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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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2
제32과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막 9:21~29
읽을말씀 : 막 9:21~29 | 외울말씀 : 막 9:23 ㅣ 참고 말씀:겔 36:37
교육목표 : 사람의 힘과 능력으로는 절대 불가능한 일들이 믿음으로는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살아가면서 질병, 가정, 직장, 학교, 돈 등 온갖 문제 앞에 봉착하게 되면 막막하기 그지없습니다. 특히 사람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면 망연자실하여 절망 속에 살아가기 마련이지요. 그렇다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이 과연 없는 것일까요? 바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믿음을 내보이면 그 어떤 것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1.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마가복음 9장에 보면 벙어리 귀신 들린 아들을 둔 아비가 나옵니다. 그는 예수님께 "귀신이 저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주옵소서"라고 하지요(막 9:22).
아이의 아버지가 "하실 수 있거든 도와주소서"라고 하는 것은 온전한 믿음의 고백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어떤 것은 하실 수 있고, 어떤 것은 하실 수 없는 분이 아니라 무엇이든 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그가 믿음 없이 요행을 바라고 나왔다는 것을 보여 주지요.
예수님께서는 이를 깨우쳐 주시기 위해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말씀합니다(막 9:23). 그러자 그가 소리를 질러 가로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라고 구하였지요.
그러면 아이의 아버지는 왜 "내가 믿나이다!" 해놓고는 바로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라고 했을까요? 정말 믿는다면 믿음 없는 것을 도와 달라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처음에 "내가 믿나이다." 한 것은 육적인 믿음으로 내가 들어서 아는 지식적인 믿음에 불과했던 것입니다.
그는 예수님의 소문을 익히 들어 알고 있었습니다. 귀신을 쫓아내시며, 소경의 눈을 뜨게 하시고, 귀머거리로 듣게 하시며, 벙어리로 말하게 하시는 등 놀라운 역사를 베푸시는 분임을 들었지요. 이렇게 단지 들어서 알고 있는 지식적인 믿음으로 "믿는다."라고 했을 뿐입니다.
그러나 마음에 믿어지는 믿음이 아니었기에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라고 간청합니다. 막상 아들의 문제를 응답받을 수 있는 영적인 믿음이 자신에게 없음을 깨닫고, 마음에 믿어지는 영적인 믿음을 주시라고 간구하였지요.
이처럼 진실하게 겸비한 자세로 간구하자 예수님께서 "벙어리 되고 귀먹은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고 명하시니 즉시 귀신이 나갔습니다. 마침내 응답을 받았지요. 아이의 아버지처럼 우리도 구하는 것마다 응답을 받기 위해 갖추어야 할 조건은 무엇일까요?
2. 응답받기 위한 조건
첫째, 긍정적인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귀신 들린 아이의 아버지는 예수님께서 능력이 있어서 죽은 사람도 살리시고 각색 병든 사람도 치료하시며 소경의 눈도 뜨게 하신다는 소문을 머리로는 믿었습니다. 마가복음 9장 24절에 보면 "내가 믿나이다"라고 고백한 것을 볼 수 있지요. 하지만 막상 마음에 믿어지는 믿음이 없었기에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라고 믿음을 구합니다. 이에 예수님께서 명하시자 아이에게서 귀신이 나갔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응답을 받으려면 긍정적인 믿음의 고백이 따라야 합니다. 또한 온전히 믿어지지 않으면 솔직하게 믿음을 달라고 간구해야 하지요. 당장 눈앞에 드러난 것이 없어도 응답을 못 받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부정적인 말을 하면 하늘에서 응답이 오다가도 공중에서 흩어지고 말지요. 때문에 부정적인 말이나 믿음이 없는 말을 하면 그 말대로 잘될 일도 안 됩니다. 반면 긍정적인 고백이나 믿음의 고백은 될 것은 당연히 되고, 안 될 일도 잘되지요.
둘째, 영적인 믿음을 소유해야 합니다.
아이의 아버지는 마음에 믿는 믿음을 갈망하며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라고 부르짖었습니다(막 9:24). 그는 예수님의 권능을 사람들로부터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중심에서 믿어지지는 않았지요. 그래서 믿음이 없는 것을 도와 달라고 하였습니다. 육적인 믿음, 머리로 아는 지식적인 믿음은 스스로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에서 믿는 영적 믿음은 오직 위로부터 하나님만 주실 수 있지요.
그러므로 죄의 담이 있으면 허물고 말씀대로 열심히 행해야 합니다. 이렇게 행하면서 구하면 하나님께서 위로부터 믿음을 주십니다. 따라서 아는 것에서 그치는 지식적인 믿음이 아니라, 중심에서 믿는 영적 믿음을 소유하여, 구하는 것마다 응답받고 문제 해결 받으시기 바랍니다.
셋째, 응답받을 때까지 부르짖음의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귀신 들린 아이의 아버지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예수님께 부르짖어 구하였기에 마침내 응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이루어 주시겠다고 해도 우리 편에서는 끝까지 구해야 합니다. 에스겔 36장 37절에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와 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말씀했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기도해 놓고 아무 응답이 없다고 중도에 포기해 버립니다. 의심 없이 끝까지 부르짖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응답의 열매를 맺도록 역사하십니다.
3.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믿음은 보배 중에 보배요, 세상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입니다. 사람의 힘과 능력으로는 불가능한 어떠한 일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의학으로 치료할 수 없는 불치병이나 자녀, 학교, 직장, 사업터의 어떤 문제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완벽하게 해결해 주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마가복음 9장 23절에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말씀하신 것입니다. 단, 우리가 하나님 앞에 영적인 믿음을 갖고 나올 때라야 역사될 수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믿음의 선진들이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는 놀라운 일들을 수없이 행합니다. 홍해가 갈라지고, 태양이 운행을 멈추거나 뒤로 물러나기도 했습니다. 하늘에서 불이 내려오는가 하면, 먹지 못한 쓴물이 단물로 바뀌며, 반석을 치니 물이 솟아났지요. 죽은 사람이 살아나고 각종 질병들이 치료되었습니다. 이처럼 믿음으로 나타나는 기사와 표적은 성경 속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의 역사는 쉬지 않고 나타나고 있지요. 우리 성도들 가운데는 암, 결핵, 중풍, 뇌성마비, 디스크, 관절염, 백혈병 등 불치, 난치병으로 죽음만을 기다리던 사람들이 믿음으로 깨끗이 치료받았습니다. 귀신 들린 사람들이 온전케 되었고, 소아마비, 교통사고나 각종 사고로 평생을 불구로 살아야 했던 사람들도 기도받고 그 자리에서 걷고 뛰었습니다.
또한 심한 화상을 입고 기도받은 즉시 화기가 물러가고 흉터 없이 깨끗해졌습니다. 뇌출혈이나 혹은 급체, 연탄가스 중독으로 의식이 없고 경직된 사람들이 기도받은 즉시 깨어나고, 호흡이 끊어진 사람이 기도받고 살아났습니다. 그런가 하면 5년, 10년, 20년 동안 잉태하지 못했던 사람이 기도받고 잉태하여 건강한 아이를 낳은 경우도 많습니다. 이 외에도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며 말하지 못하던 사람들이 온전해져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렸습니다.
이처럼 놀라운 하나님의 권능은 치료의 역사로만 그치지 않습니다. 억수같이 쏟아지던 비가 기도하니 즉시 멈추었습니다. 뜨거운 햇볕이 내리쬘 때 구름이 몰려와 가려 주고, 태풍이 물러가는 등 천기까지도 움직였습니다.
매년 7~8월 하계 수련회 때는 전국이 태풍이나 장마로 큰 피해를 입어도 수련회 장소만은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으로 비 온 뒤에나 볼 수 있는 무지개를 맑은 하늘에서 수없이 보았지요. 또한 수많은 잠자리 떼가 해 주변에서 눈송이처럼 쏟아져 내려와 모기와 해충을 잡아먹고 성도들 몸 이곳저곳에 앉아 즐겁게 해 줍니다. 이러한 모든 역사는 하나님께서 영의 공간을 열어 기사와 표적 권능을 나타내심으로 성경이 참임을 믿고, 성도들이 참 믿음을 갖도록 역사하신 것들입니다.
사람의 생각과 지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우리 교회에서는 지금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불가능이 없는 하나님을 온전히 믿음으로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한 일들"을 수시로 체험하여 영광 돌려 나가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믿음이 없던 아이의 아버지가 어떻게 해서 응답을 받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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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응답받기 위해 갖추어야 할 조건으로 틀린 것을 고르시오.
① 영적인 믿음을 소유해야 한다.
② 응답받을 때까지 부르짖어 기도해야 한다.
③ 하나님께서는 나의 소원을 아시니까 굳이 부르짖어 기도할 필요 없다.
④ 긍정적인 믿음의 고백을 해야 한다.
3. 특별 은사집회 때 혹시 나는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신다고 했으니까." 하며 아무런 준비도 없이 기도만 받지는 않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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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육적인 믿음'은?
눈으로 봐서 확인이 되고, 자신이 아는 상식이나 지식과 일치될 때라야 믿는 믿음을 말한다. 이를 지식적인 믿음 또는 이성적인 믿음이라 한다.
교육목표 : 사람의 힘과 능력으로는 절대 불가능한 일들이 믿음으로는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살아가면서 질병, 가정, 직장, 학교, 돈 등 온갖 문제 앞에 봉착하게 되면 막막하기 그지없습니다. 특히 사람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면 망연자실하여 절망 속에 살아가기 마련이지요. 그렇다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이 과연 없는 것일까요? 바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믿음을 내보이면 그 어떤 것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1.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마가복음 9장에 보면 벙어리 귀신 들린 아들을 둔 아비가 나옵니다. 그는 예수님께 "귀신이 저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주옵소서"라고 하지요(막 9:22).
아이의 아버지가 "하실 수 있거든 도와주소서"라고 하는 것은 온전한 믿음의 고백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어떤 것은 하실 수 있고, 어떤 것은 하실 수 없는 분이 아니라 무엇이든 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그가 믿음 없이 요행을 바라고 나왔다는 것을 보여 주지요.
예수님께서는 이를 깨우쳐 주시기 위해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말씀합니다(막 9:23). 그러자 그가 소리를 질러 가로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라고 구하였지요.
그러면 아이의 아버지는 왜 "내가 믿나이다!" 해놓고는 바로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라고 했을까요? 정말 믿는다면 믿음 없는 것을 도와 달라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처음에 "내가 믿나이다." 한 것은 육적인 믿음으로 내가 들어서 아는 지식적인 믿음에 불과했던 것입니다.
그는 예수님의 소문을 익히 들어 알고 있었습니다. 귀신을 쫓아내시며, 소경의 눈을 뜨게 하시고, 귀머거리로 듣게 하시며, 벙어리로 말하게 하시는 등 놀라운 역사를 베푸시는 분임을 들었지요. 이렇게 단지 들어서 알고 있는 지식적인 믿음으로 "믿는다."라고 했을 뿐입니다.
그러나 마음에 믿어지는 믿음이 아니었기에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라고 간청합니다. 막상 아들의 문제를 응답받을 수 있는 영적인 믿음이 자신에게 없음을 깨닫고, 마음에 믿어지는 영적인 믿음을 주시라고 간구하였지요.
이처럼 진실하게 겸비한 자세로 간구하자 예수님께서 "벙어리 되고 귀먹은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고 명하시니 즉시 귀신이 나갔습니다. 마침내 응답을 받았지요. 아이의 아버지처럼 우리도 구하는 것마다 응답을 받기 위해 갖추어야 할 조건은 무엇일까요?
2. 응답받기 위한 조건
첫째, 긍정적인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귀신 들린 아이의 아버지는 예수님께서 능력이 있어서 죽은 사람도 살리시고 각색 병든 사람도 치료하시며 소경의 눈도 뜨게 하신다는 소문을 머리로는 믿었습니다. 마가복음 9장 24절에 보면 "내가 믿나이다"라고 고백한 것을 볼 수 있지요. 하지만 막상 마음에 믿어지는 믿음이 없었기에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라고 믿음을 구합니다. 이에 예수님께서 명하시자 아이에게서 귀신이 나갔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응답을 받으려면 긍정적인 믿음의 고백이 따라야 합니다. 또한 온전히 믿어지지 않으면 솔직하게 믿음을 달라고 간구해야 하지요. 당장 눈앞에 드러난 것이 없어도 응답을 못 받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부정적인 말을 하면 하늘에서 응답이 오다가도 공중에서 흩어지고 말지요. 때문에 부정적인 말이나 믿음이 없는 말을 하면 그 말대로 잘될 일도 안 됩니다. 반면 긍정적인 고백이나 믿음의 고백은 될 것은 당연히 되고, 안 될 일도 잘되지요.
둘째, 영적인 믿음을 소유해야 합니다.
아이의 아버지는 마음에 믿는 믿음을 갈망하며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라고 부르짖었습니다(막 9:24). 그는 예수님의 권능을 사람들로부터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중심에서 믿어지지는 않았지요. 그래서 믿음이 없는 것을 도와 달라고 하였습니다. 육적인 믿음, 머리로 아는 지식적인 믿음은 스스로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에서 믿는 영적 믿음은 오직 위로부터 하나님만 주실 수 있지요.
그러므로 죄의 담이 있으면 허물고 말씀대로 열심히 행해야 합니다. 이렇게 행하면서 구하면 하나님께서 위로부터 믿음을 주십니다. 따라서 아는 것에서 그치는 지식적인 믿음이 아니라, 중심에서 믿는 영적 믿음을 소유하여, 구하는 것마다 응답받고 문제 해결 받으시기 바랍니다.
셋째, 응답받을 때까지 부르짖음의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귀신 들린 아이의 아버지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예수님께 부르짖어 구하였기에 마침내 응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이루어 주시겠다고 해도 우리 편에서는 끝까지 구해야 합니다. 에스겔 36장 37절에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와 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말씀했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기도해 놓고 아무 응답이 없다고 중도에 포기해 버립니다. 의심 없이 끝까지 부르짖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응답의 열매를 맺도록 역사하십니다.
3.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믿음은 보배 중에 보배요, 세상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입니다. 사람의 힘과 능력으로는 불가능한 어떠한 일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의학으로 치료할 수 없는 불치병이나 자녀, 학교, 직장, 사업터의 어떤 문제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완벽하게 해결해 주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마가복음 9장 23절에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말씀하신 것입니다. 단, 우리가 하나님 앞에 영적인 믿음을 갖고 나올 때라야 역사될 수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믿음의 선진들이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는 놀라운 일들을 수없이 행합니다. 홍해가 갈라지고, 태양이 운행을 멈추거나 뒤로 물러나기도 했습니다. 하늘에서 불이 내려오는가 하면, 먹지 못한 쓴물이 단물로 바뀌며, 반석을 치니 물이 솟아났지요. 죽은 사람이 살아나고 각종 질병들이 치료되었습니다. 이처럼 믿음으로 나타나는 기사와 표적은 성경 속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의 역사는 쉬지 않고 나타나고 있지요. 우리 성도들 가운데는 암, 결핵, 중풍, 뇌성마비, 디스크, 관절염, 백혈병 등 불치, 난치병으로 죽음만을 기다리던 사람들이 믿음으로 깨끗이 치료받았습니다. 귀신 들린 사람들이 온전케 되었고, 소아마비, 교통사고나 각종 사고로 평생을 불구로 살아야 했던 사람들도 기도받고 그 자리에서 걷고 뛰었습니다.
또한 심한 화상을 입고 기도받은 즉시 화기가 물러가고 흉터 없이 깨끗해졌습니다. 뇌출혈이나 혹은 급체, 연탄가스 중독으로 의식이 없고 경직된 사람들이 기도받은 즉시 깨어나고, 호흡이 끊어진 사람이 기도받고 살아났습니다. 그런가 하면 5년, 10년, 20년 동안 잉태하지 못했던 사람이 기도받고 잉태하여 건강한 아이를 낳은 경우도 많습니다. 이 외에도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며 말하지 못하던 사람들이 온전해져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렸습니다.
이처럼 놀라운 하나님의 권능은 치료의 역사로만 그치지 않습니다. 억수같이 쏟아지던 비가 기도하니 즉시 멈추었습니다. 뜨거운 햇볕이 내리쬘 때 구름이 몰려와 가려 주고, 태풍이 물러가는 등 천기까지도 움직였습니다.
매년 7~8월 하계 수련회 때는 전국이 태풍이나 장마로 큰 피해를 입어도 수련회 장소만은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으로 비 온 뒤에나 볼 수 있는 무지개를 맑은 하늘에서 수없이 보았지요. 또한 수많은 잠자리 떼가 해 주변에서 눈송이처럼 쏟아져 내려와 모기와 해충을 잡아먹고 성도들 몸 이곳저곳에 앉아 즐겁게 해 줍니다. 이러한 모든 역사는 하나님께서 영의 공간을 열어 기사와 표적 권능을 나타내심으로 성경이 참임을 믿고, 성도들이 참 믿음을 갖도록 역사하신 것들입니다.
사람의 생각과 지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우리 교회에서는 지금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불가능이 없는 하나님을 온전히 믿음으로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한 일들"을 수시로 체험하여 영광 돌려 나가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믿음이 없던 아이의 아버지가 어떻게 해서 응답을 받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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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응답받기 위해 갖추어야 할 조건으로 틀린 것을 고르시오.
① 영적인 믿음을 소유해야 한다.
② 응답받을 때까지 부르짖어 기도해야 한다.
③ 하나님께서는 나의 소원을 아시니까 굳이 부르짖어 기도할 필요 없다.
④ 긍정적인 믿음의 고백을 해야 한다.
3. 특별 은사집회 때 혹시 나는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신다고 했으니까." 하며 아무런 준비도 없이 기도만 받지는 않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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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육적인 믿음'은?
눈으로 봐서 확인이 되고, 자신이 아는 상식이나 지식과 일치될 때라야 믿는 믿음을 말한다. 이를 지식적인 믿음 또는 이성적인 믿음이라 한다.
2011-08-05
제31과어떻게 해야 응답을 받는가?
요일 3:21~22
읽을말씀 : 요일 3:21~22 | 외울말씀 : 요일 3:21~22 l 참고 말씀:마 15장, 막 11:24
교육목표 : 왜 기도해도 응답받지 못하는지, 어떻게 하면 신속하게 응답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알려 준다.
아무리 악한 부모도 아들이 떡을 달라고 하면 돌을 주거나, 생선을 달라는데 뱀을 주지는 않습니다. 어떻게든 가장 좋은 것을 먹이고자 하지요. 하물며 사랑의 하나님께서 구하는 자에게 얼마나 좋은 것으로 주시고자 하시겠습니까? 마태복음 15장에 나오는 가나안 여인을 통해 응답받는 비결을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1. 겸비한 마음으로 끝까지 믿음을 내보인 가나안 여인
가나안 여인은 예수님께서 죽은 자를 살리시고, 악귀를 물리치며 수많은 사람을 치료하신다는 소문을 듣고, 예수님 뵙기를 간절히 사모했습니다. 예수님이라면 자신의 귀신 들린 딸을 능히 고쳐 주실 것이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마침 예수님께서 그 지방을 지나가시게 되었습니다. 여인은 그 기회를 놓칠세라 예수님을 향해 큰소리로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히 귀신 들렸나이다" 아뢰었지요. 그런데 웬일인지 예수님은 한마디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여인은 절하며 다시 한 번 "주여 저를 도우소서"라고 간청하였지요. 그때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의외였습니다.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하시는 것이었지요.
예수님께서 이렇게 하신 것은 가나안 여인의 믿음을 시험해 보시기 위해서였습니다. 다른 사람 같으면 개 취급당했다며 몹시 자존심 상해하며 그 자리를 박차고 떠났거나 '나는 안 되나 보다.' 하고 이내 낙심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인은 자신을 철저히 낮추며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며 겸비한 마음으로 끝까지 믿음을 내보였지요.
이에 예수님께서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자 즉시 딸에게서 귀신이 나가 온전케 되었습니다. 여인이 이렇게 응답을 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순간적으로 지혜를 짜내 '내가 이렇게 대답해서 예수님의 마음을 사야겠다.' 한 것이 아닙니다. 여인의 마음이 선하고 온유한데다, 자신을 철저히 낮추며 하나님의 뜻 가운데 끝까지 예수님께 구하는 믿음을 내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2. 우리가 기도해도 응답받지 못하는 이유
하나님께서는 성경 곳곳에 우리의 간구와 기도에 응답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4장 13절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말씀한 대로이지요. 그런데 신앙생활을 잘한다 하고, 쉬지 않고 기도한다 하는데도 응답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 죄를 품고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시편 66편 18절에 "내가 내 마음에 죄악을 품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하셨습니다. 마음에 죄악이 있으면 원수 마귀 사단이 방해하므로 응답받을 수 없습니다. 자신의 죄를 철저히 회개하고 구할 때라야 응답을 받을 수 있지요.
둘째, 형제와 불목한 상태에서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에는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마 6:12) 했고, 마태복음 18장 35절에는 "너희가 각각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했습니다.
나에게 죄를 지은 형제를 용서하지 않으면 나도 하나님께 용서를 받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기도해도 상달이 안 되고 응답이 오지 않지요. 부부간에, 부모 자식 간에, 형제간에, 이웃 간에, 동료 간에 불화했다면 먼저 화해해야 합니다.
셋째, 욕심으로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정욕으로 쓰려고 구하는 기도에는 응답하지 않습니다(약 4:2~3). 만일 착하고 공부도 잘하는 자녀가 부모에게 필요한 것을 말하면 기쁘게 사 줍니다. 그런데 공부도 않고 말썽만 부리던 자녀가 돈을 달라 하면 혹여 나쁜 짓을 할까 염려하여 주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넷째, 의심하면서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야고보서 1장 6~7절에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치 않아야 응답받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즉 의심하는 사람은 응답받을 수 없기에 오직 믿음으로 구해야 하지요(히 11:6). 마가복음 11장 24절에도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하셨습니다. 현실은 아무리 불가능해 보여도 받은 줄로 믿고 구할 때 그 믿음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응답해 주십니다.
