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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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6
제44과사람의 본분을 찾자
전 12:13~14
읽을말씀 : 전 12:13~14 | 외울말씀 : 전 12:13 l 참고 말씀:벧전 1:16
교육목표 : 사람의 본분이 무엇인지 깨달아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켜 거룩하신 하나님의 참 자녀가 되게 한다.
우리가 삶의 목표와 방향을 어디에 두는가는 매우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이 단지 이 땅에서의 성공과 부귀영화에 목표를 두기 때문에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라면 기본적인 윤리와 도덕마저 무시합니다. 사람의 본분이 무엇인지 모른 채 육신의 정욕을 좇아 무절제하게 살아가는 등 죄악이 관영한 세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과연 사람의 본분이란 무엇이며 하나님의 자녀라면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1. 사람의 본분이란 무엇인가
창세기 1장을 보면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지으시고 만물의 영장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축복해 주셨습니다. 영이신 하나님과 교통하면서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을 정복하고 만물을 다스리도록 역사하셨지요.
그런데 오늘날 사람들이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그 명령을 지키지도 않으며 사람의 본분을 망각한 채 짐승과 다를 바 없는 삶을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원래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첫 사람 아담과 하와는 사랑스럽고 아름다웠으며 거짓이 없이 진실하고 깨끗하고 온전하였습니다. 또한 하나님과 동행하는 복된 삶을 살면서 만물을 지배하고 다스렸지요. 하지만 오랜 세월이 흐른 후 생령 아담은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금하신 선악과를 먹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 죄의 삯으로 사람의 주인인 영이 죽으니 영이신 하나님과의 교통이 끊어지게 되었습니다(롬 6:23). 그리하여 혼이 사람의 주인이 되어 정욕을 좇아 짐승과 다를 바 없이 살아가게 된 것입니다. 오늘날은 인륜 도덕이 땅에 떨어져 부모와 자녀 간에도 사랑을 찾아보기가 어렵게 되었지요.
이처럼 범죄한 아담과 그의 후손은 모두 죄인이 되었기에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사람의 모든 죄를 대속하게 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죄 사함을 받고 죽은 영이 살아나 사람의 본분을 되찾으며 영생을 얻을 수 있도록 인간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의 본분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지킬 수 있을까요?
전도서 12장 13절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피조물인 사람으로서 마땅히 행해야 할 도리가 있는데 바로 자기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는 것이지요.
이어지는 14절에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 했고, 전도서 1장 2~3절에는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헛되고 헛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모든 것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는 분임을 알아 사람의 정욕을 좇아 이 세상의 헛된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영원한 천국을 소망하며 몸과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고 그 명령을 지켜 행해야 할 것입니다.
2. 사람의 본분을 지키는 방법
1) 하나님을 밝히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밝히 안다는 것은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아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왜 사람을 창조하시고 이 땅에 경작하시는가, 어떻게 영생의 길로 인도하시는가 등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 바로 알고 깨달아야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켜 행할 수 있습니다.
태초에 드넓은 우주 공간에 홀로 계시던 근본 하나님께서는 영원히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대상을 원하셨습니다. 하늘나라에는 로봇과 같이 순종을 잘하는 천사들이 많이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자유 의지 가운데 순종하는 참 자녀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창조하시고 오랜 세월에 걸쳐 무수한 사람을 경작하고 계십니다.
부모가 자녀를 낳아 기르려면 많은 수고가 따르지만 사랑을 주고받으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고, 훌륭하게 장성하면 큰 기쁨이 되기 때문에 고생을 잊고 수고합니다. 하나님께서도 사람의 악함을 아시지만 즐거이 경작하시는 것은 하나님 마음을 알아 자유 의지 가운데 하나님을 사랑하고 기쁘시게 하는 참 자녀로 나올 것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참 자녀를 얻기 위해 사람에게 자유 의지를 주시고 에덴동산에 선악과를 두셨습니다. 그리고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인류를 위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나무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죄가 없으시므로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셨습니다. 그리하여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누구든지 죄 사함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얻게 된 것입니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부모의 기를 받아 여러 가지 죄성을 타고납니다. 성장 과정 중에도 진리와 맞지 않는 것들을 보고 들으며 배우는 만큼 악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성령을 선물로 받으면 말씀과 기도로 거룩한 하나님의 참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천국과 지옥을 알고, 창조주 하나님과 원수 마귀도 알며, 죄의 삯이 사망이라는 것과 불의가 얼마나 추하다는 것을 깨달아 불같이 기도하여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켜 행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의 본분을 찾아, 다시는 짐승과 다름없는 자리로 떨어지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2) 자기 자신을 개간해 나가야 합니다
농부가 많은 열매를 거두려면 묵은 땅을 기경하며 씨를 뿌린 후에는 거름을 주고 잡초를 뽑아 주는 등 많은 수고를 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사람의 마음 밭도 개간하는 작업이 있어야 하나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할 수 있는 옥토가 되어 사람의 본분을 지킬 수 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만나고 인간 경작의 섭리를 알았다면, 비진리의 마음을 진리의 마음으로 바꾸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하나님 말씀을 듣고 보며, 읽는 대로 깨달아지고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잠언 8장 13절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했으니 진정 하나님을 경외한다면 악을 미워하고 죄를 벗어 버리며 자신의 마음 밭을 열심히 개간하여 옥토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1장 16절에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했고, 데살로니가전서 5장 22절에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 마음 밭을 개간하고 오직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 성령의 열매와 영적인 사랑, 팔복 등의 열매를 맺어야 할 것입니다.
3) 자신의 삶에 충실해야 합니다
사람의 본분을 지키려면 맡은 일을 잘 감당할 뿐만 아니라, 자기 삶에 충실해야 합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부모는 부모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자녀는 자녀로서의 도리를 다해야 합니다. 학생은 본분인 공부를 잘해야 하고, 군인은 국방의 의무를 이행해야지요. 하나님의 일을 하는 데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에서 기관장, 성가대, 교사, 구역장, 조장, 지역장 등 맡은 사명을 잘 감당해야 자기의 본분을 다했다 할 수 있습니다. 주님의 마음으로 영혼을 사랑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충성 봉사해야 합니다. 교회에 모이기를 힘쓰며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고 마음 다해 찬송하는 것,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쉬지 않고 기도하는 생활은 신앙인의 기본입니다.
혹여 영적인 사명을 감당한다는 이유로 육적인 사명을 소홀히 하거나 육적인 사명 때문에 주 안에서 감당해야 할 영적인 사명을 소홀히 여기지는 않습니까? 각 분야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일을 지혜롭게 감당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본분이 무엇인지 알아 하나님을 밝히 알고 자신의 마음 밭을 개간하며 자신의 삶에 충실하여 풍성한 열매로 항상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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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및 적용하기
( ) 안을 채워 보세요.
1. 오랜 세월이 흐른 후 아담은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금하신 ( )를 먹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 죄의 삯으로 사람의 주인인 ( )이 죽으니 영이신 하나님과의 교통이 끊어지게 되었습니다(롬 6:23). 그리하여 ( )이 사람의 주인이 되어 정욕을 좇아 짐승과 다를 바 없이 살아가게 된 것입니다.
2. 사람의 본분이란 무엇일까요? 전도서 12장 13절을 써 보세요.
3. 사람의 본분을 지키는 방법 세 가지를 써 보세요.
* 금주 과제
엿새 동안의 만나(하) 책자 5부 19과 ‘죽어지는 밀알이 되자’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에덴동산’이란?
첫 사람 아담과 하와가 생령으로서 하나님께서 금하신 선악과를 먹고 쫓겨나기 전까지 오랜 세월 동안 자손을 낳으며 살았던 곳이다.
생령 아담은 에덴동산과 지구를 다스리고 지배하며 아름답고 풍성한 열매들이 있는 곳에서 부족함 없이 살았다. 하지만 에덴동산 중앙에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있는데 하와가 뱀의 유혹을 받아 하나님께서 금하신 선악과를 따 먹고 남편 아담에게도 주어 결국 두 사람 모두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고 말았다.
교육목표 : 사람의 본분이 무엇인지 깨달아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켜 거룩하신 하나님의 참 자녀가 되게 한다.
우리가 삶의 목표와 방향을 어디에 두는가는 매우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이 단지 이 땅에서의 성공과 부귀영화에 목표를 두기 때문에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라면 기본적인 윤리와 도덕마저 무시합니다. 사람의 본분이 무엇인지 모른 채 육신의 정욕을 좇아 무절제하게 살아가는 등 죄악이 관영한 세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과연 사람의 본분이란 무엇이며 하나님의 자녀라면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1. 사람의 본분이란 무엇인가
창세기 1장을 보면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지으시고 만물의 영장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축복해 주셨습니다. 영이신 하나님과 교통하면서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을 정복하고 만물을 다스리도록 역사하셨지요.
그런데 오늘날 사람들이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그 명령을 지키지도 않으며 사람의 본분을 망각한 채 짐승과 다를 바 없는 삶을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원래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첫 사람 아담과 하와는 사랑스럽고 아름다웠으며 거짓이 없이 진실하고 깨끗하고 온전하였습니다. 또한 하나님과 동행하는 복된 삶을 살면서 만물을 지배하고 다스렸지요. 하지만 오랜 세월이 흐른 후 생령 아담은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금하신 선악과를 먹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 죄의 삯으로 사람의 주인인 영이 죽으니 영이신 하나님과의 교통이 끊어지게 되었습니다(롬 6:23). 그리하여 혼이 사람의 주인이 되어 정욕을 좇아 짐승과 다를 바 없이 살아가게 된 것입니다. 오늘날은 인륜 도덕이 땅에 떨어져 부모와 자녀 간에도 사랑을 찾아보기가 어렵게 되었지요.
이처럼 범죄한 아담과 그의 후손은 모두 죄인이 되었기에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사람의 모든 죄를 대속하게 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죄 사함을 받고 죽은 영이 살아나 사람의 본분을 되찾으며 영생을 얻을 수 있도록 인간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의 본분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지킬 수 있을까요?
전도서 12장 13절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피조물인 사람으로서 마땅히 행해야 할 도리가 있는데 바로 자기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는 것이지요.
이어지는 14절에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 했고, 전도서 1장 2~3절에는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헛되고 헛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모든 것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는 분임을 알아 사람의 정욕을 좇아 이 세상의 헛된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영원한 천국을 소망하며 몸과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고 그 명령을 지켜 행해야 할 것입니다.
2. 사람의 본분을 지키는 방법
1) 하나님을 밝히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밝히 안다는 것은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아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왜 사람을 창조하시고 이 땅에 경작하시는가, 어떻게 영생의 길로 인도하시는가 등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 바로 알고 깨달아야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켜 행할 수 있습니다.
태초에 드넓은 우주 공간에 홀로 계시던 근본 하나님께서는 영원히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대상을 원하셨습니다. 하늘나라에는 로봇과 같이 순종을 잘하는 천사들이 많이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자유 의지 가운데 순종하는 참 자녀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창조하시고 오랜 세월에 걸쳐 무수한 사람을 경작하고 계십니다.
부모가 자녀를 낳아 기르려면 많은 수고가 따르지만 사랑을 주고받으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고, 훌륭하게 장성하면 큰 기쁨이 되기 때문에 고생을 잊고 수고합니다. 하나님께서도 사람의 악함을 아시지만 즐거이 경작하시는 것은 하나님 마음을 알아 자유 의지 가운데 하나님을 사랑하고 기쁘시게 하는 참 자녀로 나올 것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참 자녀를 얻기 위해 사람에게 자유 의지를 주시고 에덴동산에 선악과를 두셨습니다. 그리고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인류를 위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나무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죄가 없으시므로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셨습니다. 그리하여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누구든지 죄 사함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얻게 된 것입니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부모의 기를 받아 여러 가지 죄성을 타고납니다. 성장 과정 중에도 진리와 맞지 않는 것들을 보고 들으며 배우는 만큼 악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성령을 선물로 받으면 말씀과 기도로 거룩한 하나님의 참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천국과 지옥을 알고, 창조주 하나님과 원수 마귀도 알며, 죄의 삯이 사망이라는 것과 불의가 얼마나 추하다는 것을 깨달아 불같이 기도하여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켜 행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의 본분을 찾아, 다시는 짐승과 다름없는 자리로 떨어지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2) 자기 자신을 개간해 나가야 합니다
농부가 많은 열매를 거두려면 묵은 땅을 기경하며 씨를 뿌린 후에는 거름을 주고 잡초를 뽑아 주는 등 많은 수고를 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사람의 마음 밭도 개간하는 작업이 있어야 하나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할 수 있는 옥토가 되어 사람의 본분을 지킬 수 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만나고 인간 경작의 섭리를 알았다면, 비진리의 마음을 진리의 마음으로 바꾸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하나님 말씀을 듣고 보며, 읽는 대로 깨달아지고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잠언 8장 13절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했으니 진정 하나님을 경외한다면 악을 미워하고 죄를 벗어 버리며 자신의 마음 밭을 열심히 개간하여 옥토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1장 16절에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했고, 데살로니가전서 5장 22절에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 마음 밭을 개간하고 오직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 성령의 열매와 영적인 사랑, 팔복 등의 열매를 맺어야 할 것입니다.
3) 자신의 삶에 충실해야 합니다
사람의 본분을 지키려면 맡은 일을 잘 감당할 뿐만 아니라, 자기 삶에 충실해야 합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부모는 부모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자녀는 자녀로서의 도리를 다해야 합니다. 학생은 본분인 공부를 잘해야 하고, 군인은 국방의 의무를 이행해야지요. 하나님의 일을 하는 데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에서 기관장, 성가대, 교사, 구역장, 조장, 지역장 등 맡은 사명을 잘 감당해야 자기의 본분을 다했다 할 수 있습니다. 주님의 마음으로 영혼을 사랑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충성 봉사해야 합니다. 교회에 모이기를 힘쓰며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고 마음 다해 찬송하는 것,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쉬지 않고 기도하는 생활은 신앙인의 기본입니다.
혹여 영적인 사명을 감당한다는 이유로 육적인 사명을 소홀히 하거나 육적인 사명 때문에 주 안에서 감당해야 할 영적인 사명을 소홀히 여기지는 않습니까? 각 분야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일을 지혜롭게 감당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본분이 무엇인지 알아 하나님을 밝히 알고 자신의 마음 밭을 개간하며 자신의 삶에 충실하여 풍성한 열매로 항상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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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및 적용하기
( ) 안을 채워 보세요.
1. 오랜 세월이 흐른 후 아담은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금하신 ( )를 먹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 죄의 삯으로 사람의 주인인 ( )이 죽으니 영이신 하나님과의 교통이 끊어지게 되었습니다(롬 6:23). 그리하여 ( )이 사람의 주인이 되어 정욕을 좇아 짐승과 다를 바 없이 살아가게 된 것입니다.
2. 사람의 본분이란 무엇일까요? 전도서 12장 13절을 써 보세요.
3. 사람의 본분을 지키는 방법 세 가지를 써 보세요.
* 금주 과제
엿새 동안의 만나(하) 책자 5부 19과 ‘죽어지는 밀알이 되자’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에덴동산’이란?
첫 사람 아담과 하와가 생령으로서 하나님께서 금하신 선악과를 먹고 쫓겨나기 전까지 오랜 세월 동안 자손을 낳으며 살았던 곳이다.
생령 아담은 에덴동산과 지구를 다스리고 지배하며 아름답고 풍성한 열매들이 있는 곳에서 부족함 없이 살았다. 하지만 에덴동산 중앙에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있는데 하와가 뱀의 유혹을 받아 하나님께서 금하신 선악과를 따 먹고 남편 아담에게도 주어 결국 두 사람 모두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고 말았다.
2015-10-30
제43과다시 오실 주님
마 24:32~34
읽을말씀 : 마 24:32~34 | 외울말씀 : 살전 4:16 l 참고 말씀:고전 15:20
교육목표 : 성경에 기록된 주님의 공중 강림과 여러 징조들을 조명해 봄으로 더욱 깨어 근신하게 한다.
약 2천 년 전, 인류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시고자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후 삼 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아무 흠도 죄도 없으셨기에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것입니다. 그 후 주님은 승천하시면서 우리를 데리러 다시 오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사도행전 1장 11절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말씀합니다. 과연 주님께서는 언제 어떻게 다시 오실까요?
1. 예언대로 성취될 주님의 공중 강림
성경을 보면 예수님의 탄생, 십자가의 고난 등 수많은 예언이 나옵니다. 대부분의 예언이 성취되었고 장차 이루어질 주님의 공중 강림과 7년 환난, 지상 재림과 천년왕국, 백보좌 대심판 등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오실 주님을 믿는 성도들은 세상의 정욕적인 것들을 버리고 깨어 근신하며 천국의 소망 가운데 살아갑니다. 주님은 반드시 다시 오실 것이요, 성도들은 아름다운 천국에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을 누리게 될 것이니 얼마나 복된지요.
주님의 공중 강림 사건을 예언한 데살로니가전서 4장 16~17절을 보면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말씀합니다.
먼저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부활합니다. 이들을 가리켜 성경에서는 ‘잠자는 자’라고 하지요(고전 15:20). 주님이 공중에 강림하시면 잠자는 자들의 몸이 썩지 아니할 몸으로 부활하고 공중에서 영혼과 함께 결합되어 부활체가 됩니다.
이렇게 죽었던 성도들이 부활하면, 그다음에는 죽지 않고 이 땅에 살아 있는 성도들이 홀연히 변화되어 구름 속으로 올라가 공중에서 주님을 영접하게 됩니다. 즉 휴거 사건이 일어나는 것이지요.
2. 재림에 대한 성경적 예언
히브리서 10장 37절을 보면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했습니다. 요한계시록 3장 11절에는 “내가 속히 임하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나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말씀합니다.
이처럼 주님의 재림에 대한 예언이 성경 곳곳에 나오지만, 믿지 않고 의심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시험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극단적인 종말론자들로 치부하며 심지어 이단이라 하는 이들도 있지요. 그러나 아무리 부인해도 주님의 재림은 속히 성취될 일입니다.
알곡 성도는 주님의 재림을 믿기에 신부단장에 힘쓰며 신랑 되신 주님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25장에 나오는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혼인 잔치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쭉정이 성도는 주님의 재림을 믿지 못하니 미련한 다섯 처녀처럼 구원받지 못합니다.
주님의 재림을 믿는다는 사람 중에는 우리가 특별히 경계해야 할 부류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주님께서 몇 년 몇 월 며칠 몇 시에 오신다.”고 하며 미혹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과연 그럴까요? 마태복음 24장 36절에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했습니다. 따라서 그날과 그때를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멀리해야 합니다.
우리는 성경에 예언된 말씀을 통해 주님이 다시 오실 날이 가까웠음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깨어 근신하며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힘쓸 뿐 아니라 빛 가운데 행해야 합니다. 그런 성도들에게는 주의 날이 도적같이 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세상과 짝하며 어둠에 있는 사람에게는 주의 날이 밤에 도적같이 임합니다. 노아 때도 사람들은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는 날까지 먹고 마시며 세상을 취하다 홍수에 수장되고 말았습니다.
3. 무화과나무 비유
마태복음 24장 32~33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말씀하십니다.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통해 이스라엘에 대한 예언을 하신 것입니다.
