의미에 대해 살펴보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추수감사제를 드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1. 추수감사절의 성경적 근거
우리가 매년 지켜야 할 절기로는 부활절, 맥추감사절, 추수감사절, 성탄절 등이 있습니다. 추수감사절은 이러한 절기 중의 하나로서 가을 추수가 끝난 후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年終, 한 해의 마지막 때)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에 감사하여 지키는 절기입니다.
출애굽기 23장 14~16절을 보면 "너는 매년 삼 차 내게 절기를 지킬지니라 너는 무교병의 절기를 지키라 내가 네게 명한 대로 아빕월의 정한 때에 칠 일 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이는 그 달에 네가 애굽에서 나왔음이라 빈손으로 내게 보이지 말지니라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말씀하셨습니다.
먼저, 무교병의 절기란 유대 정월인 아빕월(태양력 3~4월) 10일에 어린 양을 취하여 4일 동안 간직하였다가 잡아 그 피를 집 문 좌우 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그 밤에 그 고기를 불에 구워 먹으며 출애굽 당시 죽음의 사자로부터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리는 유월절(逾越節)을 지낸 후, 일주일간 무교병을 먹으며 출애굽하였던 때를 기념하는 절기로서 무교절(출 12:17)이라고 합니다. 애굽에서 400년간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할 때 급히 탈출하느라 발효시키지 않고 만든 떡을 먹었기 때문에 고난의 때를 기억하며 무교병을 먹는 것입니다.
무교절은 종살이에서 해방되어 자유함을 얻음에 감사하여 지키는 절기이므로 오늘날 신약 시대에 와서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념하여 지키는 부활절과 같은 의미입니다.
다음으로, 맥추절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에 감사하여 지키는 절기입니다. 유월절 이후 첫 번째 안식일로부터 7주가 지난 후에 있는 절기이므로 칠칠절(출 34:22)이라고도 하며, 날짜로 계산하여 50일이 되므로 오순절(행 2:1)이라고도 합니다. 오늘날은 맥추감사절로 지키고 있지요.
마지막으로, 수장절은 가을 추수가 끝난 후 수고하여 거둔 것을 저장함에 감사하여 지키는 절기이며 초막절 또는 장막절이라고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셔서 광야에 있는 동안 초막에 거하게 하신 줄을 자손 대대로 알게 하기 위해 지켜지며 일주일 동안 집을 떠나 초막에 거하는 훈련을 하기도 합니다(레 23:42~43).
그러므로 수장절은 광야에서 약 40년간 방황하는 동안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해방을 기념하고 모든 추수를 완료한 것에 대한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것이므로 오늘날의 추수감사절에 해당됩니다. 이 외에도 우리가 매년 지켜야 할 절기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이 있으며 신년감사주일, 교회창립기념일 등이 있습니다.
2. 추수감사절의 의미
초막절은 레위기 23장에 기록되어 있는 여호와의 절기 중 마지막 절기로서 큰 기쁨과 즐거움의 축제였습니다. 그래서 신명기 16장 13~17절을 보면 "너희 타작 마당과 포도주 틀의 소출을 수장한 후에 칠 일 동안 초막절을 지킬 것이요 절기를 지킬 때에는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연락하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너는 칠 일 동안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를 지키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물산과 네 손을 댄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을 인하여 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지니라 너희 중 모든 남자는 일 년 삼 차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께 보이되 공수로 여호와께 보이지 말고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의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물건을 드릴지니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추수감사절은 일 년간 농사를 지어 일용할 양식과 땅의 귀한 열매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절기일 뿐 아니라 영적인 깊은 의미가 담겨 있는 절기이기도 합니다.
아담의 불순종으로 인하여 멸망의 길로 갈 수밖에 없었던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시고, 성령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얻게 하시며, 내세의 소망 가운데 영생의 길로 가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것입니다. 천국을 예비하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도록 인도하시니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며 기도하는 생활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구하는 이에게 주시고 찾는 이에게 찾게 하시며 두드리는 이에게 열리게 하시니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따라서 추수감사절은 참으로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고 행한 대로 갚아 주시며 상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지키는 절기입니다.
오늘날의 추수감사절은 역사적으로 성결교의 창시자인 요한 웨슬레를 통해 일어난 영국의 신앙적 대각성 운동이 전 유럽에 출렁일 때에 믿음을 위해 독자적인 길을 나선 청교도들이 아메리카 땅에 와서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처음 수확한 소산들을 하나님께 정성껏 드리며 예배한 것이 그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열심히 땅을 일구며 살아온 청교도들이 심은 대로 거둘 수 있도록 축복하셔서 오늘날 미국이 세계적인 국가가 되었고, 그들은 추수감사절을 맞아 하나님의 사랑과 조상들의 믿음을 기리며 뜻깊게 지키고 있습니다.
3. 추수감사제
추수감사절의 영적인 의미를 깨달은 사람들은 추수감사제를 드리게 됩니다. 먼저는 생명을 주시고 사망에서 건져 주심에 감사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해 감사제를 드려야 하며(시 56:12~13), 또한 정성껏 예물을 준비하여 믿음으로 감사제를 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고린도후서 9장 7절에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고 했으니 기쁨으로 감사제를 드려야 합니다.