다섯째, 계명을 지키지 않고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4장 21절에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말씀했습니다. 계명을 지킬 때라야 하나님을 사랑한다 할 수 있으며, 하나님께도 사랑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계명을 지키고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것을 행하면 담대함을 얻고 무엇이든지 구하는 것을 받습니다(요일 3:21~22). 그러나 계명을 지키지 않으면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기에 응답이 오지 않지요. 계명을 지키지도 않는데 응답해 준다면 이는 공의에 어긋나기 때문입니다.
여섯째, 믿음으로 심지 않고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갈라디아서 6장 7절에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말씀했습니다. 기도로 심으면 영혼이 잘되고 물질로 심으면 물질의 축복을 받습니다. 봉사로 심으면 건강해지는 등 무엇이나 심은 대로 거두기 때문에 응답을 받으려면 믿음으로 부지런히 심어야 합니다.
3. 가나안 여인처럼 신속히 응답받으려면
1) 믿음을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믿음을 갖는 데에는 자신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산 믿음, 영적인 믿음이 필요하지요. 이 믿음에는 반드시 행함이 따르게 됩니다. 성경에 '하라, 하지 말라, 버리라, 지키라' 하신 말씀대로 행하며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산 믿음을 주십니다. 이러한 영적인 믿음을 가지고 기도할 때에 신속히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2) 목적 있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어떤 일에 목적이 분명하면 추진력이 있고 빠르게 성취할 수 있습니다. 반면, 목적 없이 일을 하면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되고 중간에 흐지부지되기 십상이지요. 마찬가지로 우리가 기도할 때도 명확한 목적이 있어야 합니다. 목적이 분명하면 중언부언 기도하지 않습니다.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더욱 간절히 구체적으로 기도하게 되지요. 또한 그 일이 이루어졌을 때는 더욱 하나님께 맡기는 삶이 되고 믿음도 성장해 갑니다.
3) 사랑의 기도를 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무 죄 없는 자신을 십자가 못 박은 자들이라 할지라도 용서와 사랑의 기도를 올리셨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사망의 길로 가는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시며 간절히 기도하셨지요. 이로 인해 우리에게 구원의 길이 열렸습니다.
우리도 영혼들을 위해 사랑으로 기도할 때 그들이 변화되고 생명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섬기는 목자와 성도들을 위해 기도해야 하지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기도한다면서 습관적으로 타성에 젖어 한다면 사랑의 기도라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므로, 의에 주리고 목마른 심령으로 교회와 목자와 영혼들을 위해 올리는 기도가 진실한 사랑의 기도이지요.
예를 들어, 성전 건축을 위해 기도를 합니다. 이때 주님의 몸 된 성전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의 집을 짓는 것보다 더 간절한 마음으로 간구합니다. 성전 건축에 필요한 땅과 재정, 설계와 법적인 것들, 일꾼과 기술, 날씨 등 조목조목 구체적으로 기도하지요. 또 주변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주관하여 방해치 못하도록 모든 것들이 형통하도록 기도하며, 성전이 완공될 때까지 마음에서 놓지 않지요.
영혼들을 위한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의 문제를 내 것으로 여기며 그의 마음이 되어 기도하게 됩니다. 섬기는 목자를 위해 기도할 때도 주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기 원하는 간절한 마음과 영혼들이 진리 안에 살기를 바라는 목자의 애타는 마음으로 기도하지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지금 어떠한 기도를 하고 있는지요? 응답받는 기도를 하고 있는지, 아니면 응답받지 못하는 기도를 하지는 않는지, 자신을 잘 점검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로 많은 응답을 끌어내리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기도해도 응답받지 못한 이유에 대한 것입니다. ( ) 안을 채워 보세요.
① ( )를 품고 기도하기 때문이다.
② ( )하면서 기도하기 때문이다.
③ 형제와 ( )한 상태에서 기도하기 때문이다.
④ ( )으로 심지 않고 기도하기 때문이다.
2. 하나님께 신속히 응답을 받으려면 어떠한 기도를 해야 할까요?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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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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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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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인물' 알고 넘어 갑시다!
'가나안 여인'은?
수로보니게 여인을 말한다. 수로보니게는 팔레스타인 북부 수리아 지역의 '베니게'를 이르는 말이다(막 7:26). 마태복음 15장에 수로보니게 여인을 가나안 여인으로 불리는 데에는 가나안이 '베니게'의 옛 이름이기 때문이다.
교육목표 : 왜 기도해도 응답받지 못하는지, 어떻게 하면 신속하게 응답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알려 준다.
아무리 악한 부모도 아들이 떡을 달라고 하면 돌을 주거나, 생선을 달라는데 뱀을 주지는 않습니다. 어떻게든 가장 좋은 것을 먹이고자 하지요. 하물며 사랑의 하나님께서 구하는 자에게 얼마나 좋은 것으로 주시고자 하시겠습니까? 마태복음 15장에 나오는 가나안 여인을 통해 응답받는 비결을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1. 겸비한 마음으로 끝까지 믿음을 내보인 가나안 여인
가나안 여인은 예수님께서 죽은 자를 살리시고, 악귀를 물리치며 수많은 사람을 치료하신다는 소문을 듣고, 예수님 뵙기를 간절히 사모했습니다. 예수님이라면 자신의 귀신 들린 딸을 능히 고쳐 주실 것이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마침 예수님께서 그 지방을 지나가시게 되었습니다. 여인은 그 기회를 놓칠세라 예수님을 향해 큰소리로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히 귀신 들렸나이다" 아뢰었지요. 그런데 웬일인지 예수님은 한마디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여인은 절하며 다시 한 번 "주여 저를 도우소서"라고 간청하였지요. 그때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의외였습니다.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하시는 것이었지요.
예수님께서 이렇게 하신 것은 가나안 여인의 믿음을 시험해 보시기 위해서였습니다. 다른 사람 같으면 개 취급당했다며 몹시 자존심 상해하며 그 자리를 박차고 떠났거나 '나는 안 되나 보다.' 하고 이내 낙심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인은 자신을 철저히 낮추며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며 겸비한 마음으로 끝까지 믿음을 내보였지요.
이에 예수님께서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자 즉시 딸에게서 귀신이 나가 온전케 되었습니다. 여인이 이렇게 응답을 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순간적으로 지혜를 짜내 '내가 이렇게 대답해서 예수님의 마음을 사야겠다.' 한 것이 아닙니다. 여인의 마음이 선하고 온유한데다, 자신을 철저히 낮추며 하나님의 뜻 가운데 끝까지 예수님께 구하는 믿음을 내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2. 우리가 기도해도 응답받지 못하는 이유
하나님께서는 성경 곳곳에 우리의 간구와 기도에 응답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4장 13절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말씀한 대로이지요. 그런데 신앙생활을 잘한다 하고, 쉬지 않고 기도한다 하는데도 응답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 죄를 품고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시편 66편 18절에 "내가 내 마음에 죄악을 품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하셨습니다. 마음에 죄악이 있으면 원수 마귀 사단이 방해하므로 응답받을 수 없습니다. 자신의 죄를 철저히 회개하고 구할 때라야 응답을 받을 수 있지요.
둘째, 형제와 불목한 상태에서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에는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마 6:12) 했고, 마태복음 18장 35절에는 "너희가 각각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했습니다.
나에게 죄를 지은 형제를 용서하지 않으면 나도 하나님께 용서를 받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기도해도 상달이 안 되고 응답이 오지 않지요. 부부간에, 부모 자식 간에, 형제간에, 이웃 간에, 동료 간에 불화했다면 먼저 화해해야 합니다.
셋째, 욕심으로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정욕으로 쓰려고 구하는 기도에는 응답하지 않습니다(약 4:2~3). 만일 착하고 공부도 잘하는 자녀가 부모에게 필요한 것을 말하면 기쁘게 사 줍니다. 그런데 공부도 않고 말썽만 부리던 자녀가 돈을 달라 하면 혹여 나쁜 짓을 할까 염려하여 주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넷째, 의심하면서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야고보서 1장 6~7절에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치 않아야 응답받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즉 의심하는 사람은 응답받을 수 없기에 오직 믿음으로 구해야 하지요(히 11:6). 마가복음 11장 24절에도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하셨습니다. 현실은 아무리 불가능해 보여도 받은 줄로 믿고 구할 때 그 믿음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응답해 주십니다.
다섯째, 계명을 지키지 않고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4장 21절에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말씀했습니다. 계명을 지킬 때라야 하나님을 사랑한다 할 수 있으며, 하나님께도 사랑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계명을 지키고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것을 행하면 담대함을 얻고 무엇이든지 구하는 것을 받습니다(요일 3:21~22). 그러나 계명을 지키지 않으면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기에 응답이 오지 않지요. 계명을 지키지도 않는데 응답해 준다면 이는 공의에 어긋나기 때문입니다.
여섯째, 믿음으로 심지 않고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갈라디아서 6장 7절에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말씀했습니다. 기도로 심으면 영혼이 잘되고 물질로 심으면 물질의 축복을 받습니다. 봉사로 심으면 건강해지는 등 무엇이나 심은 대로 거두기 때문에 응답을 받으려면 믿음으로 부지런히 심어야 합니다.
3. 가나안 여인처럼 신속히 응답받으려면
1) 믿음을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믿음을 갖는 데에는 자신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산 믿음, 영적인 믿음이 필요하지요. 이 믿음에는 반드시 행함이 따르게 됩니다. 성경에 '하라, 하지 말라, 버리라, 지키라' 하신 말씀대로 행하며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산 믿음을 주십니다. 이러한 영적인 믿음을 가지고 기도할 때에 신속히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2) 목적 있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어떤 일에 목적이 분명하면 추진력이 있고 빠르게 성취할 수 있습니다. 반면, 목적 없이 일을 하면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되고 중간에 흐지부지되기 십상이지요. 마찬가지로 우리가 기도할 때도 명확한 목적이 있어야 합니다. 목적이 분명하면 중언부언 기도하지 않습니다.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더욱 간절히 구체적으로 기도하게 되지요. 또한 그 일이 이루어졌을 때는 더욱 하나님께 맡기는 삶이 되고 믿음도 성장해 갑니다.
3) 사랑의 기도를 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무 죄 없는 자신을 십자가 못 박은 자들이라 할지라도 용서와 사랑의 기도를 올리셨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사망의 길로 가는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시며 간절히 기도하셨지요. 이로 인해 우리에게 구원의 길이 열렸습니다.
우리도 영혼들을 위해 사랑으로 기도할 때 그들이 변화되고 생명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섬기는 목자와 성도들을 위해 기도해야 하지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기도한다면서 습관적으로 타성에 젖어 한다면 사랑의 기도라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므로, 의에 주리고 목마른 심령으로 교회와 목자와 영혼들을 위해 올리는 기도가 진실한 사랑의 기도이지요.
예를 들어, 성전 건축을 위해 기도를 합니다. 이때 주님의 몸 된 성전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의 집을 짓는 것보다 더 간절한 마음으로 간구합니다. 성전 건축에 필요한 땅과 재정, 설계와 법적인 것들, 일꾼과 기술, 날씨 등 조목조목 구체적으로 기도하지요. 또 주변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주관하여 방해치 못하도록 모든 것들이 형통하도록 기도하며, 성전이 완공될 때까지 마음에서 놓지 않지요.
영혼들을 위한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의 문제를 내 것으로 여기며 그의 마음이 되어 기도하게 됩니다. 섬기는 목자를 위해 기도할 때도 주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기 원하는 간절한 마음과 영혼들이 진리 안에 살기를 바라는 목자의 애타는 마음으로 기도하지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지금 어떠한 기도를 하고 있는지요? 응답받는 기도를 하고 있는지, 아니면 응답받지 못하는 기도를 하지는 않는지, 자신을 잘 점검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로 많은 응답을 끌어내리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기도해도 응답받지 못한 이유에 대한 것입니다. ( ) 안을 채워 보세요.
① ( )를 품고 기도하기 때문이다.
② ( )하면서 기도하기 때문이다.
③ 형제와 ( )한 상태에서 기도하기 때문이다.
④ ( )으로 심지 않고 기도하기 때문이다.
2. 하나님께 신속히 응답을 받으려면 어떠한 기도를 해야 할까요?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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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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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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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인물' 알고 넘어 갑시다!
'가나안 여인'은?
수로보니게 여인을 말한다. 수로보니게는 팔레스타인 북부 수리아 지역의 '베니게'를 이르는 말이다(막 7:26). 마태복음 15장에 수로보니게 여인을 가나안 여인으로 불리는 데에는 가나안이 '베니게'의 옛 이름이기 때문이다.
2011-07-29
제30과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마 7:7~11
읽을말씀 : 마 7:7~11 | 외울말씀 : 마 7:7 l 참고 말씀:요삼 1:4
교육목표 : 우리가 응답과 축복을 받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구하고, 찾고, 드려야 하는지 알아본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다 주기를 원하십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산상보훈이라고 불리는 귀한 말씀을 통해 열심히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할 것을 알려 주셨습니다. 우리가 행한 대로 갚아 주시고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할까요?
1. 구하라 주실 것이요
마태복음 7장 7절을 보면 하나님의 아들로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 안에는 하나님의 자녀 된 축복을 받기 원하는 사랑의 마음이 듬뿍 담겨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아버지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무엇을 구해야 할까요?
첫째로, 하나님의 능력과 얼굴을 구해야 합니다.
시편 105편 4절에는 "여호와와 그 능력을 구할지어다 그 얼굴을 항상 구할지어다" 말씀했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잘하려면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셔야만 합니다. 그럴 때라야 원수 마귀 사단의 진을 깨뜨리고 악한 세상을 넉넉히 이겨 나가지요. 하나님의 능력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막 9:23). 이 믿음은 내가 원한다고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위로부터 믿어지는 영적인 믿음을 주셔야만 하지요. 따라서 하나님의 능력을 구한다는 것은 곧 믿음 주시기를 구한다는 의미입니다.
또 하나님의 얼굴을 구한다는 것은 문자 그대로 하나님의 얼굴을 보기 원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알려고 노력한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 '하나님이 왜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는지', '왜 말씀이 하나님이신지' 성경 66권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 곧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6장 33절을 통하여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면 하나님 나라를 구한다는 뜻은 무엇일까요? 바로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영혼 구원 곧 세계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라는 뜻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의를 구하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우쳐 어둠에서 나와 빛 가운데 살며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닮아 성결하기를 기도하라는 의미이지요. 우리가 어둠 곧 죄를 버리고 진리대로 행하며 성결을 이루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를 구하여 영혼이 잘된 사람은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이 임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요삼1:2).
셋째로, 일꾼 되기 위해 또는 일꾼으로서 사명 감당을 위해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한 뒤에는 일꾼이 되기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일꾼 된 사람은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 간구해야 하지요.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며(히 11:6), 일한 대로 갚아 주시기 때문입니다(계 22:12).
요한계시록 2장 10절에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했습니다. 세상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면 좋은 대학에 들어갈 수 있고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면 승진하여 더 좋은 대우를 받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 자녀도 사명을 열심히 감당하면 인정받아 더 큰 사명이 주어지고 많은 상급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받는 상급은 이 땅에서 받는 것과 비교할 수 없이 영화롭기에 하나님의 귀한 일꾼이 되기 위해 사모해야 합니다.
넷째로, 일용할 양식을 구해야 합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고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의식주, 일터, 사업터, 가족의 건강 등을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약속한 대로 모든 것을 채워 주십니다. 이때 유의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정욕을 위해 구하면 하나님께서는 응답하지 않으십니다. 야고보서 4장 3절에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라" 말씀하신 대로 욕심으로 하는 기도는 하나님과 상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2. 찾으라 찾을 것이요
'찾는다'는 것은 무엇인가를 잃어버렸을 때 찾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라고 말씀했는데 무엇을 찾으라는 것일까요? 바로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찾으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이 어떻게 해서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렸는지 그 배경을 살펴보겠습니다.
첫 사람 아담은 하나님의 형상을 좇아 지음 받은 생령(살아 있는 영)이었습니다. 악이 전혀 없기 때문에 영이신 하나님과 교통하며 에덴동산에서 풍족하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 하신 선악과를 먹는 불순종의 죄를 지음으로 결국 죽게 되었지요. 여기서 죽음이란 단순히 호흡이 끊어지는 육체의 죽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영의 죽음을 뜻하지요.
원래 사람은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는 영과 영의 지배를 받는 혼, 그리고 영과 혼의 장막인 육으로 창조되었습니다(살전 5:23). 그런데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니 주인인 영이 죽고 말았지요. 아담의 영이 죽지 않았을 때는 생령으로서 하나님과 교통을 하였는데, 죄 때문에 영이 죽자 더 이상 교통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첫 사람 아담의 혈통을 이어받은 모든 사람은 죄인으로 태어나 죄의 삯인 사망의 길로 가게 되었습니다(롬 6:23). 또한 모두 영이 죽어 하나님과 교통할 수 없었지요. 사람들은 원수 마귀 사단이 주관하는 대로 정욕적이고 헛된 것들을 추구하며 짐승과 다름없이 살아가게 되었습니다(전 3:18).
이처럼 사람의 본분을 잃어버리고 죄악 가운데 살던 우리가 진정 사람답게 살려면 죽은 영이 살아나야 합니다. 그래야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할 수 있지요. 죽은 영이 살아나려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성령을 선물로 받아야 합니다. 성령은 죽은 영을 살려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어둠의 일들을 버릴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따라서 성령으로 영을 낳으며 진리대로 행해 나가는 것이 곧 영의 사람으로 변화되는 것이요,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3. 두드리라 그러면 열릴 것이니라
요한계시록 3장 20절에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말씀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 문을 두드리기 전에 먼저 우리의 마음 문을 두드리셨습니다. 그 결과 우리가 마음 문을 열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마태복음 7장 7절에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말씀하셨는데 여기서 "두드리라"는 말씀의 영적인 의미는 무엇일까요? 성경에 '버리라, 하지 말라, 지키라, 하라' 하신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이 곧 하나님의 마음을 두드리는 것이지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 말씀대로 지켜 행하는 것을 너무나 기뻐하십니다. 요한삼서 4절에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즐거움이 없도다" 말씀하셨지요.
따라서 우리가 기도하는 것마다 응답받으려면 죄를 회개하고 겸비한 심령으로 하나님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말씀을 마음에 양식 삼고 빛 가운데 행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되찾아야지요. 하나님께서 하라, 지키라, 하지 말라, 버리라 하신 말씀대로 열심히 순종해야 합니다.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하늘 문(계 3:7)을 열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축복을 주고자 하시면 어느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계 3:7). 여러분은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고 찾고 두드림으로 마음껏 응답받고 축복받으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응답과 축복을 받기 위해 무엇을 구해야 할까요? ( ) 안을 채워 보세요.
① 하나님의 ( )과 얼굴을 구해야 한다.
② 하나님 ( )와 의를 구해야 한다.
③ 일꾼 된 자로서 ( )을 잘 감당하기 위해 구해야 한다.
④ 일용할 ( )을 구해야 한다.
2.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엇을 찾으라고 하셨나요? 거기에 담긴 영적인 의미를 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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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엇을 두드리라 하신 것일까요? 그 말씀에 담긴 영적인 의미를 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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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사람'이란?
창세기 1장 26~27절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는 것은 사람의 겉모습만 하나님의 형상대로 본떴다는 것이 아니다. 사람의 근본인 영이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졌으며, 거룩하신 하나님을 닮은 존재로 만들어졌다는 의미이다.
교육목표 : 우리가 응답과 축복을 받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구하고, 찾고, 드려야 하는지 알아본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다 주기를 원하십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산상보훈이라고 불리는 귀한 말씀을 통해 열심히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할 것을 알려 주셨습니다. 우리가 행한 대로 갚아 주시고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할까요?
1. 구하라 주실 것이요
마태복음 7장 7절을 보면 하나님의 아들로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 안에는 하나님의 자녀 된 축복을 받기 원하는 사랑의 마음이 듬뿍 담겨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아버지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무엇을 구해야 할까요?
첫째로, 하나님의 능력과 얼굴을 구해야 합니다.
시편 105편 4절에는 "여호와와 그 능력을 구할지어다 그 얼굴을 항상 구할지어다" 말씀했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잘하려면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셔야만 합니다. 그럴 때라야 원수 마귀 사단의 진을 깨뜨리고 악한 세상을 넉넉히 이겨 나가지요. 하나님의 능력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막 9:23). 이 믿음은 내가 원한다고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위로부터 믿어지는 영적인 믿음을 주셔야만 하지요. 따라서 하나님의 능력을 구한다는 것은 곧 믿음 주시기를 구한다는 의미입니다.
또 하나님의 얼굴을 구한다는 것은 문자 그대로 하나님의 얼굴을 보기 원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알려고 노력한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 '하나님이 왜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는지', '왜 말씀이 하나님이신지' 성경 66권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 곧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6장 33절을 통하여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면 하나님 나라를 구한다는 뜻은 무엇일까요? 바로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영혼 구원 곧 세계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라는 뜻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의를 구하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우쳐 어둠에서 나와 빛 가운데 살며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닮아 성결하기를 기도하라는 의미이지요. 우리가 어둠 곧 죄를 버리고 진리대로 행하며 성결을 이루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를 구하여 영혼이 잘된 사람은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이 임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요삼1:2).