여기서 ‘무화과나무 가지가 연해지고 잎사귀를 낸다’는 것은 이스라엘의 독립을 뜻하지요. 그리고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는 말씀은 이스라엘이 독립하였을 때는 곧 주님의 재림이 가까운 때임을 예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태복음 21장 18~19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오실 때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게 열매가 맺지 못하리라” 말씀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말랐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무화과나무가 열매를 맺힐 때가 아니므로 잎사귀만 무성하고 열매가 없다는 것을 아셨습니다. 더구나 예수님께서는 상한 갈대도 꺾지 않으시고 꺼져가는 심지도 끄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그런데도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당시 이스라엘의 종교 지도자인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을 알아보지도 못하고 지식적인 믿음 속에 형식적인 율법만을 강조했습니다. 이처럼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요(약 2:17), 아버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지 아니하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으므로(마 7:21) 그들이 구원에 이르지 못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결국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고 도리어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고, 그 피는 이스라엘과 이스라엘 자손에게 돌아가 하나님의 저주가 임하고 말았습니다(마 27:25). 그리하여 A.D. 70년경, 이스라엘은 로마에 의해 멸망당하여 성전이 돌 위에 돌 하나도 남지 않고 다 무너졌고 이스라엘 백성은 세계 각국으로 흩어져 살게 되었습니다(마 24:2).
이처럼 세계 각국에 흩어졌던 이스라엘 민족은 나라 없는 서러움과 멸시 천대를 받았습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나치에 의해 약 600만 명의 유대인이 학살을 당하는 등 그들에게 임한 저주와 시련은 참혹하리만큼 무서웠습니다. 그런데도 이들은 하나님을 버리지 않고 끝까지 율법을 지켰습니다.
마침내 때가 이르자 하나님께서는 약속대로 흩어진 백성들을 모아 이스라엘을 독립시켜 주셨습니다. 그날이 바로 1948년 5월 14일이지요. 완전히 멸망하여 없어진 나라가 약 1900년 만에 재건된 것입니다.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의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는 것같이, 우리는 이스라엘 역사를 통해 주님의 재림의 때가 가까운 줄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성경을 살펴보면 이스라엘이 다시 일어설 것을 곳곳에 예언해 놓았습니다. 이사야 49장 8절에 “은혜의 때에 내가 네게 응답하였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왔도다 내가 장차 너를 보호하여 너로 백성의 언약을 삼으며 나라를 일으켜 그들로 그 황무하였던 땅을 기업으로 상속게 하리라” 말씀했습니다.
에스겔 38장 8절에는 “여러 날 후 곧 말년에 네가 명령을 받고 그 땅 곧 오래 황무하였던 이스라엘 산에 이르리니 그 땅 백성은 칼을 벗어나서 열국에서부터 모여 들어오며 이방에서부터 나와서 다 평안히 거하는 중이라” 했지요. 이처럼 황무한 사막 가운데 적국으로 둘러싸인 조그만 땅, 이스라엘은 독립한 후 짧은 시간에 선진국으로 부상하여 세계가 주목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성경에 기록된 많은 징조들을 통해 주님의 재림이 임박했음을 깨달아 부지런히 신부단장을 마치고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라고 기쁘게 맞이할 수 있는 주님의 신부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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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및 적용하기
( ) 안을 채워 보세요.
1. 주님의 공중 강림 사건을 예언한 데살로니가전서 4장 16~17절을 보면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 )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 )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말씀한다.
2.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을 성경에서는 어떻게 표현했나요?
( )
3. 예수님께서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 금주 과제
엿새 동안의 만나(하) 책자 5부 18과 ‘사람의 본분을 찾자’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바리새인’이란?
신약 시대 유대계파 중 가장 큰 세력을 지니고 영향력을 발휘했던 사람들로, 율법을 엄격히 지켰다. 구약을 정경으로 여기고 모세의 율법을 연구하며, 레위기의 청결 의식을 철저히 지켰다.
형식이나 관습을 중요시하였고, 금식 또한 철저히 했다. 전통이나 장로들의 유전을 지나치게 지켜 하나님의 말씀과 동등하게 여겼다. 너무 외적인 면을 중요시하다 보니 안식일에 병자를 치료하거나 이삭을 잘라 먹는 것까지도 죄로 간주하였다.
교육목표 : 성경에 기록된 주님의 공중 강림과 여러 징조들을 조명해 봄으로 더욱 깨어 근신하게 한다.
약 2천 년 전, 인류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시고자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후 삼 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아무 흠도 죄도 없으셨기에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것입니다. 그 후 주님은 승천하시면서 우리를 데리러 다시 오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사도행전 1장 11절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말씀합니다. 과연 주님께서는 언제 어떻게 다시 오실까요?
1. 예언대로 성취될 주님의 공중 강림
성경을 보면 예수님의 탄생, 십자가의 고난 등 수많은 예언이 나옵니다. 대부분의 예언이 성취되었고 장차 이루어질 주님의 공중 강림과 7년 환난, 지상 재림과 천년왕국, 백보좌 대심판 등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오실 주님을 믿는 성도들은 세상의 정욕적인 것들을 버리고 깨어 근신하며 천국의 소망 가운데 살아갑니다. 주님은 반드시 다시 오실 것이요, 성도들은 아름다운 천국에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을 누리게 될 것이니 얼마나 복된지요.
주님의 공중 강림 사건을 예언한 데살로니가전서 4장 16~17절을 보면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말씀합니다.
먼저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부활합니다. 이들을 가리켜 성경에서는 ‘잠자는 자’라고 하지요(고전 15:20). 주님이 공중에 강림하시면 잠자는 자들의 몸이 썩지 아니할 몸으로 부활하고 공중에서 영혼과 함께 결합되어 부활체가 됩니다.
이렇게 죽었던 성도들이 부활하면, 그다음에는 죽지 않고 이 땅에 살아 있는 성도들이 홀연히 변화되어 구름 속으로 올라가 공중에서 주님을 영접하게 됩니다. 즉 휴거 사건이 일어나는 것이지요.
2. 재림에 대한 성경적 예언
히브리서 10장 37절을 보면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했습니다. 요한계시록 3장 11절에는 “내가 속히 임하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나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말씀합니다.
이처럼 주님의 재림에 대한 예언이 성경 곳곳에 나오지만, 믿지 않고 의심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시험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극단적인 종말론자들로 치부하며 심지어 이단이라 하는 이들도 있지요. 그러나 아무리 부인해도 주님의 재림은 속히 성취될 일입니다.
알곡 성도는 주님의 재림을 믿기에 신부단장에 힘쓰며 신랑 되신 주님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25장에 나오는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혼인 잔치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쭉정이 성도는 주님의 재림을 믿지 못하니 미련한 다섯 처녀처럼 구원받지 못합니다.
주님의 재림을 믿는다는 사람 중에는 우리가 특별히 경계해야 할 부류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주님께서 몇 년 몇 월 며칠 몇 시에 오신다.”고 하며 미혹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과연 그럴까요? 마태복음 24장 36절에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했습니다. 따라서 그날과 그때를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멀리해야 합니다.
우리는 성경에 예언된 말씀을 통해 주님이 다시 오실 날이 가까웠음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깨어 근신하며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힘쓸 뿐 아니라 빛 가운데 행해야 합니다. 그런 성도들에게는 주의 날이 도적같이 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세상과 짝하며 어둠에 있는 사람에게는 주의 날이 밤에 도적같이 임합니다. 노아 때도 사람들은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는 날까지 먹고 마시며 세상을 취하다 홍수에 수장되고 말았습니다.
3. 무화과나무 비유
마태복음 24장 32~33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말씀하십니다.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통해 이스라엘에 대한 예언을 하신 것입니다.
여기서 ‘무화과나무 가지가 연해지고 잎사귀를 낸다’는 것은 이스라엘의 독립을 뜻하지요. 그리고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는 말씀은 이스라엘이 독립하였을 때는 곧 주님의 재림이 가까운 때임을 예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태복음 21장 18~19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오실 때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게 열매가 맺지 못하리라” 말씀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말랐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무화과나무가 열매를 맺힐 때가 아니므로 잎사귀만 무성하고 열매가 없다는 것을 아셨습니다. 더구나 예수님께서는 상한 갈대도 꺾지 않으시고 꺼져가는 심지도 끄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그런데도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당시 이스라엘의 종교 지도자인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을 알아보지도 못하고 지식적인 믿음 속에 형식적인 율법만을 강조했습니다. 이처럼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요(약 2:17), 아버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지 아니하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으므로(마 7:21) 그들이 구원에 이르지 못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결국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고 도리어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고, 그 피는 이스라엘과 이스라엘 자손에게 돌아가 하나님의 저주가 임하고 말았습니다(마 27:25). 그리하여 A.D. 70년경, 이스라엘은 로마에 의해 멸망당하여 성전이 돌 위에 돌 하나도 남지 않고 다 무너졌고 이스라엘 백성은 세계 각국으로 흩어져 살게 되었습니다(마 24:2).
이처럼 세계 각국에 흩어졌던 이스라엘 민족은 나라 없는 서러움과 멸시 천대를 받았습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나치에 의해 약 600만 명의 유대인이 학살을 당하는 등 그들에게 임한 저주와 시련은 참혹하리만큼 무서웠습니다. 그런데도 이들은 하나님을 버리지 않고 끝까지 율법을 지켰습니다.
마침내 때가 이르자 하나님께서는 약속대로 흩어진 백성들을 모아 이스라엘을 독립시켜 주셨습니다. 그날이 바로 1948년 5월 14일이지요. 완전히 멸망하여 없어진 나라가 약 1900년 만에 재건된 것입니다.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의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는 것같이, 우리는 이스라엘 역사를 통해 주님의 재림의 때가 가까운 줄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성경을 살펴보면 이스라엘이 다시 일어설 것을 곳곳에 예언해 놓았습니다. 이사야 49장 8절에 “은혜의 때에 내가 네게 응답하였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왔도다 내가 장차 너를 보호하여 너로 백성의 언약을 삼으며 나라를 일으켜 그들로 그 황무하였던 땅을 기업으로 상속게 하리라” 말씀했습니다.
에스겔 38장 8절에는 “여러 날 후 곧 말년에 네가 명령을 받고 그 땅 곧 오래 황무하였던 이스라엘 산에 이르리니 그 땅 백성은 칼을 벗어나서 열국에서부터 모여 들어오며 이방에서부터 나와서 다 평안히 거하는 중이라” 했지요. 이처럼 황무한 사막 가운데 적국으로 둘러싸인 조그만 땅, 이스라엘은 독립한 후 짧은 시간에 선진국으로 부상하여 세계가 주목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성경에 기록된 많은 징조들을 통해 주님의 재림이 임박했음을 깨달아 부지런히 신부단장을 마치고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라고 기쁘게 맞이할 수 있는 주님의 신부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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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및 적용하기
( ) 안을 채워 보세요.
1. 주님의 공중 강림 사건을 예언한 데살로니가전서 4장 16~17절을 보면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 )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 )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말씀한다.
2.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을 성경에서는 어떻게 표현했나요?
( )
3. 예수님께서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 금주 과제
엿새 동안의 만나(하) 책자 5부 18과 ‘사람의 본분을 찾자’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바리새인’이란?
신약 시대 유대계파 중 가장 큰 세력을 지니고 영향력을 발휘했던 사람들로, 율법을 엄격히 지켰다. 구약을 정경으로 여기고 모세의 율법을 연구하며, 레위기의 청결 의식을 철저히 지켰다.
형식이나 관습을 중요시하였고, 금식 또한 철저히 했다. 전통이나 장로들의 유전을 지나치게 지켜 하나님의 말씀과 동등하게 여겼다. 너무 외적인 면을 중요시하다 보니 안식일에 병자를 치료하거나 이삭을 잘라 먹는 것까지도 죄로 간주하였다.
2015-10-23
제42과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계 22:12
읽을말씀 : 계 22:12 | 외울말씀 : 계 22:12 l 참고 말씀:말 3:10
교육목표 : 구원의 확신과 물질의 축복, 천국의 상급을 받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이 무엇인지 알려 준다.
오늘날 ‘주여, 주여’ 하면서도 구원의 확신 없이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죄를 지으면서도 교회에 다니기만 하면 구원받는 줄로 착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공의 가운데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분입니다. 누구든지 믿음으로 구원의 테두리 안에 들어와야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얻고 구원의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물질의 축복과 천국의 상급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구원을 받음은 물론 물질의 축복과 하늘나라 상급을 받기 위해 쌓아야 할 공의는 무엇일까요?
1. 구원의 확신을 가지려면
1) 마음에 믿어지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로마서 10장 9~10절에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말씀했습니다.
우리가 구원의 확신을 가지려면 먼저, 예수님께서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시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가 사망 권세를 이기고 삼 일 만에 다시 살아나신 사실을 마음에 믿어야 합니다. 주님의 부활이 마음에 믿어져야 재림도, 천국도 믿어지고 구원의 확신이 임하는 것입니다.
마음에 믿어지는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안다고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뜻대로 행할 때라야 하나님께서 위로부터 믿어지는 믿음을 주시며, 이 믿음이 있어야 온전한 구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2) 행함 있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믿음은 행함으로 온전케 되며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에 불과합니다(약 2:26). 마음에 믿어지는 믿음이 있으면 입술로 시인하게 되고, 말씀을 듣고 깨우친 만큼 말씀대로 살아가는 행함이 따릅니다. 행함 있는 믿음을 내보인 만큼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확신을 주시고 성령을 체험케 해 주십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마음의 할례를 하며 말씀대로 지켜 행할 때 구원에 이릅니다. 그저 형식적으로 예배에 참석하고 열심 낸다 해서 구원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지요. 구원받을 수 없는 사람이 착각 속에 구원의 확신을 갖는다고 해서 구원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또 아무리 주님을 영접하여 성령을 받았다 할지라도 말씀대로 살지 않고 짐짓 죄를 지어 나간다면 성령이 소멸되며 결국 하나님과 상관이 없어집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10장 26~27절에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소멸할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말씀합니다.
히브리서 6장 4~6절에도 “한 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 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 했습니다.
그러므로 행함 있는 믿음으로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며 의를 이루어 갈 때라야 구원의 확신이 주어집니다. 혹여 구원의 확신이 없다면 자신을 철저히 돌아보아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죄를 버리고 말씀대로 살고자 힘써야 합니다. 그럴 때 성령께서 마음에 믿어지는 믿음을 주시고 구원의 문으로 인도하실 수 있습니다.
2. 물질의 축복을 받으려면
하나님께서는 행한 대로 갚아 주시며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분입니다. 만일 물질의 축복을 받기 원한다면 물질로 심어야 합니다. 무엇이든지 심지 않은 데서 거둘 수가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물질의 축복을 주시기 위해 온전한 십일조를 하라고 명하셨습니다.
말라기 3장 10절에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말씀합니다. 즉 온전한 십일조를 하면 하나님께서 불필요한 지출을 막아 주시고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부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초신자나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십일조를 하면 마치 물질에 손해가 갈 것처럼 생각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 말씀을 믿고 온전한 십일조를 하면 가정, 일터, 사업터를 지켜 주십니다. 어떤 사고나 재앙에서도 보호해 주시므로 물질이 낭비되지 않습니다.
감사예물이나 절기예물 등 헌물을 할 때도 인색함이나 억지로 하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드릴 때 하나님께서는 기뻐 받으시고 큰 축복으로 갚아 주십니다. 심은 대로 거두기 때문에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두고 적게 심으면 적게 거두게 되지요.
열왕기상 17장에 나오는 사르밧 과부는, 오랜 가뭄으로 먹을 것이 없을 때 마지막 남은 양식으로 엘리야 선지자를 공궤하였습니다. 과부가 이렇게 귀한 것을 심었기에 비가 다시 올 때까지 양식이 떨어지지 않는 축복을 받을 수 있었지요.
이처럼 물질의 축복을 받으려면 온전한 십일조는 물론 헌물을 드리되 인색함이나 억지로 하지 말고 즐겨 드려야 합니다.
3. 하늘나라의 상급을 받으려면
하나님의 자녀들은 믿음에 따라 행함이 각기 다릅니다. 믿음이 큰 만큼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하늘에 상급도 많이 쌓을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 살면서 무엇을 잘하면 인정을 받고 상을 받아 장래가 보장되고 자신에게 영광이 되는 것처럼 하나님 나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 뜻대로 살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 창조주이시며 사랑 자체이신 하나님께서 세세토록 없어지지 않고 영광이 되는 상을 주십니다. 천국에는 우리가 이 땅에서 행하고 심은 것에 대한 상급이 쌓여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30배, 60배, 100배로 거두게 하는 분이니 얼마나 큰 상급으로 갚아 주시겠습니까.
특히 영혼 구원은 하늘나라에서 가장 큰 상급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영혼을 온 천하보다도 귀히 여기며 사랑하십니다. 그러니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하고, 한 영혼도 잃지 않기 위해 더욱 사랑하며 돌아보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영혼 구원을 위해 모진 핍박과 환난을 받으면서도 감사했고, 영혼들을 자신의 생명보다 더 사랑했습니다. 처참하게 순교를 당하면서도 이 땅에 남겨진 영혼들을 걱정하며 믿음으로 세상을 잘 이기기를 간절히 기도했지요. 이처럼 자신의 생명도 아낌없이 헌신했던 사도 바울에게 하나님께서는 새 예루살렘 성의 영광은 물론 천국에서 높은 서열에 이르도록 축복하셨습니다.
우리가 마음 중심에서 주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충성 봉사하며 상급을 쌓기에 힘쓰게 됩니다. 더구나 주의 종이나 지역장, 조장, 구역장, 연합회장, 선교회장, 기관장이라면 부흥의 열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지요. 성가대나 교사, 봉사대, 헌금위원 등 자신의 달란트를 살려 교회를 섬기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옥에 떨어질 수밖에 없었던 영혼들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 크신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해 드리기 위해 충성 봉사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심는 것은 모두가 상급이 됩니다. 가령, 교회가 성전 건축을 한다면 벽돌 한 장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심을 때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기뻐하십니다.
물질이 없다면 금식과 기도로 심는 것 또한 상급이 됩니다. 소자에게 물 한 그릇 주는 것도 잊지 않고 상 주시는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불꽃 같은 눈동자로 지켜보시며, 누가 어떤 중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영혼들을 귀히 여기며 이웃을 섬기는지 감찰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구원에 이를 뿐 아니라 몸과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하늘나라에 많은 상급을 쌓고 이 땅에서도 큰 축복을 받아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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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원의 확신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마음에 믿어지는 ( )이 있어야 한다.
둘째, ( ) 있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2. 아무리 주님을 영접하여 ( )을 받았다 할지라도 말씀대로 살지 않고 짐짓 죄를 지어 나간다면 ( )이 소멸되며 결국 하나님과 상관이 없어진다.
3.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물질의 축복을 주시기 위해 온전한 십일조를 하라고 명하셨다. 말라기 3장 10절에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 )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 )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말씀했다.
4. 여러분은 하늘나라에 상급을 쌓기 위해 어떠한 수고를 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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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새 동안의 만나(하) 책자 4부 17과 ‘다시 오실 주님’을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사망에 이르는 죄’란?
성령 훼방, 거역, 모독하는 죄를 말한다(마 12:31~32, 눅 12:10). 또한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인 죄와(히 6:4~6),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하는 것을 말한다(히 10:26~27).
교육목표 : 구원의 확신과 물질의 축복, 천국의 상급을 받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이 무엇인지 알려 준다.
오늘날 ‘주여, 주여’ 하면서도 구원의 확신 없이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죄를 지으면서도 교회에 다니기만 하면 구원받는 줄로 착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공의 가운데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분입니다. 누구든지 믿음으로 구원의 테두리 안에 들어와야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얻고 구원의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물질의 축복과 천국의 상급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구원을 받음은 물론 물질의 축복과 하늘나라 상급을 받기 위해 쌓아야 할 공의는 무엇일까요?
1. 구원의 확신을 가지려면
1) 마음에 믿어지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로마서 10장 9~10절에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말씀했습니다.
우리가 구원의 확신을 가지려면 먼저, 예수님께서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시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가 사망 권세를 이기고 삼 일 만에 다시 살아나신 사실을 마음에 믿어야 합니다. 주님의 부활이 마음에 믿어져야 재림도, 천국도 믿어지고 구원의 확신이 임하는 것입니다.
