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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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9
제40과달란트 비유
마 25:14~30
읽을말씀 : 마 25:14~30 | 외울말씀 : 마 25:21 l 참고 말씀:마 25:26
교육목표 :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의 귀중성을 깨닫고 하나님의 사랑과 칭찬을 받는 사명자가 되게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크든 작든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소홀히 여기지 않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어떤 사명이라 할지라도 소중히 여깁니다. 지옥에 가지 않도록 구원해 주신 것도 감사한 일인데, 귀한 사명을 주셔서 천국에서 영광스런 상급까지 얻게 하시니 마음 다해 충성하는 것입니다.
1.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예수님께서는 성도들이 어떻게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지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5장 14~15절에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제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각각 그 재능대로 하나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두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가게 되자 종들을 불러 하나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금 두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금 한 달란트를 맡기고 떠났습니다.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 받은 종은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남겼지만, 한 달란트 받은 종은 장사는커녕 땅에 묻어 두었습니다.
오랜 후에 주인이 돌아와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남긴 종들에게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칭찬합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던 종에게는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 책망하며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어라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했습니다.
여기서 ‘어떤 사람’ 곧 ‘종들의 주인’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고, ‘타국’은 이 세상이 아닌 천국을 뜻합니다. 주님께서 부활, 승천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심을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갔다고 비유한 것입니다. 또 ‘자기 소유’라 함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된 천하 만물과 인생들을 말합니다(요 1:10, 히 1:2).
성경을 보면 창조주 하나님이 지으신 천하 만물과 인생들이 첫 사람 아담의 불순종으로 인해 원수 마귀 사단의 소유가 되고 말았습니다(눅 4:6). 그런데 하나님 섭리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구원의 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아무 죄 없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모든 사람의 죄를 대속하시고 부활, 승천하셨으므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아 영생을 얻고 천국을 기업으로 상속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성도들은 아직 원수 마귀 사단의 소유로 있는 인생들에게 복음을 전함으로 그들을 되찾아야 합니다. 주님의 소유로 되찾는 것, 바로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믿는 사람이 해야 할 본분이요, 사명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각각 그 재능대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그러면 주님께서 천국에 가실 때 ‘자기 소유를 맡기되 각각 그 재능대로 달란트를 주고 떠났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재능에는 육적인 재능과 영적인 재능이 있습니다. 찬양이나 무용 등 특별히 어떤 분야를 잘할 수 있는 재주와 능력, 기술, 지혜, 학식 등이 육적인 재능입니다. 하지만 영혼을 구원하는 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영적인 재능입니다. 따라서 달란트 비유에 나오는 재능은 영적인 재능으로서 믿음과 소망, 사랑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왜 믿음, 소망, 사랑이 영혼 구원에 필요한 재능이 되는 것일까요?
첫째, 각자 믿음의 분량(롬 12:3)에 따라 영혼 구원에 대한 뜨거움과 전도의 양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큰 사람은 확신을 가지고 담대히 전할 수 있어 믿음대로 전도가 이루어지고 영혼이 구원되지만, 믿음이 적은 사람은 담대히 전하지 못하니 그만큼 많은 영혼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둘째, 천국에 대한 소망에 따라 하나님의 일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소망이 큰 사람은 열심히 하나님의 일을 하여 영혼 구원에 앞장서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세상에서 즐거움과 기쁨을 찾고자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셋째,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영혼을 구원하며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감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사랑이 있으면 어떠한 핍박과 어려움이 와도 감사함으로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전도뿐 아니라 봉사, 찬양 등 주 안에서 하는 모든 일들이 영혼 구원과 직결되므로 충성되이 감당하시기 바랍니다.
3.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주님께서는 영혼 구원을 위해 믿음, 소망, 사랑이라는 영적인 재능에 따라 달란트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영혼을 구원하는 데 필요한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얼마큼 있느냐에 따라 달란트가 주어진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재능이 많은 사람에게는 다섯 달란트를, 약간 적은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아주 적은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었습니다.
마태복음 25장 20절 이하를 보면 다섯 달란트를 받았던 사람은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주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하고 자신 있게 말합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그에게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라고 칭찬하셨습니다.
여기서 ‘주님의 즐거움에 참예한다’는 것은 교회 안에서의 즐거움에 참예함을 의미합니다. 사명을 충성되이 감당하고 영혼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린 사람은 교회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는 즐거움에 참예합니다. 뿐만 아니라 하늘나라에서도 영원한 상급과 면류관으로 상이 주어지며 천국 잔치에 참예하는 즐거움을 누리게 됩니다.
두 달란트 받은 사람도 열심히 장사하여 두 달란트를 더 남겼습니다. 자기의 재능 안에서 충성하였으니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다섯 달란트 남긴 사람과 동등하게 칭찬해 주셨습니다. 그 역시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하도록 허락하셨지요. 이처럼 사명이 크든 작든 최선을 다해 감당했을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사랑을 베푸십니다.
4. 악하고 게으른 종아
마태복음 25장 24절 이하에는 한 달란트를 받아 땅에 감추어 두었던 종이 나오는데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 책망을 받았습니다. 그는 주인을 ‘굳은 사람’이라며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는 데서 모으는 줄 알았기 때문에 땅에 감추어 두었다고 고백합니다. 그 마음이 완악하기 때문에 공의로우신 주님을 굳은 사람이라 자기의 생각에 맞춰 오해했지요.
또한 심고 거두는 하나님의 법칙을 좇아 열심히 수고하여 많은 열매를 맺어야 하는데 땅속에 그대로 감추어 두었습니다. 곧 말씀을 지식으로만 알고 행하지 않았으니 열매를 낼 수 없었던 것입니다. 차라리 은행에라도 맡기면 이자라도 받았을 것인데 변리도 취하지 못하게 했으니 그만큼 주인의 소유에 손해를 입힌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그에게서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고 하십니다. 열 달란트 가진 자는 사명이 많아 벅찰 것 같지만 그만큼 믿음, 소망, 사랑이 넘치기에 그 이상의 것도 넉넉히 감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게으른 종에게는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셨습니다. 이는 자기의 사명을 감당치 않고 오히려 손해를 끼치는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음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달란트 비유를 통해 영적인 재능의 중요성을 깨닫고 믿음, 소망, 사랑으로 자신의 사명을 잘 감당하여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시기 바랍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평가 및 적용하기
( ) 안을 채워 보세요.
1. ‘어떤 사람’ 곧 ‘종들의 주인’이란 ( )를 의미하고, ‘타국’은 이 세상이 아닌 ( )을 뜻한다. 주님께서 부활, 승천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심을 어떤 사람이 ( )에 갔다고 비유한 것이다. 또 ‘자기 소유’라 함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된 ( )과 인생들을 말한다.
2. 달란트 비유에 나오는 재능은 영적인 재능으로 믿음과 ( ) ( )을 의미한다.
3. 게으른 종에게는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셨다. 이는 자기의 ( )을 감당치 않고 오히려 손해를 끼치는 사람은 ( )에 들어갈 수 없음을 말씀하신 것이다.
4. 왜 믿음, 소망, 사랑이 영혼 구원에 필요한 재능이 되는 것일까요?
* 금주 과제
엿새 동안의 만나(하) 책자 4부 15과 ‘열 므나 비유’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달란트 vs 데나리온
최대의 무게와 화폐 단위를 나타내는 달란트는 성경에서 재능을 나타내는 단위로도 사용되었다.
‘1 달란트’는 6천 데나리온으로 6천 일, 약 16년간 품삯에 해당된다.
‘1 데나리온’은 로마의 은화로, 군인이나 품꾼의 하루 품삯의 금액이었고, 헬라의 은화 1 드라크마의 가치를 지녔다.
교육목표 :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의 귀중성을 깨닫고 하나님의 사랑과 칭찬을 받는 사명자가 되게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크든 작든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소홀히 여기지 않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어떤 사명이라 할지라도 소중히 여깁니다. 지옥에 가지 않도록 구원해 주신 것도 감사한 일인데, 귀한 사명을 주셔서 천국에서 영광스런 상급까지 얻게 하시니 마음 다해 충성하는 것입니다.
1.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예수님께서는 성도들이 어떻게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지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5장 14~15절에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제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각각 그 재능대로 하나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두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가게 되자 종들을 불러 하나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금 두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금 한 달란트를 맡기고 떠났습니다.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 받은 종은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남겼지만, 한 달란트 받은 종은 장사는커녕 땅에 묻어 두었습니다.
오랜 후에 주인이 돌아와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남긴 종들에게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칭찬합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던 종에게는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 책망하며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어라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했습니다.
여기서 ‘어떤 사람’ 곧 ‘종들의 주인’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고, ‘타국’은 이 세상이 아닌 천국을 뜻합니다. 주님께서 부활, 승천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심을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갔다고 비유한 것입니다. 또 ‘자기 소유’라 함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된 천하 만물과 인생들을 말합니다(요 1:10, 히 1:2).
성경을 보면 창조주 하나님이 지으신 천하 만물과 인생들이 첫 사람 아담의 불순종으로 인해 원수 마귀 사단의 소유가 되고 말았습니다(눅 4:6). 그런데 하나님 섭리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구원의 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아무 죄 없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모든 사람의 죄를 대속하시고 부활, 승천하셨으므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아 영생을 얻고 천국을 기업으로 상속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성도들은 아직 원수 마귀 사단의 소유로 있는 인생들에게 복음을 전함으로 그들을 되찾아야 합니다. 주님의 소유로 되찾는 것, 바로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믿는 사람이 해야 할 본분이요, 사명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각각 그 재능대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그러면 주님께서 천국에 가실 때 ‘자기 소유를 맡기되 각각 그 재능대로 달란트를 주고 떠났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재능에는 육적인 재능과 영적인 재능이 있습니다. 찬양이나 무용 등 특별히 어떤 분야를 잘할 수 있는 재주와 능력, 기술, 지혜, 학식 등이 육적인 재능입니다. 하지만 영혼을 구원하는 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영적인 재능입니다. 따라서 달란트 비유에 나오는 재능은 영적인 재능으로서 믿음과 소망, 사랑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왜 믿음, 소망, 사랑이 영혼 구원에 필요한 재능이 되는 것일까요?
첫째, 각자 믿음의 분량(롬 12:3)에 따라 영혼 구원에 대한 뜨거움과 전도의 양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큰 사람은 확신을 가지고 담대히 전할 수 있어 믿음대로 전도가 이루어지고 영혼이 구원되지만, 믿음이 적은 사람은 담대히 전하지 못하니 그만큼 많은 영혼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둘째, 천국에 대한 소망에 따라 하나님의 일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소망이 큰 사람은 열심히 하나님의 일을 하여 영혼 구원에 앞장서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세상에서 즐거움과 기쁨을 찾고자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셋째,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영혼을 구원하며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감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사랑이 있으면 어떠한 핍박과 어려움이 와도 감사함으로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전도뿐 아니라 봉사, 찬양 등 주 안에서 하는 모든 일들이 영혼 구원과 직결되므로 충성되이 감당하시기 바랍니다.
3.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주님께서는 영혼 구원을 위해 믿음, 소망, 사랑이라는 영적인 재능에 따라 달란트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영혼을 구원하는 데 필요한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얼마큼 있느냐에 따라 달란트가 주어진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재능이 많은 사람에게는 다섯 달란트를, 약간 적은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아주 적은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었습니다.
마태복음 25장 20절 이하를 보면 다섯 달란트를 받았던 사람은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주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하고 자신 있게 말합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그에게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라고 칭찬하셨습니다.
여기서 ‘주님의 즐거움에 참예한다’는 것은 교회 안에서의 즐거움에 참예함을 의미합니다. 사명을 충성되이 감당하고 영혼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린 사람은 교회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는 즐거움에 참예합니다. 뿐만 아니라 하늘나라에서도 영원한 상급과 면류관으로 상이 주어지며 천국 잔치에 참예하는 즐거움을 누리게 됩니다.
두 달란트 받은 사람도 열심히 장사하여 두 달란트를 더 남겼습니다. 자기의 재능 안에서 충성하였으니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다섯 달란트 남긴 사람과 동등하게 칭찬해 주셨습니다. 그 역시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하도록 허락하셨지요. 이처럼 사명이 크든 작든 최선을 다해 감당했을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사랑을 베푸십니다.
4. 악하고 게으른 종아
마태복음 25장 24절 이하에는 한 달란트를 받아 땅에 감추어 두었던 종이 나오는데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 책망을 받았습니다. 그는 주인을 ‘굳은 사람’이라며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는 데서 모으는 줄 알았기 때문에 땅에 감추어 두었다고 고백합니다. 그 마음이 완악하기 때문에 공의로우신 주님을 굳은 사람이라 자기의 생각에 맞춰 오해했지요.
또한 심고 거두는 하나님의 법칙을 좇아 열심히 수고하여 많은 열매를 맺어야 하는데 땅속에 그대로 감추어 두었습니다. 곧 말씀을 지식으로만 알고 행하지 않았으니 열매를 낼 수 없었던 것입니다. 차라리 은행에라도 맡기면 이자라도 받았을 것인데 변리도 취하지 못하게 했으니 그만큼 주인의 소유에 손해를 입힌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그에게서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고 하십니다. 열 달란트 가진 자는 사명이 많아 벅찰 것 같지만 그만큼 믿음, 소망, 사랑이 넘치기에 그 이상의 것도 넉넉히 감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게으른 종에게는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셨습니다. 이는 자기의 사명을 감당치 않고 오히려 손해를 끼치는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음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달란트 비유를 통해 영적인 재능의 중요성을 깨닫고 믿음, 소망, 사랑으로 자신의 사명을 잘 감당하여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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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및 적용하기
( ) 안을 채워 보세요.
1. ‘어떤 사람’ 곧 ‘종들의 주인’이란 ( )를 의미하고, ‘타국’은 이 세상이 아닌 ( )을 뜻한다. 주님께서 부활, 승천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심을 어떤 사람이 ( )에 갔다고 비유한 것이다. 또 ‘자기 소유’라 함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된 ( )과 인생들을 말한다.
2. 달란트 비유에 나오는 재능은 영적인 재능으로 믿음과 ( ) ( )을 의미한다.
3. 게으른 종에게는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셨다. 이는 자기의 ( )을 감당치 않고 오히려 손해를 끼치는 사람은 ( )에 들어갈 수 없음을 말씀하신 것이다.
4. 왜 믿음, 소망, 사랑이 영혼 구원에 필요한 재능이 되는 것일까요?
* 금주 과제
엿새 동안의 만나(하) 책자 4부 15과 ‘열 므나 비유’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달란트 vs 데나리온
최대의 무게와 화폐 단위를 나타내는 달란트는 성경에서 재능을 나타내는 단위로도 사용되었다.
‘1 달란트’는 6천 데나리온으로 6천 일, 약 16년간 품삯에 해당된다.
‘1 데나리온’은 로마의 은화로, 군인이나 품꾼의 하루 품삯의 금액이었고, 헬라의 은화 1 드라크마의 가치를 지녔다.
2015-10-02
제39과천국의 처소와 면류관
계 21:1~2
읽을말씀 : 계 21:1~2 | 외울말씀 : 롬 12:3 ㅣ 참고 말씀:고전 9:25
교육목표 : 하나님께서 믿음의 분량에 따라 예비하신 아름다운 천국의 여러 처소와 면류관에 대해 살펴본다.
어떤 사람들은 주님을 믿으면 모두가 똑같은 천국에 들어간다고 막연하게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만일 세상과 짝하며 죄를 버리지도 않은 채 살다가 겨우 구원받은 사람과, 주님의 마음을 닮으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충성한 사람이 장차 천국에서 똑같은 영광과 상급을 받는다면 공평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셔서 선악 간에 심판하시며 이 땅에서 행한 대로 갚아 주시고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공의로우신 분이십니다. 따라서 신앙생활 하면서 각 사람이 일군 믿음의 분량에 따라 주어지는 천국의 처소가 다르고 상급과 면류관도 차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1. 부끄러운 구원을 받은 사람들이 들어가는 낙원
영원한 천국에서 가장 낮은 처소인 낙원은 신앙생활 하면서 부끄러운 구원을 받은 사람, 곧 믿음의 1단계 사람이 들어가는 곳입니다.
낙원에 들어가는 사람은 주님을 영접하기만 했을 뿐, 죄를 버리거나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도 않았고 주를 위해 행한 것도 없습니다. 천국의 아름다운 처소와 빛나는 상급은 주 안에서 믿음으로 행하되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충성하고 심은 대로 주어집니다. 하지만 낙원에 들어온 사람들은 겨우 구원에 이르렀기 때문에 상급이나 면류관, 집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렇다 해도 낙원의 삶은 이 땅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하고 자연환경도 아름답습니다. 낙원에 들어가면 집이 없다고 해서 마냥 잔디밭에 사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며 생활하기도 하지요. 천국에는 악이 없기에 공동생활을 해도 불편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서로 섬기고 배려하며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2. ‘썩지 아니할 면류관’이 주어지는 1천층
믿음의 2단계에 속한 사람들은 하나님 말씀을 행하려고 노력하지만 때로는 지키기도 하고 그렇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이렇게 믿음의 경주를 하여 1천층에 들어간 성도들에게는 낙원과는 달리 개인 집과 썩지 아니할 면류관이 주어집니다.
고린도전서 9장 25절에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했습니다. 믿음의 2단계에서는 비록 비진리가 많이 있지만 하나님 말씀을 행하려고 노력합니다. 이러한 노력을, 영원한 것을 바라보고 믿음의 경주에 참여한 것으로 인정하여 썩지 아니할 면류관을 영원한 상급으로 주십니다.
1천층의 집은 궁전같이 크고 화려한 건물은 아닙니다. 이 땅의 다세대 주택이나 아파트 형태의 집이라 할 수 있지요. 집 안으로 들어가면 생활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이러한 집 외에는 1천층에서 개인적으로 소유할 수 있는 시설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수종 드는 천사도 없습니다. 다만 정원, 골프장, 수영장 등 1천층에 들어온 하나님의 자녀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부대시설을 관리하며 시설을 이용할 때 도와주는 천사들만 있습니다.
3. ‘영광의 면류관’이 주어지는 2천층
믿음의 3단계에 속한 사람이 들어가는 천국의 처소는 2천층입니다. 이 사람들에게는 독립된 주택이 주어지는데, 단층이지만 이 땅의 어떤 호화로운 저택이나 별장과도 비할 수 없을 만큼 웅장하고 아름다우며 향기로운 꽃과 나무들로 단장되어 있습니다.
2천층에 들어온 사람들은 아름다운 호수든, 수영장이든, 산책길이든, 무도회장이든 가장 원하는 부대시설을 한 가지만 가질 수 있습니다. 2천층의 집에는 문패가 달려 있는데 천국의 글씨로 주인의 이름과 이 땅에서 섬기던 교회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2천층에 들어간 영혼들에게는 영광의 면류관이 주어집니다(벧전 5:4). 이들은 마음에 온전한 할례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여 사명을 감당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렸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자신이 행한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큰 상급을 주심에 감사하는 한편 온전히 성결되지 못한 것을 민망해합니다.
4. ‘생명의 면류관’이 주어지는 3천층
믿음의 4단계에 이르면 하나님께서는 영의 사람이라고 인정해 주십니다. 이때부터는 지극히 하나님을 사랑하는 참 자녀라 할 수 있습니다. 낙원이나 1천층, 2천층에 들어가는 사람에게는 개인적으로 수종 드는 천사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3천층 이상의 천국에 들어가면 각 사람에게 천사가 주어져 수종 드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더 성결을 이루고 행함과 순종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사람에게는 수종 드는 천사가 많습니다.
3천층에서는 교통수단으로 구름 자가용을 이용하게 됩니다.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간 사람은 개인적으로 소유할 수 있지만 3천층에 들어간 사람은 공용만 있습니다. 그렇다면 3천층의 집은 어떤 구조로 되어 있을까요?
2천층의 건물은 단층이며 가장 원하는 부대시설을 하나만 가질 수 있다 했습니다. 반면 3천층부터는 집이 복층으로 되어 있으며 산책길, 호수, 골프장, 수영장 등 자신이 원하는 모든 부대시설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3천층에 들어간 영혼들에게는 어떤 면류관이 주어질까요? 야고보서 1장 12절에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 말씀한 대로 생명의 면류관이 주어집니다.
