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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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9
제30과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마 7:7~11
읽을말씀 : 마 7:7~11 | 외울말씀 : 마 7:7 l 참고 말씀:요삼 1:4
교육목표 : 우리가 응답과 축복을 받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구하고, 찾고, 드려야 하는지 알아본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다 주기를 원하십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산상보훈이라고 불리는 귀한 말씀을 통해 열심히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할 것을 알려 주셨습니다. 우리가 행한 대로 갚아 주시고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할까요?
1. 구하라 주실 것이요
마태복음 7장 7절을 보면 하나님의 아들로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 안에는 하나님의 자녀 된 축복을 받기 원하는 사랑의 마음이 듬뿍 담겨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아버지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무엇을 구해야 할까요?
첫째로, 하나님의 능력과 얼굴을 구해야 합니다.
시편 105편 4절에는 "여호와와 그 능력을 구할지어다 그 얼굴을 항상 구할지어다" 말씀했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잘하려면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셔야만 합니다. 그럴 때라야 원수 마귀 사단의 진을 깨뜨리고 악한 세상을 넉넉히 이겨 나가지요. 하나님의 능력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막 9:23). 이 믿음은 내가 원한다고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위로부터 믿어지는 영적인 믿음을 주셔야만 하지요. 따라서 하나님의 능력을 구한다는 것은 곧 믿음 주시기를 구한다는 의미입니다.
또 하나님의 얼굴을 구한다는 것은 문자 그대로 하나님의 얼굴을 보기 원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알려고 노력한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 '하나님이 왜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는지', '왜 말씀이 하나님이신지' 성경 66권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 곧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6장 33절을 통하여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면 하나님 나라를 구한다는 뜻은 무엇일까요? 바로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영혼 구원 곧 세계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라는 뜻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의를 구하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우쳐 어둠에서 나와 빛 가운데 살며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닮아 성결하기를 기도하라는 의미이지요. 우리가 어둠 곧 죄를 버리고 진리대로 행하며 성결을 이루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를 구하여 영혼이 잘된 사람은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이 임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요삼1:2).
셋째로, 일꾼 되기 위해 또는 일꾼으로서 사명 감당을 위해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한 뒤에는 일꾼이 되기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일꾼 된 사람은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 간구해야 하지요.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며(히 11:6), 일한 대로 갚아 주시기 때문입니다(계 22:12).
요한계시록 2장 10절에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했습니다. 세상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면 좋은 대학에 들어갈 수 있고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면 승진하여 더 좋은 대우를 받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 자녀도 사명을 열심히 감당하면 인정받아 더 큰 사명이 주어지고 많은 상급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받는 상급은 이 땅에서 받는 것과 비교할 수 없이 영화롭기에 하나님의 귀한 일꾼이 되기 위해 사모해야 합니다.
넷째로, 일용할 양식을 구해야 합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고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의식주, 일터, 사업터, 가족의 건강 등을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약속한 대로 모든 것을 채워 주십니다. 이때 유의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정욕을 위해 구하면 하나님께서는 응답하지 않으십니다. 야고보서 4장 3절에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라" 말씀하신 대로 욕심으로 하는 기도는 하나님과 상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2. 찾으라 찾을 것이요
'찾는다'는 것은 무엇인가를 잃어버렸을 때 찾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라고 말씀했는데 무엇을 찾으라는 것일까요? 바로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찾으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이 어떻게 해서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렸는지 그 배경을 살펴보겠습니다.
첫 사람 아담은 하나님의 형상을 좇아 지음 받은 생령(살아 있는 영)이었습니다. 악이 전혀 없기 때문에 영이신 하나님과 교통하며 에덴동산에서 풍족하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 하신 선악과를 먹는 불순종의 죄를 지음으로 결국 죽게 되었지요. 여기서 죽음이란 단순히 호흡이 끊어지는 육체의 죽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영의 죽음을 뜻하지요.
원래 사람은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는 영과 영의 지배를 받는 혼, 그리고 영과 혼의 장막인 육으로 창조되었습니다(살전 5:23). 그런데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니 주인인 영이 죽고 말았지요. 아담의 영이 죽지 않았을 때는 생령으로서 하나님과 교통을 하였는데, 죄 때문에 영이 죽자 더 이상 교통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첫 사람 아담의 혈통을 이어받은 모든 사람은 죄인으로 태어나 죄의 삯인 사망의 길로 가게 되었습니다(롬 6:23). 또한 모두 영이 죽어 하나님과 교통할 수 없었지요. 사람들은 원수 마귀 사단이 주관하는 대로 정욕적이고 헛된 것들을 추구하며 짐승과 다름없이 살아가게 되었습니다(전 3:18).
이처럼 사람의 본분을 잃어버리고 죄악 가운데 살던 우리가 진정 사람답게 살려면 죽은 영이 살아나야 합니다. 그래야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할 수 있지요. 죽은 영이 살아나려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성령을 선물로 받아야 합니다. 성령은 죽은 영을 살려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어둠의 일들을 버릴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따라서 성령으로 영을 낳으며 진리대로 행해 나가는 것이 곧 영의 사람으로 변화되는 것이요,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3. 두드리라 그러면 열릴 것이니라
요한계시록 3장 20절에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말씀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 문을 두드리기 전에 먼저 우리의 마음 문을 두드리셨습니다. 그 결과 우리가 마음 문을 열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마태복음 7장 7절에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말씀하셨는데 여기서 "두드리라"는 말씀의 영적인 의미는 무엇일까요? 성경에 '버리라, 하지 말라, 지키라, 하라' 하신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이 곧 하나님의 마음을 두드리는 것이지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 말씀대로 지켜 행하는 것을 너무나 기뻐하십니다. 요한삼서 4절에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즐거움이 없도다" 말씀하셨지요.
따라서 우리가 기도하는 것마다 응답받으려면 죄를 회개하고 겸비한 심령으로 하나님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말씀을 마음에 양식 삼고 빛 가운데 행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되찾아야지요. 하나님께서 하라, 지키라, 하지 말라, 버리라 하신 말씀대로 열심히 순종해야 합니다.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하늘 문(계 3:7)을 열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축복을 주고자 하시면 어느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계 3:7). 여러분은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고 찾고 두드림으로 마음껏 응답받고 축복받으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응답과 축복을 받기 위해 무엇을 구해야 할까요? ( ) 안을 채워 보세요.
① 하나님의 ( )과 얼굴을 구해야 한다.
② 하나님 ( )와 의를 구해야 한다.
③ 일꾼 된 자로서 ( )을 잘 감당하기 위해 구해야 한다.
④ 일용할 ( )을 구해야 한다.
2.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엇을 찾으라고 하셨나요? 거기에 담긴 영적인 의미를 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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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엇을 두드리라 하신 것일까요? 그 말씀에 담긴 영적인 의미를 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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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사람'이란?
창세기 1장 26~27절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는 것은 사람의 겉모습만 하나님의 형상대로 본떴다는 것이 아니다. 사람의 근본인 영이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졌으며, 거룩하신 하나님을 닮은 존재로 만들어졌다는 의미이다.
교육목표 : 우리가 응답과 축복을 받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구하고, 찾고, 드려야 하는지 알아본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다 주기를 원하십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산상보훈이라고 불리는 귀한 말씀을 통해 열심히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할 것을 알려 주셨습니다. 우리가 행한 대로 갚아 주시고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할까요?
1. 구하라 주실 것이요
마태복음 7장 7절을 보면 하나님의 아들로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 안에는 하나님의 자녀 된 축복을 받기 원하는 사랑의 마음이 듬뿍 담겨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아버지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무엇을 구해야 할까요?
첫째로, 하나님의 능력과 얼굴을 구해야 합니다.
시편 105편 4절에는 "여호와와 그 능력을 구할지어다 그 얼굴을 항상 구할지어다" 말씀했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잘하려면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셔야만 합니다. 그럴 때라야 원수 마귀 사단의 진을 깨뜨리고 악한 세상을 넉넉히 이겨 나가지요. 하나님의 능력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막 9:23). 이 믿음은 내가 원한다고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위로부터 믿어지는 영적인 믿음을 주셔야만 하지요. 따라서 하나님의 능력을 구한다는 것은 곧 믿음 주시기를 구한다는 의미입니다.
또 하나님의 얼굴을 구한다는 것은 문자 그대로 하나님의 얼굴을 보기 원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알려고 노력한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 '하나님이 왜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는지', '왜 말씀이 하나님이신지' 성경 66권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 곧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6장 33절을 통하여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면 하나님 나라를 구한다는 뜻은 무엇일까요? 바로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영혼 구원 곧 세계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라는 뜻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의를 구하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우쳐 어둠에서 나와 빛 가운데 살며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닮아 성결하기를 기도하라는 의미이지요. 우리가 어둠 곧 죄를 버리고 진리대로 행하며 성결을 이루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를 구하여 영혼이 잘된 사람은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이 임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요삼1:2).
셋째로, 일꾼 되기 위해 또는 일꾼으로서 사명 감당을 위해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한 뒤에는 일꾼이 되기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일꾼 된 사람은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 간구해야 하지요.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며(히 11:6), 일한 대로 갚아 주시기 때문입니다(계 22:12).
요한계시록 2장 10절에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했습니다. 세상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면 좋은 대학에 들어갈 수 있고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면 승진하여 더 좋은 대우를 받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 자녀도 사명을 열심히 감당하면 인정받아 더 큰 사명이 주어지고 많은 상급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받는 상급은 이 땅에서 받는 것과 비교할 수 없이 영화롭기에 하나님의 귀한 일꾼이 되기 위해 사모해야 합니다.
넷째로, 일용할 양식을 구해야 합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고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의식주, 일터, 사업터, 가족의 건강 등을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약속한 대로 모든 것을 채워 주십니다. 이때 유의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정욕을 위해 구하면 하나님께서는 응답하지 않으십니다. 야고보서 4장 3절에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라" 말씀하신 대로 욕심으로 하는 기도는 하나님과 상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2. 찾으라 찾을 것이요
'찾는다'는 것은 무엇인가를 잃어버렸을 때 찾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라고 말씀했는데 무엇을 찾으라는 것일까요? 바로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찾으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이 어떻게 해서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렸는지 그 배경을 살펴보겠습니다.
첫 사람 아담은 하나님의 형상을 좇아 지음 받은 생령(살아 있는 영)이었습니다. 악이 전혀 없기 때문에 영이신 하나님과 교통하며 에덴동산에서 풍족하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 하신 선악과를 먹는 불순종의 죄를 지음으로 결국 죽게 되었지요. 여기서 죽음이란 단순히 호흡이 끊어지는 육체의 죽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영의 죽음을 뜻하지요.
원래 사람은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는 영과 영의 지배를 받는 혼, 그리고 영과 혼의 장막인 육으로 창조되었습니다(살전 5:23). 그런데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니 주인인 영이 죽고 말았지요. 아담의 영이 죽지 않았을 때는 생령으로서 하나님과 교통을 하였는데, 죄 때문에 영이 죽자 더 이상 교통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첫 사람 아담의 혈통을 이어받은 모든 사람은 죄인으로 태어나 죄의 삯인 사망의 길로 가게 되었습니다(롬 6:23). 또한 모두 영이 죽어 하나님과 교통할 수 없었지요. 사람들은 원수 마귀 사단이 주관하는 대로 정욕적이고 헛된 것들을 추구하며 짐승과 다름없이 살아가게 되었습니다(전 3:18).
이처럼 사람의 본분을 잃어버리고 죄악 가운데 살던 우리가 진정 사람답게 살려면 죽은 영이 살아나야 합니다. 그래야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할 수 있지요. 죽은 영이 살아나려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성령을 선물로 받아야 합니다. 성령은 죽은 영을 살려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어둠의 일들을 버릴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따라서 성령으로 영을 낳으며 진리대로 행해 나가는 것이 곧 영의 사람으로 변화되는 것이요,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3. 두드리라 그러면 열릴 것이니라
요한계시록 3장 20절에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말씀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 문을 두드리기 전에 먼저 우리의 마음 문을 두드리셨습니다. 그 결과 우리가 마음 문을 열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마태복음 7장 7절에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말씀하셨는데 여기서 "두드리라"는 말씀의 영적인 의미는 무엇일까요? 성경에 '버리라, 하지 말라, 지키라, 하라' 하신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이 곧 하나님의 마음을 두드리는 것이지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 말씀대로 지켜 행하는 것을 너무나 기뻐하십니다. 요한삼서 4절에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즐거움이 없도다" 말씀하셨지요.
따라서 우리가 기도하는 것마다 응답받으려면 죄를 회개하고 겸비한 심령으로 하나님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말씀을 마음에 양식 삼고 빛 가운데 행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되찾아야지요. 하나님께서 하라, 지키라, 하지 말라, 버리라 하신 말씀대로 열심히 순종해야 합니다.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하늘 문(계 3:7)을 열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축복을 주고자 하시면 어느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계 3:7). 여러분은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고 찾고 두드림으로 마음껏 응답받고 축복받으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응답과 축복을 받기 위해 무엇을 구해야 할까요? ( ) 안을 채워 보세요.
① 하나님의 ( )과 얼굴을 구해야 한다.
② 하나님 ( )와 의를 구해야 한다.
③ 일꾼 된 자로서 ( )을 잘 감당하기 위해 구해야 한다.
④ 일용할 ( )을 구해야 한다.
2.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엇을 찾으라고 하셨나요? 거기에 담긴 영적인 의미를 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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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엇을 두드리라 하신 것일까요? 그 말씀에 담긴 영적인 의미를 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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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사람'이란?
창세기 1장 26~27절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는 것은 사람의 겉모습만 하나님의 형상대로 본떴다는 것이 아니다. 사람의 근본인 영이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졌으며, 거룩하신 하나님을 닮은 존재로 만들어졌다는 의미이다.
2011-07-22
제29과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소유하려면
히 10:22
읽을말씀 : 히 10:22 | 외울말씀 : 히 10:22 ㅣ 참고 말씀:마 5:28, 잠 4:23
교육목표 :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는 방법을 알아 신속히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게 한다.
나름대로 선하게 살았다고 자부하는 사람도,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면서 자신의 죄악을 깨달아갑니다. 세상에서는 죄나 악이라고 하지 않는 것도 진리에 비춰 보면 죄와 악인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마음의 성결을 이루며 주님의 마음을 닮아가는 만큼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게 되지요. 들어가도 나가도 복을 받고 만사가 형통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양심의 악을 깨달아야 합니다
히브리서 10장 22절에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말씀했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선하고 아름다운 주님의 마음, 거짓이 없는 참마음을 이루었는지 알아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욕심과 사심, 간음과 정욕, 변개하는 마음 이 세 가지 분야만 살펴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죄의 큰 뿌리를 뽑아내면 그 잔뿌리까지 뽑혀지기 마련이지요. 즉 욕심과 사심, 간음과 정욕, 변개함을 버리면 이와 연결된 많은 죄성들이 뽑혀져 나옵니다.
먼저, 사심과 욕심에 관한 분야입니다. 여기에는 물질, 명예, 권세에 대한 욕심도 포함됩니다. 자존심, 자신이 높임 받고 인정받으려는 마음, 자기를 고집하고 내 것과 내 가족을 더 중요시하는 사사로운 마음도 마찬가지이지요.
사심과 욕심으로 인해 많은 악이 파생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욕심을 채우려다 남을 속이게 되고, 원하는 대로 욕심을 채우지 못하면 시기, 질투, 미움, 살인, 분냄, 다툼이 나오지요. 그래서 야고보서 1장 14~15절에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말씀했습니다.
여러분은 욕심과 사심을 얼마나 버렸습니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노력 없이 취하려는 마음은 없었는지, 남의 것이 내 것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은 없었는지, 하나님 나라보다 내 유익만 앞세우지는 않았는지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간음과 정욕에 대한 분야입니다. 간음은 하나님께서 너무나 싫어하시는 죄입니다. 요즘은 어디를 가든 광고나 화보를 통해서 민망할 정도로 몸을 드러낸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TV에서 선정적인 것들을 부추기므로 특히 미성년자나 학생들이 좋지 않은 영향을 많이 받지요. 정숙하고 깨끗한 것을 추구하기보다는 정욕을 자극하면서 아름답다고 여기는 세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이런 것들을 접할 때 어떤 마음이 듭니까?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감찰하시며 순간 스치는 생각이나 눈빛 하나에 담긴 마음도 아십니다. 여러분은 "내 마음과 행실에 부끄러울 만한 것이 없다."고 담대히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믿음의 3단계만 되어도 행함으로 간음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행위적인 것은 물론 마음의 죄성까지도 온전히 뽑아내길 원하시지요.
마태복음 5장 28절에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했습니다. 즉 정욕의 근본 뿌리까지 벗어 버려야 한다는 말씀이지요. 디모데전서 5장 2절에는 "늙은 여자를 어미에게 하듯 하며 젊은 여자를 일절 깨끗함으로 자매에게 하듯 하라" 했습니다. 이처럼 이성을 대할 때 어떤 정욕도 없이 깨끗한 마음으로 대할 수 있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변개하는 마음입니다. 사울 왕은 다윗을 투기하여 죽이려고 집요하게 추적했습니다. 아무 죄 없이 쫓겨 다니던 다윗은 사울을 죽일 수 있는 상황에서도 '자신은 사울을 해칠 마음이 없다'며 사울에게 감동적인 고백을 합니다. 사울도 그 말을 들을 때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죽이지 않겠다"고 약속하지요.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미움과 시기가 불일 듯 일어나 다윗을 죽이려 합니다. 선한 것에 감동을 받고 선을 행하겠다고 결단하지만 그 마음을 지키지는 못하는 것입니다.
성도들도 아직 영으로 들어가기 전에는 이런 모습이 많이 나옵니다. "이제 육이 무익한 것을 깨달았습니다. 영으로 들어가기로 결단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안 가 결단했던 것이 흐려집니다. "작정해서 기도한다, 금식한다." 해 놓고도 마음이 변해 그만둡니다. 뜨거운 마음에 서원을 하고서도 시간이 지나면 '내가 왜 그런 서원을 했나' 고민하기도 하지요.
이런 변개함은 다 악에서 나옵니다. 자기 안에 있는 악이 요동하므로 선을 이루기 원하는 마음을 지키지 못하지요. 변개하면 성결을 이루는 데도 많은 지장을 받습니다. 들은 말씀을 명심하지 못하며 육을 좇으려는 마음을 절제하지 못하므로 영으로 속히 들어가지 못하지요. 잠언 4장 23절에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했습니다. 여러분은 아무리 작은 것도 마음에 정하고 입으로 낸 것은 그대로 지키는 습관을 들이시기 바랍니다.
2. 몸을 맑은 물로 씻어야 합니다
히브리서 10장 22절에 몸을 맑은 물로 씻는 것은 곧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함으로 자신의 악을 벗어 버리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영적으로 물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뜻합니다. 즉 하나님 말씀에 '버리라' 하면 버리고, 하지 말라 하면 하지 않고, 지키라 하면 지키고, 하라 하면 하는 것이 바로 맑은 물 즉 하나님 말씀으로 씻는 것입니다.
믿음의 분량이 커지는 과정은 계속해서 양심의 악을 깨닫고 물로 씻어 가는 과정입니다. 온전한 믿음에 이르기까지 쉬지 않고 자신을 씻어 나가야 합니다. 그런데 양심에 악이 있는데도 깨닫지 못하면 씻을 수도 없고, 버릴 수도 없습니다. 사도 바울이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게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 15:31) 고백한 것처럼 날마다 하나님 말씀으로 자신의 악을 씻어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 전에 부모를 통해 유전된 원죄와 자라면서 듣고 보고 가르침 받고, 입력된 죄악들로 '나'를 만들어 왔습니다. 이런 '자기'는 쓸데없는 것입니다. 자기를 버리고 내 안에 그리스도만 계시도록 진리로만 채워야지요. 그런데 하나님을 믿는다 해서 모두가 몸을 맑은 물로 씻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면서도 "사람이 성결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가르치는 사람들도 있지요.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을 받는 것이고 죄를 짓지 않기 위해서 노력할 뿐이지 죄의 속성 자체를 벗을 수는 없다"고 말합니다.
죄의 속성은 당연히 버려야 하고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찾기 위해서는 마음 중심에서 버려야 합니다. 육이 얼마나 헛된지를 마음 중심에서 깨우쳐야 배설물처럼 버릴 수가 있습니다. 천국의 소망 가운데 부지런히 자신의 마음을 맑은 물로 씻고 또 씻어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참마음을 신속히 이루시기 바랍니다.
3. 참마음을 이루면 온전한 믿음이 주어집니다
'온전한 믿음'이란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헤아려 순종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입니다. 우리가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으면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하루아침에 되는 일은 아닙니다.
우리가 간절히 사모함으로 하나님 말씀을 듣고 양심의 악을 하나하나 발견해야 합니다. 또 발견하고 깨우쳤으면 불같이 기도하며, 명심하여 근신함으로 자기를 변화시켜 나가야 합니다. 열심히 힘쓰고 애써 어느 정도 악을 버린 것 같은데, 때론 악의 모습이 다시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럴지라도 낙심해서는 안 됩니다.
양파를 벗기고 벗겨도 여전히 남아 있는 것 같지만 벗겨지고 있듯이, 포기하지 않고 계속 악을 버려 나가면 결국은 다 버릴 수 있습니다. 이처럼 마음의 악도 버리고 또 버리면 마침내는 온전히 버리게 됩니다. 자신의 악을 발견할 때마다 오히려 기뻐하고 감사하며 성결을 향해 한걸음 더 가까워진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하지요. 육의 뿌리를 온전히 뽑을 때까지 영으로 들어가는 발걸음을 결코 늦춰서는 안 됩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양심의 악을 깨닫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날마다 자신을 깨끗하게 함으로 신속히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 ) 안에 알맞은 답을 넣어 보세요.
우리가 양심의 악을 깨닫고 버리는 데 ( )과 사심, ( )과 정욕, ( ) 하는 마음 이 세 가지 분야만 버린다 해도 많은 죄악들을 벗을 수 있다.