셋째로, 일꾼 되기 위해 또는 일꾼으로서 사명 감당을 위해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한 뒤에는 일꾼이 되기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일꾼 된 사람은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 간구해야 하지요.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며(히 11:6), 일한 대로 갚아 주시기 때문입니다(계 22:12).
요한계시록 2장 10절에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했습니다. 세상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면 좋은 대학에 들어갈 수 있고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면 승진하여 더 좋은 대우를 받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 자녀도 사명을 열심히 감당하면 인정받아 더 큰 사명이 주어지고 많은 상급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받는 상급은 이 땅에서 받는 것과 비교할 수 없이 영화롭기에 하나님의 귀한 일꾼이 되기 위해 사모해야 합니다.
넷째로, 일용할 양식을 구해야 합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고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의식주, 일터, 사업터, 가족의 건강 등을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약속한 대로 모든 것을 채워 주십니다. 이때 유의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정욕을 위해 구하면 하나님께서는 응답하지 않으십니다. 야고보서 4장 3절에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라" 말씀하신 대로 욕심으로 하는 기도는 하나님과 상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2. 찾으라 찾을 것이요
'찾는다'는 것은 무엇인가를 잃어버렸을 때 찾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라고 말씀했는데 무엇을 찾으라는 것일까요? 바로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찾으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이 어떻게 해서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렸는지 그 배경을 살펴보겠습니다.
첫 사람 아담은 하나님의 형상을 좇아 지음 받은 생령(살아 있는 영)이었습니다. 악이 전혀 없기 때문에 영이신 하나님과 교통하며 에덴동산에서 풍족하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 하신 선악과를 먹는 불순종의 죄를 지음으로 결국 죽게 되었지요. 여기서 죽음이란 단순히 호흡이 끊어지는 육체의 죽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영의 죽음을 뜻하지요.
원래 사람은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는 영과 영의 지배를 받는 혼, 그리고 영과 혼의 장막인 육으로 창조되었습니다(살전 5:23). 그런데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니 주인인 영이 죽고 말았지요. 아담의 영이 죽지 않았을 때는 생령으로서 하나님과 교통을 하였는데, 죄 때문에 영이 죽자 더 이상 교통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첫 사람 아담의 혈통을 이어받은 모든 사람은 죄인으로 태어나 죄의 삯인 사망의 길로 가게 되었습니다(롬 6:23). 또한 모두 영이 죽어 하나님과 교통할 수 없었지요. 사람들은 원수 마귀 사단이 주관하는 대로 정욕적이고 헛된 것들을 추구하며 짐승과 다름없이 살아가게 되었습니다(전 3:18).
이처럼 사람의 본분을 잃어버리고 죄악 가운데 살던 우리가 진정 사람답게 살려면 죽은 영이 살아나야 합니다. 그래야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할 수 있지요. 죽은 영이 살아나려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성령을 선물로 받아야 합니다. 성령은 죽은 영을 살려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어둠의 일들을 버릴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따라서 성령으로 영을 낳으며 진리대로 행해 나가는 것이 곧 영의 사람으로 변화되는 것이요,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3. 두드리라 그러면 열릴 것이니라
요한계시록 3장 20절에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말씀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 문을 두드리기 전에 먼저 우리의 마음 문을 두드리셨습니다. 그 결과 우리가 마음 문을 열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마태복음 7장 7절에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말씀하셨는데 여기서 "두드리라"는 말씀의 영적인 의미는 무엇일까요? 성경에 '버리라, 하지 말라, 지키라, 하라' 하신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이 곧 하나님의 마음을 두드리는 것이지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 말씀대로 지켜 행하는 것을 너무나 기뻐하십니다. 요한삼서 4절에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즐거움이 없도다" 말씀하셨지요.
따라서 우리가 기도하는 것마다 응답받으려면 죄를 회개하고 겸비한 심령으로 하나님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말씀을 마음에 양식 삼고 빛 가운데 행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되찾아야지요. 하나님께서 하라, 지키라, 하지 말라, 버리라 하신 말씀대로 열심히 순종해야 합니다.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하늘 문(계 3:7)을 열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축복을 주고자 하시면 어느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계 3:7). 여러분은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고 찾고 두드림으로 마음껏 응답받고 축복받으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응답과 축복을 받기 위해 무엇을 구해야 할까요? ( ) 안을 채워 보세요.
① 하나님의 ( )과 얼굴을 구해야 한다.
② 하나님 ( )와 의를 구해야 한다.
③ 일꾼 된 자로서 ( )을 잘 감당하기 위해 구해야 한다.
④ 일용할 ( )을 구해야 한다.
2.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엇을 찾으라고 하셨나요? 거기에 담긴 영적인 의미를 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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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엇을 두드리라 하신 것일까요? 그 말씀에 담긴 영적인 의미를 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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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사람'이란?
창세기 1장 26~27절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는 것은 사람의 겉모습만 하나님의 형상대로 본떴다는 것이 아니다. 사람의 근본인 영이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졌으며, 거룩하신 하나님을 닮은 존재로 만들어졌다는 의미이다.
2011-07-22
제29과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소유하려면
히 10:22
읽을말씀 : 히 10:22 | 외울말씀 : 히 10:22 ㅣ 참고 말씀:마 5:28, 잠 4:23
교육목표 :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는 방법을 알아 신속히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게 한다.
나름대로 선하게 살았다고 자부하는 사람도,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면서 자신의 죄악을 깨달아갑니다. 세상에서는 죄나 악이라고 하지 않는 것도 진리에 비춰 보면 죄와 악인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마음의 성결을 이루며 주님의 마음을 닮아가는 만큼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게 되지요. 들어가도 나가도 복을 받고 만사가 형통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양심의 악을 깨달아야 합니다
히브리서 10장 22절에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말씀했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선하고 아름다운 주님의 마음, 거짓이 없는 참마음을 이루었는지 알아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욕심과 사심, 간음과 정욕, 변개하는 마음 이 세 가지 분야만 살펴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죄의 큰 뿌리를 뽑아내면 그 잔뿌리까지 뽑혀지기 마련이지요. 즉 욕심과 사심, 간음과 정욕, 변개함을 버리면 이와 연결된 많은 죄성들이 뽑혀져 나옵니다.
먼저, 사심과 욕심에 관한 분야입니다. 여기에는 물질, 명예, 권세에 대한 욕심도 포함됩니다. 자존심, 자신이 높임 받고 인정받으려는 마음, 자기를 고집하고 내 것과 내 가족을 더 중요시하는 사사로운 마음도 마찬가지이지요.
사심과 욕심으로 인해 많은 악이 파생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욕심을 채우려다 남을 속이게 되고, 원하는 대로 욕심을 채우지 못하면 시기, 질투, 미움, 살인, 분냄, 다툼이 나오지요. 그래서 야고보서 1장 14~15절에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말씀했습니다.
여러분은 욕심과 사심을 얼마나 버렸습니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노력 없이 취하려는 마음은 없었는지, 남의 것이 내 것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은 없었는지, 하나님 나라보다 내 유익만 앞세우지는 않았는지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간음과 정욕에 대한 분야입니다. 간음은 하나님께서 너무나 싫어하시는 죄입니다. 요즘은 어디를 가든 광고나 화보를 통해서 민망할 정도로 몸을 드러낸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TV에서 선정적인 것들을 부추기므로 특히 미성년자나 학생들이 좋지 않은 영향을 많이 받지요. 정숙하고 깨끗한 것을 추구하기보다는 정욕을 자극하면서 아름답다고 여기는 세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이런 것들을 접할 때 어떤 마음이 듭니까?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감찰하시며 순간 스치는 생각이나 눈빛 하나에 담긴 마음도 아십니다. 여러분은 "내 마음과 행실에 부끄러울 만한 것이 없다."고 담대히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믿음의 3단계만 되어도 행함으로 간음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행위적인 것은 물론 마음의 죄성까지도 온전히 뽑아내길 원하시지요.
마태복음 5장 28절에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했습니다. 즉 정욕의 근본 뿌리까지 벗어 버려야 한다는 말씀이지요. 디모데전서 5장 2절에는 "늙은 여자를 어미에게 하듯 하며 젊은 여자를 일절 깨끗함으로 자매에게 하듯 하라" 했습니다. 이처럼 이성을 대할 때 어떤 정욕도 없이 깨끗한 마음으로 대할 수 있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변개하는 마음입니다. 사울 왕은 다윗을 투기하여 죽이려고 집요하게 추적했습니다. 아무 죄 없이 쫓겨 다니던 다윗은 사울을 죽일 수 있는 상황에서도 '자신은 사울을 해칠 마음이 없다'며 사울에게 감동적인 고백을 합니다. 사울도 그 말을 들을 때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죽이지 않겠다"고 약속하지요.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미움과 시기가 불일 듯 일어나 다윗을 죽이려 합니다. 선한 것에 감동을 받고 선을 행하겠다고 결단하지만 그 마음을 지키지는 못하는 것입니다.
성도들도 아직 영으로 들어가기 전에는 이런 모습이 많이 나옵니다. "이제 육이 무익한 것을 깨달았습니다. 영으로 들어가기로 결단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안 가 결단했던 것이 흐려집니다. "작정해서 기도한다, 금식한다." 해 놓고도 마음이 변해 그만둡니다. 뜨거운 마음에 서원을 하고서도 시간이 지나면 '내가 왜 그런 서원을 했나' 고민하기도 하지요.
이런 변개함은 다 악에서 나옵니다. 자기 안에 있는 악이 요동하므로 선을 이루기 원하는 마음을 지키지 못하지요. 변개하면 성결을 이루는 데도 많은 지장을 받습니다. 들은 말씀을 명심하지 못하며 육을 좇으려는 마음을 절제하지 못하므로 영으로 속히 들어가지 못하지요. 잠언 4장 23절에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했습니다. 여러분은 아무리 작은 것도 마음에 정하고 입으로 낸 것은 그대로 지키는 습관을 들이시기 바랍니다.
2. 몸을 맑은 물로 씻어야 합니다
히브리서 10장 22절에 몸을 맑은 물로 씻는 것은 곧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함으로 자신의 악을 벗어 버리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영적으로 물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뜻합니다. 즉 하나님 말씀에 '버리라' 하면 버리고, 하지 말라 하면 하지 않고, 지키라 하면 지키고, 하라 하면 하는 것이 바로 맑은 물 즉 하나님 말씀으로 씻는 것입니다.
믿음의 분량이 커지는 과정은 계속해서 양심의 악을 깨닫고 물로 씻어 가는 과정입니다. 온전한 믿음에 이르기까지 쉬지 않고 자신을 씻어 나가야 합니다. 그런데 양심에 악이 있는데도 깨닫지 못하면 씻을 수도 없고, 버릴 수도 없습니다. 사도 바울이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게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 15:31) 고백한 것처럼 날마다 하나님 말씀으로 자신의 악을 씻어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 전에 부모를 통해 유전된 원죄와 자라면서 듣고 보고 가르침 받고, 입력된 죄악들로 '나'를 만들어 왔습니다. 이런 '자기'는 쓸데없는 것입니다. 자기를 버리고 내 안에 그리스도만 계시도록 진리로만 채워야지요. 그런데 하나님을 믿는다 해서 모두가 몸을 맑은 물로 씻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면서도 "사람이 성결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가르치는 사람들도 있지요.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을 받는 것이고 죄를 짓지 않기 위해서 노력할 뿐이지 죄의 속성 자체를 벗을 수는 없다"고 말합니다.
죄의 속성은 당연히 버려야 하고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찾기 위해서는 마음 중심에서 버려야 합니다. 육이 얼마나 헛된지를 마음 중심에서 깨우쳐야 배설물처럼 버릴 수가 있습니다. 천국의 소망 가운데 부지런히 자신의 마음을 맑은 물로 씻고 또 씻어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참마음을 신속히 이루시기 바랍니다.
3. 참마음을 이루면 온전한 믿음이 주어집니다
'온전한 믿음'이란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헤아려 순종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입니다. 우리가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으면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하루아침에 되는 일은 아닙니다.
우리가 간절히 사모함으로 하나님 말씀을 듣고 양심의 악을 하나하나 발견해야 합니다. 또 발견하고 깨우쳤으면 불같이 기도하며, 명심하여 근신함으로 자기를 변화시켜 나가야 합니다. 열심히 힘쓰고 애써 어느 정도 악을 버린 것 같은데, 때론 악의 모습이 다시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럴지라도 낙심해서는 안 됩니다.
양파를 벗기고 벗겨도 여전히 남아 있는 것 같지만 벗겨지고 있듯이, 포기하지 않고 계속 악을 버려 나가면 결국은 다 버릴 수 있습니다. 이처럼 마음의 악도 버리고 또 버리면 마침내는 온전히 버리게 됩니다. 자신의 악을 발견할 때마다 오히려 기뻐하고 감사하며 성결을 향해 한걸음 더 가까워진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하지요. 육의 뿌리를 온전히 뽑을 때까지 영으로 들어가는 발걸음을 결코 늦춰서는 안 됩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양심의 악을 깨닫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날마다 자신을 깨끗하게 함으로 신속히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 ) 안에 알맞은 답을 넣어 보세요.
우리가 양심의 악을 깨닫고 버리는 데 ( )과 사심, ( )과 정욕, ( ) 하는 마음 이 세 가지 분야만 버린다 해도 많은 죄악들을 벗을 수 있다.
2,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에 이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히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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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혹여 "작정해서 기도한다. 성경을 읽는다. 말씀을 암송한다. 금식한다." 해놓고도 마음이 변해 그만둔 적은 없습니까? 지금부터 다시 결단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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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양심'이란?
본성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마음으로서 선악을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자신이 옳다고 여기는 것으로 새로운 가치 판단의 기준을 만들었기 때문에 사람마다 양심이 다르며 대부분 진리와 비진리가 혼합되어 있다.
교육목표 :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는 방법을 알아 신속히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게 한다.
나름대로 선하게 살았다고 자부하는 사람도,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면서 자신의 죄악을 깨달아갑니다. 세상에서는 죄나 악이라고 하지 않는 것도 진리에 비춰 보면 죄와 악인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마음의 성결을 이루며 주님의 마음을 닮아가는 만큼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게 되지요. 들어가도 나가도 복을 받고 만사가 형통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양심의 악을 깨달아야 합니다
히브리서 10장 22절에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말씀했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선하고 아름다운 주님의 마음, 거짓이 없는 참마음을 이루었는지 알아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욕심과 사심, 간음과 정욕, 변개하는 마음 이 세 가지 분야만 살펴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죄의 큰 뿌리를 뽑아내면 그 잔뿌리까지 뽑혀지기 마련이지요. 즉 욕심과 사심, 간음과 정욕, 변개함을 버리면 이와 연결된 많은 죄성들이 뽑혀져 나옵니다.
먼저, 사심과 욕심에 관한 분야입니다. 여기에는 물질, 명예, 권세에 대한 욕심도 포함됩니다. 자존심, 자신이 높임 받고 인정받으려는 마음, 자기를 고집하고 내 것과 내 가족을 더 중요시하는 사사로운 마음도 마찬가지이지요.
사심과 욕심으로 인해 많은 악이 파생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욕심을 채우려다 남을 속이게 되고, 원하는 대로 욕심을 채우지 못하면 시기, 질투, 미움, 살인, 분냄, 다툼이 나오지요. 그래서 야고보서 1장 14~15절에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말씀했습니다.
여러분은 욕심과 사심을 얼마나 버렸습니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노력 없이 취하려는 마음은 없었는지, 남의 것이 내 것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은 없었는지, 하나님 나라보다 내 유익만 앞세우지는 않았는지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간음과 정욕에 대한 분야입니다. 간음은 하나님께서 너무나 싫어하시는 죄입니다. 요즘은 어디를 가든 광고나 화보를 통해서 민망할 정도로 몸을 드러낸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TV에서 선정적인 것들을 부추기므로 특히 미성년자나 학생들이 좋지 않은 영향을 많이 받지요. 정숙하고 깨끗한 것을 추구하기보다는 정욕을 자극하면서 아름답다고 여기는 세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이런 것들을 접할 때 어떤 마음이 듭니까?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감찰하시며 순간 스치는 생각이나 눈빛 하나에 담긴 마음도 아십니다. 여러분은 "내 마음과 행실에 부끄러울 만한 것이 없다."고 담대히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믿음의 3단계만 되어도 행함으로 간음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행위적인 것은 물론 마음의 죄성까지도 온전히 뽑아내길 원하시지요.
마태복음 5장 28절에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했습니다. 즉 정욕의 근본 뿌리까지 벗어 버려야 한다는 말씀이지요. 디모데전서 5장 2절에는 "늙은 여자를 어미에게 하듯 하며 젊은 여자를 일절 깨끗함으로 자매에게 하듯 하라" 했습니다. 이처럼 이성을 대할 때 어떤 정욕도 없이 깨끗한 마음으로 대할 수 있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변개하는 마음입니다. 사울 왕은 다윗을 투기하여 죽이려고 집요하게 추적했습니다. 아무 죄 없이 쫓겨 다니던 다윗은 사울을 죽일 수 있는 상황에서도 '자신은 사울을 해칠 마음이 없다'며 사울에게 감동적인 고백을 합니다. 사울도 그 말을 들을 때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죽이지 않겠다"고 약속하지요.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미움과 시기가 불일 듯 일어나 다윗을 죽이려 합니다. 선한 것에 감동을 받고 선을 행하겠다고 결단하지만 그 마음을 지키지는 못하는 것입니다.
성도들도 아직 영으로 들어가기 전에는 이런 모습이 많이 나옵니다. "이제 육이 무익한 것을 깨달았습니다. 영으로 들어가기로 결단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안 가 결단했던 것이 흐려집니다. "작정해서 기도한다, 금식한다." 해 놓고도 마음이 변해 그만둡니다. 뜨거운 마음에 서원을 하고서도 시간이 지나면 '내가 왜 그런 서원을 했나' 고민하기도 하지요.
이런 변개함은 다 악에서 나옵니다. 자기 안에 있는 악이 요동하므로 선을 이루기 원하는 마음을 지키지 못하지요. 변개하면 성결을 이루는 데도 많은 지장을 받습니다. 들은 말씀을 명심하지 못하며 육을 좇으려는 마음을 절제하지 못하므로 영으로 속히 들어가지 못하지요. 잠언 4장 23절에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했습니다. 여러분은 아무리 작은 것도 마음에 정하고 입으로 낸 것은 그대로 지키는 습관을 들이시기 바랍니다.
2. 몸을 맑은 물로 씻어야 합니다
히브리서 10장 22절에 몸을 맑은 물로 씻는 것은 곧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함으로 자신의 악을 벗어 버리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영적으로 물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뜻합니다. 즉 하나님 말씀에 '버리라' 하면 버리고, 하지 말라 하면 하지 않고, 지키라 하면 지키고, 하라 하면 하는 것이 바로 맑은 물 즉 하나님 말씀으로 씻는 것입니다.
믿음의 분량이 커지는 과정은 계속해서 양심의 악을 깨닫고 물로 씻어 가는 과정입니다. 온전한 믿음에 이르기까지 쉬지 않고 자신을 씻어 나가야 합니다. 그런데 양심에 악이 있는데도 깨닫지 못하면 씻을 수도 없고, 버릴 수도 없습니다. 사도 바울이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게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 15:31) 고백한 것처럼 날마다 하나님 말씀으로 자신의 악을 씻어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 전에 부모를 통해 유전된 원죄와 자라면서 듣고 보고 가르침 받고, 입력된 죄악들로 '나'를 만들어 왔습니다. 이런 '자기'는 쓸데없는 것입니다. 자기를 버리고 내 안에 그리스도만 계시도록 진리로만 채워야지요. 그런데 하나님을 믿는다 해서 모두가 몸을 맑은 물로 씻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면서도 "사람이 성결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가르치는 사람들도 있지요.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을 받는 것이고 죄를 짓지 않기 위해서 노력할 뿐이지 죄의 속성 자체를 벗을 수는 없다"고 말합니다.
죄의 속성은 당연히 버려야 하고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찾기 위해서는 마음 중심에서 버려야 합니다. 육이 얼마나 헛된지를 마음 중심에서 깨우쳐야 배설물처럼 버릴 수가 있습니다. 천국의 소망 가운데 부지런히 자신의 마음을 맑은 물로 씻고 또 씻어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참마음을 신속히 이루시기 바랍니다.
3. 참마음을 이루면 온전한 믿음이 주어집니다
'온전한 믿음'이란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헤아려 순종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입니다. 우리가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으면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하루아침에 되는 일은 아닙니다.
우리가 간절히 사모함으로 하나님 말씀을 듣고 양심의 악을 하나하나 발견해야 합니다. 또 발견하고 깨우쳤으면 불같이 기도하며, 명심하여 근신함으로 자기를 변화시켜 나가야 합니다. 열심히 힘쓰고 애써 어느 정도 악을 버린 것 같은데, 때론 악의 모습이 다시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럴지라도 낙심해서는 안 됩니다.
양파를 벗기고 벗겨도 여전히 남아 있는 것 같지만 벗겨지고 있듯이, 포기하지 않고 계속 악을 버려 나가면 결국은 다 버릴 수 있습니다. 이처럼 마음의 악도 버리고 또 버리면 마침내는 온전히 버리게 됩니다. 자신의 악을 발견할 때마다 오히려 기뻐하고 감사하며 성결을 향해 한걸음 더 가까워진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하지요. 육의 뿌리를 온전히 뽑을 때까지 영으로 들어가는 발걸음을 결코 늦춰서는 안 됩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양심의 악을 깨닫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날마다 자신을 깨끗하게 함으로 신속히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 ) 안에 알맞은 답을 넣어 보세요.
우리가 양심의 악을 깨닫고 버리는 데 ( )과 사심, ( )과 정욕, ( ) 하는 마음 이 세 가지 분야만 버린다 해도 많은 죄악들을 벗을 수 있다.