이들은 순교의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충성했을 뿐 아니라, 비진리와 타협하지 않고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렸습니다. 이렇게 성결을 이루고 생명을 다해 죽도록 충성하였기에 아름다운 3천층에 들어가며, 그에 대한 상급으로 생명의 면류관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5. ‘금 면류관’, ‘의의 면류관’이 주어지는 새 예루살렘 성
새 예루살렘 성은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천국 처소로서 중앙에는 하나님 보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녀들을 위해 예비하신 사랑의 결정체이며, 열두 진주문을 통해 믿음의 5단계에 속한 하나님의 자녀가 들어가게 됩니다.
요한계시록 21장을 보면 새 예루살렘 성의 규모를 알 수 있습니다. 가로, 세로, 높이가 동일하게 일만 이천 스다디온(약 2,400km)인 정육면체 모양입니다. 크고 높은 성곽은 맑고 투명한 푸른빛이 감도는 벽옥으로 쌓였고, 성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으로 되어 있습니다.
새 예루살렘 성에 마련된 집은 복층이며 정금과 보석으로 화려하게 지어져 있고, 정원, 동물원, 골프장, 무도회장 등 원하는 시설은 무엇이나 갖추어져 있습니다.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면 의의 면류관(딤후 4:8)과 금 면류관(계 4:4)이 주어지며, 이 외에도 화관, 진주관, 크리스털관, 온갖 보석이 화려하게 장식된 면류관들이 있어 각종 연회에 맞춰 사용합니다.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간 사람은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천사가 그림자처럼 수종 들어 줍니다. 새 예루살렘 성에서는 배우고 보고 듣고 즐기며 사랑을 주고받는 일이 끝이 없습니다. 영원한 삶의 매 순간마다 새롭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합니다.
항상 연회가 열리는데 때로는 하나님께서 주관하시기도 하고 주님과 성령님이 주관하시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연회가 열리면 각자 최고로 아름답게 단장하고 최상의 것을 먹고 마시며 아름다운 찬양과 춤을 즐기는데 그 행복과 기쁨, 감사와 영화로움은 가히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을 갖추려면 죄악을 온전히 버리고 성결을 이루며 온 집에 충성해야 합니다. 마음에 선과 사랑, 진리를 가득 채우고 주어진 모든 사명을 잘 감당함으로 새 예루살렘 성의 주인공이 되시기 바랍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평가 및 적용하기
1. ( ) 안을 채워 보세요.
① 믿음의 1단계 천국 처소는 ( )이다.
② 믿음의 2단계는 1천층에 들어가며 ( ) 면류관을 받는다.
③ 믿음의 3단계 천국 처소는 ( )이며, ( )의 면류관을 받는다.
④ 믿음의 4단계는 ( )에 들어가며 ( )의 면류관을 받는다.
⑤ 믿음의 5단계는 ( )에 들어가며 금면류관, ( )면류관을 받는다.
2. 다음은 어느 천국 처소에 관한 내용일까요? ( )
① 개인적으로 수종 드는 천사가 있다
② 생명의 면류관이 주어진다.
③ 집이 복층이다.
④ 산책길, 호수, 골프장, 수영장 등 자신이 원하는 모든 부대시설을 소유할 수 있다.
* 금주 과제
엿새 동안의 만나(하) 책자 4부 14과 ‘달란트 비유’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특별한 의미가 있는 ‘옷의 문양’
천국에서는 옷의 문양만 보아도 이 땅에서 행한 것을 알 수 있다. 범사에 감사하며 항상 기뻐하였다면 감사의 문양과 기쁨의 문양이 새겨지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며 중심의 찬양을 올린 사람의 옷에는 찬양의 문양이 새겨진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생명 다해 기도한 사람의 옷에는 기도의 문양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크게 영광 돌린 사람에게는 영광의 문양이 새겨진다. 영광의 문양이 새겨진 옷을 입으면 천국에서 가장 존귀한 자라 할 수 있다.
교육목표 : 하나님께서 믿음의 분량에 따라 예비하신 아름다운 천국의 여러 처소와 면류관에 대해 살펴본다.
어떤 사람들은 주님을 믿으면 모두가 똑같은 천국에 들어간다고 막연하게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만일 세상과 짝하며 죄를 버리지도 않은 채 살다가 겨우 구원받은 사람과, 주님의 마음을 닮으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충성한 사람이 장차 천국에서 똑같은 영광과 상급을 받는다면 공평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셔서 선악 간에 심판하시며 이 땅에서 행한 대로 갚아 주시고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공의로우신 분이십니다. 따라서 신앙생활 하면서 각 사람이 일군 믿음의 분량에 따라 주어지는 천국의 처소가 다르고 상급과 면류관도 차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1. 부끄러운 구원을 받은 사람들이 들어가는 낙원
영원한 천국에서 가장 낮은 처소인 낙원은 신앙생활 하면서 부끄러운 구원을 받은 사람, 곧 믿음의 1단계 사람이 들어가는 곳입니다.
낙원에 들어가는 사람은 주님을 영접하기만 했을 뿐, 죄를 버리거나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도 않았고 주를 위해 행한 것도 없습니다. 천국의 아름다운 처소와 빛나는 상급은 주 안에서 믿음으로 행하되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충성하고 심은 대로 주어집니다. 하지만 낙원에 들어온 사람들은 겨우 구원에 이르렀기 때문에 상급이나 면류관, 집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렇다 해도 낙원의 삶은 이 땅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하고 자연환경도 아름답습니다. 낙원에 들어가면 집이 없다고 해서 마냥 잔디밭에 사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며 생활하기도 하지요. 천국에는 악이 없기에 공동생활을 해도 불편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서로 섬기고 배려하며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2. ‘썩지 아니할 면류관’이 주어지는 1천층
믿음의 2단계에 속한 사람들은 하나님 말씀을 행하려고 노력하지만 때로는 지키기도 하고 그렇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이렇게 믿음의 경주를 하여 1천층에 들어간 성도들에게는 낙원과는 달리 개인 집과 썩지 아니할 면류관이 주어집니다.
고린도전서 9장 25절에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했습니다. 믿음의 2단계에서는 비록 비진리가 많이 있지만 하나님 말씀을 행하려고 노력합니다. 이러한 노력을, 영원한 것을 바라보고 믿음의 경주에 참여한 것으로 인정하여 썩지 아니할 면류관을 영원한 상급으로 주십니다.
1천층의 집은 궁전같이 크고 화려한 건물은 아닙니다. 이 땅의 다세대 주택이나 아파트 형태의 집이라 할 수 있지요. 집 안으로 들어가면 생활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이러한 집 외에는 1천층에서 개인적으로 소유할 수 있는 시설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수종 드는 천사도 없습니다. 다만 정원, 골프장, 수영장 등 1천층에 들어온 하나님의 자녀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부대시설을 관리하며 시설을 이용할 때 도와주는 천사들만 있습니다.
3. ‘영광의 면류관’이 주어지는 2천층
믿음의 3단계에 속한 사람이 들어가는 천국의 처소는 2천층입니다. 이 사람들에게는 독립된 주택이 주어지는데, 단층이지만 이 땅의 어떤 호화로운 저택이나 별장과도 비할 수 없을 만큼 웅장하고 아름다우며 향기로운 꽃과 나무들로 단장되어 있습니다.
2천층에 들어온 사람들은 아름다운 호수든, 수영장이든, 산책길이든, 무도회장이든 가장 원하는 부대시설을 한 가지만 가질 수 있습니다. 2천층의 집에는 문패가 달려 있는데 천국의 글씨로 주인의 이름과 이 땅에서 섬기던 교회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2천층에 들어간 영혼들에게는 영광의 면류관이 주어집니다(벧전 5:4). 이들은 마음에 온전한 할례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여 사명을 감당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렸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자신이 행한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큰 상급을 주심에 감사하는 한편 온전히 성결되지 못한 것을 민망해합니다.
4. ‘생명의 면류관’이 주어지는 3천층
믿음의 4단계에 이르면 하나님께서는 영의 사람이라고 인정해 주십니다. 이때부터는 지극히 하나님을 사랑하는 참 자녀라 할 수 있습니다. 낙원이나 1천층, 2천층에 들어가는 사람에게는 개인적으로 수종 드는 천사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3천층 이상의 천국에 들어가면 각 사람에게 천사가 주어져 수종 드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더 성결을 이루고 행함과 순종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사람에게는 수종 드는 천사가 많습니다.
3천층에서는 교통수단으로 구름 자가용을 이용하게 됩니다.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간 사람은 개인적으로 소유할 수 있지만 3천층에 들어간 사람은 공용만 있습니다. 그렇다면 3천층의 집은 어떤 구조로 되어 있을까요?
2천층의 건물은 단층이며 가장 원하는 부대시설을 하나만 가질 수 있다 했습니다. 반면 3천층부터는 집이 복층으로 되어 있으며 산책길, 호수, 골프장, 수영장 등 자신이 원하는 모든 부대시설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3천층에 들어간 영혼들에게는 어떤 면류관이 주어질까요? 야고보서 1장 12절에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 말씀한 대로 생명의 면류관이 주어집니다.
이들은 순교의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충성했을 뿐 아니라, 비진리와 타협하지 않고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렸습니다. 이렇게 성결을 이루고 생명을 다해 죽도록 충성하였기에 아름다운 3천층에 들어가며, 그에 대한 상급으로 생명의 면류관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5. ‘금 면류관’, ‘의의 면류관’이 주어지는 새 예루살렘 성
새 예루살렘 성은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천국 처소로서 중앙에는 하나님 보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녀들을 위해 예비하신 사랑의 결정체이며, 열두 진주문을 통해 믿음의 5단계에 속한 하나님의 자녀가 들어가게 됩니다.
요한계시록 21장을 보면 새 예루살렘 성의 규모를 알 수 있습니다. 가로, 세로, 높이가 동일하게 일만 이천 스다디온(약 2,400km)인 정육면체 모양입니다. 크고 높은 성곽은 맑고 투명한 푸른빛이 감도는 벽옥으로 쌓였고, 성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으로 되어 있습니다.
새 예루살렘 성에 마련된 집은 복층이며 정금과 보석으로 화려하게 지어져 있고, 정원, 동물원, 골프장, 무도회장 등 원하는 시설은 무엇이나 갖추어져 있습니다.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면 의의 면류관(딤후 4:8)과 금 면류관(계 4:4)이 주어지며, 이 외에도 화관, 진주관, 크리스털관, 온갖 보석이 화려하게 장식된 면류관들이 있어 각종 연회에 맞춰 사용합니다.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간 사람은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천사가 그림자처럼 수종 들어 줍니다. 새 예루살렘 성에서는 배우고 보고 듣고 즐기며 사랑을 주고받는 일이 끝이 없습니다. 영원한 삶의 매 순간마다 새롭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합니다.
항상 연회가 열리는데 때로는 하나님께서 주관하시기도 하고 주님과 성령님이 주관하시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연회가 열리면 각자 최고로 아름답게 단장하고 최상의 것을 먹고 마시며 아름다운 찬양과 춤을 즐기는데 그 행복과 기쁨, 감사와 영화로움은 가히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을 갖추려면 죄악을 온전히 버리고 성결을 이루며 온 집에 충성해야 합니다. 마음에 선과 사랑, 진리를 가득 채우고 주어진 모든 사명을 잘 감당함으로 새 예루살렘 성의 주인공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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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및 적용하기
1. ( ) 안을 채워 보세요.
① 믿음의 1단계 천국 처소는 ( )이다.
② 믿음의 2단계는 1천층에 들어가며 ( ) 면류관을 받는다.
③ 믿음의 3단계 천국 처소는 ( )이며, ( )의 면류관을 받는다.
④ 믿음의 4단계는 ( )에 들어가며 ( )의 면류관을 받는다.
⑤ 믿음의 5단계는 ( )에 들어가며 금면류관, ( )면류관을 받는다.
2. 다음은 어느 천국 처소에 관한 내용일까요? ( )
① 개인적으로 수종 드는 천사가 있다
② 생명의 면류관이 주어진다.
③ 집이 복층이다.
④ 산책길, 호수, 골프장, 수영장 등 자신이 원하는 모든 부대시설을 소유할 수 있다.
* 금주 과제
엿새 동안의 만나(하) 책자 4부 14과 ‘달란트 비유’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특별한 의미가 있는 ‘옷의 문양’
천국에서는 옷의 문양만 보아도 이 땅에서 행한 것을 알 수 있다. 범사에 감사하며 항상 기뻐하였다면 감사의 문양과 기쁨의 문양이 새겨지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며 중심의 찬양을 올린 사람의 옷에는 찬양의 문양이 새겨진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생명 다해 기도한 사람의 옷에는 기도의 문양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크게 영광 돌린 사람에게는 영광의 문양이 새겨진다. 영광의 문양이 새겨진 옷을 입으면 천국에서 가장 존귀한 자라 할 수 있다.
2015-09-27
제0과추석 감사예배 순서와 예문
읽을말씀 : | 외울말씀 :
교육목표 :
신라 시대부터 내려온 추석은 우리나라 대명절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추석은 음력 8월 15일로 ‘한가위’라고도 부르지요. 여기서 ‘한’은 크다라는 의미이고, ‘가위’는 가운데라는 뜻으로, 8월의 한가운데에 있는 큰 날을 뜻합니다.
이 무렵에는 더위가 물러가고 서늘한 가을로 접어들어, 오곡이 무르익고 온갖 과일이 풍성합니다. 추석이 되면 일 년 동안 기른 곡식을 거둬들인 햇곡식과 햇과일로 이웃들과 서로 나누며 즐겁게 하루를 지냈습니다. 그래서 “일 년 열두 달 365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속담이 있지요.
1. 추석 감사예배 순서
우리나라의 추석처럼 성경에도 풍성한 수확물로 인해 행복, 기쁨, 감사가 넘치는 초막절(추수감사절)이 나옵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하여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와 풍성한 소출을 거두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여 드린 절기이지요. 추석을 맞이하여, 한 해 동안도 지키시며 풍성한 수확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예배드리겠습니다.
신앙고백 _______________________ 사도신경 ______________________ 다 같이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찬 송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60장 _______________________ 다 같이
1.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자나 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 주시고 모든 일을 주 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2. 몸도 맘도 연약하나 새 힘 받아 살았네 물 붓듯이 부으시는 주의 은혜 족하다
사랑 없는 거리에나 험한 산길 헤맬 때 주의 손을 굳게 잡고 찬송하며 가리라
3. 주님 다시 뵈올 날이 날로날로 다가와 무거운 짐 주께 맡겨 벗을 날도 멀잖네
나를 위해 예비하신 고향집에 돌아가 아버지의 품 안에서 영원토록 살리라
기 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가족 중에서
성경봉독 ______________________ 민수기 6:24~26 __________________ 인도자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
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설 교 ______________________ 하나님의 축복된 가정 ________________ 설교자
2. 설교 예문
민수기 6장 24~26절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지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어떻게 축복하기 원하시는지를 알려 주신 말씀입니다.
당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나고 있던 광야는 척박하고 위험한 땅으로, 하나님께서 지켜 주시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마실 물도 찾기 어렵고 먹을 열매나 곡식을 얻을 수도 없으며, 독이 있는 불뱀이나 전갈 같은 것들이 도처에 있었지요.
마찬가지로 오늘날 우리 역시 광야 같은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도처에 기근과 전쟁, 천재지변으로 인한 각종 사고 등이 일어나며 혼란이 더해 가고 있습니다. 정말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지 않으시면 마음 편히 살아갈 수가 없는 세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본문의 말씀은 바로 하나님께서 자녀 된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24절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먼저,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지켜 주시기 원하십니다. 광야 길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지켜 주셨듯이 사고, 질병, 재앙이 많은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 가정을 지켜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건강을 지켜 주셔야 건강할 수 있고 물질도 지켜 주셔야 생활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옛 속담에 “지키는 열 사람의 파수꾼이 도둑 하나를 막지 못한다”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살아 계셔서 졸지도 않고 주무시지도 않으며 사랑하는 자녀들을 불꽃 같은 눈동자로 지키고 보호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니 온 가족이 하나님 뜻대로 행하여 어느 곳에 있든지 하나님께서 지키시는 축복받은 가정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25절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다음으로, 하나님께서는 늘 은혜 베풀기를 원하십니다. 어린아이는 부모님의 보살피는 은혜 속에 성장하고 청소년이 되어서는 스승의 은혜 속에 성장을 합니다. 이처럼 인생 전반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를 죄와 사망으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믿음으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성령을 선물로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믿음으로 구원받아 천국 소망 가운데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십자가의 사랑을 베푸신 분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쉬지 말고 기도함으로 하나님께서 늘 은혜를 베푸시는 축복받은 가정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26절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는 평강을 주시기 원하십니다. 광야에서 지내던 이스라엘 백성은 편히 쉴 만한 곳이 없었습니다. 광야 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이 시대에도 우리의 참된 평강은 오직 주 안에서만 가능합니다. 평강이란 마음이 평안하고 몸이 건강한 것을 의미합니다. 온 가족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을 소유할 수 있도록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는 축복된 가정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추석이 되면 하나님을 믿는 가정은 풍성한 수확을 주심에 감사하며 온 가족이 하나님 앞에 감사예배를 드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지 않는 가정은 음식과 과일을 차려 놓고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사실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돌아가신 조상의 영혼이 와서 그 제사를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죽어 세상을 떠나게 되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사람의 영혼은 구원을 얻어 천국으로 가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지옥으로 가게 됩니다. 우리 조상들도 비록 천국과 지옥에 대해 밝히 알지는 못했지만, 사후의 세계가 있다는 것을 믿고 인정을 했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그를 위해 제사를 지낸 것도 사후 세계를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진정 사후 세계를 인정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람이 만든 우상을 섬긴다거나 제사를 지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의 축복받은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수많은 사고, 질병, 재앙으로부터 지켜 주시고 한량없는 은혜를 베푸시며 참된 평강으로 인도하시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 앞에 늘 감사의 고백을 드릴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도 가정이나 학교, 직장이나 사업터, 일터에서 지켜 주시고 은혜 주시며 평강으로 인도하셨을 뿐만 아니라 올해도 풍성한 수확으로 축복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의 박수를 올려드립니다.
하나님의 축복받은 가정으로서 더욱 하나님 뜻대로 살면서 형제간에 화목하고, 자녀는 부모님께 효도하며 이웃을 사랑함으로 이 땅에서도 풍성한 복을 받을 뿐만 아니라, 천국에서도 영원한 영광 가운데 거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기 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다 같이
주기도문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다 같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교육목표 :
신라 시대부터 내려온 추석은 우리나라 대명절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추석은 음력 8월 15일로 ‘한가위’라고도 부르지요. 여기서 ‘한’은 크다라는 의미이고, ‘가위’는 가운데라는 뜻으로, 8월의 한가운데에 있는 큰 날을 뜻합니다.
이 무렵에는 더위가 물러가고 서늘한 가을로 접어들어, 오곡이 무르익고 온갖 과일이 풍성합니다. 추석이 되면 일 년 동안 기른 곡식을 거둬들인 햇곡식과 햇과일로 이웃들과 서로 나누며 즐겁게 하루를 지냈습니다. 그래서 “일 년 열두 달 365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속담이 있지요.
1. 추석 감사예배 순서
우리나라의 추석처럼 성경에도 풍성한 수확물로 인해 행복, 기쁨, 감사가 넘치는 초막절(추수감사절)이 나옵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하여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와 풍성한 소출을 거두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여 드린 절기이지요. 추석을 맞이하여, 한 해 동안도 지키시며 풍성한 수확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예배드리겠습니다.
신앙고백 _______________________ 사도신경 ______________________ 다 같이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찬 송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60장 _______________________ 다 같이
1.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자나 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 주시고 모든 일을 주 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2. 몸도 맘도 연약하나 새 힘 받아 살았네 물 붓듯이 부으시는 주의 은혜 족하다
사랑 없는 거리에나 험한 산길 헤맬 때 주의 손을 굳게 잡고 찬송하며 가리라
3. 주님 다시 뵈올 날이 날로날로 다가와 무거운 짐 주께 맡겨 벗을 날도 멀잖네
나를 위해 예비하신 고향집에 돌아가 아버지의 품 안에서 영원토록 살리라
기 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가족 중에서
성경봉독 ______________________ 민수기 6:24~26 __________________ 인도자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
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설 교 ______________________ 하나님의 축복된 가정 ________________ 설교자
2. 설교 예문
민수기 6장 24~26절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지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어떻게 축복하기 원하시는지를 알려 주신 말씀입니다.