마음에 믿어지는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안다고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뜻대로 행할 때라야 하나님께서 위로부터 믿어지는 믿음을 주시며, 이 믿음이 있어야 온전한 구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2) 행함 있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믿음은 행함으로 온전케 되며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에 불과합니다(약 2:26). 마음에 믿어지는 믿음이 있으면 입술로 시인하게 되고, 말씀을 듣고 깨우친 만큼 말씀대로 살아가는 행함이 따릅니다. 행함 있는 믿음을 내보인 만큼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확신을 주시고 성령을 체험케 해 주십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마음의 할례를 하며 말씀대로 지켜 행할 때 구원에 이릅니다. 그저 형식적으로 예배에 참석하고 열심 낸다 해서 구원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지요. 구원받을 수 없는 사람이 착각 속에 구원의 확신을 갖는다고 해서 구원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또 아무리 주님을 영접하여 성령을 받았다 할지라도 말씀대로 살지 않고 짐짓 죄를 지어 나간다면 성령이 소멸되며 결국 하나님과 상관이 없어집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10장 26~27절에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소멸할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말씀합니다.
히브리서 6장 4~6절에도 “한 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 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 했습니다.
그러므로 행함 있는 믿음으로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며 의를 이루어 갈 때라야 구원의 확신이 주어집니다. 혹여 구원의 확신이 없다면 자신을 철저히 돌아보아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죄를 버리고 말씀대로 살고자 힘써야 합니다. 그럴 때 성령께서 마음에 믿어지는 믿음을 주시고 구원의 문으로 인도하실 수 있습니다.
2. 물질의 축복을 받으려면
하나님께서는 행한 대로 갚아 주시며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분입니다. 만일 물질의 축복을 받기 원한다면 물질로 심어야 합니다. 무엇이든지 심지 않은 데서 거둘 수가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물질의 축복을 주시기 위해 온전한 십일조를 하라고 명하셨습니다.
말라기 3장 10절에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말씀합니다. 즉 온전한 십일조를 하면 하나님께서 불필요한 지출을 막아 주시고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부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초신자나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십일조를 하면 마치 물질에 손해가 갈 것처럼 생각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 말씀을 믿고 온전한 십일조를 하면 가정, 일터, 사업터를 지켜 주십니다. 어떤 사고나 재앙에서도 보호해 주시므로 물질이 낭비되지 않습니다.
감사예물이나 절기예물 등 헌물을 할 때도 인색함이나 억지로 하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드릴 때 하나님께서는 기뻐 받으시고 큰 축복으로 갚아 주십니다. 심은 대로 거두기 때문에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두고 적게 심으면 적게 거두게 되지요.
열왕기상 17장에 나오는 사르밧 과부는, 오랜 가뭄으로 먹을 것이 없을 때 마지막 남은 양식으로 엘리야 선지자를 공궤하였습니다. 과부가 이렇게 귀한 것을 심었기에 비가 다시 올 때까지 양식이 떨어지지 않는 축복을 받을 수 있었지요.
이처럼 물질의 축복을 받으려면 온전한 십일조는 물론 헌물을 드리되 인색함이나 억지로 하지 말고 즐겨 드려야 합니다.
3. 하늘나라의 상급을 받으려면
하나님의 자녀들은 믿음에 따라 행함이 각기 다릅니다. 믿음이 큰 만큼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하늘에 상급도 많이 쌓을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 살면서 무엇을 잘하면 인정을 받고 상을 받아 장래가 보장되고 자신에게 영광이 되는 것처럼 하나님 나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 뜻대로 살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 창조주이시며 사랑 자체이신 하나님께서 세세토록 없어지지 않고 영광이 되는 상을 주십니다. 천국에는 우리가 이 땅에서 행하고 심은 것에 대한 상급이 쌓여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30배, 60배, 100배로 거두게 하는 분이니 얼마나 큰 상급으로 갚아 주시겠습니까.
특히 영혼 구원은 하늘나라에서 가장 큰 상급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영혼을 온 천하보다도 귀히 여기며 사랑하십니다. 그러니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하고, 한 영혼도 잃지 않기 위해 더욱 사랑하며 돌아보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영혼 구원을 위해 모진 핍박과 환난을 받으면서도 감사했고, 영혼들을 자신의 생명보다 더 사랑했습니다. 처참하게 순교를 당하면서도 이 땅에 남겨진 영혼들을 걱정하며 믿음으로 세상을 잘 이기기를 간절히 기도했지요. 이처럼 자신의 생명도 아낌없이 헌신했던 사도 바울에게 하나님께서는 새 예루살렘 성의 영광은 물론 천국에서 높은 서열에 이르도록 축복하셨습니다.
우리가 마음 중심에서 주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충성 봉사하며 상급을 쌓기에 힘쓰게 됩니다. 더구나 주의 종이나 지역장, 조장, 구역장, 연합회장, 선교회장, 기관장이라면 부흥의 열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지요. 성가대나 교사, 봉사대, 헌금위원 등 자신의 달란트를 살려 교회를 섬기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옥에 떨어질 수밖에 없었던 영혼들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 크신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해 드리기 위해 충성 봉사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심는 것은 모두가 상급이 됩니다. 가령, 교회가 성전 건축을 한다면 벽돌 한 장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심을 때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기뻐하십니다.
물질이 없다면 금식과 기도로 심는 것 또한 상급이 됩니다. 소자에게 물 한 그릇 주는 것도 잊지 않고 상 주시는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불꽃 같은 눈동자로 지켜보시며, 누가 어떤 중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영혼들을 귀히 여기며 이웃을 섬기는지 감찰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구원에 이를 뿐 아니라 몸과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하늘나라에 많은 상급을 쌓고 이 땅에서도 큰 축복을 받아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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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원의 확신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마음에 믿어지는 ( )이 있어야 한다.
둘째, ( ) 있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2. 아무리 주님을 영접하여 ( )을 받았다 할지라도 말씀대로 살지 않고 짐짓 죄를 지어 나간다면 ( )이 소멸되며 결국 하나님과 상관이 없어진다.
3.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물질의 축복을 주시기 위해 온전한 십일조를 하라고 명하셨다. 말라기 3장 10절에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 )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 )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말씀했다.
4. 여러분은 하늘나라에 상급을 쌓기 위해 어떠한 수고를 하고 있나요?
* 금주 과제
엿새 동안의 만나(하) 책자 4부 17과 ‘다시 오실 주님’을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사망에 이르는 죄’란?
성령 훼방, 거역, 모독하는 죄를 말한다(마 12:31~32, 눅 12:10). 또한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인 죄와(히 6:4~6),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하는 것을 말한다(히 10:26~27).
2015-10-16
제41과열 므나 비유
눅 19:11~27
읽을말씀 : 눅 19:11~27 | 외울말씀 : 요 15:26 ㅣ 참고 말씀:마 13:44
교육목표 : 성령을 선물로 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영적인 장사를 잘하여 더 좋은 천국에 들어가게 한다.
흔히 열 므나 비유와 달란트 비유를 동일하게 여기는데, 이 둘의 영적인 의미는 다릅니다. 달란트 비유는 영적인 재능을 가지고 얼마나 사명을 잘 감당했느냐에 따라 장차 주님께 인정받는 정도가 달라진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면 열 므나 비유에는 어떤 영적인 의미가 담겨 있을까요?
1.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 오려고 먼 나라로 갈 때에
누가복음 19장 12~13절에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 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갈 때에 그 종 열을 불러 은 열 므나를 주며 이르되 내가 돌아오기까지 장사하라 하니라” 했습니다. 여기서 ‘귀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고 ‘므나’는 ‘성령’을 의미합니다(행 2:38).
열 사람이 한 므나씩 동일하게 받은 것처럼, 주님을 영접한 사람들은 동일하게 한 성령을 받습니다. ‘달란트 비유’는 사명에 관한 것입니다. 그래서 각기 재능에 따라 다르게 달란트를 나누어 주셨지요. 그러나 므나는 성령을 의미하므로 모든 사람이 한 므나씩 공평하게 받은 것입니다. 이렇게 한 므나씩 나눠 준 귀인은 왕위를 받아 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갔습니다.
여기서 ‘먼 나라’란 하나님 계신 천국을 말합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천국에 가시기 전에 성령을 주신 것이 아니라, 부활 승천하신 후에 성령을 보내 주셨습니다. 므나 비유에서는 천국에 가기 전에 므나를 나눠 줬으므로 실제와 다른 것처럼 보이는데, 여기에는 깊은 영적인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마태복음 16장 28절에 “여기 섰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하셨는데, 이는 주님께서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심으로 왕권을 얻어 부활체로 나타나실 것을 볼 제자들도 있다는 뜻입니다. 무덤에 장사한 지 사흘 만에 부활하신 주님은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고 부활을 알리신 후 하나님이 계신 천국에 가셨다가 그날 저녁 다시 제자들이 모인 곳에 나타나셨습니다.
이처럼 주님은 이미 하나님께 가서 왕위를 받으셨는데, 왜 귀인이 왕위를 받으러 가기 전에 한 므나씩 나눠 주었다고 하신 것일까요?
여기서 왕위는 예수님 자신을 위한 왕위가 아니라 구원받은 성도들을 위한 왕위를 가리킵니다. 주님은 부활하심으로 왕위를 이미 얻으셨지만 성도들은 왕위가 회복되지 않았지요. 원수 마귀 사단이 주관하는 이 세상에서 경작을 받으며 하나님 형상을 회복해 가는 과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장차 주님께서 공중에 강림하시고 성도들이 주님을 영접하기 위해 홀연히 변화될 때 구원받은 성도들의 왕위가 회복됩니다.
2. 내가 돌아오기까지 장사하라
귀인이 먼 나라로 갈 때에 종들에게 각각 한 므나씩 나눠 주며 “내가 돌아오기까지 장사하라”고 부탁합니다. 주님께서 신랑으로 오시고 하나님의 자녀들은 신부 된 자격으로 주님을 맞이할 때가 주님의 공중 강림의 때요, 귀인이 왕위를 받아 가지고 돌아와서 장사한 것을 알아보는 때입니다.
그러면 성령을 누구에게나 똑같이 나눠 주고 장사하라고 하였는데 어떻게 장사하라는 것일까요? 달란트 비유는 각각 그 재능에 따라 사명을 감당하고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것을 장사로 표현했지만, 열 므나 비유에서 말하는 장사는 구원에 관한 것입니다. 즉 누구나 똑같이 받은 성령으로 장사하여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온전한 구원에 이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태복음 13장 44절에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는 말씀과 같은 의미입니다. 천국은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그것이 진정 아름답고 좋은 것임을 안다면 사지 않으려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서라도 영원한 천국을 사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자기 소유를 다 팔아 천국을 샀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내 안에 있는 비진리에 속한 육신의 생각이나 진리에 합당치 못한 이론들, 육체의 소욕 등 진리에 어긋난 것들을 버리고 깨뜨림으로 그리스도께 복종하여 진리의 사람이 되어 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기 소유를 팔아야 천국을 소유하게 되며, 천국은 이처럼 침노하는 사람이 빼앗는 것입니다.
따라서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만들었다는 것은 성령의 도우심을 힘입어 열심히 죄를 싸워 버리는 장사, 곧 성결되기 위한 장사를 하되 온전하게 장사하여 마음의 성결을 이루었다는 것입니다.
3. 한 므나로 장사한 것을 회계하시는 주님
누가복음 19장 15절 이하에 보면 귀인이 왕위를 받아 가지고 돌아와서 종들이 각각 어떻게 장사한 것을 알고자 하여 저희를 불렀습니다. 한 종이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겼다고 하자, “잘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하며 칭찬하셨습니다. 이것이 곧 성결된 사람이 받는 칭찬과 상이지요.
이어 한 므나로 다섯 므나를 남긴 종에게는 “너도 다섯 고을을 차지하라” 하시며 칭찬은 하지 않습니다. 열심히 장사는 하였지만, 열 므나를 남긴 종에 비하면 반 정도밖에 노력하지 않았으니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면 한 므나를 장사하지 않고 수건에 싸 두었다가 그대로 내놓은 종에게는 책망하셨습니다. “악한 종아 내가 네 말로 너를 판단하노니 너는 내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엄한 사람인 줄을 알았느냐 그러면 어찌하여 내 은을 은행에 두지 아니하였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와서 그 변리까지 찾았으리라” 하셨습니다. 악한 종은 이미 성령을 받고서도 죄를 버리려고 노력하기는커녕 세상 사람과 똑같이 죄악 중에 살며, 오히려 주인을 가리켜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엄한 사람”이라 불평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까지 아끼지 않고 십자가에 내어주신 사랑의 하나님이요,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고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공의로운 하나님이신데 무서운 하나님, 엄한 하나님으로 오해하고 있으니 얼마나 악한 마음입니까.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자녀 삼아 주셔서 천국에서 영생복락을 누리도록 친히 인도하시는데 이러한 사랑을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불평만 한다면 어떻게 죄를 버리고 성결을 이루며 좋은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겠습니까? 한 므나를 그대로 수건에 싸 두었던 종은 결국 악한 종이라는 책망을 받고 한 므나마저 빼앗기고 맙니다. 이는 죄를 버리려고 노력하지도 않고 계속 죄 가운데 살다가 하나님을 떠나 성령이 소멸되면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계 3:1~6).
4.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하나님을 사랑하여 열심히 말씀대로 살며 죄를 버리는 사람들은 성령이 충만하니 진리 안에서 기쁨과 감사가 넘치지요. 그러나 악한 사람들은 자신의 죄를 알면서도 회개하기는커녕 오히려 시험거리를 만들고 악을 행하다가 결국은 구원에 이르지도 못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왕 됨을 원치 않았던 사람들은 예수님을 죽이려 모의하다가 결국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마 27:23). 오늘날에도 교회 안에서 시험거리를 만들고 성령을 훼방, 모독, 거역하며 주님을 십자가에 현저히 못 박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누가복음 19장 24절 이하에 “그 한 므나를 빼앗아 열 므나 있는 자에게 주라 …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그리고 나의 왕 됨을 원치 아니하던 저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이라” 하십니다.
여기서 죽인다는 것은 영이 죽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담이 불순종했을 때 영이 죽었던 것처럼 성령으로 영의 사람이 되기 위한 장사를 하지 않으면 받았던 성령까지 빼앗겨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주님을 영접하여 성령을 받았다면 한 므나를 받은 것입니다. 이에 열 므나를 남기면 착한 종이라는 칭찬을 받고 열 고을 다스릴 권세를 차지하게 되니 열심히 장사함으로 성결을 이뤄 천국에서 해와 같이 빛나는 자리에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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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및 적용하기
( ) 안을 채워 보세요.
1. ‘귀인’은 ( )를 의미하고 ‘므나’는 ( )을 의미한다. 열 사람이 한 므나씩 동일하게 받은 것처럼, 주님을 영접한 사람들은 동일하게 한 성령을 받는다. ‘달란트 비유’는 ( )에 관한 것이다.
2. 달란트 비유는 각각 그 ( )에 따라 사명을 감당하고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것을 장사로 표현했지만, 열 므나 비유에서 말하는 장사는 ( )에 관한 것이다. 즉 누구나 똑같이 받은 성령으로 장사하여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온전한 구원에 이르는 것을 의미한다.
3. 자기 소유를 다 팔아 천국을 샀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 금주 과제
엿새 동안의 만나(하) 책자 4부 16과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므나 vs 달란트
영적으로 성령을 의미하는 ‘므나’는 금은, 보석 같은 귀금속의 중량을 재는 단위로 사용되었으며 달란트의 60분의 1 에 해당한다.
유대의 1 므나는 헬라의 100드라크마(눅 15:8)에 해당되며, 1 드라크마는 노동자의 하루 품삯이다.
교육목표 : 성령을 선물로 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영적인 장사를 잘하여 더 좋은 천국에 들어가게 한다.
흔히 열 므나 비유와 달란트 비유를 동일하게 여기는데, 이 둘의 영적인 의미는 다릅니다. 달란트 비유는 영적인 재능을 가지고 얼마나 사명을 잘 감당했느냐에 따라 장차 주님께 인정받는 정도가 달라진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면 열 므나 비유에는 어떤 영적인 의미가 담겨 있을까요?
1.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 오려고 먼 나라로 갈 때에
누가복음 19장 12~13절에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 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갈 때에 그 종 열을 불러 은 열 므나를 주며 이르되 내가 돌아오기까지 장사하라 하니라” 했습니다. 여기서 ‘귀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고 ‘므나’는 ‘성령’을 의미합니다(행 2:38).
열 사람이 한 므나씩 동일하게 받은 것처럼, 주님을 영접한 사람들은 동일하게 한 성령을 받습니다. ‘달란트 비유’는 사명에 관한 것입니다. 그래서 각기 재능에 따라 다르게 달란트를 나누어 주셨지요. 그러나 므나는 성령을 의미하므로 모든 사람이 한 므나씩 공평하게 받은 것입니다. 이렇게 한 므나씩 나눠 준 귀인은 왕위를 받아 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갔습니다.
여기서 ‘먼 나라’란 하나님 계신 천국을 말합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천국에 가시기 전에 성령을 주신 것이 아니라, 부활 승천하신 후에 성령을 보내 주셨습니다. 므나 비유에서는 천국에 가기 전에 므나를 나눠 줬으므로 실제와 다른 것처럼 보이는데, 여기에는 깊은 영적인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마태복음 16장 28절에 “여기 섰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하셨는데, 이는 주님께서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심으로 왕권을 얻어 부활체로 나타나실 것을 볼 제자들도 있다는 뜻입니다. 무덤에 장사한 지 사흘 만에 부활하신 주님은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고 부활을 알리신 후 하나님이 계신 천국에 가셨다가 그날 저녁 다시 제자들이 모인 곳에 나타나셨습니다.
이처럼 주님은 이미 하나님께 가서 왕위를 받으셨는데, 왜 귀인이 왕위를 받으러 가기 전에 한 므나씩 나눠 주었다고 하신 것일까요?
여기서 왕위는 예수님 자신을 위한 왕위가 아니라 구원받은 성도들을 위한 왕위를 가리킵니다. 주님은 부활하심으로 왕위를 이미 얻으셨지만 성도들은 왕위가 회복되지 않았지요. 원수 마귀 사단이 주관하는 이 세상에서 경작을 받으며 하나님 형상을 회복해 가는 과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장차 주님께서 공중에 강림하시고 성도들이 주님을 영접하기 위해 홀연히 변화될 때 구원받은 성도들의 왕위가 회복됩니다.
2. 내가 돌아오기까지 장사하라
귀인이 먼 나라로 갈 때에 종들에게 각각 한 므나씩 나눠 주며 “내가 돌아오기까지 장사하라”고 부탁합니다. 주님께서 신랑으로 오시고 하나님의 자녀들은 신부 된 자격으로 주님을 맞이할 때가 주님의 공중 강림의 때요, 귀인이 왕위를 받아 가지고 돌아와서 장사한 것을 알아보는 때입니다.
그러면 성령을 누구에게나 똑같이 나눠 주고 장사하라고 하였는데 어떻게 장사하라는 것일까요? 달란트 비유는 각각 그 재능에 따라 사명을 감당하고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것을 장사로 표현했지만, 열 므나 비유에서 말하는 장사는 구원에 관한 것입니다. 즉 누구나 똑같이 받은 성령으로 장사하여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온전한 구원에 이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태복음 13장 44절에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는 말씀과 같은 의미입니다. 천국은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그것이 진정 아름답고 좋은 것임을 안다면 사지 않으려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서라도 영원한 천국을 사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자기 소유를 다 팔아 천국을 샀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내 안에 있는 비진리에 속한 육신의 생각이나 진리에 합당치 못한 이론들, 육체의 소욕 등 진리에 어긋난 것들을 버리고 깨뜨림으로 그리스도께 복종하여 진리의 사람이 되어 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기 소유를 팔아야 천국을 소유하게 되며, 천국은 이처럼 침노하는 사람이 빼앗는 것입니다.