2,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에 이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히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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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혹여 "작정해서 기도한다. 성경을 읽는다. 말씀을 암송한다. 금식한다." 해놓고도 마음이 변해 그만둔 적은 없습니까? 지금부터 다시 결단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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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양심'이란?
본성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마음으로서 선악을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자신이 옳다고 여기는 것으로 새로운 가치 판단의 기준을 만들었기 때문에 사람마다 양심이 다르며 대부분 진리와 비진리가 혼합되어 있다.
2011-07-15
제28과믿음의 씨앗을 심자
갈 6:7~9
읽을말씀 : 갈 6:7~9 | 외울말씀 : 갈 6:7 l 참고 말씀:요 14:21
교육목표 : 좋은 땅에 씨를 뿌려야 많은 수확을 얻을 수 있듯이 우리의 마음 밭을 옥토로 개간해야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음을 알려 준다.
우리 속담에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땅은 절대로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콩을 심으면 콩이 나고, 팥을 심으면 팥이 나기 마련이지요. 아버지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행한 대로 심은 대로 거두게 해 주십니다.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두게 해 주시고, 적게 심으면 적게 거두게 해 주시기에 어떤 거짓됨이나 요행을 바랄 수 없습니다.
1. 심은 대로 거두는 영계의 법칙
두 사람이 똑같은 환경 속에서 열심히 농사를 지었습니다. 추수 때에 한 사람은 풍성한 소출을 거두는 반면 한 사람은 소출이 아주 미미했지요. 알고 보니 소출이 적은 사람은 농사짓는 법칙대로 하지 않은 것이 문제였습니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축복을 받으려면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순종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겉으로는 신앙생활을 잘하는 것 같은데 정작 축복받지 못하고, 일이 꼬이며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런가 하면 특별한 문제는 없는데, 신앙생활한 지 수십 년이 되어도 눈에 띄는 축복이나 응답을 받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심었는데도 하나님께서 주시지 않은 것일까요?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영으로 심지 않고 육으로 심었던 것이지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행한 대로, 심은 대로 갚아 주시는 분입니다. 무엇이든지 하나님 앞에 심었으면 반드시 열매를 맺게 되어 있습니다. 육을 좇아 육으로 심은 것은 육의 열매를 맺고, 성령의 역사를 좇아 영으로 심은 것은 영의 열매로 거두게 됩니다. 이것이 영계의 법칙이지요.
신앙생활의 핵심은 마음을 변화시켜 옥토로 만드는 것입니다. 즉 마음을 빛으로, 선으로, 진리로 변화시켜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야 하지요. 이것이 곧 축복의 비결입니다. 아무리 "내가 주님을 믿습니다, 십자가의 공로를 의지합니다." 고백해도 마음 밭을 개간하지 않고 여전히 죄를 지으면 원수 마귀 사단의 송사를 받습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과 죄의 담이 있기 때문에 기도해도 응답받을 수가 없지요.
2. 풍성한 열매를 거두려면
1) 마음 밭을 개간해야 합니다
농사를 지을 때 좋은 씨앗을 많이 뿌려도 토질이 나쁘면 열매가 부실할 수밖에 없습니다. 가령 단단한 길가나 아스팔트 위에 씨를 뿌린다면 싹이 나기 어렵지요. 새가 날아와 씨를 먹기도 하고, 햇볕에 타 버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좋은 밭에 씨를 뿌리면 삼십 배, 육십 배, 백배로 풍성하게 소출을 거둡니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밭과 같은 우리 마음을 옥토로 개간해야 합니다. 미움, 시기, 질투, 교만, 간음 등 마음속에 더러운 비진리를 버리고 사랑과 덕이 있는 온유한 마음으로 경작해야지요. 그럴 때라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성령의 열매를 탐스럽게 맺힐 수 있습니다. 만일 마음 밭을 개간하여 성결되지 않으면 자기가 피땀 흘려 수고한 것에 비해 열매가 저조하기 마련입니다.
성경에 보면 "버리라, 하지 말라" 하신 말씀들은 마음 밭을 개간하는 작업과도 같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버리고 하지 않는 것은 천국에 상급은 되지 않습니다. 당연히 버려야 할 것을 버리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지 않은 것뿐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마음 밭을 좋은 땅으로 개간했다면 성결된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더 좋은 천국에 들어가게 되지요.
2) 씨앗을 심듯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는 마음 밭을 개간함과 동시에 씨 뿌리는 일을 병행해야 합니다. 옥토로 만든 다음에 씨를 뿌리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같이 진행되어야 하지요. 여기서 씨를 심는다는 것은 성경에 "하라, 지키라" 하신 대로 순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전도하라, 심방하라, 사랑하라, 순종하라, 상대의 유익을 구하라, 십일조 하라, 충성하라, 안식일을 지키라, 이런 것에 순종하는 행함이 다 심는 작업입니다. 상급을 받기 위해서는 심어야 합니다.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심어야 많은 상급을 받습니다.
농부가 농사를 지을 때도 철에 따라 다양한 씨를 뿌립니다. 봄, 여름, 가을에 뿌리는 것이 따로 있지요. 우리도 천국에 갈 때까지 계속해서 마음 밭을 개간해야 합니다. 즉 하라, 지키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순종해야 많은 열매를 맺고 하늘의 상급이 큽니다.
3) 인내로 가꾸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만일 심기만 하고 가꾸지 않으면 추수 때가 되어도 거둘 것이 별로 없습니다. 부지런히 벌레도 잡아 주고, 비료도 주고, 가물면 물도 대주고 인내하며 가꾸어야 풍성한 열매를 거둘 수 있지요. 그러면 가꾸는 것이란 영적으로 무엇을 말할까요?
첫째로, 예배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형제들과 함께 모여서 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배울 수 있습니다. 성도들과 교제하며 은혜를 나누면서 믿음이 성장해 나가지요. 영적으로도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면서 계속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배워야 합니다. 그래야 심고 거두는 법을 잘 깨우쳐서 영적인 일류 농부가 될 수 있지요.
둘째로, 찬송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찬송과 기도를 통해 성령의 감동함과 충만함을 입고 힘을 얻기 때문입니다. 농부가 힘이 없고 연약하면 어떻게 농사일을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영적으로도 힘이 있어야 열심히 마음 밭을 개간할 수 있고 계속 심고 가꿀 수 있지요. 충만함이 없으면 예배시간에 앉아 있는 자체도 피곤하고 힘들게 느껴집니다.
아무리 말씀을 많이 알아도 기도하지 않으면 마음을 지킬 수도, 세상을 이길 수도 없습니다. 기도를 쉬면 원수 마귀 사단의 미혹을 받게 되고, 시험 환난에 빠지게 됩니다. 반면 하루 종일 노동하고 몸이 곤한 사람도 찬송과 기도 속에 성령 충만함을 입으면 위로부터 새 힘이 주어집니다. 따라서 찬송과 기도를 통해 원수 마귀 사단과 싸워 이길 힘을 얻어야 마음 밭을 옥토로 열심히 개간하고 씨를 심으며 가꿀 수 있습니다.
셋째로,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해야 합니다. 이것이 곧 믿음이지요. 우리가 열심히 마음 밭을 개간하는 것은 제일 좋은 천국,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줄을 믿기 때문입니다. 또 심는 것마다 천국에서는 영광과 상급이요, 이 땅에서는 축복의 열매로 거둘 줄을 믿기 때문에 기쁨과 감사로 수고하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도 추수할 소망이 가득한 농부는 기쁘고 행복하게 일을 합니다. 흥얼흥얼 콧노래를 부르며 부지런히 벌레를 잡고 잡초를 뽑아 주지요. 이렇게 신나게 일을 하면 고된 일도 힘들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면 원수 마귀 사단이 틈타지 못하고 물러갑니다. 그러니 낙심하거나 세상을 바라보는 일이 없이 천국까지 힘차게 달려갈 수 있지요.
3. 꽃이 피고 열매를 거두는 과정
아름다운 꽃이 피면 그 향기로 인해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행복해집니다. 우리 마음도 예수 그리스도로 꽃이 피면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게 되지요. 하나님을 믿지 않은 사람들한테서 "교회 다니는 사람이 다 당신 같으면 나도 예수 믿겠다."는 말을 듣습니다. 그러니 더 쉽게 전도가 되고, 가정복음화도 이루어지지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심은 것이 꽃이 피면 마침내 열매가 맺히기 시작합니다. 사랑장의 사랑의 열매와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팔복의 열매, 빛의 열매들이 갈수록 탐스럽게 여물어 가지요. 이처럼 마음에 영적인 열매들이 맺히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증거입니다. 예수님께서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하신 대로이지요(요 14:21).
우리가 마음 밭을 개간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심고 가꾸는 것은 영육 간에 모든 축복을 거두는 기본 원리입니다. 여러분들은 버리라, 하지 말라 하신 대로 순종하여 마음 밭을 개간함과 동시에 지키라, 하라 하신 말씀의 씨앗을 열심히 심고 가꾸어 나감으로 영육 간에 풍성한 열매를 맺으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풍성한 열매를 맺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 ) 안을 채워보세요.
① ( )밭을 개간해야 합니다.
② ( )을 심듯이 하나님 말씀에 ( )해야 합니다.
③ ( )로 가꾸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2. 성경에 "버리라, 하지 말라" 하신 말씀들은 마음 밭을 개간하는 작업이라 했습니다. 그러면 씨앗을 심는 작업에 해당하는 말씀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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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농부가 척박한 땅을 개간하여 좋은 땅으로 만드는 것처럼 여러분은 마음 밭을 옥토로 만들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까?
●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성령의 9가지 열매'(갈 5:22)란?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를 말한다. 성령의 열매는 우리 안에 하나님께서 심어 주신 생명의 씨가 성령으로 인해 싹을 틔우고 자라서 맺히는 열매이다. 즉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할 때 열매를 맺는다.
교육목표 : 좋은 땅에 씨를 뿌려야 많은 수확을 얻을 수 있듯이 우리의 마음 밭을 옥토로 개간해야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음을 알려 준다.
우리 속담에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땅은 절대로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콩을 심으면 콩이 나고, 팥을 심으면 팥이 나기 마련이지요. 아버지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행한 대로 심은 대로 거두게 해 주십니다.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두게 해 주시고, 적게 심으면 적게 거두게 해 주시기에 어떤 거짓됨이나 요행을 바랄 수 없습니다.
1. 심은 대로 거두는 영계의 법칙
두 사람이 똑같은 환경 속에서 열심히 농사를 지었습니다. 추수 때에 한 사람은 풍성한 소출을 거두는 반면 한 사람은 소출이 아주 미미했지요. 알고 보니 소출이 적은 사람은 농사짓는 법칙대로 하지 않은 것이 문제였습니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축복을 받으려면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순종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겉으로는 신앙생활을 잘하는 것 같은데 정작 축복받지 못하고, 일이 꼬이며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런가 하면 특별한 문제는 없는데, 신앙생활한 지 수십 년이 되어도 눈에 띄는 축복이나 응답을 받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심었는데도 하나님께서 주시지 않은 것일까요?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영으로 심지 않고 육으로 심었던 것이지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행한 대로, 심은 대로 갚아 주시는 분입니다. 무엇이든지 하나님 앞에 심었으면 반드시 열매를 맺게 되어 있습니다. 육을 좇아 육으로 심은 것은 육의 열매를 맺고, 성령의 역사를 좇아 영으로 심은 것은 영의 열매로 거두게 됩니다. 이것이 영계의 법칙이지요.
신앙생활의 핵심은 마음을 변화시켜 옥토로 만드는 것입니다. 즉 마음을 빛으로, 선으로, 진리로 변화시켜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야 하지요. 이것이 곧 축복의 비결입니다. 아무리 "내가 주님을 믿습니다, 십자가의 공로를 의지합니다." 고백해도 마음 밭을 개간하지 않고 여전히 죄를 지으면 원수 마귀 사단의 송사를 받습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과 죄의 담이 있기 때문에 기도해도 응답받을 수가 없지요.
2. 풍성한 열매를 거두려면
1) 마음 밭을 개간해야 합니다
농사를 지을 때 좋은 씨앗을 많이 뿌려도 토질이 나쁘면 열매가 부실할 수밖에 없습니다. 가령 단단한 길가나 아스팔트 위에 씨를 뿌린다면 싹이 나기 어렵지요. 새가 날아와 씨를 먹기도 하고, 햇볕에 타 버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좋은 밭에 씨를 뿌리면 삼십 배, 육십 배, 백배로 풍성하게 소출을 거둡니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밭과 같은 우리 마음을 옥토로 개간해야 합니다. 미움, 시기, 질투, 교만, 간음 등 마음속에 더러운 비진리를 버리고 사랑과 덕이 있는 온유한 마음으로 경작해야지요. 그럴 때라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성령의 열매를 탐스럽게 맺힐 수 있습니다. 만일 마음 밭을 개간하여 성결되지 않으면 자기가 피땀 흘려 수고한 것에 비해 열매가 저조하기 마련입니다.
성경에 보면 "버리라, 하지 말라" 하신 말씀들은 마음 밭을 개간하는 작업과도 같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버리고 하지 않는 것은 천국에 상급은 되지 않습니다. 당연히 버려야 할 것을 버리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지 않은 것뿐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마음 밭을 좋은 땅으로 개간했다면 성결된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더 좋은 천국에 들어가게 되지요.
2) 씨앗을 심듯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는 마음 밭을 개간함과 동시에 씨 뿌리는 일을 병행해야 합니다. 옥토로 만든 다음에 씨를 뿌리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같이 진행되어야 하지요. 여기서 씨를 심는다는 것은 성경에 "하라, 지키라" 하신 대로 순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전도하라, 심방하라, 사랑하라, 순종하라, 상대의 유익을 구하라, 십일조 하라, 충성하라, 안식일을 지키라, 이런 것에 순종하는 행함이 다 심는 작업입니다. 상급을 받기 위해서는 심어야 합니다.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심어야 많은 상급을 받습니다.
농부가 농사를 지을 때도 철에 따라 다양한 씨를 뿌립니다. 봄, 여름, 가을에 뿌리는 것이 따로 있지요. 우리도 천국에 갈 때까지 계속해서 마음 밭을 개간해야 합니다. 즉 하라, 지키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순종해야 많은 열매를 맺고 하늘의 상급이 큽니다.
3) 인내로 가꾸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만일 심기만 하고 가꾸지 않으면 추수 때가 되어도 거둘 것이 별로 없습니다. 부지런히 벌레도 잡아 주고, 비료도 주고, 가물면 물도 대주고 인내하며 가꾸어야 풍성한 열매를 거둘 수 있지요. 그러면 가꾸는 것이란 영적으로 무엇을 말할까요?
첫째로, 예배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형제들과 함께 모여서 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배울 수 있습니다. 성도들과 교제하며 은혜를 나누면서 믿음이 성장해 나가지요. 영적으로도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면서 계속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배워야 합니다. 그래야 심고 거두는 법을 잘 깨우쳐서 영적인 일류 농부가 될 수 있지요.
둘째로, 찬송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찬송과 기도를 통해 성령의 감동함과 충만함을 입고 힘을 얻기 때문입니다. 농부가 힘이 없고 연약하면 어떻게 농사일을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영적으로도 힘이 있어야 열심히 마음 밭을 개간할 수 있고 계속 심고 가꿀 수 있지요. 충만함이 없으면 예배시간에 앉아 있는 자체도 피곤하고 힘들게 느껴집니다.
아무리 말씀을 많이 알아도 기도하지 않으면 마음을 지킬 수도, 세상을 이길 수도 없습니다. 기도를 쉬면 원수 마귀 사단의 미혹을 받게 되고, 시험 환난에 빠지게 됩니다. 반면 하루 종일 노동하고 몸이 곤한 사람도 찬송과 기도 속에 성령 충만함을 입으면 위로부터 새 힘이 주어집니다. 따라서 찬송과 기도를 통해 원수 마귀 사단과 싸워 이길 힘을 얻어야 마음 밭을 옥토로 열심히 개간하고 씨를 심으며 가꿀 수 있습니다.
셋째로,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해야 합니다. 이것이 곧 믿음이지요. 우리가 열심히 마음 밭을 개간하는 것은 제일 좋은 천국,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줄을 믿기 때문입니다. 또 심는 것마다 천국에서는 영광과 상급이요, 이 땅에서는 축복의 열매로 거둘 줄을 믿기 때문에 기쁨과 감사로 수고하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도 추수할 소망이 가득한 농부는 기쁘고 행복하게 일을 합니다. 흥얼흥얼 콧노래를 부르며 부지런히 벌레를 잡고 잡초를 뽑아 주지요. 이렇게 신나게 일을 하면 고된 일도 힘들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면 원수 마귀 사단이 틈타지 못하고 물러갑니다. 그러니 낙심하거나 세상을 바라보는 일이 없이 천국까지 힘차게 달려갈 수 있지요.
3. 꽃이 피고 열매를 거두는 과정
아름다운 꽃이 피면 그 향기로 인해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행복해집니다. 우리 마음도 예수 그리스도로 꽃이 피면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게 되지요. 하나님을 믿지 않은 사람들한테서 "교회 다니는 사람이 다 당신 같으면 나도 예수 믿겠다."는 말을 듣습니다. 그러니 더 쉽게 전도가 되고, 가정복음화도 이루어지지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심은 것이 꽃이 피면 마침내 열매가 맺히기 시작합니다. 사랑장의 사랑의 열매와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팔복의 열매, 빛의 열매들이 갈수록 탐스럽게 여물어 가지요. 이처럼 마음에 영적인 열매들이 맺히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증거입니다. 예수님께서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하신 대로이지요(요 14:21).
우리가 마음 밭을 개간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심고 가꾸는 것은 영육 간에 모든 축복을 거두는 기본 원리입니다. 여러분들은 버리라, 하지 말라 하신 대로 순종하여 마음 밭을 개간함과 동시에 지키라, 하라 하신 말씀의 씨앗을 열심히 심고 가꾸어 나감으로 영육 간에 풍성한 열매를 맺으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풍성한 열매를 맺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 ) 안을 채워보세요.
① ( )밭을 개간해야 합니다.
② ( )을 심듯이 하나님 말씀에 ( )해야 합니다.
③ ( )로 가꾸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2. 성경에 "버리라, 하지 말라" 하신 말씀들은 마음 밭을 개간하는 작업이라 했습니다. 그러면 씨앗을 심는 작업에 해당하는 말씀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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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농부가 척박한 땅을 개간하여 좋은 땅으로 만드는 것처럼 여러분은 마음 밭을 옥토로 만들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까?
●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성령의 9가지 열매'(갈 5:22)란?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를 말한다. 성령의 열매는 우리 안에 하나님께서 심어 주신 생명의 씨가 성령으로 인해 싹을 틔우고 자라서 맺히는 열매이다. 즉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할 때 열매를 맺는다.
2011-07-08
제27과모든 생각과 이론을 깨뜨리자
롬 8:6~7
읽을말씀 : 롬 8:6~7 | 외울말씀 : 고후 10:5 ㅣ 참고 말씀:사 55:8~9
교육목표 : 육신의 생각과 모든 이론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게 하고 영적인 믿음을 갖는 데 큰 방해 요소임을 알게 한다.
우리가 영적인 믿음을 소유하면 하나님과 교통을 이루며 항상 기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이든지 구하는 대로 응답해 주시며 넘치는 축복으로 함께하시므로 부러울 것이 없지요. 그러나 많은 사람이 영적인 믿음을 갖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응답과 축복을 받지 못하는 것을 봅니다. 과연 영적인 믿음을 소유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 방해 요인을 살펴보겠습니다.
1. 영적인 믿음을 방해하는 육신의 생각
사람은 태어나 보고 듣고 배운 지식을 머릿속에 입력합니다. 이렇게 머리에 입력된 지식을 재생하여 떠올리는 것이 생각입니다. 생각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바로 육신의 생각과 영의 생각입니다.
육신의 생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육신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로마서 8장 8절에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는 말씀처럼 성경에서는 육신이 사람의 몸이 아닌 영적인 의미로 다르게 쓰인 경우가 많습니다.
영적으로 '육신'이란 사람의 몸과 죄성이 결합된 것을 말합니다. 미움, 혈기, 판단, 정죄, 시기, 교만 등 아직 겉으로 나타나지는 않았으나 언젠가는 행함으로 유발될 수 있는 비진리의 속성이지요. 이런 육신을 바탕으로 생각할 때 하나님의 뜻과 반대되는 악한 생각이 나오는데 이것이 바로 '육신의 생각'입니다. 다시 말해 비진리의 생각이지요. 이와 반대로 영의 생각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진리의 지식을 되살려 내는 것을 말합니다. 곧 진리의 생각이지요.
예를 들어, 누군가 자신에게 무례히 행하거나 애매히 비난하는 경우 자존심이 상하고 불쾌한 생각이 든다면 이것은 육신의 생각입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은 불편한 마음을 상대에게 말로 표현하기도 하고, 그러지는 않는다 해도 서운해하거나 마음이 요동하며 고통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섬기라, 낮아지라, 상대의 유익을 구하라' 하셨는데,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손해라고 여겨지면 이 역시 육신의 생각입니다. 이러한 육신의 생각을 버리지 못하면 말씀에 순종할 수 없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을 받을 수도 없습니다. 육신의 생각을 하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마음 안에 비진리, 곧 육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 안에 진리의 지식만 있다면 당연히 영의 생각만 하게 됩니다.
그런데 영의 생각을 하려 해도 진리와 비진리를 잘 분별하지 못하여 자기도 모르게 비진리의 생각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책에는 부모의 원수를 갚는 것이 의롭다고 나옵니다. 그 책을 읽으면 그러한 가치관을 진리로 받아들이기 쉽지요. 하지만 하나님 말씀에 비추어 보면 결코 진리가 아닙니다. 오히려 원수를 사랑하고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고 나오지요(마 18:22).