2,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에 이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히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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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혹여 "작정해서 기도한다. 성경을 읽는다. 말씀을 암송한다. 금식한다." 해놓고도 마음이 변해 그만둔 적은 없습니까? 지금부터 다시 결단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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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양심'이란?
본성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마음으로서 선악을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자신이 옳다고 여기는 것으로 새로운 가치 판단의 기준을 만들었기 때문에 사람마다 양심이 다르며 대부분 진리와 비진리가 혼합되어 있다.
교육목표 :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는 방법을 알아 신속히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게 한다.
나름대로 선하게 살았다고 자부하는 사람도,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면서 자신의 죄악을 깨달아갑니다. 세상에서는 죄나 악이라고 하지 않는 것도 진리에 비춰 보면 죄와 악인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마음의 성결을 이루며 주님의 마음을 닮아가는 만큼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게 되지요. 들어가도 나가도 복을 받고 만사가 형통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양심의 악을 깨달아야 합니다
히브리서 10장 22절에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말씀했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선하고 아름다운 주님의 마음, 거짓이 없는 참마음을 이루었는지 알아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욕심과 사심, 간음과 정욕, 변개하는 마음 이 세 가지 분야만 살펴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죄의 큰 뿌리를 뽑아내면 그 잔뿌리까지 뽑혀지기 마련이지요. 즉 욕심과 사심, 간음과 정욕, 변개함을 버리면 이와 연결된 많은 죄성들이 뽑혀져 나옵니다.
먼저, 사심과 욕심에 관한 분야입니다. 여기에는 물질, 명예, 권세에 대한 욕심도 포함됩니다. 자존심, 자신이 높임 받고 인정받으려는 마음, 자기를 고집하고 내 것과 내 가족을 더 중요시하는 사사로운 마음도 마찬가지이지요.
사심과 욕심으로 인해 많은 악이 파생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욕심을 채우려다 남을 속이게 되고, 원하는 대로 욕심을 채우지 못하면 시기, 질투, 미움, 살인, 분냄, 다툼이 나오지요. 그래서 야고보서 1장 14~15절에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말씀했습니다.
여러분은 욕심과 사심을 얼마나 버렸습니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노력 없이 취하려는 마음은 없었는지, 남의 것이 내 것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은 없었는지, 하나님 나라보다 내 유익만 앞세우지는 않았는지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간음과 정욕에 대한 분야입니다. 간음은 하나님께서 너무나 싫어하시는 죄입니다. 요즘은 어디를 가든 광고나 화보를 통해서 민망할 정도로 몸을 드러낸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TV에서 선정적인 것들을 부추기므로 특히 미성년자나 학생들이 좋지 않은 영향을 많이 받지요. 정숙하고 깨끗한 것을 추구하기보다는 정욕을 자극하면서 아름답다고 여기는 세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이런 것들을 접할 때 어떤 마음이 듭니까?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감찰하시며 순간 스치는 생각이나 눈빛 하나에 담긴 마음도 아십니다. 여러분은 "내 마음과 행실에 부끄러울 만한 것이 없다."고 담대히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믿음의 3단계만 되어도 행함으로 간음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행위적인 것은 물론 마음의 죄성까지도 온전히 뽑아내길 원하시지요.
마태복음 5장 28절에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했습니다. 즉 정욕의 근본 뿌리까지 벗어 버려야 한다는 말씀이지요. 디모데전서 5장 2절에는 "늙은 여자를 어미에게 하듯 하며 젊은 여자를 일절 깨끗함으로 자매에게 하듯 하라" 했습니다. 이처럼 이성을 대할 때 어떤 정욕도 없이 깨끗한 마음으로 대할 수 있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변개하는 마음입니다. 사울 왕은 다윗을 투기하여 죽이려고 집요하게 추적했습니다. 아무 죄 없이 쫓겨 다니던 다윗은 사울을 죽일 수 있는 상황에서도 '자신은 사울을 해칠 마음이 없다'며 사울에게 감동적인 고백을 합니다. 사울도 그 말을 들을 때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죽이지 않겠다"고 약속하지요.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미움과 시기가 불일 듯 일어나 다윗을 죽이려 합니다. 선한 것에 감동을 받고 선을 행하겠다고 결단하지만 그 마음을 지키지는 못하는 것입니다.
성도들도 아직 영으로 들어가기 전에는 이런 모습이 많이 나옵니다. "이제 육이 무익한 것을 깨달았습니다. 영으로 들어가기로 결단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안 가 결단했던 것이 흐려집니다. "작정해서 기도한다, 금식한다." 해 놓고도 마음이 변해 그만둡니다. 뜨거운 마음에 서원을 하고서도 시간이 지나면 '내가 왜 그런 서원을 했나' 고민하기도 하지요.
이런 변개함은 다 악에서 나옵니다. 자기 안에 있는 악이 요동하므로 선을 이루기 원하는 마음을 지키지 못하지요. 변개하면 성결을 이루는 데도 많은 지장을 받습니다. 들은 말씀을 명심하지 못하며 육을 좇으려는 마음을 절제하지 못하므로 영으로 속히 들어가지 못하지요. 잠언 4장 23절에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했습니다. 여러분은 아무리 작은 것도 마음에 정하고 입으로 낸 것은 그대로 지키는 습관을 들이시기 바랍니다.
2. 몸을 맑은 물로 씻어야 합니다
히브리서 10장 22절에 몸을 맑은 물로 씻는 것은 곧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함으로 자신의 악을 벗어 버리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영적으로 물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뜻합니다. 즉 하나님 말씀에 '버리라' 하면 버리고, 하지 말라 하면 하지 않고, 지키라 하면 지키고, 하라 하면 하는 것이 바로 맑은 물 즉 하나님 말씀으로 씻는 것입니다.
믿음의 분량이 커지는 과정은 계속해서 양심의 악을 깨닫고 물로 씻어 가는 과정입니다. 온전한 믿음에 이르기까지 쉬지 않고 자신을 씻어 나가야 합니다. 그런데 양심에 악이 있는데도 깨닫지 못하면 씻을 수도 없고, 버릴 수도 없습니다. 사도 바울이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게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 15:31) 고백한 것처럼 날마다 하나님 말씀으로 자신의 악을 씻어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 전에 부모를 통해 유전된 원죄와 자라면서 듣고 보고 가르침 받고, 입력된 죄악들로 '나'를 만들어 왔습니다. 이런 '자기'는 쓸데없는 것입니다. 자기를 버리고 내 안에 그리스도만 계시도록 진리로만 채워야지요. 그런데 하나님을 믿는다 해서 모두가 몸을 맑은 물로 씻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면서도 "사람이 성결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가르치는 사람들도 있지요.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을 받는 것이고 죄를 짓지 않기 위해서 노력할 뿐이지 죄의 속성 자체를 벗을 수는 없다"고 말합니다.
죄의 속성은 당연히 버려야 하고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찾기 위해서는 마음 중심에서 버려야 합니다. 육이 얼마나 헛된지를 마음 중심에서 깨우쳐야 배설물처럼 버릴 수가 있습니다. 천국의 소망 가운데 부지런히 자신의 마음을 맑은 물로 씻고 또 씻어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참마음을 신속히 이루시기 바랍니다.
3. 참마음을 이루면 온전한 믿음이 주어집니다
'온전한 믿음'이란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헤아려 순종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입니다. 우리가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으면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하루아침에 되는 일은 아닙니다.
우리가 간절히 사모함으로 하나님 말씀을 듣고 양심의 악을 하나하나 발견해야 합니다. 또 발견하고 깨우쳤으면 불같이 기도하며, 명심하여 근신함으로 자기를 변화시켜 나가야 합니다. 열심히 힘쓰고 애써 어느 정도 악을 버린 것 같은데, 때론 악의 모습이 다시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럴지라도 낙심해서는 안 됩니다.
양파를 벗기고 벗겨도 여전히 남아 있는 것 같지만 벗겨지고 있듯이, 포기하지 않고 계속 악을 버려 나가면 결국은 다 버릴 수 있습니다. 이처럼 마음의 악도 버리고 또 버리면 마침내는 온전히 버리게 됩니다. 자신의 악을 발견할 때마다 오히려 기뻐하고 감사하며 성결을 향해 한걸음 더 가까워진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하지요. 육의 뿌리를 온전히 뽑을 때까지 영으로 들어가는 발걸음을 결코 늦춰서는 안 됩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양심의 악을 깨닫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날마다 자신을 깨끗하게 함으로 신속히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 ) 안에 알맞은 답을 넣어 보세요.
우리가 양심의 악을 깨닫고 버리는 데 ( )과 사심, ( )과 정욕, ( ) 하는 마음 이 세 가지 분야만 버린다 해도 많은 죄악들을 벗을 수 있다.
2,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에 이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히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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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혹여 "작정해서 기도한다. 성경을 읽는다. 말씀을 암송한다. 금식한다." 해놓고도 마음이 변해 그만둔 적은 없습니까? 지금부터 다시 결단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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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양심'이란?
본성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마음으로서 선악을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자신이 옳다고 여기는 것으로 새로운 가치 판단의 기준을 만들었기 때문에 사람마다 양심이 다르며 대부분 진리와 비진리가 혼합되어 있다.
2011-07-15
제28과믿음의 씨앗을 심자
갈 6:7~9
읽을말씀 : 갈 6:7~9 | 외울말씀 : 갈 6:7 l 참고 말씀:요 14:21
교육목표 : 좋은 땅에 씨를 뿌려야 많은 수확을 얻을 수 있듯이 우리의 마음 밭을 옥토로 개간해야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음을 알려 준다.
우리 속담에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땅은 절대로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콩을 심으면 콩이 나고, 팥을 심으면 팥이 나기 마련이지요. 아버지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행한 대로 심은 대로 거두게 해 주십니다.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두게 해 주시고, 적게 심으면 적게 거두게 해 주시기에 어떤 거짓됨이나 요행을 바랄 수 없습니다.
1. 심은 대로 거두는 영계의 법칙
두 사람이 똑같은 환경 속에서 열심히 농사를 지었습니다. 추수 때에 한 사람은 풍성한 소출을 거두는 반면 한 사람은 소출이 아주 미미했지요. 알고 보니 소출이 적은 사람은 농사짓는 법칙대로 하지 않은 것이 문제였습니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축복을 받으려면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순종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겉으로는 신앙생활을 잘하는 것 같은데 정작 축복받지 못하고, 일이 꼬이며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런가 하면 특별한 문제는 없는데, 신앙생활한 지 수십 년이 되어도 눈에 띄는 축복이나 응답을 받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심었는데도 하나님께서 주시지 않은 것일까요?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영으로 심지 않고 육으로 심었던 것이지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행한 대로, 심은 대로 갚아 주시는 분입니다. 무엇이든지 하나님 앞에 심었으면 반드시 열매를 맺게 되어 있습니다. 육을 좇아 육으로 심은 것은 육의 열매를 맺고, 성령의 역사를 좇아 영으로 심은 것은 영의 열매로 거두게 됩니다. 이것이 영계의 법칙이지요.
신앙생활의 핵심은 마음을 변화시켜 옥토로 만드는 것입니다. 즉 마음을 빛으로, 선으로, 진리로 변화시켜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야 하지요. 이것이 곧 축복의 비결입니다. 아무리 "내가 주님을 믿습니다, 십자가의 공로를 의지합니다." 고백해도 마음 밭을 개간하지 않고 여전히 죄를 지으면 원수 마귀 사단의 송사를 받습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과 죄의 담이 있기 때문에 기도해도 응답받을 수가 없지요.
2. 풍성한 열매를 거두려면
1) 마음 밭을 개간해야 합니다
농사를 지을 때 좋은 씨앗을 많이 뿌려도 토질이 나쁘면 열매가 부실할 수밖에 없습니다. 가령 단단한 길가나 아스팔트 위에 씨를 뿌린다면 싹이 나기 어렵지요. 새가 날아와 씨를 먹기도 하고, 햇볕에 타 버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좋은 밭에 씨를 뿌리면 삼십 배, 육십 배, 백배로 풍성하게 소출을 거둡니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밭과 같은 우리 마음을 옥토로 개간해야 합니다. 미움, 시기, 질투, 교만, 간음 등 마음속에 더러운 비진리를 버리고 사랑과 덕이 있는 온유한 마음으로 경작해야지요. 그럴 때라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성령의 열매를 탐스럽게 맺힐 수 있습니다. 만일 마음 밭을 개간하여 성결되지 않으면 자기가 피땀 흘려 수고한 것에 비해 열매가 저조하기 마련입니다.
성경에 보면 "버리라, 하지 말라" 하신 말씀들은 마음 밭을 개간하는 작업과도 같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버리고 하지 않는 것은 천국에 상급은 되지 않습니다. 당연히 버려야 할 것을 버리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지 않은 것뿐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마음 밭을 좋은 땅으로 개간했다면 성결된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더 좋은 천국에 들어가게 되지요.
2) 씨앗을 심듯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는 마음 밭을 개간함과 동시에 씨 뿌리는 일을 병행해야 합니다. 옥토로 만든 다음에 씨를 뿌리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같이 진행되어야 하지요. 여기서 씨를 심는다는 것은 성경에 "하라, 지키라" 하신 대로 순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전도하라, 심방하라, 사랑하라, 순종하라, 상대의 유익을 구하라, 십일조 하라, 충성하라, 안식일을 지키라, 이런 것에 순종하는 행함이 다 심는 작업입니다. 상급을 받기 위해서는 심어야 합니다.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심어야 많은 상급을 받습니다.
농부가 농사를 지을 때도 철에 따라 다양한 씨를 뿌립니다. 봄, 여름, 가을에 뿌리는 것이 따로 있지요. 우리도 천국에 갈 때까지 계속해서 마음 밭을 개간해야 합니다. 즉 하라, 지키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순종해야 많은 열매를 맺고 하늘의 상급이 큽니다.
3) 인내로 가꾸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만일 심기만 하고 가꾸지 않으면 추수 때가 되어도 거둘 것이 별로 없습니다. 부지런히 벌레도 잡아 주고, 비료도 주고, 가물면 물도 대주고 인내하며 가꾸어야 풍성한 열매를 거둘 수 있지요. 그러면 가꾸는 것이란 영적으로 무엇을 말할까요?
첫째로, 예배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형제들과 함께 모여서 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배울 수 있습니다. 성도들과 교제하며 은혜를 나누면서 믿음이 성장해 나가지요. 영적으로도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면서 계속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배워야 합니다. 그래야 심고 거두는 법을 잘 깨우쳐서 영적인 일류 농부가 될 수 있지요.
둘째로, 찬송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찬송과 기도를 통해 성령의 감동함과 충만함을 입고 힘을 얻기 때문입니다. 농부가 힘이 없고 연약하면 어떻게 농사일을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영적으로도 힘이 있어야 열심히 마음 밭을 개간할 수 있고 계속 심고 가꿀 수 있지요. 충만함이 없으면 예배시간에 앉아 있는 자체도 피곤하고 힘들게 느껴집니다.
아무리 말씀을 많이 알아도 기도하지 않으면 마음을 지킬 수도, 세상을 이길 수도 없습니다. 기도를 쉬면 원수 마귀 사단의 미혹을 받게 되고, 시험 환난에 빠지게 됩니다. 반면 하루 종일 노동하고 몸이 곤한 사람도 찬송과 기도 속에 성령 충만함을 입으면 위로부터 새 힘이 주어집니다. 따라서 찬송과 기도를 통해 원수 마귀 사단과 싸워 이길 힘을 얻어야 마음 밭을 옥토로 열심히 개간하고 씨를 심으며 가꿀 수 있습니다.
셋째로,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해야 합니다. 이것이 곧 믿음이지요. 우리가 열심히 마음 밭을 개간하는 것은 제일 좋은 천국,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줄을 믿기 때문입니다. 또 심는 것마다 천국에서는 영광과 상급이요, 이 땅에서는 축복의 열매로 거둘 줄을 믿기 때문에 기쁨과 감사로 수고하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도 추수할 소망이 가득한 농부는 기쁘고 행복하게 일을 합니다. 흥얼흥얼 콧노래를 부르며 부지런히 벌레를 잡고 잡초를 뽑아 주지요. 이렇게 신나게 일을 하면 고된 일도 힘들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면 원수 마귀 사단이 틈타지 못하고 물러갑니다. 그러니 낙심하거나 세상을 바라보는 일이 없이 천국까지 힘차게 달려갈 수 있지요.
3. 꽃이 피고 열매를 거두는 과정
아름다운 꽃이 피면 그 향기로 인해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행복해집니다. 우리 마음도 예수 그리스도로 꽃이 피면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게 되지요. 하나님을 믿지 않은 사람들한테서 "교회 다니는 사람이 다 당신 같으면 나도 예수 믿겠다."는 말을 듣습니다. 그러니 더 쉽게 전도가 되고, 가정복음화도 이루어지지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심은 것이 꽃이 피면 마침내 열매가 맺히기 시작합니다. 사랑장의 사랑의 열매와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팔복의 열매, 빛의 열매들이 갈수록 탐스럽게 여물어 가지요. 이처럼 마음에 영적인 열매들이 맺히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증거입니다. 예수님께서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하신 대로이지요(요 14:21).
우리가 마음 밭을 개간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심고 가꾸는 것은 영육 간에 모든 축복을 거두는 기본 원리입니다. 여러분들은 버리라, 하지 말라 하신 대로 순종하여 마음 밭을 개간함과 동시에 지키라, 하라 하신 말씀의 씨앗을 열심히 심고 가꾸어 나감으로 영육 간에 풍성한 열매를 맺으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풍성한 열매를 맺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 ) 안을 채워보세요.
① ( )밭을 개간해야 합니다.
② ( )을 심듯이 하나님 말씀에 ( )해야 합니다.
③ ( )로 가꾸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2. 성경에 "버리라, 하지 말라" 하신 말씀들은 마음 밭을 개간하는 작업이라 했습니다. 그러면 씨앗을 심는 작업에 해당하는 말씀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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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농부가 척박한 땅을 개간하여 좋은 땅으로 만드는 것처럼 여러분은 마음 밭을 옥토로 만들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까?
●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성령의 9가지 열매'(갈 5:22)란?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를 말한다. 성령의 열매는 우리 안에 하나님께서 심어 주신 생명의 씨가 성령으로 인해 싹을 틔우고 자라서 맺히는 열매이다. 즉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할 때 열매를 맺는다.
교육목표 : 좋은 땅에 씨를 뿌려야 많은 수확을 얻을 수 있듯이 우리의 마음 밭을 옥토로 개간해야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음을 알려 준다.
우리 속담에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땅은 절대로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콩을 심으면 콩이 나고, 팥을 심으면 팥이 나기 마련이지요. 아버지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행한 대로 심은 대로 거두게 해 주십니다.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두게 해 주시고, 적게 심으면 적게 거두게 해 주시기에 어떤 거짓됨이나 요행을 바랄 수 없습니다.
1. 심은 대로 거두는 영계의 법칙
두 사람이 똑같은 환경 속에서 열심히 농사를 지었습니다. 추수 때에 한 사람은 풍성한 소출을 거두는 반면 한 사람은 소출이 아주 미미했지요. 알고 보니 소출이 적은 사람은 농사짓는 법칙대로 하지 않은 것이 문제였습니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축복을 받으려면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순종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겉으로는 신앙생활을 잘하는 것 같은데 정작 축복받지 못하고, 일이 꼬이며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런가 하면 특별한 문제는 없는데, 신앙생활한 지 수십 년이 되어도 눈에 띄는 축복이나 응답을 받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심었는데도 하나님께서 주시지 않은 것일까요?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영으로 심지 않고 육으로 심었던 것이지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행한 대로, 심은 대로 갚아 주시는 분입니다. 무엇이든지 하나님 앞에 심었으면 반드시 열매를 맺게 되어 있습니다. 육을 좇아 육으로 심은 것은 육의 열매를 맺고, 성령의 역사를 좇아 영으로 심은 것은 영의 열매로 거두게 됩니다. 이것이 영계의 법칙이지요.
신앙생활의 핵심은 마음을 변화시켜 옥토로 만드는 것입니다. 즉 마음을 빛으로, 선으로, 진리로 변화시켜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야 하지요. 이것이 곧 축복의 비결입니다. 아무리 "내가 주님을 믿습니다, 십자가의 공로를 의지합니다." 고백해도 마음 밭을 개간하지 않고 여전히 죄를 지으면 원수 마귀 사단의 송사를 받습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과 죄의 담이 있기 때문에 기도해도 응답받을 수가 없지요.
2. 풍성한 열매를 거두려면
1) 마음 밭을 개간해야 합니다
농사를 지을 때 좋은 씨앗을 많이 뿌려도 토질이 나쁘면 열매가 부실할 수밖에 없습니다. 가령 단단한 길가나 아스팔트 위에 씨를 뿌린다면 싹이 나기 어렵지요. 새가 날아와 씨를 먹기도 하고, 햇볕에 타 버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좋은 밭에 씨를 뿌리면 삼십 배, 육십 배, 백배로 풍성하게 소출을 거둡니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밭과 같은 우리 마음을 옥토로 개간해야 합니다. 미움, 시기, 질투, 교만, 간음 등 마음속에 더러운 비진리를 버리고 사랑과 덕이 있는 온유한 마음으로 경작해야지요. 그럴 때라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성령의 열매를 탐스럽게 맺힐 수 있습니다. 만일 마음 밭을 개간하여 성결되지 않으면 자기가 피땀 흘려 수고한 것에 비해 열매가 저조하기 마련입니다.
성경에 보면 "버리라, 하지 말라" 하신 말씀들은 마음 밭을 개간하는 작업과도 같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버리고 하지 않는 것은 천국에 상급은 되지 않습니다. 당연히 버려야 할 것을 버리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지 않은 것뿐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마음 밭을 좋은 땅으로 개간했다면 성결된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더 좋은 천국에 들어가게 되지요.
2) 씨앗을 심듯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는 마음 밭을 개간함과 동시에 씨 뿌리는 일을 병행해야 합니다. 옥토로 만든 다음에 씨를 뿌리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같이 진행되어야 하지요. 여기서 씨를 심는다는 것은 성경에 "하라, 지키라" 하신 대로 순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전도하라, 심방하라, 사랑하라, 순종하라, 상대의 유익을 구하라, 십일조 하라, 충성하라, 안식일을 지키라, 이런 것에 순종하는 행함이 다 심는 작업입니다. 상급을 받기 위해서는 심어야 합니다.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심어야 많은 상급을 받습니다.
