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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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6
제9과축복의 비결 (4)
말 3:8~10
읽을말씀 : 말 3:8~10 | 외울말씀 : 말 3:10 l 참고 말씀:마 6:21
교육목표 : 모든 물질의 주권이 창조주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하고 온전한 십일조와 헌물을 통해 진정한 축복을 받는 성도가 되게 한다.
십일조는 우리의 소득은 물론 모든 물질에 대한 주권이 창조주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하고 믿는다는 표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땅에 사는 동안 우리의 생명과도 같은 물질을 드림으로써 하나님께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지요. 십일조는 주일 성수와 함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거하는 행위입니다. 내가 믿음이 있다고 하나님 앞에 증거하는 행함인 것입니다. 십일조는 이런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에 구원과도 상관이 있습니다.
1. 십일조의 중요성
십일조란 사업터와 일터 등 여러 분야에서 들어오는 모든 수입의 10분의 1을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것을 말합니다. 자연 만물은 하나님께로부터 왔고, 모든 산업은 여기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수고하여 벌어들인 수입이라 해도 하나님께서 주신 것임을 인정하여 전체 수입의 10분의 1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지요. 이는 하나님의 뜻이며 하나님의 물적 주권을 인정하는 행함입니다.
우리가 십일조를 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다는 증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십일조를 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는 증거가 되므로 십일조는 구원의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많은 것을 주시고 그중 십분의 일만 구별하여 드리라 하셨는데 그럼에도 십일조를 드리지 않는다면, 이는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는 것입니다.
말라기 3장 8~9절에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라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적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말씀합니다.
많은 죄 중에 가장 큰 죄는 창조주 하나님과 구세주가 되시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 주셨고, 예수님께서는 생명을 내어주심으로 우리를 사랑한다는 증거를 보이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영이신 하나님께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소중한 물질을 드림으로써 하나님께 믿음과 사랑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예배와 기도, 찬양, 충성 등으로 표현할 수도 있지만 많은 사람이 물질을 생명에 비길 정도로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입니다(마 6:21).
진정 하나님을 믿는다면 믿음이 있다는 최소한의 증거로 십일조를 드려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단순히 축복받기 위해 십일조를 드리고, 어떤 사람은 십일조를 하면 축복을 받지만 안 해도 상관없다고 가르치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충성, 봉사해도 십일조를 하지 않으면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믿음이 적은 초신자의 경우는 구원받더라도 겨우 부끄러운 구원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십일조를 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축복받기 위해서입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 자녀들을 힘들게 하려고 십일조라는 규례를 주신 것이 아닙니다. 말라기 3장 10절에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말씀했습니다.
아직 믿음이 부족하여 ‘정말 그럴까?’ 의심하고 아까워하는 사람이라도 창조주 하나님을 믿고 순종함으로 축복받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헌금으로 나온 교회의 재정은 영혼 구원과 직결된 일에 쓰입니다. 즉 주의 종이나 교회 직원들의 급여, 선교비, 각종 행사비, 성전 유지비, 구제비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2.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려면
온전한 십일조를 하려면 우선 총수입에서 십일조를 떼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한 달 급여가 100만 원인데, 각종 세금, 연금, 보험료 등이 공제되어 실제로는 80만 원을 받았다고 합시다. 그 80만 원을 수입으로 잡아 8만 원을 십일조로 드렸다면 이는 바르게 계산한 것이 아닙니다. 총급여액인 100만 원을 수입으로 계산해야 합니다. 총수입이란, 현금 수입뿐 아니라 각종 현물 수입도 포함합니다. 식사 대접이나 선물도 수입에 포함하여 이에 대한 십일조를 드려야 하지요.
또한 감사 예물 등 다른 예물과 구별하여 별도로 드려야 합니다. 십일조로 드려야 할 것을 다른 명목으로 헌금한다면 하나님의 것을 임의로 취급하는 것입니다. 십일조는 수입에서 가장 먼저 구별하여 드려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십일조를 먼저 떼고, 나머지를 쓰는 것이 정석입니다. 수입이 생기는 즉시 십일조를 떼어 놓으면, 돈이 없어서 못 드리는 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십일조는 영의 양식을 공급받는 교회에 드려야 합니다. 단순히 출석하는 교회가 아니라, 영적으로 자신을 성장시키는 곳에 드려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감사헌금이나 건축헌금 등 기타 헌금은 주관받는 곳에 드릴 수 있습니다.
원칙적으로 십일조는 각자의 이름으로 드려야 합니다. 남편의 수입이라면 남편의 이름으로, 아내의 수입이라면 아내 이름으로 드려야 합니다. 천국에서는 개인별로 땅과 집과 상급이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부부가 함께 사업터를 운영하는 경우에는 공동의 이름으로 십일조를 드려도 가합니다. 자녀들도 세뱃돈이나 용돈, 생일 선물 등 수입이 있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십일조를 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학비나 학용품 등과 같이 정해진 용도로 받는 것은 자녀의 수입이 아니므로 이에 대한 십일조는 떼지 않아도 됩니다.
십일조는 적어도 한 달 간격으로 계수해야 잊어버리지 않고 온전히 드릴 수 있습니다. 수입이 생기는 그때그때 드리거나 한 달에 한 번 이상 드리는 것이 좋지요. 농사를 짓는 경우나 고정적인 수입이 없는 경우에는 몇 달 간격으로, 또는 일 년 단위로 드려도 괜찮습니다.
정규 수입이 없는 전업주부의 경우는 어떨까요? 친구를 만나거나 여가를 즐기는 등 임의로 쓸 수 있는 돈이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살림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지출이 바로 자신의 수입이 되므로 이를 계산하여 십일조를 드리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온전한 십일조’와 ‘헌물’을 드리면 쌓을 곳이 없도록 복을 주시고 가정, 일터, 사업터를 지켜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면 온전한 헌물을 드리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헌물이란, 십일조 외에 하나님 앞에 드리는 모든 예물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십일조와 더불어 헌물을 드리지 않는 것 또한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한 것이라 말씀했습니다. 이는 곧 참 믿음이 없다는 증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는 “형편이 어려워서 드릴 것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은 적은 것이라도 사랑과 정성을 담아 드리면 됩니다. 누군가에게 선물할 때에도 상한 것, 흠 있는 것을 주지 않듯이, 하나님께 드릴 때에는 반드시 흠 없는 것으로 드려야 합니다.
흠이 없는 예물이란, 드리는 사람의 ‘마음’과 드리는 ‘예물’에 흠이 없어야 함을 뜻합니다. 만일 아까워하는 마음으로 억지로 드린다면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수 없습니다. 또한 하나님과의 사이에 죄의 담이 있는 채로, 또는 형제와 불목하면서 드리는 예물 또한 기쁨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죄나 허물이 있다면 회개하고 돌이켜 담을 헐고 나서, 이웃 간에도 화평을 이룬 다음에 예물을 드려야 합니다. 또 마음만이 아니라 실제 예물에도 흠이 없어야 합니다. 구겨지거나 찢어진 돈, 오물이 묻은 경우는 깨끗한 돈으로 바꾸어 드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쓰고 남은 것 중에서 대충 드리는 것이 아니라, 별도로 준비하였다가 드려야 하지요.
우리가 헌물을 드림에 있어 명심해야 할 것은 변개함이 없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감사헌금으로 드릴 것은 감사로, 건축헌금으로 드릴 것은 건축헌금으로 정확하게 드려야 합니다. 예를 들어, 건축헌금을 작정했다가 임의로 구제나 찬조로 바꾸는 것은 합당하지 않습니다. 그럴 경우 건축헌금은 여전히 드리지 않은 것이 됩니다.
또한 헌물은 반드시 단에 올려 안수를 받아야 합니다. 예배시간에 드린 헌금에 주의 종이 기도를 함으로써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하여 인쳐야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드린 손길에 온전한 축복을 주실 수 있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평가 및 적용하기
( ) 안에 알맞은 단어를 넣어 보세요.
① ( )란 사업터와 일터 등 여러 분야에서 들어오는 모든 수입의 10분의 1을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것을 말한다.
② 온전한 십일조를 하려면 우선 ( )에서 십일조를 떼야 한다.
③ 십일조는 감사 예물 등 다른 예물과 ( )하여 별도로 드려야 한다.
④ 십일조는 수입에서 가장 ( ) 구별하여 드려야 한다.
⑤ 십일조는 ( )을 공급받는 교회에 드려야 한다.
⑥ 원칙적으로 십일조는 각자의 ( )으로 드려야 한다.
⑦ 흠이 없는 예물이란, 드리는 사람의 ( )과 드리는 ( )에 흠이 없어야함을 뜻한다.
* 금주 과제
<신앙인의 기본> 책자 156~159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십일조’를 하지 않은 사람들이 아랫음부에서 받는 형벌
십일조를 하지 않은 사람들은 저마다 가슴에 ‘도적’이라 표기된 명찰을 달고 있다. 그리고 의자에 양손과 양발이 묶인 채 자신과 같이 십일조를 도적질한 사람들에 의해 돌로 맞고 죽창과 같은 것에 찔리는 형벌을 받는다. 돌아가면서 서로 고문하고 고문당한다. 고문하지 않으면 자신들이 지옥사자의 채찍에 맞기 때문이다. 백보좌 대심판 후에는 불과 유황못으로 들어가 세세토록 고통을 받는다.
교육목표 : 모든 물질의 주권이 창조주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하고 온전한 십일조와 헌물을 통해 진정한 축복을 받는 성도가 되게 한다.
십일조는 우리의 소득은 물론 모든 물질에 대한 주권이 창조주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하고 믿는다는 표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땅에 사는 동안 우리의 생명과도 같은 물질을 드림으로써 하나님께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지요. 십일조는 주일 성수와 함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거하는 행위입니다. 내가 믿음이 있다고 하나님 앞에 증거하는 행함인 것입니다. 십일조는 이런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에 구원과도 상관이 있습니다.
1. 십일조의 중요성
십일조란 사업터와 일터 등 여러 분야에서 들어오는 모든 수입의 10분의 1을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것을 말합니다. 자연 만물은 하나님께로부터 왔고, 모든 산업은 여기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수고하여 벌어들인 수입이라 해도 하나님께서 주신 것임을 인정하여 전체 수입의 10분의 1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지요. 이는 하나님의 뜻이며 하나님의 물적 주권을 인정하는 행함입니다.
우리가 십일조를 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다는 증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십일조를 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는 증거가 되므로 십일조는 구원의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많은 것을 주시고 그중 십분의 일만 구별하여 드리라 하셨는데 그럼에도 십일조를 드리지 않는다면, 이는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는 것입니다.
말라기 3장 8~9절에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라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적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말씀합니다.
많은 죄 중에 가장 큰 죄는 창조주 하나님과 구세주가 되시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 주셨고, 예수님께서는 생명을 내어주심으로 우리를 사랑한다는 증거를 보이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영이신 하나님께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소중한 물질을 드림으로써 하나님께 믿음과 사랑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예배와 기도, 찬양, 충성 등으로 표현할 수도 있지만 많은 사람이 물질을 생명에 비길 정도로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입니다(마 6:21).
진정 하나님을 믿는다면 믿음이 있다는 최소한의 증거로 십일조를 드려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단순히 축복받기 위해 십일조를 드리고, 어떤 사람은 십일조를 하면 축복을 받지만 안 해도 상관없다고 가르치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충성, 봉사해도 십일조를 하지 않으면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믿음이 적은 초신자의 경우는 구원받더라도 겨우 부끄러운 구원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십일조를 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축복받기 위해서입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 자녀들을 힘들게 하려고 십일조라는 규례를 주신 것이 아닙니다. 말라기 3장 10절에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말씀했습니다.
아직 믿음이 부족하여 ‘정말 그럴까?’ 의심하고 아까워하는 사람이라도 창조주 하나님을 믿고 순종함으로 축복받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헌금으로 나온 교회의 재정은 영혼 구원과 직결된 일에 쓰입니다. 즉 주의 종이나 교회 직원들의 급여, 선교비, 각종 행사비, 성전 유지비, 구제비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2.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려면
온전한 십일조를 하려면 우선 총수입에서 십일조를 떼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한 달 급여가 100만 원인데, 각종 세금, 연금, 보험료 등이 공제되어 실제로는 80만 원을 받았다고 합시다. 그 80만 원을 수입으로 잡아 8만 원을 십일조로 드렸다면 이는 바르게 계산한 것이 아닙니다. 총급여액인 100만 원을 수입으로 계산해야 합니다. 총수입이란, 현금 수입뿐 아니라 각종 현물 수입도 포함합니다. 식사 대접이나 선물도 수입에 포함하여 이에 대한 십일조를 드려야 하지요.
또한 감사 예물 등 다른 예물과 구별하여 별도로 드려야 합니다. 십일조로 드려야 할 것을 다른 명목으로 헌금한다면 하나님의 것을 임의로 취급하는 것입니다. 십일조는 수입에서 가장 먼저 구별하여 드려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십일조를 먼저 떼고, 나머지를 쓰는 것이 정석입니다. 수입이 생기는 즉시 십일조를 떼어 놓으면, 돈이 없어서 못 드리는 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십일조는 영의 양식을 공급받는 교회에 드려야 합니다. 단순히 출석하는 교회가 아니라, 영적으로 자신을 성장시키는 곳에 드려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감사헌금이나 건축헌금 등 기타 헌금은 주관받는 곳에 드릴 수 있습니다.
원칙적으로 십일조는 각자의 이름으로 드려야 합니다. 남편의 수입이라면 남편의 이름으로, 아내의 수입이라면 아내 이름으로 드려야 합니다. 천국에서는 개인별로 땅과 집과 상급이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부부가 함께 사업터를 운영하는 경우에는 공동의 이름으로 십일조를 드려도 가합니다. 자녀들도 세뱃돈이나 용돈, 생일 선물 등 수입이 있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십일조를 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학비나 학용품 등과 같이 정해진 용도로 받는 것은 자녀의 수입이 아니므로 이에 대한 십일조는 떼지 않아도 됩니다.
십일조는 적어도 한 달 간격으로 계수해야 잊어버리지 않고 온전히 드릴 수 있습니다. 수입이 생기는 그때그때 드리거나 한 달에 한 번 이상 드리는 것이 좋지요. 농사를 짓는 경우나 고정적인 수입이 없는 경우에는 몇 달 간격으로, 또는 일 년 단위로 드려도 괜찮습니다.
정규 수입이 없는 전업주부의 경우는 어떨까요? 친구를 만나거나 여가를 즐기는 등 임의로 쓸 수 있는 돈이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살림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지출이 바로 자신의 수입이 되므로 이를 계산하여 십일조를 드리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온전한 십일조’와 ‘헌물’을 드리면 쌓을 곳이 없도록 복을 주시고 가정, 일터, 사업터를 지켜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면 온전한 헌물을 드리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헌물이란, 십일조 외에 하나님 앞에 드리는 모든 예물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십일조와 더불어 헌물을 드리지 않는 것 또한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한 것이라 말씀했습니다. 이는 곧 참 믿음이 없다는 증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는 “형편이 어려워서 드릴 것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은 적은 것이라도 사랑과 정성을 담아 드리면 됩니다. 누군가에게 선물할 때에도 상한 것, 흠 있는 것을 주지 않듯이, 하나님께 드릴 때에는 반드시 흠 없는 것으로 드려야 합니다.
흠이 없는 예물이란, 드리는 사람의 ‘마음’과 드리는 ‘예물’에 흠이 없어야 함을 뜻합니다. 만일 아까워하는 마음으로 억지로 드린다면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수 없습니다. 또한 하나님과의 사이에 죄의 담이 있는 채로, 또는 형제와 불목하면서 드리는 예물 또한 기쁨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죄나 허물이 있다면 회개하고 돌이켜 담을 헐고 나서, 이웃 간에도 화평을 이룬 다음에 예물을 드려야 합니다. 또 마음만이 아니라 실제 예물에도 흠이 없어야 합니다. 구겨지거나 찢어진 돈, 오물이 묻은 경우는 깨끗한 돈으로 바꾸어 드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쓰고 남은 것 중에서 대충 드리는 것이 아니라, 별도로 준비하였다가 드려야 하지요.
우리가 헌물을 드림에 있어 명심해야 할 것은 변개함이 없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감사헌금으로 드릴 것은 감사로, 건축헌금으로 드릴 것은 건축헌금으로 정확하게 드려야 합니다. 예를 들어, 건축헌금을 작정했다가 임의로 구제나 찬조로 바꾸는 것은 합당하지 않습니다. 그럴 경우 건축헌금은 여전히 드리지 않은 것이 됩니다.
또한 헌물은 반드시 단에 올려 안수를 받아야 합니다. 예배시간에 드린 헌금에 주의 종이 기도를 함으로써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하여 인쳐야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드린 손길에 온전한 축복을 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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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및 적용하기
( ) 안에 알맞은 단어를 넣어 보세요.
① ( )란 사업터와 일터 등 여러 분야에서 들어오는 모든 수입의 10분의 1을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것을 말한다.
② 온전한 십일조를 하려면 우선 ( )에서 십일조를 떼야 한다.
③ 십일조는 감사 예물 등 다른 예물과 ( )하여 별도로 드려야 한다.
④ 십일조는 수입에서 가장 ( ) 구별하여 드려야 한다.
⑤ 십일조는 ( )을 공급받는 교회에 드려야 한다.
⑥ 원칙적으로 십일조는 각자의 ( )으로 드려야 한다.
⑦ 흠이 없는 예물이란, 드리는 사람의 ( )과 드리는 ( )에 흠이 없어야함을 뜻한다.
* 금주 과제
<신앙인의 기본> 책자 156~159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십일조’를 하지 않은 사람들이 아랫음부에서 받는 형벌
십일조를 하지 않은 사람들은 저마다 가슴에 ‘도적’이라 표기된 명찰을 달고 있다. 그리고 의자에 양손과 양발이 묶인 채 자신과 같이 십일조를 도적질한 사람들에 의해 돌로 맞고 죽창과 같은 것에 찔리는 형벌을 받는다. 돌아가면서 서로 고문하고 고문당한다. 고문하지 않으면 자신들이 지옥사자의 채찍에 맞기 때문이다. 백보좌 대심판 후에는 불과 유황못으로 들어가 세세토록 고통을 받는다.
2016-02-19
제8과축복의 비결 (3)
출 20:8~10
읽을말씀 : 출 20:8~10 | 외울말씀 : 출 20:8 l 참고 말씀:사 58:13~14
교육목표 : 축복의 비결인 주일을 온전히 지키는 방법을 알아 주님 안에서 참된 안식을 누리며 영육 간에 강건한 성도가 되게 한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장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두 가지를 손꼽으라 하면 주일 성수와 온전한 십일조라 할 수 있습니다. 온전한 십일조와 헌물이 ‘하나님의 물적 주권을 인정해 드리는 믿음의 행함’이라면 주일, 곧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의 영적 주권을 인정해 드리는 믿음의 행함’이지요.
이러한 주일 성수와 온전한 십일조를 통해 영육 간에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자녀라면, 어떤 재앙이나 시험 환난을 당하지 않고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먼저 온전한 주일 성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안식일의 유래
출애굽기 20장 8~10절에 보면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칠 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 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말씀했습니다.
‘안식일’이란 주 안에서 안식을 누리는 날 곧 주 안에서 편히 쉬는 날을 의미합니다. 안식일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육일 동안 천지 만물과 사람을 지으시고 칠일째 안식하신 데서 유래되었습니다.
창세기 2장 1~3절에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으므로 하나님의 백성들도 일곱째 날을 복되고 거룩한 안식일로 지키라고 명하셨습니다. 안식일을 지킨다는 것은 단지 일을 하지 않는 것만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날 하루 세상일에 마음을 두지 않고 온전히 하나님 앞에 마음을 드림으로 창조주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해 드려야 하지요. 따라서 안식일을 거룩히 지킨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증거가 됩니다.
2. 안식일이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바뀐 이유
원래 하나님께서 안식하신 날은 일곱째 날이었습니다. 달력을 보면 일요일이 첫째 날이고, 토요일이 한 주의 마지막 일곱째 날로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구약 시대에는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켰지요. 예수님을 구세주로 인정하지 않는 유대교에서는 지금도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킵니다.
그러면 신약 시대에 와서 왜 안식일이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바뀌었을까요? 이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안식을 누리게 된 날이 일요일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금요일에 십자가 처형을 당하시고 무덤에 장사된 지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곧 안식 후 첫날, 일요일 새벽 미명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죄인 된 인류에게 소망을 주시고 참 안식과 기쁨을 주신 날이 바로 일요일이었지요.
이처럼 주님께서 구원의 사역을 완성하시고 우리에게 참되고 영원한 안식을 주신 날이 일요일이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구원받은 우리는 일요일을 안식일로 지키는 것입니다.
안식일은 주일 곧 주님의 날이라고도 부릅니다. 주 안에서 참된 안식을 누리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주일은 하나님께서 거룩하게 하시고 복을 주고자 정하신 날이지요. 우리가 이러한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은 우리 영혼이 하나님의 영적 주권을 인정하며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나타냅니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참된 안식을 누린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첫 사람 아담의 범죄 이후 죄인 된 인류에게는 참된 안식이 없었습니다. 죄의 주관자인 원수 마귀 사단의 종이 되어 고달픈 삶을 살며, 죄의 짐으로 인해 그 영혼이 눌려 있었지요. 이에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 모든 인류의 죄를 대속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인류의 죄를 지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하지만 장사된 지 삼 일 만에 모든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셨지요.