따라서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만들었다는 것은 성령의 도우심을 힘입어 열심히 죄를 싸워 버리는 장사, 곧 성결되기 위한 장사를 하되 온전하게 장사하여 마음의 성결을 이루었다는 것입니다.
3. 한 므나로 장사한 것을 회계하시는 주님
누가복음 19장 15절 이하에 보면 귀인이 왕위를 받아 가지고 돌아와서 종들이 각각 어떻게 장사한 것을 알고자 하여 저희를 불렀습니다. 한 종이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겼다고 하자, “잘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하며 칭찬하셨습니다. 이것이 곧 성결된 사람이 받는 칭찬과 상이지요.
이어 한 므나로 다섯 므나를 남긴 종에게는 “너도 다섯 고을을 차지하라” 하시며 칭찬은 하지 않습니다. 열심히 장사는 하였지만, 열 므나를 남긴 종에 비하면 반 정도밖에 노력하지 않았으니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면 한 므나를 장사하지 않고 수건에 싸 두었다가 그대로 내놓은 종에게는 책망하셨습니다. “악한 종아 내가 네 말로 너를 판단하노니 너는 내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엄한 사람인 줄을 알았느냐 그러면 어찌하여 내 은을 은행에 두지 아니하였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와서 그 변리까지 찾았으리라” 하셨습니다. 악한 종은 이미 성령을 받고서도 죄를 버리려고 노력하기는커녕 세상 사람과 똑같이 죄악 중에 살며, 오히려 주인을 가리켜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엄한 사람”이라 불평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까지 아끼지 않고 십자가에 내어주신 사랑의 하나님이요,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고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공의로운 하나님이신데 무서운 하나님, 엄한 하나님으로 오해하고 있으니 얼마나 악한 마음입니까.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자녀 삼아 주셔서 천국에서 영생복락을 누리도록 친히 인도하시는데 이러한 사랑을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불평만 한다면 어떻게 죄를 버리고 성결을 이루며 좋은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겠습니까? 한 므나를 그대로 수건에 싸 두었던 종은 결국 악한 종이라는 책망을 받고 한 므나마저 빼앗기고 맙니다. 이는 죄를 버리려고 노력하지도 않고 계속 죄 가운데 살다가 하나님을 떠나 성령이 소멸되면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계 3:1~6).
4.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하나님을 사랑하여 열심히 말씀대로 살며 죄를 버리는 사람들은 성령이 충만하니 진리 안에서 기쁨과 감사가 넘치지요. 그러나 악한 사람들은 자신의 죄를 알면서도 회개하기는커녕 오히려 시험거리를 만들고 악을 행하다가 결국은 구원에 이르지도 못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왕 됨을 원치 않았던 사람들은 예수님을 죽이려 모의하다가 결국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마 27:23). 오늘날에도 교회 안에서 시험거리를 만들고 성령을 훼방, 모독, 거역하며 주님을 십자가에 현저히 못 박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누가복음 19장 24절 이하에 “그 한 므나를 빼앗아 열 므나 있는 자에게 주라 …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그리고 나의 왕 됨을 원치 아니하던 저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이라” 하십니다.
여기서 죽인다는 것은 영이 죽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담이 불순종했을 때 영이 죽었던 것처럼 성령으로 영의 사람이 되기 위한 장사를 하지 않으면 받았던 성령까지 빼앗겨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주님을 영접하여 성령을 받았다면 한 므나를 받은 것입니다. 이에 열 므나를 남기면 착한 종이라는 칭찬을 받고 열 고을 다스릴 권세를 차지하게 되니 열심히 장사함으로 성결을 이뤄 천국에서 해와 같이 빛나는 자리에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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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및 적용하기
( ) 안을 채워 보세요.
1. ‘귀인’은 ( )를 의미하고 ‘므나’는 ( )을 의미한다. 열 사람이 한 므나씩 동일하게 받은 것처럼, 주님을 영접한 사람들은 동일하게 한 성령을 받는다. ‘달란트 비유’는 ( )에 관한 것이다.
2. 달란트 비유는 각각 그 ( )에 따라 사명을 감당하고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것을 장사로 표현했지만, 열 므나 비유에서 말하는 장사는 ( )에 관한 것이다. 즉 누구나 똑같이 받은 성령으로 장사하여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온전한 구원에 이르는 것을 의미한다.
3. 자기 소유를 다 팔아 천국을 샀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 금주 과제
엿새 동안의 만나(하) 책자 4부 16과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므나 vs 달란트
영적으로 성령을 의미하는 ‘므나’는 금은, 보석 같은 귀금속의 중량을 재는 단위로 사용되었으며 달란트의 60분의 1 에 해당한다.
유대의 1 므나는 헬라의 100드라크마(눅 15:8)에 해당되며, 1 드라크마는 노동자의 하루 품삯이다.
2015-10-09
제40과달란트 비유
마 25:14~30
읽을말씀 : 마 25:14~30 | 외울말씀 : 마 25:21 l 참고 말씀:마 25:26
교육목표 :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의 귀중성을 깨닫고 하나님의 사랑과 칭찬을 받는 사명자가 되게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크든 작든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소홀히 여기지 않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어떤 사명이라 할지라도 소중히 여깁니다. 지옥에 가지 않도록 구원해 주신 것도 감사한 일인데, 귀한 사명을 주셔서 천국에서 영광스런 상급까지 얻게 하시니 마음 다해 충성하는 것입니다.
1.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예수님께서는 성도들이 어떻게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지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5장 14~15절에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제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각각 그 재능대로 하나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두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가게 되자 종들을 불러 하나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금 두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금 한 달란트를 맡기고 떠났습니다.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 받은 종은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남겼지만, 한 달란트 받은 종은 장사는커녕 땅에 묻어 두었습니다.
오랜 후에 주인이 돌아와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남긴 종들에게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칭찬합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던 종에게는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 책망하며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어라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했습니다.
여기서 ‘어떤 사람’ 곧 ‘종들의 주인’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고, ‘타국’은 이 세상이 아닌 천국을 뜻합니다. 주님께서 부활, 승천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심을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갔다고 비유한 것입니다. 또 ‘자기 소유’라 함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된 천하 만물과 인생들을 말합니다(요 1:10, 히 1:2).
성경을 보면 창조주 하나님이 지으신 천하 만물과 인생들이 첫 사람 아담의 불순종으로 인해 원수 마귀 사단의 소유가 되고 말았습니다(눅 4:6). 그런데 하나님 섭리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구원의 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아무 죄 없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모든 사람의 죄를 대속하시고 부활, 승천하셨으므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아 영생을 얻고 천국을 기업으로 상속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성도들은 아직 원수 마귀 사단의 소유로 있는 인생들에게 복음을 전함으로 그들을 되찾아야 합니다. 주님의 소유로 되찾는 것, 바로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믿는 사람이 해야 할 본분이요, 사명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각각 그 재능대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그러면 주님께서 천국에 가실 때 ‘자기 소유를 맡기되 각각 그 재능대로 달란트를 주고 떠났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재능에는 육적인 재능과 영적인 재능이 있습니다. 찬양이나 무용 등 특별히 어떤 분야를 잘할 수 있는 재주와 능력, 기술, 지혜, 학식 등이 육적인 재능입니다. 하지만 영혼을 구원하는 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영적인 재능입니다. 따라서 달란트 비유에 나오는 재능은 영적인 재능으로서 믿음과 소망, 사랑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왜 믿음, 소망, 사랑이 영혼 구원에 필요한 재능이 되는 것일까요?
첫째, 각자 믿음의 분량(롬 12:3)에 따라 영혼 구원에 대한 뜨거움과 전도의 양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큰 사람은 확신을 가지고 담대히 전할 수 있어 믿음대로 전도가 이루어지고 영혼이 구원되지만, 믿음이 적은 사람은 담대히 전하지 못하니 그만큼 많은 영혼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둘째, 천국에 대한 소망에 따라 하나님의 일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소망이 큰 사람은 열심히 하나님의 일을 하여 영혼 구원에 앞장서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세상에서 즐거움과 기쁨을 찾고자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셋째,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영혼을 구원하며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감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사랑이 있으면 어떠한 핍박과 어려움이 와도 감사함으로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전도뿐 아니라 봉사, 찬양 등 주 안에서 하는 모든 일들이 영혼 구원과 직결되므로 충성되이 감당하시기 바랍니다.
3.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주님께서는 영혼 구원을 위해 믿음, 소망, 사랑이라는 영적인 재능에 따라 달란트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영혼을 구원하는 데 필요한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얼마큼 있느냐에 따라 달란트가 주어진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재능이 많은 사람에게는 다섯 달란트를, 약간 적은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아주 적은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었습니다.
마태복음 25장 20절 이하를 보면 다섯 달란트를 받았던 사람은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주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하고 자신 있게 말합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그에게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라고 칭찬하셨습니다.
여기서 ‘주님의 즐거움에 참예한다’는 것은 교회 안에서의 즐거움에 참예함을 의미합니다. 사명을 충성되이 감당하고 영혼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린 사람은 교회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는 즐거움에 참예합니다. 뿐만 아니라 하늘나라에서도 영원한 상급과 면류관으로 상이 주어지며 천국 잔치에 참예하는 즐거움을 누리게 됩니다.
두 달란트 받은 사람도 열심히 장사하여 두 달란트를 더 남겼습니다. 자기의 재능 안에서 충성하였으니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다섯 달란트 남긴 사람과 동등하게 칭찬해 주셨습니다. 그 역시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하도록 허락하셨지요. 이처럼 사명이 크든 작든 최선을 다해 감당했을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사랑을 베푸십니다.
4. 악하고 게으른 종아
마태복음 25장 24절 이하에는 한 달란트를 받아 땅에 감추어 두었던 종이 나오는데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 책망을 받았습니다. 그는 주인을 ‘굳은 사람’이라며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는 데서 모으는 줄 알았기 때문에 땅에 감추어 두었다고 고백합니다. 그 마음이 완악하기 때문에 공의로우신 주님을 굳은 사람이라 자기의 생각에 맞춰 오해했지요.
또한 심고 거두는 하나님의 법칙을 좇아 열심히 수고하여 많은 열매를 맺어야 하는데 땅속에 그대로 감추어 두었습니다. 곧 말씀을 지식으로만 알고 행하지 않았으니 열매를 낼 수 없었던 것입니다. 차라리 은행에라도 맡기면 이자라도 받았을 것인데 변리도 취하지 못하게 했으니 그만큼 주인의 소유에 손해를 입힌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그에게서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고 하십니다. 열 달란트 가진 자는 사명이 많아 벅찰 것 같지만 그만큼 믿음, 소망, 사랑이 넘치기에 그 이상의 것도 넉넉히 감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게으른 종에게는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셨습니다. 이는 자기의 사명을 감당치 않고 오히려 손해를 끼치는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음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달란트 비유를 통해 영적인 재능의 중요성을 깨닫고 믿음, 소망, 사랑으로 자신의 사명을 잘 감당하여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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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및 적용하기
( ) 안을 채워 보세요.
1. ‘어떤 사람’ 곧 ‘종들의 주인’이란 ( )를 의미하고, ‘타국’은 이 세상이 아닌 ( )을 뜻한다. 주님께서 부활, 승천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심을 어떤 사람이 ( )에 갔다고 비유한 것이다. 또 ‘자기 소유’라 함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된 ( )과 인생들을 말한다.
2. 달란트 비유에 나오는 재능은 영적인 재능으로 믿음과 ( ) ( )을 의미한다.
3. 게으른 종에게는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셨다. 이는 자기의 ( )을 감당치 않고 오히려 손해를 끼치는 사람은 ( )에 들어갈 수 없음을 말씀하신 것이다.
4. 왜 믿음, 소망, 사랑이 영혼 구원에 필요한 재능이 되는 것일까요?
* 금주 과제
엿새 동안의 만나(하) 책자 4부 15과 ‘열 므나 비유’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달란트 vs 데나리온
최대의 무게와 화폐 단위를 나타내는 달란트는 성경에서 재능을 나타내는 단위로도 사용되었다.
‘1 달란트’는 6천 데나리온으로 6천 일, 약 16년간 품삯에 해당된다.
‘1 데나리온’은 로마의 은화로, 군인이나 품꾼의 하루 품삯의 금액이었고, 헬라의 은화 1 드라크마의 가치를 지녔다.
교육목표 :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의 귀중성을 깨닫고 하나님의 사랑과 칭찬을 받는 사명자가 되게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크든 작든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소홀히 여기지 않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어떤 사명이라 할지라도 소중히 여깁니다. 지옥에 가지 않도록 구원해 주신 것도 감사한 일인데, 귀한 사명을 주셔서 천국에서 영광스런 상급까지 얻게 하시니 마음 다해 충성하는 것입니다.
1.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예수님께서는 성도들이 어떻게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지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5장 14~15절에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제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각각 그 재능대로 하나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두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가게 되자 종들을 불러 하나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금 두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금 한 달란트를 맡기고 떠났습니다.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 받은 종은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남겼지만, 한 달란트 받은 종은 장사는커녕 땅에 묻어 두었습니다.
오랜 후에 주인이 돌아와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남긴 종들에게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칭찬합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던 종에게는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 책망하며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어라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했습니다.
여기서 ‘어떤 사람’ 곧 ‘종들의 주인’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고, ‘타국’은 이 세상이 아닌 천국을 뜻합니다. 주님께서 부활, 승천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심을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갔다고 비유한 것입니다. 또 ‘자기 소유’라 함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된 천하 만물과 인생들을 말합니다(요 1:10, 히 1:2).
성경을 보면 창조주 하나님이 지으신 천하 만물과 인생들이 첫 사람 아담의 불순종으로 인해 원수 마귀 사단의 소유가 되고 말았습니다(눅 4:6). 그런데 하나님 섭리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구원의 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아무 죄 없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모든 사람의 죄를 대속하시고 부활, 승천하셨으므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아 영생을 얻고 천국을 기업으로 상속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성도들은 아직 원수 마귀 사단의 소유로 있는 인생들에게 복음을 전함으로 그들을 되찾아야 합니다. 주님의 소유로 되찾는 것, 바로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믿는 사람이 해야 할 본분이요, 사명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각각 그 재능대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그러면 주님께서 천국에 가실 때 ‘자기 소유를 맡기되 각각 그 재능대로 달란트를 주고 떠났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재능에는 육적인 재능과 영적인 재능이 있습니다. 찬양이나 무용 등 특별히 어떤 분야를 잘할 수 있는 재주와 능력, 기술, 지혜, 학식 등이 육적인 재능입니다. 하지만 영혼을 구원하는 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영적인 재능입니다. 따라서 달란트 비유에 나오는 재능은 영적인 재능으로서 믿음과 소망, 사랑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왜 믿음, 소망, 사랑이 영혼 구원에 필요한 재능이 되는 것일까요?
첫째, 각자 믿음의 분량(롬 12:3)에 따라 영혼 구원에 대한 뜨거움과 전도의 양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큰 사람은 확신을 가지고 담대히 전할 수 있어 믿음대로 전도가 이루어지고 영혼이 구원되지만, 믿음이 적은 사람은 담대히 전하지 못하니 그만큼 많은 영혼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둘째, 천국에 대한 소망에 따라 하나님의 일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소망이 큰 사람은 열심히 하나님의 일을 하여 영혼 구원에 앞장서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세상에서 즐거움과 기쁨을 찾고자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셋째,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영혼을 구원하며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감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사랑이 있으면 어떠한 핍박과 어려움이 와도 감사함으로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전도뿐 아니라 봉사, 찬양 등 주 안에서 하는 모든 일들이 영혼 구원과 직결되므로 충성되이 감당하시기 바랍니다.
3.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주님께서는 영혼 구원을 위해 믿음, 소망, 사랑이라는 영적인 재능에 따라 달란트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영혼을 구원하는 데 필요한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얼마큼 있느냐에 따라 달란트가 주어진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재능이 많은 사람에게는 다섯 달란트를, 약간 적은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아주 적은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었습니다.
마태복음 25장 20절 이하를 보면 다섯 달란트를 받았던 사람은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주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하고 자신 있게 말합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그에게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라고 칭찬하셨습니다.
여기서 ‘주님의 즐거움에 참예한다’는 것은 교회 안에서의 즐거움에 참예함을 의미합니다. 사명을 충성되이 감당하고 영혼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린 사람은 교회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는 즐거움에 참예합니다. 뿐만 아니라 하늘나라에서도 영원한 상급과 면류관으로 상이 주어지며 천국 잔치에 참예하는 즐거움을 누리게 됩니다.
두 달란트 받은 사람도 열심히 장사하여 두 달란트를 더 남겼습니다. 자기의 재능 안에서 충성하였으니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다섯 달란트 남긴 사람과 동등하게 칭찬해 주셨습니다. 그 역시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하도록 허락하셨지요. 이처럼 사명이 크든 작든 최선을 다해 감당했을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사랑을 베푸십니다.
4. 악하고 게으른 종아
마태복음 25장 24절 이하에는 한 달란트를 받아 땅에 감추어 두었던 종이 나오는데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 책망을 받았습니다. 그는 주인을 ‘굳은 사람’이라며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는 데서 모으는 줄 알았기 때문에 땅에 감추어 두었다고 고백합니다. 그 마음이 완악하기 때문에 공의로우신 주님을 굳은 사람이라 자기의 생각에 맞춰 오해했지요.
또한 심고 거두는 하나님의 법칙을 좇아 열심히 수고하여 많은 열매를 맺어야 하는데 땅속에 그대로 감추어 두었습니다. 곧 말씀을 지식으로만 알고 행하지 않았으니 열매를 낼 수 없었던 것입니다. 차라리 은행에라도 맡기면 이자라도 받았을 것인데 변리도 취하지 못하게 했으니 그만큼 주인의 소유에 손해를 입힌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그에게서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고 하십니다. 열 달란트 가진 자는 사명이 많아 벅찰 것 같지만 그만큼 믿음, 소망, 사랑이 넘치기에 그 이상의 것도 넉넉히 감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게으른 종에게는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셨습니다. 이는 자기의 사명을 감당치 않고 오히려 손해를 끼치는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음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달란트 비유를 통해 영적인 재능의 중요성을 깨닫고 믿음, 소망, 사랑으로 자신의 사명을 잘 감당하여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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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및 적용하기
( ) 안을 채워 보세요.
1. ‘어떤 사람’ 곧 ‘종들의 주인’이란 ( )를 의미하고, ‘타국’은 이 세상이 아닌 ( )을 뜻한다. 주님께서 부활, 승천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심을 어떤 사람이 ( )에 갔다고 비유한 것이다. 또 ‘자기 소유’라 함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된 ( )과 인생들을 말한다.
2. 달란트 비유에 나오는 재능은 영적인 재능으로 믿음과 ( ) ( )을 의미한다.
3. 게으른 종에게는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셨다. 이는 자기의 ( )을 감당치 않고 오히려 손해를 끼치는 사람은 ( )에 들어갈 수 없음을 말씀하신 것이다.
4. 왜 믿음, 소망, 사랑이 영혼 구원에 필요한 재능이 되는 것일까요?
* 금주 과제
엿새 동안의 만나(하) 책자 4부 15과 ‘열 므나 비유’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달란트 vs 데나리온
최대의 무게와 화폐 단위를 나타내는 달란트는 성경에서 재능을 나타내는 단위로도 사용되었다.
‘1 달란트’는 6천 데나리온으로 6천 일, 약 16년간 품삯에 해당된다.
‘1 데나리온’은 로마의 은화로, 군인이나 품꾼의 하루 품삯의 금액이었고, 헬라의 은화 1 드라크마의 가치를 지녔다.
2015-10-02
제39과천국의 처소와 면류관
계 21:1~2
읽을말씀 : 계 21:1~2 | 외울말씀 : 롬 12:3 ㅣ 참고 말씀:고전 9:25
교육목표 : 하나님께서 믿음의 분량에 따라 예비하신 아름다운 천국의 여러 처소와 면류관에 대해 살펴본다.
