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응답서비스

주일 대예배

제목
만민의 어제, 오늘, 내일 (2) 창립기념주일 [행 1:8, 마 28:18-20]
설교자
당회장 이수진 목사
등록일
2026.10.11
우리 교회 창립 44주년을 맞아 “성결과 우리에게 주신 사명”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창립 축하예배 시에는 만민의 시작과 지나온 세월, 계속하여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믿음의 측면에서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말씀드릴 분야는 성결과 우리에게 주신 사명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고 있는지 점검하시며 더 힘차게 새 예루살렘까지 전진하는 만민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을 기초로 한 성결의 길

1)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라
만민은 믿음으로 시작하여 힘차게 달려왔고 우리를 강하고 온전케 하는 연단과 시련 속에도 믿음을 지켜왔습니다. 비바람이 세게 불고 태풍 같은 어려움이 올 때면 믿음을 잃고 나무에서 떨어져 나가는 가지도 많이 있었지요. 지금까지 만민은 성결이라는 푯대, 영과 온 영이라는 소망을 가지고 나아왔습니다.
저는 아버지이신 원로 목사님의 가르침 중에 가장 오래도록 기억하는 것은 “너는 누구를 가장 사랑하니?”라는 질문입니다. 원로 목사님이 원하시는 정답은 “하나님”이지요. 개척 전 어린 자녀들에게 자주 물으시며 마음에 각인하게 하신 것이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가르침은 우리 교회가 개척하여서도 성도님들께 가르치신 말씀입니다. 마태복음 22장 37-38절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하신 말씀대로입니다.
이 말씀을 가르치실 때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덧붙여 설명하셨지요. 요한일서 5장 3절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하셨고, 요한복음 14장 21절에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하신 말씀으로 하나님을, 주님을 사랑하면 그 계명대로 지켜야 함을 가르치셨습니다.

2)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계명, 하나님의 말씀을 크게 네 가지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다 하셨지요. “버리라, 하지 말라, 지키라, 하라” 죄와 악, 비진리에 대해서는 “버리라, 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죄를 버리라, 미움을 버리라, 간음을 버리라, 욕심을 버리라, 시기 질투하지 말라, 다투지 말라, 판단 정죄하지 말라, 수군거리지 말라 등이 있지요.
선과 사랑, 진리는 “하라, 지키라”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라, 용서하라, 섬기라,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십일조를 하라,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 계명을 지키라. 이렇게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를 쉽게 정리하여 가르쳐 주셨지요. 이는 우리 만민의 특별한 말씀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요, 성경 말씀입니다.
죄에 대해서는 마음과 생각에 품은 간음도 버려야 한다, 엄중히 가르치시며 요한일서 5장 16절에 말씀하신 구원받지 못하는 죄도 있음을 정확히 알려 주셨지요. 그저 주님을 사랑한다 고백하고 눈물로 찬양한다고 주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것이 아님을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면 죄악을 벗고, 주님 닮은 성결을 향해 달려가야 한다. 가르치셨습니다.
우리 만민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기초로 한 성결의 길입니다. 그런데 이 길은 참으로 좁습니다. 죄를 피 흘리기까지 버려야 하고 날마다 죽어지는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이지요. 마태복음 5장 39-41절에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며 또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하신 말씀처럼 내 것을 내어주고, 손해 본다 해도 악으로 대항치 않으며 오직 선과 사랑으로 행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이루어야 합니다.


2. 새 예루살렘, 목적지를 향하여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런 마음으로 얼마나 변화되었는지 때때로 연단의 과정을 통해 확인하게 하셨지요. 개척 때부터 깨어 기도하고 구제하며 선과 사랑을 좇되 죄악을 경계하고 버리기 위해 달려왔습니다. 지난 시간 말씀드린 것과 같이 시련과 연단을 통해 ‘얼마나 잘 가고 있는지? 새 예루살렘을 푯대로 향하여 가고 있는지?’ 점검하게 하셨습니다.
만민의 어제, 오늘은 새 예루살렘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달려왔습니다. 조금 부족하여도, 아직 온전치 못해도 포기하지 않고 달려왔지요. 우리는 내일도 계속하여 전진할 것입니다.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우리의 푯대, 새 예루살렘을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23절에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하신 말씀대로 주님 만나는 날, 성결의 옷을 입은 아름다운 신부가 될 것입니다. 또한 데살로니가전서 5장 24절에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우리에게 말씀하시지요.