농부가 농사를 지을 때도 철에 따라 다양한 씨를 뿌립니다. 봄, 여름, 가을에 뿌리는 것이 따로 있지요. 우리도 천국에 갈 때까지 계속해서 마음 밭을 개간해야 합니다. 즉 하라, 지키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순종해야 많은 열매를 맺고 하늘의 상급이 큽니다.
3) 인내로 가꾸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만일 심기만 하고 가꾸지 않으면 추수 때가 되어도 거둘 것이 별로 없습니다. 부지런히 벌레도 잡아 주고, 비료도 주고, 가물면 물도 대주고 인내하며 가꾸어야 풍성한 열매를 거둘 수 있지요. 그러면 가꾸는 것이란 영적으로 무엇을 말할까요?
첫째로, 예배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형제들과 함께 모여서 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배울 수 있습니다. 성도들과 교제하며 은혜를 나누면서 믿음이 성장해 나가지요. 영적으로도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면서 계속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배워야 합니다. 그래야 심고 거두는 법을 잘 깨우쳐서 영적인 일류 농부가 될 수 있지요.
둘째로, 찬송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찬송과 기도를 통해 성령의 감동함과 충만함을 입고 힘을 얻기 때문입니다. 농부가 힘이 없고 연약하면 어떻게 농사일을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영적으로도 힘이 있어야 열심히 마음 밭을 개간할 수 있고 계속 심고 가꿀 수 있지요. 충만함이 없으면 예배시간에 앉아 있는 자체도 피곤하고 힘들게 느껴집니다.
아무리 말씀을 많이 알아도 기도하지 않으면 마음을 지킬 수도, 세상을 이길 수도 없습니다. 기도를 쉬면 원수 마귀 사단의 미혹을 받게 되고, 시험 환난에 빠지게 됩니다. 반면 하루 종일 노동하고 몸이 곤한 사람도 찬송과 기도 속에 성령 충만함을 입으면 위로부터 새 힘이 주어집니다. 따라서 찬송과 기도를 통해 원수 마귀 사단과 싸워 이길 힘을 얻어야 마음 밭을 옥토로 열심히 개간하고 씨를 심으며 가꿀 수 있습니다.
셋째로,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해야 합니다. 이것이 곧 믿음이지요. 우리가 열심히 마음 밭을 개간하는 것은 제일 좋은 천국,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줄을 믿기 때문입니다. 또 심는 것마다 천국에서는 영광과 상급이요, 이 땅에서는 축복의 열매로 거둘 줄을 믿기 때문에 기쁨과 감사로 수고하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도 추수할 소망이 가득한 농부는 기쁘고 행복하게 일을 합니다. 흥얼흥얼 콧노래를 부르며 부지런히 벌레를 잡고 잡초를 뽑아 주지요. 이렇게 신나게 일을 하면 고된 일도 힘들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면 원수 마귀 사단이 틈타지 못하고 물러갑니다. 그러니 낙심하거나 세상을 바라보는 일이 없이 천국까지 힘차게 달려갈 수 있지요.
3. 꽃이 피고 열매를 거두는 과정
아름다운 꽃이 피면 그 향기로 인해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행복해집니다. 우리 마음도 예수 그리스도로 꽃이 피면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게 되지요. 하나님을 믿지 않은 사람들한테서 "교회 다니는 사람이 다 당신 같으면 나도 예수 믿겠다."는 말을 듣습니다. 그러니 더 쉽게 전도가 되고, 가정복음화도 이루어지지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심은 것이 꽃이 피면 마침내 열매가 맺히기 시작합니다. 사랑장의 사랑의 열매와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팔복의 열매, 빛의 열매들이 갈수록 탐스럽게 여물어 가지요. 이처럼 마음에 영적인 열매들이 맺히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증거입니다. 예수님께서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하신 대로이지요(요 14:21).
우리가 마음 밭을 개간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심고 가꾸는 것은 영육 간에 모든 축복을 거두는 기본 원리입니다. 여러분들은 버리라, 하지 말라 하신 대로 순종하여 마음 밭을 개간함과 동시에 지키라, 하라 하신 말씀의 씨앗을 열심히 심고 가꾸어 나감으로 영육 간에 풍성한 열매를 맺으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풍성한 열매를 맺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 ) 안을 채워보세요.
① ( )밭을 개간해야 합니다.
② ( )을 심듯이 하나님 말씀에 ( )해야 합니다.
③ ( )로 가꾸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2. 성경에 "버리라, 하지 말라" 하신 말씀들은 마음 밭을 개간하는 작업이라 했습니다. 그러면 씨앗을 심는 작업에 해당하는 말씀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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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농부가 척박한 땅을 개간하여 좋은 땅으로 만드는 것처럼 여러분은 마음 밭을 옥토로 만들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까?
●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성령의 9가지 열매'(갈 5:22)란?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를 말한다. 성령의 열매는 우리 안에 하나님께서 심어 주신 생명의 씨가 성령으로 인해 싹을 틔우고 자라서 맺히는 열매이다. 즉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할 때 열매를 맺는다.
2011-07-08
제27과모든 생각과 이론을 깨뜨리자
롬 8:6~7
읽을말씀 : 롬 8:6~7 | 외울말씀 : 고후 10:5 ㅣ 참고 말씀:사 55:8~9
교육목표 : 육신의 생각과 모든 이론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게 하고 영적인 믿음을 갖는 데 큰 방해 요소임을 알게 한다.
우리가 영적인 믿음을 소유하면 하나님과 교통을 이루며 항상 기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이든지 구하는 대로 응답해 주시며 넘치는 축복으로 함께하시므로 부러울 것이 없지요. 그러나 많은 사람이 영적인 믿음을 갖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응답과 축복을 받지 못하는 것을 봅니다. 과연 영적인 믿음을 소유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 방해 요인을 살펴보겠습니다.
1. 영적인 믿음을 방해하는 육신의 생각
사람은 태어나 보고 듣고 배운 지식을 머릿속에 입력합니다. 이렇게 머리에 입력된 지식을 재생하여 떠올리는 것이 생각입니다. 생각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바로 육신의 생각과 영의 생각입니다.
육신의 생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육신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로마서 8장 8절에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는 말씀처럼 성경에서는 육신이 사람의 몸이 아닌 영적인 의미로 다르게 쓰인 경우가 많습니다.
영적으로 '육신'이란 사람의 몸과 죄성이 결합된 것을 말합니다. 미움, 혈기, 판단, 정죄, 시기, 교만 등 아직 겉으로 나타나지는 않았으나 언젠가는 행함으로 유발될 수 있는 비진리의 속성이지요. 이런 육신을 바탕으로 생각할 때 하나님의 뜻과 반대되는 악한 생각이 나오는데 이것이 바로 '육신의 생각'입니다. 다시 말해 비진리의 생각이지요. 이와 반대로 영의 생각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진리의 지식을 되살려 내는 것을 말합니다. 곧 진리의 생각이지요.
예를 들어, 누군가 자신에게 무례히 행하거나 애매히 비난하는 경우 자존심이 상하고 불쾌한 생각이 든다면 이것은 육신의 생각입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은 불편한 마음을 상대에게 말로 표현하기도 하고, 그러지는 않는다 해도 서운해하거나 마음이 요동하며 고통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섬기라, 낮아지라, 상대의 유익을 구하라' 하셨는데,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손해라고 여겨지면 이 역시 육신의 생각입니다. 이러한 육신의 생각을 버리지 못하면 말씀에 순종할 수 없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을 받을 수도 없습니다. 육신의 생각을 하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마음 안에 비진리, 곧 육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 안에 진리의 지식만 있다면 당연히 영의 생각만 하게 됩니다.
그런데 영의 생각을 하려 해도 진리와 비진리를 잘 분별하지 못하여 자기도 모르게 비진리의 생각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책에는 부모의 원수를 갚는 것이 의롭다고 나옵니다. 그 책을 읽으면 그러한 가치관을 진리로 받아들이기 쉽지요. 하지만 하나님 말씀에 비추어 보면 결코 진리가 아닙니다. 오히려 원수를 사랑하고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고 나오지요(마 18:22).
진리의 지식을 지닌 사람은 자기를 괴롭히는 사람을 보아도 '용서해야지, 사랑해야지.' 하면서 영의 생각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반면에 하나님 말씀과 반대되는 비진리의 지식을 지닌 사람은 '저 사람은 악하기 때문에 도무지 사랑할 수 없다.'며 자기의 가치관으로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합니다. 이처럼 육신의 생각을 하면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므로 하나님과 원수가 됩니다(롬 8:7). 그러니 이런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영적인 믿음을 주실 수 없습니다.
2. 하나님 말씀에 위배되는 모든 이론
이론이란 어떤 지식을 바탕으로 사물의 이치나 현상 등에 대해 정립해 놓은 논리 체계입니다. 이론 중에는 하나님 말씀과 상반된 것이 있어서 영적인 믿음을 저해하는 요인이 됩니다. 이론과 지식은 인류 문명의 발달에 크게 기여했지만 그렇다 해서 그것이 모두 진리는 아닙니다.
이론은 사람의 인식과 관념으로 세운 논리일 뿐입니다. 그러니 한 가지 현상에 대해 여러 가지 이론이 있기도 하고, 예전에는 옳다 하던 이론이 시간이 지나면 그르다 하는 일도 생깁니다. 이처럼 이론은 시대나 문화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며, 그 안에는 진리도 있지만 비진리도 많습니다. 그러한 지식과 이론에 집착하면 하나님의 역사를 믿기 어렵고 말씀에 순종하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성경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셨다고 말씀하지만 학교에서는 사람이 유인원에서 진화되었다고 가르칩니다. 하나의 가설에 지나지 않는 진화론을 사실로 받아들이면 창조주 하나님을 믿기가 어렵습니다. 인간의 사고와 경험을 앞세우는 사람이 어떻게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을 수 있겠습니까. 이와 같이 자기가 알고 있는 지식과 이론에다 하나님 말씀을 맞추려 하면 영적인 믿음을 갖기 어렵습니다.
오직 하나님 말씀에 비추어 진리와 비진리를 바로 분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영적인 믿음을 소유하려면 명백한 비진리에 속하는 육신의 생각이나 육체의 일은 물론 세상의 잘못된 지식으로 정립된 모든 이론까지 깨뜨려 버려야 합니다.
3. 육신의 생각과 모든 이론을 깨뜨리려면
로마서 8장 7절을 보면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말씀했습니다. 따라서 고린도후서 10장 5절에 기록된 대로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복종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며 또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5:39~40). 육신의 생각이 있으면 이런 말씀은 순종하기 힘듭니다.
그러면 하나님과 원수가 된 육신의 생각을 깨뜨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육신의 생각을 더 이상 진전시키지 않고 일단 멈춰야 합니다. 가령 '싫다. 밉다. 서럽다. 힘들다.'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이때 '아니야, 내 생각이 틀릴 수 있어!' 하고 거기서 멈춰야지요. 육신의 생각은 하면 할수록 자신만 더 힘들어집니다. 그다음에는 처음에 떠올랐던 육신의 생각의 뿌리를 파악해야 합니다. '싫다, 밉다'는 생각이 떠올랐다면 내 안에 '미움'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무시하는 말 때문에 상처를 받았다면 '자존심'이나 '교만'이 있다는 방증이지요. 이때 자신의 행동이나 마음을 자세히 해부하여 그 뿌리에 해당하는 악을 발견해 버려야지요.
우리가 육신의 생각을 비롯한 비진리를 버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마음에 양식 삼고 행해야 합니다. 마음 안에 있는 '미움, 혈기, 시기, 판단, 교만' 등 어둠을 빼내고 '사랑, 이해, 용서, 섬김, 화평' 등 진리로 채워나가야 하지요. 가령, 형제를 미워하던 사람이 '원수도 사랑하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 말씀을 안다고 해서 미움이 버려지고 진리로 행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원수를 사랑하게 해달라고 기도만 한다고 사랑하게 되지는 않지요. 미움이라는 비진리를 빼내기 위해 먼저 어둠 가운데 살았던 옛 모습을 버리려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즉 철저히 회개하고 결코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지요. 그러면서 기도하고 금식하여 하나님 은혜와 능력을 받으면 미움의 속성이 뽑혀지고 대신 사랑이 채워집니다. 이런 방법으로 비진리를 하나하나 다 버리고 진리로 채워나가면 더 이상 비진리인 육신의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육신의 생각을 버리며, 자신이 옳다 하는 이론을 깨뜨리면 하나님 말씀에 기쁨으로 순종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이론을 깨뜨린다는 것은 세상에서 배운 지식이나 이론이 하나님 말씀에 위배되면 철저히 무로 돌린다는 의미입니다. 오직 하나님 말씀만이 진리이기에 그에 맞지 않을 때는 무조건 자기 이론을 버려야지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내가 옳다고 주장할 이론은 그 무엇도 없습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모든 이론을 깨뜨리기 위해 불같이 기도하면 성령께서 도와주시니 능히 깨뜨리고 버릴 수 있습니다.
이사야 55장 8~9절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영적인 믿음을 소유하는 데 방해 요소인 육신의 생각과 모든 이론은 온전히 깨뜨림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응답받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복된 삶을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모든 생각과 이론을 깨뜨리기 위한 방법으로 틀린 것을 고르시오.
① 육신의 생각을 더 이상 진전시키지 않고 일단 멈춘다.
② 처음에 떠올랐던 육신의 생각의 뿌리를 파악하여 버린다.
③ 불같이 기도하고 금식하여 하나님 은혜와 능력을 받는다.
④ 잠잠히 기도만 하면 된다.
2. 육신의 생각을 하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 때문이라고 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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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육신의 생각과 이론에 관련된 성경 구절이 아닌 것을 고르시오.
① 고린도후서 10:5 ② 로마서 8:6
③ 로마서 8:7 ④ 마태복음 5:39~40
●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생각'이란?
뇌의 기억장치에 입력된 지식을 혼의 작용을 통해 되살려 내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 된 육신의 생각과 하나님이 원하고 기뻐하시는 영의 생각으로 구분할 수 있다. 우리 마음에 입력된 지식 중에 진리를 선택하면 영의 생각을 하는 반면, 비진리를 선택하면 육신의 생각을 하게 된다.
교육목표 : 육신의 생각과 모든 이론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게 하고 영적인 믿음을 갖는 데 큰 방해 요소임을 알게 한다.
우리가 영적인 믿음을 소유하면 하나님과 교통을 이루며 항상 기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이든지 구하는 대로 응답해 주시며 넘치는 축복으로 함께하시므로 부러울 것이 없지요. 그러나 많은 사람이 영적인 믿음을 갖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응답과 축복을 받지 못하는 것을 봅니다. 과연 영적인 믿음을 소유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 방해 요인을 살펴보겠습니다.
1. 영적인 믿음을 방해하는 육신의 생각
사람은 태어나 보고 듣고 배운 지식을 머릿속에 입력합니다. 이렇게 머리에 입력된 지식을 재생하여 떠올리는 것이 생각입니다. 생각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바로 육신의 생각과 영의 생각입니다.
육신의 생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육신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로마서 8장 8절에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는 말씀처럼 성경에서는 육신이 사람의 몸이 아닌 영적인 의미로 다르게 쓰인 경우가 많습니다.
영적으로 '육신'이란 사람의 몸과 죄성이 결합된 것을 말합니다. 미움, 혈기, 판단, 정죄, 시기, 교만 등 아직 겉으로 나타나지는 않았으나 언젠가는 행함으로 유발될 수 있는 비진리의 속성이지요. 이런 육신을 바탕으로 생각할 때 하나님의 뜻과 반대되는 악한 생각이 나오는데 이것이 바로 '육신의 생각'입니다. 다시 말해 비진리의 생각이지요. 이와 반대로 영의 생각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진리의 지식을 되살려 내는 것을 말합니다. 곧 진리의 생각이지요.
예를 들어, 누군가 자신에게 무례히 행하거나 애매히 비난하는 경우 자존심이 상하고 불쾌한 생각이 든다면 이것은 육신의 생각입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은 불편한 마음을 상대에게 말로 표현하기도 하고, 그러지는 않는다 해도 서운해하거나 마음이 요동하며 고통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섬기라, 낮아지라, 상대의 유익을 구하라' 하셨는데,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손해라고 여겨지면 이 역시 육신의 생각입니다. 이러한 육신의 생각을 버리지 못하면 말씀에 순종할 수 없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을 받을 수도 없습니다. 육신의 생각을 하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마음 안에 비진리, 곧 육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 안에 진리의 지식만 있다면 당연히 영의 생각만 하게 됩니다.
그런데 영의 생각을 하려 해도 진리와 비진리를 잘 분별하지 못하여 자기도 모르게 비진리의 생각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책에는 부모의 원수를 갚는 것이 의롭다고 나옵니다. 그 책을 읽으면 그러한 가치관을 진리로 받아들이기 쉽지요. 하지만 하나님 말씀에 비추어 보면 결코 진리가 아닙니다. 오히려 원수를 사랑하고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고 나오지요(마 18:22).
진리의 지식을 지닌 사람은 자기를 괴롭히는 사람을 보아도 '용서해야지, 사랑해야지.' 하면서 영의 생각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반면에 하나님 말씀과 반대되는 비진리의 지식을 지닌 사람은 '저 사람은 악하기 때문에 도무지 사랑할 수 없다.'며 자기의 가치관으로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합니다. 이처럼 육신의 생각을 하면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므로 하나님과 원수가 됩니다(롬 8:7). 그러니 이런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영적인 믿음을 주실 수 없습니다.
2. 하나님 말씀에 위배되는 모든 이론
이론이란 어떤 지식을 바탕으로 사물의 이치나 현상 등에 대해 정립해 놓은 논리 체계입니다. 이론 중에는 하나님 말씀과 상반된 것이 있어서 영적인 믿음을 저해하는 요인이 됩니다. 이론과 지식은 인류 문명의 발달에 크게 기여했지만 그렇다 해서 그것이 모두 진리는 아닙니다.
이론은 사람의 인식과 관념으로 세운 논리일 뿐입니다. 그러니 한 가지 현상에 대해 여러 가지 이론이 있기도 하고, 예전에는 옳다 하던 이론이 시간이 지나면 그르다 하는 일도 생깁니다. 이처럼 이론은 시대나 문화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며, 그 안에는 진리도 있지만 비진리도 많습니다. 그러한 지식과 이론에 집착하면 하나님의 역사를 믿기 어렵고 말씀에 순종하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성경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셨다고 말씀하지만 학교에서는 사람이 유인원에서 진화되었다고 가르칩니다. 하나의 가설에 지나지 않는 진화론을 사실로 받아들이면 창조주 하나님을 믿기가 어렵습니다. 인간의 사고와 경험을 앞세우는 사람이 어떻게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을 수 있겠습니까. 이와 같이 자기가 알고 있는 지식과 이론에다 하나님 말씀을 맞추려 하면 영적인 믿음을 갖기 어렵습니다.
오직 하나님 말씀에 비추어 진리와 비진리를 바로 분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영적인 믿음을 소유하려면 명백한 비진리에 속하는 육신의 생각이나 육체의 일은 물론 세상의 잘못된 지식으로 정립된 모든 이론까지 깨뜨려 버려야 합니다.
3. 육신의 생각과 모든 이론을 깨뜨리려면
로마서 8장 7절을 보면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말씀했습니다. 따라서 고린도후서 10장 5절에 기록된 대로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복종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며 또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5:39~40). 육신의 생각이 있으면 이런 말씀은 순종하기 힘듭니다.
그러면 하나님과 원수가 된 육신의 생각을 깨뜨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육신의 생각을 더 이상 진전시키지 않고 일단 멈춰야 합니다. 가령 '싫다. 밉다. 서럽다. 힘들다.'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이때 '아니야, 내 생각이 틀릴 수 있어!' 하고 거기서 멈춰야지요. 육신의 생각은 하면 할수록 자신만 더 힘들어집니다. 그다음에는 처음에 떠올랐던 육신의 생각의 뿌리를 파악해야 합니다. '싫다, 밉다'는 생각이 떠올랐다면 내 안에 '미움'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무시하는 말 때문에 상처를 받았다면 '자존심'이나 '교만'이 있다는 방증이지요. 이때 자신의 행동이나 마음을 자세히 해부하여 그 뿌리에 해당하는 악을 발견해 버려야지요.
우리가 육신의 생각을 비롯한 비진리를 버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마음에 양식 삼고 행해야 합니다. 마음 안에 있는 '미움, 혈기, 시기, 판단, 교만' 등 어둠을 빼내고 '사랑, 이해, 용서, 섬김, 화평' 등 진리로 채워나가야 하지요. 가령, 형제를 미워하던 사람이 '원수도 사랑하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 말씀을 안다고 해서 미움이 버려지고 진리로 행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원수를 사랑하게 해달라고 기도만 한다고 사랑하게 되지는 않지요. 미움이라는 비진리를 빼내기 위해 먼저 어둠 가운데 살았던 옛 모습을 버리려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즉 철저히 회개하고 결코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지요. 그러면서 기도하고 금식하여 하나님 은혜와 능력을 받으면 미움의 속성이 뽑혀지고 대신 사랑이 채워집니다. 이런 방법으로 비진리를 하나하나 다 버리고 진리로 채워나가면 더 이상 비진리인 육신의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육신의 생각을 버리며, 자신이 옳다 하는 이론을 깨뜨리면 하나님 말씀에 기쁨으로 순종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이론을 깨뜨린다는 것은 세상에서 배운 지식이나 이론이 하나님 말씀에 위배되면 철저히 무로 돌린다는 의미입니다. 오직 하나님 말씀만이 진리이기에 그에 맞지 않을 때는 무조건 자기 이론을 버려야지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내가 옳다고 주장할 이론은 그 무엇도 없습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모든 이론을 깨뜨리기 위해 불같이 기도하면 성령께서 도와주시니 능히 깨뜨리고 버릴 수 있습니다.