아브라함, 엘리야, 모세뿐만 아니라 많은 믿음의 선진들은 어려움을 당할 때나 마음의 소원이 있을 때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감사제를 드림으로 마음의 소원을 이루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호사밧 임금은 모압 연합군의 침입을 당했을 때 백성들에게 금식을 선포하고 노래하는 자들을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하며 여호와를 찬송하고 감사제를 드렸으므로 하나님께서는 암몬, 모압, 세일산 거민을 진멸하도록 섭리하셨습니다(대하 20:20 이하).
또한 열왕기상 17장을 보면 사르밧 과부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3년 반 동안이나 비가 오지 아니하였으므로 궁핍한 중에도 자기에게 마지막으로 남은 귀한 음식인 밀가루 한 움큼과 기름 조금을 하나님의 종이었던 엘리야에게 심었습니다. 먹을 것이 금보다 귀한 때였으나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심으니 하나님께서는 가뭄이 끝날 때까지 사르밧 과부와 그의 가족과 엘리야가 먹고 살 수 있도록 넘치게 축복해 주셨습니다(왕상 17:8~16).
열왕기하 4장 8~17절을 보면 하나님의 종인 엘리사를 지극한 정성으로 대접한 수넴 여인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그녀는 자식이 없었으나 정성을 다해 하나님의 종 엘리사를 섬겼으므로 소원대로 아들을 낳는 축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마음 중심에서 우러나온 믿음을 통해 드리는 감사제를 기뻐 받으시고 행함이 따르는 감사의 제물을 드릴 때 즉시 역사 하시고 축복하십니다. 갈라디아서 6장 7절에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농부가 봄에 씨앗을 많이 뿌리면 가을에 많이 거둘 수 있듯이 하나님 앞에 행함있는 감사를 심어 30배, 60배, 100배의 축복을 받아 영광 돌리시기를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우리가 매년 지켜야 할 3대 절기(출애굽기 23:14~16)는 무엇일까요?
2. 괄호 안에 알맞은 답을 넣어 보세요.
"( )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 )를 거둠이니라 ( )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출 23:16)
3. 여러분은 어떤 일에 대한 열매를 거둘 때 혹 자신이 수고한 대가로만 당연하게 여기지 않으시는지요? 올 한 해를 돌아보며 가정, 일터, 사업터에 복합적인 축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합심으로 기도합시다.
● 금주 과제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책자 제10편 '들풀도 입히시거든'읽어 오기
교육목표 :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성경적인 유래와 의미에 대해 살펴보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추수감사제를 드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1. 추수감사절의 성경적 근거
우리가 매년 지켜야 할 절기로는 부활절, 맥추감사절, 추수감사절, 성탄절 등이 있습니다. 추수감사절은 이러한 절기 중의 하나로서 가을 추수가 끝난 후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年終, 한 해의 마지막 때)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에 감사하여 지키는 절기입니다.
출애굽기 23장 14~16절을 보면 "너는 매년 삼 차 내게 절기를 지킬지니라 너는 무교병의 절기를 지키라 내가 네게 명한 대로 아빕월의 정한 때에 칠 일 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이는 그 달에 네가 애굽에서 나왔음이라 빈손으로 내게 보이지 말지니라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말씀하셨습니다.
먼저, 무교병의 절기란 유대 정월인 아빕월(태양력 3~4월) 10일에 어린 양을 취하여 4일 동안 간직하였다가 잡아 그 피를 집 문 좌우 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그 밤에 그 고기를 불에 구워 먹으며 출애굽 당시 죽음의 사자로부터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리는 유월절(逾越節)을 지낸 후, 일주일간 무교병을 먹으며 출애굽하였던 때를 기념하는 절기로서 무교절(출 12:17)이라고 합니다. 애굽에서 400년간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할 때 급히 탈출하느라 발효시키지 않고 만든 떡을 먹었기 때문에 고난의 때를 기억하며 무교병을 먹는 것입니다.
무교절은 종살이에서 해방되어 자유함을 얻음에 감사하여 지키는 절기이므로 오늘날 신약 시대에 와서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념하여 지키는 부활절과 같은 의미입니다.
다음으로, 맥추절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에 감사하여 지키는 절기입니다. 유월절 이후 첫 번째 안식일로부터 7주가 지난 후에 있는 절기이므로 칠칠절(출 34:22)이라고도 하며, 날짜로 계산하여 50일이 되므로 오순절(행 2:1)이라고도 합니다. 오늘날은 맥추감사절로 지키고 있지요.
마지막으로, 수장절은 가을 추수가 끝난 후 수고하여 거둔 것을 저장함에 감사하여 지키는 절기이며 초막절 또는 장막절이라고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셔서 광야에 있는 동안 초막에 거하게 하신 줄을 자손 대대로 알게 하기 위해 지켜지며 일주일 동안 집을 떠나 초막에 거하는 훈련을 하기도 합니다(레 23:42~43).