이 사실을 믿는 자마다 죄 사함을 받고 부활하신 주님과 연합하여 부활의 소망에 동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즉 죄에서 자유함을 얻어 마음에 참 안식을 얻으며 장차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릴 수 있는 소망을 갖게 되었지요.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참된 안식을 누린다고 하는 것입니다.
3. 주일을 온전히 거룩하게 지키려면
우리가 엿새 동안은 힘써 일하되 주일에는 세상일을 하지 않고 성전에 나와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영혼의 안식을 누려야 참된 안식이 됩니다. 토요일에는 집 안 청소와 빨래를 하고 목욕을 하는 등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 정돈합니다. 그리고 주일에 입을 깨끗한 의복과 함께 하나님께 드릴 예물도 정성껏 준비해 놓습니다.
주일에는 TV 시청이나 오락을 취하지 않고 경건하게 보내야 합니다. 또한 악을 행치 않도록 마음과 생각을 잘 지켜야지요. 만일 다투고 혈기 내며, 세상일로 염려 근심한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대예배만 드리고 ‘주일을 지켰다’며 놀러 가거나 일하러 갑니다. 이는 주일을 온전히 지켰다고 할 수 없습니다. 저녁예배까지 다 드렸다 해도, 그 후 시간을 경건한 마음으로 보내지 않는다면 이 역시 마찬가지이지요.
주일 하루를 온전히 드리려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려야 합니다(요 4:24). 졸음이나 잡념에 빠지지 않고 집중하여 설교 말씀을 듣고, 마음을 실어 기도하며 찬양해야 합니다. 예배 전에 미리 기도로 준비하고, 축도나 주기도문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뜨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성전은 거룩한 곳이므로 가정사나 사업, 쇼핑, 연예인, 세상적인 말과 행동은 삼가야 합니다.
이사야 58장 13~14절에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말씀했습니다.
우리가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킬 때 하나님께서 불필요한 지출을 막아 주시고 물질이 새 나가지 않게 해 주십니다. 나아가 하나님께서 일터를 지키시고 축복해 주심으로 수입이 넘쳐 나지요. 그러나 안식일을 지키지 않고 일을 한다면, 하나님의 보호와 축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수입이 줄기도 하고, 예상치 못한 질병이나 사고와 재앙을 만나 수입이 새 나가지요.
그런데 특수한 직업이나 상황에 따라 주일에 일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군인이나 경찰, 의사와 같이 사람의 생명과 나라의 안전에 관련되고, 유통업과 요식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나, 출장이나 연수를 다녀와야 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주일에 근무한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죄 있다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가능하다면 온전히 주일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주일 저녁 늦게라도 예배를 드린다거나 인터넷 또는 화상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이 좋지요.
주일에 개인의 이득을 위해 영업하거나, 자신의 편의를 위해 매매하는 일은 금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초신자에게 무조건 주일에 영업하면 안 되고 물품을 구매해서도 안 된다고 가르치면 힘들어 교회를 떠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안식일을 기쁨으로 지킬 수 있는 믿음을 가질 때까지 지혜롭게 이끌어 줘야 합니다.
그런데 안식일에 매매 행위가 허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교회에서 성가대나 주일학교 교사들의 식사를 제공할 여건이 되지 않는 경우, 성도의 편의를 위해 교회 내 서점이나 매점, 자판기를 비치하여 운영하는 경우입니다. 여기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구제와 선교 등 영혼 구원을 위해 사용하지요. 하지만 안식일에 이런 매매조차 하지 않도록 전날 미리 준비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주일을 거룩히 지키면 생명, 건강, 자녀, 일터 등 우리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시니 참된 즐거움과 쉼을 얻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고와 질병, 시험 환난이 없도록 한 주 동안 지킴 받으며 복을 받습니다(사 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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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및 적용하기 ( ) 안에 알맞은 단어를 넣으세요.
1. ( )은 하나님께서 거룩하게 하시고 복을 주고자 정하신 날이다. 우리가 이러한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은 우리 영혼이 하나님의 ( )을 인정하며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나타낸다.
2. 안식일이 신약 시대에 와서는 왜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바뀌었을까요?
3. 이사야 58장 13~14절을 써 보세요.
● 금주 과제
<신앙인의 기본> 책자 148~155 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사단’과 ‘마귀’의 차이
사단은 악한 영들 중 하나로 루시퍼의 마음이라 할 수 있다. 사단은 사람의 생각을 통해 역사하며, 실질적인 형태는 없다. 루시퍼가 가진 어둠의 능력을 그대로 담고 있어 사람들로 하여금 악한 생각과 마음을 갖게 한다. 마치 공중에 수없이 퍼져 있는 전파와 같이 어둠의 능력을 공중에 퍼뜨린다.
악한 영들에 속한 마귀는 루시퍼와 함께 타락한 천사 중 일부로, 검은 형상에 사람처럼 이목구비와 손발도 있다. 사단의 지시를 받아 수많은 귀신을 관리하며 사람들로 하여금 온갖 죄를 짓게 한다. 생각으로 죄를 짓게 하는 것이 사단이라면 비진리의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게 하는 것은 마귀다.
교육목표 : 축복의 비결인 주일을 온전히 지키는 방법을 알아 주님 안에서 참된 안식을 누리며 영육 간에 강건한 성도가 되게 한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장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두 가지를 손꼽으라 하면 주일 성수와 온전한 십일조라 할 수 있습니다. 온전한 십일조와 헌물이 ‘하나님의 물적 주권을 인정해 드리는 믿음의 행함’이라면 주일, 곧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의 영적 주권을 인정해 드리는 믿음의 행함’이지요.
이러한 주일 성수와 온전한 십일조를 통해 영육 간에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자녀라면, 어떤 재앙이나 시험 환난을 당하지 않고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먼저 온전한 주일 성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안식일의 유래
출애굽기 20장 8~10절에 보면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칠 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 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말씀했습니다.
‘안식일’이란 주 안에서 안식을 누리는 날 곧 주 안에서 편히 쉬는 날을 의미합니다. 안식일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육일 동안 천지 만물과 사람을 지으시고 칠일째 안식하신 데서 유래되었습니다.
창세기 2장 1~3절에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으므로 하나님의 백성들도 일곱째 날을 복되고 거룩한 안식일로 지키라고 명하셨습니다. 안식일을 지킨다는 것은 단지 일을 하지 않는 것만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날 하루 세상일에 마음을 두지 않고 온전히 하나님 앞에 마음을 드림으로 창조주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해 드려야 하지요. 따라서 안식일을 거룩히 지킨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증거가 됩니다.
2. 안식일이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바뀐 이유
원래 하나님께서 안식하신 날은 일곱째 날이었습니다. 달력을 보면 일요일이 첫째 날이고, 토요일이 한 주의 마지막 일곱째 날로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구약 시대에는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켰지요. 예수님을 구세주로 인정하지 않는 유대교에서는 지금도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킵니다.
그러면 신약 시대에 와서 왜 안식일이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바뀌었을까요? 이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안식을 누리게 된 날이 일요일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금요일에 십자가 처형을 당하시고 무덤에 장사된 지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곧 안식 후 첫날, 일요일 새벽 미명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죄인 된 인류에게 소망을 주시고 참 안식과 기쁨을 주신 날이 바로 일요일이었지요.
이처럼 주님께서 구원의 사역을 완성하시고 우리에게 참되고 영원한 안식을 주신 날이 일요일이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구원받은 우리는 일요일을 안식일로 지키는 것입니다.
안식일은 주일 곧 주님의 날이라고도 부릅니다. 주 안에서 참된 안식을 누리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주일은 하나님께서 거룩하게 하시고 복을 주고자 정하신 날이지요. 우리가 이러한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은 우리 영혼이 하나님의 영적 주권을 인정하며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나타냅니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참된 안식을 누린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첫 사람 아담의 범죄 이후 죄인 된 인류에게는 참된 안식이 없었습니다. 죄의 주관자인 원수 마귀 사단의 종이 되어 고달픈 삶을 살며, 죄의 짐으로 인해 그 영혼이 눌려 있었지요. 이에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 모든 인류의 죄를 대속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인류의 죄를 지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하지만 장사된 지 삼 일 만에 모든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셨지요.
이 사실을 믿는 자마다 죄 사함을 받고 부활하신 주님과 연합하여 부활의 소망에 동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즉 죄에서 자유함을 얻어 마음에 참 안식을 얻으며 장차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릴 수 있는 소망을 갖게 되었지요.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참된 안식을 누린다고 하는 것입니다.
3. 주일을 온전히 거룩하게 지키려면
우리가 엿새 동안은 힘써 일하되 주일에는 세상일을 하지 않고 성전에 나와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영혼의 안식을 누려야 참된 안식이 됩니다. 토요일에는 집 안 청소와 빨래를 하고 목욕을 하는 등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 정돈합니다. 그리고 주일에 입을 깨끗한 의복과 함께 하나님께 드릴 예물도 정성껏 준비해 놓습니다.
주일에는 TV 시청이나 오락을 취하지 않고 경건하게 보내야 합니다. 또한 악을 행치 않도록 마음과 생각을 잘 지켜야지요. 만일 다투고 혈기 내며, 세상일로 염려 근심한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대예배만 드리고 ‘주일을 지켰다’며 놀러 가거나 일하러 갑니다. 이는 주일을 온전히 지켰다고 할 수 없습니다. 저녁예배까지 다 드렸다 해도, 그 후 시간을 경건한 마음으로 보내지 않는다면 이 역시 마찬가지이지요.
주일 하루를 온전히 드리려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려야 합니다(요 4:24). 졸음이나 잡념에 빠지지 않고 집중하여 설교 말씀을 듣고, 마음을 실어 기도하며 찬양해야 합니다. 예배 전에 미리 기도로 준비하고, 축도나 주기도문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뜨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성전은 거룩한 곳이므로 가정사나 사업, 쇼핑, 연예인, 세상적인 말과 행동은 삼가야 합니다.
이사야 58장 13~14절에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말씀했습니다.
우리가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킬 때 하나님께서 불필요한 지출을 막아 주시고 물질이 새 나가지 않게 해 주십니다. 나아가 하나님께서 일터를 지키시고 축복해 주심으로 수입이 넘쳐 나지요. 그러나 안식일을 지키지 않고 일을 한다면, 하나님의 보호와 축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수입이 줄기도 하고, 예상치 못한 질병이나 사고와 재앙을 만나 수입이 새 나가지요.
그런데 특수한 직업이나 상황에 따라 주일에 일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군인이나 경찰, 의사와 같이 사람의 생명과 나라의 안전에 관련되고, 유통업과 요식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나, 출장이나 연수를 다녀와야 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주일에 근무한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죄 있다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가능하다면 온전히 주일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주일 저녁 늦게라도 예배를 드린다거나 인터넷 또는 화상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이 좋지요.
주일에 개인의 이득을 위해 영업하거나, 자신의 편의를 위해 매매하는 일은 금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초신자에게 무조건 주일에 영업하면 안 되고 물품을 구매해서도 안 된다고 가르치면 힘들어 교회를 떠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안식일을 기쁨으로 지킬 수 있는 믿음을 가질 때까지 지혜롭게 이끌어 줘야 합니다.
그런데 안식일에 매매 행위가 허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교회에서 성가대나 주일학교 교사들의 식사를 제공할 여건이 되지 않는 경우, 성도의 편의를 위해 교회 내 서점이나 매점, 자판기를 비치하여 운영하는 경우입니다. 여기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구제와 선교 등 영혼 구원을 위해 사용하지요. 하지만 안식일에 이런 매매조차 하지 않도록 전날 미리 준비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주일을 거룩히 지키면 생명, 건강, 자녀, 일터 등 우리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시니 참된 즐거움과 쉼을 얻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고와 질병, 시험 환난이 없도록 한 주 동안 지킴 받으며 복을 받습니다(사 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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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및 적용하기 ( ) 안에 알맞은 단어를 넣으세요.
1. ( )은 하나님께서 거룩하게 하시고 복을 주고자 정하신 날이다. 우리가 이러한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은 우리 영혼이 하나님의 ( )을 인정하며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나타낸다.
2. 안식일이 신약 시대에 와서는 왜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바뀌었을까요?
3. 이사야 58장 13~14절을 써 보세요.
● 금주 과제
<신앙인의 기본> 책자 148~155 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사단’과 ‘마귀’의 차이
사단은 악한 영들 중 하나로 루시퍼의 마음이라 할 수 있다. 사단은 사람의 생각을 통해 역사하며, 실질적인 형태는 없다. 루시퍼가 가진 어둠의 능력을 그대로 담고 있어 사람들로 하여금 악한 생각과 마음을 갖게 한다. 마치 공중에 수없이 퍼져 있는 전파와 같이 어둠의 능력을 공중에 퍼뜨린다.
악한 영들에 속한 마귀는 루시퍼와 함께 타락한 천사 중 일부로, 검은 형상에 사람처럼 이목구비와 손발도 있다. 사단의 지시를 받아 수많은 귀신을 관리하며 사람들로 하여금 온갖 죄를 짓게 한다. 생각으로 죄를 짓게 하는 것이 사단이라면 비진리의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게 하는 것은 마귀다.
2016-02-12
제7과축복의 비결 (2)
마 22:37~40
읽을말씀 : 마 22:37~40 | 외울말씀 : 요일 5:3 l 참고 말씀:신 10:13
교육목표 : 참 행복을 주기 원하시는 하나님 마음을 알아 계명을 지키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함으로 마음의 소원까지도 응답받게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성령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는 하나님은 은혜와 사랑이 풍성하신 분입니다. 민수기 6장 24~26절에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말씀하신 대로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좋은 것 주기를 즐거워하십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은 최소한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후하게 갚아 주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눅 6:38). 물론 사랑하는 자녀들이 축복의 그릇을 잘 준비하면 심은 것의 30배, 60배, 100배도 채워 주십니다(마 13:23).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을 마음껏 받을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1. 성경에 기록된 계명들을 지켜 행해야 합니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 말씀은 크게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을 지키라, ~을 하라”고 적극적으로 말씀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이는 사랑하는 자녀들이 계명을 그대로 지켜 행하면 축복이 임하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을 하지 말라, ~을 버리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가 되려면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것은 하지 말고 버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만일 순종하지 않을 경우, 하나님과 죄의 담이 되거나 하나님의 저주가 임하기 때문에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예를 들면,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출 20:8), “네 부모를 공경하라”(출 20:12),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마 6:33),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마 7:1), “간음하지 말지니라”(출 20:14),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살전 5:22)라고 말씀하고 있지요.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는 자녀가 되려면 성경에 기록된 네 가지 유형의 말씀은 당연히 지켜야 할 계명입니다. 계명이란 종교적, 도덕적으로 지켜야 하는 규정으로서, 구약성경에서는 율법과 십계명을 말하며 신약성경에서는 주로 예수님의 명령을 가리킵니다.
마태복음 22장을 보면 바리새인 중에 한 율법사가 예수님을 시험하고자 “선생님이여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라고 묻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말씀합니다.
만약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무슨 부탁이든 들어주고자 할 것입니다. 설령 어렵고 힘든 일이라도 사랑하기 때문에 기쁨으로 들어주려 하지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면 아무리 먼 길도 멀게 느껴지지 않는 것처럼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계명을 지키는 것이 조금도 힘들지 않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이 우리 영혼의 아버지이시요,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참혹한 십자가에 내어주셨다는 사실을 진정 믿는다면 하나님을 사랑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사랑과 은혜에 보답하고자 하나님 말씀대로 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하나님 말씀과 뜻에 어긋나게 사는 것이 오히려 더 힘들고 괴롭습니다.
2. 하나님 사랑을 깨달아 마음 밭을 개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성경에 기록해 두신 계명들은 사랑하는 자녀들을 축복의 길로 인도하시기 위함입니다. 신명기 10장 13절에 “내가 오늘날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말씀한 대로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의 행복을 위해 계명을 주셨습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생활에 필요한 여러 규칙들을 가르치는 것은 질병이나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지킴 받으며 평안하게 살도록 하기 위한 배려이며 사랑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에게 계명을 주신 것이 하나님과 주님의 사랑임을 깨달으면 이를 지키는 것이 힘들지 않고 오히려 기쁩니다.
요한일서 5장 3절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말씀한 대로 하나님께서 ‘하라, 하지 말라, 버리라, 지키라’ 하신 모든 말씀을 마음 중심에서 우러나 지켜 행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계명을 지키라’는 것은 의무감으로나 로봇처럼 기계적으로 복종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 자원함으로 순종하기를 원하시는 것이지요. 물론 처음부터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전부 깨달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계명을 열심히 지켜 나가다 보면, 차츰 하나님의 뜻이 깨달아지고 또 그분의 사랑이 느껴지므로 하나님을 진정 사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 버리라’ 하신 말씀은 우리의 마음 밭을 개간하는 것과 같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할례하는 것이기에 비록 상급은 되지 않지만, 마음 밭을 좋은 땅으로 개간하면 더 좋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지요.
또한 ‘하라, 지키라’ 하신 말씀은 축복의 씨앗을 심고 거두는 작업과 같습니다. 농부가 열매를 거두기 위해서는 반드시 씨를 심어야 하듯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행하는 것이 바로 축복의 씨앗을 심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면 시험 환난이나 각종 사고로부터 지킴 받을 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 축복받고 천국에 상급이 쌓이게 됩니다.
3. 기쁨과 감사로 축복의 씨앗을 심고 거두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행함 자체가 아닌 마음의 향을 받으십니다. 바쁜 중에도 최선을 다해 중심으로 기도하는 사람, 작은 사명이지만 늘 섬김의 자세로 충성하는 사람을 기뻐하십니다. 각 사람의 상황과 형편을 다 아시기 때문에 믿음과 소망, 사랑 가운데 마음의 향을 드린다면 결코 작다 하지 않으십니다.
만일 억지로 행한다거나 그저 남들이 하니까 따라 한다면 믿음과 소망으로 축복의 씨앗을 심는 것이라 할 수 없습니다. 또한 열심히 축복의 씨앗을 심은 후에 불평 불만하고, 부정적인 고백을 한다면 자신이 심은 것을 파헤치고 쌓은 것을 무너뜨리는 것과 같습니다. 어떤 계명이든지 마음 중심에서 기쁨과 감사로 행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응답과 축복으로 갚아 주십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에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시편 37편 4절에는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하시며 마음의 소원을 응답받는 방법도 알려 주시지요.
믿음의 선진들을 보면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는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 결과 에녹은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며 사랑을 나누다가 365세에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로 올리우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엘리야도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거하며 놀라운 권능의 역사로 무수한 영혼을 구원하였기에 죽음을 보지 않고 승천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을 가지면 가정, 사업터, 일터 등 모든 분야에서 형통한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떤 것은 되고 어떤 것은 안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마가복음 9장 23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말씀한 대로입니다.
당회장님의 경우만 봐도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 모든 질병을 치료받은 후 하나님을 사랑하여 오직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고자 힘썼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기쁨으로 행했지요. 그러자 하나님 편에서도 당회장님이 구하는 것마다 응답해 주실 뿐 아니라 마음에 품은 것까지도 이루어 주셨습니다. 언제 무엇이 필요할지 하나님은 다 아시기에 미리 준비해 두셨다가 필요할 때 주시는 것을 무수히 체험하셨지요.
이처럼 계명을 지켜 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무엇이든지 구하는 대로 응답받으며 마음의 소원까지도 이룰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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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및 적용하기
( ) 안에 알맞은 단어는 무엇일까요? 본문에서 찾아보세요.
1. 계명을 지키라는 것은 ( )으로나 로봇처럼 기계적으로 ( )하라는 뜻이 아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 ( )함으로 ( )하기를 원하신다.
2.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 버리라’ 하신 말씀은 마음 밭을 ( )하는 것과 같다.
또한 ‘하라, 지키라’ 하신 말씀은 ( )의 ( )을 심고 거두는 작업과 같다.
3. 다음 성구의 성경 장절을 알고 있나요? 본문에서 찾아보세요.
① “내가 오늘날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②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 금주 과제
<신앙인의 기본> 책자 141~147 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십계명’이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열 가지 계명이다. 이는 “성경 66권에 기록된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열 가지로 축약한 것”으로 성경의 뼈대라 할 수 있다. 성경 66권 전체를 다 기억하지는 못해도 하나님의 자녀라면 십계명 정도는 기억하고 반드시 지키는 것이 신앙의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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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감사예배 순서와 예문
설날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음력을 사용하는 아시아권 나라들에게 일 년 중 가장 큰 명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음력으로 1월 1일인 이날은 ‘묵은해를 떨쳐 버리고 새로운 해의 첫머리’라는 의미가 담겨 있지요. 2016년 대망의 새해에 하나님의 축복을 기대하며, 지난 한 해도 지키시고 풍성한 것들로 채워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1. 설 명절 감사예배 순서
주 안에서 사랑하는 자녀들을 늘 지키시고 축복하시며, 새해에도 풍성한 은혜와 축복으로 함께해 주실 아버지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겠습니다.
신앙고백 ______________________ 사도신경 ______________________ 다 같이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찬 송 __________________________ 458장 ________________________ 다 같이
1.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우리 맘이 평안하리니
항상 기쁘고 복이 되겠네 영원하신 팔에 안기세
2. 날이 갈수록 주의 사랑이 두루 광명하게 비치고
천성가는 길 편히 가리니 영원하신 팔에 안기세
3. 주의 보좌로 나아갈 때에 기뻐 찬미 소리 외치고
겁과 두려움 없어지리니 영원하신 팔에 안기세
후렴 _ 주의 팔에 그 크신 팔에 안기세 주의 팔에 영원하신 팔에 안기세
기 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가족 중에서
성경봉독 __________________ 고린도후서 5:18~19 _________________ 인도자
설 교 _________________________ 화 목 _________________________ 설교자
2. 설교 예문
가정에 싸움과 다툼이 없고 사랑이 넘친다면 항상 웃음꽃이 만발할 것입니다. 가족 간에 화기애애하고 서로 사랑하니 안 보면 보고 싶고, 늘 함께하고 싶어지지요. 행복한 가정의 예화를 하나 들려드리겠습니다.