이사야 55장 8~9절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영적인 믿음을 소유하는 데 방해 요소인 육신의 생각과 모든 이론은 온전히 깨뜨림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응답받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복된 삶을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모든 생각과 이론을 깨뜨리기 위한 방법으로 틀린 것을 고르시오.
① 육신의 생각을 더 이상 진전시키지 않고 일단 멈춘다.
② 처음에 떠올랐던 육신의 생각의 뿌리를 파악하여 버린다.
③ 불같이 기도하고 금식하여 하나님 은혜와 능력을 받는다.
④ 잠잠히 기도만 하면 된다.
2. 육신의 생각을 하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 때문이라고 했습니까?
--------------------------------------------------------
3. 육신의 생각과 이론에 관련된 성경 구절이 아닌 것을 고르시오.
① 고린도후서 10:5 ② 로마서 8:6
③ 로마서 8:7 ④ 마태복음 5:39~40
●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생각'이란?
뇌의 기억장치에 입력된 지식을 혼의 작용을 통해 되살려 내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 된 육신의 생각과 하나님이 원하고 기뻐하시는 영의 생각으로 구분할 수 있다. 우리 마음에 입력된 지식 중에 진리를 선택하면 영의 생각을 하는 반면, 비진리를 선택하면 육신의 생각을 하게 된다.
2011-07-01
제26과맥추절을 지키라
출 23:14~18
읽을말씀 : 출 23:14~18 | 외울말씀 : 출 23:16 l 참고 말씀:신 16:9~12
교육목표 : 맥추절의 유래와 영적인 의미를 알아보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맥추절을 지키는 복된 성도가 되게 한다.
맥추절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와 처음 얻은 수확에 감사하여 지키기 시작한 절기로서 매년 지켜야 할 3대 절기 중에 하나입니다. 우리나라 기독교에서는 7월 첫 주일을 맥추절로 지키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곡물의 첫 열매를 드리며 전반기에 은혜 주심에 감사할 뿐 아니라 후반기에도 함께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킵니다. 맥추절을 앞두고 그 유래와 영적 의미를 알아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열매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1. 맥추절(麥秋節)의 유래와 영적 의미
출애굽기 23장 16절을 보면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첫 열매는 바로 밀을 의미합니다. 밭에 뿌린 밀의 첫 수확을 감사하여 지키는 맥추절은 이스라엘에서 가장 큰 농경 축하제라 할 수 있는데 칠칠절(七七節) 또는 오순절(五旬節)이라고도 합니다.
칠칠절은 유월절 이후 첫 번째 안식일로부터 7주 만에 돌아오는 절기였기 때문에 생긴 이름이고, 오순절은 동일한 기간을 날수로 계산하면 50일이 되므로 붙여진 것입니다. 사도행전을 보면 오순절에 성령 강림 역사가 나타났으므로 한국 교회에서 오순절을 성령강림절로 지키고 있습니다.
그러면 맥추절은 어떻게 지켜야 할까요? 신명기 16장 9~12절을 보면 "칠 주(七週)를 계수(計數)할지니 곡식에 낫을 대는 첫날부터 칠 주를 계수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 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이 규례를 지켜 행할지니라" 했습니다.
민수기 28장 26~31절에는 "칠칠절 처음 익은 열매 드리는 날에 너희가 여호와께 새 소제를 드릴 때에도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노동도 하지 말 것이며 수송아지 둘과 숫양 하나와 일 년 된 숫양 일곱으로 여호와께 향기로운 번제를 드릴 것이며 그 소제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쓰되 매 수송아지에는 에바 십분지 삼이요 숫양 하나에는 에바 십분지 이요 어린양 일곱에는 매 어린양에 에바 십분지 일을 드릴 것이며 또 너희를 속하기 위하여 숫염소 하나를 드리되 너희는 다 흠 없는 것으로 상번제와 그 소제와 전제 외에 그것들을 드릴 것이니라" 말씀했습니다.
그러므로 맥추절에는 일반적으로 드리는 제사 외에 막 거두어들인 새 수확의 결실인 고운 가루에 누룩을 섞어 구운 두 덩어리 떡이 소제로서(레 23:17) 특별히 드려집니다. 또한 이것과 함께 향기로운 냄새로 번제를 드리고 속죄제를 드리지요.
이스라엘 백성이 유월절 후 안식일이 지난 첫날에 처음 익은 곡식 단을 하나님께 바친 것은 유월절 어린양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의미합니다. 또한 번제와 속죄제를 드리는 것은 구원받은 성도들이 성령의 충만함 속에서 항상 몸과 마음을 바쳐 온전히 하나님께 헌신해야 함을 말합니다. 그리고 우리를 구원하시려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념하고 그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심으로 더욱 거룩해져야 함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맥추절을 지키는 영적 의미는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두게 됨에 감사할 뿐만 아니라, 오순절에 성령께서 강림하심으로 성령으로 영을 낳아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가 됨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멸망의 길로 갈 수밖에 없는 우리에게 하나님 자녀 된 권세를 얻게 하심에 감사해야 하는 것을 뜻합니다.
우리는 아담의 불순종으로 영이 죽어 하나님과 교통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게 되었고 하나님과 교통하며 영생할 수 있는 존귀한 자가 되었습니다. 나아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이루며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기까지 성결되어가고 있으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2. 맥추감사제
맥추감사제는 소제와 번제와 속죄제를 드리되 상번제(매일 제단에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둘을 드림: 민 28:3~4)와 소제(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 일에 빻아낸 기름 힌 사분지 일을 섞어서 드림: 민 28:5~6)와 전제 외에 그것들을 드리라고 했습니다(민 28:26~31). 하나님께서 진정 기뻐 받으실 수 있도록 하나님과 막힌 담을 헐고 성령 충만한 가운데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예배를 드리며 감사예물을 정성껏 준비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감사예물을 준비해야 할까요? 하나님의 자녀들은 성령을 받았으므로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려고 하면 나름대로 마음에 주관이 오거나 깨달음을 받게 됩니다. 이때 하나님을 사랑하고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는 자녀라면 즉시 순종하여 그대로 행해 나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들이 감사함으로 중심을 바쳐 즐거이 내는 것을 기뻐하십니다(고후 9:6~7).
우리가 선을 심으면 선을 거두고 악을 심으면 악을 거두며, 생명 곧 진리를 심으면 영생을 거두고 비진리를 심으면 사망을 거둡니다. 또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두고 적게 심으면 적게 거둡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법칙입니다. 그러나 이 기준은 모든 형편을 아시는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한 과부의 두 렙돈을 기뻐하신 예수님께서는 "이 과부는 그 구차한 중에서 자기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막 12:44) 말씀하셨습니다.
옛날에는 소나 양이나 염소 등을 잡아서 제물로 드렸으나 오늘날은 주로 헌금으로 드립니다. 때로는 특별히 자신이 소유한 값진 물건을 드리며, 물질을 드릴 수 없는 경우 마음을 다해 봉사로 몸을 드리기도 합니다. 어떤 방법으로든 정성을 다해 기쁨과 순전한 마음, 그리고 믿음으로 드리면 하나님께서는 기뻐 받으시고 축복해 주십니다. 각종 시험 환난을 물리쳐 주시고 모든 일에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며 영혼이 잘되도록 인도하시지요.
신명기 16장 10~11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주의 성전에 모여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고 힘을 다하여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며 기쁨으로 성도들과 교제해야 합니다. 성령을 주시고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천국을 소망하며 성결한 삶을 살도록 도와주심에 감사하며, 더욱 기뻐하고 즐거워해야지요.
3. 범사에 감사하는 생활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에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기도의 응답은 물론, 아름다운 천국을 약속하셨으니 비록 눈물, 슬픔, 질병, 고통 등을 겪는다 해도 천국의 소망으로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습니다.
또 영원한 사망에 이를 수밖에 없는 우리를 위해 예수님께서 나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으니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 삶 속에서 감사의 조건을 찾으면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설사 어떤 염려, 근심, 걱정거리가 있다 해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나의 아버지가 되시니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죽은 자도 살리시고 모든 것을 해결해 주실 수 있는 분입니다. 시편 50편 23절을 보면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약속하셨습니다. 때로 고난과 연단의 시간을 만난다 해도 진정 감사함으로 받으면 자신을 발견하고 영으로 변화되는 축복의 시간이 되며 무엇이든지 구하는 대로 응답받게 됩니다.
맥추절을 맞아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복된 일인가 깨달아 전반기에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와 축복을 세어 보며 더욱 감사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출애굽기 23장 16절을 다 함께 외워 봅시다.
2.( ) 안에 알맞은 답을 써 넣으세요.
맥추절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와 처음 얻은 ( )에 감사하여 지키기 시작한 절기이다. ( )이란 유월절 이후 첫 번째 안식일로부터 7주 만에 돌아오는 절기라는 뜻이고, ( )이란 동일한 기간을 날수로 계산하면 50일이 되기 때문에 붙여졌다.
3. "항상 ( )하라 쉬지 말고 ( )하라 범사에 ( )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 )이니라" (살전 5:16~18)
●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소제(素祭)'란?
레위기 2장 1절에 "누구든지 소제의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로 예물을 삼아" 하신 말씀대로 곡식을 곱게 갈아 드리는 제사이다. 이는 생명을 주시고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제사로서 오늘날 주일 예배를 드릴 때에 한 주간 지켜 주신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예물을 의미한다.
교육목표 : 맥추절의 유래와 영적인 의미를 알아보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맥추절을 지키는 복된 성도가 되게 한다.
맥추절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와 처음 얻은 수확에 감사하여 지키기 시작한 절기로서 매년 지켜야 할 3대 절기 중에 하나입니다. 우리나라 기독교에서는 7월 첫 주일을 맥추절로 지키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곡물의 첫 열매를 드리며 전반기에 은혜 주심에 감사할 뿐 아니라 후반기에도 함께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킵니다. 맥추절을 앞두고 그 유래와 영적 의미를 알아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열매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1. 맥추절(麥秋節)의 유래와 영적 의미
출애굽기 23장 16절을 보면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첫 열매는 바로 밀을 의미합니다. 밭에 뿌린 밀의 첫 수확을 감사하여 지키는 맥추절은 이스라엘에서 가장 큰 농경 축하제라 할 수 있는데 칠칠절(七七節) 또는 오순절(五旬節)이라고도 합니다.
칠칠절은 유월절 이후 첫 번째 안식일로부터 7주 만에 돌아오는 절기였기 때문에 생긴 이름이고, 오순절은 동일한 기간을 날수로 계산하면 50일이 되므로 붙여진 것입니다. 사도행전을 보면 오순절에 성령 강림 역사가 나타났으므로 한국 교회에서 오순절을 성령강림절로 지키고 있습니다.
그러면 맥추절은 어떻게 지켜야 할까요? 신명기 16장 9~12절을 보면 "칠 주(七週)를 계수(計數)할지니 곡식에 낫을 대는 첫날부터 칠 주를 계수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 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이 규례를 지켜 행할지니라" 했습니다.
민수기 28장 26~31절에는 "칠칠절 처음 익은 열매 드리는 날에 너희가 여호와께 새 소제를 드릴 때에도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노동도 하지 말 것이며 수송아지 둘과 숫양 하나와 일 년 된 숫양 일곱으로 여호와께 향기로운 번제를 드릴 것이며 그 소제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쓰되 매 수송아지에는 에바 십분지 삼이요 숫양 하나에는 에바 십분지 이요 어린양 일곱에는 매 어린양에 에바 십분지 일을 드릴 것이며 또 너희를 속하기 위하여 숫염소 하나를 드리되 너희는 다 흠 없는 것으로 상번제와 그 소제와 전제 외에 그것들을 드릴 것이니라" 말씀했습니다.
그러므로 맥추절에는 일반적으로 드리는 제사 외에 막 거두어들인 새 수확의 결실인 고운 가루에 누룩을 섞어 구운 두 덩어리 떡이 소제로서(레 23:17) 특별히 드려집니다. 또한 이것과 함께 향기로운 냄새로 번제를 드리고 속죄제를 드리지요.
이스라엘 백성이 유월절 후 안식일이 지난 첫날에 처음 익은 곡식 단을 하나님께 바친 것은 유월절 어린양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의미합니다. 또한 번제와 속죄제를 드리는 것은 구원받은 성도들이 성령의 충만함 속에서 항상 몸과 마음을 바쳐 온전히 하나님께 헌신해야 함을 말합니다. 그리고 우리를 구원하시려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념하고 그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심으로 더욱 거룩해져야 함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맥추절을 지키는 영적 의미는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두게 됨에 감사할 뿐만 아니라, 오순절에 성령께서 강림하심으로 성령으로 영을 낳아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가 됨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멸망의 길로 갈 수밖에 없는 우리에게 하나님 자녀 된 권세를 얻게 하심에 감사해야 하는 것을 뜻합니다.
우리는 아담의 불순종으로 영이 죽어 하나님과 교통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게 되었고 하나님과 교통하며 영생할 수 있는 존귀한 자가 되었습니다. 나아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이루며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기까지 성결되어가고 있으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2. 맥추감사제
맥추감사제는 소제와 번제와 속죄제를 드리되 상번제(매일 제단에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둘을 드림: 민 28:3~4)와 소제(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 일에 빻아낸 기름 힌 사분지 일을 섞어서 드림: 민 28:5~6)와 전제 외에 그것들을 드리라고 했습니다(민 28:26~31). 하나님께서 진정 기뻐 받으실 수 있도록 하나님과 막힌 담을 헐고 성령 충만한 가운데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예배를 드리며 감사예물을 정성껏 준비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감사예물을 준비해야 할까요? 하나님의 자녀들은 성령을 받았으므로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려고 하면 나름대로 마음에 주관이 오거나 깨달음을 받게 됩니다. 이때 하나님을 사랑하고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는 자녀라면 즉시 순종하여 그대로 행해 나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들이 감사함으로 중심을 바쳐 즐거이 내는 것을 기뻐하십니다(고후 9:6~7).
우리가 선을 심으면 선을 거두고 악을 심으면 악을 거두며, 생명 곧 진리를 심으면 영생을 거두고 비진리를 심으면 사망을 거둡니다. 또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두고 적게 심으면 적게 거둡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법칙입니다. 그러나 이 기준은 모든 형편을 아시는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한 과부의 두 렙돈을 기뻐하신 예수님께서는 "이 과부는 그 구차한 중에서 자기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막 12:44) 말씀하셨습니다.
옛날에는 소나 양이나 염소 등을 잡아서 제물로 드렸으나 오늘날은 주로 헌금으로 드립니다. 때로는 특별히 자신이 소유한 값진 물건을 드리며, 물질을 드릴 수 없는 경우 마음을 다해 봉사로 몸을 드리기도 합니다. 어떤 방법으로든 정성을 다해 기쁨과 순전한 마음, 그리고 믿음으로 드리면 하나님께서는 기뻐 받으시고 축복해 주십니다. 각종 시험 환난을 물리쳐 주시고 모든 일에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며 영혼이 잘되도록 인도하시지요.
신명기 16장 10~11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주의 성전에 모여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고 힘을 다하여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며 기쁨으로 성도들과 교제해야 합니다. 성령을 주시고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천국을 소망하며 성결한 삶을 살도록 도와주심에 감사하며, 더욱 기뻐하고 즐거워해야지요.
3. 범사에 감사하는 생활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에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기도의 응답은 물론, 아름다운 천국을 약속하셨으니 비록 눈물, 슬픔, 질병, 고통 등을 겪는다 해도 천국의 소망으로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습니다.
또 영원한 사망에 이를 수밖에 없는 우리를 위해 예수님께서 나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으니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 삶 속에서 감사의 조건을 찾으면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설사 어떤 염려, 근심, 걱정거리가 있다 해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나의 아버지가 되시니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죽은 자도 살리시고 모든 것을 해결해 주실 수 있는 분입니다. 시편 50편 23절을 보면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약속하셨습니다. 때로 고난과 연단의 시간을 만난다 해도 진정 감사함으로 받으면 자신을 발견하고 영으로 변화되는 축복의 시간이 되며 무엇이든지 구하는 대로 응답받게 됩니다.
맥추절을 맞아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복된 일인가 깨달아 전반기에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와 축복을 세어 보며 더욱 감사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출애굽기 23장 16절을 다 함께 외워 봅시다.
2.( ) 안에 알맞은 답을 써 넣으세요.
맥추절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와 처음 얻은 ( )에 감사하여 지키기 시작한 절기이다. ( )이란 유월절 이후 첫 번째 안식일로부터 7주 만에 돌아오는 절기라는 뜻이고, ( )이란 동일한 기간을 날수로 계산하면 50일이 되기 때문에 붙여졌다.
3. "항상 ( )하라 쉬지 말고 ( )하라 범사에 ( )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 )이니라" (살전 5:16~18)
●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소제(素祭)'란?
레위기 2장 1절에 "누구든지 소제의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로 예물을 삼아" 하신 말씀대로 곡식을 곱게 갈아 드리는 제사이다. 이는 생명을 주시고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제사로서 오늘날 주일 예배를 드릴 때에 한 주간 지켜 주신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예물을 의미한다.
2011-06-24
제25과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5단계
요일 3:21~22
읽을말씀 : 요일 3:21~22 | 외울말씀 : 요일 3:21~22 ㅣ 참고 말씀:막 16:17~18
교육목표 :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5단계의 특징과 천국 처소에 대해 알아본다.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단계에서 더 성장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분량에 이릅니다. 즉 믿음의 5단계로 여기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차원이 더욱 깊어집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여 계명에 순종하는 차원뿐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헤아려 순종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요. 그래서 믿음의 5단계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이라고 부릅니다.
1.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
자녀들이 부모님을 사랑한다고 하지만 그 말씀에 100퍼센트 순종하는 자녀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어떤 자녀는 아예 반항하거나 빗나가고, 어떤 자녀는 하라고 하니까 억지로 합니다. 그런가 하면 마음에서 우러나는 순종은 아니지만 부모님 말씀이니까 도리를 좇아 복종하는 자녀도 있습니다.
하지만 선한 자녀는 부모님을 사랑하기에 마음 아프지 않도록 말씀에 오직 순종합니다. 즉 부모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여 마음을 편하게 해 드리지요. 여기서 더 사랑이 승한 자녀는, 부모님이 왜 그 말씀을 하시는지 마음까지 헤아려 그 이상까지 해 놓습니다. 시키지 않은 것까지 찾아서 부모님의 마음에 꼭 맞게 해 놓지요. 그러니 얼마나 부모의 마음이 기쁘겠습니까?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도 '하라, 하지 말라, 지키라, 버리라.'는 말씀대로 온전히 순종하는 자녀가 지극히 사랑스럽습니다. 더구나 하나님의 깊은 마음과 뜻까지 헤아려 행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쁘시지요. 이처럼 믿음의 5단계는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순종할 뿐 아니라 '왜 그것을 명하시는지'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헤아려서 명하신 것보다 넘치도록 순종하는 것입니다.
어느 한순간만 넘치는 행함을 보이거나 가끔가다가 진한 사랑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하루 24시간 분초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자 살아가지요. 그런 모습이 10년이 가도, 100년이 가도 변함이 없으며 오히려 승해질 뿐입니다.
이렇게 온 영을 이룬 사람들은 하나님께 무엇을 구하든 즉시 응답받고, 마음에 품은 것까지도 응답을 받습니다. 범사에 명철의 길이 보이고, 어떤 질병 균이나 약한 것이 틈타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의 질병이나 약함도 고치며 귀신도 쫓아냅니다. 영적인 권세가 있기 때문에 어둠의 세력이 해를 입히지 못합니다. 원수 마귀 사단이 송사할 만한 죄악이 없으니 시험 환난을 가져다 줄 수도 없지요. 혹여 영의 사람이나 온 영의 사람에게 원수 마귀 사단이 송사할 때, 하나님이 시험을 허락하시는 경우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거나 더 큰 권능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2. 믿음의 5단계 특징
첫째로, 생명을 버리기까지 온전히 순종하는 믿음입니다
믿음의 5단계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여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단계를 지나 하나님의 깊은 마음과 뜻을 헤아려 그에 맞게 행하는 차원입니다. 불가능한 일을 명해도 하나님 뜻이라면 오직 예와 아멘뿐이며 생명을 바쳐서 순종하지요. 믿음의 4단계에서도 하나님을 위해 생명을 드릴 수 있지만,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 순종한 믿음의 5단계와는 차이가 납니다.
가령, 어머니가 출근하면서 자녀들에게 "내가 돌아올 때까지 청소를 해 놓아라." 했습니다. 이때 어떤 자녀는 억지로 청소를 하는 반면 착한 자녀는 어머니를 사랑하여 기쁜 마음으로 이곳저곳 정성껏 청소를 합니다. 이보다 더 선한 자녀는 "어머니가 일하고 오시면 피곤할 텐데 뭐 더 할 것이 없나?" 하고 살피지요. 즉 청소뿐 아니라, 시키지 않은 일까지 찾아서 해 놓습니다. 이런 자녀를 둔 부모는 사랑스러운 정도를 지나서 너무나 대견하고 기쁠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믿음의 4단계에서는 죄악이 없고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기 때문에 무조건 순종하지만 하나님의 깊은 마음까지 헤아려 순종하기엔 부족하지요. 그러나 믿음의 5단계는 명한 대로 순종할 뿐 아니라 왜 이런 것을 말씀하셨는지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헤아려 더 넘치게 하기 때문에 아버지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둘째로, 무수한 기도를 쌓아 기사와 표적을 행합니다
진리가 마음속에 가득하고 온전한 믿음을 소유하면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좇아 살아가고자 무수한 기도를 쌓게 됩니다. 즉 수많은 영혼들을 하나님의 품으로 인도할 수 있는 능력을 받기 위해서이지요.
이때 뜨거운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능력을 받기 위해 무수한 기도를 쌓으면 표적과 기사가 나타납니다. 예수님께서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요 4:48) 말씀하시며 공생애 기간 동안 수많은 표적과 기사를 통해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거하며 수많은 영혼들을 구원하셨습니다.