진리의 지식을 지닌 사람은 자기를 괴롭히는 사람을 보아도 '용서해야지, 사랑해야지.' 하면서 영의 생각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반면에 하나님 말씀과 반대되는 비진리의 지식을 지닌 사람은 '저 사람은 악하기 때문에 도무지 사랑할 수 없다.'며 자기의 가치관으로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합니다. 이처럼 육신의 생각을 하면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므로 하나님과 원수가 됩니다(롬 8:7). 그러니 이런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영적인 믿음을 주실 수 없습니다.
2. 하나님 말씀에 위배되는 모든 이론
이론이란 어떤 지식을 바탕으로 사물의 이치나 현상 등에 대해 정립해 놓은 논리 체계입니다. 이론 중에는 하나님 말씀과 상반된 것이 있어서 영적인 믿음을 저해하는 요인이 됩니다. 이론과 지식은 인류 문명의 발달에 크게 기여했지만 그렇다 해서 그것이 모두 진리는 아닙니다.
이론은 사람의 인식과 관념으로 세운 논리일 뿐입니다. 그러니 한 가지 현상에 대해 여러 가지 이론이 있기도 하고, 예전에는 옳다 하던 이론이 시간이 지나면 그르다 하는 일도 생깁니다. 이처럼 이론은 시대나 문화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며, 그 안에는 진리도 있지만 비진리도 많습니다. 그러한 지식과 이론에 집착하면 하나님의 역사를 믿기 어렵고 말씀에 순종하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성경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셨다고 말씀하지만 학교에서는 사람이 유인원에서 진화되었다고 가르칩니다. 하나의 가설에 지나지 않는 진화론을 사실로 받아들이면 창조주 하나님을 믿기가 어렵습니다. 인간의 사고와 경험을 앞세우는 사람이 어떻게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을 수 있겠습니까. 이와 같이 자기가 알고 있는 지식과 이론에다 하나님 말씀을 맞추려 하면 영적인 믿음을 갖기 어렵습니다.
오직 하나님 말씀에 비추어 진리와 비진리를 바로 분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영적인 믿음을 소유하려면 명백한 비진리에 속하는 육신의 생각이나 육체의 일은 물론 세상의 잘못된 지식으로 정립된 모든 이론까지 깨뜨려 버려야 합니다.
3. 육신의 생각과 모든 이론을 깨뜨리려면
로마서 8장 7절을 보면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말씀했습니다. 따라서 고린도후서 10장 5절에 기록된 대로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복종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며 또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5:39~40). 육신의 생각이 있으면 이런 말씀은 순종하기 힘듭니다.
그러면 하나님과 원수가 된 육신의 생각을 깨뜨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육신의 생각을 더 이상 진전시키지 않고 일단 멈춰야 합니다. 가령 '싫다. 밉다. 서럽다. 힘들다.'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이때 '아니야, 내 생각이 틀릴 수 있어!' 하고 거기서 멈춰야지요. 육신의 생각은 하면 할수록 자신만 더 힘들어집니다. 그다음에는 처음에 떠올랐던 육신의 생각의 뿌리를 파악해야 합니다. '싫다, 밉다'는 생각이 떠올랐다면 내 안에 '미움'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무시하는 말 때문에 상처를 받았다면 '자존심'이나 '교만'이 있다는 방증이지요. 이때 자신의 행동이나 마음을 자세히 해부하여 그 뿌리에 해당하는 악을 발견해 버려야지요.
우리가 육신의 생각을 비롯한 비진리를 버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마음에 양식 삼고 행해야 합니다. 마음 안에 있는 '미움, 혈기, 시기, 판단, 교만' 등 어둠을 빼내고 '사랑, 이해, 용서, 섬김, 화평' 등 진리로 채워나가야 하지요. 가령, 형제를 미워하던 사람이 '원수도 사랑하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 말씀을 안다고 해서 미움이 버려지고 진리로 행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원수를 사랑하게 해달라고 기도만 한다고 사랑하게 되지는 않지요. 미움이라는 비진리를 빼내기 위해 먼저 어둠 가운데 살았던 옛 모습을 버리려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즉 철저히 회개하고 결코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지요. 그러면서 기도하고 금식하여 하나님 은혜와 능력을 받으면 미움의 속성이 뽑혀지고 대신 사랑이 채워집니다. 이런 방법으로 비진리를 하나하나 다 버리고 진리로 채워나가면 더 이상 비진리인 육신의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육신의 생각을 버리며, 자신이 옳다 하는 이론을 깨뜨리면 하나님 말씀에 기쁨으로 순종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이론을 깨뜨린다는 것은 세상에서 배운 지식이나 이론이 하나님 말씀에 위배되면 철저히 무로 돌린다는 의미입니다. 오직 하나님 말씀만이 진리이기에 그에 맞지 않을 때는 무조건 자기 이론을 버려야지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내가 옳다고 주장할 이론은 그 무엇도 없습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모든 이론을 깨뜨리기 위해 불같이 기도하면 성령께서 도와주시니 능히 깨뜨리고 버릴 수 있습니다.
이사야 55장 8~9절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영적인 믿음을 소유하는 데 방해 요소인 육신의 생각과 모든 이론은 온전히 깨뜨림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응답받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복된 삶을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모든 생각과 이론을 깨뜨리기 위한 방법으로 틀린 것을 고르시오.
① 육신의 생각을 더 이상 진전시키지 않고 일단 멈춘다.
② 처음에 떠올랐던 육신의 생각의 뿌리를 파악하여 버린다.
③ 불같이 기도하고 금식하여 하나님 은혜와 능력을 받는다.
④ 잠잠히 기도만 하면 된다.
2. 육신의 생각을 하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 때문이라고 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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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육신의 생각과 이론에 관련된 성경 구절이 아닌 것을 고르시오.
① 고린도후서 10:5 ② 로마서 8:6
③ 로마서 8:7 ④ 마태복음 5:39~40
●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생각'이란?
뇌의 기억장치에 입력된 지식을 혼의 작용을 통해 되살려 내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 된 육신의 생각과 하나님이 원하고 기뻐하시는 영의 생각으로 구분할 수 있다. 우리 마음에 입력된 지식 중에 진리를 선택하면 영의 생각을 하는 반면, 비진리를 선택하면 육신의 생각을 하게 된다.
교육목표 : 육신의 생각과 모든 이론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게 하고 영적인 믿음을 갖는 데 큰 방해 요소임을 알게 한다.
우리가 영적인 믿음을 소유하면 하나님과 교통을 이루며 항상 기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이든지 구하는 대로 응답해 주시며 넘치는 축복으로 함께하시므로 부러울 것이 없지요. 그러나 많은 사람이 영적인 믿음을 갖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응답과 축복을 받지 못하는 것을 봅니다. 과연 영적인 믿음을 소유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 방해 요인을 살펴보겠습니다.
1. 영적인 믿음을 방해하는 육신의 생각
사람은 태어나 보고 듣고 배운 지식을 머릿속에 입력합니다. 이렇게 머리에 입력된 지식을 재생하여 떠올리는 것이 생각입니다. 생각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바로 육신의 생각과 영의 생각입니다.
육신의 생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육신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로마서 8장 8절에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는 말씀처럼 성경에서는 육신이 사람의 몸이 아닌 영적인 의미로 다르게 쓰인 경우가 많습니다.
영적으로 '육신'이란 사람의 몸과 죄성이 결합된 것을 말합니다. 미움, 혈기, 판단, 정죄, 시기, 교만 등 아직 겉으로 나타나지는 않았으나 언젠가는 행함으로 유발될 수 있는 비진리의 속성이지요. 이런 육신을 바탕으로 생각할 때 하나님의 뜻과 반대되는 악한 생각이 나오는데 이것이 바로 '육신의 생각'입니다. 다시 말해 비진리의 생각이지요. 이와 반대로 영의 생각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진리의 지식을 되살려 내는 것을 말합니다. 곧 진리의 생각이지요.
예를 들어, 누군가 자신에게 무례히 행하거나 애매히 비난하는 경우 자존심이 상하고 불쾌한 생각이 든다면 이것은 육신의 생각입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은 불편한 마음을 상대에게 말로 표현하기도 하고, 그러지는 않는다 해도 서운해하거나 마음이 요동하며 고통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섬기라, 낮아지라, 상대의 유익을 구하라' 하셨는데,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손해라고 여겨지면 이 역시 육신의 생각입니다. 이러한 육신의 생각을 버리지 못하면 말씀에 순종할 수 없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을 받을 수도 없습니다. 육신의 생각을 하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마음 안에 비진리, 곧 육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 안에 진리의 지식만 있다면 당연히 영의 생각만 하게 됩니다.
그런데 영의 생각을 하려 해도 진리와 비진리를 잘 분별하지 못하여 자기도 모르게 비진리의 생각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책에는 부모의 원수를 갚는 것이 의롭다고 나옵니다. 그 책을 읽으면 그러한 가치관을 진리로 받아들이기 쉽지요. 하지만 하나님 말씀에 비추어 보면 결코 진리가 아닙니다. 오히려 원수를 사랑하고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고 나오지요(마 18:22).
진리의 지식을 지닌 사람은 자기를 괴롭히는 사람을 보아도 '용서해야지, 사랑해야지.' 하면서 영의 생각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반면에 하나님 말씀과 반대되는 비진리의 지식을 지닌 사람은 '저 사람은 악하기 때문에 도무지 사랑할 수 없다.'며 자기의 가치관으로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합니다. 이처럼 육신의 생각을 하면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므로 하나님과 원수가 됩니다(롬 8:7). 그러니 이런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영적인 믿음을 주실 수 없습니다.
2. 하나님 말씀에 위배되는 모든 이론
이론이란 어떤 지식을 바탕으로 사물의 이치나 현상 등에 대해 정립해 놓은 논리 체계입니다. 이론 중에는 하나님 말씀과 상반된 것이 있어서 영적인 믿음을 저해하는 요인이 됩니다. 이론과 지식은 인류 문명의 발달에 크게 기여했지만 그렇다 해서 그것이 모두 진리는 아닙니다.
이론은 사람의 인식과 관념으로 세운 논리일 뿐입니다. 그러니 한 가지 현상에 대해 여러 가지 이론이 있기도 하고, 예전에는 옳다 하던 이론이 시간이 지나면 그르다 하는 일도 생깁니다. 이처럼 이론은 시대나 문화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며, 그 안에는 진리도 있지만 비진리도 많습니다. 그러한 지식과 이론에 집착하면 하나님의 역사를 믿기 어렵고 말씀에 순종하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성경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셨다고 말씀하지만 학교에서는 사람이 유인원에서 진화되었다고 가르칩니다. 하나의 가설에 지나지 않는 진화론을 사실로 받아들이면 창조주 하나님을 믿기가 어렵습니다. 인간의 사고와 경험을 앞세우는 사람이 어떻게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을 수 있겠습니까. 이와 같이 자기가 알고 있는 지식과 이론에다 하나님 말씀을 맞추려 하면 영적인 믿음을 갖기 어렵습니다.
오직 하나님 말씀에 비추어 진리와 비진리를 바로 분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영적인 믿음을 소유하려면 명백한 비진리에 속하는 육신의 생각이나 육체의 일은 물론 세상의 잘못된 지식으로 정립된 모든 이론까지 깨뜨려 버려야 합니다.
3. 육신의 생각과 모든 이론을 깨뜨리려면
로마서 8장 7절을 보면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말씀했습니다. 따라서 고린도후서 10장 5절에 기록된 대로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복종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며 또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5:39~40). 육신의 생각이 있으면 이런 말씀은 순종하기 힘듭니다.
그러면 하나님과 원수가 된 육신의 생각을 깨뜨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육신의 생각을 더 이상 진전시키지 않고 일단 멈춰야 합니다. 가령 '싫다. 밉다. 서럽다. 힘들다.'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이때 '아니야, 내 생각이 틀릴 수 있어!' 하고 거기서 멈춰야지요. 육신의 생각은 하면 할수록 자신만 더 힘들어집니다. 그다음에는 처음에 떠올랐던 육신의 생각의 뿌리를 파악해야 합니다. '싫다, 밉다'는 생각이 떠올랐다면 내 안에 '미움'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무시하는 말 때문에 상처를 받았다면 '자존심'이나 '교만'이 있다는 방증이지요. 이때 자신의 행동이나 마음을 자세히 해부하여 그 뿌리에 해당하는 악을 발견해 버려야지요.
우리가 육신의 생각을 비롯한 비진리를 버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마음에 양식 삼고 행해야 합니다. 마음 안에 있는 '미움, 혈기, 시기, 판단, 교만' 등 어둠을 빼내고 '사랑, 이해, 용서, 섬김, 화평' 등 진리로 채워나가야 하지요. 가령, 형제를 미워하던 사람이 '원수도 사랑하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 말씀을 안다고 해서 미움이 버려지고 진리로 행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원수를 사랑하게 해달라고 기도만 한다고 사랑하게 되지는 않지요. 미움이라는 비진리를 빼내기 위해 먼저 어둠 가운데 살았던 옛 모습을 버리려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즉 철저히 회개하고 결코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지요. 그러면서 기도하고 금식하여 하나님 은혜와 능력을 받으면 미움의 속성이 뽑혀지고 대신 사랑이 채워집니다. 이런 방법으로 비진리를 하나하나 다 버리고 진리로 채워나가면 더 이상 비진리인 육신의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육신의 생각을 버리며, 자신이 옳다 하는 이론을 깨뜨리면 하나님 말씀에 기쁨으로 순종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이론을 깨뜨린다는 것은 세상에서 배운 지식이나 이론이 하나님 말씀에 위배되면 철저히 무로 돌린다는 의미입니다. 오직 하나님 말씀만이 진리이기에 그에 맞지 않을 때는 무조건 자기 이론을 버려야지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내가 옳다고 주장할 이론은 그 무엇도 없습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모든 이론을 깨뜨리기 위해 불같이 기도하면 성령께서 도와주시니 능히 깨뜨리고 버릴 수 있습니다.
이사야 55장 8~9절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영적인 믿음을 소유하는 데 방해 요소인 육신의 생각과 모든 이론은 온전히 깨뜨림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응답받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복된 삶을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모든 생각과 이론을 깨뜨리기 위한 방법으로 틀린 것을 고르시오.
① 육신의 생각을 더 이상 진전시키지 않고 일단 멈춘다.
② 처음에 떠올랐던 육신의 생각의 뿌리를 파악하여 버린다.
③ 불같이 기도하고 금식하여 하나님 은혜와 능력을 받는다.
④ 잠잠히 기도만 하면 된다.
2. 육신의 생각을 하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 때문이라고 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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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육신의 생각과 이론에 관련된 성경 구절이 아닌 것을 고르시오.
① 고린도후서 10:5 ② 로마서 8:6
③ 로마서 8:7 ④ 마태복음 5:39~40
●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생각'이란?
뇌의 기억장치에 입력된 지식을 혼의 작용을 통해 되살려 내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 된 육신의 생각과 하나님이 원하고 기뻐하시는 영의 생각으로 구분할 수 있다. 우리 마음에 입력된 지식 중에 진리를 선택하면 영의 생각을 하는 반면, 비진리를 선택하면 육신의 생각을 하게 된다.
2011-07-01
제26과맥추절을 지키라
출 23:14~18
읽을말씀 : 출 23:14~18 | 외울말씀 : 출 23:16 l 참고 말씀:신 16:9~12
교육목표 : 맥추절의 유래와 영적인 의미를 알아보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맥추절을 지키는 복된 성도가 되게 한다.
맥추절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와 처음 얻은 수확에 감사하여 지키기 시작한 절기로서 매년 지켜야 할 3대 절기 중에 하나입니다. 우리나라 기독교에서는 7월 첫 주일을 맥추절로 지키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곡물의 첫 열매를 드리며 전반기에 은혜 주심에 감사할 뿐 아니라 후반기에도 함께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킵니다. 맥추절을 앞두고 그 유래와 영적 의미를 알아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열매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1. 맥추절(麥秋節)의 유래와 영적 의미
출애굽기 23장 16절을 보면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첫 열매는 바로 밀을 의미합니다. 밭에 뿌린 밀의 첫 수확을 감사하여 지키는 맥추절은 이스라엘에서 가장 큰 농경 축하제라 할 수 있는데 칠칠절(七七節) 또는 오순절(五旬節)이라고도 합니다.
칠칠절은 유월절 이후 첫 번째 안식일로부터 7주 만에 돌아오는 절기였기 때문에 생긴 이름이고, 오순절은 동일한 기간을 날수로 계산하면 50일이 되므로 붙여진 것입니다. 사도행전을 보면 오순절에 성령 강림 역사가 나타났으므로 한국 교회에서 오순절을 성령강림절로 지키고 있습니다.
그러면 맥추절은 어떻게 지켜야 할까요? 신명기 16장 9~12절을 보면 "칠 주(七週)를 계수(計數)할지니 곡식에 낫을 대는 첫날부터 칠 주를 계수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 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이 규례를 지켜 행할지니라" 했습니다.
민수기 28장 26~31절에는 "칠칠절 처음 익은 열매 드리는 날에 너희가 여호와께 새 소제를 드릴 때에도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노동도 하지 말 것이며 수송아지 둘과 숫양 하나와 일 년 된 숫양 일곱으로 여호와께 향기로운 번제를 드릴 것이며 그 소제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쓰되 매 수송아지에는 에바 십분지 삼이요 숫양 하나에는 에바 십분지 이요 어린양 일곱에는 매 어린양에 에바 십분지 일을 드릴 것이며 또 너희를 속하기 위하여 숫염소 하나를 드리되 너희는 다 흠 없는 것으로 상번제와 그 소제와 전제 외에 그것들을 드릴 것이니라" 말씀했습니다.
그러므로 맥추절에는 일반적으로 드리는 제사 외에 막 거두어들인 새 수확의 결실인 고운 가루에 누룩을 섞어 구운 두 덩어리 떡이 소제로서(레 23:17) 특별히 드려집니다. 또한 이것과 함께 향기로운 냄새로 번제를 드리고 속죄제를 드리지요.
이스라엘 백성이 유월절 후 안식일이 지난 첫날에 처음 익은 곡식 단을 하나님께 바친 것은 유월절 어린양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의미합니다. 또한 번제와 속죄제를 드리는 것은 구원받은 성도들이 성령의 충만함 속에서 항상 몸과 마음을 바쳐 온전히 하나님께 헌신해야 함을 말합니다. 그리고 우리를 구원하시려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념하고 그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심으로 더욱 거룩해져야 함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맥추절을 지키는 영적 의미는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두게 됨에 감사할 뿐만 아니라, 오순절에 성령께서 강림하심으로 성령으로 영을 낳아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가 됨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멸망의 길로 갈 수밖에 없는 우리에게 하나님 자녀 된 권세를 얻게 하심에 감사해야 하는 것을 뜻합니다.
우리는 아담의 불순종으로 영이 죽어 하나님과 교통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게 되었고 하나님과 교통하며 영생할 수 있는 존귀한 자가 되었습니다. 나아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이루며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기까지 성결되어가고 있으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2. 맥추감사제
맥추감사제는 소제와 번제와 속죄제를 드리되 상번제(매일 제단에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둘을 드림: 민 28:3~4)와 소제(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 일에 빻아낸 기름 힌 사분지 일을 섞어서 드림: 민 28:5~6)와 전제 외에 그것들을 드리라고 했습니다(민 28:26~31). 하나님께서 진정 기뻐 받으실 수 있도록 하나님과 막힌 담을 헐고 성령 충만한 가운데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예배를 드리며 감사예물을 정성껏 준비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감사예물을 준비해야 할까요? 하나님의 자녀들은 성령을 받았으므로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려고 하면 나름대로 마음에 주관이 오거나 깨달음을 받게 됩니다. 이때 하나님을 사랑하고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는 자녀라면 즉시 순종하여 그대로 행해 나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들이 감사함으로 중심을 바쳐 즐거이 내는 것을 기뻐하십니다(고후 9:6~7).
우리가 선을 심으면 선을 거두고 악을 심으면 악을 거두며, 생명 곧 진리를 심으면 영생을 거두고 비진리를 심으면 사망을 거둡니다. 또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두고 적게 심으면 적게 거둡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법칙입니다. 그러나 이 기준은 모든 형편을 아시는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한 과부의 두 렙돈을 기뻐하신 예수님께서는 "이 과부는 그 구차한 중에서 자기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막 12:44) 말씀하셨습니다.
옛날에는 소나 양이나 염소 등을 잡아서 제물로 드렸으나 오늘날은 주로 헌금으로 드립니다. 때로는 특별히 자신이 소유한 값진 물건을 드리며, 물질을 드릴 수 없는 경우 마음을 다해 봉사로 몸을 드리기도 합니다. 어떤 방법으로든 정성을 다해 기쁨과 순전한 마음, 그리고 믿음으로 드리면 하나님께서는 기뻐 받으시고 축복해 주십니다. 각종 시험 환난을 물리쳐 주시고 모든 일에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며 영혼이 잘되도록 인도하시지요.
신명기 16장 10~11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주의 성전에 모여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고 힘을 다하여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며 기쁨으로 성도들과 교제해야 합니다. 성령을 주시고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천국을 소망하며 성결한 삶을 살도록 도와주심에 감사하며, 더욱 기뻐하고 즐거워해야지요.
3. 범사에 감사하는 생활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에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기도의 응답은 물론, 아름다운 천국을 약속하셨으니 비록 눈물, 슬픔, 질병, 고통 등을 겪는다 해도 천국의 소망으로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습니다.