시집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새색시가 부엌에서 울고 있었습니다. 신랑이 깜짝 놀라 “왜 우느냐?”고 물었지요. 이유인즉슨 밥을 태웠다는 것입니다. 신랑은 “내가 물을 조금밖에 길어오지 못해 밥이 탔다.”며 자기 잘못이라고 하였습니다. 남편의 위로에 아내는 감격해서 더 눈물이 났습니다.
마침 부엌을 지나가시던 시아버지가 이 광경을 보고 이유를 물었습니다. 자초지종을 들은 시아버지는 “내가 장작을 굵게 패지 못하고, 잘게 패서 화력이 너무 세 밥이 탔다.”며 자기 탓이라고 하였습니다. 또 시어머니는 “내가 늙어 밥 냄새를 못 맡아 이런 일이 일어났다.”며 며느리를 감싸 주었지요.
가족 중에 어느 누구 하나 상대의 부족한 점을 지적하거나 남의 탓 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모두가 자기를 돌아보며 ‘내가 좀 더 잘했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 텐데.’ 하며 상대방을 격려하고 위로해 주었지요.
행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서로 섬기고 사랑할 때 아름답게 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보다 행복하고 풍성한 삶을 살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서로 화목하는 것입니다. 어떤 집은 화목을 중요시하여 가훈으로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 써 놓은 것도 봅니다. 가정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풀리기 때문입니다.
잠언 17장 1절에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육선이 집에 가득하고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말씀합니다. 육선 곧 고기로 만든 음식이 가득한 부유한 집에서 살며 다투는 것보다 떡 한 조각밖에 없는 가난한 집에서 살더라도 화목한 것이 훨씬 낫다라는 뜻이지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과 늘 화목을 이룰 수 있을까요?
먼저, 입의 말을 조심해야 합니다.
작은 불씨가 화근이 되어 큰 불로 번지면 많은 재산을 잃고 사람이 다치고 죽기까지 합니다. 이처럼 우리의 말이 화근(禍根)이 되어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큰 손해를 입히지요.
야고보서 3장 5~6절에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어떻게 작은 불이 어떻게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말씀합니다.
어떤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깨고 싸움으로 번지게 만듭니다. 남을 배려하지 않고 툭툭 내뱉는 말이 상대에게 상처를 주고 마음을 불편하게 하지요. 그러니 그 사람이 가는 곳은 늘 분쟁이 일어나고 화평이 깨지기 마련입니다.
누구든지 말할 자유는 있지만 그 말이 선하냐 악하냐에 따라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은 너무나 다르게 다가옵니다. 어떤 사람은 말 한마디 잘못해서 인생의 큰 해를 입기도 하고, 상대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반면 말 한마디로 천 냥 빚도 갚을 수 있습니다. 쏟아진 물은 다시 주워 담을 수가 없듯이, 우리가 한 번 뱉은 말은 다시 주워 담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새해에는 말 한마디도 심사숙고하여 신중하게 하고 쓸데없는 농담이나 험담은 삼가야 하겠습니다. 자기의 유익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상대의 유익을 구하며 격려하는 말, 자존감을 높여 주는 힘이 되는 말을 하고자 힘써야 합니다. 에베소서 4장 29절에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삶 속에서 늘 상대에게 힘과 용기를 실어 주는 선한 말만 하여 많은 사람에게 은혜를 끼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음으로, 상대의 유익을 구해 주며 섬겨야 합니다.
부부간에도 서로 자기의 유익을 구하면 다툼이 그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무조건 남편이 자기에게 맞춰 주길 바라고 자신이 남편에게 한 만큼 받지 못한다면 서운해하고 삐치는 아내가 있다고 합시다. 더구나 남편은 자존심이 강하여 아내에게 져주기보다는 자기 의견을 강하게 내세운다면 어떻게 될까요?
‘섬김’이란 겸손하게 자신을 희생하여 상대의 유익을 구하며 그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는 것입니다. 마치 어머니가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자녀를 사랑하고, 소금이 맛을 내기 위해 자신은 온전히 녹아지는 것과 같습니다.
섬기는 사람은 항상 자신보다 상대의 입장을 먼저 고려합니다. 또한 상대의 유익을 구하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저 사람에게 힘이 될까?’를 생각합니다. 이렇게 남을 배려하고 섬기는 사람의 공통점은 근본적으로 ‘나’라는 것이 없습니다. ‘나, 내 것, 자존심, 내 고집, 나 보기에 의로움’이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3장 34절을 통해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주장하지 않고 삼가 입술의 말을 주의하여 오직 덕을 세우며, 상대의 유익을 구하고 섬긴다면 모든 사람과 화평을 이룰 뿐 아니라 사랑으로 더욱 하나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대로 서로 사랑하고 화평하면 하나님께서는 들어와도 나가도 복을 주시고 형통한 삶으로 인도해 주십니다. 출애굽기 20장 6절에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말씀한 대로이지요.
만일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으며 오히려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비진리, 악들을 행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하는 일마다 꼬이고 형통하지 않은 것을 봅니다. 안 될 것은 당연히 안 되고, 잘될 수 있는 일도 안 되는 것이지요. 죄를 지으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출애굽기 20장 4~5절에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설날이 되면 새해의 풍요로운 수확과 가족의 건강과 마음의 소원을 막연히 신에게 빌었습니다. 또 음식을 차려 놓고 조상에게 절하며 제사를 지냈지요. 마치 돌아가신 조상이 와서 그 음식을 흠향하는 것처럼 정성 다해 차례를 지냈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목숨이 다하여 영혼이 떠나면 다시 이 세상으로 올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제사를 지내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사람이 죽으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사람은 구원받아 천국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지 않은 사람은 천국에 가지 못하고 지옥에 갑니다. 우리 조상들은 비록 천국과 지옥에 대해 밝히 알지는 못했지만 사후 세계가 있음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신을 찾고 기도를 하였지요.
하나님은 살아 계신 참 신으로서 지금도 우리와 함께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간절히 찾을 때 만나 주시고, 어떤 사고나 재앙 가운데서도 지키시고 보호해 주시는 분입니다. 이처럼 좋으신 하나님을 새해에는 마음 중심에서 믿고 의지하심으로 항상 기쁨과 감사가 넘쳐나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기 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다 같이
주기도문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다 같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교육목표 : 참 행복을 주기 원하시는 하나님 마음을 알아 계명을 지키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함으로 마음의 소원까지도 응답받게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성령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는 하나님은 은혜와 사랑이 풍성하신 분입니다. 민수기 6장 24~26절에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말씀하신 대로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좋은 것 주기를 즐거워하십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은 최소한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후하게 갚아 주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눅 6:38). 물론 사랑하는 자녀들이 축복의 그릇을 잘 준비하면 심은 것의 30배, 60배, 100배도 채워 주십니다(마 13:23).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을 마음껏 받을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1. 성경에 기록된 계명들을 지켜 행해야 합니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 말씀은 크게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을 지키라, ~을 하라”고 적극적으로 말씀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이는 사랑하는 자녀들이 계명을 그대로 지켜 행하면 축복이 임하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을 하지 말라, ~을 버리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가 되려면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것은 하지 말고 버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만일 순종하지 않을 경우, 하나님과 죄의 담이 되거나 하나님의 저주가 임하기 때문에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예를 들면,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출 20:8), “네 부모를 공경하라”(출 20:12),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마 6:33),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마 7:1), “간음하지 말지니라”(출 20:14),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살전 5:22)라고 말씀하고 있지요.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는 자녀가 되려면 성경에 기록된 네 가지 유형의 말씀은 당연히 지켜야 할 계명입니다. 계명이란 종교적, 도덕적으로 지켜야 하는 규정으로서, 구약성경에서는 율법과 십계명을 말하며 신약성경에서는 주로 예수님의 명령을 가리킵니다.
마태복음 22장을 보면 바리새인 중에 한 율법사가 예수님을 시험하고자 “선생님이여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라고 묻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말씀합니다.
만약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무슨 부탁이든 들어주고자 할 것입니다. 설령 어렵고 힘든 일이라도 사랑하기 때문에 기쁨으로 들어주려 하지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면 아무리 먼 길도 멀게 느껴지지 않는 것처럼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계명을 지키는 것이 조금도 힘들지 않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이 우리 영혼의 아버지이시요,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참혹한 십자가에 내어주셨다는 사실을 진정 믿는다면 하나님을 사랑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사랑과 은혜에 보답하고자 하나님 말씀대로 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하나님 말씀과 뜻에 어긋나게 사는 것이 오히려 더 힘들고 괴롭습니다.
2. 하나님 사랑을 깨달아 마음 밭을 개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성경에 기록해 두신 계명들은 사랑하는 자녀들을 축복의 길로 인도하시기 위함입니다. 신명기 10장 13절에 “내가 오늘날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말씀한 대로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의 행복을 위해 계명을 주셨습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생활에 필요한 여러 규칙들을 가르치는 것은 질병이나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지킴 받으며 평안하게 살도록 하기 위한 배려이며 사랑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에게 계명을 주신 것이 하나님과 주님의 사랑임을 깨달으면 이를 지키는 것이 힘들지 않고 오히려 기쁩니다.
요한일서 5장 3절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말씀한 대로 하나님께서 ‘하라, 하지 말라, 버리라, 지키라’ 하신 모든 말씀을 마음 중심에서 우러나 지켜 행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계명을 지키라’는 것은 의무감으로나 로봇처럼 기계적으로 복종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 자원함으로 순종하기를 원하시는 것이지요. 물론 처음부터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전부 깨달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계명을 열심히 지켜 나가다 보면, 차츰 하나님의 뜻이 깨달아지고 또 그분의 사랑이 느껴지므로 하나님을 진정 사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 버리라’ 하신 말씀은 우리의 마음 밭을 개간하는 것과 같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할례하는 것이기에 비록 상급은 되지 않지만, 마음 밭을 좋은 땅으로 개간하면 더 좋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지요.
또한 ‘하라, 지키라’ 하신 말씀은 축복의 씨앗을 심고 거두는 작업과 같습니다. 농부가 열매를 거두기 위해서는 반드시 씨를 심어야 하듯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행하는 것이 바로 축복의 씨앗을 심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면 시험 환난이나 각종 사고로부터 지킴 받을 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 축복받고 천국에 상급이 쌓이게 됩니다.
3. 기쁨과 감사로 축복의 씨앗을 심고 거두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행함 자체가 아닌 마음의 향을 받으십니다. 바쁜 중에도 최선을 다해 중심으로 기도하는 사람, 작은 사명이지만 늘 섬김의 자세로 충성하는 사람을 기뻐하십니다. 각 사람의 상황과 형편을 다 아시기 때문에 믿음과 소망, 사랑 가운데 마음의 향을 드린다면 결코 작다 하지 않으십니다.
만일 억지로 행한다거나 그저 남들이 하니까 따라 한다면 믿음과 소망으로 축복의 씨앗을 심는 것이라 할 수 없습니다. 또한 열심히 축복의 씨앗을 심은 후에 불평 불만하고, 부정적인 고백을 한다면 자신이 심은 것을 파헤치고 쌓은 것을 무너뜨리는 것과 같습니다. 어떤 계명이든지 마음 중심에서 기쁨과 감사로 행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응답과 축복으로 갚아 주십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에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시편 37편 4절에는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하시며 마음의 소원을 응답받는 방법도 알려 주시지요.
믿음의 선진들을 보면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는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 결과 에녹은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며 사랑을 나누다가 365세에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로 올리우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엘리야도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거하며 놀라운 권능의 역사로 무수한 영혼을 구원하였기에 죽음을 보지 않고 승천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을 가지면 가정, 사업터, 일터 등 모든 분야에서 형통한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떤 것은 되고 어떤 것은 안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마가복음 9장 23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말씀한 대로입니다.
당회장님의 경우만 봐도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 모든 질병을 치료받은 후 하나님을 사랑하여 오직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고자 힘썼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기쁨으로 행했지요. 그러자 하나님 편에서도 당회장님이 구하는 것마다 응답해 주실 뿐 아니라 마음에 품은 것까지도 이루어 주셨습니다. 언제 무엇이 필요할지 하나님은 다 아시기에 미리 준비해 두셨다가 필요할 때 주시는 것을 무수히 체험하셨지요.
이처럼 계명을 지켜 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무엇이든지 구하는 대로 응답받으며 마음의 소원까지도 이룰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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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및 적용하기
( ) 안에 알맞은 단어는 무엇일까요? 본문에서 찾아보세요.
1. 계명을 지키라는 것은 ( )으로나 로봇처럼 기계적으로 ( )하라는 뜻이 아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 ( )함으로 ( )하기를 원하신다.
2.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 버리라’ 하신 말씀은 마음 밭을 ( )하는 것과 같다.
또한 ‘하라, 지키라’ 하신 말씀은 ( )의 ( )을 심고 거두는 작업과 같다.
3. 다음 성구의 성경 장절을 알고 있나요? 본문에서 찾아보세요.
① “내가 오늘날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②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 금주 과제
<신앙인의 기본> 책자 141~147 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십계명’이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열 가지 계명이다. 이는 “성경 66권에 기록된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열 가지로 축약한 것”으로 성경의 뼈대라 할 수 있다. 성경 66권 전체를 다 기억하지는 못해도 하나님의 자녀라면 십계명 정도는 기억하고 반드시 지키는 것이 신앙의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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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감사예배 순서와 예문
설날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음력을 사용하는 아시아권 나라들에게 일 년 중 가장 큰 명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음력으로 1월 1일인 이날은 ‘묵은해를 떨쳐 버리고 새로운 해의 첫머리’라는 의미가 담겨 있지요. 2016년 대망의 새해에 하나님의 축복을 기대하며, 지난 한 해도 지키시고 풍성한 것들로 채워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1. 설 명절 감사예배 순서
주 안에서 사랑하는 자녀들을 늘 지키시고 축복하시며, 새해에도 풍성한 은혜와 축복으로 함께해 주실 아버지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겠습니다.
신앙고백 ______________________ 사도신경 ______________________ 다 같이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찬 송 __________________________ 458장 ________________________ 다 같이
1.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우리 맘이 평안하리니
항상 기쁘고 복이 되겠네 영원하신 팔에 안기세
2. 날이 갈수록 주의 사랑이 두루 광명하게 비치고
천성가는 길 편히 가리니 영원하신 팔에 안기세
3. 주의 보좌로 나아갈 때에 기뻐 찬미 소리 외치고
겁과 두려움 없어지리니 영원하신 팔에 안기세
후렴 _ 주의 팔에 그 크신 팔에 안기세 주의 팔에 영원하신 팔에 안기세
기 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가족 중에서
성경봉독 __________________ 고린도후서 5:18~19 _________________ 인도자
설 교 _________________________ 화 목 _________________________ 설교자
2. 설교 예문
가정에 싸움과 다툼이 없고 사랑이 넘친다면 항상 웃음꽃이 만발할 것입니다. 가족 간에 화기애애하고 서로 사랑하니 안 보면 보고 싶고, 늘 함께하고 싶어지지요. 행복한 가정의 예화를 하나 들려드리겠습니다.
시집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새색시가 부엌에서 울고 있었습니다. 신랑이 깜짝 놀라 “왜 우느냐?”고 물었지요. 이유인즉슨 밥을 태웠다는 것입니다. 신랑은 “내가 물을 조금밖에 길어오지 못해 밥이 탔다.”며 자기 잘못이라고 하였습니다. 남편의 위로에 아내는 감격해서 더 눈물이 났습니다.
마침 부엌을 지나가시던 시아버지가 이 광경을 보고 이유를 물었습니다. 자초지종을 들은 시아버지는 “내가 장작을 굵게 패지 못하고, 잘게 패서 화력이 너무 세 밥이 탔다.”며 자기 탓이라고 하였습니다. 또 시어머니는 “내가 늙어 밥 냄새를 못 맡아 이런 일이 일어났다.”며 며느리를 감싸 주었지요.
가족 중에 어느 누구 하나 상대의 부족한 점을 지적하거나 남의 탓 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모두가 자기를 돌아보며 ‘내가 좀 더 잘했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 텐데.’ 하며 상대방을 격려하고 위로해 주었지요.
행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서로 섬기고 사랑할 때 아름답게 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보다 행복하고 풍성한 삶을 살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서로 화목하는 것입니다. 어떤 집은 화목을 중요시하여 가훈으로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 써 놓은 것도 봅니다. 가정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풀리기 때문입니다.
잠언 17장 1절에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육선이 집에 가득하고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말씀합니다. 육선 곧 고기로 만든 음식이 가득한 부유한 집에서 살며 다투는 것보다 떡 한 조각밖에 없는 가난한 집에서 살더라도 화목한 것이 훨씬 낫다라는 뜻이지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과 늘 화목을 이룰 수 있을까요?
먼저, 입의 말을 조심해야 합니다.
작은 불씨가 화근이 되어 큰 불로 번지면 많은 재산을 잃고 사람이 다치고 죽기까지 합니다. 이처럼 우리의 말이 화근(禍根)이 되어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큰 손해를 입히지요.
야고보서 3장 5~6절에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어떻게 작은 불이 어떻게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말씀합니다.
어떤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깨고 싸움으로 번지게 만듭니다. 남을 배려하지 않고 툭툭 내뱉는 말이 상대에게 상처를 주고 마음을 불편하게 하지요. 그러니 그 사람이 가는 곳은 늘 분쟁이 일어나고 화평이 깨지기 마련입니다.
누구든지 말할 자유는 있지만 그 말이 선하냐 악하냐에 따라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은 너무나 다르게 다가옵니다. 어떤 사람은 말 한마디 잘못해서 인생의 큰 해를 입기도 하고, 상대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반면 말 한마디로 천 냥 빚도 갚을 수 있습니다. 쏟아진 물은 다시 주워 담을 수가 없듯이, 우리가 한 번 뱉은 말은 다시 주워 담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새해에는 말 한마디도 심사숙고하여 신중하게 하고 쓸데없는 농담이나 험담은 삼가야 하겠습니다. 자기의 유익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상대의 유익을 구하며 격려하는 말, 자존감을 높여 주는 힘이 되는 말을 하고자 힘써야 합니다. 에베소서 4장 29절에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삶 속에서 늘 상대에게 힘과 용기를 실어 주는 선한 말만 하여 많은 사람에게 은혜를 끼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음으로, 상대의 유익을 구해 주며 섬겨야 합니다.
부부간에도 서로 자기의 유익을 구하면 다툼이 그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무조건 남편이 자기에게 맞춰 주길 바라고 자신이 남편에게 한 만큼 받지 못한다면 서운해하고 삐치는 아내가 있다고 합시다. 더구나 남편은 자존심이 강하여 아내에게 져주기보다는 자기 의견을 강하게 내세운다면 어떻게 될까요?
‘섬김’이란 겸손하게 자신을 희생하여 상대의 유익을 구하며 그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는 것입니다. 마치 어머니가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자녀를 사랑하고, 소금이 맛을 내기 위해 자신은 온전히 녹아지는 것과 같습니다.
섬기는 사람은 항상 자신보다 상대의 입장을 먼저 고려합니다. 또한 상대의 유익을 구하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저 사람에게 힘이 될까?’를 생각합니다. 이렇게 남을 배려하고 섬기는 사람의 공통점은 근본적으로 ‘나’라는 것이 없습니다. ‘나, 내 것, 자존심, 내 고집, 나 보기에 의로움’이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3장 34절을 통해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주장하지 않고 삼가 입술의 말을 주의하여 오직 덕을 세우며, 상대의 유익을 구하고 섬긴다면 모든 사람과 화평을 이룰 뿐 아니라 사랑으로 더욱 하나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대로 서로 사랑하고 화평하면 하나님께서는 들어와도 나가도 복을 주시고 형통한 삶으로 인도해 주십니다. 출애굽기 20장 6절에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말씀한 대로이지요.
만일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으며 오히려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비진리, 악들을 행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하는 일마다 꼬이고 형통하지 않은 것을 봅니다. 안 될 것은 당연히 안 되고, 잘될 수 있는 일도 안 되는 것이지요. 죄를 지으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출애굽기 20장 4~5절에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설날이 되면 새해의 풍요로운 수확과 가족의 건강과 마음의 소원을 막연히 신에게 빌었습니다. 또 음식을 차려 놓고 조상에게 절하며 제사를 지냈지요. 마치 돌아가신 조상이 와서 그 음식을 흠향하는 것처럼 정성 다해 차례를 지냈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목숨이 다하여 영혼이 떠나면 다시 이 세상으로 올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제사를 지내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사람이 죽으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사람은 구원받아 천국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지 않은 사람은 천국에 가지 못하고 지옥에 갑니다. 우리 조상들은 비록 천국과 지옥에 대해 밝히 알지는 못했지만 사후 세계가 있음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신을 찾고 기도를 하였지요.