당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나고 있던 광야는 척박하고 위험한 땅으로, 하나님께서 지켜 주시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마실 물도 찾기 어렵고 먹을 열매나 곡식을 얻을 수도 없으며, 독이 있는 불뱀이나 전갈 같은 것들이 도처에 있었지요.
마찬가지로 오늘날 우리 역시 광야 같은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도처에 기근과 전쟁, 천재지변으로 인한 각종 사고 등이 일어나며 혼란이 더해 가고 있습니다. 정말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지 않으시면 마음 편히 살아갈 수가 없는 세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본문의 말씀은 바로 하나님께서 자녀 된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24절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먼저,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지켜 주시기 원하십니다. 광야 길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지켜 주셨듯이 사고, 질병, 재앙이 많은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 가정을 지켜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건강을 지켜 주셔야 건강할 수 있고 물질도 지켜 주셔야 생활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옛 속담에 “지키는 열 사람의 파수꾼이 도둑 하나를 막지 못한다”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살아 계셔서 졸지도 않고 주무시지도 않으며 사랑하는 자녀들을 불꽃 같은 눈동자로 지키고 보호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니 온 가족이 하나님 뜻대로 행하여 어느 곳에 있든지 하나님께서 지키시는 축복받은 가정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25절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다음으로, 하나님께서는 늘 은혜 베풀기를 원하십니다. 어린아이는 부모님의 보살피는 은혜 속에 성장하고 청소년이 되어서는 스승의 은혜 속에 성장을 합니다. 이처럼 인생 전반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를 죄와 사망으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믿음으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성령을 선물로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믿음으로 구원받아 천국 소망 가운데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십자가의 사랑을 베푸신 분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쉬지 말고 기도함으로 하나님께서 늘 은혜를 베푸시는 축복받은 가정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26절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는 평강을 주시기 원하십니다. 광야에서 지내던 이스라엘 백성은 편히 쉴 만한 곳이 없었습니다. 광야 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이 시대에도 우리의 참된 평강은 오직 주 안에서만 가능합니다. 평강이란 마음이 평안하고 몸이 건강한 것을 의미합니다. 온 가족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을 소유할 수 있도록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는 축복된 가정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추석이 되면 하나님을 믿는 가정은 풍성한 수확을 주심에 감사하며 온 가족이 하나님 앞에 감사예배를 드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지 않는 가정은 음식과 과일을 차려 놓고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사실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돌아가신 조상의 영혼이 와서 그 제사를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죽어 세상을 떠나게 되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사람의 영혼은 구원을 얻어 천국으로 가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지옥으로 가게 됩니다. 우리 조상들도 비록 천국과 지옥에 대해 밝히 알지는 못했지만, 사후의 세계가 있다는 것을 믿고 인정을 했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그를 위해 제사를 지낸 것도 사후 세계를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진정 사후 세계를 인정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람이 만든 우상을 섬긴다거나 제사를 지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의 축복받은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수많은 사고, 질병, 재앙으로부터 지켜 주시고 한량없는 은혜를 베푸시며 참된 평강으로 인도하시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 앞에 늘 감사의 고백을 드릴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도 가정이나 학교, 직장이나 사업터, 일터에서 지켜 주시고 은혜 주시며 평강으로 인도하셨을 뿐만 아니라 올해도 풍성한 수확으로 축복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의 박수를 올려드립니다.
하나님의 축복받은 가정으로서 더욱 하나님 뜻대로 살면서 형제간에 화목하고, 자녀는 부모님께 효도하며 이웃을 사랑함으로 이 땅에서도 풍성한 복을 받을 뿐만 아니라, 천국에서도 영원한 영광 가운데 거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기 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다 같이
주기도문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다 같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2015-09-25
제38과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마 11:12
읽을말씀 : 마 11:12 | 외울말씀 : 마 11:12 l 참고 말씀:마 13:31
교육목표 : 사랑의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아름다운 천국을 믿음으로 침노하여 소유하게 한다.
올림픽에서 우승하여 금메달을 걸었을 때의 기쁨은 생애 최고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날 뼈를 깎는 듯한 고되고 힘든 훈련들을 잘 견디어 낸 눈물과 땀의 열매인 것이지요. 이처럼 잠시 잠깐 사는 이 세상에서도 상을 받기 위해 자신을 절제하고 고통을 인내하며 최선을 다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물며 사랑의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영원한 천국을 소망하는 성도들은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까요?
1. 믿음으로 침노하는 천국
마태복음 11장 12절에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했습니다. 천국은 빛이신 하나님의 나라이므로 원수 마귀 사단이 근접할 수도 없는 빛의 영역입니다. 그런데 누가 감히 천국을 침노해 빼앗는다는 것일까요?
이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원수 마귀 사단과 싸워 이김으로 천국을 소유한다는 말씀입니다. 나아가 성도들의 믿음이 성장하는 만큼 더 좋은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는 뜻이지요. 사람은 죄로 인해 지옥에 갈 수밖에 없지만,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받아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원수 마귀 사단은 사람이 복음을 듣지 못하고 주님을 믿지 못하도록 훼방합니다. 성도라 할지라도 호시탐탐 기회를 노려 어떻게든 죄를 짓게 만듭니다.
이러한 원수 마귀 사단을 이기고 믿음의 선한 싸움에서 최후 승리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원수 마귀 사단이 주관하는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며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려야 합니다. 성결을 이루며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는 만큼 믿음이 성장하므로 더 좋은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2.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예수님께서 ‘천국이 침노를 당하는 것은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께서 구세주의 사역을 이루시도록 그 길을 예비하는 사명을 맡은 사람입니다.
따라서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란 예수 그리스도의 시대, 곧 믿음으로 구원받는 신약 시대를 의미하지요.
구약 시대는 율법 시대로 율법의 행위로써 구원을 받았습니다. 반드시 율법을 지켜 행해야 했고 지키지 못하여 범죄했을 때는 속죄의 제사를 드려야 사함을 받았습니다. 반면에 신약 시대는 율법대로 속죄의 제사를 드리지 않아도 주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님의 보혈의 공로로 죄 사함 받고 성령의 능력으로 인도함 받아 구원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신약 시대를 성령 시대, 은혜의 시대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이를 오해하여 신약 시대는 은혜의 시대이므로 죄를 지어도 입술로 “믿습니다.” 고백하면 구원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신약 시대에는 행위적으로 죄를 짓지 않아도 마음에 악을 품은 자체로도 죄가 성립이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말씀하셨습니다(마 5:28). 하물며 행위적으로 범죄한다면 그 죄가 얼마나 크겠습니까? 갈라디아서 5장 19~21절에 ‘현저히 육체의 일을 하는 자’ 곧 음행, 호색, 우상 숭배, 분쟁, 투기, 방탕함 등 행함으로 범죄하면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고 말씀했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해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얻었다면 날마다 믿음을 성장시켜 행위적인 죄는 물론 마음의 악도 버려야 합니다.
그러면 구약 시대보다 신약 시대에 구원받기가 더 어려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구약 시대에는 자신의 의지와 노력으로 율법을 지켜야 했다면, 신약 시대에는 자신의 힘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죄를 버릴 수 있고 계명을 지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도우심을 받으면 하나님의 뜻대로 율법을 행하며 의인이 되어 갑니다. 악을 행하던 사람이 선을 행해 나가지요. 행위적으로 죄를 짓지 않을 뿐 아니라, 죄성 자체를 버리고 성결한 사람이 되어 갑니다. 사람은 자신의 힘으로 죄를 버릴 수 없고, 변화될 수도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가능하며,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주님을 믿기 전에는 술, 담배 끊는 것이 너무 힘들었는데, 주님을 영접한 후에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쉽게 끊었다는 간증을 많이 듣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영접하고 죄를 버리고자 노력해 갈 때 성령의 능력이 임해, 행위적인 죄는 물론 마음속 죄성까지 능히 뽑아 버릴 수 있지요. 이처럼 신약 시대에는 성령의 도우심을 받기에 믿음으로 구원받고 죄를 버리는 것이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3. 더 좋은 천국을 침노하려면
우리가 천국을 침노한다는 것은 단순히 지옥에 가지 않고 천국에 들어가는 것만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천국도 여러 단계로 나뉘어 있어서 상대적으로 더 좋은 곳을 사모하여 침노해 들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천국은 보이지 않는 영의 하늘에 속해 있으며 영의 하늘은 이 육의 하늘과 차원이 다른 영역입니다. 영의 하늘도 다시 여러 하늘로 나뉩니다(느 9:6 \\\; 왕상 8:27).
고린도후서 12장을 보면 사도 바울이 부득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한다고 하면서 간증하고 있습니다. 2절에는 사도 바울의 영이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갔다고 말합니다. 셋째 하늘이 있으면 첫째, 둘째 하늘도 있고, 그 이상의 하늘도 존재할 수 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여러 하늘 중에서 바울이 말하는 셋째 하늘은 바로 천국이 있는 하늘입니다. 그리고 4절에는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했습니다. 즉 사도 바울은 천국이 있는 셋째 하늘 중에서도 낙원을 보았는데 이를 차마 다 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과연 낙원은 어떤 곳일까요? 예수님께서 십자가 처형을 당하실 때 죽음 직전에 주님을 영접한 한 편 강도와 같이 간신히 구원받은 사람이 가는 천국입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간 것도 아니고 하나님 나라에 충성한 일도 없어 상급이 없는 사람이 가는 곳으로 천국 중에서도 가장 낮은 단계의 처소입니다.
요한계시록 21장에는 사도 요한이 본 새 예루살렘 성이 나옵니다. 천국에서 가장 영화로운 처소 곧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곳입니다. 마음의 성결을 온전히 이루고 온 집에 충성한 사람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처럼 천국에는 겨우 구원받은 성도가 들어가는 가장 낮은 단계의 처소 낙원이 있는가 하면, 주님을 닮아 온 영의 마음을 이룬 성도가 들어가는 가장 아름다운 새 예루살렘 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처소가 있으며, 자신의 믿음의 분량에 따라 천국 처소가 결정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원수 마귀 사단을 물리치고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며 진리의 마음으로 변화되는 만큼 더 좋은 처소를 소유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천국을 침노해 빼앗는다는 의미입니다.
마태복음 13장을 보면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다’고 했습니다. 갓 주님을 영접한 성도들의 믿음은 겨자씨처럼 작지만 그 씨를 자신의 마음 밭에 심고 열심히 가꾸면 비바람에도 끄떡없는 울창한 나무와 같이 큰 믿음으로 성장합니다. 큰 나무에 많은 새가 깃들이듯이 믿음이 큰 사람은 많은 영혼을 품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믿음이 큰 사람은 수많은 영혼을 품고 기도하며 영적 성장을 도와줄 수 있기 때문에 더 좋은 천국에 들어갑니다. 이 땅에서 아무리 아름답고 화려하며 행복한 것을 상상한다 해도 천국에서 가장 낮은 처소인 낙원의 삶과도 비교할 수조차 없습니다. 하물며 하나님 보좌가 있는 새 예루살렘 성의 영광과 기쁨을 어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천국에 대해 알수록 이 땅의 것이 헛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이 땅의 삶을 마치는 순간, 자신의 천국 처소가 결정된다는 사실을 깨달아 세월을 아껴 부지런히 천국을 침노하여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평가 및 적용하기
1.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가 빼앗는다’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2. 다음 설명 중 옳은 것들을 고르시오.
①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란 예수 그리스도의 시대 곧 믿음으로 구원받는 신약 시대를 의미한다.
② 천국은 낙원, 1천층, 2천층, 3천층, 새 예루살렘으로 구분되어 있다.
③ 신약 시대는 은혜의 시대이므로 죄를 지어도 구원받을 수 있다.
④ 죄를 피 흘리기까지 버려 진리로 변화된 만큼 더 좋은 처소를 소유할 수 있다.
* 금주 과제
엿새 동안의 만나(하) 책자 4부 13과 ‘천국의 처소와 면류관’을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하늘들’이란? (렘 51:15 \\\; 시 68:33)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하늘은 크게 넷으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하늘’은 이 땅에 속한 육의 세계를 말한다.
‘둘째 하늘’은 ‘공중’(살전 4:17)으로 표현되며, 빛의 영역과 어둠의 영역으로 나뉜다.
인간 경작에 필요한 에덴동산과 주님께서 공중 강림하신 후 혼인 잔치 하는 공간이 빛의 영역이라면, 악한 영들이 거하는 곳이 어둠의 영역이다.
‘셋째 하늘’은 하나님의 자녀가 들어갈 천국이 있는 곳이다.
낙원에서 새 예루살렘 성에 이르기까지 여러 처소가 있다.
‘넷째 하늘’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처소가 있는 곳이다.
교육목표 : 사랑의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아름다운 천국을 믿음으로 침노하여 소유하게 한다.
올림픽에서 우승하여 금메달을 걸었을 때의 기쁨은 생애 최고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날 뼈를 깎는 듯한 고되고 힘든 훈련들을 잘 견디어 낸 눈물과 땀의 열매인 것이지요. 이처럼 잠시 잠깐 사는 이 세상에서도 상을 받기 위해 자신을 절제하고 고통을 인내하며 최선을 다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물며 사랑의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영원한 천국을 소망하는 성도들은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까요?
1. 믿음으로 침노하는 천국
마태복음 11장 12절에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했습니다. 천국은 빛이신 하나님의 나라이므로 원수 마귀 사단이 근접할 수도 없는 빛의 영역입니다. 그런데 누가 감히 천국을 침노해 빼앗는다는 것일까요?
이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원수 마귀 사단과 싸워 이김으로 천국을 소유한다는 말씀입니다. 나아가 성도들의 믿음이 성장하는 만큼 더 좋은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는 뜻이지요. 사람은 죄로 인해 지옥에 갈 수밖에 없지만,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받아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원수 마귀 사단은 사람이 복음을 듣지 못하고 주님을 믿지 못하도록 훼방합니다. 성도라 할지라도 호시탐탐 기회를 노려 어떻게든 죄를 짓게 만듭니다.
이러한 원수 마귀 사단을 이기고 믿음의 선한 싸움에서 최후 승리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원수 마귀 사단이 주관하는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며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려야 합니다. 성결을 이루며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는 만큼 믿음이 성장하므로 더 좋은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2.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예수님께서 ‘천국이 침노를 당하는 것은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께서 구세주의 사역을 이루시도록 그 길을 예비하는 사명을 맡은 사람입니다.
따라서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란 예수 그리스도의 시대, 곧 믿음으로 구원받는 신약 시대를 의미하지요.
구약 시대는 율법 시대로 율법의 행위로써 구원을 받았습니다. 반드시 율법을 지켜 행해야 했고 지키지 못하여 범죄했을 때는 속죄의 제사를 드려야 사함을 받았습니다. 반면에 신약 시대는 율법대로 속죄의 제사를 드리지 않아도 주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님의 보혈의 공로로 죄 사함 받고 성령의 능력으로 인도함 받아 구원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신약 시대를 성령 시대, 은혜의 시대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이를 오해하여 신약 시대는 은혜의 시대이므로 죄를 지어도 입술로 “믿습니다.” 고백하면 구원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신약 시대에는 행위적으로 죄를 짓지 않아도 마음에 악을 품은 자체로도 죄가 성립이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말씀하셨습니다(마 5:28). 하물며 행위적으로 범죄한다면 그 죄가 얼마나 크겠습니까? 갈라디아서 5장 19~21절에 ‘현저히 육체의 일을 하는 자’ 곧 음행, 호색, 우상 숭배, 분쟁, 투기, 방탕함 등 행함으로 범죄하면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고 말씀했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해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얻었다면 날마다 믿음을 성장시켜 행위적인 죄는 물론 마음의 악도 버려야 합니다.
그러면 구약 시대보다 신약 시대에 구원받기가 더 어려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구약 시대에는 자신의 의지와 노력으로 율법을 지켜야 했다면, 신약 시대에는 자신의 힘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죄를 버릴 수 있고 계명을 지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도우심을 받으면 하나님의 뜻대로 율법을 행하며 의인이 되어 갑니다. 악을 행하던 사람이 선을 행해 나가지요. 행위적으로 죄를 짓지 않을 뿐 아니라, 죄성 자체를 버리고 성결한 사람이 되어 갑니다. 사람은 자신의 힘으로 죄를 버릴 수 없고, 변화될 수도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가능하며,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주님을 믿기 전에는 술, 담배 끊는 것이 너무 힘들었는데, 주님을 영접한 후에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쉽게 끊었다는 간증을 많이 듣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영접하고 죄를 버리고자 노력해 갈 때 성령의 능력이 임해, 행위적인 죄는 물론 마음속 죄성까지 능히 뽑아 버릴 수 있지요. 이처럼 신약 시대에는 성령의 도우심을 받기에 믿음으로 구원받고 죄를 버리는 것이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3. 더 좋은 천국을 침노하려면
우리가 천국을 침노한다는 것은 단순히 지옥에 가지 않고 천국에 들어가는 것만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천국도 여러 단계로 나뉘어 있어서 상대적으로 더 좋은 곳을 사모하여 침노해 들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천국은 보이지 않는 영의 하늘에 속해 있으며 영의 하늘은 이 육의 하늘과 차원이 다른 영역입니다. 영의 하늘도 다시 여러 하늘로 나뉩니다(느 9:6 \\\; 왕상 8:27).
고린도후서 12장을 보면 사도 바울이 부득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한다고 하면서 간증하고 있습니다. 2절에는 사도 바울의 영이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갔다고 말합니다. 셋째 하늘이 있으면 첫째, 둘째 하늘도 있고, 그 이상의 하늘도 존재할 수 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여러 하늘 중에서 바울이 말하는 셋째 하늘은 바로 천국이 있는 하늘입니다. 그리고 4절에는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했습니다. 즉 사도 바울은 천국이 있는 셋째 하늘 중에서도 낙원을 보았는데 이를 차마 다 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과연 낙원은 어떤 곳일까요? 예수님께서 십자가 처형을 당하실 때 죽음 직전에 주님을 영접한 한 편 강도와 같이 간신히 구원받은 사람이 가는 천국입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간 것도 아니고 하나님 나라에 충성한 일도 없어 상급이 없는 사람이 가는 곳으로 천국 중에서도 가장 낮은 단계의 처소입니다.
요한계시록 21장에는 사도 요한이 본 새 예루살렘 성이 나옵니다. 천국에서 가장 영화로운 처소 곧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곳입니다. 마음의 성결을 온전히 이루고 온 집에 충성한 사람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처럼 천국에는 겨우 구원받은 성도가 들어가는 가장 낮은 단계의 처소 낙원이 있는가 하면, 주님을 닮아 온 영의 마음을 이룬 성도가 들어가는 가장 아름다운 새 예루살렘 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처소가 있으며, 자신의 믿음의 분량에 따라 천국 처소가 결정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원수 마귀 사단을 물리치고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며 진리의 마음으로 변화되는 만큼 더 좋은 처소를 소유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천국을 침노해 빼앗는다는 의미입니다.
마태복음 13장을 보면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다’고 했습니다. 갓 주님을 영접한 성도들의 믿음은 겨자씨처럼 작지만 그 씨를 자신의 마음 밭에 심고 열심히 가꾸면 비바람에도 끄떡없는 울창한 나무와 같이 큰 믿음으로 성장합니다. 큰 나무에 많은 새가 깃들이듯이 믿음이 큰 사람은 많은 영혼을 품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믿음이 큰 사람은 수많은 영혼을 품고 기도하며 영적 성장을 도와줄 수 있기 때문에 더 좋은 천국에 들어갑니다. 이 땅에서 아무리 아름답고 화려하며 행복한 것을 상상한다 해도 천국에서 가장 낮은 처소인 낙원의 삶과도 비교할 수조차 없습니다. 하물며 하나님 보좌가 있는 새 예루살렘 성의 영광과 기쁨을 어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천국에 대해 알수록 이 땅의 것이 헛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이 땅의 삶을 마치는 순간, 자신의 천국 처소가 결정된다는 사실을 깨달아 세월을 아껴 부지런히 천국을 침노하여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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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및 적용하기
1.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가 빼앗는다’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2. 다음 설명 중 옳은 것들을 고르시오.
①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란 예수 그리스도의 시대 곧 믿음으로 구원받는 신약 시대를 의미한다.
② 천국은 낙원, 1천층, 2천층, 3천층, 새 예루살렘으로 구분되어 있다.
③ 신약 시대는 은혜의 시대이므로 죄를 지어도 구원받을 수 있다.