그러므로 수장절은 광야에서 약 40년간 방황하는 동안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해방을 기념하고 모든 추수를 완료한 것에 대한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것이므로 오늘날의 추수감사절에 해당됩니다. 이 외에도 우리가 매년 지켜야 할 절기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이 있으며 신년감사주일, 교회창립기념일 등이 있습니다.
2. 추수감사절의 의미
초막절은 레위기 23장에 기록되어 있는 여호와의 절기 중 마지막 절기로서 큰 기쁨과 즐거움의 축제였습니다. 그래서 신명기 16장 13~17절을 보면 "너희 타작 마당과 포도주 틀의 소출을 수장한 후에 칠 일 동안 초막절을 지킬 것이요 절기를 지킬 때에는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연락하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너는 칠 일 동안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를 지키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물산과 네 손을 댄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을 인하여 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지니라 너희 중 모든 남자는 일 년 삼 차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께 보이되 공수로 여호와께 보이지 말고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의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물건을 드릴지니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추수감사절은 일 년간 농사를 지어 일용할 양식과 땅의 귀한 열매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절기일 뿐 아니라 영적인 깊은 의미가 담겨 있는 절기이기도 합니다.
아담의 불순종으로 인하여 멸망의 길로 갈 수밖에 없었던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시고, 성령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얻게 하시며, 내세의 소망 가운데 영생의 길로 가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것입니다. 천국을 예비하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도록 인도하시니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며 기도하는 생활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구하는 이에게 주시고 찾는 이에게 찾게 하시며 두드리는 이에게 열리게 하시니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따라서 추수감사절은 참으로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고 행한 대로 갚아 주시며 상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지키는 절기입니다.
오늘날의 추수감사절은 역사적으로 성결교의 창시자인 요한 웨슬레를 통해 일어난 영국의 신앙적 대각성 운동이 전 유럽에 출렁일 때에 믿음을 위해 독자적인 길을 나선 청교도들이 아메리카 땅에 와서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처음 수확한 소산들을 하나님께 정성껏 드리며 예배한 것이 그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열심히 땅을 일구며 살아온 청교도들이 심은 대로 거둘 수 있도록 축복하셔서 오늘날 미국이 세계적인 국가가 되었고, 그들은 추수감사절을 맞아 하나님의 사랑과 조상들의 믿음을 기리며 뜻깊게 지키고 있습니다.
3. 추수감사제
추수감사절의 영적인 의미를 깨달은 사람들은 추수감사제를 드리게 됩니다. 먼저는 생명을 주시고 사망에서 건져 주심에 감사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해 감사제를 드려야 하며(시 56:12~13), 또한 정성껏 예물을 준비하여 믿음으로 감사제를 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고린도후서 9장 7절에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고 했으니 기쁨으로 감사제를 드려야 합니다.
아브라함, 엘리야, 모세뿐만 아니라 많은 믿음의 선진들은 어려움을 당할 때나 마음의 소원이 있을 때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감사제를 드림으로 마음의 소원을 이루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호사밧 임금은 모압 연합군의 침입을 당했을 때 백성들에게 금식을 선포하고 노래하는 자들을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하며 여호와를 찬송하고 감사제를 드렸으므로 하나님께서는 암몬, 모압, 세일산 거민을 진멸하도록 섭리하셨습니다(대하 20:20 이하).
또한 열왕기상 17장을 보면 사르밧 과부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3년 반 동안이나 비가 오지 아니하였으므로 궁핍한 중에도 자기에게 마지막으로 남은 귀한 음식인 밀가루 한 움큼과 기름 조금을 하나님의 종이었던 엘리야에게 심었습니다. 먹을 것이 금보다 귀한 때였으나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심으니 하나님께서는 가뭄이 끝날 때까지 사르밧 과부와 그의 가족과 엘리야가 먹고 살 수 있도록 넘치게 축복해 주셨습니다(왕상 17:8~16).
열왕기하 4장 8~17절을 보면 하나님의 종인 엘리사를 지극한 정성으로 대접한 수넴 여인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그녀는 자식이 없었으나 정성을 다해 하나님의 종 엘리사를 섬겼으므로 소원대로 아들을 낳는 축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마음 중심에서 우러나온 믿음을 통해 드리는 감사제를 기뻐 받으시고 행함이 따르는 감사의 제물을 드릴 때 즉시 역사 하시고 축복하십니다. 갈라디아서 6장 7절에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농부가 봄에 씨앗을 많이 뿌리면 가을에 많이 거둘 수 있듯이 하나님 앞에 행함있는 감사를 심어 30배, 60배, 100배의 축복을 받아 영광 돌리시기를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우리가 매년 지켜야 할 3대 절기(출애굽기 23:14~16)는 무엇일까요?
2. 괄호 안에 알맞은 답을 넣어 보세요.
"( )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 )를 거둠이니라 ( )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출 23:16)
3. 여러분은 어떤 일에 대한 열매를 거둘 때 혹 자신이 수고한 대가로만 당연하게 여기지 않으시는지요? 올 한 해를 돌아보며 가정, 일터, 사업터에 복합적인 축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합심으로 기도합시다.
● 금주 과제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책자 제10편 '들풀도 입히시거든'읽어 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