또 영원한 사망에 이를 수밖에 없는 우리를 위해 예수님께서 나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으니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 삶 속에서 감사의 조건을 찾으면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설사 어떤 염려, 근심, 걱정거리가 있다 해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나의 아버지가 되시니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죽은 자도 살리시고 모든 것을 해결해 주실 수 있는 분입니다. 시편 50편 23절을 보면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약속하셨습니다. 때로 고난과 연단의 시간을 만난다 해도 진정 감사함으로 받으면 자신을 발견하고 영으로 변화되는 축복의 시간이 되며 무엇이든지 구하는 대로 응답받게 됩니다.
맥추절을 맞아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복된 일인가 깨달아 전반기에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와 축복을 세어 보며 더욱 감사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출애굽기 23장 16절을 다 함께 외워 봅시다.
2.( ) 안에 알맞은 답을 써 넣으세요.
맥추절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와 처음 얻은 ( )에 감사하여 지키기 시작한 절기이다. ( )이란 유월절 이후 첫 번째 안식일로부터 7주 만에 돌아오는 절기라는 뜻이고, ( )이란 동일한 기간을 날수로 계산하면 50일이 되기 때문에 붙여졌다.
3. "항상 ( )하라 쉬지 말고 ( )하라 범사에 ( )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 )이니라" (살전 5:16~18)
●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소제(素祭)'란?
레위기 2장 1절에 "누구든지 소제의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로 예물을 삼아" 하신 말씀대로 곡식을 곱게 갈아 드리는 제사이다. 이는 생명을 주시고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제사로서 오늘날 주일 예배를 드릴 때에 한 주간 지켜 주신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예물을 의미한다.
교육목표 : 맥추절의 유래와 영적인 의미를 알아보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맥추절을 지키는 복된 성도가 되게 한다.
맥추절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와 처음 얻은 수확에 감사하여 지키기 시작한 절기로서 매년 지켜야 할 3대 절기 중에 하나입니다. 우리나라 기독교에서는 7월 첫 주일을 맥추절로 지키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곡물의 첫 열매를 드리며 전반기에 은혜 주심에 감사할 뿐 아니라 후반기에도 함께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킵니다. 맥추절을 앞두고 그 유래와 영적 의미를 알아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열매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1. 맥추절(麥秋節)의 유래와 영적 의미
출애굽기 23장 16절을 보면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첫 열매는 바로 밀을 의미합니다. 밭에 뿌린 밀의 첫 수확을 감사하여 지키는 맥추절은 이스라엘에서 가장 큰 농경 축하제라 할 수 있는데 칠칠절(七七節) 또는 오순절(五旬節)이라고도 합니다.
칠칠절은 유월절 이후 첫 번째 안식일로부터 7주 만에 돌아오는 절기였기 때문에 생긴 이름이고, 오순절은 동일한 기간을 날수로 계산하면 50일이 되므로 붙여진 것입니다. 사도행전을 보면 오순절에 성령 강림 역사가 나타났으므로 한국 교회에서 오순절을 성령강림절로 지키고 있습니다.
그러면 맥추절은 어떻게 지켜야 할까요? 신명기 16장 9~12절을 보면 "칠 주(七週)를 계수(計數)할지니 곡식에 낫을 대는 첫날부터 칠 주를 계수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 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이 규례를 지켜 행할지니라" 했습니다.
민수기 28장 26~31절에는 "칠칠절 처음 익은 열매 드리는 날에 너희가 여호와께 새 소제를 드릴 때에도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노동도 하지 말 것이며 수송아지 둘과 숫양 하나와 일 년 된 숫양 일곱으로 여호와께 향기로운 번제를 드릴 것이며 그 소제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쓰되 매 수송아지에는 에바 십분지 삼이요 숫양 하나에는 에바 십분지 이요 어린양 일곱에는 매 어린양에 에바 십분지 일을 드릴 것이며 또 너희를 속하기 위하여 숫염소 하나를 드리되 너희는 다 흠 없는 것으로 상번제와 그 소제와 전제 외에 그것들을 드릴 것이니라" 말씀했습니다.
그러므로 맥추절에는 일반적으로 드리는 제사 외에 막 거두어들인 새 수확의 결실인 고운 가루에 누룩을 섞어 구운 두 덩어리 떡이 소제로서(레 23:17) 특별히 드려집니다. 또한 이것과 함께 향기로운 냄새로 번제를 드리고 속죄제를 드리지요.
이스라엘 백성이 유월절 후 안식일이 지난 첫날에 처음 익은 곡식 단을 하나님께 바친 것은 유월절 어린양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의미합니다. 또한 번제와 속죄제를 드리는 것은 구원받은 성도들이 성령의 충만함 속에서 항상 몸과 마음을 바쳐 온전히 하나님께 헌신해야 함을 말합니다. 그리고 우리를 구원하시려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념하고 그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심으로 더욱 거룩해져야 함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맥추절을 지키는 영적 의미는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두게 됨에 감사할 뿐만 아니라, 오순절에 성령께서 강림하심으로 성령으로 영을 낳아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가 됨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멸망의 길로 갈 수밖에 없는 우리에게 하나님 자녀 된 권세를 얻게 하심에 감사해야 하는 것을 뜻합니다.
우리는 아담의 불순종으로 영이 죽어 하나님과 교통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게 되었고 하나님과 교통하며 영생할 수 있는 존귀한 자가 되었습니다. 나아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이루며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기까지 성결되어가고 있으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2. 맥추감사제
맥추감사제는 소제와 번제와 속죄제를 드리되 상번제(매일 제단에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둘을 드림: 민 28:3~4)와 소제(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 일에 빻아낸 기름 힌 사분지 일을 섞어서 드림: 민 28:5~6)와 전제 외에 그것들을 드리라고 했습니다(민 28:26~31). 하나님께서 진정 기뻐 받으실 수 있도록 하나님과 막힌 담을 헐고 성령 충만한 가운데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예배를 드리며 감사예물을 정성껏 준비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감사예물을 준비해야 할까요? 하나님의 자녀들은 성령을 받았으므로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려고 하면 나름대로 마음에 주관이 오거나 깨달음을 받게 됩니다. 이때 하나님을 사랑하고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는 자녀라면 즉시 순종하여 그대로 행해 나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들이 감사함으로 중심을 바쳐 즐거이 내는 것을 기뻐하십니다(고후 9:6~7).
우리가 선을 심으면 선을 거두고 악을 심으면 악을 거두며, 생명 곧 진리를 심으면 영생을 거두고 비진리를 심으면 사망을 거둡니다. 또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두고 적게 심으면 적게 거둡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법칙입니다. 그러나 이 기준은 모든 형편을 아시는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한 과부의 두 렙돈을 기뻐하신 예수님께서는 "이 과부는 그 구차한 중에서 자기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막 12:44) 말씀하셨습니다.
옛날에는 소나 양이나 염소 등을 잡아서 제물로 드렸으나 오늘날은 주로 헌금으로 드립니다. 때로는 특별히 자신이 소유한 값진 물건을 드리며, 물질을 드릴 수 없는 경우 마음을 다해 봉사로 몸을 드리기도 합니다. 어떤 방법으로든 정성을 다해 기쁨과 순전한 마음, 그리고 믿음으로 드리면 하나님께서는 기뻐 받으시고 축복해 주십니다. 각종 시험 환난을 물리쳐 주시고 모든 일에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며 영혼이 잘되도록 인도하시지요.
신명기 16장 10~11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주의 성전에 모여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고 힘을 다하여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며 기쁨으로 성도들과 교제해야 합니다. 성령을 주시고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천국을 소망하며 성결한 삶을 살도록 도와주심에 감사하며, 더욱 기뻐하고 즐거워해야지요.
3. 범사에 감사하는 생활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에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기도의 응답은 물론, 아름다운 천국을 약속하셨으니 비록 눈물, 슬픔, 질병, 고통 등을 겪는다 해도 천국의 소망으로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습니다.
또 영원한 사망에 이를 수밖에 없는 우리를 위해 예수님께서 나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으니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 삶 속에서 감사의 조건을 찾으면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설사 어떤 염려, 근심, 걱정거리가 있다 해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나의 아버지가 되시니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죽은 자도 살리시고 모든 것을 해결해 주실 수 있는 분입니다. 시편 50편 23절을 보면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약속하셨습니다. 때로 고난과 연단의 시간을 만난다 해도 진정 감사함으로 받으면 자신을 발견하고 영으로 변화되는 축복의 시간이 되며 무엇이든지 구하는 대로 응답받게 됩니다.
맥추절을 맞아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복된 일인가 깨달아 전반기에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와 축복을 세어 보며 더욱 감사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출애굽기 23장 16절을 다 함께 외워 봅시다.
2.( ) 안에 알맞은 답을 써 넣으세요.
맥추절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와 처음 얻은 ( )에 감사하여 지키기 시작한 절기이다. ( )이란 유월절 이후 첫 번째 안식일로부터 7주 만에 돌아오는 절기라는 뜻이고, ( )이란 동일한 기간을 날수로 계산하면 50일이 되기 때문에 붙여졌다.
3. "항상 ( )하라 쉬지 말고 ( )하라 범사에 ( )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 )이니라" (살전 5:16~18)
●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소제(素祭)'란?
레위기 2장 1절에 "누구든지 소제의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로 예물을 삼아" 하신 말씀대로 곡식을 곱게 갈아 드리는 제사이다. 이는 생명을 주시고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제사로서 오늘날 주일 예배를 드릴 때에 한 주간 지켜 주신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예물을 의미한다.
2011-06-24
제25과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5단계
요일 3:21~22
읽을말씀 : 요일 3:21~22 | 외울말씀 : 요일 3:21~22 ㅣ 참고 말씀:막 16:17~18
교육목표 :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5단계의 특징과 천국 처소에 대해 알아본다.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단계에서 더 성장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분량에 이릅니다. 즉 믿음의 5단계로 여기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차원이 더욱 깊어집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여 계명에 순종하는 차원뿐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헤아려 순종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요. 그래서 믿음의 5단계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이라고 부릅니다.
1.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
자녀들이 부모님을 사랑한다고 하지만 그 말씀에 100퍼센트 순종하는 자녀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어떤 자녀는 아예 반항하거나 빗나가고, 어떤 자녀는 하라고 하니까 억지로 합니다. 그런가 하면 마음에서 우러나는 순종은 아니지만 부모님 말씀이니까 도리를 좇아 복종하는 자녀도 있습니다.
하지만 선한 자녀는 부모님을 사랑하기에 마음 아프지 않도록 말씀에 오직 순종합니다. 즉 부모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여 마음을 편하게 해 드리지요. 여기서 더 사랑이 승한 자녀는, 부모님이 왜 그 말씀을 하시는지 마음까지 헤아려 그 이상까지 해 놓습니다. 시키지 않은 것까지 찾아서 부모님의 마음에 꼭 맞게 해 놓지요. 그러니 얼마나 부모의 마음이 기쁘겠습니까?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도 '하라, 하지 말라, 지키라, 버리라.'는 말씀대로 온전히 순종하는 자녀가 지극히 사랑스럽습니다. 더구나 하나님의 깊은 마음과 뜻까지 헤아려 행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쁘시지요. 이처럼 믿음의 5단계는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순종할 뿐 아니라 '왜 그것을 명하시는지'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헤아려서 명하신 것보다 넘치도록 순종하는 것입니다.
어느 한순간만 넘치는 행함을 보이거나 가끔가다가 진한 사랑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하루 24시간 분초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자 살아가지요. 그런 모습이 10년이 가도, 100년이 가도 변함이 없으며 오히려 승해질 뿐입니다.
이렇게 온 영을 이룬 사람들은 하나님께 무엇을 구하든 즉시 응답받고, 마음에 품은 것까지도 응답을 받습니다. 범사에 명철의 길이 보이고, 어떤 질병 균이나 약한 것이 틈타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의 질병이나 약함도 고치며 귀신도 쫓아냅니다. 영적인 권세가 있기 때문에 어둠의 세력이 해를 입히지 못합니다. 원수 마귀 사단이 송사할 만한 죄악이 없으니 시험 환난을 가져다 줄 수도 없지요. 혹여 영의 사람이나 온 영의 사람에게 원수 마귀 사단이 송사할 때, 하나님이 시험을 허락하시는 경우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거나 더 큰 권능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2. 믿음의 5단계 특징
첫째로, 생명을 버리기까지 온전히 순종하는 믿음입니다
믿음의 5단계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여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단계를 지나 하나님의 깊은 마음과 뜻을 헤아려 그에 맞게 행하는 차원입니다. 불가능한 일을 명해도 하나님 뜻이라면 오직 예와 아멘뿐이며 생명을 바쳐서 순종하지요. 믿음의 4단계에서도 하나님을 위해 생명을 드릴 수 있지만,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 순종한 믿음의 5단계와는 차이가 납니다.
가령, 어머니가 출근하면서 자녀들에게 "내가 돌아올 때까지 청소를 해 놓아라." 했습니다. 이때 어떤 자녀는 억지로 청소를 하는 반면 착한 자녀는 어머니를 사랑하여 기쁜 마음으로 이곳저곳 정성껏 청소를 합니다. 이보다 더 선한 자녀는 "어머니가 일하고 오시면 피곤할 텐데 뭐 더 할 것이 없나?" 하고 살피지요. 즉 청소뿐 아니라, 시키지 않은 일까지 찾아서 해 놓습니다. 이런 자녀를 둔 부모는 사랑스러운 정도를 지나서 너무나 대견하고 기쁠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믿음의 4단계에서는 죄악이 없고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기 때문에 무조건 순종하지만 하나님의 깊은 마음까지 헤아려 순종하기엔 부족하지요. 그러나 믿음의 5단계는 명한 대로 순종할 뿐 아니라 왜 이런 것을 말씀하셨는지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헤아려 더 넘치게 하기 때문에 아버지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둘째로, 무수한 기도를 쌓아 기사와 표적을 행합니다
진리가 마음속에 가득하고 온전한 믿음을 소유하면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좇아 살아가고자 무수한 기도를 쌓게 됩니다. 즉 수많은 영혼들을 하나님의 품으로 인도할 수 있는 능력을 받기 위해서이지요.
이때 뜨거운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능력을 받기 위해 무수한 기도를 쌓으면 표적과 기사가 나타납니다. 예수님께서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요 4:48) 말씀하시며 공생애 기간 동안 수많은 표적과 기사를 통해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거하며 수많은 영혼들을 구원하셨습니다.
따라서 믿음의 5단계에서 불같이 기도하여 권능을 받으면 기사와 표적을 행할 수 있습니다. 마가복음 16장 17~18절에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신 대로 표적이 나타나지요. 이러한 증거들을 보여 줄 때 사람들의 생각이 깨지고 마음 문이 열리며 단번에 무수한 영혼이 구원받는 역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셋째로, 온 집에 충성합니다
민수기 12장 3절에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 했고, 7절에는 "내 종 모세와는 그렇지 아니하니 그는 나의 온 집에 충성됨이라" 말씀했습니다. 즉 모세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믿음의 5단계에 있었습니다.
온 집에 충성하는 것은 '자신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되 모든 분야에서 주어지는 대가 이상으로 넉넉히 감당해 내는 것'을 말합니다.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여러 사명을 맡게 됩니다. 그 사명을 충성되이 감당하되 한두 가지만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맡겨진 모든 분야에 마음 다해 감당하는 것이 바로 온 집에 충성이지요.
여러 사명 중에는 중요해 보이고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사명도 있지만 드러나지 않는 사명도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5단계 즉 온 영으로 들어간 사람은 크든 작든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사명을 소중히 여기기 때문에 최선을 다합니다. 아무리 많은 사명을 갖고 있어도 소홀함 없이 모든 분야에서 충성하며 열매를 내지요. 이는 온전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을 직접 뵈올 수 있는 새 예루살렘 성
거룩한 성, 영광의 성이라고 불리는 새 예루살렘은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처럼 참으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여기에는 하나님의 보좌가 있고 하나님을 직접 뵈올 수 있는 특권을 받습니다. 새 예루살렘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 성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동서남북 사면에 세 개씩 열두 진주문이 있고, 문마다 한 천사가 지키고 있지요.
새 예루살렘 성의 집은 복층이며 정금과 보석으로 화려하기 그지없습니다. 집주인이 영으로 들어간 깊이와 충성한 공로에 따라, 행적과 취향에 따라 특색이 있고 다채롭지요. 영광의 빛이 집에 얼마나 둘러져 있는지, 장식되어진 보석만 보아도 집주인이 얼마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새 예루살렘에서는 연못, 정원, 동물원, 골프장, 무도회장 등 원하는 부대시설은 모두 개인의 소유로 주어집니다. 또한 구름 자가용도 개인 소유로 받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 땅에서 하고 싶고, 갖고 싶지만 주님을 위해 포기한 것을 기억하여 새 예루살렘 성에서 위로와 아름다운 상급으로 갚아 주시지요.
면류관은 기본적으로 금 면류관과 의의 면류관이 주어집니다(계 4:4 ; 딤후 4:7~8). 또한 각 사람에게 딸린 천사들은 무엇을 하든지 그림자처럼 수종을 듭니다. 영으로 통하기 때문에 주인이 원하는 것을 알아서 섬기지요. 이렇게 수종 드는 천사의 수도 온 영에서 더 깊이 들어간 정도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우리가 진리로 변화되는 만큼 이 땅에서도 천국의 행복을 얼마든지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속이 성결을 이루고 신부 단장을 온전히 마침으로 거룩하고 온전하신 주님의 신부로서 조금도 손색이 없기를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 ) 안을 채워 보세요.
믿음의 5단계는 하나님을 ( )하는 믿음이다.
2. 믿음에 5단계에 해당되는 것에 동그라미를 해 보세요.
생명의 면류관 금 면류관 복층 주택 새 예루살렘 온 영
믿음의 5단계 단층 주택 정육면체 구름 자가용 문패
3. 믿음의 5단계 특징입니다. ( ) 안을 채워 보세요.
첫째, ( )을 버리기까지 온전히 ( )합니다.
둘째, 무수한 ( )를 쌓아 기사와 ( )을 행합니다.
셋째, ( )에 충성합니다.
●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기사'와 '표적'이란?
표적이란 사람이 행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역사가 이에 속한다. 즉 소경이 눈을 뜨고 벙어리가 말하며 들리지 않던 귀가 들리고, 앉은뱅이가 일어나는 등의 역사이다. 기사란 하나님의 역사 가운데 천기를 움직이는 것으로 주로 기상 현상과 관계된다. 구름을 움직이고 비를 오게 하거나 멎게 하는 것, 천체를 움직이는 것들이 이에 속한다.
교육목표 :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5단계의 특징과 천국 처소에 대해 알아본다.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단계에서 더 성장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분량에 이릅니다. 즉 믿음의 5단계로 여기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차원이 더욱 깊어집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여 계명에 순종하는 차원뿐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헤아려 순종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요. 그래서 믿음의 5단계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이라고 부릅니다.
1.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
자녀들이 부모님을 사랑한다고 하지만 그 말씀에 100퍼센트 순종하는 자녀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어떤 자녀는 아예 반항하거나 빗나가고, 어떤 자녀는 하라고 하니까 억지로 합니다. 그런가 하면 마음에서 우러나는 순종은 아니지만 부모님 말씀이니까 도리를 좇아 복종하는 자녀도 있습니다.
하지만 선한 자녀는 부모님을 사랑하기에 마음 아프지 않도록 말씀에 오직 순종합니다. 즉 부모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여 마음을 편하게 해 드리지요. 여기서 더 사랑이 승한 자녀는, 부모님이 왜 그 말씀을 하시는지 마음까지 헤아려 그 이상까지 해 놓습니다. 시키지 않은 것까지 찾아서 부모님의 마음에 꼭 맞게 해 놓지요. 그러니 얼마나 부모의 마음이 기쁘겠습니까?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도 '하라, 하지 말라, 지키라, 버리라.'는 말씀대로 온전히 순종하는 자녀가 지극히 사랑스럽습니다. 더구나 하나님의 깊은 마음과 뜻까지 헤아려 행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쁘시지요. 이처럼 믿음의 5단계는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순종할 뿐 아니라 '왜 그것을 명하시는지'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헤아려서 명하신 것보다 넘치도록 순종하는 것입니다.
어느 한순간만 넘치는 행함을 보이거나 가끔가다가 진한 사랑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하루 24시간 분초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자 살아가지요. 그런 모습이 10년이 가도, 100년이 가도 변함이 없으며 오히려 승해질 뿐입니다.
이렇게 온 영을 이룬 사람들은 하나님께 무엇을 구하든 즉시 응답받고, 마음에 품은 것까지도 응답을 받습니다. 범사에 명철의 길이 보이고, 어떤 질병 균이나 약한 것이 틈타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의 질병이나 약함도 고치며 귀신도 쫓아냅니다. 영적인 권세가 있기 때문에 어둠의 세력이 해를 입히지 못합니다. 원수 마귀 사단이 송사할 만한 죄악이 없으니 시험 환난을 가져다 줄 수도 없지요. 혹여 영의 사람이나 온 영의 사람에게 원수 마귀 사단이 송사할 때, 하나님이 시험을 허락하시는 경우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거나 더 큰 권능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2. 믿음의 5단계 특징
첫째로, 생명을 버리기까지 온전히 순종하는 믿음입니다
믿음의 5단계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여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단계를 지나 하나님의 깊은 마음과 뜻을 헤아려 그에 맞게 행하는 차원입니다. 불가능한 일을 명해도 하나님 뜻이라면 오직 예와 아멘뿐이며 생명을 바쳐서 순종하지요. 믿음의 4단계에서도 하나님을 위해 생명을 드릴 수 있지만,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 순종한 믿음의 5단계와는 차이가 납니다.