④ 죄를 피 흘리기까지 버려 진리로 변화된 만큼 더 좋은 처소를 소유할 수 있다.
* 금주 과제
엿새 동안의 만나(하) 책자 4부 13과 ‘천국의 처소와 면류관’을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하늘들’이란? (렘 51:15 \\\; 시 68:33)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하늘은 크게 넷으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하늘’은 이 땅에 속한 육의 세계를 말한다.
‘둘째 하늘’은 ‘공중’(살전 4:17)으로 표현되며, 빛의 영역과 어둠의 영역으로 나뉜다.
인간 경작에 필요한 에덴동산과 주님께서 공중 강림하신 후 혼인 잔치 하는 공간이 빛의 영역이라면, 악한 영들이 거하는 곳이 어둠의 영역이다.
‘셋째 하늘’은 하나님의 자녀가 들어갈 천국이 있는 곳이다.
낙원에서 새 예루살렘 성에 이르기까지 여러 처소가 있다.
‘넷째 하늘’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처소가 있는 곳이다.
2015-09-18
제37과신부단장을 잘하자
마 25:1~13
읽을말씀 : 마 25:1~13 | 외울말씀 : 살전 5:23 ㅣ참고 말씀:살전 5:4
교육목표 : 열 처녀 비유를 통해 신랑 되신 주님을 맞이할 신부의 자격에 대해 깨닫게 한다.
마태복음 25장을 보면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열 처녀는 하나님을 믿고 재림의 주님을 기다리는 성도들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이 비유를 통해 성도 중에는 신랑을 맞이할 준비를 못한 미련한 다섯 처녀와 같은 사람과 신랑 맞을 준비를 잘한 슬기로운 다섯 처녀와 같은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셨습니다.
1. 열 처녀 비유
열 처녀 중에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가 있었습니다. 미련한 처녀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슬기로운 처녀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습니다. 이처럼 열 처녀 모두 등을 들고 신랑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밤은 점점 깊어 가고 신랑은 나타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눈꺼풀은 자꾸 감기고 졸음을 이겨 보려고 노력하지만 역부족이었지요.
열 처녀 모두 꾸벅꾸벅 졸며 자고 있을 때, 갑자기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밤중에 열 처녀 모두 일어나 부랴부랴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등을 챙겨 불을 밝혔습니다. 그런데 미련한 다섯 처녀는 기름을 준비하지 않았기에 등불이 꺼져갑니다. 슬기로운 처녀들에게 “기름을 좀 나눠 달라” 부탁하지만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합니다. 결국 미련한 다섯 처녀는 기름을 사러 갔고, 그 사이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신랑이 도착했지요.
슬기로운 다섯 처녀는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혔습니다. 미련한 처녀들이 돌아와 아무리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외쳐도 문은 열리지 않았지요. 오히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는 민망한 답변만 들어야 했습니다.
이처럼 어리석은 사람은 “구원받을 기회가 내일도 있고, 모레도 있다.”며 여전히 깨어 있지 않고 신부단장에 힘쓰지 않습니다. 신부단장의 기회는 깨어 있는 사람에게만 허용되며 구원의 문은 한 번 닫히면 들어갈 수 없습니다. 영적으로 잠들어 있는 사람은 기름이 떨어져도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열 처녀 비유를 통해 항상 깨어 있어 주님이 강림하시기 전에 온전히 신부단장을 마치라고 당부하십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23절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말씀하셨으니 교회만 왔다 갔다 하고 세상과 짝하며 쾌락을 즐긴다면 주의 강림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며 구원과도 거리가 멀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2. 주님의 신부 된 자격을 갖추려면
성경을 보면 우리 주님을 ‘신랑’, 주님을 믿는 성도를 ‘신부’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범죄한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후 이 땅에서 시작된 6천 년 인간 경작이 마쳐지면 참으로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신랑 되신 주님께서 공중에 강림하셔서 신부단장에 힘쓴 성도들과 함께 7년 동안 혼인 잔치를 벌입니다.
장차 되어질 일이 기록된 요한계시록 19장 9절을 보면 “어린양(곧 주님)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했습니다. 신랑 되신 주님의 혼인 잔치에 초청받아 들어간다는 것은 구원받아 영생을 얻게 되었다는 뜻이니 참으로 복된 일이지요. 반면에 주님의 혼인 잔치에 들어가지 못하면 이 땅에 남아 7년 대환난을 겪게 됩니다. 그러니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 항상 깨어 있어 신부단장에 힘쓰며 7년 혼인 잔치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을 갖추어야 합니다.
과연 우리가 신랑 되신 주님의 혼인 잔치에 들어가기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신부의 자격은 무엇일까요?
첫째로, 어떠한 시험 환난에도 흔들림이 없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에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말씀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신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아브라함은 믿음이 전혀 흔들리지 않고, 온전히 순종하여 믿음의 행함을 증거로 내보였기 때문입니다. 바로 약속의 씨인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 하셨을 때, 아브라함은 어떤 육신의 생각도 동원하지 않고 온전한 순종의 행함을 보였습니다.
그러면 다니엘의 세 친구는 어떻습니까? 죽음 앞에서도 믿음을 굳게 지켰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믿음을 매우 기뻐하셨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금 신상을 만들어 놓고 다니엘의 세 친구 곧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에게 금 신상에 절을 하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절을 하지 않으면 극렬히 타는 풀무 불에 던져 넣겠다고 위협하였지요(단 3:15).
그런데도 그들은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우상 앞에 결코 절하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담대히 고백합니다. 결국 다니엘의 세 친구는 금 신상에 절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풀무 불에 던져졌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머리카락 하나 그슬리지 않도록 지켜 주셨기에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증거하며 크게 영광 돌렸지요.
둘째로, 마음을 청결하게 하여 흠이 없어야 합니다.
마음이 청결하다는 것은 교양과 지식으로 겉을 거룩하게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했습니다(삼상 16:7). 마음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무엇보다 청결한 마음을 원하십니다. 마태복음 5장 8절에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했습니다. 마음을 더럽게 하는 죄악을 온전히 버려야 마음이 청결해지고 자기 몸과 주변도 청결히 합니다.
성경에서는 마음을 청결케 하는 것을 ‘두루마기를 빤다’고 표현합니다. 요한계시록 22장 14절에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 했습니다. 만일 옷에 오물이 묻었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깨끗이 빨아서 입을 것입니다. 마음에 묻은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적인 물인 하나님 말씀으로 깨끗이 씻어 내야지요. 다투고 혈기 내던 사람은 혈기를 버려야 하고, 교만한 사람은 낮아지고 섬기며, 미움과 시기 질투가 있는 사람은 원수까지 사랑하는 마음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마음이 청결해지면 누구와도 걸리지 않고 오히려 품게 됩니다.
셋째로, 기름 준비하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혼인 잔치에 들어가는 신부가 되려면 기름을 잘 준비해야 합니다. 이때 기름은 기도와 성령 충만함을 뜻합니다. 기름이 있어야 등에 불을 밝힐 수 있듯이 불같이 기도하여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야 영혼의 빛을 밝힐 수 있습니다. 성령을 받아 하나님 자녀가 되었어도 기도하지 않으면 충만함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점차 세상과 타협하게 되고 죄악 가운데 살다가 결국에는 구원에도 이를 수 없습니다.
만일 미련한 다섯 처녀가 졸지 않고 깨어 있었다면 얼마든지 기름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깨어 있어 신랑이 더디 오는 것을 알았다면 기름을 넉넉히 준비해 혼인 잔치에도 들어갈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비유를 통해 항상 깨어 있어야 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신랑 되신 주님께서 언제 다시 오실지 그날과 그 시는 아무도 알지 못하지만 깨어 있는 사람에게는 주의 날이 도적같이 임하지 않습니다(살전 5:4). 그러나 깨어 있지 않으면 노아 시대에 홍수 심판으로 다 멸하기까지 사람들이 깨닫지 못한 것과 같은 어리석음에 빠질 수 있습니다.
기름 준비는 하루 이틀에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영적인 믿음도 스스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셔야만 받을 수 있습니다.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기름 준비 잘하여 주님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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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및 적용하기
( ) 안에 알맞은 단어를 넣어 보세요.
1.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혼인 잔치에 들어가는 신부가 되려면 기름을 잘 준비해야 한다. 이때 기름은 ( )와 ( )을 뜻한다. 기름이 있어야 등에 불을 밝힐 수 있듯이 불같이 기도하여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야 영혼의 빛을 밝힐 수 있다.
2. 우리가 주님의 혼인 잔치에 들어가기 위해 갖추어야 할 신부의 자격은 무엇일까요?
① 어떠한 시험 환난에도 흔들림이 없는 ( )을 가져야 한다.
② 마음을 청결하게 하여 ( )이 없어야 한다.
③ 기름 준비하고 ( ) 있어야 한다.
3. 데살로니가전서 5장 23절을 외워서 써 보세요.
* 금주 과제
엿새 동안의 만나(하) 책자 4부 12과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어린양의 혼인 잔치’(계 19:9)
주님께서 공중에 강림하실 때에 구원받은 영혼들이 신부의 자격으로 7년 동안 신랑 되신 주님과 함께하는 잔치를 가리킨다. 주님이 공중 강림하시면 구원받은 모든 영혼이 신부로서 신랑 되신 주님을 맞이한다. 이때 구원받은 자녀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7년 동안 공중에서 혼인 잔치를 베푸신다. 장차 백보좌 대심판을 통하여 이 땅에서 행한 대로 천국의 처소와 상급으로 갚아 주지만, 그 이전에 혼인 잔치를 베풀어 주님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갖게 하신다.
교육목표 : 열 처녀 비유를 통해 신랑 되신 주님을 맞이할 신부의 자격에 대해 깨닫게 한다.
마태복음 25장을 보면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열 처녀는 하나님을 믿고 재림의 주님을 기다리는 성도들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이 비유를 통해 성도 중에는 신랑을 맞이할 준비를 못한 미련한 다섯 처녀와 같은 사람과 신랑 맞을 준비를 잘한 슬기로운 다섯 처녀와 같은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셨습니다.
1. 열 처녀 비유
열 처녀 중에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가 있었습니다. 미련한 처녀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슬기로운 처녀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습니다. 이처럼 열 처녀 모두 등을 들고 신랑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밤은 점점 깊어 가고 신랑은 나타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눈꺼풀은 자꾸 감기고 졸음을 이겨 보려고 노력하지만 역부족이었지요.
열 처녀 모두 꾸벅꾸벅 졸며 자고 있을 때, 갑자기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밤중에 열 처녀 모두 일어나 부랴부랴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등을 챙겨 불을 밝혔습니다. 그런데 미련한 다섯 처녀는 기름을 준비하지 않았기에 등불이 꺼져갑니다. 슬기로운 처녀들에게 “기름을 좀 나눠 달라” 부탁하지만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합니다. 결국 미련한 다섯 처녀는 기름을 사러 갔고, 그 사이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신랑이 도착했지요.
슬기로운 다섯 처녀는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혔습니다. 미련한 처녀들이 돌아와 아무리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외쳐도 문은 열리지 않았지요. 오히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는 민망한 답변만 들어야 했습니다.
이처럼 어리석은 사람은 “구원받을 기회가 내일도 있고, 모레도 있다.”며 여전히 깨어 있지 않고 신부단장에 힘쓰지 않습니다. 신부단장의 기회는 깨어 있는 사람에게만 허용되며 구원의 문은 한 번 닫히면 들어갈 수 없습니다. 영적으로 잠들어 있는 사람은 기름이 떨어져도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열 처녀 비유를 통해 항상 깨어 있어 주님이 강림하시기 전에 온전히 신부단장을 마치라고 당부하십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23절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말씀하셨으니 교회만 왔다 갔다 하고 세상과 짝하며 쾌락을 즐긴다면 주의 강림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며 구원과도 거리가 멀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2. 주님의 신부 된 자격을 갖추려면
성경을 보면 우리 주님을 ‘신랑’, 주님을 믿는 성도를 ‘신부’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범죄한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후 이 땅에서 시작된 6천 년 인간 경작이 마쳐지면 참으로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신랑 되신 주님께서 공중에 강림하셔서 신부단장에 힘쓴 성도들과 함께 7년 동안 혼인 잔치를 벌입니다.
장차 되어질 일이 기록된 요한계시록 19장 9절을 보면 “어린양(곧 주님)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했습니다. 신랑 되신 주님의 혼인 잔치에 초청받아 들어간다는 것은 구원받아 영생을 얻게 되었다는 뜻이니 참으로 복된 일이지요. 반면에 주님의 혼인 잔치에 들어가지 못하면 이 땅에 남아 7년 대환난을 겪게 됩니다. 그러니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 항상 깨어 있어 신부단장에 힘쓰며 7년 혼인 잔치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을 갖추어야 합니다.
과연 우리가 신랑 되신 주님의 혼인 잔치에 들어가기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신부의 자격은 무엇일까요?
첫째로, 어떠한 시험 환난에도 흔들림이 없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에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말씀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신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아브라함은 믿음이 전혀 흔들리지 않고, 온전히 순종하여 믿음의 행함을 증거로 내보였기 때문입니다. 바로 약속의 씨인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 하셨을 때, 아브라함은 어떤 육신의 생각도 동원하지 않고 온전한 순종의 행함을 보였습니다.
그러면 다니엘의 세 친구는 어떻습니까? 죽음 앞에서도 믿음을 굳게 지켰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믿음을 매우 기뻐하셨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금 신상을 만들어 놓고 다니엘의 세 친구 곧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에게 금 신상에 절을 하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절을 하지 않으면 극렬히 타는 풀무 불에 던져 넣겠다고 위협하였지요(단 3:15).
그런데도 그들은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우상 앞에 결코 절하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담대히 고백합니다. 결국 다니엘의 세 친구는 금 신상에 절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풀무 불에 던져졌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머리카락 하나 그슬리지 않도록 지켜 주셨기에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증거하며 크게 영광 돌렸지요.
둘째로, 마음을 청결하게 하여 흠이 없어야 합니다.
마음이 청결하다는 것은 교양과 지식으로 겉을 거룩하게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했습니다(삼상 16:7). 마음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무엇보다 청결한 마음을 원하십니다. 마태복음 5장 8절에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했습니다. 마음을 더럽게 하는 죄악을 온전히 버려야 마음이 청결해지고 자기 몸과 주변도 청결히 합니다.
성경에서는 마음을 청결케 하는 것을 ‘두루마기를 빤다’고 표현합니다. 요한계시록 22장 14절에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 했습니다. 만일 옷에 오물이 묻었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깨끗이 빨아서 입을 것입니다. 마음에 묻은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적인 물인 하나님 말씀으로 깨끗이 씻어 내야지요. 다투고 혈기 내던 사람은 혈기를 버려야 하고, 교만한 사람은 낮아지고 섬기며, 미움과 시기 질투가 있는 사람은 원수까지 사랑하는 마음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마음이 청결해지면 누구와도 걸리지 않고 오히려 품게 됩니다.
셋째로, 기름 준비하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혼인 잔치에 들어가는 신부가 되려면 기름을 잘 준비해야 합니다. 이때 기름은 기도와 성령 충만함을 뜻합니다. 기름이 있어야 등에 불을 밝힐 수 있듯이 불같이 기도하여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야 영혼의 빛을 밝힐 수 있습니다. 성령을 받아 하나님 자녀가 되었어도 기도하지 않으면 충만함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점차 세상과 타협하게 되고 죄악 가운데 살다가 결국에는 구원에도 이를 수 없습니다.
만일 미련한 다섯 처녀가 졸지 않고 깨어 있었다면 얼마든지 기름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깨어 있어 신랑이 더디 오는 것을 알았다면 기름을 넉넉히 준비해 혼인 잔치에도 들어갈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비유를 통해 항상 깨어 있어야 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신랑 되신 주님께서 언제 다시 오실지 그날과 그 시는 아무도 알지 못하지만 깨어 있는 사람에게는 주의 날이 도적같이 임하지 않습니다(살전 5:4). 그러나 깨어 있지 않으면 노아 시대에 홍수 심판으로 다 멸하기까지 사람들이 깨닫지 못한 것과 같은 어리석음에 빠질 수 있습니다.
기름 준비는 하루 이틀에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영적인 믿음도 스스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셔야만 받을 수 있습니다.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기름 준비 잘하여 주님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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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및 적용하기
( ) 안에 알맞은 단어를 넣어 보세요.
1.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혼인 잔치에 들어가는 신부가 되려면 기름을 잘 준비해야 한다. 이때 기름은 ( )와 ( )을 뜻한다. 기름이 있어야 등에 불을 밝힐 수 있듯이 불같이 기도하여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야 영혼의 빛을 밝힐 수 있다.
2. 우리가 주님의 혼인 잔치에 들어가기 위해 갖추어야 할 신부의 자격은 무엇일까요?
① 어떠한 시험 환난에도 흔들림이 없는 ( )을 가져야 한다.
② 마음을 청결하게 하여 ( )이 없어야 한다.
③ 기름 준비하고 ( ) 있어야 한다.
3. 데살로니가전서 5장 23절을 외워서 써 보세요.
* 금주 과제
엿새 동안의 만나(하) 책자 4부 12과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어린양의 혼인 잔치’(계 19:9)
주님께서 공중에 강림하실 때에 구원받은 영혼들이 신부의 자격으로 7년 동안 신랑 되신 주님과 함께하는 잔치를 가리킨다. 주님이 공중 강림하시면 구원받은 모든 영혼이 신부로서 신랑 되신 주님을 맞이한다. 이때 구원받은 자녀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7년 동안 공중에서 혼인 잔치를 베푸신다. 장차 백보좌 대심판을 통하여 이 땅에서 행한 대로 천국의 처소와 상급으로 갚아 주지만, 그 이전에 혼인 잔치를 베풀어 주님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갖게 하신다.
2015-09-11
제36과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마 13:44
읽을말씀 : 마 13:44 | 외울말씀 : 마 5:3 l 참고 말씀:마 13:45
교육목표 :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은 천국을 소유하려면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야 한다는 말씀의 의미를 살펴본다.
예수님께서는 천국의 비밀을 깨닫게 하시려고 우리의 삶에 있을 수 있는 일을 비유로 많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중에 마태복음 13장 44절을 보면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말씀합니다. 그러면 이 말씀에 담긴 영적 의미와 이를 통해 나타내시기 원하시는 천국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1.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한 농부
어느 마을에 품을 팔아 그날그날 살아가는 가난한 농부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이 농부가 이웃의 요청으로 밭에 품을 팔러 가게 되었습니다. 밭의 주인은 오랫동안 쓰지 않고 버려 두어 황폐한 땅이지만 썩히기 아까우니 개간하여 과목이나 심어 볼까 한다 했지요. 땀을 뻘뻘 흘리며 열심히 땅을 개간하던 농부는 갑자기 삽 끝에 이상한 물건이 닿는 것을 느꼈습니다. 계속해서 그곳을 파 보았더니 엄청난 보물이 묻혀 있었습니다.
보화를 발견한 농부는 ‘어떻게 하면 그것을 내 손에 넣을 수 있을까?’ 궁리하였습니다. 문득 좋은 생각이 떠올랐는데 바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는 것이었습니다. 별 쓸모가 없어 버려진 밭이었기에 주인이 쉽게 팔 것 같았습니다. 농부는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모든 소유를 팔기 시작하였습니다.
2.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예수님께서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다’(마 13:44)고 하셨는데, 여기서 ‘밭’은 사람의 마음을 의미하며, ‘보화’는 천국을 가리킵니다. 사람의 마음속에 보화와 같은 천국이 감추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을 창조하실 때 사람의 주인인 영과, 영의 지배를 받는 혼과, 영혼이 거할 장막인 육으로 지으셨습니다. 그리고 만물의 영장으로 세워 하나님과 교통하며 만물을 다스릴 수 있게 하셨지요. 하지만 사람이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여 선악과를 먹는 죄를 범하자 저주가 임하여 사람의 주인인 영이 죽고 말았지요.
‘영이 죽었다’는 것은 영이 소멸되었다는 뜻이 아닙니다. 영이 주인 구실을 못하고 혼 속에 갇혀서 전혀 활동을 못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영이 죽기 전에는 하나님과 교통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좇아 살았습니다. 그러나 영이 죽은 후에는 하나님과 교통하지 못하고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며 하나님 앞에 합당치 못한 일을 하면서 살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영혼육의 질서가 깨어져 사람의 본분을 행치 못하니 만물의 영장인 사람답게 살지 못하게 되었지요.