어떤 사람들은 주님을 믿으면 모두가 똑같은 천국에 들어간다고 막연하게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만일 세상과 짝하며 죄를 버리지도 않은 채 살다가 겨우 구원받은 사람과, 주님의 마음을 닮으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충성한 사람이 장차 천국에서 똑같은 영광과 상급을 받는다면 공평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셔서 선악 간에 심판하시며 이 땅에서 행한 대로 갚아 주시고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공의로우신 분이십니다. 따라서 신앙생활 하면서 각 사람이 일군 믿음의 분량에 따라 주어지는 천국의 처소가 다르고 상급과 면류관도 차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1. 부끄러운 구원을 받은 사람들이 들어가는 낙원
영원한 천국에서 가장 낮은 처소인 낙원은 신앙생활 하면서 부끄러운 구원을 받은 사람, 곧 믿음의 1단계 사람이 들어가는 곳입니다.
낙원에 들어가는 사람은 주님을 영접하기만 했을 뿐, 죄를 버리거나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도 않았고 주를 위해 행한 것도 없습니다. 천국의 아름다운 처소와 빛나는 상급은 주 안에서 믿음으로 행하되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충성하고 심은 대로 주어집니다. 하지만 낙원에 들어온 사람들은 겨우 구원에 이르렀기 때문에 상급이나 면류관, 집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렇다 해도 낙원의 삶은 이 땅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하고 자연환경도 아름답습니다. 낙원에 들어가면 집이 없다고 해서 마냥 잔디밭에 사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며 생활하기도 하지요. 천국에는 악이 없기에 공동생활을 해도 불편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서로 섬기고 배려하며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2. ‘썩지 아니할 면류관’이 주어지는 1천층
믿음의 2단계에 속한 사람들은 하나님 말씀을 행하려고 노력하지만 때로는 지키기도 하고 그렇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이렇게 믿음의 경주를 하여 1천층에 들어간 성도들에게는 낙원과는 달리 개인 집과 썩지 아니할 면류관이 주어집니다.
고린도전서 9장 25절에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했습니다. 믿음의 2단계에서는 비록 비진리가 많이 있지만 하나님 말씀을 행하려고 노력합니다. 이러한 노력을, 영원한 것을 바라보고 믿음의 경주에 참여한 것으로 인정하여 썩지 아니할 면류관을 영원한 상급으로 주십니다.
1천층의 집은 궁전같이 크고 화려한 건물은 아닙니다. 이 땅의 다세대 주택이나 아파트 형태의 집이라 할 수 있지요. 집 안으로 들어가면 생활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이러한 집 외에는 1천층에서 개인적으로 소유할 수 있는 시설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수종 드는 천사도 없습니다. 다만 정원, 골프장, 수영장 등 1천층에 들어온 하나님의 자녀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부대시설을 관리하며 시설을 이용할 때 도와주는 천사들만 있습니다.
3. ‘영광의 면류관’이 주어지는 2천층
믿음의 3단계에 속한 사람이 들어가는 천국의 처소는 2천층입니다. 이 사람들에게는 독립된 주택이 주어지는데, 단층이지만 이 땅의 어떤 호화로운 저택이나 별장과도 비할 수 없을 만큼 웅장하고 아름다우며 향기로운 꽃과 나무들로 단장되어 있습니다.
2천층에 들어온 사람들은 아름다운 호수든, 수영장이든, 산책길이든, 무도회장이든 가장 원하는 부대시설을 한 가지만 가질 수 있습니다. 2천층의 집에는 문패가 달려 있는데 천국의 글씨로 주인의 이름과 이 땅에서 섬기던 교회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2천층에 들어간 영혼들에게는 영광의 면류관이 주어집니다(벧전 5:4). 이들은 마음에 온전한 할례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여 사명을 감당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렸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자신이 행한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큰 상급을 주심에 감사하는 한편 온전히 성결되지 못한 것을 민망해합니다.
4. ‘생명의 면류관’이 주어지는 3천층
믿음의 4단계에 이르면 하나님께서는 영의 사람이라고 인정해 주십니다. 이때부터는 지극히 하나님을 사랑하는 참 자녀라 할 수 있습니다. 낙원이나 1천층, 2천층에 들어가는 사람에게는 개인적으로 수종 드는 천사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3천층 이상의 천국에 들어가면 각 사람에게 천사가 주어져 수종 드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더 성결을 이루고 행함과 순종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사람에게는 수종 드는 천사가 많습니다.
3천층에서는 교통수단으로 구름 자가용을 이용하게 됩니다.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간 사람은 개인적으로 소유할 수 있지만 3천층에 들어간 사람은 공용만 있습니다. 그렇다면 3천층의 집은 어떤 구조로 되어 있을까요?
2천층의 건물은 단층이며 가장 원하는 부대시설을 하나만 가질 수 있다 했습니다. 반면 3천층부터는 집이 복층으로 되어 있으며 산책길, 호수, 골프장, 수영장 등 자신이 원하는 모든 부대시설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3천층에 들어간 영혼들에게는 어떤 면류관이 주어질까요? 야고보서 1장 12절에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 말씀한 대로 생명의 면류관이 주어집니다.
이들은 순교의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충성했을 뿐 아니라, 비진리와 타협하지 않고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렸습니다. 이렇게 성결을 이루고 생명을 다해 죽도록 충성하였기에 아름다운 3천층에 들어가며, 그에 대한 상급으로 생명의 면류관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5. ‘금 면류관’, ‘의의 면류관’이 주어지는 새 예루살렘 성
새 예루살렘 성은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천국 처소로서 중앙에는 하나님 보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녀들을 위해 예비하신 사랑의 결정체이며, 열두 진주문을 통해 믿음의 5단계에 속한 하나님의 자녀가 들어가게 됩니다.
요한계시록 21장을 보면 새 예루살렘 성의 규모를 알 수 있습니다. 가로, 세로, 높이가 동일하게 일만 이천 스다디온(약 2,400km)인 정육면체 모양입니다. 크고 높은 성곽은 맑고 투명한 푸른빛이 감도는 벽옥으로 쌓였고, 성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으로 되어 있습니다.
새 예루살렘 성에 마련된 집은 복층이며 정금과 보석으로 화려하게 지어져 있고, 정원, 동물원, 골프장, 무도회장 등 원하는 시설은 무엇이나 갖추어져 있습니다.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면 의의 면류관(딤후 4:8)과 금 면류관(계 4:4)이 주어지며, 이 외에도 화관, 진주관, 크리스털관, 온갖 보석이 화려하게 장식된 면류관들이 있어 각종 연회에 맞춰 사용합니다.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간 사람은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천사가 그림자처럼 수종 들어 줍니다. 새 예루살렘 성에서는 배우고 보고 듣고 즐기며 사랑을 주고받는 일이 끝이 없습니다. 영원한 삶의 매 순간마다 새롭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합니다.
항상 연회가 열리는데 때로는 하나님께서 주관하시기도 하고 주님과 성령님이 주관하시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연회가 열리면 각자 최고로 아름답게 단장하고 최상의 것을 먹고 마시며 아름다운 찬양과 춤을 즐기는데 그 행복과 기쁨, 감사와 영화로움은 가히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을 갖추려면 죄악을 온전히 버리고 성결을 이루며 온 집에 충성해야 합니다. 마음에 선과 사랑, 진리를 가득 채우고 주어진 모든 사명을 잘 감당함으로 새 예루살렘 성의 주인공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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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및 적용하기
1. ( ) 안을 채워 보세요.
① 믿음의 1단계 천국 처소는 ( )이다.
② 믿음의 2단계는 1천층에 들어가며 ( ) 면류관을 받는다.
③ 믿음의 3단계 천국 처소는 ( )이며, ( )의 면류관을 받는다.
④ 믿음의 4단계는 ( )에 들어가며 ( )의 면류관을 받는다.
⑤ 믿음의 5단계는 ( )에 들어가며 금면류관, ( )면류관을 받는다.
2. 다음은 어느 천국 처소에 관한 내용일까요? ( )
① 개인적으로 수종 드는 천사가 있다
② 생명의 면류관이 주어진다.
③ 집이 복층이다.
④ 산책길, 호수, 골프장, 수영장 등 자신이 원하는 모든 부대시설을 소유할 수 있다.
* 금주 과제
엿새 동안의 만나(하) 책자 4부 14과 ‘달란트 비유’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특별한 의미가 있는 ‘옷의 문양’
천국에서는 옷의 문양만 보아도 이 땅에서 행한 것을 알 수 있다. 범사에 감사하며 항상 기뻐하였다면 감사의 문양과 기쁨의 문양이 새겨지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며 중심의 찬양을 올린 사람의 옷에는 찬양의 문양이 새겨진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생명 다해 기도한 사람의 옷에는 기도의 문양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크게 영광 돌린 사람에게는 영광의 문양이 새겨진다. 영광의 문양이 새겨진 옷을 입으면 천국에서 가장 존귀한 자라 할 수 있다.
교육목표 : 하나님께서 믿음의 분량에 따라 예비하신 아름다운 천국의 여러 처소와 면류관에 대해 살펴본다.
어떤 사람들은 주님을 믿으면 모두가 똑같은 천국에 들어간다고 막연하게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만일 세상과 짝하며 죄를 버리지도 않은 채 살다가 겨우 구원받은 사람과, 주님의 마음을 닮으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충성한 사람이 장차 천국에서 똑같은 영광과 상급을 받는다면 공평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셔서 선악 간에 심판하시며 이 땅에서 행한 대로 갚아 주시고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공의로우신 분이십니다. 따라서 신앙생활 하면서 각 사람이 일군 믿음의 분량에 따라 주어지는 천국의 처소가 다르고 상급과 면류관도 차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1. 부끄러운 구원을 받은 사람들이 들어가는 낙원
영원한 천국에서 가장 낮은 처소인 낙원은 신앙생활 하면서 부끄러운 구원을 받은 사람, 곧 믿음의 1단계 사람이 들어가는 곳입니다.
낙원에 들어가는 사람은 주님을 영접하기만 했을 뿐, 죄를 버리거나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도 않았고 주를 위해 행한 것도 없습니다. 천국의 아름다운 처소와 빛나는 상급은 주 안에서 믿음으로 행하되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충성하고 심은 대로 주어집니다. 하지만 낙원에 들어온 사람들은 겨우 구원에 이르렀기 때문에 상급이나 면류관, 집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렇다 해도 낙원의 삶은 이 땅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하고 자연환경도 아름답습니다. 낙원에 들어가면 집이 없다고 해서 마냥 잔디밭에 사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며 생활하기도 하지요. 천국에는 악이 없기에 공동생활을 해도 불편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서로 섬기고 배려하며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2. ‘썩지 아니할 면류관’이 주어지는 1천층
믿음의 2단계에 속한 사람들은 하나님 말씀을 행하려고 노력하지만 때로는 지키기도 하고 그렇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이렇게 믿음의 경주를 하여 1천층에 들어간 성도들에게는 낙원과는 달리 개인 집과 썩지 아니할 면류관이 주어집니다.
고린도전서 9장 25절에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했습니다. 믿음의 2단계에서는 비록 비진리가 많이 있지만 하나님 말씀을 행하려고 노력합니다. 이러한 노력을, 영원한 것을 바라보고 믿음의 경주에 참여한 것으로 인정하여 썩지 아니할 면류관을 영원한 상급으로 주십니다.
1천층의 집은 궁전같이 크고 화려한 건물은 아닙니다. 이 땅의 다세대 주택이나 아파트 형태의 집이라 할 수 있지요. 집 안으로 들어가면 생활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이러한 집 외에는 1천층에서 개인적으로 소유할 수 있는 시설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수종 드는 천사도 없습니다. 다만 정원, 골프장, 수영장 등 1천층에 들어온 하나님의 자녀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부대시설을 관리하며 시설을 이용할 때 도와주는 천사들만 있습니다.
3. ‘영광의 면류관’이 주어지는 2천층
믿음의 3단계에 속한 사람이 들어가는 천국의 처소는 2천층입니다. 이 사람들에게는 독립된 주택이 주어지는데, 단층이지만 이 땅의 어떤 호화로운 저택이나 별장과도 비할 수 없을 만큼 웅장하고 아름다우며 향기로운 꽃과 나무들로 단장되어 있습니다.
2천층에 들어온 사람들은 아름다운 호수든, 수영장이든, 산책길이든, 무도회장이든 가장 원하는 부대시설을 한 가지만 가질 수 있습니다. 2천층의 집에는 문패가 달려 있는데 천국의 글씨로 주인의 이름과 이 땅에서 섬기던 교회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2천층에 들어간 영혼들에게는 영광의 면류관이 주어집니다(벧전 5:4). 이들은 마음에 온전한 할례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여 사명을 감당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렸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자신이 행한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큰 상급을 주심에 감사하는 한편 온전히 성결되지 못한 것을 민망해합니다.
4. ‘생명의 면류관’이 주어지는 3천층
믿음의 4단계에 이르면 하나님께서는 영의 사람이라고 인정해 주십니다. 이때부터는 지극히 하나님을 사랑하는 참 자녀라 할 수 있습니다. 낙원이나 1천층, 2천층에 들어가는 사람에게는 개인적으로 수종 드는 천사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3천층 이상의 천국에 들어가면 각 사람에게 천사가 주어져 수종 드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더 성결을 이루고 행함과 순종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사람에게는 수종 드는 천사가 많습니다.
3천층에서는 교통수단으로 구름 자가용을 이용하게 됩니다.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간 사람은 개인적으로 소유할 수 있지만 3천층에 들어간 사람은 공용만 있습니다. 그렇다면 3천층의 집은 어떤 구조로 되어 있을까요?
2천층의 건물은 단층이며 가장 원하는 부대시설을 하나만 가질 수 있다 했습니다. 반면 3천층부터는 집이 복층으로 되어 있으며 산책길, 호수, 골프장, 수영장 등 자신이 원하는 모든 부대시설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3천층에 들어간 영혼들에게는 어떤 면류관이 주어질까요? 야고보서 1장 12절에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 말씀한 대로 생명의 면류관이 주어집니다.
이들은 순교의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충성했을 뿐 아니라, 비진리와 타협하지 않고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렸습니다. 이렇게 성결을 이루고 생명을 다해 죽도록 충성하였기에 아름다운 3천층에 들어가며, 그에 대한 상급으로 생명의 면류관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5. ‘금 면류관’, ‘의의 면류관’이 주어지는 새 예루살렘 성
새 예루살렘 성은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천국 처소로서 중앙에는 하나님 보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녀들을 위해 예비하신 사랑의 결정체이며, 열두 진주문을 통해 믿음의 5단계에 속한 하나님의 자녀가 들어가게 됩니다.
요한계시록 21장을 보면 새 예루살렘 성의 규모를 알 수 있습니다. 가로, 세로, 높이가 동일하게 일만 이천 스다디온(약 2,400km)인 정육면체 모양입니다. 크고 높은 성곽은 맑고 투명한 푸른빛이 감도는 벽옥으로 쌓였고, 성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으로 되어 있습니다.
새 예루살렘 성에 마련된 집은 복층이며 정금과 보석으로 화려하게 지어져 있고, 정원, 동물원, 골프장, 무도회장 등 원하는 시설은 무엇이나 갖추어져 있습니다.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면 의의 면류관(딤후 4:8)과 금 면류관(계 4:4)이 주어지며, 이 외에도 화관, 진주관, 크리스털관, 온갖 보석이 화려하게 장식된 면류관들이 있어 각종 연회에 맞춰 사용합니다.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간 사람은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천사가 그림자처럼 수종 들어 줍니다. 새 예루살렘 성에서는 배우고 보고 듣고 즐기며 사랑을 주고받는 일이 끝이 없습니다. 영원한 삶의 매 순간마다 새롭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합니다.
항상 연회가 열리는데 때로는 하나님께서 주관하시기도 하고 주님과 성령님이 주관하시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연회가 열리면 각자 최고로 아름답게 단장하고 최상의 것을 먹고 마시며 아름다운 찬양과 춤을 즐기는데 그 행복과 기쁨, 감사와 영화로움은 가히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을 갖추려면 죄악을 온전히 버리고 성결을 이루며 온 집에 충성해야 합니다. 마음에 선과 사랑, 진리를 가득 채우고 주어진 모든 사명을 잘 감당함으로 새 예루살렘 성의 주인공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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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및 적용하기
1. ( ) 안을 채워 보세요.
① 믿음의 1단계 천국 처소는 ( )이다.
② 믿음의 2단계는 1천층에 들어가며 ( ) 면류관을 받는다.
③ 믿음의 3단계 천국 처소는 ( )이며, ( )의 면류관을 받는다.
④ 믿음의 4단계는 ( )에 들어가며 ( )의 면류관을 받는다.
⑤ 믿음의 5단계는 ( )에 들어가며 금면류관, ( )면류관을 받는다.
2. 다음은 어느 천국 처소에 관한 내용일까요? ( )
① 개인적으로 수종 드는 천사가 있다
② 생명의 면류관이 주어진다.
③ 집이 복층이다.
④ 산책길, 호수, 골프장, 수영장 등 자신이 원하는 모든 부대시설을 소유할 수 있다.
* 금주 과제
엿새 동안의 만나(하) 책자 4부 14과 ‘달란트 비유’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특별한 의미가 있는 ‘옷의 문양’
천국에서는 옷의 문양만 보아도 이 땅에서 행한 것을 알 수 있다. 범사에 감사하며 항상 기뻐하였다면 감사의 문양과 기쁨의 문양이 새겨지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며 중심의 찬양을 올린 사람의 옷에는 찬양의 문양이 새겨진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생명 다해 기도한 사람의 옷에는 기도의 문양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크게 영광 돌린 사람에게는 영광의 문양이 새겨진다. 영광의 문양이 새겨진 옷을 입으면 천국에서 가장 존귀한 자라 할 수 있다.
2015-09-27
제0과추석 감사예배 순서와 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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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시대부터 내려온 추석은 우리나라 대명절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추석은 음력 8월 15일로 ‘한가위’라고도 부르지요. 여기서 ‘한’은 크다라는 의미이고, ‘가위’는 가운데라는 뜻으로, 8월의 한가운데에 있는 큰 날을 뜻합니다.
이 무렵에는 더위가 물러가고 서늘한 가을로 접어들어, 오곡이 무르익고 온갖 과일이 풍성합니다. 추석이 되면 일 년 동안 기른 곡식을 거둬들인 햇곡식과 햇과일로 이웃들과 서로 나누며 즐겁게 하루를 지냈습니다. 그래서 “일 년 열두 달 365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속담이 있지요.
1. 추석 감사예배 순서
우리나라의 추석처럼 성경에도 풍성한 수확물로 인해 행복, 기쁨, 감사가 넘치는 초막절(추수감사절)이 나옵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하여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와 풍성한 소출을 거두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여 드린 절기이지요. 추석을 맞이하여, 한 해 동안도 지키시며 풍성한 수확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예배드리겠습니다.
신앙고백 _______________________ 사도신경 ______________________ 다 같이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찬 송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60장 _______________________ 다 같이
1.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자나 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 주시고 모든 일을 주 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2. 몸도 맘도 연약하나 새 힘 받아 살았네 물 붓듯이 부으시는 주의 은혜 족하다
사랑 없는 거리에나 험한 산길 헤맬 때 주의 손을 굳게 잡고 찬송하며 가리라
3. 주님 다시 뵈올 날이 날로날로 다가와 무거운 짐 주께 맡겨 벗을 날도 멀잖네
나를 위해 예비하신 고향집에 돌아가 아버지의 품 안에서 영원토록 살리라
기 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가족 중에서
성경봉독 ______________________ 민수기 6:24~26 __________________ 인도자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
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설 교 ______________________ 하나님의 축복된 가정 ________________ 설교자
2. 설교 예문
민수기 6장 24~26절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지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어떻게 축복하기 원하시는지를 알려 주신 말씀입니다.