따라서 믿음의 5단계에서 불같이 기도하여 권능을 받으면 기사와 표적을 행할 수 있습니다. 마가복음 16장 17~18절에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신 대로 표적이 나타나지요. 이러한 증거들을 보여 줄 때 사람들의 생각이 깨지고 마음 문이 열리며 단번에 무수한 영혼이 구원받는 역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셋째로, 온 집에 충성합니다
민수기 12장 3절에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 했고, 7절에는 "내 종 모세와는 그렇지 아니하니 그는 나의 온 집에 충성됨이라" 말씀했습니다. 즉 모세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믿음의 5단계에 있었습니다.
온 집에 충성하는 것은 '자신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되 모든 분야에서 주어지는 대가 이상으로 넉넉히 감당해 내는 것'을 말합니다.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여러 사명을 맡게 됩니다. 그 사명을 충성되이 감당하되 한두 가지만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맡겨진 모든 분야에 마음 다해 감당하는 것이 바로 온 집에 충성이지요.
여러 사명 중에는 중요해 보이고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사명도 있지만 드러나지 않는 사명도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5단계 즉 온 영으로 들어간 사람은 크든 작든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사명을 소중히 여기기 때문에 최선을 다합니다. 아무리 많은 사명을 갖고 있어도 소홀함 없이 모든 분야에서 충성하며 열매를 내지요. 이는 온전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을 직접 뵈올 수 있는 새 예루살렘 성
거룩한 성, 영광의 성이라고 불리는 새 예루살렘은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처럼 참으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여기에는 하나님의 보좌가 있고 하나님을 직접 뵈올 수 있는 특권을 받습니다. 새 예루살렘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 성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동서남북 사면에 세 개씩 열두 진주문이 있고, 문마다 한 천사가 지키고 있지요.
새 예루살렘 성의 집은 복층이며 정금과 보석으로 화려하기 그지없습니다. 집주인이 영으로 들어간 깊이와 충성한 공로에 따라, 행적과 취향에 따라 특색이 있고 다채롭지요. 영광의 빛이 집에 얼마나 둘러져 있는지, 장식되어진 보석만 보아도 집주인이 얼마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새 예루살렘에서는 연못, 정원, 동물원, 골프장, 무도회장 등 원하는 부대시설은 모두 개인의 소유로 주어집니다. 또한 구름 자가용도 개인 소유로 받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 땅에서 하고 싶고, 갖고 싶지만 주님을 위해 포기한 것을 기억하여 새 예루살렘 성에서 위로와 아름다운 상급으로 갚아 주시지요.
면류관은 기본적으로 금 면류관과 의의 면류관이 주어집니다(계 4:4 ; 딤후 4:7~8). 또한 각 사람에게 딸린 천사들은 무엇을 하든지 그림자처럼 수종을 듭니다. 영으로 통하기 때문에 주인이 원하는 것을 알아서 섬기지요. 이렇게 수종 드는 천사의 수도 온 영에서 더 깊이 들어간 정도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우리가 진리로 변화되는 만큼 이 땅에서도 천국의 행복을 얼마든지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속이 성결을 이루고 신부 단장을 온전히 마침으로 거룩하고 온전하신 주님의 신부로서 조금도 손색이 없기를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 ) 안을 채워 보세요.
믿음의 5단계는 하나님을 ( )하는 믿음이다.
2. 믿음에 5단계에 해당되는 것에 동그라미를 해 보세요.
생명의 면류관 금 면류관 복층 주택 새 예루살렘 온 영
믿음의 5단계 단층 주택 정육면체 구름 자가용 문패
3. 믿음의 5단계 특징입니다. ( ) 안을 채워 보세요.
첫째, ( )을 버리기까지 온전히 ( )합니다.
둘째, 무수한 ( )를 쌓아 기사와 ( )을 행합니다.
셋째, ( )에 충성합니다.
●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기사'와 '표적'이란?
표적이란 사람이 행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역사가 이에 속한다. 즉 소경이 눈을 뜨고 벙어리가 말하며 들리지 않던 귀가 들리고, 앉은뱅이가 일어나는 등의 역사이다. 기사란 하나님의 역사 가운데 천기를 움직이는 것으로 주로 기상 현상과 관계된다. 구름을 움직이고 비를 오게 하거나 멎게 하는 것, 천체를 움직이는 것들이 이에 속한다.
교육목표 :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5단계의 특징과 천국 처소에 대해 알아본다.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단계에서 더 성장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분량에 이릅니다. 즉 믿음의 5단계로 여기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차원이 더욱 깊어집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여 계명에 순종하는 차원뿐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헤아려 순종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요. 그래서 믿음의 5단계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이라고 부릅니다.
1.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
자녀들이 부모님을 사랑한다고 하지만 그 말씀에 100퍼센트 순종하는 자녀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어떤 자녀는 아예 반항하거나 빗나가고, 어떤 자녀는 하라고 하니까 억지로 합니다. 그런가 하면 마음에서 우러나는 순종은 아니지만 부모님 말씀이니까 도리를 좇아 복종하는 자녀도 있습니다.
하지만 선한 자녀는 부모님을 사랑하기에 마음 아프지 않도록 말씀에 오직 순종합니다. 즉 부모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여 마음을 편하게 해 드리지요. 여기서 더 사랑이 승한 자녀는, 부모님이 왜 그 말씀을 하시는지 마음까지 헤아려 그 이상까지 해 놓습니다. 시키지 않은 것까지 찾아서 부모님의 마음에 꼭 맞게 해 놓지요. 그러니 얼마나 부모의 마음이 기쁘겠습니까?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도 '하라, 하지 말라, 지키라, 버리라.'는 말씀대로 온전히 순종하는 자녀가 지극히 사랑스럽습니다. 더구나 하나님의 깊은 마음과 뜻까지 헤아려 행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쁘시지요. 이처럼 믿음의 5단계는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순종할 뿐 아니라 '왜 그것을 명하시는지'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헤아려서 명하신 것보다 넘치도록 순종하는 것입니다.
어느 한순간만 넘치는 행함을 보이거나 가끔가다가 진한 사랑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하루 24시간 분초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자 살아가지요. 그런 모습이 10년이 가도, 100년이 가도 변함이 없으며 오히려 승해질 뿐입니다.
이렇게 온 영을 이룬 사람들은 하나님께 무엇을 구하든 즉시 응답받고, 마음에 품은 것까지도 응답을 받습니다. 범사에 명철의 길이 보이고, 어떤 질병 균이나 약한 것이 틈타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의 질병이나 약함도 고치며 귀신도 쫓아냅니다. 영적인 권세가 있기 때문에 어둠의 세력이 해를 입히지 못합니다. 원수 마귀 사단이 송사할 만한 죄악이 없으니 시험 환난을 가져다 줄 수도 없지요. 혹여 영의 사람이나 온 영의 사람에게 원수 마귀 사단이 송사할 때, 하나님이 시험을 허락하시는 경우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거나 더 큰 권능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2. 믿음의 5단계 특징
첫째로, 생명을 버리기까지 온전히 순종하는 믿음입니다
믿음의 5단계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여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단계를 지나 하나님의 깊은 마음과 뜻을 헤아려 그에 맞게 행하는 차원입니다. 불가능한 일을 명해도 하나님 뜻이라면 오직 예와 아멘뿐이며 생명을 바쳐서 순종하지요. 믿음의 4단계에서도 하나님을 위해 생명을 드릴 수 있지만,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 순종한 믿음의 5단계와는 차이가 납니다.
가령, 어머니가 출근하면서 자녀들에게 "내가 돌아올 때까지 청소를 해 놓아라." 했습니다. 이때 어떤 자녀는 억지로 청소를 하는 반면 착한 자녀는 어머니를 사랑하여 기쁜 마음으로 이곳저곳 정성껏 청소를 합니다. 이보다 더 선한 자녀는 "어머니가 일하고 오시면 피곤할 텐데 뭐 더 할 것이 없나?" 하고 살피지요. 즉 청소뿐 아니라, 시키지 않은 일까지 찾아서 해 놓습니다. 이런 자녀를 둔 부모는 사랑스러운 정도를 지나서 너무나 대견하고 기쁠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믿음의 4단계에서는 죄악이 없고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기 때문에 무조건 순종하지만 하나님의 깊은 마음까지 헤아려 순종하기엔 부족하지요. 그러나 믿음의 5단계는 명한 대로 순종할 뿐 아니라 왜 이런 것을 말씀하셨는지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헤아려 더 넘치게 하기 때문에 아버지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둘째로, 무수한 기도를 쌓아 기사와 표적을 행합니다
진리가 마음속에 가득하고 온전한 믿음을 소유하면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좇아 살아가고자 무수한 기도를 쌓게 됩니다. 즉 수많은 영혼들을 하나님의 품으로 인도할 수 있는 능력을 받기 위해서이지요.
이때 뜨거운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능력을 받기 위해 무수한 기도를 쌓으면 표적과 기사가 나타납니다. 예수님께서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요 4:48) 말씀하시며 공생애 기간 동안 수많은 표적과 기사를 통해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거하며 수많은 영혼들을 구원하셨습니다.
따라서 믿음의 5단계에서 불같이 기도하여 권능을 받으면 기사와 표적을 행할 수 있습니다. 마가복음 16장 17~18절에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신 대로 표적이 나타나지요. 이러한 증거들을 보여 줄 때 사람들의 생각이 깨지고 마음 문이 열리며 단번에 무수한 영혼이 구원받는 역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셋째로, 온 집에 충성합니다
민수기 12장 3절에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 했고, 7절에는 "내 종 모세와는 그렇지 아니하니 그는 나의 온 집에 충성됨이라" 말씀했습니다. 즉 모세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믿음의 5단계에 있었습니다.
온 집에 충성하는 것은 '자신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되 모든 분야에서 주어지는 대가 이상으로 넉넉히 감당해 내는 것'을 말합니다.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여러 사명을 맡게 됩니다. 그 사명을 충성되이 감당하되 한두 가지만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맡겨진 모든 분야에 마음 다해 감당하는 것이 바로 온 집에 충성이지요.
여러 사명 중에는 중요해 보이고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사명도 있지만 드러나지 않는 사명도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5단계 즉 온 영으로 들어간 사람은 크든 작든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사명을 소중히 여기기 때문에 최선을 다합니다. 아무리 많은 사명을 갖고 있어도 소홀함 없이 모든 분야에서 충성하며 열매를 내지요. 이는 온전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을 직접 뵈올 수 있는 새 예루살렘 성
거룩한 성, 영광의 성이라고 불리는 새 예루살렘은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처럼 참으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여기에는 하나님의 보좌가 있고 하나님을 직접 뵈올 수 있는 특권을 받습니다. 새 예루살렘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 성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동서남북 사면에 세 개씩 열두 진주문이 있고, 문마다 한 천사가 지키고 있지요.
새 예루살렘 성의 집은 복층이며 정금과 보석으로 화려하기 그지없습니다. 집주인이 영으로 들어간 깊이와 충성한 공로에 따라, 행적과 취향에 따라 특색이 있고 다채롭지요. 영광의 빛이 집에 얼마나 둘러져 있는지, 장식되어진 보석만 보아도 집주인이 얼마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새 예루살렘에서는 연못, 정원, 동물원, 골프장, 무도회장 등 원하는 부대시설은 모두 개인의 소유로 주어집니다. 또한 구름 자가용도 개인 소유로 받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 땅에서 하고 싶고, 갖고 싶지만 주님을 위해 포기한 것을 기억하여 새 예루살렘 성에서 위로와 아름다운 상급으로 갚아 주시지요.
면류관은 기본적으로 금 면류관과 의의 면류관이 주어집니다(계 4:4 ; 딤후 4:7~8). 또한 각 사람에게 딸린 천사들은 무엇을 하든지 그림자처럼 수종을 듭니다. 영으로 통하기 때문에 주인이 원하는 것을 알아서 섬기지요. 이렇게 수종 드는 천사의 수도 온 영에서 더 깊이 들어간 정도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우리가 진리로 변화되는 만큼 이 땅에서도 천국의 행복을 얼마든지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속이 성결을 이루고 신부 단장을 온전히 마침으로 거룩하고 온전하신 주님의 신부로서 조금도 손색이 없기를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 ) 안을 채워 보세요.
믿음의 5단계는 하나님을 ( )하는 믿음이다.
2. 믿음에 5단계에 해당되는 것에 동그라미를 해 보세요.
생명의 면류관 금 면류관 복층 주택 새 예루살렘 온 영
믿음의 5단계 단층 주택 정육면체 구름 자가용 문패
3. 믿음의 5단계 특징입니다. ( ) 안을 채워 보세요.
첫째, ( )을 버리기까지 온전히 ( )합니다.
둘째, 무수한 ( )를 쌓아 기사와 ( )을 행합니다.
셋째, ( )에 충성합니다.
●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기사'와 '표적'이란?
표적이란 사람이 행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역사가 이에 속한다. 즉 소경이 눈을 뜨고 벙어리가 말하며 들리지 않던 귀가 들리고, 앉은뱅이가 일어나는 등의 역사이다. 기사란 하나님의 역사 가운데 천기를 움직이는 것으로 주로 기상 현상과 관계된다. 구름을 움직이고 비를 오게 하거나 멎게 하는 것, 천체를 움직이는 것들이 이에 속한다.
2011-06-17
제24과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믿음의 4단계
요 14:21
읽을말씀 : 요 14:21 | 외울말씀 : 요 14:21 l 참고 말씀:요 14:15
교육목표 :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여 성결된 믿음의 4단계의 특징과 천국 처소에 대해 알아본다.
요한복음 14장 21절에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말씀했습니다. 믿음의 3단계에서도 계명을 지키기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할 수 있지만 마음의 죄성까지 다 버리지 않았기에 "주님 사랑해요."라고 고백하는 것이 조금은 민망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믿음의 4단계에서는 온전히 계명을 지키며 죄성을 버렸기 때문에 담대히 "주님 사랑해요!"라고 고백하지요. 이런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증거가 나타나고, 강건하고 형통한 복을 누릴 뿐 아니라, 천국에서도 참된 하나님의 자녀로서 많은 영광과 권세를 누리게 됩니다.
1.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믿음의 4단계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믿음의 4단계는 말씀대로 행할 수 있는 믿음의 3단계를 지나 마음의 죄성까지도 벗어 버림으로 온전히 진리 안에 거합니다. 즉 영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참 자녀라 할 수 있지요. 그러면 믿음의 4단계와 믿음의 1, 2, 3단계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살전 5:16~18).
만일 누군가 아무 죄도 없는 여러분을 모함했다면 어떤 심정이 들겠습니까? 이때 믿음의 1단계나 2단계 초입은 당사자를 찾아가 시시비비를 따집니다. 변론하며 언성이 높아져 다투지요. 하지만 믿음의 2단계 중반만 되어도 악을 버리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에 크게 혈기 내거나 악을 발하는 것은 웬만큼은 절제합니다.
믿음의 3단계, 믿음의 반석에 서기 전이라면 감정이 요동하기도 합니다. 진리를 알기 때문에 '감사하자, 기뻐하자.' 하며 참지만 마음 중심에서 감사가 나오지는 않지요. 그리고 믿음의 반석에 서면 불평하기보다는 더 기뻐하고 감사하려는 생각이 먼저 떠오릅니다. 혹여 순간적으로 "힘들다"는 생각이 스쳐도 이내 바꾸지요.
나아가 믿음의 4단계에 이르면 그런 일에는 전혀 요동함이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 범죄하지 않고 거리낌이 없기 때문에 그런 일로 감사와 기쁨이 사라지지는 않지요. 원수라도 축복하고 상대가 범죄하지 않도록 긍휼히 여기며 기도해 줍니다.
이처럼 똑같은 상황이라 해도 믿음의 분량에 따라 반응이 다르고 하나님 앞에 상달되는 마음의 향이 차이가 나지요. 믿음의 4단계에서는 팔복과 사랑장의 사랑과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가 많이 맺힐 뿐 아니라, 건강과 물질, 가족복음화의 축복은 물론 범사가 형통합니다.
2. 믿음의 4단계 특징
첫째, 하나님을 조건 없이 사랑합니다
믿음의 4단계는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해 애쓰는 것이 아니라 마음 중심에서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합니다. "하나님 이것을 해 주시면 제가 그걸 하겠습니다."라고 조건을 달거나, 어떤 대가를 바라지 않고 무조건 사랑합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응답과 축복받기 위해서나 재앙을 당할까 두려워서 지키는 것도 아니지요. 다만 우리를 먼저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가슴에 사무치기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계명을 지키는 것을 너무나 당연하게 여깁니다.
성경에 다니엘의 세 친구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우상에 절하지 않으면 풀무 불에 던지겠다고 왕이 위협하는데도 "만일 그럴 것이면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단 3:17~18)라고 단호히 말하지요. 불 가운데서도 건지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굳게 신뢰했고,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상관없이 곧 사나 죽으나 하나님의 뜻을 행할 따름이었습니다. 이처럼 믿음의 4단계는 하나님을 조건 없이 사랑합니다.
둘째로,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합니다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하면 세상 부귀영화도 아깝지 않고 가족이나 자신의 생명보다도 하나님을 더 사랑합니다. 사도 바울은 무엇이든지 자신에게 유익하던 것을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기며 주를 위해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겼습니다(빌 3:7~8).
예수님께서는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막 10:29~30)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행하면 처음에는 핍박이 올 수도 있고 믿음이 적을 때는 그로 인해 힘들어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믿음이 변치 않고 거룩하게 구별된 성도의 삶을 살아갈 때, 세상 사람에게도 인정받습니다. 더구나 영으로 들어가서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하는 믿음이 되면 사단이 역사하지 못하므로 핍박이 물러가고, 주변으로부터도 진실한 그리스도인이라고 인정을 받습니다.
셋째로,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해집니다
요한삼서 1장 2절에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했습니다.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다는 것은 건강을 포함하여 가정, 일터, 사업터와 범사에 잘되고 형통한 것을 의미합니다. 영혼이 잘된 사람은 하나님께서 항상 모든 일을 앞서 해결해 주시니 만사에 형통합니다.
그러면 영혼이 잘된다는 뜻은 무엇일까요? 이는 죽었던 영이 살아나서 영과 혼과 육의 질서가 바로 잡히는 것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영이 주인이 되어 혼과 육이 순종하니 오직 진리대로만 살아가지요. 우리가 주님을 영접하여 성령을 받으면 죽었던 영이 살아납니다. 이때 살아난 영이 성장하여 혼과 육을 지배하고 다스리는 주인 역할을 하지요. 영혼이 잘된 사람은 사단이 아무리 비진리의 생각을 주입시키려고 해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악이 없기 때문이지요. 주파수가 맞지 않으면 방송을 들을 수 없는 것처럼 사단이 그의 마음을 주관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3. 믿음의 4단계가 들어가는 3천층
믿음의 3단계가 들어가는 2천층과 믿음의 4단계가 가는 3천층의 삶은 천양지차입니다. 그 영광과 행복이 이처럼 차이가 나는 것은 성결됐느냐, 안 됐느냐에 있지요. 먼저 천사가 수종 드는 것만 보아도 다릅니다. 낙원이나 1, 2천층에는 천사들이 천국을 관리하고 때를 좇아 하나님의 자녀들을 돕지만 개인적으로 수종은 들지 않습니다. 반면 3천층부터는 각 사람에게 수종 드는 천사가 있으며, 얼마나 더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기쁘시게 했는지에 따라 따르는 천사의 수도 달라집니다.
또한 3천층에서는 천사가 주인의 마음을 읽고 순종합니다. 주인이 과일을 먹고 싶어 하면 그 마음을 읽고 과일을 따다 주지요. 하지만 2천층에서는 천사에게 과일을 가져오라고 명해야 움직입니다. 또한 3천층에서는 구름 자가용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2천층 이하의 사람과 3천층 이상에 들어간 사람은 겉모습만 보아도 큰 차이가 납니다. 각 사람의 영광의 빛이 다르고 옷과 옷의 문양, 장식, 머리 모양 등이 달라서 그가 얼마나 성결되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지 금방 구별이 됩니다.
집을 보면 2천층은 모두 단층인 반면 3천층부터는 복층 건물로 지어집니다. 수영장이나, 산책길, 호수 등 부속시설을 2천층에서는 한 가지만 소유할 수 있는데, 3천층에서는 원하는 모든 것을 소유하지요. 그리고 2천층의 집에는 문패가 있는 반면 3천층에는 없습니다. 그 집 자체에서 주인의 향이 흘러나와 누가 주인인지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결을 이루고 생명 다해 충성한 3천층의 영혼들에게 생명의 면류관을 주십니다(약 1:12 ; 계 2:10). 믿음의 4단계는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할 뿐 아니라, 조건 없이 사랑한다 했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지 자신의 믿음의 현주소를 잘 점검하여 더 높은 믿음의 단계로 끌어올리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 ) 안을 채워 보세요.
믿음의 4단계는 하나님을 ( ) ( ) 믿음이다.
2. ( ) 안에 알맞은 천국 처소를 써보세요.
영광의 면류관 ( ) 생명의 면류관 ( )
복층 주택 ( ) 단층 주택 ( )
공동 구름자가용 ( ) 개인 구름자가용 ( )
썩지 아니할 면류관 ( ) 문패가 있다 ( )
3. 어떤 사람이 내가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고 우길 때 여러분의 심정은 어떠할지 체크해 보세요.
① 시시비비를 따지며 끝장을 본다. ② 표현은 않지만 마음이 불편하다.
③ 기쁨과 감사로 이기며 그를 위해 기도해 준다. ④ 그냥 무시해 버린다.
●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죽도록 충성'이란?
단순히 육의 목숨을 다하기까지 열심히 일하고 충성한다는 뜻이 아니라, 성경 66권에 담긴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 다해 이루어 드린다는 뜻이다. 즉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며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켜 나가는 충성을 말한다.
교육목표 :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여 성결된 믿음의 4단계의 특징과 천국 처소에 대해 알아본다.