이에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해 주시기 위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 화목제물로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하셨습니다. 이로써 우리는 죄에서 해방되고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는 구원의 길이 열린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고 죽은 영이 살아나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죽은 영이 살아나야 영이 사람의 주인으로서 하나님과 교통을 이루며 혼과 육을 다스리게 됩니다. 또한 사람의 본분을 행하며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죽었던 영이 살아난 것은 곧 밭에 감추어진 보화를 발견한 것이요, 우리 마음속에 천국이 임한 것이니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3. 보화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였다는 것은
농부가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하고 기뻐하였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성령을 받으면 죽었던 영이 살아나 우리 마음속에 천국이 있음을 깨닫고 기쁨이 넘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마음속에 천국이 있다 해서 그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죽은 영이 살아난 후 얼마나 성령으로 영을 낳으며 자신의 마음을 진리로 변화시키느냐에 따라 더 아름다운 천국을 소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농부가 ‘보화를 발견한 후 숨겨 두었다’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사람의 죽은 영이 살아나 하나님 뜻대로 살고자 하는 마음은 생겨나지만 아직 능력이 주어지지 않아 행함 있는 믿음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농부가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했다고 해서 즉시 캐낼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가재도구를 팔고 돈을 장만해야 그 밭을 살 수 있지요. 마찬가지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알게 되고 어떻게 해야 천국에 가는지도 알아가지만 하나님 말씀을 듣는 즉시 행함이 따르지는 못합니다.
우리 마음 안에 있는 모든 비진리의 마음을 팔아 버리고, 진리의 마음을 소유하기 위해 죄를 버리는 만큼 감추어진 보화를 캐내어 천국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대로 살 수 있는 능력을 받기 위해서는 열심히 하나님을 의뢰하고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 진리인 하나님 말씀을 좇아가야 합니다. 성령의 음성을 듣고 인도를 받아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좇아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4.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다는 것은
그러면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죽은 영이 살아나서 주인 역할을 하려면 비진리의 혼을 다 깨뜨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곧 죽었던 영이 살아나 우리 마음속에 천국이 있음을 깨달았으면 사단의 주관을 받던 비진리의 생각을 모두 깨뜨리고 믿음으로 천국을 소유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천국을 소유하는 사람이 되려면 주인 된 영이 마음을 지배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혼이 깨어지고 영이 살아나는 만큼 마음속에 천국이 임하는 것이요, 영혼이 잘되어 위로부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수 있는 능력이 임합니다.
5.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천국을 소유하려면
그러면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천국을 소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엇보다도 육체의 일과 육신의 일을 버려야 합니다. 자기의 소유를 판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혼을 깨뜨리는 작업이요, 하나님 말씀에 합당치 못한 육체의 일과 육신의 일, 하나님보다 더 사랑했던 모든 것들을 버려 나간다는 뜻입니다.
육체의 일이란 마음속의 악이 행함으로 나타난 것을 말하고, 육신의 일이란 아직 행함으로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언제든지 행함으로 유발될 수 있는 마음속의 모든 죄성을 말하지요. 철저히 혼을 깨뜨리고 죄악을 버려 나가다 보면 성령의 소욕을 좇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수 있게 되고, 영의 사람이 되어 세상의 빛이 됩니다. 또한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며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게 되지요(벧후 1:4).
이처럼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야 주님이 계신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 성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물건을 소유하려면 물건의 값을 주고 사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천국이 담긴 밭을 사려면 천국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그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고 시간과 물질을 드려 헌신하며 자신의 소유를 드릴 때 비로소 천국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말씀하셨습니다(마 5:3). ‘심령이 가난하다’는 것은 악을 버리고 마음을 비웠다는 것이요, 자기 마음의 소유를 다 팔았다는 것이며, 이럴 때 보화를 캐내어 천국을 소유하게 됩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성령을 선물로 받으면 죽은 영이 살아나 천국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혹여 천국을 소유하는 데 방해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데 거침돌이 되는 것이 있다면 신속히 뽑아 버리고 가장 아름다운 천국을 소유하시기 바랍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평가 및 적용하기
아래 ( ) 안에 알맞은 단어를 써 넣으세요.
1.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다’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사람의 마음속에 ( )와 같은 ( )이 감추어져 있다.
2. ( )에 감추인 ( )를 발견하고 ( )는 말씀은 사람의 죽은 영이
살아나 하나님 뜻대로 살고자 하는 마음은 생겨나지만, 아직 능력이 주어지지 않아 행함 있는 믿음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3. ‘자기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다’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죽은 영이 살아나서 주인 역할을 하려면 ( )의 ( )을 다 깨뜨려야 한다.
* 금주 과제
엿새 동안의 만나(하) 책자 3부 11과 ‘신부 단장을 잘하자’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생명의 씨’란?
첫 사람 아담과 하와가 범죄한 후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이 땅에 왔을 때는 생기가 흔적 정도밖에 남지 않은 상태였다. 그것은 작은 씨앗과 같은 형태로 몸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세포핵 안에 남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생명의 씨다.
하나님께서는 태아가 잉태된 후 6개월째 되었을 때 영 안에 생명의 씨를 담아 태아의 몸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세포핵 안에 심어 주신다.
사람에게는 생명의 씨가 있기에 하나님을 찾고자 하며 천국을 그리워한다. 생명의 씨가 싹이 튼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해 통회자복한 후 성령으로 거듭나 죽은 영이 살아나는 것을 말한다.
교육목표 :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은 천국을 소유하려면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야 한다는 말씀의 의미를 살펴본다.
예수님께서는 천국의 비밀을 깨닫게 하시려고 우리의 삶에 있을 수 있는 일을 비유로 많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중에 마태복음 13장 44절을 보면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말씀합니다. 그러면 이 말씀에 담긴 영적 의미와 이를 통해 나타내시기 원하시는 천국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1.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한 농부
어느 마을에 품을 팔아 그날그날 살아가는 가난한 농부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이 농부가 이웃의 요청으로 밭에 품을 팔러 가게 되었습니다. 밭의 주인은 오랫동안 쓰지 않고 버려 두어 황폐한 땅이지만 썩히기 아까우니 개간하여 과목이나 심어 볼까 한다 했지요. 땀을 뻘뻘 흘리며 열심히 땅을 개간하던 농부는 갑자기 삽 끝에 이상한 물건이 닿는 것을 느꼈습니다. 계속해서 그곳을 파 보았더니 엄청난 보물이 묻혀 있었습니다.
보화를 발견한 농부는 ‘어떻게 하면 그것을 내 손에 넣을 수 있을까?’ 궁리하였습니다. 문득 좋은 생각이 떠올랐는데 바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는 것이었습니다. 별 쓸모가 없어 버려진 밭이었기에 주인이 쉽게 팔 것 같았습니다. 농부는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모든 소유를 팔기 시작하였습니다.
2.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예수님께서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다’(마 13:44)고 하셨는데, 여기서 ‘밭’은 사람의 마음을 의미하며, ‘보화’는 천국을 가리킵니다. 사람의 마음속에 보화와 같은 천국이 감추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을 창조하실 때 사람의 주인인 영과, 영의 지배를 받는 혼과, 영혼이 거할 장막인 육으로 지으셨습니다. 그리고 만물의 영장으로 세워 하나님과 교통하며 만물을 다스릴 수 있게 하셨지요. 하지만 사람이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여 선악과를 먹는 죄를 범하자 저주가 임하여 사람의 주인인 영이 죽고 말았지요.
‘영이 죽었다’는 것은 영이 소멸되었다는 뜻이 아닙니다. 영이 주인 구실을 못하고 혼 속에 갇혀서 전혀 활동을 못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영이 죽기 전에는 하나님과 교통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좇아 살았습니다. 그러나 영이 죽은 후에는 하나님과 교통하지 못하고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며 하나님 앞에 합당치 못한 일을 하면서 살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영혼육의 질서가 깨어져 사람의 본분을 행치 못하니 만물의 영장인 사람답게 살지 못하게 되었지요.
이에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해 주시기 위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 화목제물로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하셨습니다. 이로써 우리는 죄에서 해방되고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는 구원의 길이 열린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고 죽은 영이 살아나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죽은 영이 살아나야 영이 사람의 주인으로서 하나님과 교통을 이루며 혼과 육을 다스리게 됩니다. 또한 사람의 본분을 행하며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죽었던 영이 살아난 것은 곧 밭에 감추어진 보화를 발견한 것이요, 우리 마음속에 천국이 임한 것이니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3. 보화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였다는 것은
농부가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하고 기뻐하였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성령을 받으면 죽었던 영이 살아나 우리 마음속에 천국이 있음을 깨닫고 기쁨이 넘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마음속에 천국이 있다 해서 그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죽은 영이 살아난 후 얼마나 성령으로 영을 낳으며 자신의 마음을 진리로 변화시키느냐에 따라 더 아름다운 천국을 소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농부가 ‘보화를 발견한 후 숨겨 두었다’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사람의 죽은 영이 살아나 하나님 뜻대로 살고자 하는 마음은 생겨나지만 아직 능력이 주어지지 않아 행함 있는 믿음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농부가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했다고 해서 즉시 캐낼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가재도구를 팔고 돈을 장만해야 그 밭을 살 수 있지요. 마찬가지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알게 되고 어떻게 해야 천국에 가는지도 알아가지만 하나님 말씀을 듣는 즉시 행함이 따르지는 못합니다.
우리 마음 안에 있는 모든 비진리의 마음을 팔아 버리고, 진리의 마음을 소유하기 위해 죄를 버리는 만큼 감추어진 보화를 캐내어 천국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대로 살 수 있는 능력을 받기 위해서는 열심히 하나님을 의뢰하고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 진리인 하나님 말씀을 좇아가야 합니다. 성령의 음성을 듣고 인도를 받아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좇아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4.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다는 것은
그러면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죽은 영이 살아나서 주인 역할을 하려면 비진리의 혼을 다 깨뜨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곧 죽었던 영이 살아나 우리 마음속에 천국이 있음을 깨달았으면 사단의 주관을 받던 비진리의 생각을 모두 깨뜨리고 믿음으로 천국을 소유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천국을 소유하는 사람이 되려면 주인 된 영이 마음을 지배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혼이 깨어지고 영이 살아나는 만큼 마음속에 천국이 임하는 것이요, 영혼이 잘되어 위로부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수 있는 능력이 임합니다.
5.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천국을 소유하려면
그러면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천국을 소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엇보다도 육체의 일과 육신의 일을 버려야 합니다. 자기의 소유를 판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혼을 깨뜨리는 작업이요, 하나님 말씀에 합당치 못한 육체의 일과 육신의 일, 하나님보다 더 사랑했던 모든 것들을 버려 나간다는 뜻입니다.
육체의 일이란 마음속의 악이 행함으로 나타난 것을 말하고, 육신의 일이란 아직 행함으로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언제든지 행함으로 유발될 수 있는 마음속의 모든 죄성을 말하지요. 철저히 혼을 깨뜨리고 죄악을 버려 나가다 보면 성령의 소욕을 좇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수 있게 되고, 영의 사람이 되어 세상의 빛이 됩니다. 또한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며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게 되지요(벧후 1:4).
이처럼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야 주님이 계신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 성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물건을 소유하려면 물건의 값을 주고 사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천국이 담긴 밭을 사려면 천국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그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고 시간과 물질을 드려 헌신하며 자신의 소유를 드릴 때 비로소 천국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말씀하셨습니다(마 5:3). ‘심령이 가난하다’는 것은 악을 버리고 마음을 비웠다는 것이요, 자기 마음의 소유를 다 팔았다는 것이며, 이럴 때 보화를 캐내어 천국을 소유하게 됩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성령을 선물로 받으면 죽은 영이 살아나 천국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혹여 천국을 소유하는 데 방해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데 거침돌이 되는 것이 있다면 신속히 뽑아 버리고 가장 아름다운 천국을 소유하시기 바랍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평가 및 적용하기
아래 ( ) 안에 알맞은 단어를 써 넣으세요.
1.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다’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사람의 마음속에 ( )와 같은 ( )이 감추어져 있다.
2. ( )에 감추인 ( )를 발견하고 ( )는 말씀은 사람의 죽은 영이
살아나 하나님 뜻대로 살고자 하는 마음은 생겨나지만, 아직 능력이 주어지지 않아 행함 있는 믿음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3. ‘자기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다’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죽은 영이 살아나서 주인 역할을 하려면 ( )의 ( )을 다 깨뜨려야 한다.
* 금주 과제
엿새 동안의 만나(하) 책자 3부 11과 ‘신부 단장을 잘하자’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생명의 씨’란?
첫 사람 아담과 하와가 범죄한 후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이 땅에 왔을 때는 생기가 흔적 정도밖에 남지 않은 상태였다. 그것은 작은 씨앗과 같은 형태로 몸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세포핵 안에 남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생명의 씨다.
하나님께서는 태아가 잉태된 후 6개월째 되었을 때 영 안에 생명의 씨를 담아 태아의 몸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세포핵 안에 심어 주신다.
사람에게는 생명의 씨가 있기에 하나님을 찾고자 하며 천국을 그리워한다. 생명의 씨가 싹이 튼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해 통회자복한 후 성령으로 거듭나 죽은 영이 살아나는 것을 말한다.
2015-09-04
제35과천국 잔치에 초청받은 사람들
눅 14:16~24
읽을말씀 : 눅 14:16~24 | 외울말씀 : 갈 3:13 ㅣ 참고 말씀:눅 6:24~26
교육목표 : 누구든지 주님께서 배설하신 천국 잔치에 들어가 참 평안과 기쁨, 영생복락을 누리게 한다.
예부터 회갑이나 결혼 등 집안에 경사스러운 일이 생기면 그동안 사랑을 주고받았던 사람들을 초청하여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초청받은 사람은 예의를 갖추고 참석해 함께 기쁨을 나누며 풍성하게 차린 음식들을 먹으며 축하해 주었습니다.
사람을 창조하시고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도 큰 잔치를 배설하시고 사랑하는 자녀들을 부르고 계십니다. 아름다운 천국을 예비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사람마다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얻어 천국 잔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초청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천국 잔치에 참석하고 계신가요?
1. 천국 잔치 비유
누가복음 14장에는 천국 잔치 비유의 말씀이 나옵니다. 어떤 사람이 “몇 월 며칠에 큰 잔치를 베풀고자 하오니 오셔서 행복하게 즐기시기 바랍니다.”라는 초청장을 많은 사람에게 보냈습니다. 마침내 잔칫날이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초청받은 사람들이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못 간다고 하였지요. 이유인즉슨 밭을 샀으니 가봐야 한다, 소 다섯 겨리를 시험하러 가야 한다, 장가든 지 얼마 안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눅 14:16~20).
막대한 비용을 들여 정성스럽게 큰 잔치를 배설한 주인은 초청한 사람이 다 못 온다는 소식을 듣자 크게 노하였지요. 주인은 종에게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병신들과 소경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고 합니다. 얼마 후 종이 “주인이여 명하신 대로 하였으되 오히려 자리가 있나이다” 하니 주인은 종에게 “길과 산울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전에 청하였던 그 사람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 합니다(눅 14:22~24).
예수님은 이 천국 잔치 비유를 통해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일까요? 여기서 잔치를 베푼 ‘주인’은 주님을 의미하고, 잔치를 베푼 ‘장소’는 교회를 가리킵니다. 주님은 교회를 훌륭한 연회장으로 만드시고 생명의 말씀으로 진수성찬을 베푸신 다음에 주의 종들을 통해 세상 사람들을 초청하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가 예배에 참석하는 것은 잔치에 초대받은 사람으로서 진수성찬을 맛있게 먹는 것과 같습니다.
천국 잔치 비유는 주님의 초청에 응하여 잔치에 참석한 사람들은 천국에 들어갈 수 있지만, 초청에 응하지 않은 사람은 천국을 소유할 수 없다는 교훈을 줍니다.
2. 초청에 응하지 않은 사람들
이러한 천국 잔치 비유에서 주인의 초청에 응하지 않은 사람들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들일까요? 이스라엘에서는 보통 잔칫날이 되기 오래전에 사람들에게 초청 의사를 밝힌 후 잔칫날이 되면 다시 종을 보내어 전에 청했던 손님들을 데려오는 풍습이 있습니다. 그러니 밭을 사거나 결혼을 하는 일은 갑작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얼마든지 초청을 거절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데도 이들은 주인이 준비를 다한 후에야 참석할 수 없다는 통보를 해 온 것입니다.
오늘날도 세상의 지위와 명예, 물질과 안락 등으로 배부른 사람들 곧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으로 가득 찬 사람들은 주님의 초청에 응하지 않습니다. 세상의 지위와 명예, 물질과 향락에 물든 사람들은 이미 세상의 것으로 만족함을 얻고 하나님의 위로와 진리의 말씀을 들으려 하지 않기 때문에 결코 천국을 소유하거나 영생을 얻을 수 없습니다(눅 6:24~26).
우리는 세상의 부귀영화를 부러워하거나 이에 매이지 말고 심령이 가난한 사람이 되어 천국 잔치에 기쁘게 응해야 하겠습니다.
3. 천국 잔치에 참석한 사람들
주님의 초청에 응한 사람들은 바로 가난한 사람, 병든 사람, 소경, 저는 사람 등 주로 소외되고 버림받아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는 조금도 부끄럽지 아니하며 도리어 복된 사람들이지요. 하나님 앞에 나오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경우, 인생의 비극을 맛보고 사람의 나약함과 한계를 철저히 깨달은 이들입니다.
물론 선한 양심 가운데 사람의 도리를 좇아 하나님을 찾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로 심령이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나오기 때문에 복음을 전할 때 부요한 사람보다는 그들에게 전하는 것이 더 쉽습니다.
마태복음 5장을 보면 어떤 사람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복 있는 사람은 심령이 가난한 사람, 애통해하는 사람, 마음이 온유한 사람,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을 긍휼히 여기는 사람, 마음이 청결한 사람, 화평케 하는 사람, 의를 행하다가 핍박을 받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이들을 찾아가 복음을 전해야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습니다.
4. 천국 잔치에 많은 사람을 초청하신 이유
누가복음 14장 21절 이하를 보면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병신들과 소경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 … 길과 산울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 전에 청하였던 그 사람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 했습니다.
이처럼 주님께서 많은 사람을 천국 잔치에 초청하신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첫째로, 가난한 사람에게 복된 소식을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갈라디아서 3장 13~14절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벗이라 불리며 거부였던 아브라함의 믿음을 소유하여 영적 승리뿐 아니라 물질의 축복도 받게 하시겠다는 뜻입니다. 가난한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말씀에 순종하면 가난으로부터 해방되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포로 된 사람에게 자유를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오늘날 죄의 노예가 되어 헤어나오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데 죄의 문제는 어떤 사람도 대신 해결해 줄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만이 우리를 죄의 종에서 자유케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슥 4:6) 말씀하셨지요. 주님의 보혈만이 우리를 죄에서 깨끗게 하실 수 있으며, 우리의 영혼을 생명으로 풍성하게 하십니다. 이러한 주님으로 인해 우리가 천국 잔치에 참석하여 진리로 자유함을 얻게 됩니다.
셋째로,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주님을 영접하지 않고 죽으면 영혼은 지옥으로 끌려가 끝없는 고통을 받아야 합니다. 차라리 태어나지 않은 것만 못하지요. 천국 잔치는 영적으로 눈먼 사람에게 눈을 뜨게 하여 천국을 바라보게 해 줍니다. 누구든지 주님을 영접하고 천국 잔치에 참여하면 부활의 소망과 천국의 소망이 생겨나며 영생을 얻게 됩니다.
넷째로,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기 위해서입니다.
‘은혜의 해’란 이스라엘에서 50년마다 지키는 희년 곧 노예로 팔려간 가족이나 친지 혹은 빚으로 넘어갔던 땅 등 모든 잃은 것을 회복시켜 주는 때를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셨다가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 승천하셨습니다. 그리고 성령님을 보내 주심으로 복음이 전 세계에 전파되어 은혜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회복하게 됩니다. 첫 사람 아담이 원수 마귀에게 넘겨준 모든 권세를 되찾을 수 있지요. 주님은 전 세계 만민을 천국 잔치에 초청하고 계십니다. 우리도 주 안에 참 평안과 영원한 생명이 있음을 전하여 많은 사람이 천국 잔치에 참석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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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및 적용하기
1. 천국 잔치를 베푼 ‘주인’과 ‘장소’가 의미하는 것은무엇일까요?