당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나고 있던 광야는 척박하고 위험한 땅으로, 하나님께서 지켜 주시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마실 물도 찾기 어렵고 먹을 열매나 곡식을 얻을 수도 없으며, 독이 있는 불뱀이나 전갈 같은 것들이 도처에 있었지요.
마찬가지로 오늘날 우리 역시 광야 같은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도처에 기근과 전쟁, 천재지변으로 인한 각종 사고 등이 일어나며 혼란이 더해 가고 있습니다. 정말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지 않으시면 마음 편히 살아갈 수가 없는 세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본문의 말씀은 바로 하나님께서 자녀 된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24절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먼저,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지켜 주시기 원하십니다. 광야 길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지켜 주셨듯이 사고, 질병, 재앙이 많은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 가정을 지켜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건강을 지켜 주셔야 건강할 수 있고 물질도 지켜 주셔야 생활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옛 속담에 “지키는 열 사람의 파수꾼이 도둑 하나를 막지 못한다”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살아 계셔서 졸지도 않고 주무시지도 않으며 사랑하는 자녀들을 불꽃 같은 눈동자로 지키고 보호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니 온 가족이 하나님 뜻대로 행하여 어느 곳에 있든지 하나님께서 지키시는 축복받은 가정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25절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다음으로, 하나님께서는 늘 은혜 베풀기를 원하십니다. 어린아이는 부모님의 보살피는 은혜 속에 성장하고 청소년이 되어서는 스승의 은혜 속에 성장을 합니다. 이처럼 인생 전반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를 죄와 사망으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믿음으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성령을 선물로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믿음으로 구원받아 천국 소망 가운데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십자가의 사랑을 베푸신 분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쉬지 말고 기도함으로 하나님께서 늘 은혜를 베푸시는 축복받은 가정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26절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는 평강을 주시기 원하십니다. 광야에서 지내던 이스라엘 백성은 편히 쉴 만한 곳이 없었습니다. 광야 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이 시대에도 우리의 참된 평강은 오직 주 안에서만 가능합니다. 평강이란 마음이 평안하고 몸이 건강한 것을 의미합니다. 온 가족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을 소유할 수 있도록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는 축복된 가정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추석이 되면 하나님을 믿는 가정은 풍성한 수확을 주심에 감사하며 온 가족이 하나님 앞에 감사예배를 드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지 않는 가정은 음식과 과일을 차려 놓고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사실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돌아가신 조상의 영혼이 와서 그 제사를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죽어 세상을 떠나게 되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사람의 영혼은 구원을 얻어 천국으로 가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지옥으로 가게 됩니다. 우리 조상들도 비록 천국과 지옥에 대해 밝히 알지는 못했지만, 사후의 세계가 있다는 것을 믿고 인정을 했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그를 위해 제사를 지낸 것도 사후 세계를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진정 사후 세계를 인정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람이 만든 우상을 섬긴다거나 제사를 지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의 축복받은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수많은 사고, 질병, 재앙으로부터 지켜 주시고 한량없는 은혜를 베푸시며 참된 평강으로 인도하시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 앞에 늘 감사의 고백을 드릴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도 가정이나 학교, 직장이나 사업터, 일터에서 지켜 주시고 은혜 주시며 평강으로 인도하셨을 뿐만 아니라 올해도 풍성한 수확으로 축복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의 박수를 올려드립니다.
하나님의 축복받은 가정으로서 더욱 하나님 뜻대로 살면서 형제간에 화목하고, 자녀는 부모님께 효도하며 이웃을 사랑함으로 이 땅에서도 풍성한 복을 받을 뿐만 아니라, 천국에서도 영원한 영광 가운데 거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기 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다 같이
주기도문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다 같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교육목표 :
신라 시대부터 내려온 추석은 우리나라 대명절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추석은 음력 8월 15일로 ‘한가위’라고도 부르지요. 여기서 ‘한’은 크다라는 의미이고, ‘가위’는 가운데라는 뜻으로, 8월의 한가운데에 있는 큰 날을 뜻합니다.
이 무렵에는 더위가 물러가고 서늘한 가을로 접어들어, 오곡이 무르익고 온갖 과일이 풍성합니다. 추석이 되면 일 년 동안 기른 곡식을 거둬들인 햇곡식과 햇과일로 이웃들과 서로 나누며 즐겁게 하루를 지냈습니다. 그래서 “일 년 열두 달 365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속담이 있지요.
1. 추석 감사예배 순서
우리나라의 추석처럼 성경에도 풍성한 수확물로 인해 행복, 기쁨, 감사가 넘치는 초막절(추수감사절)이 나옵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하여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와 풍성한 소출을 거두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여 드린 절기이지요. 추석을 맞이하여, 한 해 동안도 지키시며 풍성한 수확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예배드리겠습니다.
신앙고백 _______________________ 사도신경 ______________________ 다 같이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찬 송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60장 _______________________ 다 같이
1.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자나 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 주시고 모든 일을 주 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2. 몸도 맘도 연약하나 새 힘 받아 살았네 물 붓듯이 부으시는 주의 은혜 족하다
사랑 없는 거리에나 험한 산길 헤맬 때 주의 손을 굳게 잡고 찬송하며 가리라
3. 주님 다시 뵈올 날이 날로날로 다가와 무거운 짐 주께 맡겨 벗을 날도 멀잖네
나를 위해 예비하신 고향집에 돌아가 아버지의 품 안에서 영원토록 살리라
기 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가족 중에서
성경봉독 ______________________ 민수기 6:24~26 __________________ 인도자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
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설 교 ______________________ 하나님의 축복된 가정 ________________ 설교자
2. 설교 예문
민수기 6장 24~26절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지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어떻게 축복하기 원하시는지를 알려 주신 말씀입니다.
당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나고 있던 광야는 척박하고 위험한 땅으로, 하나님께서 지켜 주시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마실 물도 찾기 어렵고 먹을 열매나 곡식을 얻을 수도 없으며, 독이 있는 불뱀이나 전갈 같은 것들이 도처에 있었지요.
마찬가지로 오늘날 우리 역시 광야 같은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도처에 기근과 전쟁, 천재지변으로 인한 각종 사고 등이 일어나며 혼란이 더해 가고 있습니다. 정말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지 않으시면 마음 편히 살아갈 수가 없는 세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본문의 말씀은 바로 하나님께서 자녀 된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24절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먼저,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지켜 주시기 원하십니다. 광야 길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지켜 주셨듯이 사고, 질병, 재앙이 많은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 가정을 지켜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건강을 지켜 주셔야 건강할 수 있고 물질도 지켜 주셔야 생활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옛 속담에 “지키는 열 사람의 파수꾼이 도둑 하나를 막지 못한다”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살아 계셔서 졸지도 않고 주무시지도 않으며 사랑하는 자녀들을 불꽃 같은 눈동자로 지키고 보호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니 온 가족이 하나님 뜻대로 행하여 어느 곳에 있든지 하나님께서 지키시는 축복받은 가정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25절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다음으로, 하나님께서는 늘 은혜 베풀기를 원하십니다. 어린아이는 부모님의 보살피는 은혜 속에 성장하고 청소년이 되어서는 스승의 은혜 속에 성장을 합니다. 이처럼 인생 전반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를 죄와 사망으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믿음으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성령을 선물로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믿음으로 구원받아 천국 소망 가운데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십자가의 사랑을 베푸신 분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쉬지 말고 기도함으로 하나님께서 늘 은혜를 베푸시는 축복받은 가정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26절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는 평강을 주시기 원하십니다. 광야에서 지내던 이스라엘 백성은 편히 쉴 만한 곳이 없었습니다. 광야 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이 시대에도 우리의 참된 평강은 오직 주 안에서만 가능합니다. 평강이란 마음이 평안하고 몸이 건강한 것을 의미합니다. 온 가족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을 소유할 수 있도록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는 축복된 가정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추석이 되면 하나님을 믿는 가정은 풍성한 수확을 주심에 감사하며 온 가족이 하나님 앞에 감사예배를 드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지 않는 가정은 음식과 과일을 차려 놓고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사실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돌아가신 조상의 영혼이 와서 그 제사를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죽어 세상을 떠나게 되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사람의 영혼은 구원을 얻어 천국으로 가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지옥으로 가게 됩니다. 우리 조상들도 비록 천국과 지옥에 대해 밝히 알지는 못했지만, 사후의 세계가 있다는 것을 믿고 인정을 했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그를 위해 제사를 지낸 것도 사후 세계를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진정 사후 세계를 인정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람이 만든 우상을 섬긴다거나 제사를 지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의 축복받은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수많은 사고, 질병, 재앙으로부터 지켜 주시고 한량없는 은혜를 베푸시며 참된 평강으로 인도하시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 앞에 늘 감사의 고백을 드릴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도 가정이나 학교, 직장이나 사업터, 일터에서 지켜 주시고 은혜 주시며 평강으로 인도하셨을 뿐만 아니라 올해도 풍성한 수확으로 축복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의 박수를 올려드립니다.
하나님의 축복받은 가정으로서 더욱 하나님 뜻대로 살면서 형제간에 화목하고, 자녀는 부모님께 효도하며 이웃을 사랑함으로 이 땅에서도 풍성한 복을 받을 뿐만 아니라, 천국에서도 영원한 영광 가운데 거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기 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다 같이
주기도문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다 같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2015-09-25
제38과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마 11:12
읽을말씀 : 마 11:12 | 외울말씀 : 마 11:12 l 참고 말씀:마 13:31
교육목표 : 사랑의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아름다운 천국을 믿음으로 침노하여 소유하게 한다.
올림픽에서 우승하여 금메달을 걸었을 때의 기쁨은 생애 최고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날 뼈를 깎는 듯한 고되고 힘든 훈련들을 잘 견디어 낸 눈물과 땀의 열매인 것이지요. 이처럼 잠시 잠깐 사는 이 세상에서도 상을 받기 위해 자신을 절제하고 고통을 인내하며 최선을 다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물며 사랑의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영원한 천국을 소망하는 성도들은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까요?
1. 믿음으로 침노하는 천국
마태복음 11장 12절에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했습니다. 천국은 빛이신 하나님의 나라이므로 원수 마귀 사단이 근접할 수도 없는 빛의 영역입니다. 그런데 누가 감히 천국을 침노해 빼앗는다는 것일까요?
이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원수 마귀 사단과 싸워 이김으로 천국을 소유한다는 말씀입니다. 나아가 성도들의 믿음이 성장하는 만큼 더 좋은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는 뜻이지요. 사람은 죄로 인해 지옥에 갈 수밖에 없지만,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받아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원수 마귀 사단은 사람이 복음을 듣지 못하고 주님을 믿지 못하도록 훼방합니다. 성도라 할지라도 호시탐탐 기회를 노려 어떻게든 죄를 짓게 만듭니다.
이러한 원수 마귀 사단을 이기고 믿음의 선한 싸움에서 최후 승리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원수 마귀 사단이 주관하는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며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려야 합니다. 성결을 이루며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는 만큼 믿음이 성장하므로 더 좋은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2.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예수님께서 ‘천국이 침노를 당하는 것은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께서 구세주의 사역을 이루시도록 그 길을 예비하는 사명을 맡은 사람입니다.
따라서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란 예수 그리스도의 시대, 곧 믿음으로 구원받는 신약 시대를 의미하지요.
구약 시대는 율법 시대로 율법의 행위로써 구원을 받았습니다. 반드시 율법을 지켜 행해야 했고 지키지 못하여 범죄했을 때는 속죄의 제사를 드려야 사함을 받았습니다. 반면에 신약 시대는 율법대로 속죄의 제사를 드리지 않아도 주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님의 보혈의 공로로 죄 사함 받고 성령의 능력으로 인도함 받아 구원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신약 시대를 성령 시대, 은혜의 시대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이를 오해하여 신약 시대는 은혜의 시대이므로 죄를 지어도 입술로 “믿습니다.” 고백하면 구원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신약 시대에는 행위적으로 죄를 짓지 않아도 마음에 악을 품은 자체로도 죄가 성립이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말씀하셨습니다(마 5:28). 하물며 행위적으로 범죄한다면 그 죄가 얼마나 크겠습니까? 갈라디아서 5장 19~21절에 ‘현저히 육체의 일을 하는 자’ 곧 음행, 호색, 우상 숭배, 분쟁, 투기, 방탕함 등 행함으로 범죄하면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고 말씀했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해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얻었다면 날마다 믿음을 성장시켜 행위적인 죄는 물론 마음의 악도 버려야 합니다.
그러면 구약 시대보다 신약 시대에 구원받기가 더 어려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구약 시대에는 자신의 의지와 노력으로 율법을 지켜야 했다면, 신약 시대에는 자신의 힘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죄를 버릴 수 있고 계명을 지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도우심을 받으면 하나님의 뜻대로 율법을 행하며 의인이 되어 갑니다. 악을 행하던 사람이 선을 행해 나가지요. 행위적으로 죄를 짓지 않을 뿐 아니라, 죄성 자체를 버리고 성결한 사람이 되어 갑니다. 사람은 자신의 힘으로 죄를 버릴 수 없고, 변화될 수도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가능하며,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주님을 믿기 전에는 술, 담배 끊는 것이 너무 힘들었는데, 주님을 영접한 후에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쉽게 끊었다는 간증을 많이 듣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영접하고 죄를 버리고자 노력해 갈 때 성령의 능력이 임해, 행위적인 죄는 물론 마음속 죄성까지 능히 뽑아 버릴 수 있지요. 이처럼 신약 시대에는 성령의 도우심을 받기에 믿음으로 구원받고 죄를 버리는 것이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3. 더 좋은 천국을 침노하려면
우리가 천국을 침노한다는 것은 단순히 지옥에 가지 않고 천국에 들어가는 것만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천국도 여러 단계로 나뉘어 있어서 상대적으로 더 좋은 곳을 사모하여 침노해 들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천국은 보이지 않는 영의 하늘에 속해 있으며 영의 하늘은 이 육의 하늘과 차원이 다른 영역입니다. 영의 하늘도 다시 여러 하늘로 나뉩니다(느 9:6 \\\; 왕상 8:27).
고린도후서 12장을 보면 사도 바울이 부득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한다고 하면서 간증하고 있습니다. 2절에는 사도 바울의 영이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갔다고 말합니다. 셋째 하늘이 있으면 첫째, 둘째 하늘도 있고, 그 이상의 하늘도 존재할 수 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여러 하늘 중에서 바울이 말하는 셋째 하늘은 바로 천국이 있는 하늘입니다. 그리고 4절에는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했습니다. 즉 사도 바울은 천국이 있는 셋째 하늘 중에서도 낙원을 보았는데 이를 차마 다 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과연 낙원은 어떤 곳일까요? 예수님께서 십자가 처형을 당하실 때 죽음 직전에 주님을 영접한 한 편 강도와 같이 간신히 구원받은 사람이 가는 천국입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간 것도 아니고 하나님 나라에 충성한 일도 없어 상급이 없는 사람이 가는 곳으로 천국 중에서도 가장 낮은 단계의 처소입니다.
요한계시록 21장에는 사도 요한이 본 새 예루살렘 성이 나옵니다. 천국에서 가장 영화로운 처소 곧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곳입니다. 마음의 성결을 온전히 이루고 온 집에 충성한 사람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처럼 천국에는 겨우 구원받은 성도가 들어가는 가장 낮은 단계의 처소 낙원이 있는가 하면, 주님을 닮아 온 영의 마음을 이룬 성도가 들어가는 가장 아름다운 새 예루살렘 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처소가 있으며, 자신의 믿음의 분량에 따라 천국 처소가 결정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원수 마귀 사단을 물리치고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며 진리의 마음으로 변화되는 만큼 더 좋은 처소를 소유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천국을 침노해 빼앗는다는 의미입니다.
마태복음 13장을 보면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다’고 했습니다. 갓 주님을 영접한 성도들의 믿음은 겨자씨처럼 작지만 그 씨를 자신의 마음 밭에 심고 열심히 가꾸면 비바람에도 끄떡없는 울창한 나무와 같이 큰 믿음으로 성장합니다. 큰 나무에 많은 새가 깃들이듯이 믿음이 큰 사람은 많은 영혼을 품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믿음이 큰 사람은 수많은 영혼을 품고 기도하며 영적 성장을 도와줄 수 있기 때문에 더 좋은 천국에 들어갑니다. 이 땅에서 아무리 아름답고 화려하며 행복한 것을 상상한다 해도 천국에서 가장 낮은 처소인 낙원의 삶과도 비교할 수조차 없습니다. 하물며 하나님 보좌가 있는 새 예루살렘 성의 영광과 기쁨을 어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천국에 대해 알수록 이 땅의 것이 헛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이 땅의 삶을 마치는 순간, 자신의 천국 처소가 결정된다는 사실을 깨달아 세월을 아껴 부지런히 천국을 침노하여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평가 및 적용하기
1.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가 빼앗는다’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2. 다음 설명 중 옳은 것들을 고르시오.
①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란 예수 그리스도의 시대 곧 믿음으로 구원받는 신약 시대를 의미한다.
② 천국은 낙원, 1천층, 2천층, 3천층, 새 예루살렘으로 구분되어 있다.
③ 신약 시대는 은혜의 시대이므로 죄를 지어도 구원받을 수 있다.
④ 죄를 피 흘리기까지 버려 진리로 변화된 만큼 더 좋은 처소를 소유할 수 있다.
* 금주 과제
엿새 동안의 만나(하) 책자 4부 13과 ‘천국의 처소와 면류관’을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하늘들’이란? (렘 51:15 \\\; 시 68:33)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하늘은 크게 넷으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하늘’은 이 땅에 속한 육의 세계를 말한다.
‘둘째 하늘’은 ‘공중’(살전 4:17)으로 표현되며, 빛의 영역과 어둠의 영역으로 나뉜다.
인간 경작에 필요한 에덴동산과 주님께서 공중 강림하신 후 혼인 잔치 하는 공간이 빛의 영역이라면, 악한 영들이 거하는 곳이 어둠의 영역이다.
‘셋째 하늘’은 하나님의 자녀가 들어갈 천국이 있는 곳이다.
낙원에서 새 예루살렘 성에 이르기까지 여러 처소가 있다.
‘넷째 하늘’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처소가 있는 곳이다.
교육목표 : 사랑의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아름다운 천국을 믿음으로 침노하여 소유하게 한다.
올림픽에서 우승하여 금메달을 걸었을 때의 기쁨은 생애 최고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날 뼈를 깎는 듯한 고되고 힘든 훈련들을 잘 견디어 낸 눈물과 땀의 열매인 것이지요. 이처럼 잠시 잠깐 사는 이 세상에서도 상을 받기 위해 자신을 절제하고 고통을 인내하며 최선을 다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물며 사랑의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영원한 천국을 소망하는 성도들은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까요?
1. 믿음으로 침노하는 천국
마태복음 11장 12절에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했습니다. 천국은 빛이신 하나님의 나라이므로 원수 마귀 사단이 근접할 수도 없는 빛의 영역입니다. 그런데 누가 감히 천국을 침노해 빼앗는다는 것일까요?
이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원수 마귀 사단과 싸워 이김으로 천국을 소유한다는 말씀입니다. 나아가 성도들의 믿음이 성장하는 만큼 더 좋은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는 뜻이지요. 사람은 죄로 인해 지옥에 갈 수밖에 없지만,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받아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원수 마귀 사단은 사람이 복음을 듣지 못하고 주님을 믿지 못하도록 훼방합니다. 성도라 할지라도 호시탐탐 기회를 노려 어떻게든 죄를 짓게 만듭니다.
이러한 원수 마귀 사단을 이기고 믿음의 선한 싸움에서 최후 승리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원수 마귀 사단이 주관하는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며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려야 합니다. 성결을 이루며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는 만큼 믿음이 성장하므로 더 좋은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2.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예수님께서 ‘천국이 침노를 당하는 것은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께서 구세주의 사역을 이루시도록 그 길을 예비하는 사명을 맡은 사람입니다.