1) 새 역사의 시작
사도행전 1장 8절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말씀합니다. 주님을 영접하여 성령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성령으로 영을 낳아갑니다. 죄악을 벗고 성결 되는 것이지요.
이 제단에는 특별히 세계 선교라는 큰 비전을 주셨습니다. 교회를 개척하고 곧바로 영혼 구원과 교회 부흥을 위해 기도하면서 크고 아름다운 성전을 이루어 수많은 영혼을 구원하기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언어가 다르고 문화가 다른 세계에 사람들에게 주님을 전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알리기 위해 기도하며 금식했지요. 그리고 우리 성도님들은 있는 곳에서 힘써 전도하며 많은 영혼을 주님 품으로 인도했습니다. 그렇게 교회는 부흥했고 성전도 커 갔지요.
그런데 활발한 세계 선교의 시작은 98, 99년의 큰 연단을 지난 후였습니다. 연단을 지나던 당시 상황은 현실적으로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성도 수는 줄었고 교회 재정도 심히 어려웠지요. 세상의 오해는 더해진 상황이었는데 하나님께서는 그런 현실을 뒤로하고 새로운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2) 세계 선교의 열매
2000년 7월 우간다 성회를 시작으로 2010년까지 이루어진 해외 연합성회는 우리에게 있었던 연단을 다 잊게 할 만큼 놀랍고 신나는 일들이었습니다. 우간다 성회를 통해서는 에이즈가 치료받았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왔던 장애인이 원로 목사님의 단에서 하신 환자 기도를 받고 일어나 걷게 된 것이지요. 지팡이를 들고 단에서 간증하는 사람들, 각색 질병을 치료받아 영광 돌리는 현장은 만민에서 성장한 저도 놀랍고 새로운 장면이었습니다.
이전에도 본 교회 부흥성회나 은사집회 시 단에서 환자 기도를 하시면 치료받은 이들이 단으로 나왔지만, 그래도 환자를 위해 잠깐씩 개인 기도를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해외에서는 미리 환자 접수를 할 수도 없고, 그 많은 사람을 일일이 안수했다가는 몇 시간이 걸리지요. 그러니 단에서만 환자 기도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기도 중에 여기저기에서 환호 소리가 들리더니 많은 사람이 치료받아 단을 향해 올라오는 것입니다. 일본 성회에서는 청각장애인 여럿이 한꺼번에 치료받는 등 점점 더 커진 권능의 역사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크게 드러나니 원수 마귀도 가만히 있지 않고 더 크게 방해하지요. 한국 선교사들의 훼방은 가는 곳마다 있었고, 어떤 때는 정치나 국가적으로 성회를 막는 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믿음으로 행할 때 반전의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파키스탄 성회는 목회자 세미나가 시작되기 전 허락받았던 집회 장소를 폐쇄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때도 원로 목사님은 오직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행하셨고 놀라운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큰 힘을 가진 정치인을 주관하시어 봉쇄가 풀어지고 도리어 군인들의 보호 안에 성회가 이루어지게 되었지요. 원로 목사님은 수많은 사람이 운집한 가운데 회교도의 나라에서 “예수만이 우리의 구세주이심”을 담대히 선포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이 참임을 놀라운 권능의 역사로 보장해 주셨습니다.
2002년 인도 연합성회는 성회가 개최되기 전 타밀나두주 법을 개정하여 ‘개종 강요 금지’법이 발표되었는데 이는 자신들의 종교인 힌두교를 반하는 종교에 대해서 전도를 막는 법이었지요. 하지만 원로 목사님은 하나님만이 창조주이시며 주님으로만 구원받는다는 기독교의 진리를 담대히 선포하셨습니다. 4일 성회에 연인원 3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마리나 해변에 모였고 놀라운 하나님의 권능이 나타나니 누구도 방해하지 못했습니다. 이 성회는 TV로도 생중계되었으니 이를 통해서도 많은 이들이 치료받았지요. 이렇게 크고 놀라운 권능으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연합대성회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2000년부터 2010까지 있었던 과거의 역사로 끝난 것이 아니라 이제 우리가 꿈꾸며 하나님께 영광 돌릴 청사진이 되었습니다. 지나온 만민의 역사는 활발한 세계 선교를 이루며 많은 영혼을 구원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린 시간이었습니다.


3. 만민의 오늘, 그리고 내일

우리 성도님들은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권능을 전하고, 열심히 전도하여 열매 맺고 있습니다. 감사한 것은 전도된 새신자들이 말씀에 은혜받고 치료받는다는 것입니다. 해외에서도 이 복음을 담대히 전할 때 목회자들이 은혜받고 지교회로 가입하고 있지요. 본 교회는 물론 해외 지교회도 온라인 선교를 하며 이 복음을 전 세계에 전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또 파워프레이즈 등 교회 전반적으로 젊은 일꾼들이 성장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함께 이루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 여러 세대가 각자의 위치에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한마음으로 충성할 때 만민의 내일은 더 크고 놀라운 하나님의 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28장 18-20절에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우리에게 주신 소명으로 삼아 지금까지 이룬 만민의 역사 위에 더욱 찬란한 열매를 맺는 내일이 되길 소망합니다.
우리 자신이 성결되어 힘써 영혼 구원과 사명 감당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나아가 세계 선교를 위해 기도하고 믿음으로 행군할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것입니다. 무수한 영혼을 구원하여 주님께 칭찬받는 우리 만민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2026-10-08 오후 4:47:07 Posted
2026-10-16 오전 10:16:10 Updated

다음 글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 (3) 이전글
이전 글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 (2) 다음글
이전 페이지 인쇄하기 글자크게 글자작게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