( )
2. 주인의 초청에 응하지 않은 사람들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들일까요?
( )
3. 주님께서 많은 사람을 천국 잔치에 초청하신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① ( )에게 복된 소식을 전하기 위해서이다.
② 포로 된 사람에게 ( )를 주시기 위해서이다.
③ ( )에게 다시 보게 하기 위해서이다.
④ 주의 ( )를 전파하기 위해서이다.
4. 예수님께서는 어떠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말씀하셨나요?
* 금주 과제
엿새 동안의 만나(하) 책자 3부 10과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전도’는 하늘의 상급
하나님께서 영원한 하늘나라에서 주시는 상급 중에서 전도 상이 가장 크다.
전도를 하면 상 주시는 하나님께서 친히 브로치 같은 것을 가슴에 달아 주시는데
그 브로치를 보면 이 땅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을 전도했는지 알 수 있다.
교육목표 : 누구든지 주님께서 배설하신 천국 잔치에 들어가 참 평안과 기쁨, 영생복락을 누리게 한다.
예부터 회갑이나 결혼 등 집안에 경사스러운 일이 생기면 그동안 사랑을 주고받았던 사람들을 초청하여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초청받은 사람은 예의를 갖추고 참석해 함께 기쁨을 나누며 풍성하게 차린 음식들을 먹으며 축하해 주었습니다.
사람을 창조하시고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도 큰 잔치를 배설하시고 사랑하는 자녀들을 부르고 계십니다. 아름다운 천국을 예비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사람마다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얻어 천국 잔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초청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천국 잔치에 참석하고 계신가요?
1. 천국 잔치 비유
누가복음 14장에는 천국 잔치 비유의 말씀이 나옵니다. 어떤 사람이 “몇 월 며칠에 큰 잔치를 베풀고자 하오니 오셔서 행복하게 즐기시기 바랍니다.”라는 초청장을 많은 사람에게 보냈습니다. 마침내 잔칫날이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초청받은 사람들이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못 간다고 하였지요. 이유인즉슨 밭을 샀으니 가봐야 한다, 소 다섯 겨리를 시험하러 가야 한다, 장가든 지 얼마 안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눅 14:16~20).
막대한 비용을 들여 정성스럽게 큰 잔치를 배설한 주인은 초청한 사람이 다 못 온다는 소식을 듣자 크게 노하였지요. 주인은 종에게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병신들과 소경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고 합니다. 얼마 후 종이 “주인이여 명하신 대로 하였으되 오히려 자리가 있나이다” 하니 주인은 종에게 “길과 산울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전에 청하였던 그 사람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 합니다(눅 14:22~24).
예수님은 이 천국 잔치 비유를 통해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일까요? 여기서 잔치를 베푼 ‘주인’은 주님을 의미하고, 잔치를 베푼 ‘장소’는 교회를 가리킵니다. 주님은 교회를 훌륭한 연회장으로 만드시고 생명의 말씀으로 진수성찬을 베푸신 다음에 주의 종들을 통해 세상 사람들을 초청하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가 예배에 참석하는 것은 잔치에 초대받은 사람으로서 진수성찬을 맛있게 먹는 것과 같습니다.
천국 잔치 비유는 주님의 초청에 응하여 잔치에 참석한 사람들은 천국에 들어갈 수 있지만, 초청에 응하지 않은 사람은 천국을 소유할 수 없다는 교훈을 줍니다.
2. 초청에 응하지 않은 사람들
이러한 천국 잔치 비유에서 주인의 초청에 응하지 않은 사람들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들일까요? 이스라엘에서는 보통 잔칫날이 되기 오래전에 사람들에게 초청 의사를 밝힌 후 잔칫날이 되면 다시 종을 보내어 전에 청했던 손님들을 데려오는 풍습이 있습니다. 그러니 밭을 사거나 결혼을 하는 일은 갑작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얼마든지 초청을 거절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데도 이들은 주인이 준비를 다한 후에야 참석할 수 없다는 통보를 해 온 것입니다.
오늘날도 세상의 지위와 명예, 물질과 안락 등으로 배부른 사람들 곧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으로 가득 찬 사람들은 주님의 초청에 응하지 않습니다. 세상의 지위와 명예, 물질과 향락에 물든 사람들은 이미 세상의 것으로 만족함을 얻고 하나님의 위로와 진리의 말씀을 들으려 하지 않기 때문에 결코 천국을 소유하거나 영생을 얻을 수 없습니다(눅 6:24~26).
우리는 세상의 부귀영화를 부러워하거나 이에 매이지 말고 심령이 가난한 사람이 되어 천국 잔치에 기쁘게 응해야 하겠습니다.
3. 천국 잔치에 참석한 사람들
주님의 초청에 응한 사람들은 바로 가난한 사람, 병든 사람, 소경, 저는 사람 등 주로 소외되고 버림받아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는 조금도 부끄럽지 아니하며 도리어 복된 사람들이지요. 하나님 앞에 나오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경우, 인생의 비극을 맛보고 사람의 나약함과 한계를 철저히 깨달은 이들입니다.
물론 선한 양심 가운데 사람의 도리를 좇아 하나님을 찾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로 심령이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나오기 때문에 복음을 전할 때 부요한 사람보다는 그들에게 전하는 것이 더 쉽습니다.
마태복음 5장을 보면 어떤 사람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복 있는 사람은 심령이 가난한 사람, 애통해하는 사람, 마음이 온유한 사람,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을 긍휼히 여기는 사람, 마음이 청결한 사람, 화평케 하는 사람, 의를 행하다가 핍박을 받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이들을 찾아가 복음을 전해야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습니다.
4. 천국 잔치에 많은 사람을 초청하신 이유
누가복음 14장 21절 이하를 보면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병신들과 소경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 … 길과 산울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 전에 청하였던 그 사람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 했습니다.
이처럼 주님께서 많은 사람을 천국 잔치에 초청하신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첫째로, 가난한 사람에게 복된 소식을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갈라디아서 3장 13~14절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벗이라 불리며 거부였던 아브라함의 믿음을 소유하여 영적 승리뿐 아니라 물질의 축복도 받게 하시겠다는 뜻입니다. 가난한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말씀에 순종하면 가난으로부터 해방되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포로 된 사람에게 자유를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오늘날 죄의 노예가 되어 헤어나오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데 죄의 문제는 어떤 사람도 대신 해결해 줄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만이 우리를 죄의 종에서 자유케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슥 4:6) 말씀하셨지요. 주님의 보혈만이 우리를 죄에서 깨끗게 하실 수 있으며, 우리의 영혼을 생명으로 풍성하게 하십니다. 이러한 주님으로 인해 우리가 천국 잔치에 참석하여 진리로 자유함을 얻게 됩니다.
셋째로,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주님을 영접하지 않고 죽으면 영혼은 지옥으로 끌려가 끝없는 고통을 받아야 합니다. 차라리 태어나지 않은 것만 못하지요. 천국 잔치는 영적으로 눈먼 사람에게 눈을 뜨게 하여 천국을 바라보게 해 줍니다. 누구든지 주님을 영접하고 천국 잔치에 참여하면 부활의 소망과 천국의 소망이 생겨나며 영생을 얻게 됩니다.
넷째로,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기 위해서입니다.
‘은혜의 해’란 이스라엘에서 50년마다 지키는 희년 곧 노예로 팔려간 가족이나 친지 혹은 빚으로 넘어갔던 땅 등 모든 잃은 것을 회복시켜 주는 때를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셨다가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 승천하셨습니다. 그리고 성령님을 보내 주심으로 복음이 전 세계에 전파되어 은혜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회복하게 됩니다. 첫 사람 아담이 원수 마귀에게 넘겨준 모든 권세를 되찾을 수 있지요. 주님은 전 세계 만민을 천국 잔치에 초청하고 계십니다. 우리도 주 안에 참 평안과 영원한 생명이 있음을 전하여 많은 사람이 천국 잔치에 참석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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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및 적용하기
1. 천국 잔치를 베푼 ‘주인’과 ‘장소’가 의미하는 것은무엇일까요?
( )
2. 주인의 초청에 응하지 않은 사람들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들일까요?
( )
3. 주님께서 많은 사람을 천국 잔치에 초청하신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① ( )에게 복된 소식을 전하기 위해서이다.
② 포로 된 사람에게 ( )를 주시기 위해서이다.
③ ( )에게 다시 보게 하기 위해서이다.
④ 주의 ( )를 전파하기 위해서이다.
4. 예수님께서는 어떠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말씀하셨나요?
* 금주 과제
엿새 동안의 만나(하) 책자 3부 10과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전도’는 하늘의 상급
하나님께서 영원한 하늘나라에서 주시는 상급 중에서 전도 상이 가장 크다.
전도를 하면 상 주시는 하나님께서 친히 브로치 같은 것을 가슴에 달아 주시는데
그 브로치를 보면 이 땅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을 전도했는지 알 수 있다.
2015-08-28
제34과영원한 것을 위하여
전 1:1~3
읽을말씀 : 전 1:1~3 | 외울말씀 : 전 1:1~3 l 참고 말씀:왕상 9:4
교육목표 :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킴으로 사람의 본분을 행하여 영원한 천국을 얻게 한다.
이스라엘 최대 전성기 때의 왕 솔로몬은 하나님께 전무후무한 지혜를 받아 정치, 경제, 군사, 외교 등 모든 면에서 이스라엘 역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번영을 누렸습니다. 막강한 군사력을 보유하며, 주변 나라들로부터 조공을 받을 정도로 부강했고, 백성들은 바닷가의 모래같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말년에 여호와의 율법을 어기고, 이방 여인들이 가지고 온 각종 우상들을 숭배하며 산당까지 지었습니다. 이에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고 솔로몬의 아들 대(代)에 가서는 나라가 남북으로 분열되고 맙니다.
1. 하나님께 일천 번제를 드리고 축복받은 솔로몬 왕
다윗을 이어 왕위에 오른 솔로몬은 백성들과 함께 기브온 산당에서 하나님께 일천 번제를 드렸습니다. 일천 번이나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헌신으로 번제를 드린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기쁘셨던지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말씀했습니다. 이때 솔로몬은 무엇을 구했을까요?
열왕기상 3장을 보면 자신의 장수나 부귀영화를 구한 것이 아니라, 오직 한 나라의 왕으로서 수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는 지혜로운 마음을 구하였습니다. 솔로몬 왕의 구하는 바가 얼마나 하나님 마음에 합하였던지 하나님께서는 크게 기뻐하시며 지혜는 물론 구하지도 않은 부귀영화까지 보너스로 주셨습니다.
열왕기상 4장 29∼30절에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또 넓은 마음을 주시되 바닷가의 모래같이 하시니 솔로몬의 지혜가 동양 모든 사람의 지혜와 애굽의 모든 지혜보다 뛰어난지라” 말씀한 대로 많은 왕들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러 찾아왔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지혜와 막강한 국력을 기반으로 솔로몬 왕은 주변 지역을 정복해 가고 7년에 걸쳐 하나님의 성전을 완공합니다. 이를 매우 기뻐하신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에게 다시 나타나 약속하셨습니다.
열왕기상 9장 4∼5절에 “네가 만일 네 아비 다윗의 행함같이 마음을 온전히 하고 바르게 하여 내 앞에서 행하며 내가 네게 명한 대로 온갖 것을 순종하여 나의 법도와 율례를 지키면 내가 네 아비 다윗에게 허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 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한 대로 너의 이스라엘의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려니와”라고 축복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면 열왕기상 9장 6∼7절에는 “만일 너희나 너희 자손이 아주 돌이켜 나를 좇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나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가서 다른 신을 섬겨 그것을 숭배하면 내가 이스라엘을 나의 준 땅에서 끊어 버릴 것이요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거룩하게 구별한 이 전이라도 내 앞에서 던져 버리리니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 가운데 속담거리와 이야깃거리가 될 것이며”라고 경계하셨지요.
2. 하나님의 경고를 듣지 않고 범죄한 솔로몬 왕
솔로몬은 하나님의 지혜를 받아 40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리며 엄청난 경제력과 군사력을 지닌 강대국으로 성장시켰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통일 왕국을 다스리며 온갖 부귀영화를 누렸지요.
그런데 솔로몬 왕이 아버지 다윗의 믿음에서 떠나 범죄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왕들에게 여인들을 많이 두지 말 것을 말씀하셨지만(신 17장) 솔로몬은 후비와 빈장만 해도 무려 1천 명을 두었습니다(왕상 11장).
솔로몬 왕은 많은 이방 여인을 사랑했기에 그들이 섬기는 우상을 따라 섬겼으며 심지어 국고를 털어 곳곳에 이방 신당들을 세우는 일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솔로몬이 마음을 돌이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 다른 신들을 섬겼으므로 하나님께서 진노하셨습니다.
열왕기상 11장 11절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말씀하시되 네게 이러한 일이 있었고 또 네가 나의 언약과 내가 네게 명한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결단코 이 나라를 네게서 빼앗아 네 신복에게 주리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을 외면하시자 사방에서 적들이 쳐들어왔고, 결국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 때에 이스라엘은 남과 북으로 분열되고 말았지요.
솔로몬은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자기 눈이 원하는 것을 금하지 않았고, 자기 마음에 즐거운 것이라면 다 취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 무엇도 마음을 채워 주지 못했습니다. 최고의 부귀영화를 누렸던 솔로몬이었지만 하나님을 떠나니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될 뿐이었지요. 그래서 전도서에 ‘마음껏 세상 쾌락을 누려 보았더니 이 세상이 참으로 살 만하더라’고 한 것이 아니라,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것 곧 인생의 모든 수고가 헛될 뿐이라’ 하였지요. 영혼의 만족은 물질이나 권세, 세상 정욕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 있음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해와 같이 빛나던 솔로몬 왕도 하나님 말씀을 떠나니 인생이 허무해졌습니다. 강물이 끊임없이 흘러도 바다를 채울 수 없듯이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차지 않았지요. 사람이 아무리 많은 것을 취하며 자기 마음을 채우려 해도 소용이 없고, 평생 수고하여 공로를 쌓아도 종국에는 죽음뿐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지혜가 있고 학식이 높으며 명성을 날린 사람도 그 이름이 영원하지 않습니다. 악인이나 선인이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결국에는 죽습니다. 평생을 수고하며 쌓은 것들도 죽어서 한 줌 흙으로 돌아가 버리면 더 이상 누릴 수가 없으니 헛될 뿐입니다. 그러니 인생이 마치 안개와 같고 그림자와 같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3. 헛된 것을 버리고 영원한 천국을 소유하려면
헛된 것을 체험한 솔로몬 왕은 말년에 이르러서야 인생의 참된 가치가 무엇인지 깊이 깨우치고 철저히 회개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기록한 전도서 12장 13~14절에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 교훈하였지요. 영원한 천국을 소유하려면 사람의 본분을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명령은 크게 넷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무엇을 “하라, 하지 말라, 버리라, 지키라” 하셨는데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곧 사람의 본분을 지키는 것이요, 헛되지 않은 삶을 사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영원한 하늘의 것을 목표 삼지 않고, 변질되고 소멸되는 이 땅의 정욕과 자신의 유익만을 위해 살아가기 때문에 헛되고 헛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여 사람의 본분을 지키는 사람은 부활의 영광에 동참할 소망이 있습니다. 이러한 소망을 가지고 이 땅에서 행하는 모든 일들은 결국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기에 썩지 않고 영원한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주 안에서 수고하며 믿음으로 행한 모든 것들에 하늘의 영원한 것으로 갚아 주시는 분입니다. 이 세상을 사랑하여 향락과 물질과 명예에 현혹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것을 위하여 자신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는 누가복음 12장에 나오는 어리석은 부자 비유를 통해 물질, 세상 위주의 삶이 얼마나 허무한지 깨우쳐 주셨습니다.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심중에 생각하여 가로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꼬 …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합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시며 생명을 거둔다면 부자가 쌓아 둔 재물이 아무 소용이 없음을 말씀하십니다.
누가복음 12장 33절에는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주머니를 만들라 곧 하늘에 둔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적도 가까이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시간과 노력, 지혜와 정성, 모든 관심을 어디에 두며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지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이 땅의 헛되고 헛된 것에 관심을 두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가장 가치 있고 영원한 천국을 소망하며 힘차게 달려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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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및 적용하기
1.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말씀했을 때 무엇을 구했을까요? ( )
2. 솔로몬이 믿음에서 떠나 범죄하게 된 원인은 무엇 때문이었을까요?
3.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말씀하신 성경 장절을 써 보세요. ( )
4. 여러분은 어디에 관심을 두고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습니까?
* 금주 과제
엿새 동안의 만나(하) 책자 3부 9과‘천국 잔치에 초청받은 사람들’을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왕들에게 명하신 말씀(신 17:16~19)
1. 말(馬)을 많이 두지 말고, 말을 많이 얻으려고 백성을 애굽으로 돌아가게 말라.
2. 아내를 많이 두어 마음이 미혹되지 않게 하라.
3. 은금을 자신을 위하여 많이 쌓아 두지 말라.
4. 율법서를 평생 옆에 두어 읽고 지켜 행하라.
교육목표 :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킴으로 사람의 본분을 행하여 영원한 천국을 얻게 한다.
이스라엘 최대 전성기 때의 왕 솔로몬은 하나님께 전무후무한 지혜를 받아 정치, 경제, 군사, 외교 등 모든 면에서 이스라엘 역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번영을 누렸습니다. 막강한 군사력을 보유하며, 주변 나라들로부터 조공을 받을 정도로 부강했고, 백성들은 바닷가의 모래같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말년에 여호와의 율법을 어기고, 이방 여인들이 가지고 온 각종 우상들을 숭배하며 산당까지 지었습니다. 이에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고 솔로몬의 아들 대(代)에 가서는 나라가 남북으로 분열되고 맙니다.
1. 하나님께 일천 번제를 드리고 축복받은 솔로몬 왕
다윗을 이어 왕위에 오른 솔로몬은 백성들과 함께 기브온 산당에서 하나님께 일천 번제를 드렸습니다. 일천 번이나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헌신으로 번제를 드린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기쁘셨던지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말씀했습니다. 이때 솔로몬은 무엇을 구했을까요?
열왕기상 3장을 보면 자신의 장수나 부귀영화를 구한 것이 아니라, 오직 한 나라의 왕으로서 수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는 지혜로운 마음을 구하였습니다. 솔로몬 왕의 구하는 바가 얼마나 하나님 마음에 합하였던지 하나님께서는 크게 기뻐하시며 지혜는 물론 구하지도 않은 부귀영화까지 보너스로 주셨습니다.
열왕기상 4장 29∼30절에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또 넓은 마음을 주시되 바닷가의 모래같이 하시니 솔로몬의 지혜가 동양 모든 사람의 지혜와 애굽의 모든 지혜보다 뛰어난지라” 말씀한 대로 많은 왕들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러 찾아왔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지혜와 막강한 국력을 기반으로 솔로몬 왕은 주변 지역을 정복해 가고 7년에 걸쳐 하나님의 성전을 완공합니다. 이를 매우 기뻐하신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에게 다시 나타나 약속하셨습니다.
열왕기상 9장 4∼5절에 “네가 만일 네 아비 다윗의 행함같이 마음을 온전히 하고 바르게 하여 내 앞에서 행하며 내가 네게 명한 대로 온갖 것을 순종하여 나의 법도와 율례를 지키면 내가 네 아비 다윗에게 허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 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한 대로 너의 이스라엘의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려니와”라고 축복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면 열왕기상 9장 6∼7절에는 “만일 너희나 너희 자손이 아주 돌이켜 나를 좇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나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가서 다른 신을 섬겨 그것을 숭배하면 내가 이스라엘을 나의 준 땅에서 끊어 버릴 것이요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거룩하게 구별한 이 전이라도 내 앞에서 던져 버리리니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 가운데 속담거리와 이야깃거리가 될 것이며”라고 경계하셨지요.
2. 하나님의 경고를 듣지 않고 범죄한 솔로몬 왕
솔로몬은 하나님의 지혜를 받아 40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리며 엄청난 경제력과 군사력을 지닌 강대국으로 성장시켰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통일 왕국을 다스리며 온갖 부귀영화를 누렸지요.
그런데 솔로몬 왕이 아버지 다윗의 믿음에서 떠나 범죄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왕들에게 여인들을 많이 두지 말 것을 말씀하셨지만(신 17장) 솔로몬은 후비와 빈장만 해도 무려 1천 명을 두었습니다(왕상 11장).