하나님은 살아 계신 참 신으로서 지금도 우리와 함께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간절히 찾을 때 만나 주시고, 어떤 사고나 재앙 가운데서도 지키시고 보호해 주시는 분입니다. 이처럼 좋으신 하나님을 새해에는 마음 중심에서 믿고 의지하심으로 항상 기쁨과 감사가 넘쳐나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기 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다 같이
주기도문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다 같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2016-02-05
제6과축복의 비결 (1)
신 28:1~6
읽을말씀 : 신 28:1~6 | 외울말씀 : 외울 말씀:민 6:24 ㅣ 참고 말씀:눅 16:19~31
교육목표 :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진정한 축복을 받기 위해 죄악을 버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한다.
하나님께서 주신 만민 찬양 중에 ‘축복의 비결’이라는 곡이 있습니다. 하나님 자녀들이 축복의 주인공이 되기를 간절히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 있지요.
“축복의 비결이 여기 있네 아버지 하나님 계명을 지키는 길
안식일의 주인이신 아버지를 인정 축복의 씨앗인 십일조와 헌물
아버지 말씀대로 현저한 육체의 일 버리고
우리를 도우시는 성령 훼방 거역 모독 절대 절대 하지 말며
먹으나 마시나 먹으나 마시나 아버지 나라에 우리 모두 충성”
여기에 나온 가사처럼 우리가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할 때 진정한 축복을 받아 하나님께 영광 돌릴 뿐 아니라 참된 행복과 기쁨,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1. 진정한 축복을 주시기 원하시는 하나님
한 부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아름다운 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운 잔치를 즐겼습니다. 반면에 그 집의 대문 앞에는 나사로라는 병든 거지가 누워 있었습니다. 나사로는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음식 부스러기로 주린 배를 채우곤 했지요. 헌데를 개들이 핥을 정도로 비참한 삶이었습니다.
세월이 흐른 뒤 부자도 죽고 거지도 죽었습니다. 그들이 죽은 뒤에는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하나님을 믿었던 거지 나사로는 구원받아 천국에서 편히 안식하였습니다. 하지만 부자는 하나님을 믿지 않았기에 구원받지 못하고 뜨거운 불 속에서 고통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과연 누가 복 있는 사람일까요? 부자와 같이 이 땅에서 많은 재산을 가지고 호화롭게 사는 것은 잠시 잠깐입니다. 비록 비천하게 살았다 해도 나사로와 같이 천국에 들어가는 사람이야말로 진정 복된 사람입니다. 길어야 100년도 안 되는 이 땅의 삶은 한순간입니다. 하지만 눈물, 슬픔, 질병, 고통, 사망이 없는 천국에서의 삶은 영원합니다. 그곳에서 참된 행복과 기쁨, 평안을 누리는 것이 진정한 복이지요.
그렇다고 해서 이 땅에서 나사로처럼 질병으로 고통 받으며 가난하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아무 죄 없이 채찍에 맞고 피 흘리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하시고 친히 가난한 길을 가셨기 때문에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질병과 가난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이 영혼이 잘되는 축복을 받아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물론,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을 받아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원하십니다. 민수기 6장 24~26절에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의 자녀로서 참 믿음을 소유하면 누구든지 이 세상의 온갖 위험과 재앙으로부터 지킴을 받는 것은 물론 진정한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2. 죄악을 버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
시편 1편 1~3절에 보면,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않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않으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도 않습니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주야로 묵상하지요. 이처럼 죄악을 버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만사가 형통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 당회장이신 이재록 목사님은 주님을 영접하기 전, 7년 동안 각색 질병으로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그런데 누님의 기도와 전도로 성전에 가서 무릎을 꿇는 순간 성령의 불을 받고 모든 질병을 깨끗이 치료받았습니다.
그 후 부흥성회에 참석하여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 말씀대로 살기 시작했습니다. 술과 담배를 끊고 십일조와 감사헌금도 드렸습니다. 기도하며 성경도 읽기 시작했지요. 세상 의학으로는 치료할 수 없던 병을 하나님 능력으로 순간에 치료받았기 때문에 성경 말씀이 100% 믿어졌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읽는 즉시 순종해 나갔지요.
성경에 “거짓말하지 말라”는 말씀이 나오면 어떤 경우에도 거짓말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가령 “식사했느냐?”고 물으면 하지 않았는데도 상대를 배려한다는 생각에 “했습니다.”라고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때도 말씀대로 행하고자 “하나님, 이런 거짓말도 버리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명심하여 기도하니 사소한 거짓말도 버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성경을 읽으면서 버려야 할 죄와 악을 찾아 일일이 노트에 기록하여 불같이 기도하였습니다. 그래도 버려지지 않으면 작정하여 금식과 기도하였고, 완전히 버렸다는 확신이 들 때 비로소 빨간색 펜으로 지웠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하라, 하지 말라, 지키라, 버리라.” 하신 말씀대로 하니 신앙생활이 어렵거나 힘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에 기록된 대로 축복을 주셔서 그 많던 부채를 단기간에 모두 갚게 하셨고, 어려운 사람들을 구제할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오직 성경 말씀대로 살면서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니 넘치도록 축복해 주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 주님을 영접한 후 지금까지 병원에 한 번 가지 않은 것은 물론 물질의 축복, 자녀의 축복 등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는 축복을 받아 누리고 있습니다.
3. 진정한 축복의 비결은 순종
평소에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고 사랑받는 아들이라면 무엇이 필요할 때 아버지에게 담대하게 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늘 말썽부리고 불순종하는 아들은 원하는 것이 있어도 아버지가 들어주실지 확신이 오지 않지요.
아버지 편에서도 마음에 꼭 맞게 순종하는 아들에게는 어떤 요구도 쉽게 들어줍니다. 아들을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불순종하고 말썽부리는 아들은 혹시 나쁜 용도로 쓰지는 않을까 염려되어 선뜻 줄 수가 없지요.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셨고 인류의 역사와 생사화복을 주관하십니다. 이처럼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가 되시니 축복을 얼마든지 주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다니지만 세상과 짝하며 죄악 가운데 살면 응답해 주시기가 어렵지요.
물론 처음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분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이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힘들 수 있습니다(마 7:13~14). 하지만 말씀을 하나하나 순종해 가다 보면 이것이 천국을 소유하는 기쁘고 행복한 길임을 깨우치게 되지요. 믿음이 성장하는 만큼 담대하게 하나님께 구할 수 있고 구하는 것마다 응답을 받습니다.
신명기 28장 1~6절을 보면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말씀합니다.
여기서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는다’는 것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 머무는 곳에 복이 임한다는 뜻이며,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는다’는 것은 자녀의 복은 물론 사업터, 일터에 복이 임하고 모든 소유에 복이 임한다는 뜻입니다. ‘네 광주리와 떡반죽 그릇이 복을 받는다’는 것은 소유가 넘쳐남으로 먹을 식물이 풍성할 것을 의미하며,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는다’는 것은 가는 곳마다 복이 임하며 범사가 형통할 것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죄악을 버리고 하나님을 사랑하여 오직 순종함으로 이 땅에서 축복받을 뿐 아니라 천국에서 해와 같이 빛나는 축복의 주인공이 되시기 바랍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평가 및 적용하기
1. 병든 거지가 부자보다 복되다 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2. 죄악을 버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어떻다고 했나요?(시 1:1~3)
3. ( ) 안에 알맞은 단어를 넣어 보세요.
‘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는다 ’ 는 것은 하나님 말씀에 ( )하는 사람이 ( ) 곳에 복이 임한다는 뜻이며, ‘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는다 ’ 는 것은 ( )의 복은 물론 사업터, 일터에 복이 임하고 ( ) 소유에 복이 임한다는 뜻이다.
* 금주 과제
<신앙인의 기본> 책자 133~140 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현저한 육체의 일’이란?
누가 보나 악하고 추하다고 느껴지는 행위로 구원받지 못하는 육체의 일을 말한다. 갈라디아서 5:19~21에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라고 말씀하고 있다.
교육목표 :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진정한 축복을 받기 위해 죄악을 버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한다.
하나님께서 주신 만민 찬양 중에 ‘축복의 비결’이라는 곡이 있습니다. 하나님 자녀들이 축복의 주인공이 되기를 간절히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 있지요.
“축복의 비결이 여기 있네 아버지 하나님 계명을 지키는 길
안식일의 주인이신 아버지를 인정 축복의 씨앗인 십일조와 헌물
아버지 말씀대로 현저한 육체의 일 버리고
우리를 도우시는 성령 훼방 거역 모독 절대 절대 하지 말며
먹으나 마시나 먹으나 마시나 아버지 나라에 우리 모두 충성”
여기에 나온 가사처럼 우리가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할 때 진정한 축복을 받아 하나님께 영광 돌릴 뿐 아니라 참된 행복과 기쁨,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1. 진정한 축복을 주시기 원하시는 하나님
한 부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아름다운 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운 잔치를 즐겼습니다. 반면에 그 집의 대문 앞에는 나사로라는 병든 거지가 누워 있었습니다. 나사로는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음식 부스러기로 주린 배를 채우곤 했지요. 헌데를 개들이 핥을 정도로 비참한 삶이었습니다.
세월이 흐른 뒤 부자도 죽고 거지도 죽었습니다. 그들이 죽은 뒤에는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하나님을 믿었던 거지 나사로는 구원받아 천국에서 편히 안식하였습니다. 하지만 부자는 하나님을 믿지 않았기에 구원받지 못하고 뜨거운 불 속에서 고통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과연 누가 복 있는 사람일까요? 부자와 같이 이 땅에서 많은 재산을 가지고 호화롭게 사는 것은 잠시 잠깐입니다. 비록 비천하게 살았다 해도 나사로와 같이 천국에 들어가는 사람이야말로 진정 복된 사람입니다. 길어야 100년도 안 되는 이 땅의 삶은 한순간입니다. 하지만 눈물, 슬픔, 질병, 고통, 사망이 없는 천국에서의 삶은 영원합니다. 그곳에서 참된 행복과 기쁨, 평안을 누리는 것이 진정한 복이지요.
그렇다고 해서 이 땅에서 나사로처럼 질병으로 고통 받으며 가난하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아무 죄 없이 채찍에 맞고 피 흘리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하시고 친히 가난한 길을 가셨기 때문에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질병과 가난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이 영혼이 잘되는 축복을 받아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물론,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을 받아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원하십니다. 민수기 6장 24~26절에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의 자녀로서 참 믿음을 소유하면 누구든지 이 세상의 온갖 위험과 재앙으로부터 지킴을 받는 것은 물론 진정한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2. 죄악을 버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
시편 1편 1~3절에 보면,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않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않으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도 않습니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주야로 묵상하지요. 이처럼 죄악을 버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만사가 형통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 당회장이신 이재록 목사님은 주님을 영접하기 전, 7년 동안 각색 질병으로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그런데 누님의 기도와 전도로 성전에 가서 무릎을 꿇는 순간 성령의 불을 받고 모든 질병을 깨끗이 치료받았습니다.
그 후 부흥성회에 참석하여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 말씀대로 살기 시작했습니다. 술과 담배를 끊고 십일조와 감사헌금도 드렸습니다. 기도하며 성경도 읽기 시작했지요. 세상 의학으로는 치료할 수 없던 병을 하나님 능력으로 순간에 치료받았기 때문에 성경 말씀이 100% 믿어졌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읽는 즉시 순종해 나갔지요.
성경에 “거짓말하지 말라”는 말씀이 나오면 어떤 경우에도 거짓말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가령 “식사했느냐?”고 물으면 하지 않았는데도 상대를 배려한다는 생각에 “했습니다.”라고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때도 말씀대로 행하고자 “하나님, 이런 거짓말도 버리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명심하여 기도하니 사소한 거짓말도 버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성경을 읽으면서 버려야 할 죄와 악을 찾아 일일이 노트에 기록하여 불같이 기도하였습니다. 그래도 버려지지 않으면 작정하여 금식과 기도하였고, 완전히 버렸다는 확신이 들 때 비로소 빨간색 펜으로 지웠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하라, 하지 말라, 지키라, 버리라.” 하신 말씀대로 하니 신앙생활이 어렵거나 힘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에 기록된 대로 축복을 주셔서 그 많던 부채를 단기간에 모두 갚게 하셨고, 어려운 사람들을 구제할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오직 성경 말씀대로 살면서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니 넘치도록 축복해 주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 주님을 영접한 후 지금까지 병원에 한 번 가지 않은 것은 물론 물질의 축복, 자녀의 축복 등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는 축복을 받아 누리고 있습니다.
3. 진정한 축복의 비결은 순종
평소에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고 사랑받는 아들이라면 무엇이 필요할 때 아버지에게 담대하게 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늘 말썽부리고 불순종하는 아들은 원하는 것이 있어도 아버지가 들어주실지 확신이 오지 않지요.
아버지 편에서도 마음에 꼭 맞게 순종하는 아들에게는 어떤 요구도 쉽게 들어줍니다. 아들을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불순종하고 말썽부리는 아들은 혹시 나쁜 용도로 쓰지는 않을까 염려되어 선뜻 줄 수가 없지요.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셨고 인류의 역사와 생사화복을 주관하십니다. 이처럼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가 되시니 축복을 얼마든지 주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다니지만 세상과 짝하며 죄악 가운데 살면 응답해 주시기가 어렵지요.
물론 처음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분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이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힘들 수 있습니다(마 7:13~14). 하지만 말씀을 하나하나 순종해 가다 보면 이것이 천국을 소유하는 기쁘고 행복한 길임을 깨우치게 되지요. 믿음이 성장하는 만큼 담대하게 하나님께 구할 수 있고 구하는 것마다 응답을 받습니다.
신명기 28장 1~6절을 보면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말씀합니다.
여기서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는다’는 것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 머무는 곳에 복이 임한다는 뜻이며,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는다’는 것은 자녀의 복은 물론 사업터, 일터에 복이 임하고 모든 소유에 복이 임한다는 뜻입니다. ‘네 광주리와 떡반죽 그릇이 복을 받는다’는 것은 소유가 넘쳐남으로 먹을 식물이 풍성할 것을 의미하며,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는다’는 것은 가는 곳마다 복이 임하며 범사가 형통할 것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죄악을 버리고 하나님을 사랑하여 오직 순종함으로 이 땅에서 축복받을 뿐 아니라 천국에서 해와 같이 빛나는 축복의 주인공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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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및 적용하기
1. 병든 거지가 부자보다 복되다 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2. 죄악을 버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어떻다고 했나요?(시 1:1~3)
3. ( ) 안에 알맞은 단어를 넣어 보세요.
‘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는다 ’ 는 것은 하나님 말씀에 ( )하는 사람이 ( ) 곳에 복이 임한다는 뜻이며, ‘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는다 ’ 는 것은 ( )의 복은 물론 사업터, 일터에 복이 임하고 ( ) 소유에 복이 임한다는 뜻이다.
* 금주 과제
<신앙인의 기본> 책자 133~140 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현저한 육체의 일’이란?
누가 보나 악하고 추하다고 느껴지는 행위로 구원받지 못하는 육체의 일을 말한다. 갈라디아서 5:19~21에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라고 말씀하고 있다.
2016-01-29
제5과기도해도 응답받지 못하는 이유
마 15:21~28
읽을말씀 : 마 15:21~28 | 외울말씀 : 요일 3:21~22 l 참고 말씀:막 11:24
교육목표 : 기도해도 응답받지 못하는 원인을 잘 깨달아 가나안 여인처럼 믿음의 행함과 고백으로 응답받는 성도가 되게 한다.
아무리 악한 부모라 할지라도 아들이 떡을 달라고 하면 돌을 주거나, 생선을 달라고 하는데 뱀을 주지는 않습니다. 어떻게든 가장 좋은 것을 먹이고 입히고자 하는 것이 부모의 심정이지요. 하물며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좋은 것으로 자녀들에게 주고자 하시겠습니까? 마태복음 15장에 나오는 가나안 여인을 통해 응답받는 비결을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1. 응답을 끌어내린 가나안 여인
마태복음 15장 21절 이하를 보면, 흉악히 귀신 들린 딸을 둔 가나안 여인이 어떠한 믿음의 행함으로 응답을 받았는지가 잘 나옵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사랑하는 딸이 더러운 귀신에 들려 고통 받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미의 가슴은 새까맣게 타 들어갔습니다.
늘 딸로 인해 마음 아파하던 그녀에게 어느 날 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악귀를 쫓아내며 각색 질병과 연약함을 치료하시는 예수님께서 바로 자기 마을에 오셨다는 것이었습니다. 여인은 기뻐 한걸음에 달려가 큰소리로 예수님을 불렀습니다.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히 귀신 들렸나이다” 하며 딸에게서 귀신을 쫓아내 달라고 간청하였지요.
그런데 이상하게 예수님은 아무 말씀도 하시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제자들이 나서서 여자가 소리를 지르니 응답해서 보내시라고 요청할 정도였지요. 이에 예수님께서는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말씀합니다. 즉 이스라엘 백성만 돌아보시겠다는 것입니다.
보통 사람 같으면 이런 말을 듣고 서운할 법도 한데 여인은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예수님께 절을 하며 “주여 저를 도우소서!”라고 애절하게 구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이에 더하여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하시며 여인을 개 취급까지 합니다. 이는 여인의 믿음을 테스트 해 보시기 위함이었습니다. 만일 다른 사람이 이런 말을 들었다면 개 취급 당한 것에 몹시 분개하며 자존심이 상해 돌아가 버렸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인은 자존심이 상한다거나 서운해하지 않았습니다. 딸이 치료받을 수만 있다면 더한 것이라도 감내해 낼 수 있는 겸비한 모습이었지요. 그래서 자신을 철저히 내려놓으며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며 겸손히 아뢰었습니다.
믿음의 고백과 겸비한 모습으로 끝까지 구하는 여인에게 예수님께서는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며 응답해 주셨습니다. 그러자 즉시 딸에게서 귀신이 나가 온전케 되었습니다. 우리도 이처럼 응답받으려면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뜻대로 구해야 합니다. 또한 겸손히 자신을 내려놓고 믿음을 끝까지 내보여야 하지요.
2. 기도해도 응답받지 못하는 이유
하나님께서는 성경 곳곳에 우리의 간구와 기도에 응답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4장 13절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말씀한 대로이지요. 그런데 신앙생활을 잘한다 하고, 쉬지 않고 기도한다 하는데도 응답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죄를 품고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시편 66편 18절에 “내가 내 마음에 죄악을 품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하였고, 이사야 59장 1~2절에는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 하였습니다.
이처럼 우리 마음에 죄악이 있으면 원수 마귀 사단이 기도를 방해하므로 응답받을 수 없지요. 자신의 죄를 철저히 회개하고 구할 때라야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2) 형제와 불목한 상태에서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18장 35절에는 “너희가 각각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말씀하셨습니다. 나에게 잘못한 형제를 중심에서 용서하지 않으면 자신도 하나님께 용서받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기도해도 하나님께 상달되지 않고 응답이 오지 않습니다. 부부나 부모 형제간에, 혹은 이웃 간에 다툼이나 불화가 있다면 먼저 화해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3) 욕심으로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아닌 자신의 욕심이나 정욕을 채우기 위한 기도에는 응답하시지 않습니다(약 4:2~3). 비유컨대, 착하고 공부도 잘하는 자녀가 필요한 것을 말하면 부모는 기쁘게 들어줍니다. 그런데 평소에 행실이 바르지 못하고 믿음을 주지 못하는 자녀가 용돈을 달라 하면 혹여 나쁜 곳에 쓸까 염려하여 주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4) 의심하면서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야고보서 1장 6~7절에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치 않아야 응답받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기도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히 11:6). 마가복음 11장 24절에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하셨으니 의심하지 말고 오직 믿음으로 구해야 합니다. 그럴 때라야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십니다.
5) 계명을 지키지 않고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4장 21절을 보면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하셨습니다. 계명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요, 그런 사람이 하나님과 주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계명을 지키고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것을 행하면 담대함을 얻고 무엇이든지 구하는 것을 받습니다(요일 3:21~22).
반대로 계명을 지키지 않으면 응답하시지 않습니다. 만일 이런 사람에게 응답하시면 하나님의 공의에 합당치 않을 뿐 아니라 계명을 지키려고 노력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잠언 8장 17절에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하셨으니 하나님을 사랑하여 그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은 간절히 찾음으로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6) 믿음으로 심지 않고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갈라디아서 6장 7절에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말씀했으니 심지 않고는 거둘 수 없습니다. 기도로 심으면 영혼이 잘되고 물질로 심으면 물질의 축복을 받습니다. 봉사로 심으면 건강해지는 등 무엇이나 심은 대로 거두기 때문에 응답을 받으려면 믿음으로 열심히 심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응답받을 문제나 감사의 조건이 없을 때에도 부지런히 심습니다. 구원해 주신 은혜만으로도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응답받아야 할 것이 있다면 더욱 정성스럽게 심을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항상 넘치도록 축복을 받으며 살아갑니다. 혹여 하나님 앞에 심지 않고 응답받기를 바랐다면 이를 회개하고 기쁨과 감사로 심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떠한 기도를 하고 있는지요? 응답받는 기도를 하고 있는지, 응답받지 못하는 기도를 하지는 않는지, 자신을 잘 점검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로 많은 응답을 끌어내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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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및 적용하기
1. 이방 여인임에도 불구하고 수로보니게 여인이 응답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요?
2. 기도해도 응답받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① ( )를 품고 기도하기 때문이다.
② 형제와 ( )한 상태에서 기도하기 때문이다.
③ ( )으로 기도하기 때문이다.
④ ( )하면서 기도하기 때문이다.
⑤ ( )을 지키지 않고 기도하기 때문이다.
⑥ 믿음으로 ( ) 않고 기도하기 때문이다.
3. 갈라디아서 6장 7절을 써 보세요.
* 금주 과제
<신앙인의 기본> 책자 123~132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귀신’이란?