요한복음 14장 21절에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말씀했습니다. 믿음의 3단계에서도 계명을 지키기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할 수 있지만 마음의 죄성까지 다 버리지 않았기에 "주님 사랑해요."라고 고백하는 것이 조금은 민망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믿음의 4단계에서는 온전히 계명을 지키며 죄성을 버렸기 때문에 담대히 "주님 사랑해요!"라고 고백하지요. 이런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증거가 나타나고, 강건하고 형통한 복을 누릴 뿐 아니라, 천국에서도 참된 하나님의 자녀로서 많은 영광과 권세를 누리게 됩니다.
1.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믿음의 4단계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믿음의 4단계는 말씀대로 행할 수 있는 믿음의 3단계를 지나 마음의 죄성까지도 벗어 버림으로 온전히 진리 안에 거합니다. 즉 영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참 자녀라 할 수 있지요. 그러면 믿음의 4단계와 믿음의 1, 2, 3단계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살전 5:16~18).
만일 누군가 아무 죄도 없는 여러분을 모함했다면 어떤 심정이 들겠습니까? 이때 믿음의 1단계나 2단계 초입은 당사자를 찾아가 시시비비를 따집니다. 변론하며 언성이 높아져 다투지요. 하지만 믿음의 2단계 중반만 되어도 악을 버리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에 크게 혈기 내거나 악을 발하는 것은 웬만큼은 절제합니다.
믿음의 3단계, 믿음의 반석에 서기 전이라면 감정이 요동하기도 합니다. 진리를 알기 때문에 '감사하자, 기뻐하자.' 하며 참지만 마음 중심에서 감사가 나오지는 않지요. 그리고 믿음의 반석에 서면 불평하기보다는 더 기뻐하고 감사하려는 생각이 먼저 떠오릅니다. 혹여 순간적으로 "힘들다"는 생각이 스쳐도 이내 바꾸지요.
나아가 믿음의 4단계에 이르면 그런 일에는 전혀 요동함이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 범죄하지 않고 거리낌이 없기 때문에 그런 일로 감사와 기쁨이 사라지지는 않지요. 원수라도 축복하고 상대가 범죄하지 않도록 긍휼히 여기며 기도해 줍니다.
이처럼 똑같은 상황이라 해도 믿음의 분량에 따라 반응이 다르고 하나님 앞에 상달되는 마음의 향이 차이가 나지요. 믿음의 4단계에서는 팔복과 사랑장의 사랑과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가 많이 맺힐 뿐 아니라, 건강과 물질, 가족복음화의 축복은 물론 범사가 형통합니다.
2. 믿음의 4단계 특징
첫째, 하나님을 조건 없이 사랑합니다
믿음의 4단계는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해 애쓰는 것이 아니라 마음 중심에서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합니다. "하나님 이것을 해 주시면 제가 그걸 하겠습니다."라고 조건을 달거나, 어떤 대가를 바라지 않고 무조건 사랑합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응답과 축복받기 위해서나 재앙을 당할까 두려워서 지키는 것도 아니지요. 다만 우리를 먼저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가슴에 사무치기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계명을 지키는 것을 너무나 당연하게 여깁니다.
성경에 다니엘의 세 친구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우상에 절하지 않으면 풀무 불에 던지겠다고 왕이 위협하는데도 "만일 그럴 것이면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단 3:17~18)라고 단호히 말하지요. 불 가운데서도 건지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굳게 신뢰했고,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상관없이 곧 사나 죽으나 하나님의 뜻을 행할 따름이었습니다. 이처럼 믿음의 4단계는 하나님을 조건 없이 사랑합니다.
둘째로,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합니다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하면 세상 부귀영화도 아깝지 않고 가족이나 자신의 생명보다도 하나님을 더 사랑합니다. 사도 바울은 무엇이든지 자신에게 유익하던 것을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기며 주를 위해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겼습니다(빌 3:7~8).
예수님께서는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막 10:29~30)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행하면 처음에는 핍박이 올 수도 있고 믿음이 적을 때는 그로 인해 힘들어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믿음이 변치 않고 거룩하게 구별된 성도의 삶을 살아갈 때, 세상 사람에게도 인정받습니다. 더구나 영으로 들어가서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하는 믿음이 되면 사단이 역사하지 못하므로 핍박이 물러가고, 주변으로부터도 진실한 그리스도인이라고 인정을 받습니다.
셋째로,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해집니다
요한삼서 1장 2절에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했습니다.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다는 것은 건강을 포함하여 가정, 일터, 사업터와 범사에 잘되고 형통한 것을 의미합니다. 영혼이 잘된 사람은 하나님께서 항상 모든 일을 앞서 해결해 주시니 만사에 형통합니다.
그러면 영혼이 잘된다는 뜻은 무엇일까요? 이는 죽었던 영이 살아나서 영과 혼과 육의 질서가 바로 잡히는 것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영이 주인이 되어 혼과 육이 순종하니 오직 진리대로만 살아가지요. 우리가 주님을 영접하여 성령을 받으면 죽었던 영이 살아납니다. 이때 살아난 영이 성장하여 혼과 육을 지배하고 다스리는 주인 역할을 하지요. 영혼이 잘된 사람은 사단이 아무리 비진리의 생각을 주입시키려고 해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악이 없기 때문이지요. 주파수가 맞지 않으면 방송을 들을 수 없는 것처럼 사단이 그의 마음을 주관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3. 믿음의 4단계가 들어가는 3천층
믿음의 3단계가 들어가는 2천층과 믿음의 4단계가 가는 3천층의 삶은 천양지차입니다. 그 영광과 행복이 이처럼 차이가 나는 것은 성결됐느냐, 안 됐느냐에 있지요. 먼저 천사가 수종 드는 것만 보아도 다릅니다. 낙원이나 1, 2천층에는 천사들이 천국을 관리하고 때를 좇아 하나님의 자녀들을 돕지만 개인적으로 수종은 들지 않습니다. 반면 3천층부터는 각 사람에게 수종 드는 천사가 있으며, 얼마나 더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기쁘시게 했는지에 따라 따르는 천사의 수도 달라집니다.
또한 3천층에서는 천사가 주인의 마음을 읽고 순종합니다. 주인이 과일을 먹고 싶어 하면 그 마음을 읽고 과일을 따다 주지요. 하지만 2천층에서는 천사에게 과일을 가져오라고 명해야 움직입니다. 또한 3천층에서는 구름 자가용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2천층 이하의 사람과 3천층 이상에 들어간 사람은 겉모습만 보아도 큰 차이가 납니다. 각 사람의 영광의 빛이 다르고 옷과 옷의 문양, 장식, 머리 모양 등이 달라서 그가 얼마나 성결되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지 금방 구별이 됩니다.
집을 보면 2천층은 모두 단층인 반면 3천층부터는 복층 건물로 지어집니다. 수영장이나, 산책길, 호수 등 부속시설을 2천층에서는 한 가지만 소유할 수 있는데, 3천층에서는 원하는 모든 것을 소유하지요. 그리고 2천층의 집에는 문패가 있는 반면 3천층에는 없습니다. 그 집 자체에서 주인의 향이 흘러나와 누가 주인인지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결을 이루고 생명 다해 충성한 3천층의 영혼들에게 생명의 면류관을 주십니다(약 1:12 ; 계 2:10). 믿음의 4단계는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할 뿐 아니라, 조건 없이 사랑한다 했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지 자신의 믿음의 현주소를 잘 점검하여 더 높은 믿음의 단계로 끌어올리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 ) 안을 채워 보세요.
믿음의 4단계는 하나님을 ( ) ( ) 믿음이다.
2. ( ) 안에 알맞은 천국 처소를 써보세요.
영광의 면류관 ( ) 생명의 면류관 ( )
복층 주택 ( ) 단층 주택 ( )
공동 구름자가용 ( ) 개인 구름자가용 ( )
썩지 아니할 면류관 ( ) 문패가 있다 ( )
3. 어떤 사람이 내가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고 우길 때 여러분의 심정은 어떠할지 체크해 보세요.
① 시시비비를 따지며 끝장을 본다. ② 표현은 않지만 마음이 불편하다.
③ 기쁨과 감사로 이기며 그를 위해 기도해 준다. ④ 그냥 무시해 버린다.
●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죽도록 충성'이란?
단순히 육의 목숨을 다하기까지 열심히 일하고 충성한다는 뜻이 아니라, 성경 66권에 담긴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 다해 이루어 드린다는 뜻이다. 즉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며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켜 나가는 충성을 말한다.
2011-06-10
제23과말씀대로 행할 수 있는 믿음의 3단계
마 7:24~25
읽을말씀 : 마 7:24~25 | 외울말씀 : 마 7:24 ㅣ 참고 말씀:요일 2:14
교육목표 : 믿음의 3단계 초입에서 60% 이상 반석에 온전히 서기까지 믿음의 행함과 이들이 들어가는 천국 처소에 대해 알아본다.
하나님의 말씀을 아무리 들어서 안다고 해도 지켜 행하지 않으면 믿음이란 성장할 수가 없습니다. 어찌하든 지켜 행하려고 애쓰다 보면 하나님께서 위로부터 은혜와 능력을 주심으로 믿음이 점점 자라나지요. 믿음의 2단계에서는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려고 노력하지만 때로는 지키기도 하고 그렇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찌하든 기도하며 육체의 일을 온전히 버리면 마침내 말씀대로 능히 행할 수 있는 믿음의 3단계에 이르게 됩니다.
1. 말씀대로 행할 수 있는 믿음의 3단계
믿음의 2단계에서는 행함으로 짓는 죄 곧 육체의 일을 범할 때도 있지만, 3단계에 이르면 더 이상 육체의 일은 나오지 않습니다. 3단계부터는 오히려 변화되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지요.
가령, 애매하게 욕을 먹고 책망을 들어도 묵묵히 참으며 어려운 일을 당해도 기뻐하려고 애씁니다. 내 생각과 이론에 맞지 않아도 상대 입장에서 이해하고 섬기려 노력하지요. 그러니 믿음의 3단계에 있는 사람은 세상 사람에게 "저 사람은 하나님을 믿으니 뭔가 다르다."는 말을 듣습니다.
믿음의 3단계에 들어서면 하나님 말씀을 의무감 속에 억지로 지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마음에서부터 우러나오는 행함이 나옵니다. 예를 들어, 온전한 주일 성수와 십일조를 드리면 축복받고 지킴 받는다는 것을 깨달았기에 온전히 지킵니다. 그러니 신앙생활이 마치 일상처럼 익숙해져 안정적이지요. 하지만 믿음의 2단계는 마음에서부터 깨달은 상태가 아니기에 지켰다, 못 지켰다 합니다. 이렇게 마음에서 깨달은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은 확연히 차이가 나지요.
그런데 겉으로 보기에 말씀대로 행한다 해서 무조건 믿음의 3단계라 할 수는 없습니다. 만일 가족의 눈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주일 성수를 하고 십일조를 한다거나, 예배 시간 내내 졸고 "얼른 집에 가서 축구 경기를 봐야겠다." 등 잡념 속에 예배를 드린다면 믿음의 3단계라 할 수 없습니다. 또 심고 행한 것에 본인이 생각한 만큼 빨리 축복이 오지 않으면 후회하거나 불평불만을 쏟아내는 것도 마찬가지이지요. 믿음의 분량이란 어느 한두 가지의 외적인 행함이 아니라 마음에 얼마나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믿는지를 통해 분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믿음의 3단계에서는 육신의 일을 버리기 위한 선한 싸움이 시작됩니다. 이미 육체의 일을 버렸기 때문에 이 단계에서는 마음속의 죄성 즉 육신의 일을 버려 나가게 되지요. 죄성이 있으면 하나님의 뜻대로 온전히 순종할 수가 없기 때문에 뿌리를 완전히 뽑을 때까지 계속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기 마련입니다.
2. 믿음의 3단계 초입과 믿음의 반석
같은 믿음의 단계에 속해도 저마다 믿음의 분량이 다릅니다. 믿음의 2단계를 1퍼센트에서 100퍼센트로 나눌 때 100퍼센트에 가까울수록 믿음의 3단계에 가깝고, 믿음의 3단계에서 100퍼센트가 되면 믿음의 4단계로 들어가지요.
믿음의 2단계를 지나 믿음의 3단계에 들어서서 말씀대로 행한다 해도 처음에는 마음에 갈등을 겪습니다. 즉 육신의 생각과 영의 생각이 싸우지요.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순종은 하지만 마음에 남아 있는 죄성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믿음의 2단계처럼 육체의 일을 행하거나 "진리대로 행할까, 말까." 갈등하지는 않습니다. 진리대로 행하기는 하되 그러면서도 선을 좇으려는 영의 생각과 악을 좇으려는 육신의 생각이 싸우지요.
믿음의 2단계는 고난을 당할 때 기뻐하고 감사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결국 이기지 못해 불평을 쏟아버립니다. 그러나 믿음의 3단계는 고난 중에도 능히 감사하고 기뻐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 단계에서 100% 온전한 기쁨과 감사가 나오는 것은 아니지요. 3단계 초입이라면 어려움을 만나는 순간 "너무 힘들다." 하는 육신의 생각이 동원되어 낙심되고 충만함이 사라지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곧 성령의 음성을 들음으로 '아니야, 기뻐하고 감사해야지. 하나님은 살아 계신데 내가 왜 낙심하는가.' 하고 자신의 마음을 진리로 다지지요.
그러다가 믿음의 3단계 60퍼센트 이상에 이르면 마음에서 죄성이 많이 버려진 상태이므로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는 데 별 어려움이 없습니다. 육신의 생각이 많이 작용하지 않기 때문인데 그만큼 죄성을 버리고 영에 가까이 왔다는 증거이지요. 이때는 어려움을 갑자기 만난다 해도 낙심하거나 불평하려는 생각보다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기뻐하고 감사하려는 생각이 먼저 떠오릅니다. 혹 순간적으로 '힘들다'는 생각이 스쳐도 이내 감사와 기쁨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7장 24~25절에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했습니다. 반석은 곧 그리스도(고전 10:4)로 시험 환난에 믿음이 요동하지 않고 말씀대로 온전히 행하면,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 위에 든든히 섰다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믿음의 3단계 60% 이상이 되면 '믿음의 반석' 위에 들어서기 시작했다 합니다. 믿음의 반석에 서면 순간 불편한 생각이 든다 해도 즉시 영의 생각, 진리의 생각으로 바꿀 수 있고, 평안한 마음으로 상대를 섬깁니다. 그러니 신앙생활이 힘들지 않고 하루하루가 기쁘고 행복하지요.
나아가 70~80%가 되면 반석에 온전히 선 것이고, 이때는 말씀대로 행하는 것이 마치 몸에 배인 습관처럼 저절로 나옵니다. 이렇게 믿음의 3단계에 들어서서 육신의 일을 하나하나 버려 나가 4단계에 가까워질수록 하나님과 더 밝히 교통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더 진하게 느낍니다.
이때는 아무리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어도 그를 사랑하지는 못할망정 미워하지는 않습니다. 급히 돈이 필요할 때 길에서 지갑을 줍는다 해도 "내가 쓸까, 주인을 찾아 줄까." 갈등하지 않고 바로 주인을 찾아 주지요.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어떤 상황에서도 순간의 육신의 생각조차 동원되지 않고 즉시 선을 좇으며 온전히 기뻐하고 감사하게 되면 마침내 영의 믿음, 곧 믿음의 4단계가 됩니다.
요한일서 2장 14절에 "청년들아 …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시고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청년들은 믿음의 3단계로, 하나님 말씀이 그 안에 거하시니 항상 말씀대로 행할 수 있고, 그 말씀의 검으로 흉악한 자, 곧 원수 마귀 사단을 이길 수 있는 믿음입니다.
3. 믿음의 3단계가 들어가는 2천층
믿음의 3단계에 있는 사람이 들어가는 천국의 처소는 2천층입니다. 다세대 주택 형태의 집이 주어지는 1천층과는 달리 2천층에는 독립된 주택이 주어집니다. 2천층의 집은 단층이지만 이 땅의 어떤 호화로운 저택이나 별장과도 비할 수 없을 만큼 웅장하고 아름다우며 향기로운 꽃과 나무들로 잘 단장되어 있습니다.
2천층에서는 자신이 가장 원하는 부속시설 한 가지만 자신의 소유로 받습니다. 아름다운 호수가 갖고 싶으면 호수를, 수영장을 갖고 싶으면 수영장을 가질 수 있지요. 자신에게 없는 부속시설은 다른 사람의 집에 가서 사용해도 서로 행복해합니다.
또한 각 사람의 집에는 문패가 있고 거기에는 천국 글씨로 주인의 이름과 이 땅에서 섬기던 교회의 이름이 함께 새겨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받는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했다면 그만큼 영광과 자랑이 더하지요. 게다가 2천층에 들어오면 영광의 면류관이 주어집니다(벧전 5:4). 이들은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여 사명을 감당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기 때문입니다.
가령, 전에는 작은 일에도 혈기를 냈는데 "교회 다니더니 착하게 변했다."고 가족이나 주변으로부터 칭찬이 자자하지요. 이처럼 언어, 행실이 진리의 말씀대로 바뀌면 사람들에게 그 자체가 빛으로 비춰져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마 5:16).
2천층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자신이 행한 것과 비할 수 없는 상급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가 넘쳐납니다. 하지만 '마음의 죄성까지 버려서 온전히 성결되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이 들지요.
우리 안에 죄성이 있으면 결코 3천층이나 새 예루살렘에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따라서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림으로 성결되고, 온 집에 충성함으로 아버지 하나님께 "참으로 너는 내 아들이다. 딸이다."라고 인정받을 수 있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 ) 안을 채워 보세요.
믿음의 3단계 ( )에서는 어려움을 만나면 육신의 생각이 동원되어 낙심되려고도 한다. 그러나 3단계 ( )% 이상이 되면 어려움을 갑자기 만나도 낙심하기보다 하나님을 의지하여 기뻐하려는 생각이 먼저 떠오른다. 이때는 믿음의 ( )에 들어서기 시작했다 할 수 있다. 그리고 ( ~ )%가 되면 반석에 온전히 서서 말씀대로 행하는 것이 몸에 밴 습관처럼 저절로 나온다.
2. 다음 중 믿음의 3단계에 해당하는 것을 고르시오.
① 2천층 ② 영광의 면류관 ③ 문패
④ 단층의 개인 주택 ⑤ 청년들의 믿음 ⑥ 1천층
3. "나는 당당히 믿음의 반석에 섰습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습니까?
●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육신의 일'이란?
미움, 시기, 질투, 교만, 판단, 간음, 등 아직 행하지는 않았으나 언젠가는 행함으로 유발될 수 있는 비진리의 속성들을 말한다. 즉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마음속에 내재되어 있는 죄성들을 하나하나 분리해 놓은 것이다.
교육목표 : 믿음의 3단계 초입에서 60% 이상 반석에 온전히 서기까지 믿음의 행함과 이들이 들어가는 천국 처소에 대해 알아본다.
하나님의 말씀을 아무리 들어서 안다고 해도 지켜 행하지 않으면 믿음이란 성장할 수가 없습니다. 어찌하든 지켜 행하려고 애쓰다 보면 하나님께서 위로부터 은혜와 능력을 주심으로 믿음이 점점 자라나지요. 믿음의 2단계에서는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려고 노력하지만 때로는 지키기도 하고 그렇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찌하든 기도하며 육체의 일을 온전히 버리면 마침내 말씀대로 능히 행할 수 있는 믿음의 3단계에 이르게 됩니다.
1. 말씀대로 행할 수 있는 믿음의 3단계
믿음의 2단계에서는 행함으로 짓는 죄 곧 육체의 일을 범할 때도 있지만, 3단계에 이르면 더 이상 육체의 일은 나오지 않습니다. 3단계부터는 오히려 변화되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지요.
가령, 애매하게 욕을 먹고 책망을 들어도 묵묵히 참으며 어려운 일을 당해도 기뻐하려고 애씁니다. 내 생각과 이론에 맞지 않아도 상대 입장에서 이해하고 섬기려 노력하지요. 그러니 믿음의 3단계에 있는 사람은 세상 사람에게 "저 사람은 하나님을 믿으니 뭔가 다르다."는 말을 듣습니다.
믿음의 3단계에 들어서면 하나님 말씀을 의무감 속에 억지로 지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마음에서부터 우러나오는 행함이 나옵니다. 예를 들어, 온전한 주일 성수와 십일조를 드리면 축복받고 지킴 받는다는 것을 깨달았기에 온전히 지킵니다. 그러니 신앙생활이 마치 일상처럼 익숙해져 안정적이지요. 하지만 믿음의 2단계는 마음에서부터 깨달은 상태가 아니기에 지켰다, 못 지켰다 합니다. 이렇게 마음에서 깨달은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은 확연히 차이가 나지요.
그런데 겉으로 보기에 말씀대로 행한다 해서 무조건 믿음의 3단계라 할 수는 없습니다. 만일 가족의 눈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주일 성수를 하고 십일조를 한다거나, 예배 시간 내내 졸고 "얼른 집에 가서 축구 경기를 봐야겠다." 등 잡념 속에 예배를 드린다면 믿음의 3단계라 할 수 없습니다. 또 심고 행한 것에 본인이 생각한 만큼 빨리 축복이 오지 않으면 후회하거나 불평불만을 쏟아내는 것도 마찬가지이지요. 믿음의 분량이란 어느 한두 가지의 외적인 행함이 아니라 마음에 얼마나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믿는지를 통해 분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믿음의 3단계에서는 육신의 일을 버리기 위한 선한 싸움이 시작됩니다. 이미 육체의 일을 버렸기 때문에 이 단계에서는 마음속의 죄성 즉 육신의 일을 버려 나가게 되지요. 죄성이 있으면 하나님의 뜻대로 온전히 순종할 수가 없기 때문에 뿌리를 완전히 뽑을 때까지 계속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기 마련입니다.
2. 믿음의 3단계 초입과 믿음의 반석
같은 믿음의 단계에 속해도 저마다 믿음의 분량이 다릅니다. 믿음의 2단계를 1퍼센트에서 100퍼센트로 나눌 때 100퍼센트에 가까울수록 믿음의 3단계에 가깝고, 믿음의 3단계에서 100퍼센트가 되면 믿음의 4단계로 들어가지요.