솔로몬 왕은 많은 이방 여인을 사랑했기에 그들이 섬기는 우상을 따라 섬겼으며 심지어 국고를 털어 곳곳에 이방 신당들을 세우는 일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솔로몬이 마음을 돌이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 다른 신들을 섬겼으므로 하나님께서 진노하셨습니다.
열왕기상 11장 11절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말씀하시되 네게 이러한 일이 있었고 또 네가 나의 언약과 내가 네게 명한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결단코 이 나라를 네게서 빼앗아 네 신복에게 주리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을 외면하시자 사방에서 적들이 쳐들어왔고, 결국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 때에 이스라엘은 남과 북으로 분열되고 말았지요.
솔로몬은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자기 눈이 원하는 것을 금하지 않았고, 자기 마음에 즐거운 것이라면 다 취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 무엇도 마음을 채워 주지 못했습니다. 최고의 부귀영화를 누렸던 솔로몬이었지만 하나님을 떠나니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될 뿐이었지요. 그래서 전도서에 ‘마음껏 세상 쾌락을 누려 보았더니 이 세상이 참으로 살 만하더라’고 한 것이 아니라,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것 곧 인생의 모든 수고가 헛될 뿐이라’ 하였지요. 영혼의 만족은 물질이나 권세, 세상 정욕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 있음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해와 같이 빛나던 솔로몬 왕도 하나님 말씀을 떠나니 인생이 허무해졌습니다. 강물이 끊임없이 흘러도 바다를 채울 수 없듯이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차지 않았지요. 사람이 아무리 많은 것을 취하며 자기 마음을 채우려 해도 소용이 없고, 평생 수고하여 공로를 쌓아도 종국에는 죽음뿐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지혜가 있고 학식이 높으며 명성을 날린 사람도 그 이름이 영원하지 않습니다. 악인이나 선인이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결국에는 죽습니다. 평생을 수고하며 쌓은 것들도 죽어서 한 줌 흙으로 돌아가 버리면 더 이상 누릴 수가 없으니 헛될 뿐입니다. 그러니 인생이 마치 안개와 같고 그림자와 같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3. 헛된 것을 버리고 영원한 천국을 소유하려면
헛된 것을 체험한 솔로몬 왕은 말년에 이르러서야 인생의 참된 가치가 무엇인지 깊이 깨우치고 철저히 회개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기록한 전도서 12장 13~14절에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 교훈하였지요. 영원한 천국을 소유하려면 사람의 본분을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명령은 크게 넷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무엇을 “하라, 하지 말라, 버리라, 지키라” 하셨는데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곧 사람의 본분을 지키는 것이요, 헛되지 않은 삶을 사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영원한 하늘의 것을 목표 삼지 않고, 변질되고 소멸되는 이 땅의 정욕과 자신의 유익만을 위해 살아가기 때문에 헛되고 헛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여 사람의 본분을 지키는 사람은 부활의 영광에 동참할 소망이 있습니다. 이러한 소망을 가지고 이 땅에서 행하는 모든 일들은 결국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기에 썩지 않고 영원한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주 안에서 수고하며 믿음으로 행한 모든 것들에 하늘의 영원한 것으로 갚아 주시는 분입니다. 이 세상을 사랑하여 향락과 물질과 명예에 현혹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것을 위하여 자신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는 누가복음 12장에 나오는 어리석은 부자 비유를 통해 물질, 세상 위주의 삶이 얼마나 허무한지 깨우쳐 주셨습니다.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심중에 생각하여 가로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꼬 …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합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시며 생명을 거둔다면 부자가 쌓아 둔 재물이 아무 소용이 없음을 말씀하십니다.
누가복음 12장 33절에는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주머니를 만들라 곧 하늘에 둔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적도 가까이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시간과 노력, 지혜와 정성, 모든 관심을 어디에 두며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지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이 땅의 헛되고 헛된 것에 관심을 두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가장 가치 있고 영원한 천국을 소망하며 힘차게 달려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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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및 적용하기
1.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말씀했을 때 무엇을 구했을까요? ( )
2. 솔로몬이 믿음에서 떠나 범죄하게 된 원인은 무엇 때문이었을까요?
3.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말씀하신 성경 장절을 써 보세요. ( )
4. 여러분은 어디에 관심을 두고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습니까?
* 금주 과제
엿새 동안의 만나(하) 책자 3부 9과‘천국 잔치에 초청받은 사람들’을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왕들에게 명하신 말씀(신 17:16~19)
1. 말(馬)을 많이 두지 말고, 말을 많이 얻으려고 백성을 애굽으로 돌아가게 말라.
2. 아내를 많이 두어 마음이 미혹되지 않게 하라.
3. 은금을 자신을 위하여 많이 쌓아 두지 말라.
4. 율법서를 평생 옆에 두어 읽고 지켜 행하라.
2015-08-21
제33과불의 응답을 받은 엘리야
왕상 18:20~46
읽을말씀 : 왕상 18:20~46 | 외울말씀 : 막 16:20 ㅣ 참고 말씀:왕상 18:39
교육목표 : 우상 숭배에 젖은 백성을 하나님께로 돌이키게 한 엘리야의 순종과 믿음을 본받게 한다.
이스라엘 역사상 악한 왕으로 손꼽히는 아합은 백성들을 하나님에게서 등돌리게 만들고, 이방신들을 섬기면서도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시돈의 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을 왕비로 맞아들이기까지 하지요. 시돈 왕은 바알을 섬기는 제사장이기도 했는데, 그의 딸을 왕비로 맞아들였으니 이스라엘이 타락의 길로 빠져드는 것은 시간 문제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죄악이 극에 달한 시대에 맞춰 하나님만이 참 신이심을 나타내며, 우상 숭배에 빠진 백성들을 하나님께로 돌이키게 할 하나님의 사람을 보냅니다. 그가 바로 엘리야 선지자입니다.
1. 오직 믿음으로 순종한 엘리야
엘리야는 하나님의 능력이 입혀지기 전에는 매우 유약한 성품이었습니다. 항상 자신은 부족하고 내세울 것이 없다고 생각했기에 자신감이 없는 모습이었지요.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를 주장하거나 화평을 깨는 일이 없었습니다. 이러한 그가 한 시대의 큰 선지자로 쓰임 받기 위해서는 유약한 성품이 영적으로 담대한 성품으로 변화되어야 했기에 하나님께서 연단을 허락하셨습니다.
열왕기상 17장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에게 온 나라를 우상의 소굴로 만들고 백성을 도탄에 빠뜨린 아합 왕에게 무서운 심판이 임할 것을 전하게 하십니다.
엘리야는 “나의 섬기는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년 동안 우로가 있지 아니하리라” 전합니다(왕상 17:1). 그런 다음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에게 아합을 피하여 숨을 곳을 지정해 주십니다. 마음이 악하여 하나님을 거역한 아합 왕에게 가뭄의 저주를 선포한다면, 그는 회개하고 돌이키기보다는 오히려 엘리야를 죽이려고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야를 그릿 시냇가로 숨게 하시고 까마귀를 통해 아침저녁으로 떡과 고기를 공급해 주셨습니다. 비가 내리지 아니하여 그릿 시내가 마르자 하나님께서는 엘리야를 시돈에 있는 사르밧 과부에게 보냅니다. 엘리야는 과부에게 떡 한 조각을 공궤받고 가뭄이 끝날 때까지 양식이 끊이지 않는 축복을 내려 주기도 하고, 과부의 죽은 아들을 살리기도 했습니다.
2. 갈멜 산에서 불의 응답을 받은 엘리야
하나님의 말씀대로 3년 반 동안 지독한 가뭄이 이스라엘 전역을 덮쳤습니다. 열왕기상 18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너는 가서 아합에게 보이라 내가 비를 지면에 내리리라” 말씀하십니다.
당시 아합 왕은 엘리야를 잡아 죽이고자 혈안이 되어 있었기에 엘리야가 아합에게 보이면 죽을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도 엘리야는 담대히 아합 왕에게 나아갑니다. 엘리야를 보자마자 아합 왕은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여 네냐” 하며 소리칩니다.
이에 엘리야는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내가 이스라엘을 괴롭게 한 것이 아니라 당신과 당신의 아비의 집이 괴롭게 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명령을 버렸고 당신이 바알들을 좇았음이라” 하지요. 즉 3년 반의 가뭄은 왕과 백성의 우상 숭배로 인해 임한 재앙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합에게 “바알의 선지자 사백오십 인과 아세라의 선지자 사백 인을 갈멜 산으로 모아 내게로 나오게 하소서” 합니다.
엘리야는 이들과 대결할 때 살아 계신 하나님만이 불로 응답하실 것을 굳건히 믿었습니다. 그래서 백성들에게 “불로 응답하는 신 그가 하나님이니라”고 외쳤지요. 엘리야는 바알 선지자들에게 “먼저 한 송아지를 택하여 잡고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그러나 불을 놓지 말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바알만이 하늘에서 불을 내리며 비, 바람, 폭풍을 일으킨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수백 명이 큰소리로 바알을 부르며 칼과 창으로 피나도록 자기 몸을 상하며 불로 응답해 달라고 외쳤습니다. 하지만 오정이 지나 저녁 소제 드릴 때까지 아무 소리도, 응답도 없었습니다. 이를 지켜본 엘리야는 먼저 여호와의 무너진 단을 수축합니다. 그런 다음 번제물 위에 많은 물을 붓게 하지요.
그러면 엘리야가 번제물 위에 물을 붓게 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는 오직 하나님께서 역사하셨음을 누구도 의심하지 않고 믿도록 나타내기 위해서였습니다. 3년 반 동안 계속된 가뭄 속에서 무엇보다 귀한 것은 물입니다. 그 귀한 물을 통 넷에 세 번씩이나 제단에 부었습니다. 이는 가장 귀한 것을 하나님께 드리면 반드시 행한 대로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제물을 불살랐을 때 눈속임 없이, 오직 하나님께서 역사하셨다는 사실을 모든 사람에게 각인시키기 위해서였습니다. 우상에 불과한 바알은 신도 아니요, 오직 하나님만이 응답하시는 참 신이심을 역력히 보여 주고자 했던 것입니다.
마침내 엘리야가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 이 백성으로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저희의 마음으로 돌이키게 하시는 것을 알게 하옵소서”라고 부르짖자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웠고 도랑의 물을 다 핥았습니다. 이처럼 엘리야가 불의 응답을 받는 놀라운 광경을 지켜본 백성들은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두려워 떨며 하나님만이 참 신임을 인정하였습니다. 엘리야는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없이 하나님을 믿고 신뢰했기에 자신을 죽이려는 사람들 앞에서도 담대히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거할 수 있었습니다.
3. 큰비가 내리기까지 오직 믿음으로 행한 엘리야
엘리야는 오직 믿음으로 거짓 선지자 850명과 대결하여 불의 응답을 받아 이스라엘 백성을 철저히 회개시킵니다. 뿐만 아니라 바알의 선지자 450명을 하나도 도망치지 못하게 하여 다 죽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아합 왕에게 가서 오직 믿음으로 “큰비의 소리가 있나이다” 고백한 후, 다시 갈멜 산 꼭대기로 올라갑니다. 이는 “내가 비를 지면에 내리리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기 위한 믿음의 행함이었습니다.
마침내 갈멜 산 정상에 오른 엘리야는 땅에 무릎을 꿇고 엎드려 간절히 기도하기 시작했지요. 얼마나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했던지 배가 뒤틀리고 창자가 꼬이고 허리가 구부러지면서 얼굴이 무릎 사이로 들어갔습니다. 이처럼 엘리야는 하나님께로부터 응답을 받을 때까지 쉬지 않고 간구합니다.
한편 사환에게는 “올라가 바다 편을 바라보라”고 했습니다. 사환이 올라가 바라보고 와서 “아무것도 없나이다” 고백하니 “일곱 번까지 다시 가라”고 당부합니다. 바다 편에서 사람의 손만 한 작은 구름이 일어날 때까지 사환에게 무려 일곱 차례나 바라보게 했습니다.
간절한 엘리야의 기도는 하늘 보좌를 움직이며 하나님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3년 반 동안이나 닫힌 하늘을 열어 비를 오게 하는 기도이니 얼마나 힘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정성을 다했겠습니까. 엘리야는 하나님의 응답을 받을 때까지 오직 믿음으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비를 내리리라고 약속하셨어도 구해야 한다는 영계의 법칙을 알았기 때문입니다(겔 36:37). 아무리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겠다고 언약하셨어도 우리가 구하지 않는다면 응답받을 수가 없습니다.
또한 엘리야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기에 믿음의 행함과 함께 믿음의 고백으로 하나님의 응답을 끌어내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손만 한 작은 구름만 일어났을 뿐, 아직 비가 내리기 시작한 것이 아닌데도 사환에게 “올라가 아합에게 고하기를 비에 막히지 아니하도록 마차를 갖추고 내려가소서 하라” 합니다. 그러자 조금 후에 구름과 바람이 일어나서 하늘이 캄캄하여지고 큰비가 내렸습니다.
그러므로 엘리야처럼 하나님의 응답을 받고 마음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을 내보여야 합니다. 기쁨으로 예배드리고 정성껏 예물도 준비하여 드려야 하지요. 또한 의심 없이 끝까지 구하되 입술로 시인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창조주 하나님께는 못 이루실 일이 없습니다. 우리에게 있는 어떠한 문제도 의심 없이 믿음으로 구할 때 해결사가 되어 주십니다. 엘리야처럼 오직 믿음의 고백하며, 응답받을 때까지 간절히 기도함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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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및 적용하기
1. 이스라엘에 3년 반 동안 가뭄이 든 원인은 무엇 때문이었을까요? ( )
2. 엘리야는 왜 번제물 위에 물을 붓게 한 것일까요?
3. 엘리야 선지자는 3년 반 동안 닫힌 하늘을 열어 비를 오게 하기 위해 어떠한 기도를 올렸을까요?
4. 엘리야는 손만 한 작은 구름만 보고도 어떠한 믿음의 고백을 하였나요?
* 금주 과제
엿새 동안의 만나(하) 책자 3부 8과 ‘영원한 것을 위하여’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아합 왕’은 어떤 인물일까?
아합은 북이스라엘 왕조 가운데 가장 악명을 떨친 인물이다. 바알을 숭배하는 이세벨과 결혼하여 바알의 단을 쌓고 섬기며, 아세라 목상을 만들어 하나님의 노를 격발하였다. 결국 우상 숭배로 인해 이스라엘에 3년 6개월 동안 가뭄과 기근이 임했다. 또한 궤계를 써서 나봇을 죽이고 그의 포도원을 빼앗는 등 수많은 악을 행한다. 마침내 아람과의 전쟁에서 한 병사가 우연히 쏜 화살에 죽어, 그 피를 개들이 핥는 비참한 종말을 맞이했다.
교육목표 : 우상 숭배에 젖은 백성을 하나님께로 돌이키게 한 엘리야의 순종과 믿음을 본받게 한다.
이스라엘 역사상 악한 왕으로 손꼽히는 아합은 백성들을 하나님에게서 등돌리게 만들고, 이방신들을 섬기면서도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시돈의 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을 왕비로 맞아들이기까지 하지요. 시돈 왕은 바알을 섬기는 제사장이기도 했는데, 그의 딸을 왕비로 맞아들였으니 이스라엘이 타락의 길로 빠져드는 것은 시간 문제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죄악이 극에 달한 시대에 맞춰 하나님만이 참 신이심을 나타내며, 우상 숭배에 빠진 백성들을 하나님께로 돌이키게 할 하나님의 사람을 보냅니다. 그가 바로 엘리야 선지자입니다.
1. 오직 믿음으로 순종한 엘리야
엘리야는 하나님의 능력이 입혀지기 전에는 매우 유약한 성품이었습니다. 항상 자신은 부족하고 내세울 것이 없다고 생각했기에 자신감이 없는 모습이었지요.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를 주장하거나 화평을 깨는 일이 없었습니다. 이러한 그가 한 시대의 큰 선지자로 쓰임 받기 위해서는 유약한 성품이 영적으로 담대한 성품으로 변화되어야 했기에 하나님께서 연단을 허락하셨습니다.
열왕기상 17장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에게 온 나라를 우상의 소굴로 만들고 백성을 도탄에 빠뜨린 아합 왕에게 무서운 심판이 임할 것을 전하게 하십니다.
엘리야는 “나의 섬기는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년 동안 우로가 있지 아니하리라” 전합니다(왕상 17:1). 그런 다음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에게 아합을 피하여 숨을 곳을 지정해 주십니다. 마음이 악하여 하나님을 거역한 아합 왕에게 가뭄의 저주를 선포한다면, 그는 회개하고 돌이키기보다는 오히려 엘리야를 죽이려고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야를 그릿 시냇가로 숨게 하시고 까마귀를 통해 아침저녁으로 떡과 고기를 공급해 주셨습니다. 비가 내리지 아니하여 그릿 시내가 마르자 하나님께서는 엘리야를 시돈에 있는 사르밧 과부에게 보냅니다. 엘리야는 과부에게 떡 한 조각을 공궤받고 가뭄이 끝날 때까지 양식이 끊이지 않는 축복을 내려 주기도 하고, 과부의 죽은 아들을 살리기도 했습니다.
2. 갈멜 산에서 불의 응답을 받은 엘리야
하나님의 말씀대로 3년 반 동안 지독한 가뭄이 이스라엘 전역을 덮쳤습니다. 열왕기상 18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너는 가서 아합에게 보이라 내가 비를 지면에 내리리라” 말씀하십니다.
당시 아합 왕은 엘리야를 잡아 죽이고자 혈안이 되어 있었기에 엘리야가 아합에게 보이면 죽을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도 엘리야는 담대히 아합 왕에게 나아갑니다. 엘리야를 보자마자 아합 왕은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여 네냐” 하며 소리칩니다.
이에 엘리야는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내가 이스라엘을 괴롭게 한 것이 아니라 당신과 당신의 아비의 집이 괴롭게 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명령을 버렸고 당신이 바알들을 좇았음이라” 하지요. 즉 3년 반의 가뭄은 왕과 백성의 우상 숭배로 인해 임한 재앙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합에게 “바알의 선지자 사백오십 인과 아세라의 선지자 사백 인을 갈멜 산으로 모아 내게로 나오게 하소서” 합니다.
엘리야는 이들과 대결할 때 살아 계신 하나님만이 불로 응답하실 것을 굳건히 믿었습니다. 그래서 백성들에게 “불로 응답하는 신 그가 하나님이니라”고 외쳤지요. 엘리야는 바알 선지자들에게 “먼저 한 송아지를 택하여 잡고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그러나 불을 놓지 말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바알만이 하늘에서 불을 내리며 비, 바람, 폭풍을 일으킨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수백 명이 큰소리로 바알을 부르며 칼과 창으로 피나도록 자기 몸을 상하며 불로 응답해 달라고 외쳤습니다. 하지만 오정이 지나 저녁 소제 드릴 때까지 아무 소리도, 응답도 없었습니다. 이를 지켜본 엘리야는 먼저 여호와의 무너진 단을 수축합니다. 그런 다음 번제물 위에 많은 물을 붓게 하지요.
그러면 엘리야가 번제물 위에 물을 붓게 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는 오직 하나님께서 역사하셨음을 누구도 의심하지 않고 믿도록 나타내기 위해서였습니다. 3년 반 동안 계속된 가뭄 속에서 무엇보다 귀한 것은 물입니다. 그 귀한 물을 통 넷에 세 번씩이나 제단에 부었습니다. 이는 가장 귀한 것을 하나님께 드리면 반드시 행한 대로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제물을 불살랐을 때 눈속임 없이, 오직 하나님께서 역사하셨다는 사실을 모든 사람에게 각인시키기 위해서였습니다. 우상에 불과한 바알은 신도 아니요, 오직 하나님만이 응답하시는 참 신이심을 역력히 보여 주고자 했던 것입니다.
마침내 엘리야가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 이 백성으로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저희의 마음으로 돌이키게 하시는 것을 알게 하옵소서”라고 부르짖자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웠고 도랑의 물을 다 핥았습니다. 이처럼 엘리야가 불의 응답을 받는 놀라운 광경을 지켜본 백성들은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두려워 떨며 하나님만이 참 신임을 인정하였습니다. 엘리야는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없이 하나님을 믿고 신뢰했기에 자신을 죽이려는 사람들 앞에서도 담대히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거할 수 있었습니다.