악한 영에 속한 영물이다. 타락한 천사와 달리 창세 이전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귀신은 원래 영혼육을 가진 사람이었다. 구원받지 못하고 죽은 영혼들 중 일부가 특별한 조건에 따라 세상에 나와 귀신이 된다. 귀신은 악한 영의 세계에서 제일 말단으로 마귀의 졸개 노릇을 한다.
교육목표 : 기도해도 응답받지 못하는 원인을 잘 깨달아 가나안 여인처럼 믿음의 행함과 고백으로 응답받는 성도가 되게 한다.
아무리 악한 부모라 할지라도 아들이 떡을 달라고 하면 돌을 주거나, 생선을 달라고 하는데 뱀을 주지는 않습니다. 어떻게든 가장 좋은 것을 먹이고 입히고자 하는 것이 부모의 심정이지요. 하물며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좋은 것으로 자녀들에게 주고자 하시겠습니까? 마태복음 15장에 나오는 가나안 여인을 통해 응답받는 비결을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1. 응답을 끌어내린 가나안 여인
마태복음 15장 21절 이하를 보면, 흉악히 귀신 들린 딸을 둔 가나안 여인이 어떠한 믿음의 행함으로 응답을 받았는지가 잘 나옵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사랑하는 딸이 더러운 귀신에 들려 고통 받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미의 가슴은 새까맣게 타 들어갔습니다.
늘 딸로 인해 마음 아파하던 그녀에게 어느 날 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악귀를 쫓아내며 각색 질병과 연약함을 치료하시는 예수님께서 바로 자기 마을에 오셨다는 것이었습니다. 여인은 기뻐 한걸음에 달려가 큰소리로 예수님을 불렀습니다.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히 귀신 들렸나이다” 하며 딸에게서 귀신을 쫓아내 달라고 간청하였지요.
그런데 이상하게 예수님은 아무 말씀도 하시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제자들이 나서서 여자가 소리를 지르니 응답해서 보내시라고 요청할 정도였지요. 이에 예수님께서는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말씀합니다. 즉 이스라엘 백성만 돌아보시겠다는 것입니다.
보통 사람 같으면 이런 말을 듣고 서운할 법도 한데 여인은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예수님께 절을 하며 “주여 저를 도우소서!”라고 애절하게 구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이에 더하여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하시며 여인을 개 취급까지 합니다. 이는 여인의 믿음을 테스트 해 보시기 위함이었습니다. 만일 다른 사람이 이런 말을 들었다면 개 취급 당한 것에 몹시 분개하며 자존심이 상해 돌아가 버렸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인은 자존심이 상한다거나 서운해하지 않았습니다. 딸이 치료받을 수만 있다면 더한 것이라도 감내해 낼 수 있는 겸비한 모습이었지요. 그래서 자신을 철저히 내려놓으며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며 겸손히 아뢰었습니다.
믿음의 고백과 겸비한 모습으로 끝까지 구하는 여인에게 예수님께서는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며 응답해 주셨습니다. 그러자 즉시 딸에게서 귀신이 나가 온전케 되었습니다. 우리도 이처럼 응답받으려면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뜻대로 구해야 합니다. 또한 겸손히 자신을 내려놓고 믿음을 끝까지 내보여야 하지요.
2. 기도해도 응답받지 못하는 이유
하나님께서는 성경 곳곳에 우리의 간구와 기도에 응답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4장 13절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말씀한 대로이지요. 그런데 신앙생활을 잘한다 하고, 쉬지 않고 기도한다 하는데도 응답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죄를 품고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시편 66편 18절에 “내가 내 마음에 죄악을 품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하였고, 이사야 59장 1~2절에는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 하였습니다.
이처럼 우리 마음에 죄악이 있으면 원수 마귀 사단이 기도를 방해하므로 응답받을 수 없지요. 자신의 죄를 철저히 회개하고 구할 때라야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2) 형제와 불목한 상태에서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18장 35절에는 “너희가 각각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말씀하셨습니다. 나에게 잘못한 형제를 중심에서 용서하지 않으면 자신도 하나님께 용서받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기도해도 하나님께 상달되지 않고 응답이 오지 않습니다. 부부나 부모 형제간에, 혹은 이웃 간에 다툼이나 불화가 있다면 먼저 화해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3) 욕심으로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아닌 자신의 욕심이나 정욕을 채우기 위한 기도에는 응답하시지 않습니다(약 4:2~3). 비유컨대, 착하고 공부도 잘하는 자녀가 필요한 것을 말하면 부모는 기쁘게 들어줍니다. 그런데 평소에 행실이 바르지 못하고 믿음을 주지 못하는 자녀가 용돈을 달라 하면 혹여 나쁜 곳에 쓸까 염려하여 주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4) 의심하면서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야고보서 1장 6~7절에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치 않아야 응답받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기도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히 11:6). 마가복음 11장 24절에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하셨으니 의심하지 말고 오직 믿음으로 구해야 합니다. 그럴 때라야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십니다.
5) 계명을 지키지 않고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4장 21절을 보면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하셨습니다. 계명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요, 그런 사람이 하나님과 주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계명을 지키고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것을 행하면 담대함을 얻고 무엇이든지 구하는 것을 받습니다(요일 3:21~22).
반대로 계명을 지키지 않으면 응답하시지 않습니다. 만일 이런 사람에게 응답하시면 하나님의 공의에 합당치 않을 뿐 아니라 계명을 지키려고 노력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잠언 8장 17절에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하셨으니 하나님을 사랑하여 그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은 간절히 찾음으로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6) 믿음으로 심지 않고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갈라디아서 6장 7절에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말씀했으니 심지 않고는 거둘 수 없습니다. 기도로 심으면 영혼이 잘되고 물질로 심으면 물질의 축복을 받습니다. 봉사로 심으면 건강해지는 등 무엇이나 심은 대로 거두기 때문에 응답을 받으려면 믿음으로 열심히 심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응답받을 문제나 감사의 조건이 없을 때에도 부지런히 심습니다. 구원해 주신 은혜만으로도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응답받아야 할 것이 있다면 더욱 정성스럽게 심을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항상 넘치도록 축복을 받으며 살아갑니다. 혹여 하나님 앞에 심지 않고 응답받기를 바랐다면 이를 회개하고 기쁨과 감사로 심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떠한 기도를 하고 있는지요? 응답받는 기도를 하고 있는지, 응답받지 못하는 기도를 하지는 않는지, 자신을 잘 점검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로 많은 응답을 끌어내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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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및 적용하기
1. 이방 여인임에도 불구하고 수로보니게 여인이 응답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요?
2. 기도해도 응답받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① ( )를 품고 기도하기 때문이다.
② 형제와 ( )한 상태에서 기도하기 때문이다.
③ ( )으로 기도하기 때문이다.
④ ( )하면서 기도하기 때문이다.
⑤ ( )을 지키지 않고 기도하기 때문이다.
⑥ 믿음으로 ( ) 않고 기도하기 때문이다.
3. 갈라디아서 6장 7절을 써 보세요.
* 금주 과제
<신앙인의 기본> 책자 123~132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귀신’이란?
악한 영에 속한 영물이다. 타락한 천사와 달리 창세 이전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귀신은 원래 영혼육을 가진 사람이었다. 구원받지 못하고 죽은 영혼들 중 일부가 특별한 조건에 따라 세상에 나와 귀신이 된다. 귀신은 악한 영의 세계에서 제일 말단으로 마귀의 졸개 노릇을 한다.
2016-01-22
제4과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눅 18:1~8
읽을말씀 : 눅 18:1~8 | 외울말씀 : 갈 6:9 ㅣ 참고 말씀:막 11:24, 약 5:7
교육목표 : 하나님 자녀로서 항상 기도하되 응답이 더딜 때 낙망하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원인을 알아 응답을 끌어내리게 한다.
우리가 기도하는 것마다 응답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항상 기도하되 응답이 더디다고 해서 포기하거나 낙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기도 제목에 따라 하나님께서 즉시 응답해 주시는 것도 있지만,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도 있습니다.
누가복음 18장에는 과부와 불의한 재판관 비유가 나옵니다. 아무리 불의한 재판관이라 할지라도 과부처럼 포기하지 않고 인내하며 간구하였을 때 응답해 준다는 내용입니다. 하물며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기 원하시는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녀들이 부르짖는 기도에 어찌 응답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1. 과부의 기도에 응답해 준 불의한 재판관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안하무인인 재판관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가난한 과부가 그를 찾아와 자기의 원한을 풀어 달라고 애원합니다. 그러나 재판관은 부자가 돈을 싸들고 와서 부탁하면 모를까 가난한 과부의 원한이니 안중에도 없었고 무시해 버렸습니다. 그런데 하루, 이틀, 사흘 늘 찾아와 자기의 원한을 풀어 달라고 사정했지요.
불의한 재판관은 과부가 몇 번 저러다가 포기하겠지 했는데 끈질기게 찾아와 귀찮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재판관은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나 그 원한을 풀어 주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며 결국 그 원한을 풀어 주지요.
예수님께서는 이 비유를 통해 불의한 재판관도 자기를 귀찮게 하는 과부의 원한을 들어주는데, 하물며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에게 어떠하시겠냐고 말씀하십니다. 누가복음 18장 7~8절에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말씀하지요.
혹여 여러분이 믿음으로 기도했는데도 응답이 없습니까? 아니면 응답이 더딥니까? 반드시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인내하며 기다릴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불의한 재판관과 과부의 비유를 통해 끈기와 인내를 가지고 기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 주셨습니다.
2.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하는 이유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기도하는 것마다 반드시 응답해 주십니다. 마태복음 7장 7~8절에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말씀하셨습니다.
마가복음 11장 24절에는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당부하셨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왜 기도해도 응답이 없다고 하는 것일까요?
그 원인 중 하나가 바로 하나님과 막힌 죄의 담이 있기 때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응답을 받으려면 무엇보다 먼저 죄의 담을 헐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행함을 내보여야 합니다.
요한일서 3장 21~22절에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의 응답을 받으려면 책망 받을 일이 없어야 합니다.
이처럼 하나님 말씀대로 살면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말이라면 무엇이든 들어주고 싶듯이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기쁨으로 계명을 지켜야 합니다. 결코 계명이 무겁다, 버겁다고 느끼지 않으며 설령 응답이 더뎌도 낙망하지 않아야 합니다. 반드시 응답해 주실 하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응답이 더딘 이유는 기도 양이 부족하거나 아직 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는 기도 양을 채우고 그때를 감사함으로 기다려야 하지요. 어떤 경우는 믿음으로 구하지 못하고 의심해서 응답을 받지 못하기도 합니다.
야고보서 1장 6~7절에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말씀했지요. 우리가 기도할 때 명심해야 할 점은 응답에 대한 확실한 기대와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일 ‘이것이 과연 이루어질까?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들으실까?’라고 의심한다면 믿음으로 기도하는 것이 아니지요. 당장 기도의 열매가 보이지 않는다고 해도 반드시 응답해 주실 하나님을 믿어드리는 것이 응답의 비결입니다. 그래서 빌립보서 4장 6절에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하신 것입니다.
3.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갈라디아서 6장 9절에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말씀했습니다.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뜻이니 항상 기도하되 낙심하지 않으면 때가 이르러 거두게 되지요.
만약 농부가 씨앗을 심어 놓고 왜 싹이 나지 않느냐고 수시로 땅을 파헤친다면 열매를 따기 어렵습니다. 기도 역시 응답받기까지 정성과 인내가 필요한 것입니다.
다니엘 선지자는 조국의 장래를 이상 중에 보고 21일 동안 애통하며 기도했습니다. 그 이상을 깨닫고자 좋은 떡이나 고기와 포도주를 먹지 않고 기름도 바르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겸비한 자세로 작정하여 기도하였더니 하나님께서 첫날에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천사를 보내 주셨습니다. 그런데 공중 권세 잡은 악한 영들이 응답을 가지고 가는 천사를 방해하여 21일째가 돼서야 응답을 가져 올 수 있었지요(단 10:12~14).
이처럼 다니엘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여 마침내 응답받았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인내를 가지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도울 자를 보내 응답하십니다. 그러므로 다니엘에게 응답을 가져온 천사도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주므로 이제 내가 말일에 네 백성의 당할 일을 네게 깨닫게 하러 왔노라”고 말하는 것을 볼 수 있지요.
여러분은 지금 어떠한 기도를 올리시는지요? 다니엘처럼 하나님께 상달되는 기도를 하시는지요? 다니엘은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그 이상을 풀기 위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첫날 듣고 응답해 주셨습니다(단 10:1~12). 그러나 악한 영들의 방해로 응답이 오기까지는 21일이 걸렸습니다.
많은 사람이 어떤 문제가 있을 때 하루, 이틀, 사흘 자신이 원하는 만큼만 기도해 놓고 응답이 없으면 쉽게 포기하고 낙심해 버립니다. 이는 그만큼 믿음이 적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이 어느 때에 응답을 해 주실지 모르지요. 따라서 하나님께서 우리 기도를 듣고 분명히 응답해 주신다는 사실을 믿고 끝까지 인내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때에 따라 주시며 우리를 위하여 추수 기한을 정하는 분이십니다. 예레미야 5장 24절에 “또 너희 마음으로 우리에게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때를 따라 주시며 우리를 위하여 추수 기한을 정하시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자” 하신 대로이지요.
다니엘은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에 인내하며 기도를 쉬지 않았습니다. 만일 응답이 없다고 낙망하고 포기한다면 믿음이 아니었음을 알아야 합니다. 믿음이 있으면 현실을 보지 않고 반드시 응답해 주실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심은 대로, 행한 대로 갚아 주시기 때문입니다.
야고보서 5장 7~8절에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게 하라” 하신 대로 전능하신 하나님께 믿음을 가지고 인내하며 간구함으로 항상 열매 맺고 응답받는 복된 삶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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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및 적용하기
( ) 안에 알맞은 답을 넣어 보세요.
1.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 )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 )을 풀어 주시리라” (눅 18:7~8)
2. 하나님의 응답을 받으려면 먼저 ( )을 헐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행함을 내보여야 한다. 요한일서 3장 21~22절에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 )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말씀했다.
3. 불의한 재판관이 가난한 과부의 간청을 들어줄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 금주 과제
<신앙인의 기본> 책자 116~119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미가엘 천사장’
영의 세계에서 이 땅의 장관과 같은 역할을 하는 천사를 천사장이라 한다. 특별히 천사장들 중 몇은 그 이름까지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바로 가브리엘과 미가엘 천사장이다. 가브리엘 천사장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주로 감당했다. 이와 달리 미가엘 천사장은 하늘의 군대장관으로 악한 영의 세계가 만들어진 후 악한 영들과의 싸움을 지휘하며 때로는 직접 나서서 어둠의 진을 깨뜨린다.
교육목표 : 하나님 자녀로서 항상 기도하되 응답이 더딜 때 낙망하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원인을 알아 응답을 끌어내리게 한다.
우리가 기도하는 것마다 응답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항상 기도하되 응답이 더디다고 해서 포기하거나 낙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기도 제목에 따라 하나님께서 즉시 응답해 주시는 것도 있지만,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도 있습니다.
누가복음 18장에는 과부와 불의한 재판관 비유가 나옵니다. 아무리 불의한 재판관이라 할지라도 과부처럼 포기하지 않고 인내하며 간구하였을 때 응답해 준다는 내용입니다. 하물며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기 원하시는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녀들이 부르짖는 기도에 어찌 응답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1. 과부의 기도에 응답해 준 불의한 재판관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안하무인인 재판관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가난한 과부가 그를 찾아와 자기의 원한을 풀어 달라고 애원합니다. 그러나 재판관은 부자가 돈을 싸들고 와서 부탁하면 모를까 가난한 과부의 원한이니 안중에도 없었고 무시해 버렸습니다. 그런데 하루, 이틀, 사흘 늘 찾아와 자기의 원한을 풀어 달라고 사정했지요.
불의한 재판관은 과부가 몇 번 저러다가 포기하겠지 했는데 끈질기게 찾아와 귀찮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재판관은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나 그 원한을 풀어 주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며 결국 그 원한을 풀어 주지요.
예수님께서는 이 비유를 통해 불의한 재판관도 자기를 귀찮게 하는 과부의 원한을 들어주는데, 하물며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에게 어떠하시겠냐고 말씀하십니다. 누가복음 18장 7~8절에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말씀하지요.
혹여 여러분이 믿음으로 기도했는데도 응답이 없습니까? 아니면 응답이 더딥니까? 반드시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인내하며 기다릴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불의한 재판관과 과부의 비유를 통해 끈기와 인내를 가지고 기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 주셨습니다.
2.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하는 이유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기도하는 것마다 반드시 응답해 주십니다. 마태복음 7장 7~8절에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말씀하셨습니다.
마가복음 11장 24절에는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당부하셨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왜 기도해도 응답이 없다고 하는 것일까요?
그 원인 중 하나가 바로 하나님과 막힌 죄의 담이 있기 때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응답을 받으려면 무엇보다 먼저 죄의 담을 헐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행함을 내보여야 합니다.
요한일서 3장 21~22절에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의 응답을 받으려면 책망 받을 일이 없어야 합니다.
이처럼 하나님 말씀대로 살면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말이라면 무엇이든 들어주고 싶듯이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기쁨으로 계명을 지켜야 합니다. 결코 계명이 무겁다, 버겁다고 느끼지 않으며 설령 응답이 더뎌도 낙망하지 않아야 합니다. 반드시 응답해 주실 하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응답이 더딘 이유는 기도 양이 부족하거나 아직 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는 기도 양을 채우고 그때를 감사함으로 기다려야 하지요. 어떤 경우는 믿음으로 구하지 못하고 의심해서 응답을 받지 못하기도 합니다.
야고보서 1장 6~7절에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말씀했지요. 우리가 기도할 때 명심해야 할 점은 응답에 대한 확실한 기대와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일 ‘이것이 과연 이루어질까?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들으실까?’라고 의심한다면 믿음으로 기도하는 것이 아니지요. 당장 기도의 열매가 보이지 않는다고 해도 반드시 응답해 주실 하나님을 믿어드리는 것이 응답의 비결입니다. 그래서 빌립보서 4장 6절에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하신 것입니다.
3.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갈라디아서 6장 9절에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말씀했습니다.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뜻이니 항상 기도하되 낙심하지 않으면 때가 이르러 거두게 되지요.
만약 농부가 씨앗을 심어 놓고 왜 싹이 나지 않느냐고 수시로 땅을 파헤친다면 열매를 따기 어렵습니다. 기도 역시 응답받기까지 정성과 인내가 필요한 것입니다.
다니엘 선지자는 조국의 장래를 이상 중에 보고 21일 동안 애통하며 기도했습니다. 그 이상을 깨닫고자 좋은 떡이나 고기와 포도주를 먹지 않고 기름도 바르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겸비한 자세로 작정하여 기도하였더니 하나님께서 첫날에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천사를 보내 주셨습니다. 그런데 공중 권세 잡은 악한 영들이 응답을 가지고 가는 천사를 방해하여 21일째가 돼서야 응답을 가져 올 수 있었지요(단 10:12~14).
이처럼 다니엘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여 마침내 응답받았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인내를 가지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도울 자를 보내 응답하십니다. 그러므로 다니엘에게 응답을 가져온 천사도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주므로 이제 내가 말일에 네 백성의 당할 일을 네게 깨닫게 하러 왔노라”고 말하는 것을 볼 수 있지요.
여러분은 지금 어떠한 기도를 올리시는지요? 다니엘처럼 하나님께 상달되는 기도를 하시는지요? 다니엘은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그 이상을 풀기 위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첫날 듣고 응답해 주셨습니다(단 10:1~12). 그러나 악한 영들의 방해로 응답이 오기까지는 21일이 걸렸습니다.
많은 사람이 어떤 문제가 있을 때 하루, 이틀, 사흘 자신이 원하는 만큼만 기도해 놓고 응답이 없으면 쉽게 포기하고 낙심해 버립니다. 이는 그만큼 믿음이 적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이 어느 때에 응답을 해 주실지 모르지요. 따라서 하나님께서 우리 기도를 듣고 분명히 응답해 주신다는 사실을 믿고 끝까지 인내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때에 따라 주시며 우리를 위하여 추수 기한을 정하는 분이십니다. 예레미야 5장 24절에 “또 너희 마음으로 우리에게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때를 따라 주시며 우리를 위하여 추수 기한을 정하시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자” 하신 대로이지요.
다니엘은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에 인내하며 기도를 쉬지 않았습니다. 만일 응답이 없다고 낙망하고 포기한다면 믿음이 아니었음을 알아야 합니다. 믿음이 있으면 현실을 보지 않고 반드시 응답해 주실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심은 대로, 행한 대로 갚아 주시기 때문입니다.
야고보서 5장 7~8절에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게 하라” 하신 대로 전능하신 하나님께 믿음을 가지고 인내하며 간구함으로 항상 열매 맺고 응답받는 복된 삶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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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 )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 )을 풀어 주시리라” (눅 18:7~8)
2. 하나님의 응답을 받으려면 먼저 ( )을 헐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행함을 내보여야 한다. 요한일서 3장 21~22절에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 )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말씀했다.
3. 불의한 재판관이 가난한 과부의 간청을 들어줄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 금주 과제
<신앙인의 기본> 책자 116~119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미가엘 천사장’
영의 세계에서 이 땅의 장관과 같은 역할을 하는 천사를 천사장이라 한다. 특별히 천사장들 중 몇은 그 이름까지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바로 가브리엘과 미가엘 천사장이다. 가브리엘 천사장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주로 감당했다. 이와 달리 미가엘 천사장은 하늘의 군대장관으로 악한 영의 세계가 만들어진 후 악한 영들과의 싸움을 지휘하며 때로는 직접 나서서 어둠의 진을 깨뜨린다.