따라서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란 예수 그리스도의 시대, 곧 믿음으로 구원받는 신약 시대를 의미하지요.
구약 시대는 율법 시대로 율법의 행위로써 구원을 받았습니다. 반드시 율법을 지켜 행해야 했고 지키지 못하여 범죄했을 때는 속죄의 제사를 드려야 사함을 받았습니다. 반면에 신약 시대는 율법대로 속죄의 제사를 드리지 않아도 주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님의 보혈의 공로로 죄 사함 받고 성령의 능력으로 인도함 받아 구원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신약 시대를 성령 시대, 은혜의 시대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이를 오해하여 신약 시대는 은혜의 시대이므로 죄를 지어도 입술로 “믿습니다.” 고백하면 구원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신약 시대에는 행위적으로 죄를 짓지 않아도 마음에 악을 품은 자체로도 죄가 성립이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말씀하셨습니다(마 5:28). 하물며 행위적으로 범죄한다면 그 죄가 얼마나 크겠습니까? 갈라디아서 5장 19~21절에 ‘현저히 육체의 일을 하는 자’ 곧 음행, 호색, 우상 숭배, 분쟁, 투기, 방탕함 등 행함으로 범죄하면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고 말씀했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해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얻었다면 날마다 믿음을 성장시켜 행위적인 죄는 물론 마음의 악도 버려야 합니다.
그러면 구약 시대보다 신약 시대에 구원받기가 더 어려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구약 시대에는 자신의 의지와 노력으로 율법을 지켜야 했다면, 신약 시대에는 자신의 힘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죄를 버릴 수 있고 계명을 지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도우심을 받으면 하나님의 뜻대로 율법을 행하며 의인이 되어 갑니다. 악을 행하던 사람이 선을 행해 나가지요. 행위적으로 죄를 짓지 않을 뿐 아니라, 죄성 자체를 버리고 성결한 사람이 되어 갑니다. 사람은 자신의 힘으로 죄를 버릴 수 없고, 변화될 수도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가능하며,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주님을 믿기 전에는 술, 담배 끊는 것이 너무 힘들었는데, 주님을 영접한 후에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쉽게 끊었다는 간증을 많이 듣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영접하고 죄를 버리고자 노력해 갈 때 성령의 능력이 임해, 행위적인 죄는 물론 마음속 죄성까지 능히 뽑아 버릴 수 있지요. 이처럼 신약 시대에는 성령의 도우심을 받기에 믿음으로 구원받고 죄를 버리는 것이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3. 더 좋은 천국을 침노하려면
우리가 천국을 침노한다는 것은 단순히 지옥에 가지 않고 천국에 들어가는 것만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천국도 여러 단계로 나뉘어 있어서 상대적으로 더 좋은 곳을 사모하여 침노해 들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천국은 보이지 않는 영의 하늘에 속해 있으며 영의 하늘은 이 육의 하늘과 차원이 다른 영역입니다. 영의 하늘도 다시 여러 하늘로 나뉩니다(느 9:6 \\\; 왕상 8:27).
고린도후서 12장을 보면 사도 바울이 부득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한다고 하면서 간증하고 있습니다. 2절에는 사도 바울의 영이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갔다고 말합니다. 셋째 하늘이 있으면 첫째, 둘째 하늘도 있고, 그 이상의 하늘도 존재할 수 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여러 하늘 중에서 바울이 말하는 셋째 하늘은 바로 천국이 있는 하늘입니다. 그리고 4절에는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했습니다. 즉 사도 바울은 천국이 있는 셋째 하늘 중에서도 낙원을 보았는데 이를 차마 다 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과연 낙원은 어떤 곳일까요? 예수님께서 십자가 처형을 당하실 때 죽음 직전에 주님을 영접한 한 편 강도와 같이 간신히 구원받은 사람이 가는 천국입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간 것도 아니고 하나님 나라에 충성한 일도 없어 상급이 없는 사람이 가는 곳으로 천국 중에서도 가장 낮은 단계의 처소입니다.
요한계시록 21장에는 사도 요한이 본 새 예루살렘 성이 나옵니다. 천국에서 가장 영화로운 처소 곧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곳입니다. 마음의 성결을 온전히 이루고 온 집에 충성한 사람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처럼 천국에는 겨우 구원받은 성도가 들어가는 가장 낮은 단계의 처소 낙원이 있는가 하면, 주님을 닮아 온 영의 마음을 이룬 성도가 들어가는 가장 아름다운 새 예루살렘 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처소가 있으며, 자신의 믿음의 분량에 따라 천국 처소가 결정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원수 마귀 사단을 물리치고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며 진리의 마음으로 변화되는 만큼 더 좋은 처소를 소유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천국을 침노해 빼앗는다는 의미입니다.
마태복음 13장을 보면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다’고 했습니다. 갓 주님을 영접한 성도들의 믿음은 겨자씨처럼 작지만 그 씨를 자신의 마음 밭에 심고 열심히 가꾸면 비바람에도 끄떡없는 울창한 나무와 같이 큰 믿음으로 성장합니다. 큰 나무에 많은 새가 깃들이듯이 믿음이 큰 사람은 많은 영혼을 품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믿음이 큰 사람은 수많은 영혼을 품고 기도하며 영적 성장을 도와줄 수 있기 때문에 더 좋은 천국에 들어갑니다. 이 땅에서 아무리 아름답고 화려하며 행복한 것을 상상한다 해도 천국에서 가장 낮은 처소인 낙원의 삶과도 비교할 수조차 없습니다. 하물며 하나님 보좌가 있는 새 예루살렘 성의 영광과 기쁨을 어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천국에 대해 알수록 이 땅의 것이 헛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이 땅의 삶을 마치는 순간, 자신의 천국 처소가 결정된다는 사실을 깨달아 세월을 아껴 부지런히 천국을 침노하여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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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및 적용하기
1.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가 빼앗는다’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2. 다음 설명 중 옳은 것들을 고르시오.
①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란 예수 그리스도의 시대 곧 믿음으로 구원받는 신약 시대를 의미한다.
② 천국은 낙원, 1천층, 2천층, 3천층, 새 예루살렘으로 구분되어 있다.
③ 신약 시대는 은혜의 시대이므로 죄를 지어도 구원받을 수 있다.
④ 죄를 피 흘리기까지 버려 진리로 변화된 만큼 더 좋은 처소를 소유할 수 있다.
* 금주 과제
엿새 동안의 만나(하) 책자 4부 13과 ‘천국의 처소와 면류관’을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하늘들’이란? (렘 51:15 \\\; 시 68:33)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하늘은 크게 넷으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하늘’은 이 땅에 속한 육의 세계를 말한다.
‘둘째 하늘’은 ‘공중’(살전 4:17)으로 표현되며, 빛의 영역과 어둠의 영역으로 나뉜다.
인간 경작에 필요한 에덴동산과 주님께서 공중 강림하신 후 혼인 잔치 하는 공간이 빛의 영역이라면, 악한 영들이 거하는 곳이 어둠의 영역이다.
‘셋째 하늘’은 하나님의 자녀가 들어갈 천국이 있는 곳이다.
낙원에서 새 예루살렘 성에 이르기까지 여러 처소가 있다.
‘넷째 하늘’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처소가 있는 곳이다.
2015-09-18
제37과신부단장을 잘하자
마 25:1~13
읽을말씀 : 마 25:1~13 | 외울말씀 : 살전 5:23 ㅣ참고 말씀:살전 5:4
교육목표 : 열 처녀 비유를 통해 신랑 되신 주님을 맞이할 신부의 자격에 대해 깨닫게 한다.
마태복음 25장을 보면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열 처녀는 하나님을 믿고 재림의 주님을 기다리는 성도들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이 비유를 통해 성도 중에는 신랑을 맞이할 준비를 못한 미련한 다섯 처녀와 같은 사람과 신랑 맞을 준비를 잘한 슬기로운 다섯 처녀와 같은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셨습니다.
1. 열 처녀 비유
열 처녀 중에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가 있었습니다. 미련한 처녀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슬기로운 처녀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습니다. 이처럼 열 처녀 모두 등을 들고 신랑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밤은 점점 깊어 가고 신랑은 나타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눈꺼풀은 자꾸 감기고 졸음을 이겨 보려고 노력하지만 역부족이었지요.
열 처녀 모두 꾸벅꾸벅 졸며 자고 있을 때, 갑자기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밤중에 열 처녀 모두 일어나 부랴부랴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등을 챙겨 불을 밝혔습니다. 그런데 미련한 다섯 처녀는 기름을 준비하지 않았기에 등불이 꺼져갑니다. 슬기로운 처녀들에게 “기름을 좀 나눠 달라” 부탁하지만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합니다. 결국 미련한 다섯 처녀는 기름을 사러 갔고, 그 사이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신랑이 도착했지요.
슬기로운 다섯 처녀는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혔습니다. 미련한 처녀들이 돌아와 아무리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외쳐도 문은 열리지 않았지요. 오히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는 민망한 답변만 들어야 했습니다.
이처럼 어리석은 사람은 “구원받을 기회가 내일도 있고, 모레도 있다.”며 여전히 깨어 있지 않고 신부단장에 힘쓰지 않습니다. 신부단장의 기회는 깨어 있는 사람에게만 허용되며 구원의 문은 한 번 닫히면 들어갈 수 없습니다. 영적으로 잠들어 있는 사람은 기름이 떨어져도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열 처녀 비유를 통해 항상 깨어 있어 주님이 강림하시기 전에 온전히 신부단장을 마치라고 당부하십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23절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말씀하셨으니 교회만 왔다 갔다 하고 세상과 짝하며 쾌락을 즐긴다면 주의 강림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며 구원과도 거리가 멀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2. 주님의 신부 된 자격을 갖추려면
성경을 보면 우리 주님을 ‘신랑’, 주님을 믿는 성도를 ‘신부’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범죄한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후 이 땅에서 시작된 6천 년 인간 경작이 마쳐지면 참으로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신랑 되신 주님께서 공중에 강림하셔서 신부단장에 힘쓴 성도들과 함께 7년 동안 혼인 잔치를 벌입니다.
장차 되어질 일이 기록된 요한계시록 19장 9절을 보면 “어린양(곧 주님)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했습니다. 신랑 되신 주님의 혼인 잔치에 초청받아 들어간다는 것은 구원받아 영생을 얻게 되었다는 뜻이니 참으로 복된 일이지요. 반면에 주님의 혼인 잔치에 들어가지 못하면 이 땅에 남아 7년 대환난을 겪게 됩니다. 그러니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 항상 깨어 있어 신부단장에 힘쓰며 7년 혼인 잔치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을 갖추어야 합니다.
과연 우리가 신랑 되신 주님의 혼인 잔치에 들어가기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신부의 자격은 무엇일까요?
첫째로, 어떠한 시험 환난에도 흔들림이 없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에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말씀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신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아브라함은 믿음이 전혀 흔들리지 않고, 온전히 순종하여 믿음의 행함을 증거로 내보였기 때문입니다. 바로 약속의 씨인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 하셨을 때, 아브라함은 어떤 육신의 생각도 동원하지 않고 온전한 순종의 행함을 보였습니다.
그러면 다니엘의 세 친구는 어떻습니까? 죽음 앞에서도 믿음을 굳게 지켰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믿음을 매우 기뻐하셨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금 신상을 만들어 놓고 다니엘의 세 친구 곧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에게 금 신상에 절을 하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절을 하지 않으면 극렬히 타는 풀무 불에 던져 넣겠다고 위협하였지요(단 3:15).
그런데도 그들은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우상 앞에 결코 절하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담대히 고백합니다. 결국 다니엘의 세 친구는 금 신상에 절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풀무 불에 던져졌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머리카락 하나 그슬리지 않도록 지켜 주셨기에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증거하며 크게 영광 돌렸지요.
둘째로, 마음을 청결하게 하여 흠이 없어야 합니다.
마음이 청결하다는 것은 교양과 지식으로 겉을 거룩하게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했습니다(삼상 16:7). 마음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무엇보다 청결한 마음을 원하십니다. 마태복음 5장 8절에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했습니다. 마음을 더럽게 하는 죄악을 온전히 버려야 마음이 청결해지고 자기 몸과 주변도 청결히 합니다.
성경에서는 마음을 청결케 하는 것을 ‘두루마기를 빤다’고 표현합니다. 요한계시록 22장 14절에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 했습니다. 만일 옷에 오물이 묻었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깨끗이 빨아서 입을 것입니다. 마음에 묻은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적인 물인 하나님 말씀으로 깨끗이 씻어 내야지요. 다투고 혈기 내던 사람은 혈기를 버려야 하고, 교만한 사람은 낮아지고 섬기며, 미움과 시기 질투가 있는 사람은 원수까지 사랑하는 마음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마음이 청결해지면 누구와도 걸리지 않고 오히려 품게 됩니다.
셋째로, 기름 준비하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혼인 잔치에 들어가는 신부가 되려면 기름을 잘 준비해야 합니다. 이때 기름은 기도와 성령 충만함을 뜻합니다. 기름이 있어야 등에 불을 밝힐 수 있듯이 불같이 기도하여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야 영혼의 빛을 밝힐 수 있습니다. 성령을 받아 하나님 자녀가 되었어도 기도하지 않으면 충만함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점차 세상과 타협하게 되고 죄악 가운데 살다가 결국에는 구원에도 이를 수 없습니다.
만일 미련한 다섯 처녀가 졸지 않고 깨어 있었다면 얼마든지 기름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깨어 있어 신랑이 더디 오는 것을 알았다면 기름을 넉넉히 준비해 혼인 잔치에도 들어갈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비유를 통해 항상 깨어 있어야 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신랑 되신 주님께서 언제 다시 오실지 그날과 그 시는 아무도 알지 못하지만 깨어 있는 사람에게는 주의 날이 도적같이 임하지 않습니다(살전 5:4). 그러나 깨어 있지 않으면 노아 시대에 홍수 심판으로 다 멸하기까지 사람들이 깨닫지 못한 것과 같은 어리석음에 빠질 수 있습니다.
기름 준비는 하루 이틀에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영적인 믿음도 스스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셔야만 받을 수 있습니다.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기름 준비 잘하여 주님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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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및 적용하기
( ) 안에 알맞은 단어를 넣어 보세요.
1.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혼인 잔치에 들어가는 신부가 되려면 기름을 잘 준비해야 한다. 이때 기름은 ( )와 ( )을 뜻한다. 기름이 있어야 등에 불을 밝힐 수 있듯이 불같이 기도하여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야 영혼의 빛을 밝힐 수 있다.
2. 우리가 주님의 혼인 잔치에 들어가기 위해 갖추어야 할 신부의 자격은 무엇일까요?
① 어떠한 시험 환난에도 흔들림이 없는 ( )을 가져야 한다.
② 마음을 청결하게 하여 ( )이 없어야 한다.
③ 기름 준비하고 ( ) 있어야 한다.
3. 데살로니가전서 5장 23절을 외워서 써 보세요.
* 금주 과제
엿새 동안의 만나(하) 책자 4부 12과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어린양의 혼인 잔치’(계 19:9)
주님께서 공중에 강림하실 때에 구원받은 영혼들이 신부의 자격으로 7년 동안 신랑 되신 주님과 함께하는 잔치를 가리킨다. 주님이 공중 강림하시면 구원받은 모든 영혼이 신부로서 신랑 되신 주님을 맞이한다. 이때 구원받은 자녀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7년 동안 공중에서 혼인 잔치를 베푸신다. 장차 백보좌 대심판을 통하여 이 땅에서 행한 대로 천국의 처소와 상급으로 갚아 주지만, 그 이전에 혼인 잔치를 베풀어 주님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갖게 하신다.
교육목표 : 열 처녀 비유를 통해 신랑 되신 주님을 맞이할 신부의 자격에 대해 깨닫게 한다.
마태복음 25장을 보면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열 처녀는 하나님을 믿고 재림의 주님을 기다리는 성도들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이 비유를 통해 성도 중에는 신랑을 맞이할 준비를 못한 미련한 다섯 처녀와 같은 사람과 신랑 맞을 준비를 잘한 슬기로운 다섯 처녀와 같은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셨습니다.
1. 열 처녀 비유
열 처녀 중에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가 있었습니다. 미련한 처녀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슬기로운 처녀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습니다. 이처럼 열 처녀 모두 등을 들고 신랑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밤은 점점 깊어 가고 신랑은 나타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눈꺼풀은 자꾸 감기고 졸음을 이겨 보려고 노력하지만 역부족이었지요.
열 처녀 모두 꾸벅꾸벅 졸며 자고 있을 때, 갑자기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밤중에 열 처녀 모두 일어나 부랴부랴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등을 챙겨 불을 밝혔습니다. 그런데 미련한 다섯 처녀는 기름을 준비하지 않았기에 등불이 꺼져갑니다. 슬기로운 처녀들에게 “기름을 좀 나눠 달라” 부탁하지만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합니다. 결국 미련한 다섯 처녀는 기름을 사러 갔고, 그 사이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신랑이 도착했지요.
슬기로운 다섯 처녀는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혔습니다. 미련한 처녀들이 돌아와 아무리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외쳐도 문은 열리지 않았지요. 오히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는 민망한 답변만 들어야 했습니다.
이처럼 어리석은 사람은 “구원받을 기회가 내일도 있고, 모레도 있다.”며 여전히 깨어 있지 않고 신부단장에 힘쓰지 않습니다. 신부단장의 기회는 깨어 있는 사람에게만 허용되며 구원의 문은 한 번 닫히면 들어갈 수 없습니다. 영적으로 잠들어 있는 사람은 기름이 떨어져도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열 처녀 비유를 통해 항상 깨어 있어 주님이 강림하시기 전에 온전히 신부단장을 마치라고 당부하십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23절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말씀하셨으니 교회만 왔다 갔다 하고 세상과 짝하며 쾌락을 즐긴다면 주의 강림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며 구원과도 거리가 멀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2. 주님의 신부 된 자격을 갖추려면
성경을 보면 우리 주님을 ‘신랑’, 주님을 믿는 성도를 ‘신부’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범죄한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후 이 땅에서 시작된 6천 년 인간 경작이 마쳐지면 참으로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신랑 되신 주님께서 공중에 강림하셔서 신부단장에 힘쓴 성도들과 함께 7년 동안 혼인 잔치를 벌입니다.
장차 되어질 일이 기록된 요한계시록 19장 9절을 보면 “어린양(곧 주님)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했습니다. 신랑 되신 주님의 혼인 잔치에 초청받아 들어간다는 것은 구원받아 영생을 얻게 되었다는 뜻이니 참으로 복된 일이지요. 반면에 주님의 혼인 잔치에 들어가지 못하면 이 땅에 남아 7년 대환난을 겪게 됩니다. 그러니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 항상 깨어 있어 신부단장에 힘쓰며 7년 혼인 잔치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을 갖추어야 합니다.
과연 우리가 신랑 되신 주님의 혼인 잔치에 들어가기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신부의 자격은 무엇일까요?
첫째로, 어떠한 시험 환난에도 흔들림이 없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에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말씀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신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아브라함은 믿음이 전혀 흔들리지 않고, 온전히 순종하여 믿음의 행함을 증거로 내보였기 때문입니다. 바로 약속의 씨인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 하셨을 때, 아브라함은 어떤 육신의 생각도 동원하지 않고 온전한 순종의 행함을 보였습니다.
그러면 다니엘의 세 친구는 어떻습니까? 죽음 앞에서도 믿음을 굳게 지켰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믿음을 매우 기뻐하셨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금 신상을 만들어 놓고 다니엘의 세 친구 곧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에게 금 신상에 절을 하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절을 하지 않으면 극렬히 타는 풀무 불에 던져 넣겠다고 위협하였지요(단 3:15).