가령, 어머니가 출근하면서 자녀들에게 "내가 돌아올 때까지 청소를 해 놓아라." 했습니다. 이때 어떤 자녀는 억지로 청소를 하는 반면 착한 자녀는 어머니를 사랑하여 기쁜 마음으로 이곳저곳 정성껏 청소를 합니다. 이보다 더 선한 자녀는 "어머니가 일하고 오시면 피곤할 텐데 뭐 더 할 것이 없나?" 하고 살피지요. 즉 청소뿐 아니라, 시키지 않은 일까지 찾아서 해 놓습니다. 이런 자녀를 둔 부모는 사랑스러운 정도를 지나서 너무나 대견하고 기쁠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믿음의 4단계에서는 죄악이 없고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기 때문에 무조건 순종하지만 하나님의 깊은 마음까지 헤아려 순종하기엔 부족하지요. 그러나 믿음의 5단계는 명한 대로 순종할 뿐 아니라 왜 이런 것을 말씀하셨는지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헤아려 더 넘치게 하기 때문에 아버지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둘째로, 무수한 기도를 쌓아 기사와 표적을 행합니다
진리가 마음속에 가득하고 온전한 믿음을 소유하면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좇아 살아가고자 무수한 기도를 쌓게 됩니다. 즉 수많은 영혼들을 하나님의 품으로 인도할 수 있는 능력을 받기 위해서이지요.
이때 뜨거운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능력을 받기 위해 무수한 기도를 쌓으면 표적과 기사가 나타납니다. 예수님께서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요 4:48) 말씀하시며 공생애 기간 동안 수많은 표적과 기사를 통해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거하며 수많은 영혼들을 구원하셨습니다.
따라서 믿음의 5단계에서 불같이 기도하여 권능을 받으면 기사와 표적을 행할 수 있습니다. 마가복음 16장 17~18절에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신 대로 표적이 나타나지요. 이러한 증거들을 보여 줄 때 사람들의 생각이 깨지고 마음 문이 열리며 단번에 무수한 영혼이 구원받는 역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셋째로, 온 집에 충성합니다
민수기 12장 3절에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 했고, 7절에는 "내 종 모세와는 그렇지 아니하니 그는 나의 온 집에 충성됨이라" 말씀했습니다. 즉 모세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믿음의 5단계에 있었습니다.
온 집에 충성하는 것은 '자신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되 모든 분야에서 주어지는 대가 이상으로 넉넉히 감당해 내는 것'을 말합니다.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여러 사명을 맡게 됩니다. 그 사명을 충성되이 감당하되 한두 가지만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맡겨진 모든 분야에 마음 다해 감당하는 것이 바로 온 집에 충성이지요.
여러 사명 중에는 중요해 보이고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사명도 있지만 드러나지 않는 사명도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5단계 즉 온 영으로 들어간 사람은 크든 작든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사명을 소중히 여기기 때문에 최선을 다합니다. 아무리 많은 사명을 갖고 있어도 소홀함 없이 모든 분야에서 충성하며 열매를 내지요. 이는 온전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을 직접 뵈올 수 있는 새 예루살렘 성
거룩한 성, 영광의 성이라고 불리는 새 예루살렘은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처럼 참으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여기에는 하나님의 보좌가 있고 하나님을 직접 뵈올 수 있는 특권을 받습니다. 새 예루살렘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 성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동서남북 사면에 세 개씩 열두 진주문이 있고, 문마다 한 천사가 지키고 있지요.
새 예루살렘 성의 집은 복층이며 정금과 보석으로 화려하기 그지없습니다. 집주인이 영으로 들어간 깊이와 충성한 공로에 따라, 행적과 취향에 따라 특색이 있고 다채롭지요. 영광의 빛이 집에 얼마나 둘러져 있는지, 장식되어진 보석만 보아도 집주인이 얼마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새 예루살렘에서는 연못, 정원, 동물원, 골프장, 무도회장 등 원하는 부대시설은 모두 개인의 소유로 주어집니다. 또한 구름 자가용도 개인 소유로 받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 땅에서 하고 싶고, 갖고 싶지만 주님을 위해 포기한 것을 기억하여 새 예루살렘 성에서 위로와 아름다운 상급으로 갚아 주시지요.
면류관은 기본적으로 금 면류관과 의의 면류관이 주어집니다(계 4:4 ; 딤후 4:7~8). 또한 각 사람에게 딸린 천사들은 무엇을 하든지 그림자처럼 수종을 듭니다. 영으로 통하기 때문에 주인이 원하는 것을 알아서 섬기지요. 이렇게 수종 드는 천사의 수도 온 영에서 더 깊이 들어간 정도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우리가 진리로 변화되는 만큼 이 땅에서도 천국의 행복을 얼마든지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속이 성결을 이루고 신부 단장을 온전히 마침으로 거룩하고 온전하신 주님의 신부로서 조금도 손색이 없기를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 ) 안을 채워 보세요.
믿음의 5단계는 하나님을 ( )하는 믿음이다.
2. 믿음에 5단계에 해당되는 것에 동그라미를 해 보세요.
생명의 면류관 금 면류관 복층 주택 새 예루살렘 온 영
믿음의 5단계 단층 주택 정육면체 구름 자가용 문패
3. 믿음의 5단계 특징입니다. ( ) 안을 채워 보세요.
첫째, ( )을 버리기까지 온전히 ( )합니다.
둘째, 무수한 ( )를 쌓아 기사와 ( )을 행합니다.
셋째, ( )에 충성합니다.
●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기사'와 '표적'이란?
표적이란 사람이 행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역사가 이에 속한다. 즉 소경이 눈을 뜨고 벙어리가 말하며 들리지 않던 귀가 들리고, 앉은뱅이가 일어나는 등의 역사이다. 기사란 하나님의 역사 가운데 천기를 움직이는 것으로 주로 기상 현상과 관계된다. 구름을 움직이고 비를 오게 하거나 멎게 하는 것, 천체를 움직이는 것들이 이에 속한다.
2011-06-17
제24과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믿음의 4단계
요 14:21
읽을말씀 : 요 14:21 | 외울말씀 : 요 14:21 l 참고 말씀:요 14:15
교육목표 :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여 성결된 믿음의 4단계의 특징과 천국 처소에 대해 알아본다.
요한복음 14장 21절에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말씀했습니다. 믿음의 3단계에서도 계명을 지키기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할 수 있지만 마음의 죄성까지 다 버리지 않았기에 "주님 사랑해요."라고 고백하는 것이 조금은 민망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믿음의 4단계에서는 온전히 계명을 지키며 죄성을 버렸기 때문에 담대히 "주님 사랑해요!"라고 고백하지요. 이런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증거가 나타나고, 강건하고 형통한 복을 누릴 뿐 아니라, 천국에서도 참된 하나님의 자녀로서 많은 영광과 권세를 누리게 됩니다.
1.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믿음의 4단계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믿음의 4단계는 말씀대로 행할 수 있는 믿음의 3단계를 지나 마음의 죄성까지도 벗어 버림으로 온전히 진리 안에 거합니다. 즉 영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참 자녀라 할 수 있지요. 그러면 믿음의 4단계와 믿음의 1, 2, 3단계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살전 5:16~18).
만일 누군가 아무 죄도 없는 여러분을 모함했다면 어떤 심정이 들겠습니까? 이때 믿음의 1단계나 2단계 초입은 당사자를 찾아가 시시비비를 따집니다. 변론하며 언성이 높아져 다투지요. 하지만 믿음의 2단계 중반만 되어도 악을 버리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에 크게 혈기 내거나 악을 발하는 것은 웬만큼은 절제합니다.
믿음의 3단계, 믿음의 반석에 서기 전이라면 감정이 요동하기도 합니다. 진리를 알기 때문에 '감사하자, 기뻐하자.' 하며 참지만 마음 중심에서 감사가 나오지는 않지요. 그리고 믿음의 반석에 서면 불평하기보다는 더 기뻐하고 감사하려는 생각이 먼저 떠오릅니다. 혹여 순간적으로 "힘들다"는 생각이 스쳐도 이내 바꾸지요.
나아가 믿음의 4단계에 이르면 그런 일에는 전혀 요동함이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 범죄하지 않고 거리낌이 없기 때문에 그런 일로 감사와 기쁨이 사라지지는 않지요. 원수라도 축복하고 상대가 범죄하지 않도록 긍휼히 여기며 기도해 줍니다.
이처럼 똑같은 상황이라 해도 믿음의 분량에 따라 반응이 다르고 하나님 앞에 상달되는 마음의 향이 차이가 나지요. 믿음의 4단계에서는 팔복과 사랑장의 사랑과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가 많이 맺힐 뿐 아니라, 건강과 물질, 가족복음화의 축복은 물론 범사가 형통합니다.
2. 믿음의 4단계 특징
첫째, 하나님을 조건 없이 사랑합니다
믿음의 4단계는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해 애쓰는 것이 아니라 마음 중심에서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합니다. "하나님 이것을 해 주시면 제가 그걸 하겠습니다."라고 조건을 달거나, 어떤 대가를 바라지 않고 무조건 사랑합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응답과 축복받기 위해서나 재앙을 당할까 두려워서 지키는 것도 아니지요. 다만 우리를 먼저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가슴에 사무치기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계명을 지키는 것을 너무나 당연하게 여깁니다.
성경에 다니엘의 세 친구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우상에 절하지 않으면 풀무 불에 던지겠다고 왕이 위협하는데도 "만일 그럴 것이면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단 3:17~18)라고 단호히 말하지요. 불 가운데서도 건지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굳게 신뢰했고,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상관없이 곧 사나 죽으나 하나님의 뜻을 행할 따름이었습니다. 이처럼 믿음의 4단계는 하나님을 조건 없이 사랑합니다.
둘째로,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합니다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하면 세상 부귀영화도 아깝지 않고 가족이나 자신의 생명보다도 하나님을 더 사랑합니다. 사도 바울은 무엇이든지 자신에게 유익하던 것을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기며 주를 위해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겼습니다(빌 3:7~8).
예수님께서는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막 10:29~30)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행하면 처음에는 핍박이 올 수도 있고 믿음이 적을 때는 그로 인해 힘들어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믿음이 변치 않고 거룩하게 구별된 성도의 삶을 살아갈 때, 세상 사람에게도 인정받습니다. 더구나 영으로 들어가서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하는 믿음이 되면 사단이 역사하지 못하므로 핍박이 물러가고, 주변으로부터도 진실한 그리스도인이라고 인정을 받습니다.
셋째로,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해집니다
요한삼서 1장 2절에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했습니다.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다는 것은 건강을 포함하여 가정, 일터, 사업터와 범사에 잘되고 형통한 것을 의미합니다. 영혼이 잘된 사람은 하나님께서 항상 모든 일을 앞서 해결해 주시니 만사에 형통합니다.
그러면 영혼이 잘된다는 뜻은 무엇일까요? 이는 죽었던 영이 살아나서 영과 혼과 육의 질서가 바로 잡히는 것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영이 주인이 되어 혼과 육이 순종하니 오직 진리대로만 살아가지요. 우리가 주님을 영접하여 성령을 받으면 죽었던 영이 살아납니다. 이때 살아난 영이 성장하여 혼과 육을 지배하고 다스리는 주인 역할을 하지요. 영혼이 잘된 사람은 사단이 아무리 비진리의 생각을 주입시키려고 해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악이 없기 때문이지요. 주파수가 맞지 않으면 방송을 들을 수 없는 것처럼 사단이 그의 마음을 주관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3. 믿음의 4단계가 들어가는 3천층
믿음의 3단계가 들어가는 2천층과 믿음의 4단계가 가는 3천층의 삶은 천양지차입니다. 그 영광과 행복이 이처럼 차이가 나는 것은 성결됐느냐, 안 됐느냐에 있지요. 먼저 천사가 수종 드는 것만 보아도 다릅니다. 낙원이나 1, 2천층에는 천사들이 천국을 관리하고 때를 좇아 하나님의 자녀들을 돕지만 개인적으로 수종은 들지 않습니다. 반면 3천층부터는 각 사람에게 수종 드는 천사가 있으며, 얼마나 더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기쁘시게 했는지에 따라 따르는 천사의 수도 달라집니다.
또한 3천층에서는 천사가 주인의 마음을 읽고 순종합니다. 주인이 과일을 먹고 싶어 하면 그 마음을 읽고 과일을 따다 주지요. 하지만 2천층에서는 천사에게 과일을 가져오라고 명해야 움직입니다. 또한 3천층에서는 구름 자가용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2천층 이하의 사람과 3천층 이상에 들어간 사람은 겉모습만 보아도 큰 차이가 납니다. 각 사람의 영광의 빛이 다르고 옷과 옷의 문양, 장식, 머리 모양 등이 달라서 그가 얼마나 성결되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지 금방 구별이 됩니다.
집을 보면 2천층은 모두 단층인 반면 3천층부터는 복층 건물로 지어집니다. 수영장이나, 산책길, 호수 등 부속시설을 2천층에서는 한 가지만 소유할 수 있는데, 3천층에서는 원하는 모든 것을 소유하지요. 그리고 2천층의 집에는 문패가 있는 반면 3천층에는 없습니다. 그 집 자체에서 주인의 향이 흘러나와 누가 주인인지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결을 이루고 생명 다해 충성한 3천층의 영혼들에게 생명의 면류관을 주십니다(약 1:12 ; 계 2:10). 믿음의 4단계는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할 뿐 아니라, 조건 없이 사랑한다 했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지 자신의 믿음의 현주소를 잘 점검하여 더 높은 믿음의 단계로 끌어올리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 ) 안을 채워 보세요.
믿음의 4단계는 하나님을 ( ) ( ) 믿음이다.
2. ( ) 안에 알맞은 천국 처소를 써보세요.
영광의 면류관 ( ) 생명의 면류관 ( )
복층 주택 ( ) 단층 주택 ( )
공동 구름자가용 ( ) 개인 구름자가용 ( )
썩지 아니할 면류관 ( ) 문패가 있다 ( )
3. 어떤 사람이 내가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고 우길 때 여러분의 심정은 어떠할지 체크해 보세요.
① 시시비비를 따지며 끝장을 본다. ② 표현은 않지만 마음이 불편하다.
③ 기쁨과 감사로 이기며 그를 위해 기도해 준다. ④ 그냥 무시해 버린다.
●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죽도록 충성'이란?
단순히 육의 목숨을 다하기까지 열심히 일하고 충성한다는 뜻이 아니라, 성경 66권에 담긴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 다해 이루어 드린다는 뜻이다. 즉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며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켜 나가는 충성을 말한다.
교육목표 :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여 성결된 믿음의 4단계의 특징과 천국 처소에 대해 알아본다.
요한복음 14장 21절에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말씀했습니다. 믿음의 3단계에서도 계명을 지키기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할 수 있지만 마음의 죄성까지 다 버리지 않았기에 "주님 사랑해요."라고 고백하는 것이 조금은 민망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믿음의 4단계에서는 온전히 계명을 지키며 죄성을 버렸기 때문에 담대히 "주님 사랑해요!"라고 고백하지요. 이런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증거가 나타나고, 강건하고 형통한 복을 누릴 뿐 아니라, 천국에서도 참된 하나님의 자녀로서 많은 영광과 권세를 누리게 됩니다.
1.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믿음의 4단계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믿음의 4단계는 말씀대로 행할 수 있는 믿음의 3단계를 지나 마음의 죄성까지도 벗어 버림으로 온전히 진리 안에 거합니다. 즉 영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참 자녀라 할 수 있지요. 그러면 믿음의 4단계와 믿음의 1, 2, 3단계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살전 5:16~18).
만일 누군가 아무 죄도 없는 여러분을 모함했다면 어떤 심정이 들겠습니까? 이때 믿음의 1단계나 2단계 초입은 당사자를 찾아가 시시비비를 따집니다. 변론하며 언성이 높아져 다투지요. 하지만 믿음의 2단계 중반만 되어도 악을 버리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에 크게 혈기 내거나 악을 발하는 것은 웬만큼은 절제합니다.
믿음의 3단계, 믿음의 반석에 서기 전이라면 감정이 요동하기도 합니다. 진리를 알기 때문에 '감사하자, 기뻐하자.' 하며 참지만 마음 중심에서 감사가 나오지는 않지요. 그리고 믿음의 반석에 서면 불평하기보다는 더 기뻐하고 감사하려는 생각이 먼저 떠오릅니다. 혹여 순간적으로 "힘들다"는 생각이 스쳐도 이내 바꾸지요.
나아가 믿음의 4단계에 이르면 그런 일에는 전혀 요동함이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 범죄하지 않고 거리낌이 없기 때문에 그런 일로 감사와 기쁨이 사라지지는 않지요. 원수라도 축복하고 상대가 범죄하지 않도록 긍휼히 여기며 기도해 줍니다.
이처럼 똑같은 상황이라 해도 믿음의 분량에 따라 반응이 다르고 하나님 앞에 상달되는 마음의 향이 차이가 나지요. 믿음의 4단계에서는 팔복과 사랑장의 사랑과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가 많이 맺힐 뿐 아니라, 건강과 물질, 가족복음화의 축복은 물론 범사가 형통합니다.
2. 믿음의 4단계 특징
첫째, 하나님을 조건 없이 사랑합니다
믿음의 4단계는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해 애쓰는 것이 아니라 마음 중심에서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합니다. "하나님 이것을 해 주시면 제가 그걸 하겠습니다."라고 조건을 달거나, 어떤 대가를 바라지 않고 무조건 사랑합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응답과 축복받기 위해서나 재앙을 당할까 두려워서 지키는 것도 아니지요. 다만 우리를 먼저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가슴에 사무치기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계명을 지키는 것을 너무나 당연하게 여깁니다.
성경에 다니엘의 세 친구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우상에 절하지 않으면 풀무 불에 던지겠다고 왕이 위협하는데도 "만일 그럴 것이면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단 3:17~18)라고 단호히 말하지요. 불 가운데서도 건지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굳게 신뢰했고,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상관없이 곧 사나 죽으나 하나님의 뜻을 행할 따름이었습니다. 이처럼 믿음의 4단계는 하나님을 조건 없이 사랑합니다.
둘째로,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합니다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하면 세상 부귀영화도 아깝지 않고 가족이나 자신의 생명보다도 하나님을 더 사랑합니다. 사도 바울은 무엇이든지 자신에게 유익하던 것을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기며 주를 위해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겼습니다(빌 3:7~8).
예수님께서는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막 10:29~30)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행하면 처음에는 핍박이 올 수도 있고 믿음이 적을 때는 그로 인해 힘들어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믿음이 변치 않고 거룩하게 구별된 성도의 삶을 살아갈 때, 세상 사람에게도 인정받습니다. 더구나 영으로 들어가서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하는 믿음이 되면 사단이 역사하지 못하므로 핍박이 물러가고, 주변으로부터도 진실한 그리스도인이라고 인정을 받습니다.
셋째로,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해집니다
요한삼서 1장 2절에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했습니다.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다는 것은 건강을 포함하여 가정, 일터, 사업터와 범사에 잘되고 형통한 것을 의미합니다. 영혼이 잘된 사람은 하나님께서 항상 모든 일을 앞서 해결해 주시니 만사에 형통합니다.
그러면 영혼이 잘된다는 뜻은 무엇일까요? 이는 죽었던 영이 살아나서 영과 혼과 육의 질서가 바로 잡히는 것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영이 주인이 되어 혼과 육이 순종하니 오직 진리대로만 살아가지요. 우리가 주님을 영접하여 성령을 받으면 죽었던 영이 살아납니다. 이때 살아난 영이 성장하여 혼과 육을 지배하고 다스리는 주인 역할을 하지요. 영혼이 잘된 사람은 사단이 아무리 비진리의 생각을 주입시키려고 해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악이 없기 때문이지요. 주파수가 맞지 않으면 방송을 들을 수 없는 것처럼 사단이 그의 마음을 주관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3. 믿음의 4단계가 들어가는 3천층
믿음의 3단계가 들어가는 2천층과 믿음의 4단계가 가는 3천층의 삶은 천양지차입니다. 그 영광과 행복이 이처럼 차이가 나는 것은 성결됐느냐, 안 됐느냐에 있지요. 먼저 천사가 수종 드는 것만 보아도 다릅니다. 낙원이나 1, 2천층에는 천사들이 천국을 관리하고 때를 좇아 하나님의 자녀들을 돕지만 개인적으로 수종은 들지 않습니다. 반면 3천층부터는 각 사람에게 수종 드는 천사가 있으며, 얼마나 더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기쁘시게 했는지에 따라 따르는 천사의 수도 달라집니다.
또한 3천층에서는 천사가 주인의 마음을 읽고 순종합니다. 주인이 과일을 먹고 싶어 하면 그 마음을 읽고 과일을 따다 주지요. 하지만 2천층에서는 천사에게 과일을 가져오라고 명해야 움직입니다. 또한 3천층에서는 구름 자가용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2천층 이하의 사람과 3천층 이상에 들어간 사람은 겉모습만 보아도 큰 차이가 납니다. 각 사람의 영광의 빛이 다르고 옷과 옷의 문양, 장식, 머리 모양 등이 달라서 그가 얼마나 성결되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지 금방 구별이 됩니다.
집을 보면 2천층은 모두 단층인 반면 3천층부터는 복층 건물로 지어집니다. 수영장이나, 산책길, 호수 등 부속시설을 2천층에서는 한 가지만 소유할 수 있는데, 3천층에서는 원하는 모든 것을 소유하지요. 그리고 2천층의 집에는 문패가 있는 반면 3천층에는 없습니다. 그 집 자체에서 주인의 향이 흘러나와 누가 주인인지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결을 이루고 생명 다해 충성한 3천층의 영혼들에게 생명의 면류관을 주십니다(약 1:12 ; 계 2:10). 믿음의 4단계는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할 뿐 아니라, 조건 없이 사랑한다 했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지 자신의 믿음의 현주소를 잘 점검하여 더 높은 믿음의 단계로 끌어올리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 ) 안을 채워 보세요.