2016-01-15
제3과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의 요령
렘 33:3
읽을말씀 : 렘 33:3 | 외울말씀 : 렘 33:3 ㅣ 참고 말씀:히 11:6
교육목표 :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기도의 요령을 잘 숙지하여 중심 바쳐 불같이 기도하는 성도가 되게 한다.
예수님께서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같이 되도록 기도하신 모습을 통해 마음을 집중하는 기도는 자세에서부터 비롯됨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기도하는 자세만 봐도 얼마나 간절히 기도하는지 짐작할 수 있지요.
엘리야는 얼굴이 무릎 사이로 들어갈 정도로 힘써 기도함으로 3년 반 동안 오지 않던 비를 내리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기도를 올려드린 것입니다. 오늘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기도의 요령이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1. 중심을 바쳐 기도해야 합니다
중심이란 마음이 굳어진 것으로서, 중심 바쳐 기도한다는 것은 마음과 뜻, 힘과 정성을 다한다는 의미입니다. 자세 또한 바른 모습으로 마음을 모아 간절히 기도하는 것이지요. 꼭 오랜 시간 기도한다고 해서 중심의 기도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짧은 시간을 하더라도 집중하여 충만하게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중심 바쳐 기도할 수 있을까요? 바로 하나님께서 나를 바라보시고 내 기도에 귀 기울이고 계심을 믿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고 계시는데 졸거나 중언부언할 수가 없지요. 또한 기도할 때에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의 주관 아래 하나님 마음을 깊이 이해하며 기도하기에 힘써야 하지요. 뿐만 아니라, 억지가 아닌 믿음과 사랑을 가지고 할 때 중심의 기도를 드릴 수 있습니다.
중심의 기도는 진심이 하나님 앞에 그대로 전달됩니다. 사랑 자체이시며 좋은 것을 아낌없이 주기 원하시는 하나님 앞에 중심을 다해 믿음으로 구한다면 어찌 응답하시지 않겠는지요. 그러므로 기도할 때에 중심 기도를 드리며, 능치 못하심이 없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려야 합니다.
2.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심에도 불구하고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같이 되도록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하셨습니다. 결코 조용히 기도하지 않으셨습니다.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예레미야 33장 3절에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짖어 기도하라고 하신 이유는 부르짖어 기도할 때, 잡념이나 피곤, 졸음이 틈타지 않고 중심 바쳐 기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마태복음 6장 6절 말씀을 인용하여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아버지께 기도하라고 하지 않았느냐?” 말합니다. 또 “하나님은 내가 무엇이 필요한지 다 아시는데 부르짖어 기도할 필요가 있느냐?”라고합니다. 성경 어디에도 골방에 들어가 기도했다는 사람은 없습니다. 예수님은 동산이나 빈 들에서 기도하셨습니다(눅 6:12 \; 막 1:35). 베드로는 지붕에 올라가 기도하였고(행 10:9), 사도 바울은 기도처를 찾아 기도하였습니다(행 16:13).
따라서 골방에 들어가 기도하라는 말씀의 참뜻은 중심 기도를 하라는 의미입니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으면 외부와 차단되기 때문에 조용하고 집중하여 기도할 수 있지요. 이는 다시 말해 우리의 모든 생각과 잡념, 세상의 근심 걱정을 버리고 마음 중심을 모아 기도하라는 말씀입니다.
만약 부르짖는 기도를 하지 않고 조용히 묵상 기도를 하면 중심 바쳐 기도하기가 어렵습니다. 밤에 조용히 눈을 감고 기도하다 보면 피곤이 밀려와 졸음으로 빠지기 쉽고, 세상 근심 걱정, 잡념과 싸우다가 지쳐 잠이 들기도 하지요.
공중 권세 잡은 원수 마귀 사단의 진을 뚫고 하늘 보좌에 상달되는 기도를 하려면 간절한 중심으로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그럴 때 성령 충만하고 시험 환난이 물러가는 등 크고 작은 문제가 해결될 수 있습니다.
3. 믿음을 갖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마음 문을 열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성령이 임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인치십니다. 차츰 주일성수와 기도 생활을 하면서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려고 노력하면 믿음이 자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기도할 때에 각 사람의 믿음대로 응답하십니다. 어떤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믿음으로 기도하면 그 믿음을 보고 더 큰 응답으로 함께하시며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십니다.
우리가 힘써 기도를 쌓아가면 하늘에서 오는 능력을 받아 죄악을 더 쉽게 버릴 수 있습니다. 나아가 말씀대로 행함으로 주님을 닮아 가는 만큼 넘치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 이렇게 응답과 축복을 받기 위한 믿음을 갖는 데에는 스스로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산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산 믿음은 행함이 따르는 영적 믿음입니다. 우리가 스스로 믿음을 갖고자 열심을 가지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실천하며 기도해 나가면 하나님께서 마음에 믿어지는 산 믿음, 영적 믿음을 주십니다.
이처럼 자신의 노력과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 믿음이 합치될 때 즉시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기도할 때에 응답의 확신이 불일듯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영적 믿음이며 그러한 능력 있는 믿음이 임하면 이미 응답을 받은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조금도 의심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막 11:24) 하신 말씀처럼, 마음에 확신이 올 때까지 기도하여 믿고 구하는 것을 다 받는 복된 사람(마 21:22)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4. 목적 있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어떤 일에 목적이 분명하면 일을 더욱 힘있게 추진하며 더 빨리 성취할 수 있습니다. 반면 목적이 불분명하면 일의 방향을 잡지 못합니다. 조그마한 어려움이 와도 왜 그 일을 시작했는지 잊어버리고 주저앉아 버리지요. 우리가 하나님 앞에 기도를 할 때에도 명확한 목적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담대하면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받는다고 약속하셨습니다(요일 3:21~22). 우리가 하나님 앞에 구할 때에 얻고자 하는 목적이 분명하다면 더욱 간절함과 인내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의 필요를 아시는 하나님께서 책망할 것이 없는 우리 중심을 보고 넘치도록 채워 주시기 때문입니다.
5. 사랑의 기도를 해야 합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에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말씀했습니다. 나의 기도가 응답되고 하늘나라에 상급이 된다는 사실을 믿는다면 기도하는 것이 피곤하거나 어렵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모든 이에게 생명을 주기 위해 간절히 기도하신 것처럼, 우리도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간절히 구할 수 있지요.
우리가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면 자신보다 상대의 유익을 먼저 구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랑의 기도는 ‘먼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이요, 섬기는 목자와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랑의 기도도 어떠한 마음을 품고 하느냐에 따라 다른 역사가 나타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심령으로, 교회와 목자와 영혼들을 위해 올려드리는 것이 진실한 사랑의 기도입니다. 즉 영적인 사랑이 임하여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해 주인 된 마음으로 기도해야 하지요.
예를 들어, 성전 건축을 위해 기도를 할 때 주님의 몸 된 성전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의 집을 짓는 것보다 더 마음과 정성을 다해 간구합니다. 성전 건축에 필요한 땅과 재정, 일꾼과 기술력 등 성전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모든 것을 조목조목 간절히 구하게 되지요.
예수님은 하나님과 모든 인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힘쓰고 애써 기도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우리에게 구원의 길이 열리고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얻게 하셨습니다. 이런 은혜를 입었으니 주님을 닮은 선과 사랑을 마음에 이루어 항상 아름다운 기도의 향으로 올려드릴 수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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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및 적용하기
1.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의 요령에 대해 써 보세요.
1) 중심을 바쳐 기도한다.
2) ( )
3) 믿음을 갖고 기도해야 한다.
4) ( )
5) 사랑의 기도를 해야 한다.
2.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기도한다는 말씀의 영적 의미는 무엇일까요?
3. 어떻게 해야 중심 바쳐 기도할 수 있을까요?
4. 히브리서 11장 6절을 써 보세요.
* 금주 과제
<신앙인의 기본> 책자 110~115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영적인 믿음’이란?
무에서 유의 창조를 믿는 믿음이다. 영적인 믿음은 자신이 배운 지식이나 생각에 맞지 않아도 하나님 말씀이라면 다 믿으며, 한 번 믿은 것은 현실과 조건에 상관없이 변개하지 않고 믿는 믿음이다. 또한 알고 있는 지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행함으로 증거를 보이는 믿음이다.
교육목표 :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기도의 요령을 잘 숙지하여 중심 바쳐 불같이 기도하는 성도가 되게 한다.
예수님께서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같이 되도록 기도하신 모습을 통해 마음을 집중하는 기도는 자세에서부터 비롯됨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기도하는 자세만 봐도 얼마나 간절히 기도하는지 짐작할 수 있지요.
엘리야는 얼굴이 무릎 사이로 들어갈 정도로 힘써 기도함으로 3년 반 동안 오지 않던 비를 내리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기도를 올려드린 것입니다. 오늘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기도의 요령이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1. 중심을 바쳐 기도해야 합니다
중심이란 마음이 굳어진 것으로서, 중심 바쳐 기도한다는 것은 마음과 뜻, 힘과 정성을 다한다는 의미입니다. 자세 또한 바른 모습으로 마음을 모아 간절히 기도하는 것이지요. 꼭 오랜 시간 기도한다고 해서 중심의 기도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짧은 시간을 하더라도 집중하여 충만하게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중심 바쳐 기도할 수 있을까요? 바로 하나님께서 나를 바라보시고 내 기도에 귀 기울이고 계심을 믿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고 계시는데 졸거나 중언부언할 수가 없지요. 또한 기도할 때에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의 주관 아래 하나님 마음을 깊이 이해하며 기도하기에 힘써야 하지요. 뿐만 아니라, 억지가 아닌 믿음과 사랑을 가지고 할 때 중심의 기도를 드릴 수 있습니다.
중심의 기도는 진심이 하나님 앞에 그대로 전달됩니다. 사랑 자체이시며 좋은 것을 아낌없이 주기 원하시는 하나님 앞에 중심을 다해 믿음으로 구한다면 어찌 응답하시지 않겠는지요. 그러므로 기도할 때에 중심 기도를 드리며, 능치 못하심이 없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려야 합니다.
2.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심에도 불구하고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같이 되도록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하셨습니다. 결코 조용히 기도하지 않으셨습니다.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예레미야 33장 3절에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짖어 기도하라고 하신 이유는 부르짖어 기도할 때, 잡념이나 피곤, 졸음이 틈타지 않고 중심 바쳐 기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마태복음 6장 6절 말씀을 인용하여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아버지께 기도하라고 하지 않았느냐?” 말합니다. 또 “하나님은 내가 무엇이 필요한지 다 아시는데 부르짖어 기도할 필요가 있느냐?”라고합니다. 성경 어디에도 골방에 들어가 기도했다는 사람은 없습니다. 예수님은 동산이나 빈 들에서 기도하셨습니다(눅 6:12 \; 막 1:35). 베드로는 지붕에 올라가 기도하였고(행 10:9), 사도 바울은 기도처를 찾아 기도하였습니다(행 16:13).
따라서 골방에 들어가 기도하라는 말씀의 참뜻은 중심 기도를 하라는 의미입니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으면 외부와 차단되기 때문에 조용하고 집중하여 기도할 수 있지요. 이는 다시 말해 우리의 모든 생각과 잡념, 세상의 근심 걱정을 버리고 마음 중심을 모아 기도하라는 말씀입니다.
만약 부르짖는 기도를 하지 않고 조용히 묵상 기도를 하면 중심 바쳐 기도하기가 어렵습니다. 밤에 조용히 눈을 감고 기도하다 보면 피곤이 밀려와 졸음으로 빠지기 쉽고, 세상 근심 걱정, 잡념과 싸우다가 지쳐 잠이 들기도 하지요.
공중 권세 잡은 원수 마귀 사단의 진을 뚫고 하늘 보좌에 상달되는 기도를 하려면 간절한 중심으로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그럴 때 성령 충만하고 시험 환난이 물러가는 등 크고 작은 문제가 해결될 수 있습니다.
3. 믿음을 갖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마음 문을 열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성령이 임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인치십니다. 차츰 주일성수와 기도 생활을 하면서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려고 노력하면 믿음이 자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기도할 때에 각 사람의 믿음대로 응답하십니다. 어떤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믿음으로 기도하면 그 믿음을 보고 더 큰 응답으로 함께하시며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십니다.
우리가 힘써 기도를 쌓아가면 하늘에서 오는 능력을 받아 죄악을 더 쉽게 버릴 수 있습니다. 나아가 말씀대로 행함으로 주님을 닮아 가는 만큼 넘치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 이렇게 응답과 축복을 받기 위한 믿음을 갖는 데에는 스스로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산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산 믿음은 행함이 따르는 영적 믿음입니다. 우리가 스스로 믿음을 갖고자 열심을 가지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실천하며 기도해 나가면 하나님께서 마음에 믿어지는 산 믿음, 영적 믿음을 주십니다.
이처럼 자신의 노력과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 믿음이 합치될 때 즉시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기도할 때에 응답의 확신이 불일듯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영적 믿음이며 그러한 능력 있는 믿음이 임하면 이미 응답을 받은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조금도 의심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막 11:24) 하신 말씀처럼, 마음에 확신이 올 때까지 기도하여 믿고 구하는 것을 다 받는 복된 사람(마 21:22)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4. 목적 있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어떤 일에 목적이 분명하면 일을 더욱 힘있게 추진하며 더 빨리 성취할 수 있습니다. 반면 목적이 불분명하면 일의 방향을 잡지 못합니다. 조그마한 어려움이 와도 왜 그 일을 시작했는지 잊어버리고 주저앉아 버리지요. 우리가 하나님 앞에 기도를 할 때에도 명확한 목적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담대하면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받는다고 약속하셨습니다(요일 3:21~22). 우리가 하나님 앞에 구할 때에 얻고자 하는 목적이 분명하다면 더욱 간절함과 인내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의 필요를 아시는 하나님께서 책망할 것이 없는 우리 중심을 보고 넘치도록 채워 주시기 때문입니다.
5. 사랑의 기도를 해야 합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에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말씀했습니다. 나의 기도가 응답되고 하늘나라에 상급이 된다는 사실을 믿는다면 기도하는 것이 피곤하거나 어렵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모든 이에게 생명을 주기 위해 간절히 기도하신 것처럼, 우리도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간절히 구할 수 있지요.
우리가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면 자신보다 상대의 유익을 먼저 구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랑의 기도는 ‘먼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이요, 섬기는 목자와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랑의 기도도 어떠한 마음을 품고 하느냐에 따라 다른 역사가 나타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심령으로, 교회와 목자와 영혼들을 위해 올려드리는 것이 진실한 사랑의 기도입니다. 즉 영적인 사랑이 임하여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해 주인 된 마음으로 기도해야 하지요.
예를 들어, 성전 건축을 위해 기도를 할 때 주님의 몸 된 성전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의 집을 짓는 것보다 더 마음과 정성을 다해 간구합니다. 성전 건축에 필요한 땅과 재정, 일꾼과 기술력 등 성전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모든 것을 조목조목 간절히 구하게 되지요.
예수님은 하나님과 모든 인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힘쓰고 애써 기도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우리에게 구원의 길이 열리고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얻게 하셨습니다. 이런 은혜를 입었으니 주님을 닮은 선과 사랑을 마음에 이루어 항상 아름다운 기도의 향으로 올려드릴 수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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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및 적용하기
1.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의 요령에 대해 써 보세요.
1) 중심을 바쳐 기도한다.
2) ( )
3) 믿음을 갖고 기도해야 한다.
4) ( )
5) 사랑의 기도를 해야 한다.
2.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기도한다는 말씀의 영적 의미는 무엇일까요?
3. 어떻게 해야 중심 바쳐 기도할 수 있을까요?
4. 히브리서 11장 6절을 써 보세요.
* 금주 과제
<신앙인의 기본> 책자 110~115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영적인 믿음’이란?
무에서 유의 창조를 믿는 믿음이다. 영적인 믿음은 자신이 배운 지식이나 생각에 맞지 않아도 하나님 말씀이라면 다 믿으며, 한 번 믿은 것은 현실과 조건에 상관없이 변개하지 않고 믿는 믿음이다. 또한 알고 있는 지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행함으로 증거를 보이는 믿음이다.
2016-01-08
제2과올바른 기도의 순서
마 6:31~33
읽을말씀 : 마 6:31~33 | 외울말씀 : 마 6:33 l 참고 말씀:시 66:18, 마 6:26~28
교육목표 : 올바른 기도의 순서를 알아 하나님께서 더 기뻐하시는 기도를 올려드리는 성도가 되게 한다.
우리가 아버지 하나님 앞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천사가 기도의 향을 금그릇에 받아 갑니다. 이 그릇은 바닥이 넓고 속이 깊지 않은 모양이며, 크기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각자가 얼마나 하나님의 마음을 닮고 믿음의 분량이 크냐에 따라 기도 향의 굵기와 농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폭포수처럼 굵은 향으로 올라가고 어떤 사람은 가느다랗게 올라갑니다. 믿음과 사랑을 가지고 중심으로 기도하면 향이 굵고 진하여 그만큼 채워지는 속도도 빠르니 응답도 신속합니다. 반면 마음에 악이 있는 사람의 기도는 향이 가늘기 때문에 응답이 더디지요.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선한 기도의 향을 끊임없이 올려드려야 합니다. 올바른 기도의 순서는 무엇이며 어떻게 기도해야 신속히 응답받을 수 있을까요?
1. 회개기도, 원수 마귀 물리치는 기도, 감사기도
하나님 앞에 상달되는 기도를 하려면 무엇보다 회개기도, 원수 마귀 물리치는 기도, 감사기도를 먼저 해야 합니다. 혹여 하나님 앞에 합하지 못한 모습이 있는지 돌아보며 회개함으로 하나님과 막힌 죄의 담을 헐어야 합니다. 죄를 가지고 기도하면 그 향이 하나님 앞에 상달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시편 66편 18절에 “내가 내 마음에 죄악을 품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말씀한 대로이지요. 하루를 돌아보면서 혹여 누구에게 혈기는 내지 않았는지, 거짓말하거나 수군거리지는 않았는지, 하나님 뜻에 합당치 않은 생각이나 행실은 없었는지 돌아보아 회개해야 합니다.
그다음에 기도를 방해하지 못하도록 원수 마귀 사단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물리치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원수 마귀 사단아, 물러가라. 하늘 공중 권세 잡은 악의 영들과 그의 사자들아 물러가라! 아버지 하나님, 천군 천사와 성령의 불담으로 지키시며 주님의 불꽃같은 눈동자로 지켜 주옵소서.”라고 기도해야 하지요.
그런 뒤에 감사기도를 합니다. 하루를 지켜 주신 것, 좋은 일을 주신 것, 궂은일을 당했을 때도 피할 길을 주시고 합력하여 선을 이뤄 주신 것 등 감사의 조건을 찾아 기도하지요. 이렇게 회개기도, 원수 마귀 사단 물리치는 기도, 감사기도를 한 후에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기도해야 더 신속히 하나님 앞에 상달이 됩니다.
2.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기도
마태복음 6장 31~33절에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말씀했습니다. 이는 곧 자신의 의식주나 가족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의식주는 물론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시고 마음의 소원도 신속히 응답해 주시지요.
그렇다면 하나님 나라를 위한 기도는 무엇일까요? 영혼 구원을 위한 기도, 즉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을 전도해 하나님 나라를 이루고 확장하기 위한 기도를 말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천국과 지옥을 알지 못한 채 죽어가는 많은 영혼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통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교회의 모든 사역을 위한 구체적인 기도가 곧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기도라 할 수 있습니다.
첫째, 교회의 대표로서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나가는 목자를 위해 기도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 선지자가 있었기에 출애굽 할 수 있었고, 여호수아가 있었기에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교회를 치리하며 성도들을 천국으로 인도하는 목자가 매우 중요하므로 마음 중심으로 목자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둘째, 성전 건축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성전이 있어야 성도가 모이고 하나님 나라와 의가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성전 터와 건축에 필요한 재정은 물론 주변 환경과 법적인 절차 등 제반 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도합니다.
셋째, 목자를 도와 사역하는 주의 종, 장로, 권사, 일꾼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양 떼를 갈무리하는 목사, 전도사 등 주의 종을 위해 먼저 기도하고, 장로와 권사, 그리고 교회 직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넷째, 교회 부흥 발전을 위해 수고하는 일꾼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교구의 지역장, 조장, 구역장, 각 선교회의 회장, 조장, 기관장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지요.
다섯째, 국내 지교회가 있는 경우에는 지교회 담임교역자와 성도들을 위해, 세계 선교를 위해서는 해외 선교사와 주의 종들과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또한 문서 선교와 방송 선교 등을 위해 기도해야 하지요. 그다음에 부모, 형제, 일가친척, 직장, 일터 복음화를 이루기 위해, 민족 복음화, 세계 복음화를 위해 기도합니다. 많은 영혼이 구원에 이르는 만큼 하나님 나라는 왕성해지기 때문입니다.
진정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는 사람은 교회와 목자를 위해, 영혼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합니다. 나아가 어찌하면 더 충성하고 봉사하며 정성 다해 예물을 드리는 등 축복의 씨앗을 믿음으로 심습니다.
3. 하나님의 의를 위한 기도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하나님 자녀가 되면 성령을 선물로 받아 하나님 말씀을 듣고 깨우치게 됩니다.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해 깨닫게 되고, 성령의 인도를 받아 하나님 말씀대로 지켜 행하는 사람이 되지요.