3. 큰비가 내리기까지 오직 믿음으로 행한 엘리야
엘리야는 오직 믿음으로 거짓 선지자 850명과 대결하여 불의 응답을 받아 이스라엘 백성을 철저히 회개시킵니다. 뿐만 아니라 바알의 선지자 450명을 하나도 도망치지 못하게 하여 다 죽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아합 왕에게 가서 오직 믿음으로 “큰비의 소리가 있나이다” 고백한 후, 다시 갈멜 산 꼭대기로 올라갑니다. 이는 “내가 비를 지면에 내리리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기 위한 믿음의 행함이었습니다.
마침내 갈멜 산 정상에 오른 엘리야는 땅에 무릎을 꿇고 엎드려 간절히 기도하기 시작했지요. 얼마나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했던지 배가 뒤틀리고 창자가 꼬이고 허리가 구부러지면서 얼굴이 무릎 사이로 들어갔습니다. 이처럼 엘리야는 하나님께로부터 응답을 받을 때까지 쉬지 않고 간구합니다.
한편 사환에게는 “올라가 바다 편을 바라보라”고 했습니다. 사환이 올라가 바라보고 와서 “아무것도 없나이다” 고백하니 “일곱 번까지 다시 가라”고 당부합니다. 바다 편에서 사람의 손만 한 작은 구름이 일어날 때까지 사환에게 무려 일곱 차례나 바라보게 했습니다.
간절한 엘리야의 기도는 하늘 보좌를 움직이며 하나님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3년 반 동안이나 닫힌 하늘을 열어 비를 오게 하는 기도이니 얼마나 힘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정성을 다했겠습니까. 엘리야는 하나님의 응답을 받을 때까지 오직 믿음으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비를 내리리라고 약속하셨어도 구해야 한다는 영계의 법칙을 알았기 때문입니다(겔 36:37). 아무리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겠다고 언약하셨어도 우리가 구하지 않는다면 응답받을 수가 없습니다.
또한 엘리야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기에 믿음의 행함과 함께 믿음의 고백으로 하나님의 응답을 끌어내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손만 한 작은 구름만 일어났을 뿐, 아직 비가 내리기 시작한 것이 아닌데도 사환에게 “올라가 아합에게 고하기를 비에 막히지 아니하도록 마차를 갖추고 내려가소서 하라” 합니다. 그러자 조금 후에 구름과 바람이 일어나서 하늘이 캄캄하여지고 큰비가 내렸습니다.
그러므로 엘리야처럼 하나님의 응답을 받고 마음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을 내보여야 합니다. 기쁨으로 예배드리고 정성껏 예물도 준비하여 드려야 하지요. 또한 의심 없이 끝까지 구하되 입술로 시인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창조주 하나님께는 못 이루실 일이 없습니다. 우리에게 있는 어떠한 문제도 의심 없이 믿음으로 구할 때 해결사가 되어 주십니다. 엘리야처럼 오직 믿음의 고백하며, 응답받을 때까지 간절히 기도함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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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및 적용하기
1. 이스라엘에 3년 반 동안 가뭄이 든 원인은 무엇 때문이었을까요? ( )
2. 엘리야는 왜 번제물 위에 물을 붓게 한 것일까요?
3. 엘리야 선지자는 3년 반 동안 닫힌 하늘을 열어 비를 오게 하기 위해 어떠한 기도를 올렸을까요?
4. 엘리야는 손만 한 작은 구름만 보고도 어떠한 믿음의 고백을 하였나요?
* 금주 과제
엿새 동안의 만나(하) 책자 3부 8과 ‘영원한 것을 위하여’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아합 왕’은 어떤 인물일까?
아합은 북이스라엘 왕조 가운데 가장 악명을 떨친 인물이다. 바알을 숭배하는 이세벨과 결혼하여 바알의 단을 쌓고 섬기며, 아세라 목상을 만들어 하나님의 노를 격발하였다. 결국 우상 숭배로 인해 이스라엘에 3년 6개월 동안 가뭄과 기근이 임했다. 또한 궤계를 써서 나봇을 죽이고 그의 포도원을 빼앗는 등 수많은 악을 행한다. 마침내 아람과의 전쟁에서 한 병사가 우연히 쏜 화살에 죽어, 그 피를 개들이 핥는 비참한 종말을 맞이했다.
2015-08-14
제32과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막 9:21~29
읽을말씀 : 막 9:21~29 | 외울말씀 : 막 9:23 ㅣ 참고 말씀:겔 36:37
교육목표 :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으면 능치 못할 일이 없음을 깨닫게 한다.
질병이나 자녀, 가정, 직장, 학교, 물질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다면 인생이 힘들고 고달프기 마련입니다. 더구나 사람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일을 만난다면 절망 속에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인생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그 열쇠는 바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입니다. 능치 못할 일이 전혀 없는 하나님께 우리가 믿음을 내보이기만 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어떤 문제라 해도 해결해 주십니다.
1.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마가복음 9장에 보면 벙어리 귀신 들린 아들을 둔 아비가 나옵니다. 그는 예수님께 “귀신이 저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주옵소서” 간구하지요. 여기서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주옵소서”라고 한 것은 믿음의 고백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어떤 것은 하실 수 있고, 어떤 것은 못하시는 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는 그가 믿음 없이 요행을 바라고 나왔다는 것을 보여 주지요.
그러자 예수님은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며 그의 믿음 없음을 깨우쳐 주십니다. 이에 아이의 아버지는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합니다.
그렇다면 그 아비는 왜 “내가 믿나이다” 고백하고는 또다시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라고 간구한 것일까요? 만일 마음에 믿어지는 믿음 곧 영적인 믿음을 소유했다면 굳이 믿음 없는 것을 도와 달라고 간청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비가 “내가 믿나이다”라고 고백한 것은 자신의 믿음이 지식적인 믿음 곧 육적인 믿음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아이의 아버지는 예수님께서 귀신을 쫓아내고, 소경의 눈을 뜨게 하며, 귀머거리를 듣게 하고 벙어리를 말하게 하는 등 놀라운 역사를 베푸시는 분임을 소문을 통해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단지 머리로 아는 것은 육적인 믿음입니다. 이러한 믿음으로는 하나님의 응답을 받을 수 없기에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라고 고백한 것입니다.
육적인 믿음으로는 응답받을 수 없지만 영적인 믿음이 있으면 무엇이든지 구하는 대로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들의 아비는 예수님께 마음에 믿어지는 영적인 믿음을 주시라고 간청한 것입니다.
이처럼 아이의 아비가 겸비한 자세로 영적인 믿음을 구하는 것을 보시고 예수님께서 “벙어리 되고 귀먹은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막 9:25)고 명하시니 그 즉시 귀신이 나갔습니다.
2. 하나님의 응답을 받기 위한 조건
첫째로, 긍정적인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귀신 들린 아이의 아버지는 예수님께서 죽은 사람을 살리고 각색 병든 사람들을 치료하신다는 소문을 듣고 머리로는 믿었습니다. 하지만 마음에 믿어지는 믿음이 없었기에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라고 진실하게 간구하였지요.
이처럼 우리도 응답을 받으려면 긍정적인 믿음의 고백을 해야 합니다. 마음에 온전히 믿어지지 않으면 솔직하게 영적인 믿음을 달라고 간구해야 하지요.
하나님께 구한 후 당장 눈앞에 드러난 것이 없다 해도 부정적인 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 부정적인 말을 하면 하늘에서 응답이 오다가도 공중에서 흩어지고 맙니다. 원수 마귀 사단이 송사하기 때문에 응답을 받을 수 없지요. 따라서 부정적인 말이나 믿음 없는 말은 삼가야 합니다.
둘째로, 영적인 믿음을 소유해야 합니다.
귀신 들린 아이의 아버지는 영적인 믿음을 갈망하며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라고 부르짖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영적인 믿음을 소유할 수 있을까요?
우선 하나님과 막힌 죄의 담이 있다면 신속히 허물어야 합니다. 그리고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 말씀대로 열심히 행하면서 영적인 믿음을 주시라고 간구해야 합니다. 지식적으로 아는 육적인 믿음은 스스로 가질 수 있지만 마음에 믿어지는 영적인 믿음은 오직 위로부터 하나님께서 주셔야만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로, 응답받을 때까지 부르짖음의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아이의 아버지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예수님께 부르짖어 구하였기에 마침내 응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이루어 주겠다고 하셨어도 우리 편에서는 끝까지 구해야 합니다.
에스겔 36장 37절에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와 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말씀했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기도해 놓고 아무 응답이 없다고 중도에 포기해 버립니다. 의심 없이 끝까지 부르짖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응답의 열매를 맺도록 역사하십니다.
3.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영적인 믿음은 보배 중의 보배요, 이 세상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입니다. 사람의 힘과 능력으로는 전혀 불가능한 일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능히 이루실 수 있습니다. 의학으로 치료할 수 없는 불치병이나 자녀, 학교, 직장, 사업터의 어떤 문제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완벽하게 해결해 주십니다.
그래서 마가복음 9장 23절에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을 보면 믿음의 선진들이 사람으로서는 행할 수 없는 놀라운 일을 수없이 행합니다.
홍해를 갈라 사람들을 마른 땅으로 건너게 하고, 태양을 중천에 머물게 하거나 하늘에서 불을 내리는가 하면, 먹지 못할 쓴물을 먹을 수 있는 단물로 바꾸고, 반석을 치니 물이 솟아났지요. 죽은 사람을 살리고 각종 질병들을 치료하였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영적인 믿음으로 인해 나타나는 기사와 표적은 성경 속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날에도 초대교회와 같은 교회와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권능의 역사가 멈추지 않고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도 각종 암, 결핵, 중풍, 뇌성마비, 디스크, 관절염, 백혈병, 에이즈 등 불치병, 난치병으로 소망 없이 살아가던 사람들이 믿음으로 깨끗이 치료받았습니다. 귀신 들린 사람들이 온전케 되었고, 소아마비, 각종 사고로 평생을 불구로 살아야 했던 사람들도 기도받고 그 자리에서 걷고 뛰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심한 화상을 입은 사람이 기도받은 즉시 화기가 물러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흉터 없이 깨끗해졌습니다. 뇌출혈이나 급체, 연탄가스 중독으로 의식이 없고 경직된 사람들이 기도받은 즉시 깨어나고, 호흡이 끊어진 사람이 기도받고 살아나기도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5년, 10년, 20년 동안 잉태하지 못했던 사람이 기도받고 잉태하여 건강한 아이를 낳은 경우도 많습니다. 이 외에도 보지 못하던 사람이 보고, 듣지 못하던 사람이 듣고, 말하지 못하던 사람이 말하는 등 놀라운 권능의 역사로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렸습니다.
하나님의 권능은 치료의 역사로만 그치지 않습니다. 믿음의 기도를 하면, 억수같이 쏟아지던 비가 즉시 멈추고, 뜨거운 햇볕이 내리쬘 때 구름이 몰려와 가려 주며, 태풍이 물러가는 등 천기까지도 움직였습니다. 매년 하계 수련회 때는 전국이 태풍이나 장마로 큰 피해를 입어도 수련회 장소만은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으로 무지개는 비 온 뒤에나 볼 수 있는데 맑은 하늘에서 수없이 보았고, 잠자리 떼가 해 주변에서 눈송이처럼 쏟아져 내려와 모기와 해충을 잡아먹고 성도들 몸에 앉아 즐겁게 해 주는 체험도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이처럼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는 영의 공간을 열어 기사와 표적, 권능을 나타내시며 성경이 참임을 믿을 수 있도록 인도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사람의 생각과 지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지금도 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이러한 권능을 체험하는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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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및 적용하기
1. 보배 중의 보배요, 도저히 사람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문제라 할지라도 해결할 수 있는 열쇠는 무엇일까요? ( )
2. 벙어리 귀신 들린 아이의 아비는 왜 예수님께 “내가 믿나이다” 고백하고는 또다시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라고 간구했을까요?
3. 아이의 아비가 요행을 바라며 예수님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주옵소서” 하였을 때 예수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셨나요? (막 9:23)
4. 부정적인 말이나 믿음이 없는 말은 왜 해서는 안 되는 것일까요?
* 금주 과제
엿새 동안의 만나(하) 책자 2부 7과‘불의 응답을 받은 엘리야’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육적인 믿음’은?
눈으로 봐서 확인이 되고, 자신이 아는 상식이나 지식과 일치될 때라야 믿는 믿음을 말한다. 행함이 따르지 않는 믿음으로서 지식적인 믿음 또는 이성적인 믿음이라 한다..
교육목표 :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으면 능치 못할 일이 없음을 깨닫게 한다.
질병이나 자녀, 가정, 직장, 학교, 물질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다면 인생이 힘들고 고달프기 마련입니다. 더구나 사람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일을 만난다면 절망 속에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인생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그 열쇠는 바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입니다. 능치 못할 일이 전혀 없는 하나님께 우리가 믿음을 내보이기만 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어떤 문제라 해도 해결해 주십니다.
1.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마가복음 9장에 보면 벙어리 귀신 들린 아들을 둔 아비가 나옵니다. 그는 예수님께 “귀신이 저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주옵소서” 간구하지요. 여기서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주옵소서”라고 한 것은 믿음의 고백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어떤 것은 하실 수 있고, 어떤 것은 못하시는 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는 그가 믿음 없이 요행을 바라고 나왔다는 것을 보여 주지요.
그러자 예수님은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며 그의 믿음 없음을 깨우쳐 주십니다. 이에 아이의 아버지는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합니다.
그렇다면 그 아비는 왜 “내가 믿나이다” 고백하고는 또다시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라고 간구한 것일까요? 만일 마음에 믿어지는 믿음 곧 영적인 믿음을 소유했다면 굳이 믿음 없는 것을 도와 달라고 간청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비가 “내가 믿나이다”라고 고백한 것은 자신의 믿음이 지식적인 믿음 곧 육적인 믿음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아이의 아버지는 예수님께서 귀신을 쫓아내고, 소경의 눈을 뜨게 하며, 귀머거리를 듣게 하고 벙어리를 말하게 하는 등 놀라운 역사를 베푸시는 분임을 소문을 통해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단지 머리로 아는 것은 육적인 믿음입니다. 이러한 믿음으로는 하나님의 응답을 받을 수 없기에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라고 고백한 것입니다.
육적인 믿음으로는 응답받을 수 없지만 영적인 믿음이 있으면 무엇이든지 구하는 대로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들의 아비는 예수님께 마음에 믿어지는 영적인 믿음을 주시라고 간청한 것입니다.
이처럼 아이의 아비가 겸비한 자세로 영적인 믿음을 구하는 것을 보시고 예수님께서 “벙어리 되고 귀먹은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막 9:25)고 명하시니 그 즉시 귀신이 나갔습니다.
2. 하나님의 응답을 받기 위한 조건
첫째로, 긍정적인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귀신 들린 아이의 아버지는 예수님께서 죽은 사람을 살리고 각색 병든 사람들을 치료하신다는 소문을 듣고 머리로는 믿었습니다. 하지만 마음에 믿어지는 믿음이 없었기에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라고 진실하게 간구하였지요.
이처럼 우리도 응답을 받으려면 긍정적인 믿음의 고백을 해야 합니다. 마음에 온전히 믿어지지 않으면 솔직하게 영적인 믿음을 달라고 간구해야 하지요.
하나님께 구한 후 당장 눈앞에 드러난 것이 없다 해도 부정적인 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 부정적인 말을 하면 하늘에서 응답이 오다가도 공중에서 흩어지고 맙니다. 원수 마귀 사단이 송사하기 때문에 응답을 받을 수 없지요. 따라서 부정적인 말이나 믿음 없는 말은 삼가야 합니다.
둘째로, 영적인 믿음을 소유해야 합니다.
귀신 들린 아이의 아버지는 영적인 믿음을 갈망하며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라고 부르짖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영적인 믿음을 소유할 수 있을까요?
우선 하나님과 막힌 죄의 담이 있다면 신속히 허물어야 합니다. 그리고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 말씀대로 열심히 행하면서 영적인 믿음을 주시라고 간구해야 합니다. 지식적으로 아는 육적인 믿음은 스스로 가질 수 있지만 마음에 믿어지는 영적인 믿음은 오직 위로부터 하나님께서 주셔야만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로, 응답받을 때까지 부르짖음의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아이의 아버지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예수님께 부르짖어 구하였기에 마침내 응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이루어 주겠다고 하셨어도 우리 편에서는 끝까지 구해야 합니다.
에스겔 36장 37절에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와 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말씀했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기도해 놓고 아무 응답이 없다고 중도에 포기해 버립니다. 의심 없이 끝까지 부르짖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응답의 열매를 맺도록 역사하십니다.
3.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영적인 믿음은 보배 중의 보배요, 이 세상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입니다. 사람의 힘과 능력으로는 전혀 불가능한 일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능히 이루실 수 있습니다. 의학으로 치료할 수 없는 불치병이나 자녀, 학교, 직장, 사업터의 어떤 문제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완벽하게 해결해 주십니다.
그래서 마가복음 9장 23절에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을 보면 믿음의 선진들이 사람으로서는 행할 수 없는 놀라운 일을 수없이 행합니다.
홍해를 갈라 사람들을 마른 땅으로 건너게 하고, 태양을 중천에 머물게 하거나 하늘에서 불을 내리는가 하면, 먹지 못할 쓴물을 먹을 수 있는 단물로 바꾸고, 반석을 치니 물이 솟아났지요. 죽은 사람을 살리고 각종 질병들을 치료하였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영적인 믿음으로 인해 나타나는 기사와 표적은 성경 속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날에도 초대교회와 같은 교회와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권능의 역사가 멈추지 않고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도 각종 암, 결핵, 중풍, 뇌성마비, 디스크, 관절염, 백혈병, 에이즈 등 불치병, 난치병으로 소망 없이 살아가던 사람들이 믿음으로 깨끗이 치료받았습니다. 귀신 들린 사람들이 온전케 되었고, 소아마비, 각종 사고로 평생을 불구로 살아야 했던 사람들도 기도받고 그 자리에서 걷고 뛰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심한 화상을 입은 사람이 기도받은 즉시 화기가 물러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흉터 없이 깨끗해졌습니다. 뇌출혈이나 급체, 연탄가스 중독으로 의식이 없고 경직된 사람들이 기도받은 즉시 깨어나고, 호흡이 끊어진 사람이 기도받고 살아나기도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5년, 10년, 20년 동안 잉태하지 못했던 사람이 기도받고 잉태하여 건강한 아이를 낳은 경우도 많습니다. 이 외에도 보지 못하던 사람이 보고, 듣지 못하던 사람이 듣고, 말하지 못하던 사람이 말하는 등 놀라운 권능의 역사로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렸습니다.
하나님의 권능은 치료의 역사로만 그치지 않습니다. 믿음의 기도를 하면, 억수같이 쏟아지던 비가 즉시 멈추고, 뜨거운 햇볕이 내리쬘 때 구름이 몰려와 가려 주며, 태풍이 물러가는 등 천기까지도 움직였습니다. 매년 하계 수련회 때는 전국이 태풍이나 장마로 큰 피해를 입어도 수련회 장소만은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으로 무지개는 비 온 뒤에나 볼 수 있는데 맑은 하늘에서 수없이 보았고, 잠자리 떼가 해 주변에서 눈송이처럼 쏟아져 내려와 모기와 해충을 잡아먹고 성도들 몸에 앉아 즐겁게 해 주는 체험도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이처럼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는 영의 공간을 열어 기사와 표적, 권능을 나타내시며 성경이 참임을 믿을 수 있도록 인도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사람의 생각과 지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지금도 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이러한 권능을 체험하는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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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및 적용하기
1. 보배 중의 보배요, 도저히 사람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문제라 할지라도 해결할 수 있는 열쇠는 무엇일까요? ( )
2. 벙어리 귀신 들린 아이의 아비는 왜 예수님께 “내가 믿나이다” 고백하고는 또다시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라고 간구했을까요?
3. 아이의 아비가 요행을 바라며 예수님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주옵소서” 하였을 때 예수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셨나요? (막 9:23)
4. 부정적인 말이나 믿음이 없는 말은 왜 해서는 안 되는 것일까요?
* 금주 과제
엿새 동안의 만나(하) 책자 2부 7과‘불의 응답을 받은 엘리야’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육적인 믿음’은?
눈으로 봐서 확인이 되고, 자신이 아는 상식이나 지식과 일치될 때라야 믿는 믿음을 말한다. 행함이 따르지 않는 믿음으로서 지식적인 믿음 또는 이성적인 믿음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