믿음의 2단계를 지나 믿음의 3단계에 들어서서 말씀대로 행한다 해도 처음에는 마음에 갈등을 겪습니다. 즉 육신의 생각과 영의 생각이 싸우지요.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순종은 하지만 마음에 남아 있는 죄성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믿음의 2단계처럼 육체의 일을 행하거나 "진리대로 행할까, 말까." 갈등하지는 않습니다. 진리대로 행하기는 하되 그러면서도 선을 좇으려는 영의 생각과 악을 좇으려는 육신의 생각이 싸우지요.
믿음의 2단계는 고난을 당할 때 기뻐하고 감사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결국 이기지 못해 불평을 쏟아버립니다. 그러나 믿음의 3단계는 고난 중에도 능히 감사하고 기뻐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 단계에서 100% 온전한 기쁨과 감사가 나오는 것은 아니지요. 3단계 초입이라면 어려움을 만나는 순간 "너무 힘들다." 하는 육신의 생각이 동원되어 낙심되고 충만함이 사라지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곧 성령의 음성을 들음으로 '아니야, 기뻐하고 감사해야지. 하나님은 살아 계신데 내가 왜 낙심하는가.' 하고 자신의 마음을 진리로 다지지요.
그러다가 믿음의 3단계 60퍼센트 이상에 이르면 마음에서 죄성이 많이 버려진 상태이므로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는 데 별 어려움이 없습니다. 육신의 생각이 많이 작용하지 않기 때문인데 그만큼 죄성을 버리고 영에 가까이 왔다는 증거이지요. 이때는 어려움을 갑자기 만난다 해도 낙심하거나 불평하려는 생각보다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기뻐하고 감사하려는 생각이 먼저 떠오릅니다. 혹 순간적으로 '힘들다'는 생각이 스쳐도 이내 감사와 기쁨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7장 24~25절에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했습니다. 반석은 곧 그리스도(고전 10:4)로 시험 환난에 믿음이 요동하지 않고 말씀대로 온전히 행하면,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 위에 든든히 섰다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믿음의 3단계 60% 이상이 되면 '믿음의 반석' 위에 들어서기 시작했다 합니다. 믿음의 반석에 서면 순간 불편한 생각이 든다 해도 즉시 영의 생각, 진리의 생각으로 바꿀 수 있고, 평안한 마음으로 상대를 섬깁니다. 그러니 신앙생활이 힘들지 않고 하루하루가 기쁘고 행복하지요.
나아가 70~80%가 되면 반석에 온전히 선 것이고, 이때는 말씀대로 행하는 것이 마치 몸에 배인 습관처럼 저절로 나옵니다. 이렇게 믿음의 3단계에 들어서서 육신의 일을 하나하나 버려 나가 4단계에 가까워질수록 하나님과 더 밝히 교통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더 진하게 느낍니다.
이때는 아무리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어도 그를 사랑하지는 못할망정 미워하지는 않습니다. 급히 돈이 필요할 때 길에서 지갑을 줍는다 해도 "내가 쓸까, 주인을 찾아 줄까." 갈등하지 않고 바로 주인을 찾아 주지요.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어떤 상황에서도 순간의 육신의 생각조차 동원되지 않고 즉시 선을 좇으며 온전히 기뻐하고 감사하게 되면 마침내 영의 믿음, 곧 믿음의 4단계가 됩니다.
요한일서 2장 14절에 "청년들아 …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시고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청년들은 믿음의 3단계로, 하나님 말씀이 그 안에 거하시니 항상 말씀대로 행할 수 있고, 그 말씀의 검으로 흉악한 자, 곧 원수 마귀 사단을 이길 수 있는 믿음입니다.
3. 믿음의 3단계가 들어가는 2천층
믿음의 3단계에 있는 사람이 들어가는 천국의 처소는 2천층입니다. 다세대 주택 형태의 집이 주어지는 1천층과는 달리 2천층에는 독립된 주택이 주어집니다. 2천층의 집은 단층이지만 이 땅의 어떤 호화로운 저택이나 별장과도 비할 수 없을 만큼 웅장하고 아름다우며 향기로운 꽃과 나무들로 잘 단장되어 있습니다.
2천층에서는 자신이 가장 원하는 부속시설 한 가지만 자신의 소유로 받습니다. 아름다운 호수가 갖고 싶으면 호수를, 수영장을 갖고 싶으면 수영장을 가질 수 있지요. 자신에게 없는 부속시설은 다른 사람의 집에 가서 사용해도 서로 행복해합니다.
또한 각 사람의 집에는 문패가 있고 거기에는 천국 글씨로 주인의 이름과 이 땅에서 섬기던 교회의 이름이 함께 새겨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받는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했다면 그만큼 영광과 자랑이 더하지요. 게다가 2천층에 들어오면 영광의 면류관이 주어집니다(벧전 5:4). 이들은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여 사명을 감당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기 때문입니다.
가령, 전에는 작은 일에도 혈기를 냈는데 "교회 다니더니 착하게 변했다."고 가족이나 주변으로부터 칭찬이 자자하지요. 이처럼 언어, 행실이 진리의 말씀대로 바뀌면 사람들에게 그 자체가 빛으로 비춰져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마 5:16).
2천층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자신이 행한 것과 비할 수 없는 상급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가 넘쳐납니다. 하지만 '마음의 죄성까지 버려서 온전히 성결되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이 들지요.
우리 안에 죄성이 있으면 결코 3천층이나 새 예루살렘에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따라서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림으로 성결되고, 온 집에 충성함으로 아버지 하나님께 "참으로 너는 내 아들이다. 딸이다."라고 인정받을 수 있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 ) 안을 채워 보세요.
믿음의 3단계 ( )에서는 어려움을 만나면 육신의 생각이 동원되어 낙심되려고도 한다. 그러나 3단계 ( )% 이상이 되면 어려움을 갑자기 만나도 낙심하기보다 하나님을 의지하여 기뻐하려는 생각이 먼저 떠오른다. 이때는 믿음의 ( )에 들어서기 시작했다 할 수 있다. 그리고 ( ~ )%가 되면 반석에 온전히 서서 말씀대로 행하는 것이 몸에 밴 습관처럼 저절로 나온다.
2. 다음 중 믿음의 3단계에 해당하는 것을 고르시오.
① 2천층 ② 영광의 면류관 ③ 문패
④ 단층의 개인 주택 ⑤ 청년들의 믿음 ⑥ 1천층
3. "나는 당당히 믿음의 반석에 섰습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습니까?
●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육신의 일'이란?
미움, 시기, 질투, 교만, 판단, 간음, 등 아직 행하지는 않았으나 언젠가는 행함으로 유발될 수 있는 비진리의 속성들을 말한다. 즉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마음속에 내재되어 있는 죄성들을 하나하나 분리해 놓은 것이다.
2011-06-03
제22과말씀대로 행하려는 믿음의 2단계
롬 7:21~25
읽을말씀 : 롬 7:21~25 | 외울말씀 : 고전 9:25 ㅣ 참고 말씀:롬 8:26
교육목표 : 말씀대로 행하려고 노력하지만 진리의 마음과 비진리의 마음이 팽팽히 싸우므로 가장 힘들게 느껴지는 믿음의 2단계에 대해 알아본다.
아기가 태어나면 이름을 호적에 올려야 비로소 대한민국 국민이 됩니다. 이처럼 주님을 영접하여 성령을 받으면 하늘나라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고 마침내 하나님의 자녀가 된 권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가 바로 믿음의 1단계입니다. 그러나 진리를 잘 모르기 때문에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지 못하고 주님을 믿기 전과 큰 차이 없는 모습으로 살아갑니다. 그 후 점점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배운 말씀대로 행하려고 노력할 때 비로소 믿음의 2단계 선상에 오르게 됩니다.
1. 말씀대로 행하려고 노력하는 믿음의 2단계
믿음의 2단계는 '말씀대로 행하려고 노력하는 믿음'입니다. 이때는 진리대로 행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말씀대로 살 때도 있고, 때로는 죄를 짓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안식일을 온전히 지키라" 했는데 집안이나 직장에서 무슨 일이 있으면 가끔씩 주일을 빠집니다. 말씀에 순종하여 쉬지 않고 기도하려고는 하지만 바쁜 일이 생기면 기도를 쉬지요. 시험과 환난을 만나면 기뻐하고 감사하려고 애는 쓰지만 어느 한계점에서 참지 못하고 원망을 쏟아냅니다. 내 생각과 뜻에 맞지 않는 상대를 만나면 처음에는 이해해 보려고 노력하지만, 어느 순간에 다다르면 폭발하여 혈기 내고 싸우지요. 육체의 일을 버리지 못한 이런 모습이 바로 2단계의 믿음입니다.
아무리 '나는 주의 종이요, 장로요, 권사요, 연합회장이요, 기관장'이라 해도 혈기 내고 싸우며 불평불만을 쏟아내면 믿음의 2단계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신앙의 연수나 직분의 높낮이로 믿음을 판가름하지 않습니다. 얼마나 말씀대로 행했느냐에 따라 믿음의 유무를 가늠하시지요.
그렇다고 나의 믿음이 2단계라고 낙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가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더 큰 믿음으로 이끌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비록 당장은 말씀대로 온전히 행하지 못해도 하나님께서는 그 노력하는 모습을 가상히 여기시지요. 그러므로 불같이 기도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고 말씀대로 행하려고 계속 노력해 가면 스스로도 변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에는 열 번 범죄했는데 아홉 번, 여덟 번, 다섯 번, 세 번, 한 번으로 점점 줄어들어 마침내는 범죄하지 않는 사람으로 변화되지요. 이렇게 변화될수록 믿음의 2단계에서 점점 믿음의 3단계로 성장해 가는 것입니다.
2. 신앙생활 중에서 가장 힘든 믿음의 2단계
믿음의 2단계에 있는 사람은 신앙생활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지식적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해 배웠습니다. 하지만 마음으로는 여전히 세상이 좋고 비진리를 행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때는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마음과 죄를 좇고자 하는 마음이 팽팽하여 신앙생활 하기가 가장 힘들지요. 만일 죄를 짓고자 하는 마음이 강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알면서도 행치 못하고, 점점 충만함이 떨어지고 곤고해지다가 신앙생활을 등한시합니다.
하지만 성령께서는 이처럼 연약한 영혼이라 할지라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간절히 기도해 주시지요. 로마서 8장 26절에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말씀한 대로입니다.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의 1단계에 있을 때는 죄가 죄인지도 모릅니다. 죄를 지어도 곤고함이나 성령의 탄식을 느끼지도 못하지요. 그러나 믿음의 1단계를 지나 믿음의 2단계가 되면 죄를 지었을 때 곤고해지고 충만함이 떨어져 괴로워합니다. '내가 이러면 안 되는데…' 하고 성령께서 탄식하는 것을 느끼지요. 그렇다고 믿음의 2단계가 하나님의 뜻을 마음에서 깨달아 행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진리를 배웠기 때문에 의무적으로 말씀에 순종하려고 노력할 뿐이지요.
예를 들어 "안식일을 지키라"라는 하나님의 뜻을 깨달은 사람은 주일을 지키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예배하고 찬송하며 성도와 교제하는 것이 더없이 행복하지요. 설령 누가 주일에 영화 보러 가자고 해도 일언지하에 거절합니다.
그러나 "안식일을 지키라"는 말씀을 마음으로 깨닫지 못한 사람은 피곤하면 망설여집니다. 집에서 쉬고 싶고 '인터넷으로 예배드리면 안 되나?' 하고 갈등이 생기지요. 친구들이 주일에 여행을 가자고 하면 '주일을 지켜야 된다.'는 마음과 '여행을 갈까?'라는 두 마음이 대립합니다. 곧 말씀대로 행하려는 성령의 소욕과 세상을 좇으려는 육신의 소욕이 싸우지요.
이때 세상을 좇으려는 마음이 강하면 주일을 어길 가능성이 크고, 성령의 소욕을 좇고자 하는 마음이 더 강하면 세상 정욕을 이겨 주일을 지키게 됩니다. 이런 싸움이 가장 치열할 때가 바로 두 마음이 50대 50일 때입니다. 진리의 마음이든 비진리의 마음이든 한쪽의 힘이 월등하면 센 쪽으로 기울 텐데 양쪽이 팽팽하기 때문에 신앙생활이 힘들게 느껴지지요.
로마서 7장 22~24절에 보면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말씀했습니다.
이는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진리의 마음과 하나님을 거슬러 불의, 불법을 행하기 원하는 비진리의 마음이 싸우므로 곤고해지고 힘들어진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빨리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쉬지 말고 기도하며 말씀대로 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진리를 행하는 만큼 비진리를 좇으려는 마음은 점점 약해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 수월해지면서 신앙생활이 재밌습니다. 이렇게 믿음이 성장하여 마침내 말씀대로 행할 수 있으면 믿음의 3단계로 접어들지요.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지 못하는 믿음의 1, 2단계가 '젖 먹는 신자'라면 믿음의 3단계는 말씀대로 행할 수 있는 '밥 먹는 신자'라 할 수 있습니다.
3. 믿음의 2단계가 들어가는 1천층
하나님께서는 조금이라도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한 것을 믿음으로 여기고 1천층의 영혼들에게 개인 취향과 기호에 맞춘 집과 면류관을 주십니다. 이것이 낙원과 크게 다른 점이지요. 영원히 사는 천국에서 개인 소유의 집을 상급으로 받는 자체만도 큰 영광이므로 낙원과는 비교할 수 없는 행복을 느낍니다.
1천층에 예비된 개인 소유의 집은 이 땅의 다세대 주택이나 아파트와 같은 형태입니다. 이 땅의 아파트와 다른 점은 내부에 아름답게 장식된 엘리베이터만 있고 계단은 없다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는 버튼을 눌러야 원하는 층수에 서지만 천국에서는 올라타기만 하면 원하는 곳에 세워 줍니다.
집 안에는 모든 것이 잘 갖추어졌으므로 생활하는 데 조금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악기가 있어서 연주할 수 있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책을 읽으며 편히 쉴 수 있는 자신만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1천층에는 예쁜 정원이 많고 울창한 숲이 우거진 드넓은 공원과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각종 놀이기구를 갖춘 놀이공원과 수영장, 골프장 등 많은 스포츠 시설도 있습니다. 그런데 집과 면류관 외에는 모든 것을 공동으로 이용합니다. 마치 이 땅에서 아파트 내 조성된 공원이나 스포츠 시설 등을 공동으로 이용하는 것과 같습니다.
낙원에는 천사들이 모든 시설을 관리만 할 뿐 도와주지는 않지만, 1천층에서는 천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므로 차원이 다른 즐거움을 누립니다. 비록 개인에게 속한 천사는 없지만 필요한 장소마다 천사들이 있어서 여러 도움을 주지요.
고린도전서 9장 25절에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했습니다. 믿음의 2단계는 비록 비진리가 많이 남아 있지만 하나님 말씀을 행하려고 한 것을, 썩지 않을 영원한 것을 바라보고 믿음의 경주에 참여한 것으로 인정받아 썩지 아니할 면류관을 받습니다.
천국은 육이 없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고 늘 새롭고 행복이 가득합니다. 그렇다고 결코 1천층으로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새 예루살렘에 들어오기를 고대하시기 때문에 더욱 힘써 큰 믿음으로 성장해 가야 하겠습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 ) 안을 채워 보세요.
2. 믿음의 2단계는 ( )대로 행하려고 ( )하는 단계이다.
다음 중 믿음의 2단계에 해당하는 것을 고르시오.
① 1천층 ② 썩지 아니할 면류관 ③ 신앙생활 중 가장 힘든 단계
④ 다세대 주택, 아파트 ⑤ 개인적으로 수종드는 천사가 있다.
3. 신앙생활 한 지 오래되었는데도 여전히 믿음의 2단계에 있다면 하나님과 담이 됩니다. 여러분은 신앙생활을 한 후 계속 믿음의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까?
●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육체'와 '육체의 일'이란?
육체란 영적으로 우리 마음에 있는 비진리의 속성이 행함으로 드러난 것을 총칭한다. 즉 미움, 시기, 간음, 교만 등 잠재된 비진리가 폭력, 욕설, 살인 등 구체적인 행위로 나타난 것을 '육체'라고 하며, 이러한 죄를 하나하나 분류해 놓은 것을 '육체의 일'이라 한다.
교육목표 : 말씀대로 행하려고 노력하지만 진리의 마음과 비진리의 마음이 팽팽히 싸우므로 가장 힘들게 느껴지는 믿음의 2단계에 대해 알아본다.
아기가 태어나면 이름을 호적에 올려야 비로소 대한민국 국민이 됩니다. 이처럼 주님을 영접하여 성령을 받으면 하늘나라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고 마침내 하나님의 자녀가 된 권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가 바로 믿음의 1단계입니다. 그러나 진리를 잘 모르기 때문에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지 못하고 주님을 믿기 전과 큰 차이 없는 모습으로 살아갑니다. 그 후 점점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배운 말씀대로 행하려고 노력할 때 비로소 믿음의 2단계 선상에 오르게 됩니다.
1. 말씀대로 행하려고 노력하는 믿음의 2단계
믿음의 2단계는 '말씀대로 행하려고 노력하는 믿음'입니다. 이때는 진리대로 행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말씀대로 살 때도 있고, 때로는 죄를 짓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안식일을 온전히 지키라" 했는데 집안이나 직장에서 무슨 일이 있으면 가끔씩 주일을 빠집니다. 말씀에 순종하여 쉬지 않고 기도하려고는 하지만 바쁜 일이 생기면 기도를 쉬지요. 시험과 환난을 만나면 기뻐하고 감사하려고 애는 쓰지만 어느 한계점에서 참지 못하고 원망을 쏟아냅니다. 내 생각과 뜻에 맞지 않는 상대를 만나면 처음에는 이해해 보려고 노력하지만, 어느 순간에 다다르면 폭발하여 혈기 내고 싸우지요. 육체의 일을 버리지 못한 이런 모습이 바로 2단계의 믿음입니다.
아무리 '나는 주의 종이요, 장로요, 권사요, 연합회장이요, 기관장'이라 해도 혈기 내고 싸우며 불평불만을 쏟아내면 믿음의 2단계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신앙의 연수나 직분의 높낮이로 믿음을 판가름하지 않습니다. 얼마나 말씀대로 행했느냐에 따라 믿음의 유무를 가늠하시지요.
그렇다고 나의 믿음이 2단계라고 낙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가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더 큰 믿음으로 이끌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비록 당장은 말씀대로 온전히 행하지 못해도 하나님께서는 그 노력하는 모습을 가상히 여기시지요. 그러므로 불같이 기도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고 말씀대로 행하려고 계속 노력해 가면 스스로도 변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에는 열 번 범죄했는데 아홉 번, 여덟 번, 다섯 번, 세 번, 한 번으로 점점 줄어들어 마침내는 범죄하지 않는 사람으로 변화되지요. 이렇게 변화될수록 믿음의 2단계에서 점점 믿음의 3단계로 성장해 가는 것입니다.
2. 신앙생활 중에서 가장 힘든 믿음의 2단계
믿음의 2단계에 있는 사람은 신앙생활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지식적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해 배웠습니다. 하지만 마음으로는 여전히 세상이 좋고 비진리를 행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때는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마음과 죄를 좇고자 하는 마음이 팽팽하여 신앙생활 하기가 가장 힘들지요. 만일 죄를 짓고자 하는 마음이 강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알면서도 행치 못하고, 점점 충만함이 떨어지고 곤고해지다가 신앙생활을 등한시합니다.
하지만 성령께서는 이처럼 연약한 영혼이라 할지라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간절히 기도해 주시지요. 로마서 8장 26절에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말씀한 대로입니다.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의 1단계에 있을 때는 죄가 죄인지도 모릅니다. 죄를 지어도 곤고함이나 성령의 탄식을 느끼지도 못하지요. 그러나 믿음의 1단계를 지나 믿음의 2단계가 되면 죄를 지었을 때 곤고해지고 충만함이 떨어져 괴로워합니다. '내가 이러면 안 되는데…' 하고 성령께서 탄식하는 것을 느끼지요. 그렇다고 믿음의 2단계가 하나님의 뜻을 마음에서 깨달아 행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진리를 배웠기 때문에 의무적으로 말씀에 순종하려고 노력할 뿐이지요.
예를 들어 "안식일을 지키라"라는 하나님의 뜻을 깨달은 사람은 주일을 지키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예배하고 찬송하며 성도와 교제하는 것이 더없이 행복하지요. 설령 누가 주일에 영화 보러 가자고 해도 일언지하에 거절합니다.
그러나 "안식일을 지키라"는 말씀을 마음으로 깨닫지 못한 사람은 피곤하면 망설여집니다. 집에서 쉬고 싶고 '인터넷으로 예배드리면 안 되나?' 하고 갈등이 생기지요. 친구들이 주일에 여행을 가자고 하면 '주일을 지켜야 된다.'는 마음과 '여행을 갈까?'라는 두 마음이 대립합니다. 곧 말씀대로 행하려는 성령의 소욕과 세상을 좇으려는 육신의 소욕이 싸우지요.
이때 세상을 좇으려는 마음이 강하면 주일을 어길 가능성이 크고, 성령의 소욕을 좇고자 하는 마음이 더 강하면 세상 정욕을 이겨 주일을 지키게 됩니다. 이런 싸움이 가장 치열할 때가 바로 두 마음이 50대 50일 때입니다. 진리의 마음이든 비진리의 마음이든 한쪽의 힘이 월등하면 센 쪽으로 기울 텐데 양쪽이 팽팽하기 때문에 신앙생활이 힘들게 느껴지지요.
로마서 7장 22~24절에 보면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말씀했습니다.
이는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진리의 마음과 하나님을 거슬러 불의, 불법을 행하기 원하는 비진리의 마음이 싸우므로 곤고해지고 힘들어진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빨리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쉬지 말고 기도하며 말씀대로 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진리를 행하는 만큼 비진리를 좇으려는 마음은 점점 약해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 수월해지면서 신앙생활이 재밌습니다. 이렇게 믿음이 성장하여 마침내 말씀대로 행할 수 있으면 믿음의 3단계로 접어들지요.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지 못하는 믿음의 1, 2단계가 '젖 먹는 신자'라면 믿음의 3단계는 말씀대로 행할 수 있는 '밥 먹는 신자'라 할 수 있습니다.