이처럼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닮아가며 그 뜻대로 행하는 것이 곧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의를 구한다는 것은 자신의 영혼이 잘되기 위해 기도한다는 의미입니다.
성경 곳곳에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고,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려서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거룩하고 온전한 자녀가 되라고 말씀하시지요(마 5:48, 벧전 1:16, 살전 5:23, 요삼 2). 그런데 어떤 성도는 “여러 사명을 감당하느라 바빴으니 이젠 성결을 이루기 위해 기도만 해야겠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 곧 영혼 구원을 위한 사명을 감당하지 않고 자신의 영혼의 변화, 곧 하나님의 의만 구하겠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영혼 구원을 위해 힘쓸 때에 힘과 능력을 주셔서 하나님의 의도 더 빨리 이룰 수 있도록 역사해 주십니다.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해 기도하고 전도하며 더 많은 영혼을 섬기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자신의 부족함을 발견하게 되지요. 그러니 주님의 마음을 닮기 위해 더욱 기도에 힘쓰게 되고, 결국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
4. 일용할 양식을 위한 기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면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의식주 문제를 먼저 염려한다면 이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지 못한다는 증거입니다.
마태복음 6장 26~28절에 보면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말씀합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공중의 새를 기르시고 들의 백합화도 자라게 하십니다. 하물며 사랑하는 자녀의 기도에 어찌 응답하시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먼저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해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그 후에 가정, 일터, 물질 등 생활에 필요한 분야를 기도하면 됩니다. 이러한 순종의 행함을 보시고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의식주는 물론 모든 인생의 문제를 책임져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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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및 적용하기
1. 하나님 앞에 올바른 기도의 순서를 써보세요.
첫째, 회개기도, 원수 마귀 물리치는 기도, 감사기도를 한다.
둘째, ( )
셋째, 하나님의 의를 위한 기도를 한다.
넷째, ( )
2. 하나님의 의를 구한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3.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기도란 무엇일까요?
* 금주 과제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책자 50~59 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마음의 기도’ & ‘영의 기도’
‘마음의 기도’ 란 우리의 일상 언어로 마음의 소원을 구하는 기도를 말한다. 반면 ‘영의 기도’ 란 우리 영이 성령의 주관을 따라 하는 기도로서 방언 기도도 여기에 속한다.
고린도전서 14장 14~15절에 “내가 만일 방언으로 기도하면 나의 영이 기도하거니와 나의 마음은 열매를 맺히지 못하리라 그러면 어떻게 할꼬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말씀한 대로 방언으로만 기도하면 마음의 소원은 열매를 맺지 못하므로 마음의 기도와 함께 영의 기도를 병행해야 한다.
교육목표 : 올바른 기도의 순서를 알아 하나님께서 더 기뻐하시는 기도를 올려드리는 성도가 되게 한다.
우리가 아버지 하나님 앞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천사가 기도의 향을 금그릇에 받아 갑니다. 이 그릇은 바닥이 넓고 속이 깊지 않은 모양이며, 크기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각자가 얼마나 하나님의 마음을 닮고 믿음의 분량이 크냐에 따라 기도 향의 굵기와 농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폭포수처럼 굵은 향으로 올라가고 어떤 사람은 가느다랗게 올라갑니다. 믿음과 사랑을 가지고 중심으로 기도하면 향이 굵고 진하여 그만큼 채워지는 속도도 빠르니 응답도 신속합니다. 반면 마음에 악이 있는 사람의 기도는 향이 가늘기 때문에 응답이 더디지요.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선한 기도의 향을 끊임없이 올려드려야 합니다. 올바른 기도의 순서는 무엇이며 어떻게 기도해야 신속히 응답받을 수 있을까요?
1. 회개기도, 원수 마귀 물리치는 기도, 감사기도
하나님 앞에 상달되는 기도를 하려면 무엇보다 회개기도, 원수 마귀 물리치는 기도, 감사기도를 먼저 해야 합니다. 혹여 하나님 앞에 합하지 못한 모습이 있는지 돌아보며 회개함으로 하나님과 막힌 죄의 담을 헐어야 합니다. 죄를 가지고 기도하면 그 향이 하나님 앞에 상달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시편 66편 18절에 “내가 내 마음에 죄악을 품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말씀한 대로이지요. 하루를 돌아보면서 혹여 누구에게 혈기는 내지 않았는지, 거짓말하거나 수군거리지는 않았는지, 하나님 뜻에 합당치 않은 생각이나 행실은 없었는지 돌아보아 회개해야 합니다.
그다음에 기도를 방해하지 못하도록 원수 마귀 사단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물리치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원수 마귀 사단아, 물러가라. 하늘 공중 권세 잡은 악의 영들과 그의 사자들아 물러가라! 아버지 하나님, 천군 천사와 성령의 불담으로 지키시며 주님의 불꽃같은 눈동자로 지켜 주옵소서.”라고 기도해야 하지요.
그런 뒤에 감사기도를 합니다. 하루를 지켜 주신 것, 좋은 일을 주신 것, 궂은일을 당했을 때도 피할 길을 주시고 합력하여 선을 이뤄 주신 것 등 감사의 조건을 찾아 기도하지요. 이렇게 회개기도, 원수 마귀 사단 물리치는 기도, 감사기도를 한 후에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기도해야 더 신속히 하나님 앞에 상달이 됩니다.
2.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기도
마태복음 6장 31~33절에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말씀했습니다. 이는 곧 자신의 의식주나 가족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의식주는 물론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시고 마음의 소원도 신속히 응답해 주시지요.
그렇다면 하나님 나라를 위한 기도는 무엇일까요? 영혼 구원을 위한 기도, 즉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을 전도해 하나님 나라를 이루고 확장하기 위한 기도를 말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천국과 지옥을 알지 못한 채 죽어가는 많은 영혼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통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교회의 모든 사역을 위한 구체적인 기도가 곧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기도라 할 수 있습니다.
첫째, 교회의 대표로서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나가는 목자를 위해 기도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 선지자가 있었기에 출애굽 할 수 있었고, 여호수아가 있었기에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교회를 치리하며 성도들을 천국으로 인도하는 목자가 매우 중요하므로 마음 중심으로 목자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둘째, 성전 건축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성전이 있어야 성도가 모이고 하나님 나라와 의가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성전 터와 건축에 필요한 재정은 물론 주변 환경과 법적인 절차 등 제반 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도합니다.
셋째, 목자를 도와 사역하는 주의 종, 장로, 권사, 일꾼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양 떼를 갈무리하는 목사, 전도사 등 주의 종을 위해 먼저 기도하고, 장로와 권사, 그리고 교회 직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넷째, 교회 부흥 발전을 위해 수고하는 일꾼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교구의 지역장, 조장, 구역장, 각 선교회의 회장, 조장, 기관장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지요.
다섯째, 국내 지교회가 있는 경우에는 지교회 담임교역자와 성도들을 위해, 세계 선교를 위해서는 해외 선교사와 주의 종들과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또한 문서 선교와 방송 선교 등을 위해 기도해야 하지요. 그다음에 부모, 형제, 일가친척, 직장, 일터 복음화를 이루기 위해, 민족 복음화, 세계 복음화를 위해 기도합니다. 많은 영혼이 구원에 이르는 만큼 하나님 나라는 왕성해지기 때문입니다.
진정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는 사람은 교회와 목자를 위해, 영혼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합니다. 나아가 어찌하면 더 충성하고 봉사하며 정성 다해 예물을 드리는 등 축복의 씨앗을 믿음으로 심습니다.
3. 하나님의 의를 위한 기도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하나님 자녀가 되면 성령을 선물로 받아 하나님 말씀을 듣고 깨우치게 됩니다.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해 깨닫게 되고, 성령의 인도를 받아 하나님 말씀대로 지켜 행하는 사람이 되지요.
이처럼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닮아가며 그 뜻대로 행하는 것이 곧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의를 구한다는 것은 자신의 영혼이 잘되기 위해 기도한다는 의미입니다.
성경 곳곳에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고,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려서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거룩하고 온전한 자녀가 되라고 말씀하시지요(마 5:48, 벧전 1:16, 살전 5:23, 요삼 2). 그런데 어떤 성도는 “여러 사명을 감당하느라 바빴으니 이젠 성결을 이루기 위해 기도만 해야겠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 곧 영혼 구원을 위한 사명을 감당하지 않고 자신의 영혼의 변화, 곧 하나님의 의만 구하겠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영혼 구원을 위해 힘쓸 때에 힘과 능력을 주셔서 하나님의 의도 더 빨리 이룰 수 있도록 역사해 주십니다.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해 기도하고 전도하며 더 많은 영혼을 섬기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자신의 부족함을 발견하게 되지요. 그러니 주님의 마음을 닮기 위해 더욱 기도에 힘쓰게 되고, 결국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
4. 일용할 양식을 위한 기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면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의식주 문제를 먼저 염려한다면 이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지 못한다는 증거입니다.
마태복음 6장 26~28절에 보면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말씀합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공중의 새를 기르시고 들의 백합화도 자라게 하십니다. 하물며 사랑하는 자녀의 기도에 어찌 응답하시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먼저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해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그 후에 가정, 일터, 물질 등 생활에 필요한 분야를 기도하면 됩니다. 이러한 순종의 행함을 보시고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의식주는 물론 모든 인생의 문제를 책임져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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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및 적용하기
1. 하나님 앞에 올바른 기도의 순서를 써보세요.
첫째, 회개기도, 원수 마귀 물리치는 기도, 감사기도를 한다.
둘째, ( )
셋째, 하나님의 의를 위한 기도를 한다.
넷째, ( )
2. 하나님의 의를 구한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3.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기도란 무엇일까요?
* 금주 과제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책자 50~59 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마음의 기도’ & ‘영의 기도’
‘마음의 기도’ 란 우리의 일상 언어로 마음의 소원을 구하는 기도를 말한다. 반면 ‘영의 기도’ 란 우리 영이 성령의 주관을 따라 하는 기도로서 방언 기도도 여기에 속한다.
고린도전서 14장 14~15절에 “내가 만일 방언으로 기도하면 나의 영이 기도하거니와 나의 마음은 열매를 맺히지 못하리라 그러면 어떻게 할꼬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말씀한 대로 방언으로만 기도하면 마음의 소원은 열매를 맺지 못하므로 마음의 기도와 함께 영의 기도를 병행해야 한다.
2016-01-01
제1과새롭게 하소서
눅 5:38
읽을말씀 : 눅 5:38 | 외울말씀 : 엡 5:9 ㅣ 참고 말씀:롬 2:13
교육목표 : 새해를 맞아 성결을 사모하며 주 안에서 날마다 새롭게 변화를 받아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께 귀히 쓰임 받는 일꾼이 되게 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새해가 되면 나름대로 목표를 정하고 새롭게 마음을 결단합니다. 특히 성결을 사모하는 성도들은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며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고 영의 사람, 온 영의 사람이 되리라.” 고백하며 말씀과 기도로 거룩한 사람이 되고자 힘쓰게 됩니다. 하루에 성경을 한 장 이상 읽고 성구를 외우며 기도를 쉬지 않는 것은 물론, 범사에 감사하며 항상 기뻐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연초에 결심하고 고백한 것을 변개치 않으며 항상 새로운 마음으로 전진해 나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진실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불꽃같은 눈동자로 우리의 모든 것을 살피시며 사람의 깊은 곳까지 아시는 전지전능하신 분입니다. 그러니 피조물인 사람이 아무리 하나님을 속이려 해도 속일 수가 없지요. 그런데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속이려 합니다. 즉 진실하지 못한 마음이 있기 때문이지요.
사도행전 5장에 나오는 초대교회 당시 하나님을 속였다가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된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가 그렇습니다. 그들은 나름대로 믿음이 있다고 하면서 재산을 팔아서 하나님께 드리고자 했던 사람들이었지만 욕심이 틈타자 하나님께 드리려고 했던 재산 중 일부를 감추고 사도들 앞에 내놓았지요.
그때 베드로가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임의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라고 책망합니다. 그러자 남편 아나니아의 혼이 떠나 죽고 말았습니다. 세 시간쯤 후에 그 영문을 모르고 들어온 아내 삽비라도 남편과 똑같이 하나님의 종 베드로를 속임으로 혼이 떠나 죽고 맙니다. 결국 이들은 구원받지 못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성령을 속이는 것은 곧 하나님을 속이는 것과 같으며, 하나님의 종을 속이는 것 또한 하나님을 속이는 것과 같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초대교회 당시만이 아니라,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음이 진실하지 못하면 하나님 앞에 거짓으로 행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모하지 않으면서 사모하는 척하고, 믿음이 없으면서 있는 척 외식하지요. 그러다가 다른 사람의 눈만 속이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자기 자신까지 속이게 됩니다. 자신이 외식하고 있어도 깨닫지 못하고 충성하는 일꾼이라고 착각하는 것이지요.
이 외에도 자기 공적을 내세우기 위해 하나님 나라에 무익한 일을 추진하기도 하고, 누가 지켜볼 때는 성실하게 하고 혼자 있을 때는 불성실하게 합니다. 이런 사람은 진실과는 거리가 멀지요. 에베소서 5장 9절에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하신 대로, 하나님을 사랑해서 충성함으로 진실한 열매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담대하게 설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2. 섬김이 있어야 합니다
섬김이란 ‘자신을 희생하며 상대를 편안하게 해 주는 것’입니다. 상대를 섬기기 위해 내 시간과 물질과 노력을 들여 희생할 때가 많지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입니다. 아무리 상대에게 많은 것을 주고 상대를 위해 희생했다고 하더라도 먼저 상대의 마음을 배려하지 못하면 빛을 발할 수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직원에게 어떤 일을 부탁했더니 열심히 일은 하는데 표정이 딱딱하게 굳어 있고 무뚝뚝하다면 어떻겠습니까? 그 사람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고 다음에 일을 부탁하기가 망설여지니 아무리 일을 잘해도 “저 사람은 섬기며 일한다.”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무섭다.”는 말을 들을 수도 있으니 자신의 말 한마디, 표정 하나하나까지 섬김의 마음에서 나온 것인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다음으로, 서로 간에 얼마나 사랑과 희생으로 섬기는지 점검해 봐야 합니다.
가령, 교회 안에는 여러 부서 사람들이 함께 쓰는 화장실이나 복도, 계단 등의 공용 장소가 있습니다. 이때 어떤 사람은 아무리 화장실이 지저분해도 ‘내 업무가 아니니까.’ 하고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반면 어떤 사람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마치 나의 일처럼 깨끗이 청소합니다. 같은 부서 안에서도 누가 아침에 일찍 와서 책상을 닦아 주는지, 쓰레기통을 비우며 청소를 도와주는지 하나님께서는 다 알고 계십니다. 누가 하나님의 전을 사랑하고 섬기는 마음으로 행하는지 낱낱이 지켜보고 계시는 것입니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업무 외에 다른 일을 하게 되면 마음이 불편한 경우도 있습니다. ‘내 업무도 아닌데 왜 이런 일까지 해야 하나? 나는 더 급하고 중요한 일이 많은데, 이런 사소한 일들은 업무가 적은 사람들이나 직분이 낮은 사람들이 해 줘야 하지 않나?’ 하면서 힘들어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불편한 마음으로 일했다면 비록 행함으로는 섬겼을지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상급이 될 수 없습니다.
세상에서는 일을 해서 결과만 내면 인정을 받지만, 교회에서는 믿음과 사랑으로 행할 때 상급이 됩니다. 세상에서는 돈을 받는 만큼 자기의 업무만 하면 되지만, 교회에서는 보직에 해당되는 일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하나님의 일이 모두 자신의 업무입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만 겨우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씀씀이를 넓혀 더 많은 것을 품을 수 있어야 하지요. 세상에서는 낮은 사람이 섬기고 높은 사람이 섬김을 받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섬기는 자가 큰 자라 하셨습니다.
누구를 대하든지 행위적으로만 섬길 것이 아니라, 마음 중심으로 섬길 때 큰 자가 되어 사람들의 존중을 받고 천국에서도 큰 영광을 누릴 수 있습니다.
3. 행함이 있어야 합니다
행함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하나님 말씀을 흘려버리지 않고 지켜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로마서 2장 13절에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말씀했습니다.
처음부터 진리대로만 행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래도 쉼 없이 노력해 가야 하지요. 그럴 때 하나님께서 그 노력을 보시고 영으로 변화될 수 있는 은혜와 능력을 주십니다. 다소 부족하다 할지라도 순종하여 말씀대로 행할 때 하나님께서 다듬어 일꾼으로 쓰시지요.
가령, 사람들이 처음 사명을 받았을 때는 사명 감당을 위해서 반드시 성결되리라 다짐합니다. 그런데 신앙의 연륜이 쌓이고 직분이 높아지면서 마음의 할례에 대한 간절함이 식어지는 경우도 있지요. 이는 진리를 지식으로만 알고 행치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런 사람은 악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덮어 놓고 있기에 크게 악을 행하거나 화평을 깨는 일은 없습니다. 본인이 할 일은 하고, 있어야 할 곳에 있기 때문에 스스로는 잘하고 있다 생각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혹여 나는 이러한 모습은 있지 않나 항상 점검해 봐야 합니다. 예배나 기도회에 습관적으로 참석하거나 마지못해 앉아 있는지 하나하나 돌아보아야 하지요. 그 상태가 지속되면 신앙이 정체되어 성령의 충만함이 식어지고, 자칫 구원받기 힘든 육체의 일까지 범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하는 제단에서 겨우 구원에 연연하는 신앙생활을 해서는 안 되지요.
주님을 영접하여 첫사랑으로 충만할 때는 하나님 나라에 열심히 충성 봉사합니다. 예배나 기도에 늦지 않기 위해 식사를 거르면서까지 사모함으로 단숨에 달려오지요. 생명의 말씀을 송이꿀처럼 달게 들으며 하나라도 깨우치고 변화되기 위해 금식하며 불같이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더 영으로, 온 영으로 들어가기 위해 노력하지 않고 멈춰 있으니 발전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우리가 죽은 믿음에 머물러 있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느끼고 진실한 행함으로 변화되기를 간절히 바라시지요.
누가복음 5장 38절에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할 것이니라” 말씀했습니다. 지금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새로운 땅으로 인도하시기 위해 우리의 심령을 새롭게 만들고 계시는 중요한 시점입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의 묵은 마음을 제하여 버리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을 진실한 마음과 행함으로 섬길 뿐 아니라 서로 화평하며 질서를 좇아 하나님의 나라를 창대히 이루는 일꾼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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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및 적용하기
( ) 안에 알맞은 답을 넣어 보세요.
1. 항상 새로운 마음으로 변화를 받아 충성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① ( )해야 한다.
② ( )이 있어야 한다.
③ ( )이 있어야 한다.
2. ( )이란 ‘자신을 희생하며 상대를 편안하게 해 주는 것’이다. 상대를 섬기기 위해 내 시간과 물질과 노력을 들여 희생할 때가 많은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이다. 상대의 마음을 배려하지 못하면 빛을 발할 수가 없다.
3. ( )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하나님 말씀을 흘려버리지 않고 지켜 행하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롬 2:13)
* 금주 과제
<신앙인의 기본> 책자 100~109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이들은 부부이며 예루살렘에 세워진 초대교회 신자이다. 당시 초대교회 성도들은 자발적으로 자신의 소유를 팔아서 하나님께 드렸다. 그런데 이들은 땅을 팔아 일부는 감추고 나머지를 전부라고 속여 사도들 앞에 내놓는다. 결국 성령을 속이고 하나님을 속인 죄로 혼이 떠나 죽게 된다.
교육목표 : 새해를 맞아 성결을 사모하며 주 안에서 날마다 새롭게 변화를 받아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께 귀히 쓰임 받는 일꾼이 되게 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새해가 되면 나름대로 목표를 정하고 새롭게 마음을 결단합니다. 특히 성결을 사모하는 성도들은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며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고 영의 사람, 온 영의 사람이 되리라.” 고백하며 말씀과 기도로 거룩한 사람이 되고자 힘쓰게 됩니다. 하루에 성경을 한 장 이상 읽고 성구를 외우며 기도를 쉬지 않는 것은 물론, 범사에 감사하며 항상 기뻐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연초에 결심하고 고백한 것을 변개치 않으며 항상 새로운 마음으로 전진해 나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진실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불꽃같은 눈동자로 우리의 모든 것을 살피시며 사람의 깊은 곳까지 아시는 전지전능하신 분입니다. 그러니 피조물인 사람이 아무리 하나님을 속이려 해도 속일 수가 없지요. 그런데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속이려 합니다. 즉 진실하지 못한 마음이 있기 때문이지요.
사도행전 5장에 나오는 초대교회 당시 하나님을 속였다가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된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가 그렇습니다. 그들은 나름대로 믿음이 있다고 하면서 재산을 팔아서 하나님께 드리고자 했던 사람들이었지만 욕심이 틈타자 하나님께 드리려고 했던 재산 중 일부를 감추고 사도들 앞에 내놓았지요.
그때 베드로가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임의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라고 책망합니다. 그러자 남편 아나니아의 혼이 떠나 죽고 말았습니다. 세 시간쯤 후에 그 영문을 모르고 들어온 아내 삽비라도 남편과 똑같이 하나님의 종 베드로를 속임으로 혼이 떠나 죽고 맙니다. 결국 이들은 구원받지 못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성령을 속이는 것은 곧 하나님을 속이는 것과 같으며, 하나님의 종을 속이는 것 또한 하나님을 속이는 것과 같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초대교회 당시만이 아니라,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음이 진실하지 못하면 하나님 앞에 거짓으로 행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모하지 않으면서 사모하는 척하고, 믿음이 없으면서 있는 척 외식하지요. 그러다가 다른 사람의 눈만 속이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자기 자신까지 속이게 됩니다. 자신이 외식하고 있어도 깨닫지 못하고 충성하는 일꾼이라고 착각하는 것이지요.