믿음의 4단계는 하나님을 ( ) ( ) 믿음이다.
2. ( ) 안에 알맞은 천국 처소를 써보세요.
영광의 면류관 ( ) 생명의 면류관 ( )
복층 주택 ( ) 단층 주택 ( )
공동 구름자가용 ( ) 개인 구름자가용 ( )
썩지 아니할 면류관 ( ) 문패가 있다 ( )
3. 어떤 사람이 내가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고 우길 때 여러분의 심정은 어떠할지 체크해 보세요.
① 시시비비를 따지며 끝장을 본다. ② 표현은 않지만 마음이 불편하다.
③ 기쁨과 감사로 이기며 그를 위해 기도해 준다. ④ 그냥 무시해 버린다.
●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죽도록 충성'이란?
단순히 육의 목숨을 다하기까지 열심히 일하고 충성한다는 뜻이 아니라, 성경 66권에 담긴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 다해 이루어 드린다는 뜻이다. 즉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며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켜 나가는 충성을 말한다.
2011-06-10
제23과말씀대로 행할 수 있는 믿음의 3단계
마 7:24~25
읽을말씀 : 마 7:24~25 | 외울말씀 : 마 7:24 ㅣ 참고 말씀:요일 2:14
교육목표 : 믿음의 3단계 초입에서 60% 이상 반석에 온전히 서기까지 믿음의 행함과 이들이 들어가는 천국 처소에 대해 알아본다.
하나님의 말씀을 아무리 들어서 안다고 해도 지켜 행하지 않으면 믿음이란 성장할 수가 없습니다. 어찌하든 지켜 행하려고 애쓰다 보면 하나님께서 위로부터 은혜와 능력을 주심으로 믿음이 점점 자라나지요. 믿음의 2단계에서는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려고 노력하지만 때로는 지키기도 하고 그렇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찌하든 기도하며 육체의 일을 온전히 버리면 마침내 말씀대로 능히 행할 수 있는 믿음의 3단계에 이르게 됩니다.
1. 말씀대로 행할 수 있는 믿음의 3단계
믿음의 2단계에서는 행함으로 짓는 죄 곧 육체의 일을 범할 때도 있지만, 3단계에 이르면 더 이상 육체의 일은 나오지 않습니다. 3단계부터는 오히려 변화되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지요.
가령, 애매하게 욕을 먹고 책망을 들어도 묵묵히 참으며 어려운 일을 당해도 기뻐하려고 애씁니다. 내 생각과 이론에 맞지 않아도 상대 입장에서 이해하고 섬기려 노력하지요. 그러니 믿음의 3단계에 있는 사람은 세상 사람에게 "저 사람은 하나님을 믿으니 뭔가 다르다."는 말을 듣습니다.
믿음의 3단계에 들어서면 하나님 말씀을 의무감 속에 억지로 지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마음에서부터 우러나오는 행함이 나옵니다. 예를 들어, 온전한 주일 성수와 십일조를 드리면 축복받고 지킴 받는다는 것을 깨달았기에 온전히 지킵니다. 그러니 신앙생활이 마치 일상처럼 익숙해져 안정적이지요. 하지만 믿음의 2단계는 마음에서부터 깨달은 상태가 아니기에 지켰다, 못 지켰다 합니다. 이렇게 마음에서 깨달은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은 확연히 차이가 나지요.
그런데 겉으로 보기에 말씀대로 행한다 해서 무조건 믿음의 3단계라 할 수는 없습니다. 만일 가족의 눈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주일 성수를 하고 십일조를 한다거나, 예배 시간 내내 졸고 "얼른 집에 가서 축구 경기를 봐야겠다." 등 잡념 속에 예배를 드린다면 믿음의 3단계라 할 수 없습니다. 또 심고 행한 것에 본인이 생각한 만큼 빨리 축복이 오지 않으면 후회하거나 불평불만을 쏟아내는 것도 마찬가지이지요. 믿음의 분량이란 어느 한두 가지의 외적인 행함이 아니라 마음에 얼마나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믿는지를 통해 분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믿음의 3단계에서는 육신의 일을 버리기 위한 선한 싸움이 시작됩니다. 이미 육체의 일을 버렸기 때문에 이 단계에서는 마음속의 죄성 즉 육신의 일을 버려 나가게 되지요. 죄성이 있으면 하나님의 뜻대로 온전히 순종할 수가 없기 때문에 뿌리를 완전히 뽑을 때까지 계속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기 마련입니다.
2. 믿음의 3단계 초입과 믿음의 반석
같은 믿음의 단계에 속해도 저마다 믿음의 분량이 다릅니다. 믿음의 2단계를 1퍼센트에서 100퍼센트로 나눌 때 100퍼센트에 가까울수록 믿음의 3단계에 가깝고, 믿음의 3단계에서 100퍼센트가 되면 믿음의 4단계로 들어가지요.
믿음의 2단계를 지나 믿음의 3단계에 들어서서 말씀대로 행한다 해도 처음에는 마음에 갈등을 겪습니다. 즉 육신의 생각과 영의 생각이 싸우지요.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순종은 하지만 마음에 남아 있는 죄성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믿음의 2단계처럼 육체의 일을 행하거나 "진리대로 행할까, 말까." 갈등하지는 않습니다. 진리대로 행하기는 하되 그러면서도 선을 좇으려는 영의 생각과 악을 좇으려는 육신의 생각이 싸우지요.
믿음의 2단계는 고난을 당할 때 기뻐하고 감사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결국 이기지 못해 불평을 쏟아버립니다. 그러나 믿음의 3단계는 고난 중에도 능히 감사하고 기뻐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 단계에서 100% 온전한 기쁨과 감사가 나오는 것은 아니지요. 3단계 초입이라면 어려움을 만나는 순간 "너무 힘들다." 하는 육신의 생각이 동원되어 낙심되고 충만함이 사라지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곧 성령의 음성을 들음으로 '아니야, 기뻐하고 감사해야지. 하나님은 살아 계신데 내가 왜 낙심하는가.' 하고 자신의 마음을 진리로 다지지요.
그러다가 믿음의 3단계 60퍼센트 이상에 이르면 마음에서 죄성이 많이 버려진 상태이므로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는 데 별 어려움이 없습니다. 육신의 생각이 많이 작용하지 않기 때문인데 그만큼 죄성을 버리고 영에 가까이 왔다는 증거이지요. 이때는 어려움을 갑자기 만난다 해도 낙심하거나 불평하려는 생각보다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기뻐하고 감사하려는 생각이 먼저 떠오릅니다. 혹 순간적으로 '힘들다'는 생각이 스쳐도 이내 감사와 기쁨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7장 24~25절에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했습니다. 반석은 곧 그리스도(고전 10:4)로 시험 환난에 믿음이 요동하지 않고 말씀대로 온전히 행하면,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 위에 든든히 섰다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믿음의 3단계 60% 이상이 되면 '믿음의 반석' 위에 들어서기 시작했다 합니다. 믿음의 반석에 서면 순간 불편한 생각이 든다 해도 즉시 영의 생각, 진리의 생각으로 바꿀 수 있고, 평안한 마음으로 상대를 섬깁니다. 그러니 신앙생활이 힘들지 않고 하루하루가 기쁘고 행복하지요.
나아가 70~80%가 되면 반석에 온전히 선 것이고, 이때는 말씀대로 행하는 것이 마치 몸에 배인 습관처럼 저절로 나옵니다. 이렇게 믿음의 3단계에 들어서서 육신의 일을 하나하나 버려 나가 4단계에 가까워질수록 하나님과 더 밝히 교통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더 진하게 느낍니다.
이때는 아무리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어도 그를 사랑하지는 못할망정 미워하지는 않습니다. 급히 돈이 필요할 때 길에서 지갑을 줍는다 해도 "내가 쓸까, 주인을 찾아 줄까." 갈등하지 않고 바로 주인을 찾아 주지요.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어떤 상황에서도 순간의 육신의 생각조차 동원되지 않고 즉시 선을 좇으며 온전히 기뻐하고 감사하게 되면 마침내 영의 믿음, 곧 믿음의 4단계가 됩니다.
요한일서 2장 14절에 "청년들아 …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시고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청년들은 믿음의 3단계로, 하나님 말씀이 그 안에 거하시니 항상 말씀대로 행할 수 있고, 그 말씀의 검으로 흉악한 자, 곧 원수 마귀 사단을 이길 수 있는 믿음입니다.
3. 믿음의 3단계가 들어가는 2천층
믿음의 3단계에 있는 사람이 들어가는 천국의 처소는 2천층입니다. 다세대 주택 형태의 집이 주어지는 1천층과는 달리 2천층에는 독립된 주택이 주어집니다. 2천층의 집은 단층이지만 이 땅의 어떤 호화로운 저택이나 별장과도 비할 수 없을 만큼 웅장하고 아름다우며 향기로운 꽃과 나무들로 잘 단장되어 있습니다.
2천층에서는 자신이 가장 원하는 부속시설 한 가지만 자신의 소유로 받습니다. 아름다운 호수가 갖고 싶으면 호수를, 수영장을 갖고 싶으면 수영장을 가질 수 있지요. 자신에게 없는 부속시설은 다른 사람의 집에 가서 사용해도 서로 행복해합니다.
또한 각 사람의 집에는 문패가 있고 거기에는 천국 글씨로 주인의 이름과 이 땅에서 섬기던 교회의 이름이 함께 새겨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받는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했다면 그만큼 영광과 자랑이 더하지요. 게다가 2천층에 들어오면 영광의 면류관이 주어집니다(벧전 5:4). 이들은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여 사명을 감당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기 때문입니다.
가령, 전에는 작은 일에도 혈기를 냈는데 "교회 다니더니 착하게 변했다."고 가족이나 주변으로부터 칭찬이 자자하지요. 이처럼 언어, 행실이 진리의 말씀대로 바뀌면 사람들에게 그 자체가 빛으로 비춰져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마 5:16).
2천층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자신이 행한 것과 비할 수 없는 상급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가 넘쳐납니다. 하지만 '마음의 죄성까지 버려서 온전히 성결되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이 들지요.
우리 안에 죄성이 있으면 결코 3천층이나 새 예루살렘에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따라서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림으로 성결되고, 온 집에 충성함으로 아버지 하나님께 "참으로 너는 내 아들이다. 딸이다."라고 인정받을 수 있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 ) 안을 채워 보세요.
믿음의 3단계 ( )에서는 어려움을 만나면 육신의 생각이 동원되어 낙심되려고도 한다. 그러나 3단계 ( )% 이상이 되면 어려움을 갑자기 만나도 낙심하기보다 하나님을 의지하여 기뻐하려는 생각이 먼저 떠오른다. 이때는 믿음의 ( )에 들어서기 시작했다 할 수 있다. 그리고 ( ~ )%가 되면 반석에 온전히 서서 말씀대로 행하는 것이 몸에 밴 습관처럼 저절로 나온다.
2. 다음 중 믿음의 3단계에 해당하는 것을 고르시오.
① 2천층 ② 영광의 면류관 ③ 문패
④ 단층의 개인 주택 ⑤ 청년들의 믿음 ⑥ 1천층
3. "나는 당당히 믿음의 반석에 섰습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습니까?
●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육신의 일'이란?
미움, 시기, 질투, 교만, 판단, 간음, 등 아직 행하지는 않았으나 언젠가는 행함으로 유발될 수 있는 비진리의 속성들을 말한다. 즉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마음속에 내재되어 있는 죄성들을 하나하나 분리해 놓은 것이다.
교육목표 : 믿음의 3단계 초입에서 60% 이상 반석에 온전히 서기까지 믿음의 행함과 이들이 들어가는 천국 처소에 대해 알아본다.
하나님의 말씀을 아무리 들어서 안다고 해도 지켜 행하지 않으면 믿음이란 성장할 수가 없습니다. 어찌하든 지켜 행하려고 애쓰다 보면 하나님께서 위로부터 은혜와 능력을 주심으로 믿음이 점점 자라나지요. 믿음의 2단계에서는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려고 노력하지만 때로는 지키기도 하고 그렇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찌하든 기도하며 육체의 일을 온전히 버리면 마침내 말씀대로 능히 행할 수 있는 믿음의 3단계에 이르게 됩니다.
1. 말씀대로 행할 수 있는 믿음의 3단계
믿음의 2단계에서는 행함으로 짓는 죄 곧 육체의 일을 범할 때도 있지만, 3단계에 이르면 더 이상 육체의 일은 나오지 않습니다. 3단계부터는 오히려 변화되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지요.
가령, 애매하게 욕을 먹고 책망을 들어도 묵묵히 참으며 어려운 일을 당해도 기뻐하려고 애씁니다. 내 생각과 이론에 맞지 않아도 상대 입장에서 이해하고 섬기려 노력하지요. 그러니 믿음의 3단계에 있는 사람은 세상 사람에게 "저 사람은 하나님을 믿으니 뭔가 다르다."는 말을 듣습니다.
믿음의 3단계에 들어서면 하나님 말씀을 의무감 속에 억지로 지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마음에서부터 우러나오는 행함이 나옵니다. 예를 들어, 온전한 주일 성수와 십일조를 드리면 축복받고 지킴 받는다는 것을 깨달았기에 온전히 지킵니다. 그러니 신앙생활이 마치 일상처럼 익숙해져 안정적이지요. 하지만 믿음의 2단계는 마음에서부터 깨달은 상태가 아니기에 지켰다, 못 지켰다 합니다. 이렇게 마음에서 깨달은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은 확연히 차이가 나지요.
그런데 겉으로 보기에 말씀대로 행한다 해서 무조건 믿음의 3단계라 할 수는 없습니다. 만일 가족의 눈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주일 성수를 하고 십일조를 한다거나, 예배 시간 내내 졸고 "얼른 집에 가서 축구 경기를 봐야겠다." 등 잡념 속에 예배를 드린다면 믿음의 3단계라 할 수 없습니다. 또 심고 행한 것에 본인이 생각한 만큼 빨리 축복이 오지 않으면 후회하거나 불평불만을 쏟아내는 것도 마찬가지이지요. 믿음의 분량이란 어느 한두 가지의 외적인 행함이 아니라 마음에 얼마나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믿는지를 통해 분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믿음의 3단계에서는 육신의 일을 버리기 위한 선한 싸움이 시작됩니다. 이미 육체의 일을 버렸기 때문에 이 단계에서는 마음속의 죄성 즉 육신의 일을 버려 나가게 되지요. 죄성이 있으면 하나님의 뜻대로 온전히 순종할 수가 없기 때문에 뿌리를 완전히 뽑을 때까지 계속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기 마련입니다.
2. 믿음의 3단계 초입과 믿음의 반석
같은 믿음의 단계에 속해도 저마다 믿음의 분량이 다릅니다. 믿음의 2단계를 1퍼센트에서 100퍼센트로 나눌 때 100퍼센트에 가까울수록 믿음의 3단계에 가깝고, 믿음의 3단계에서 100퍼센트가 되면 믿음의 4단계로 들어가지요.
믿음의 2단계를 지나 믿음의 3단계에 들어서서 말씀대로 행한다 해도 처음에는 마음에 갈등을 겪습니다. 즉 육신의 생각과 영의 생각이 싸우지요.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순종은 하지만 마음에 남아 있는 죄성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믿음의 2단계처럼 육체의 일을 행하거나 "진리대로 행할까, 말까." 갈등하지는 않습니다. 진리대로 행하기는 하되 그러면서도 선을 좇으려는 영의 생각과 악을 좇으려는 육신의 생각이 싸우지요.
믿음의 2단계는 고난을 당할 때 기뻐하고 감사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결국 이기지 못해 불평을 쏟아버립니다. 그러나 믿음의 3단계는 고난 중에도 능히 감사하고 기뻐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 단계에서 100% 온전한 기쁨과 감사가 나오는 것은 아니지요. 3단계 초입이라면 어려움을 만나는 순간 "너무 힘들다." 하는 육신의 생각이 동원되어 낙심되고 충만함이 사라지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곧 성령의 음성을 들음으로 '아니야, 기뻐하고 감사해야지. 하나님은 살아 계신데 내가 왜 낙심하는가.' 하고 자신의 마음을 진리로 다지지요.
그러다가 믿음의 3단계 60퍼센트 이상에 이르면 마음에서 죄성이 많이 버려진 상태이므로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는 데 별 어려움이 없습니다. 육신의 생각이 많이 작용하지 않기 때문인데 그만큼 죄성을 버리고 영에 가까이 왔다는 증거이지요. 이때는 어려움을 갑자기 만난다 해도 낙심하거나 불평하려는 생각보다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기뻐하고 감사하려는 생각이 먼저 떠오릅니다. 혹 순간적으로 '힘들다'는 생각이 스쳐도 이내 감사와 기쁨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7장 24~25절에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했습니다. 반석은 곧 그리스도(고전 10:4)로 시험 환난에 믿음이 요동하지 않고 말씀대로 온전히 행하면,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 위에 든든히 섰다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믿음의 3단계 60% 이상이 되면 '믿음의 반석' 위에 들어서기 시작했다 합니다. 믿음의 반석에 서면 순간 불편한 생각이 든다 해도 즉시 영의 생각, 진리의 생각으로 바꿀 수 있고, 평안한 마음으로 상대를 섬깁니다. 그러니 신앙생활이 힘들지 않고 하루하루가 기쁘고 행복하지요.
나아가 70~80%가 되면 반석에 온전히 선 것이고, 이때는 말씀대로 행하는 것이 마치 몸에 배인 습관처럼 저절로 나옵니다. 이렇게 믿음의 3단계에 들어서서 육신의 일을 하나하나 버려 나가 4단계에 가까워질수록 하나님과 더 밝히 교통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더 진하게 느낍니다.
이때는 아무리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어도 그를 사랑하지는 못할망정 미워하지는 않습니다. 급히 돈이 필요할 때 길에서 지갑을 줍는다 해도 "내가 쓸까, 주인을 찾아 줄까." 갈등하지 않고 바로 주인을 찾아 주지요.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어떤 상황에서도 순간의 육신의 생각조차 동원되지 않고 즉시 선을 좇으며 온전히 기뻐하고 감사하게 되면 마침내 영의 믿음, 곧 믿음의 4단계가 됩니다.
요한일서 2장 14절에 "청년들아 …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시고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청년들은 믿음의 3단계로, 하나님 말씀이 그 안에 거하시니 항상 말씀대로 행할 수 있고, 그 말씀의 검으로 흉악한 자, 곧 원수 마귀 사단을 이길 수 있는 믿음입니다.
3. 믿음의 3단계가 들어가는 2천층
믿음의 3단계에 있는 사람이 들어가는 천국의 처소는 2천층입니다. 다세대 주택 형태의 집이 주어지는 1천층과는 달리 2천층에는 독립된 주택이 주어집니다. 2천층의 집은 단층이지만 이 땅의 어떤 호화로운 저택이나 별장과도 비할 수 없을 만큼 웅장하고 아름다우며 향기로운 꽃과 나무들로 잘 단장되어 있습니다.
2천층에서는 자신이 가장 원하는 부속시설 한 가지만 자신의 소유로 받습니다. 아름다운 호수가 갖고 싶으면 호수를, 수영장을 갖고 싶으면 수영장을 가질 수 있지요. 자신에게 없는 부속시설은 다른 사람의 집에 가서 사용해도 서로 행복해합니다.
또한 각 사람의 집에는 문패가 있고 거기에는 천국 글씨로 주인의 이름과 이 땅에서 섬기던 교회의 이름이 함께 새겨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받는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했다면 그만큼 영광과 자랑이 더하지요. 게다가 2천층에 들어오면 영광의 면류관이 주어집니다(벧전 5:4). 이들은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여 사명을 감당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기 때문입니다.
가령, 전에는 작은 일에도 혈기를 냈는데 "교회 다니더니 착하게 변했다."고 가족이나 주변으로부터 칭찬이 자자하지요. 이처럼 언어, 행실이 진리의 말씀대로 바뀌면 사람들에게 그 자체가 빛으로 비춰져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마 5:16).
2천층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자신이 행한 것과 비할 수 없는 상급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가 넘쳐납니다. 하지만 '마음의 죄성까지 버려서 온전히 성결되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이 들지요.
우리 안에 죄성이 있으면 결코 3천층이나 새 예루살렘에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따라서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림으로 성결되고, 온 집에 충성함으로 아버지 하나님께 "참으로 너는 내 아들이다. 딸이다."라고 인정받을 수 있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 ) 안을 채워 보세요.
믿음의 3단계 ( )에서는 어려움을 만나면 육신의 생각이 동원되어 낙심되려고도 한다. 그러나 3단계 ( )% 이상이 되면 어려움을 갑자기 만나도 낙심하기보다 하나님을 의지하여 기뻐하려는 생각이 먼저 떠오른다. 이때는 믿음의 ( )에 들어서기 시작했다 할 수 있다. 그리고 ( ~ )%가 되면 반석에 온전히 서서 말씀대로 행하는 것이 몸에 밴 습관처럼 저절로 나온다.
2. 다음 중 믿음의 3단계에 해당하는 것을 고르시오.
① 2천층 ② 영광의 면류관 ③ 문패
④ 단층의 개인 주택 ⑤ 청년들의 믿음 ⑥ 1천층
3. "나는 당당히 믿음의 반석에 섰습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습니까?
●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육신의 일'이란?
미움, 시기, 질투, 교만, 판단, 간음, 등 아직 행하지는 않았으나 언젠가는 행함으로 유발될 수 있는 비진리의 속성들을 말한다. 즉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마음속에 내재되어 있는 죄성들을 하나하나 분리해 놓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