그런데도 그들은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우상 앞에 결코 절하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담대히 고백합니다. 결국 다니엘의 세 친구는 금 신상에 절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풀무 불에 던져졌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머리카락 하나 그슬리지 않도록 지켜 주셨기에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증거하며 크게 영광 돌렸지요.
둘째로, 마음을 청결하게 하여 흠이 없어야 합니다.
마음이 청결하다는 것은 교양과 지식으로 겉을 거룩하게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했습니다(삼상 16:7). 마음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무엇보다 청결한 마음을 원하십니다. 마태복음 5장 8절에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했습니다. 마음을 더럽게 하는 죄악을 온전히 버려야 마음이 청결해지고 자기 몸과 주변도 청결히 합니다.
성경에서는 마음을 청결케 하는 것을 ‘두루마기를 빤다’고 표현합니다. 요한계시록 22장 14절에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 했습니다. 만일 옷에 오물이 묻었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깨끗이 빨아서 입을 것입니다. 마음에 묻은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적인 물인 하나님 말씀으로 깨끗이 씻어 내야지요. 다투고 혈기 내던 사람은 혈기를 버려야 하고, 교만한 사람은 낮아지고 섬기며, 미움과 시기 질투가 있는 사람은 원수까지 사랑하는 마음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마음이 청결해지면 누구와도 걸리지 않고 오히려 품게 됩니다.
셋째로, 기름 준비하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혼인 잔치에 들어가는 신부가 되려면 기름을 잘 준비해야 합니다. 이때 기름은 기도와 성령 충만함을 뜻합니다. 기름이 있어야 등에 불을 밝힐 수 있듯이 불같이 기도하여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야 영혼의 빛을 밝힐 수 있습니다. 성령을 받아 하나님 자녀가 되었어도 기도하지 않으면 충만함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점차 세상과 타협하게 되고 죄악 가운데 살다가 결국에는 구원에도 이를 수 없습니다.
만일 미련한 다섯 처녀가 졸지 않고 깨어 있었다면 얼마든지 기름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깨어 있어 신랑이 더디 오는 것을 알았다면 기름을 넉넉히 준비해 혼인 잔치에도 들어갈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비유를 통해 항상 깨어 있어야 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신랑 되신 주님께서 언제 다시 오실지 그날과 그 시는 아무도 알지 못하지만 깨어 있는 사람에게는 주의 날이 도적같이 임하지 않습니다(살전 5:4). 그러나 깨어 있지 않으면 노아 시대에 홍수 심판으로 다 멸하기까지 사람들이 깨닫지 못한 것과 같은 어리석음에 빠질 수 있습니다.
기름 준비는 하루 이틀에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영적인 믿음도 스스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셔야만 받을 수 있습니다.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기름 준비 잘하여 주님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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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및 적용하기
( ) 안에 알맞은 단어를 넣어 보세요.
1.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혼인 잔치에 들어가는 신부가 되려면 기름을 잘 준비해야 한다. 이때 기름은 ( )와 ( )을 뜻한다. 기름이 있어야 등에 불을 밝힐 수 있듯이 불같이 기도하여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야 영혼의 빛을 밝힐 수 있다.
2. 우리가 주님의 혼인 잔치에 들어가기 위해 갖추어야 할 신부의 자격은 무엇일까요?
① 어떠한 시험 환난에도 흔들림이 없는 ( )을 가져야 한다.
② 마음을 청결하게 하여 ( )이 없어야 한다.
③ 기름 준비하고 ( ) 있어야 한다.
3. 데살로니가전서 5장 23절을 외워서 써 보세요.
* 금주 과제
엿새 동안의 만나(하) 책자 4부 12과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어린양의 혼인 잔치’(계 19:9)
주님께서 공중에 강림하실 때에 구원받은 영혼들이 신부의 자격으로 7년 동안 신랑 되신 주님과 함께하는 잔치를 가리킨다. 주님이 공중 강림하시면 구원받은 모든 영혼이 신부로서 신랑 되신 주님을 맞이한다. 이때 구원받은 자녀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7년 동안 공중에서 혼인 잔치를 베푸신다. 장차 백보좌 대심판을 통하여 이 땅에서 행한 대로 천국의 처소와 상급으로 갚아 주지만, 그 이전에 혼인 잔치를 베풀어 주님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갖게 하신다.
2015-09-11
제36과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마 13:44
읽을말씀 : 마 13:44 | 외울말씀 : 마 5:3 l 참고 말씀:마 13:45
교육목표 :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은 천국을 소유하려면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야 한다는 말씀의 의미를 살펴본다.
예수님께서는 천국의 비밀을 깨닫게 하시려고 우리의 삶에 있을 수 있는 일을 비유로 많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중에 마태복음 13장 44절을 보면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말씀합니다. 그러면 이 말씀에 담긴 영적 의미와 이를 통해 나타내시기 원하시는 천국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1.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한 농부
어느 마을에 품을 팔아 그날그날 살아가는 가난한 농부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이 농부가 이웃의 요청으로 밭에 품을 팔러 가게 되었습니다. 밭의 주인은 오랫동안 쓰지 않고 버려 두어 황폐한 땅이지만 썩히기 아까우니 개간하여 과목이나 심어 볼까 한다 했지요. 땀을 뻘뻘 흘리며 열심히 땅을 개간하던 농부는 갑자기 삽 끝에 이상한 물건이 닿는 것을 느꼈습니다. 계속해서 그곳을 파 보았더니 엄청난 보물이 묻혀 있었습니다.
보화를 발견한 농부는 ‘어떻게 하면 그것을 내 손에 넣을 수 있을까?’ 궁리하였습니다. 문득 좋은 생각이 떠올랐는데 바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는 것이었습니다. 별 쓸모가 없어 버려진 밭이었기에 주인이 쉽게 팔 것 같았습니다. 농부는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모든 소유를 팔기 시작하였습니다.
2.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예수님께서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다’(마 13:44)고 하셨는데, 여기서 ‘밭’은 사람의 마음을 의미하며, ‘보화’는 천국을 가리킵니다. 사람의 마음속에 보화와 같은 천국이 감추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을 창조하실 때 사람의 주인인 영과, 영의 지배를 받는 혼과, 영혼이 거할 장막인 육으로 지으셨습니다. 그리고 만물의 영장으로 세워 하나님과 교통하며 만물을 다스릴 수 있게 하셨지요. 하지만 사람이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여 선악과를 먹는 죄를 범하자 저주가 임하여 사람의 주인인 영이 죽고 말았지요.
‘영이 죽었다’는 것은 영이 소멸되었다는 뜻이 아닙니다. 영이 주인 구실을 못하고 혼 속에 갇혀서 전혀 활동을 못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영이 죽기 전에는 하나님과 교통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좇아 살았습니다. 그러나 영이 죽은 후에는 하나님과 교통하지 못하고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며 하나님 앞에 합당치 못한 일을 하면서 살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영혼육의 질서가 깨어져 사람의 본분을 행치 못하니 만물의 영장인 사람답게 살지 못하게 되었지요.
이에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해 주시기 위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 화목제물로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하셨습니다. 이로써 우리는 죄에서 해방되고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는 구원의 길이 열린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고 죽은 영이 살아나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죽은 영이 살아나야 영이 사람의 주인으로서 하나님과 교통을 이루며 혼과 육을 다스리게 됩니다. 또한 사람의 본분을 행하며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죽었던 영이 살아난 것은 곧 밭에 감추어진 보화를 발견한 것이요, 우리 마음속에 천국이 임한 것이니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3. 보화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였다는 것은
농부가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하고 기뻐하였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성령을 받으면 죽었던 영이 살아나 우리 마음속에 천국이 있음을 깨닫고 기쁨이 넘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마음속에 천국이 있다 해서 그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죽은 영이 살아난 후 얼마나 성령으로 영을 낳으며 자신의 마음을 진리로 변화시키느냐에 따라 더 아름다운 천국을 소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농부가 ‘보화를 발견한 후 숨겨 두었다’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사람의 죽은 영이 살아나 하나님 뜻대로 살고자 하는 마음은 생겨나지만 아직 능력이 주어지지 않아 행함 있는 믿음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농부가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했다고 해서 즉시 캐낼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가재도구를 팔고 돈을 장만해야 그 밭을 살 수 있지요. 마찬가지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알게 되고 어떻게 해야 천국에 가는지도 알아가지만 하나님 말씀을 듣는 즉시 행함이 따르지는 못합니다.
우리 마음 안에 있는 모든 비진리의 마음을 팔아 버리고, 진리의 마음을 소유하기 위해 죄를 버리는 만큼 감추어진 보화를 캐내어 천국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대로 살 수 있는 능력을 받기 위해서는 열심히 하나님을 의뢰하고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 진리인 하나님 말씀을 좇아가야 합니다. 성령의 음성을 듣고 인도를 받아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좇아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4.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다는 것은
그러면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죽은 영이 살아나서 주인 역할을 하려면 비진리의 혼을 다 깨뜨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곧 죽었던 영이 살아나 우리 마음속에 천국이 있음을 깨달았으면 사단의 주관을 받던 비진리의 생각을 모두 깨뜨리고 믿음으로 천국을 소유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천국을 소유하는 사람이 되려면 주인 된 영이 마음을 지배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혼이 깨어지고 영이 살아나는 만큼 마음속에 천국이 임하는 것이요, 영혼이 잘되어 위로부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수 있는 능력이 임합니다.
5.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천국을 소유하려면
그러면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천국을 소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엇보다도 육체의 일과 육신의 일을 버려야 합니다. 자기의 소유를 판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혼을 깨뜨리는 작업이요, 하나님 말씀에 합당치 못한 육체의 일과 육신의 일, 하나님보다 더 사랑했던 모든 것들을 버려 나간다는 뜻입니다.
육체의 일이란 마음속의 악이 행함으로 나타난 것을 말하고, 육신의 일이란 아직 행함으로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언제든지 행함으로 유발될 수 있는 마음속의 모든 죄성을 말하지요. 철저히 혼을 깨뜨리고 죄악을 버려 나가다 보면 성령의 소욕을 좇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수 있게 되고, 영의 사람이 되어 세상의 빛이 됩니다. 또한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며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게 되지요(벧후 1:4).
이처럼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야 주님이 계신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 성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물건을 소유하려면 물건의 값을 주고 사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천국이 담긴 밭을 사려면 천국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그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고 시간과 물질을 드려 헌신하며 자신의 소유를 드릴 때 비로소 천국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말씀하셨습니다(마 5:3). ‘심령이 가난하다’는 것은 악을 버리고 마음을 비웠다는 것이요, 자기 마음의 소유를 다 팔았다는 것이며, 이럴 때 보화를 캐내어 천국을 소유하게 됩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성령을 선물로 받으면 죽은 영이 살아나 천국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혹여 천국을 소유하는 데 방해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데 거침돌이 되는 것이 있다면 신속히 뽑아 버리고 가장 아름다운 천국을 소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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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및 적용하기
아래 ( ) 안에 알맞은 단어를 써 넣으세요.
1.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다’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사람의 마음속에 ( )와 같은 ( )이 감추어져 있다.
2. ( )에 감추인 ( )를 발견하고 ( )는 말씀은 사람의 죽은 영이
살아나 하나님 뜻대로 살고자 하는 마음은 생겨나지만, 아직 능력이 주어지지 않아 행함 있는 믿음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3. ‘자기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다’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죽은 영이 살아나서 주인 역할을 하려면 ( )의 ( )을 다 깨뜨려야 한다.
* 금주 과제
엿새 동안의 만나(하) 책자 3부 11과 ‘신부 단장을 잘하자’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생명의 씨’란?
첫 사람 아담과 하와가 범죄한 후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이 땅에 왔을 때는 생기가 흔적 정도밖에 남지 않은 상태였다. 그것은 작은 씨앗과 같은 형태로 몸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세포핵 안에 남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생명의 씨다.
하나님께서는 태아가 잉태된 후 6개월째 되었을 때 영 안에 생명의 씨를 담아 태아의 몸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세포핵 안에 심어 주신다.
사람에게는 생명의 씨가 있기에 하나님을 찾고자 하며 천국을 그리워한다. 생명의 씨가 싹이 튼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해 통회자복한 후 성령으로 거듭나 죽은 영이 살아나는 것을 말한다.
교육목표 :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은 천국을 소유하려면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야 한다는 말씀의 의미를 살펴본다.
예수님께서는 천국의 비밀을 깨닫게 하시려고 우리의 삶에 있을 수 있는 일을 비유로 많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중에 마태복음 13장 44절을 보면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말씀합니다. 그러면 이 말씀에 담긴 영적 의미와 이를 통해 나타내시기 원하시는 천국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1.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한 농부
어느 마을에 품을 팔아 그날그날 살아가는 가난한 농부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이 농부가 이웃의 요청으로 밭에 품을 팔러 가게 되었습니다. 밭의 주인은 오랫동안 쓰지 않고 버려 두어 황폐한 땅이지만 썩히기 아까우니 개간하여 과목이나 심어 볼까 한다 했지요. 땀을 뻘뻘 흘리며 열심히 땅을 개간하던 농부는 갑자기 삽 끝에 이상한 물건이 닿는 것을 느꼈습니다. 계속해서 그곳을 파 보았더니 엄청난 보물이 묻혀 있었습니다.
보화를 발견한 농부는 ‘어떻게 하면 그것을 내 손에 넣을 수 있을까?’ 궁리하였습니다. 문득 좋은 생각이 떠올랐는데 바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는 것이었습니다. 별 쓸모가 없어 버려진 밭이었기에 주인이 쉽게 팔 것 같았습니다. 농부는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모든 소유를 팔기 시작하였습니다.
2.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예수님께서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다’(마 13:44)고 하셨는데, 여기서 ‘밭’은 사람의 마음을 의미하며, ‘보화’는 천국을 가리킵니다. 사람의 마음속에 보화와 같은 천국이 감추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을 창조하실 때 사람의 주인인 영과, 영의 지배를 받는 혼과, 영혼이 거할 장막인 육으로 지으셨습니다. 그리고 만물의 영장으로 세워 하나님과 교통하며 만물을 다스릴 수 있게 하셨지요. 하지만 사람이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여 선악과를 먹는 죄를 범하자 저주가 임하여 사람의 주인인 영이 죽고 말았지요.
‘영이 죽었다’는 것은 영이 소멸되었다는 뜻이 아닙니다. 영이 주인 구실을 못하고 혼 속에 갇혀서 전혀 활동을 못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영이 죽기 전에는 하나님과 교통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좇아 살았습니다. 그러나 영이 죽은 후에는 하나님과 교통하지 못하고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며 하나님 앞에 합당치 못한 일을 하면서 살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영혼육의 질서가 깨어져 사람의 본분을 행치 못하니 만물의 영장인 사람답게 살지 못하게 되었지요.
이에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해 주시기 위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 화목제물로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하셨습니다. 이로써 우리는 죄에서 해방되고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는 구원의 길이 열린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고 죽은 영이 살아나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죽은 영이 살아나야 영이 사람의 주인으로서 하나님과 교통을 이루며 혼과 육을 다스리게 됩니다. 또한 사람의 본분을 행하며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죽었던 영이 살아난 것은 곧 밭에 감추어진 보화를 발견한 것이요, 우리 마음속에 천국이 임한 것이니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3. 보화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였다는 것은
농부가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하고 기뻐하였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성령을 받으면 죽었던 영이 살아나 우리 마음속에 천국이 있음을 깨닫고 기쁨이 넘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마음속에 천국이 있다 해서 그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죽은 영이 살아난 후 얼마나 성령으로 영을 낳으며 자신의 마음을 진리로 변화시키느냐에 따라 더 아름다운 천국을 소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농부가 ‘보화를 발견한 후 숨겨 두었다’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사람의 죽은 영이 살아나 하나님 뜻대로 살고자 하는 마음은 생겨나지만 아직 능력이 주어지지 않아 행함 있는 믿음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농부가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했다고 해서 즉시 캐낼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가재도구를 팔고 돈을 장만해야 그 밭을 살 수 있지요. 마찬가지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알게 되고 어떻게 해야 천국에 가는지도 알아가지만 하나님 말씀을 듣는 즉시 행함이 따르지는 못합니다.
우리 마음 안에 있는 모든 비진리의 마음을 팔아 버리고, 진리의 마음을 소유하기 위해 죄를 버리는 만큼 감추어진 보화를 캐내어 천국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대로 살 수 있는 능력을 받기 위해서는 열심히 하나님을 의뢰하고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 진리인 하나님 말씀을 좇아가야 합니다. 성령의 음성을 듣고 인도를 받아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좇아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4.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다는 것은
그러면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죽은 영이 살아나서 주인 역할을 하려면 비진리의 혼을 다 깨뜨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곧 죽었던 영이 살아나 우리 마음속에 천국이 있음을 깨달았으면 사단의 주관을 받던 비진리의 생각을 모두 깨뜨리고 믿음으로 천국을 소유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천국을 소유하는 사람이 되려면 주인 된 영이 마음을 지배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혼이 깨어지고 영이 살아나는 만큼 마음속에 천국이 임하는 것이요, 영혼이 잘되어 위로부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수 있는 능력이 임합니다.
5.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천국을 소유하려면
그러면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천국을 소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엇보다도 육체의 일과 육신의 일을 버려야 합니다. 자기의 소유를 판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혼을 깨뜨리는 작업이요, 하나님 말씀에 합당치 못한 육체의 일과 육신의 일, 하나님보다 더 사랑했던 모든 것들을 버려 나간다는 뜻입니다.
육체의 일이란 마음속의 악이 행함으로 나타난 것을 말하고, 육신의 일이란 아직 행함으로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언제든지 행함으로 유발될 수 있는 마음속의 모든 죄성을 말하지요. 철저히 혼을 깨뜨리고 죄악을 버려 나가다 보면 성령의 소욕을 좇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수 있게 되고, 영의 사람이 되어 세상의 빛이 됩니다. 또한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며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게 되지요(벧후 1:4).
이처럼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야 주님이 계신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 성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물건을 소유하려면 물건의 값을 주고 사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천국이 담긴 밭을 사려면 천국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그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고 시간과 물질을 드려 헌신하며 자신의 소유를 드릴 때 비로소 천국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말씀하셨습니다(마 5:3). ‘심령이 가난하다’는 것은 악을 버리고 마음을 비웠다는 것이요, 자기 마음의 소유를 다 팔았다는 것이며, 이럴 때 보화를 캐내어 천국을 소유하게 됩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성령을 선물로 받으면 죽은 영이 살아나 천국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혹여 천국을 소유하는 데 방해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데 거침돌이 되는 것이 있다면 신속히 뽑아 버리고 가장 아름다운 천국을 소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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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및 적용하기
아래 ( ) 안에 알맞은 단어를 써 넣으세요.
1.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다’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사람의 마음속에 ( )와 같은 ( )이 감추어져 있다.
2. ( )에 감추인 ( )를 발견하고 ( )는 말씀은 사람의 죽은 영이
살아나 하나님 뜻대로 살고자 하는 마음은 생겨나지만, 아직 능력이 주어지지 않아 행함 있는 믿음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3. ‘자기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다’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죽은 영이 살아나서 주인 역할을 하려면 ( )의 ( )을 다 깨뜨려야 한다.
* 금주 과제
엿새 동안의 만나(하) 책자 3부 11과 ‘신부 단장을 잘하자’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생명의 씨’란?
첫 사람 아담과 하와가 범죄한 후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이 땅에 왔을 때는 생기가 흔적 정도밖에 남지 않은 상태였다. 그것은 작은 씨앗과 같은 형태로 몸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세포핵 안에 남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생명의 씨다.
하나님께서는 태아가 잉태된 후 6개월째 되었을 때 영 안에 생명의 씨를 담아 태아의 몸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세포핵 안에 심어 주신다.
사람에게는 생명의 씨가 있기에 하나님을 찾고자 하며 천국을 그리워한다. 생명의 씨가 싹이 튼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해 통회자복한 후 성령으로 거듭나 죽은 영이 살아나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