이 외에도 자기 공적을 내세우기 위해 하나님 나라에 무익한 일을 추진하기도 하고, 누가 지켜볼 때는 성실하게 하고 혼자 있을 때는 불성실하게 합니다. 이런 사람은 진실과는 거리가 멀지요. 에베소서 5장 9절에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하신 대로, 하나님을 사랑해서 충성함으로 진실한 열매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담대하게 설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2. 섬김이 있어야 합니다
섬김이란 ‘자신을 희생하며 상대를 편안하게 해 주는 것’입니다. 상대를 섬기기 위해 내 시간과 물질과 노력을 들여 희생할 때가 많지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입니다. 아무리 상대에게 많은 것을 주고 상대를 위해 희생했다고 하더라도 먼저 상대의 마음을 배려하지 못하면 빛을 발할 수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직원에게 어떤 일을 부탁했더니 열심히 일은 하는데 표정이 딱딱하게 굳어 있고 무뚝뚝하다면 어떻겠습니까? 그 사람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고 다음에 일을 부탁하기가 망설여지니 아무리 일을 잘해도 “저 사람은 섬기며 일한다.”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무섭다.”는 말을 들을 수도 있으니 자신의 말 한마디, 표정 하나하나까지 섬김의 마음에서 나온 것인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다음으로, 서로 간에 얼마나 사랑과 희생으로 섬기는지 점검해 봐야 합니다.
가령, 교회 안에는 여러 부서 사람들이 함께 쓰는 화장실이나 복도, 계단 등의 공용 장소가 있습니다. 이때 어떤 사람은 아무리 화장실이 지저분해도 ‘내 업무가 아니니까.’ 하고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반면 어떤 사람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마치 나의 일처럼 깨끗이 청소합니다. 같은 부서 안에서도 누가 아침에 일찍 와서 책상을 닦아 주는지, 쓰레기통을 비우며 청소를 도와주는지 하나님께서는 다 알고 계십니다. 누가 하나님의 전을 사랑하고 섬기는 마음으로 행하는지 낱낱이 지켜보고 계시는 것입니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업무 외에 다른 일을 하게 되면 마음이 불편한 경우도 있습니다. ‘내 업무도 아닌데 왜 이런 일까지 해야 하나? 나는 더 급하고 중요한 일이 많은데, 이런 사소한 일들은 업무가 적은 사람들이나 직분이 낮은 사람들이 해 줘야 하지 않나?’ 하면서 힘들어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불편한 마음으로 일했다면 비록 행함으로는 섬겼을지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상급이 될 수 없습니다.
세상에서는 일을 해서 결과만 내면 인정을 받지만, 교회에서는 믿음과 사랑으로 행할 때 상급이 됩니다. 세상에서는 돈을 받는 만큼 자기의 업무만 하면 되지만, 교회에서는 보직에 해당되는 일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하나님의 일이 모두 자신의 업무입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만 겨우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씀씀이를 넓혀 더 많은 것을 품을 수 있어야 하지요. 세상에서는 낮은 사람이 섬기고 높은 사람이 섬김을 받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섬기는 자가 큰 자라 하셨습니다.
누구를 대하든지 행위적으로만 섬길 것이 아니라, 마음 중심으로 섬길 때 큰 자가 되어 사람들의 존중을 받고 천국에서도 큰 영광을 누릴 수 있습니다.
3. 행함이 있어야 합니다
행함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하나님 말씀을 흘려버리지 않고 지켜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로마서 2장 13절에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말씀했습니다.
처음부터 진리대로만 행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래도 쉼 없이 노력해 가야 하지요. 그럴 때 하나님께서 그 노력을 보시고 영으로 변화될 수 있는 은혜와 능력을 주십니다. 다소 부족하다 할지라도 순종하여 말씀대로 행할 때 하나님께서 다듬어 일꾼으로 쓰시지요.
가령, 사람들이 처음 사명을 받았을 때는 사명 감당을 위해서 반드시 성결되리라 다짐합니다. 그런데 신앙의 연륜이 쌓이고 직분이 높아지면서 마음의 할례에 대한 간절함이 식어지는 경우도 있지요. 이는 진리를 지식으로만 알고 행치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런 사람은 악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덮어 놓고 있기에 크게 악을 행하거나 화평을 깨는 일은 없습니다. 본인이 할 일은 하고, 있어야 할 곳에 있기 때문에 스스로는 잘하고 있다 생각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혹여 나는 이러한 모습은 있지 않나 항상 점검해 봐야 합니다. 예배나 기도회에 습관적으로 참석하거나 마지못해 앉아 있는지 하나하나 돌아보아야 하지요. 그 상태가 지속되면 신앙이 정체되어 성령의 충만함이 식어지고, 자칫 구원받기 힘든 육체의 일까지 범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하는 제단에서 겨우 구원에 연연하는 신앙생활을 해서는 안 되지요.
주님을 영접하여 첫사랑으로 충만할 때는 하나님 나라에 열심히 충성 봉사합니다. 예배나 기도에 늦지 않기 위해 식사를 거르면서까지 사모함으로 단숨에 달려오지요. 생명의 말씀을 송이꿀처럼 달게 들으며 하나라도 깨우치고 변화되기 위해 금식하며 불같이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더 영으로, 온 영으로 들어가기 위해 노력하지 않고 멈춰 있으니 발전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우리가 죽은 믿음에 머물러 있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느끼고 진실한 행함으로 변화되기를 간절히 바라시지요.
누가복음 5장 38절에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할 것이니라” 말씀했습니다. 지금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새로운 땅으로 인도하시기 위해 우리의 심령을 새롭게 만들고 계시는 중요한 시점입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의 묵은 마음을 제하여 버리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을 진실한 마음과 행함으로 섬길 뿐 아니라 서로 화평하며 질서를 좇아 하나님의 나라를 창대히 이루는 일꾼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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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에 알맞은 답을 넣어 보세요.
1. 항상 새로운 마음으로 변화를 받아 충성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① ( )해야 한다.
② ( )이 있어야 한다.
③ ( )이 있어야 한다.
2. ( )이란 ‘자신을 희생하며 상대를 편안하게 해 주는 것’이다. 상대를 섬기기 위해 내 시간과 물질과 노력을 들여 희생할 때가 많은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이다. 상대의 마음을 배려하지 못하면 빛을 발할 수가 없다.
3. ( )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하나님 말씀을 흘려버리지 않고 지켜 행하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롬 2:13)
* 금주 과제
<신앙인의 기본> 책자 100~109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이들은 부부이며 예루살렘에 세워진 초대교회 신자이다. 당시 초대교회 성도들은 자발적으로 자신의 소유를 팔아서 하나님께 드렸다. 그런데 이들은 땅을 팔아 일부는 감추고 나머지를 전부라고 속여 사도들 앞에 내놓는다. 결국 성령을 속이고 하나님을 속인 죄로 혼이 떠나 죽게 된다.
2015-12-25
제51과주님은 누구의 구주이신가
마 2:1~12
읽을말씀 : 마 2:1~12 | 외울말씀 : 눅 2:14 ㅣ 참고 말씀:마 1:21
교육목표 : 동방박사들이 아기 예수님께 드린 세 가지 예물에 담긴 영적 의미를 알아본다.
성탄절은 온 인류의 구세주가 되시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심에 감사하여 지키는 절기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는 죄와 사망의 법에 매인 모든 인류를 구원하시고자 친히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어 드렸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탄생은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온 인류에게는 큰 축복인 것입니다.
1. 구유에 누이신 예수님
2천여 년 전,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구세주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마태복음 1장 18절 이하를 보면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된 하나님의 아들로서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인데도 호화로운 곳에서 태어나신 것이 아니라 보잘것없는 짐승의 우리에서 태어나 구유에 누이셨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는 짐승과 다를 바 없는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전 3:18).
원래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시고 영이신 하나님과 교통을 이루며, 만물의 영장으로서 모든 생물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첫 사람 아담의 불순종으로 사람의 주인인 영이 죽으니 하나님과 교통을 이루지 못하고 죄 가운데 짐승과 다름없이 정욕대로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짐승의 먹이를 담는 그릇인 구유에 누이셨다는 것은 짐승과 다를 바 없는 사람들의 참된 양식, 곧 영의 양식이 되고자 이 땅에 오신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하셨습니다(요 6:51~55).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영이 죽어 짐승과 다를 바 없게 된 사람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참 자녀로 변화시켜 주시기 위해 친히 영의 양식이 되어 주셨습니다.
2. 예수님의 탄생을 계시 받은 사람들
마태복음 2장 1절 이하를 보면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라고 물으며 그의 별을 보고 경배하러 왔다고 합니다. 그러자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이 소식을 듣고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헤롯 왕은 모든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뇨”라고 묻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가르쳐 준 대로 박사들을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아기를 찾거든 알려 달라고 합니다. 이는 예수님을 경배하고자 함이 아니라 죽이고자 함이었지요.
동방박사들은 별을 보고 예수님이 태어나신 곳을 찾아가 경배하고 예물을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박사들의 꿈에 헤롯 왕에게 가지 말라는 지시를 하시니 그들은 고국으로 돌아갑니다. 예수님의 육의 부친인 요셉도 꿈을 통해 지시를 받아 온 가족이 헤롯 왕을 피해 애굽으로 떠났습니다.
그 당시 성경을 많이 알고 가르치는 바리새인, 율법학자, 서기관들이 있었지만 정작 예수님의 탄생을 계시 받고 경배한 사람은 이들이 아니었습니다.
누가복음 2장 8~20절에,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던 목자들에게 천사가 나타나 다윗의 동네에 구주가 나신 것을 알려 주었습니다. 양 치는 목자들은 당시 사회적으로 가장 낮은 계층으로서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이었으나 마음이 겸손했기에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고 아기 예수님께 경배드릴 수 있었습니다.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던 ‘시므온’은 예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습니다. 그는 성전에서 아기 예수님을 알아보고 하나님께 찬송하며 영광을 돌렸습니다. ‘안나’라는 여 선지자는 어떻습니까? 나이 많아 늙었는데도 성전을 떠나지 않고 주야에 금식하며 기도하더니 아기 예수님을 구세주로 알아보고 하나님께 영광 돌렸습니다(눅 2:25~38).
3. 세 가지 예물의 의미
동방박사들은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 엎드려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세 가지 예물을 드렸습니다. 온 인류를 대표하여 이 땅에서 가장 귀히 여기는 것, 곧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드렸지요. 이 예물은 영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며 예수님께서는 세 가지 예물을 받으시고 우리에게 무엇을 주셨을까요?
1) 황금의 영적 의미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들이 귀히 여기는 황금은 재물과 부귀를 뜻합니다. 그런데 “네 보물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마 6:21) 하신 대로 황금은 또한 마음을 뜻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셨을 때에는 모든 것이 부족함 없이 풍족하였으나, 첫 사람 아담의 범죄로 그의 후손들도 가난과 고통 속에 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짐승의 우리에서 태어나 친히 가난한 길을 가심으로 우리를 부요케 하신 것입니다(고후 8:9). 부의 상징인 황금을 예물로 받으신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엇을 선물로 주셨을까요?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얻고 영원한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2) 유향의 영적 의미
유향은 좋은 냄새를 풍기며 악취를 제거해 줍니다. 따라서 유향을 예물로 드린 영적 의미는 더럽고 냄새나는 악을 버리고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한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3장 27절에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했고, 마태복음 15장 11절에는 “입에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하여 얼마나 사람의 마음이 더럽고 악취가 나는지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근본 마음이 깨끗하고 아름답게 변화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유향을 예물로 받으신 예수님께서는 인류의 더럽고 냄새나는 모든 죄악의 문제를 대속하시고 성결에 이르도록 인도하고 계십니다.
3) 몰약의 영적 의미
몰약은 고대로부터 방향제 및 방부제로 사용되었으며 즙액은 향수, 의료품, 구강 소독 등에 쓰이고 장사 지낼 때 시체를 썩지 않게 뿌리는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따라서 예수님께 몰약을 예물로 드린 것은 영적으로 썩지 아니할 것, 즉 변함없는 믿음을 드린다는 것입니다. 이를 받으신 예수님께서는 그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주셨을까요? 성령을 선물로 주시고, 죽은 영이 살아나 영원히 썩지 아니할 영체의 몸으로 영생을 얻게 하셨습니다.
4. 성탄절의 영적 의미
동방박사들은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 모든 인류를 대표하여 경배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무조건 만인의 구세주가 되시는 것은 아닙니다. 마음 문을 열고 주님을 영접해야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얻을 수 있지요.
동방박사들이 황금과 유향, 몰약을 예물로 드렸듯이, 우리도 영원한 천국을 주신 주님께 귀한 예물을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나아가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 성을 사모하며 주님의 마음을 닮아 변함없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녀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세 가지 예물의 영적 의미를 깨달아 몸과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눅 2:14) 고백하며 하나님께 마음껏 영광 돌리는 성탄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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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및 적용하기
( ) 안에 알맞은 말을 써 보세요.
1. ( )은 재물과 부귀를 뜻하기도 하고, “네 보물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하신 대로 ( )을 뜻하기도 한다.
2. ( )은 좋은 냄새를 풍기며 악취를 제거해 준다. 이것을 드리는 영적 의미는 더럽고 냄새나는 악을 버리고 ( )를 발한다는 것이다.
3. ( )은 고대로부터 방향제 및 방부제로 사용되었으며 즙액은 향수, 의료품, 구강소독 등에 쓰이고 장사 지낼 때 시체를 썩지 않게 뿌리는 용도로 사용되었다.
영적으로 썩지 아니할 것 즉 ( )을 드린다는 것이다.
* 금주 과제
주님의 생신을 축하드리며, 사망의 길로 갈 수밖에 없었던 우리에게 십자가의 사랑으로 구원의 길을 활짝 열어 주신 주님의 희생과 사랑에 감사하는 한 주간 되시기 바랍니다.
* 알고 넘어 갑시다!
‘베들레헴’
예수님이 태어나신 곳이다. 베들레헴은 풍요로움을 의미하는 곳으로 다윗 왕의 출생지이기도 하다(삼상 16:1, 눅 2:4).
미가서 5장 2절에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니라”고 예언되어 있다.
교육목표 : 동방박사들이 아기 예수님께 드린 세 가지 예물에 담긴 영적 의미를 알아본다.
성탄절은 온 인류의 구세주가 되시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심에 감사하여 지키는 절기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는 죄와 사망의 법에 매인 모든 인류를 구원하시고자 친히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어 드렸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탄생은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온 인류에게는 큰 축복인 것입니다.
1. 구유에 누이신 예수님
2천여 년 전,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구세주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마태복음 1장 18절 이하를 보면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된 하나님의 아들로서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인데도 호화로운 곳에서 태어나신 것이 아니라 보잘것없는 짐승의 우리에서 태어나 구유에 누이셨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는 짐승과 다를 바 없는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전 3:18).
원래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시고 영이신 하나님과 교통을 이루며, 만물의 영장으로서 모든 생물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첫 사람 아담의 불순종으로 사람의 주인인 영이 죽으니 하나님과 교통을 이루지 못하고 죄 가운데 짐승과 다름없이 정욕대로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짐승의 먹이를 담는 그릇인 구유에 누이셨다는 것은 짐승과 다를 바 없는 사람들의 참된 양식, 곧 영의 양식이 되고자 이 땅에 오신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하셨습니다(요 6:51~55).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영이 죽어 짐승과 다를 바 없게 된 사람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참 자녀로 변화시켜 주시기 위해 친히 영의 양식이 되어 주셨습니다.
2. 예수님의 탄생을 계시 받은 사람들
마태복음 2장 1절 이하를 보면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라고 물으며 그의 별을 보고 경배하러 왔다고 합니다. 그러자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이 소식을 듣고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헤롯 왕은 모든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뇨”라고 묻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가르쳐 준 대로 박사들을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아기를 찾거든 알려 달라고 합니다. 이는 예수님을 경배하고자 함이 아니라 죽이고자 함이었지요.
동방박사들은 별을 보고 예수님이 태어나신 곳을 찾아가 경배하고 예물을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박사들의 꿈에 헤롯 왕에게 가지 말라는 지시를 하시니 그들은 고국으로 돌아갑니다. 예수님의 육의 부친인 요셉도 꿈을 통해 지시를 받아 온 가족이 헤롯 왕을 피해 애굽으로 떠났습니다.
그 당시 성경을 많이 알고 가르치는 바리새인, 율법학자, 서기관들이 있었지만 정작 예수님의 탄생을 계시 받고 경배한 사람은 이들이 아니었습니다.
누가복음 2장 8~20절에,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던 목자들에게 천사가 나타나 다윗의 동네에 구주가 나신 것을 알려 주었습니다. 양 치는 목자들은 당시 사회적으로 가장 낮은 계층으로서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이었으나 마음이 겸손했기에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고 아기 예수님께 경배드릴 수 있었습니다.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던 ‘시므온’은 예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습니다. 그는 성전에서 아기 예수님을 알아보고 하나님께 찬송하며 영광을 돌렸습니다. ‘안나’라는 여 선지자는 어떻습니까? 나이 많아 늙었는데도 성전을 떠나지 않고 주야에 금식하며 기도하더니 아기 예수님을 구세주로 알아보고 하나님께 영광 돌렸습니다(눅 2:25~38).
3. 세 가지 예물의 의미
동방박사들은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 엎드려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세 가지 예물을 드렸습니다. 온 인류를 대표하여 이 땅에서 가장 귀히 여기는 것, 곧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드렸지요. 이 예물은 영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며 예수님께서는 세 가지 예물을 받으시고 우리에게 무엇을 주셨을까요?
1) 황금의 영적 의미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들이 귀히 여기는 황금은 재물과 부귀를 뜻합니다. 그런데 “네 보물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마 6:21) 하신 대로 황금은 또한 마음을 뜻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셨을 때에는 모든 것이 부족함 없이 풍족하였으나, 첫 사람 아담의 범죄로 그의 후손들도 가난과 고통 속에 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짐승의 우리에서 태어나 친히 가난한 길을 가심으로 우리를 부요케 하신 것입니다(고후 8:9). 부의 상징인 황금을 예물로 받으신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엇을 선물로 주셨을까요?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얻고 영원한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2) 유향의 영적 의미
유향은 좋은 냄새를 풍기며 악취를 제거해 줍니다. 따라서 유향을 예물로 드린 영적 의미는 더럽고 냄새나는 악을 버리고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한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3장 27절에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했고, 마태복음 15장 11절에는 “입에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하여 얼마나 사람의 마음이 더럽고 악취가 나는지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근본 마음이 깨끗하고 아름답게 변화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유향을 예물로 받으신 예수님께서는 인류의 더럽고 냄새나는 모든 죄악의 문제를 대속하시고 성결에 이르도록 인도하고 계십니다.
3) 몰약의 영적 의미
몰약은 고대로부터 방향제 및 방부제로 사용되었으며 즙액은 향수, 의료품, 구강 소독 등에 쓰이고 장사 지낼 때 시체를 썩지 않게 뿌리는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따라서 예수님께 몰약을 예물로 드린 것은 영적으로 썩지 아니할 것, 즉 변함없는 믿음을 드린다는 것입니다. 이를 받으신 예수님께서는 그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주셨을까요? 성령을 선물로 주시고, 죽은 영이 살아나 영원히 썩지 아니할 영체의 몸으로 영생을 얻게 하셨습니다.
4. 성탄절의 영적 의미
동방박사들은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 모든 인류를 대표하여 경배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무조건 만인의 구세주가 되시는 것은 아닙니다. 마음 문을 열고 주님을 영접해야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얻을 수 있지요.
동방박사들이 황금과 유향, 몰약을 예물로 드렸듯이, 우리도 영원한 천국을 주신 주님께 귀한 예물을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나아가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 성을 사모하며 주님의 마음을 닮아 변함없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녀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세 가지 예물의 영적 의미를 깨달아 몸과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눅 2:14) 고백하며 하나님께 마음껏 영광 돌리는 성탄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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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및 적용하기
( ) 안에 알맞은 말을 써 보세요.
1. ( )은 재물과 부귀를 뜻하기도 하고, “네 보물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하신 대로 ( )을 뜻하기도 한다.
2. ( )은 좋은 냄새를 풍기며 악취를 제거해 준다. 이것을 드리는 영적 의미는 더럽고 냄새나는 악을 버리고 ( )를 발한다는 것이다.
3. ( )은 고대로부터 방향제 및 방부제로 사용되었으며 즙액은 향수, 의료품, 구강소독 등에 쓰이고 장사 지낼 때 시체를 썩지 않게 뿌리는 용도로 사용되었다.
영적으로 썩지 아니할 것 즉 ( )을 드린다는 것이다.
* 금주 과제
주님의 생신을 축하드리며, 사망의 길로 갈 수밖에 없었던 우리에게 십자가의 사랑으로 구원의 길을 활짝 열어 주신 주님의 희생과 사랑에 감사하는 한 주간 되시기 바랍니다.
* 알고 넘어 갑시다!
‘베들레헴’
예수님이 태어나신 곳이다. 베들레헴은 풍요로움을 의미하는 곳으로 다윗 왕의 출생지이기도 하다(삼상 16:1, 눅 2:4).
미가서 5장 2절에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니라”고 예언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