3. 믿음의 2단계가 들어가는 1천층
하나님께서는 조금이라도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한 것을 믿음으로 여기고 1천층의 영혼들에게 개인 취향과 기호에 맞춘 집과 면류관을 주십니다. 이것이 낙원과 크게 다른 점이지요. 영원히 사는 천국에서 개인 소유의 집을 상급으로 받는 자체만도 큰 영광이므로 낙원과는 비교할 수 없는 행복을 느낍니다.
1천층에 예비된 개인 소유의 집은 이 땅의 다세대 주택이나 아파트와 같은 형태입니다. 이 땅의 아파트와 다른 점은 내부에 아름답게 장식된 엘리베이터만 있고 계단은 없다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는 버튼을 눌러야 원하는 층수에 서지만 천국에서는 올라타기만 하면 원하는 곳에 세워 줍니다.
집 안에는 모든 것이 잘 갖추어졌으므로 생활하는 데 조금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악기가 있어서 연주할 수 있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책을 읽으며 편히 쉴 수 있는 자신만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1천층에는 예쁜 정원이 많고 울창한 숲이 우거진 드넓은 공원과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각종 놀이기구를 갖춘 놀이공원과 수영장, 골프장 등 많은 스포츠 시설도 있습니다. 그런데 집과 면류관 외에는 모든 것을 공동으로 이용합니다. 마치 이 땅에서 아파트 내 조성된 공원이나 스포츠 시설 등을 공동으로 이용하는 것과 같습니다.
낙원에는 천사들이 모든 시설을 관리만 할 뿐 도와주지는 않지만, 1천층에서는 천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므로 차원이 다른 즐거움을 누립니다. 비록 개인에게 속한 천사는 없지만 필요한 장소마다 천사들이 있어서 여러 도움을 주지요.
고린도전서 9장 25절에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했습니다. 믿음의 2단계는 비록 비진리가 많이 남아 있지만 하나님 말씀을 행하려고 한 것을, 썩지 않을 영원한 것을 바라보고 믿음의 경주에 참여한 것으로 인정받아 썩지 아니할 면류관을 받습니다.
천국은 육이 없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고 늘 새롭고 행복이 가득합니다. 그렇다고 결코 1천층으로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새 예루살렘에 들어오기를 고대하시기 때문에 더욱 힘써 큰 믿음으로 성장해 가야 하겠습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 ) 안을 채워 보세요.
2. 믿음의 2단계는 ( )대로 행하려고 ( )하는 단계이다.
다음 중 믿음의 2단계에 해당하는 것을 고르시오.
① 1천층 ② 썩지 아니할 면류관 ③ 신앙생활 중 가장 힘든 단계
④ 다세대 주택, 아파트 ⑤ 개인적으로 수종드는 천사가 있다.
3. 신앙생활 한 지 오래되었는데도 여전히 믿음의 2단계에 있다면 하나님과 담이 됩니다. 여러분은 신앙생활을 한 후 계속 믿음의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까?
●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육체'와 '육체의 일'이란?
육체란 영적으로 우리 마음에 있는 비진리의 속성이 행함으로 드러난 것을 총칭한다. 즉 미움, 시기, 간음, 교만 등 잠재된 비진리가 폭력, 욕설, 살인 등 구체적인 행위로 나타난 것을 '육체'라고 하며, 이러한 죄를 하나하나 분류해 놓은 것을 '육체의 일'이라 한다.
2011-05-27
제21과구원받기 위한 믿음의 1단계
행 2:38~39
읽을말씀 : 행 2:38~39 | 외울말씀 : 행 2:38 l 참고 말씀:요일 2:12, 눅 23장
교육목표 : 가장 믿음의 초보 단계라 할 수 있는 믿음의 1단계와 이들이 들어가는 천국 곧 낙원의 삶에 대해 알아본다.
부모에게 있어 자녀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사랑스러운 존재입니다. 그 아이가 쑥쑥 자라 아동기를 거쳐 학생의 때를 지나고 청년이 되고 어른이 되면 얼마나 든든하고 대견스럽겠습니까? 그런데 자녀가 몇 년이 지나도 성장하지 않고 있다면 부모는 근심하고 걱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믿음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녀들의 믿음이 쑥쑥 자라지 않고 제자리걸음을 하거나 퇴보된다면 아버지 하나님께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겠습니까. 가장 초보적인 믿음의 단계를 지나 날로 믿음이 성장하여 하나님의 기쁨이 되시기 바랍니다.
1. 구원받기 위한 믿음의 1단계
믿음의 분량을 각각의 특징에 따라 다섯 단계로 나눌 때 가장 초보적인 단계의 믿음을 '성령받기 위한 믿음' 또는 '구원받기 위한 믿음'이라고 부릅니다.
우리가 주님을 영접하면 하나님께서 성령을 선물로 주시기 때문에 '성령받기 위한 믿음'이라 합니다. 또한 성령을 받으면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어 천국 백성이 되기 때문에 '구원받기 위한 믿음'이라고도 하지요. 이는 마치 가정에서 아기가 태어나면 호적에 이름을 올리는 것과 같습니다.
이러한 믿음의 1단계는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얻어 "아들아, 딸아" 부를 수 있는 믿음이므로 '자녀들의 믿음'이라고도 일컫습니다(요일 2:12).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고 구원에 이를 뿐 아니라 날로 믿음이 성장하여 큰 믿음이 되면 하나님의 자녀 된 축복이 임합니다.
요한복음 1장 12절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말씀한 대로 누구든지 구원에 이르려면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은 하나님이 그냥 값없이 주시는 은혜요, 선물입니다. 베드로도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라' 했습니다(행 2:38). 즉 자신이 죄인인 것을 회개하면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께서 성령을 선물로 보내 주신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성령을 받으면 마음에 구원의 확신이 임합니다. 나의 죄를 위해 나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으로 나의 구세주가 되신 것이 믿어지지요. 사소한 질병들은 즉시 성령의 불로 치료받기도 하고, 방언의 은사를 받기도 합니다. 죄 사함의 은혜로 인해 마음이 가벼워지고 기쁨과 행복으로 충만해져 찬양이 끊이지 않고 교회에 나와 예배드리는 것이 즐겁습니다.
그런데 오랜 세월 신앙생활을 했는데도 다시금 세상을 바라봄으로 죄를 지어 믿음의 2, 3단계에서 1단계로 뚝 떨어진 사람도 있습니다. 세상과 하나님을 같이 섬길 수 없기에 세상을 사랑하는 만큼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기 마련입니다. 하나님과 원수 된 세상 것을 사랑하지 않아야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2. 십자가에 달려 회개한 한 편 강도의 믿음
낙원은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 가운데 마련된 천국의 처소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라 부르기에는 부끄럽지만 차마 지옥으로 보내기에는 안타까운 영혼들을 위해 준비된 곳이지요. 또한 예수님께서 나무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함께 십자가 처형을 받은 한 편 강도처럼 죽음 직전에 회개하고 주님을 영접함으로써 구원받은 사람들이 들어가는 곳입니다.
누가복음 23장 32절 이하를 보면 예수님이 십자가 처형을 당하실 때 두 강도도 예수님의 좌우편에 못 박혔습니다. 그때 한 편 강도는 예수님을 비방하였고 다른 편 강도는 그를 꾸짖으며 회개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 하며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했지요. 예수님은 그에게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는 말씀으로 구원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이 강도는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했을 뿐, 죄악을 버리거나 말씀대로 살지도 않았습니다. 겨우 죽음 직전에 주님을 영접했으니 하나님 말씀을 듣고 배우며 깨우쳐 행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습니다. 이처럼 주님을 영접했지만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서 아무 수고한 것이 없는 사람에게 예비된 천국이 바로 낙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죽기 직전에 주님을 영접하기만 하면 구원받아 낙원에 들어갈 수 있으니 나도 그래야겠구나.'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회개한 강도가 죽지 않고 신앙생활을 했다면 주님을 배반하지 않고 끝까지 변치 않을 것을 아셨기 때문에 구원을 허락하신 것이지요.
누구나 죽음 직전에 주님을 영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주님을 영접했다 해도 믿음이 순식간에 주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회개한 한 편 강도와 같이 죽음 직전에 구원받는 경우는 매우 드물지요. 부끄러운 구원을 받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 마음대로 세상과 짝하며 살았습니다. 죄를 버리지도 않고 믿음으로 행한 것이 아무것도 없지요. 그래서 주님을 영접하여 지옥에 떨어지지 않고 구원받았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3. 믿음의 1단계가 들어가는 낙원
낙원은 간신히 구원받을 믿음을 지닌 영혼들이 들어가는 처소로서 하나님 보좌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곳입니다. 그만큼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약하며 천국의 처소 중 가장 낮은 단계에 속하지요. 낙원의 가장자리는 백보좌 대심판(계 20:11~ 12)이 있을 때까지 천국의 대기 장소로 활용됩니다. 온 영을 이루어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간 영혼들을 제외하고는 창세 이래 구원받은 무수한 영혼이 대기 장소인 낙원의 가장자리에 머물고 있습니다.
낙원의 일부가 천국의 대기 장소로 사용되므로 낙원의 크기는 실로 상상을 초월할 만큼 크고 넓습니다. 이처럼 광활한 낙원은 비록 천국의 여러 처소 중 가장 낮은 단계에 속하지만 이 땅과는 비교할 수 없이 아름답고 행복한 곳입니다. 낙원은 초원과 같이 잘 정비된 잔디밭과 아름답게 꾸민 정원이 많습니다.
이 세상의 나무나 꽃은 시간이 흐르면 시들고 썩지만 낙원의 나무는 항상 잎사귀가 푸르고 꽃도 결코 시들지 않습니다. 사람이 가까이 다가가면 꽃들은 반갑게 흔들기도 하고 꽃잎을 오므렸다 폈다 하면서 각기 독특하고도 그윽한 향을 발산합니다. 싱그러운 나무에는 탐스러운 과일들이 풍성하게 달려 있지요. 과일들은 반짝반짝 빛이 나며 윤기가 흘러 아주 먹음직스러우며, 먼지나 벌레가 없으니 먹을 때에 껍질을 벗길 필요가 없습니다.
천국에서 남자들은 머리카락이 목선까지 내려옵니다. 반면 여자들의 머리카락의 길이는 성결의 정도를 나타내기 때문에 온 영을 이룬 여인의 머리카락은 척추 끝까지 닿습니다. 그러나 낙원에 있는 여인들은 남자보다 좀 더 긴, 어깨선에 닿을락말락합니다. 옷은 통으로 된 흰옷을 입으며, 옷에 장식하는 브로치나 머리에 장식하는 핀과 면류관이 없습니다. 이 땅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동안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한 것이 없기 때문이지요.
이처럼 낙원에 들어간 사람은 상급이 없기 때문에 개인 소유의 집이나, 장식품이 없으며 자신에게 속하여 시중드는 천사도 없습니다. 다만 함께 쉴 수 있는 공공건물에서 서로 섬기며 살지요. 마치 이 땅의 복지관 같은 건물 안에 한 사람만 들어가서 쉬는 작은 방도 있고, 여러 명이 함께 들어가 쉬는 큰 방도 있습니다.
이곳은 개인 소유가 아니므로 자기 취향에 맞게 꾸밀 수도 없고 오랫동안 머무르거나 독차지하지도 못합니다. 일정 시간 동안 쉬었으면 다른 사람을 위해 비워 줘야 하고, 자리가 빌 때까지 기다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서로 섬기고 배려하며 모든 것이 질서 있게 운영되기 때문에 설령 기다린다 해도 그 시간이 길지 않으며 대기하는 장소도 안락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비록 낙원에서 공동생활을 하면서 산다고 해도 천국에는 악이 없으며 서로 상대의 유익을 구하기 때문에 오직 섬기고 사랑하며 기쁘게 살아갑니다. 그렇다고 해서 여러분도 "나는 낙원에만 들어가도 족하다." 하며 구원받은 것에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낙원보다 더 좋은 천국을 사모하며 말씀과 기도로 거룩한 사람이 되기 위해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어찌하든 믿음을 성장시켜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을 온전히 갖추고자 힘쓰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믿음의 1단계에 대한 설명입니다. ( ) 안에 알맞은 말은 무엇일까요?
①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은 한 편 강도에게 천국 ( )을 약속해 주셨다.
② ( )받기 위한 믿음 또는 성령받기 위한 믿음이라고 한다.
③ 요한일서 2장 12절에 나오는 ( )의 믿음을 말한다.
④ 낙원은 개인 소유의 집이 없고 ( ) 같은 건물이 있다.
2. 믿음의 1단계에서 신속히 믿음이 성장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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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 자녀들의 믿음 - 믿음의 1단계
* 아이들의 믿음 - 믿음의 2단계
* 청년들의 믿음 - 믿음의 3단계
* 아비들의 믿음 - 믿음의 4, 5단계
교육목표 : 가장 믿음의 초보 단계라 할 수 있는 믿음의 1단계와 이들이 들어가는 천국 곧 낙원의 삶에 대해 알아본다.
부모에게 있어 자녀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사랑스러운 존재입니다. 그 아이가 쑥쑥 자라 아동기를 거쳐 학생의 때를 지나고 청년이 되고 어른이 되면 얼마나 든든하고 대견스럽겠습니까? 그런데 자녀가 몇 년이 지나도 성장하지 않고 있다면 부모는 근심하고 걱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믿음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녀들의 믿음이 쑥쑥 자라지 않고 제자리걸음을 하거나 퇴보된다면 아버지 하나님께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겠습니까. 가장 초보적인 믿음의 단계를 지나 날로 믿음이 성장하여 하나님의 기쁨이 되시기 바랍니다.
1. 구원받기 위한 믿음의 1단계
믿음의 분량을 각각의 특징에 따라 다섯 단계로 나눌 때 가장 초보적인 단계의 믿음을 '성령받기 위한 믿음' 또는 '구원받기 위한 믿음'이라고 부릅니다.
우리가 주님을 영접하면 하나님께서 성령을 선물로 주시기 때문에 '성령받기 위한 믿음'이라 합니다. 또한 성령을 받으면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어 천국 백성이 되기 때문에 '구원받기 위한 믿음'이라고도 하지요. 이는 마치 가정에서 아기가 태어나면 호적에 이름을 올리는 것과 같습니다.
이러한 믿음의 1단계는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얻어 "아들아, 딸아" 부를 수 있는 믿음이므로 '자녀들의 믿음'이라고도 일컫습니다(요일 2:12).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고 구원에 이를 뿐 아니라 날로 믿음이 성장하여 큰 믿음이 되면 하나님의 자녀 된 축복이 임합니다.
요한복음 1장 12절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말씀한 대로 누구든지 구원에 이르려면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은 하나님이 그냥 값없이 주시는 은혜요, 선물입니다. 베드로도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라' 했습니다(행 2:38). 즉 자신이 죄인인 것을 회개하면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께서 성령을 선물로 보내 주신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성령을 받으면 마음에 구원의 확신이 임합니다. 나의 죄를 위해 나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으로 나의 구세주가 되신 것이 믿어지지요. 사소한 질병들은 즉시 성령의 불로 치료받기도 하고, 방언의 은사를 받기도 합니다. 죄 사함의 은혜로 인해 마음이 가벼워지고 기쁨과 행복으로 충만해져 찬양이 끊이지 않고 교회에 나와 예배드리는 것이 즐겁습니다.
그런데 오랜 세월 신앙생활을 했는데도 다시금 세상을 바라봄으로 죄를 지어 믿음의 2, 3단계에서 1단계로 뚝 떨어진 사람도 있습니다. 세상과 하나님을 같이 섬길 수 없기에 세상을 사랑하는 만큼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기 마련입니다. 하나님과 원수 된 세상 것을 사랑하지 않아야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2. 십자가에 달려 회개한 한 편 강도의 믿음
낙원은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 가운데 마련된 천국의 처소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라 부르기에는 부끄럽지만 차마 지옥으로 보내기에는 안타까운 영혼들을 위해 준비된 곳이지요. 또한 예수님께서 나무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함께 십자가 처형을 받은 한 편 강도처럼 죽음 직전에 회개하고 주님을 영접함으로써 구원받은 사람들이 들어가는 곳입니다.
누가복음 23장 32절 이하를 보면 예수님이 십자가 처형을 당하실 때 두 강도도 예수님의 좌우편에 못 박혔습니다. 그때 한 편 강도는 예수님을 비방하였고 다른 편 강도는 그를 꾸짖으며 회개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 하며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했지요. 예수님은 그에게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는 말씀으로 구원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이 강도는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했을 뿐, 죄악을 버리거나 말씀대로 살지도 않았습니다. 겨우 죽음 직전에 주님을 영접했으니 하나님 말씀을 듣고 배우며 깨우쳐 행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습니다. 이처럼 주님을 영접했지만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서 아무 수고한 것이 없는 사람에게 예비된 천국이 바로 낙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죽기 직전에 주님을 영접하기만 하면 구원받아 낙원에 들어갈 수 있으니 나도 그래야겠구나.'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회개한 강도가 죽지 않고 신앙생활을 했다면 주님을 배반하지 않고 끝까지 변치 않을 것을 아셨기 때문에 구원을 허락하신 것이지요.
누구나 죽음 직전에 주님을 영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주님을 영접했다 해도 믿음이 순식간에 주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회개한 한 편 강도와 같이 죽음 직전에 구원받는 경우는 매우 드물지요. 부끄러운 구원을 받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 마음대로 세상과 짝하며 살았습니다. 죄를 버리지도 않고 믿음으로 행한 것이 아무것도 없지요. 그래서 주님을 영접하여 지옥에 떨어지지 않고 구원받았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3. 믿음의 1단계가 들어가는 낙원
낙원은 간신히 구원받을 믿음을 지닌 영혼들이 들어가는 처소로서 하나님 보좌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곳입니다. 그만큼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약하며 천국의 처소 중 가장 낮은 단계에 속하지요. 낙원의 가장자리는 백보좌 대심판(계 20:11~ 12)이 있을 때까지 천국의 대기 장소로 활용됩니다. 온 영을 이루어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간 영혼들을 제외하고는 창세 이래 구원받은 무수한 영혼이 대기 장소인 낙원의 가장자리에 머물고 있습니다.
낙원의 일부가 천국의 대기 장소로 사용되므로 낙원의 크기는 실로 상상을 초월할 만큼 크고 넓습니다. 이처럼 광활한 낙원은 비록 천국의 여러 처소 중 가장 낮은 단계에 속하지만 이 땅과는 비교할 수 없이 아름답고 행복한 곳입니다. 낙원은 초원과 같이 잘 정비된 잔디밭과 아름답게 꾸민 정원이 많습니다.
이 세상의 나무나 꽃은 시간이 흐르면 시들고 썩지만 낙원의 나무는 항상 잎사귀가 푸르고 꽃도 결코 시들지 않습니다. 사람이 가까이 다가가면 꽃들은 반갑게 흔들기도 하고 꽃잎을 오므렸다 폈다 하면서 각기 독특하고도 그윽한 향을 발산합니다. 싱그러운 나무에는 탐스러운 과일들이 풍성하게 달려 있지요. 과일들은 반짝반짝 빛이 나며 윤기가 흘러 아주 먹음직스러우며, 먼지나 벌레가 없으니 먹을 때에 껍질을 벗길 필요가 없습니다.
천국에서 남자들은 머리카락이 목선까지 내려옵니다. 반면 여자들의 머리카락의 길이는 성결의 정도를 나타내기 때문에 온 영을 이룬 여인의 머리카락은 척추 끝까지 닿습니다. 그러나 낙원에 있는 여인들은 남자보다 좀 더 긴, 어깨선에 닿을락말락합니다. 옷은 통으로 된 흰옷을 입으며, 옷에 장식하는 브로치나 머리에 장식하는 핀과 면류관이 없습니다. 이 땅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동안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한 것이 없기 때문이지요.
이처럼 낙원에 들어간 사람은 상급이 없기 때문에 개인 소유의 집이나, 장식품이 없으며 자신에게 속하여 시중드는 천사도 없습니다. 다만 함께 쉴 수 있는 공공건물에서 서로 섬기며 살지요. 마치 이 땅의 복지관 같은 건물 안에 한 사람만 들어가서 쉬는 작은 방도 있고, 여러 명이 함께 들어가 쉬는 큰 방도 있습니다.
이곳은 개인 소유가 아니므로 자기 취향에 맞게 꾸밀 수도 없고 오랫동안 머무르거나 독차지하지도 못합니다. 일정 시간 동안 쉬었으면 다른 사람을 위해 비워 줘야 하고, 자리가 빌 때까지 기다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서로 섬기고 배려하며 모든 것이 질서 있게 운영되기 때문에 설령 기다린다 해도 그 시간이 길지 않으며 대기하는 장소도 안락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비록 낙원에서 공동생활을 하면서 산다고 해도 천국에는 악이 없으며 서로 상대의 유익을 구하기 때문에 오직 섬기고 사랑하며 기쁘게 살아갑니다. 그렇다고 해서 여러분도 "나는 낙원에만 들어가도 족하다." 하며 구원받은 것에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낙원보다 더 좋은 천국을 사모하며 말씀과 기도로 거룩한 사람이 되기 위해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어찌하든 믿음을 성장시켜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을 온전히 갖추고자 힘쓰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믿음의 1단계에 대한 설명입니다. ( ) 안에 알맞은 말은 무엇일까요?
①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은 한 편 강도에게 천국 ( )을 약속해 주셨다.
② ( )받기 위한 믿음 또는 성령받기 위한 믿음이라고 한다.
③ 요한일서 2장 12절에 나오는 ( )의 믿음을 말한다.
④ 낙원은 개인 소유의 집이 없고 ( ) 같은 건물이 있다.
2. 믿음의 1단계에서 신속히 믿음이 성장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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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 자녀들의 믿음 - 믿음의 1단계
* 아이들의 믿음 - 믿음의 2단계
* 청년들의 믿음 - 믿음의 3단계
* 아비들의 믿음 - 믿음의 4, 5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