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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결핵성 임파선염을 치료받았습니다"
출처
만민뉴스 제988호 PDF 전자책
날짜
2023년 3월 5일 일요일
조회수: 3218
뉴스
장복남 집사 (56세, 3가나안선교회)

2022년 3월경, 왼쪽 귀밑에 화농이 생기더니 진물이 나왔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 개인병원 이비인후과에 가서 검진받으니 '결핵성 임파선염'이라며 당장 수술할 것을 권했습니다. 저는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해 대학병원에 갔습니다.

개인병원에서 검사한 자료와 CT 촬영 결과를 보여드리니, 의사 선생님께서는 임파선염 20개 중 1개가 터져 이 상처를 수술해야 하고 나머지 19개는 6개월에서 1년 정도 독한 약을 먹으며 치료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약이 매우 독해 검은색 변이 나오고, 나이가 있으니 암일 수도 있다고 하셨지요. 너무나 놀라고 두려운 마음이 들었지만,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며 제 마음을 추슬렀습니다.
저는 임파선염으로 인해 쉽게 피로가 왔고 심할 때는 기절한 것처럼 쓰러져 쉬어야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더 이상 이렇게 지낼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믿음으로 치료받아야겠다고 결단하였지요.
그때 제 상태는 오른쪽에도 임파선염 1개가 생겼고, 왼쪽은 포도송이처럼 부풀어 올랐으며 임파선염 1개가 더 화농이 생겨 터지기 직전이어서 왼쪽은 이전 것과 함께 2개의 흔적이 있었습니다.

2022년 11월 은사 집회를 앞두고 작정 다니엘 철야에 참석해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제대로 기도하지 못하고 TV와 유튜브 시청에 마음을 빼앗기는 등 부족했던 모습들이 떠올라 눈물로 회개하였지요. 그리고 이런저런 이유로 행치 않았던 모습들을 철저히 회개하고 돌이켜 행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마침내 11월 25일, 은사 집회로 드려진 금요철야예배에 GCN방송으로 참석해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님의 기도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마음에 주관 받았던 성전 건축 헌금 100만 원도 하나님께 드렸지요. 그러자 놀랍게도 결핵성 임파선염 증세가 완전히 사라진 것입니다. 할렐루야!
건강을 되찾아 직장생활은 물론 학생 주교사 연합회장 사명을 감당하는데 조금도 피곤하지 않으니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하나님 은혜로 2018년에는 공황장애를, 2022년에는 30년 된 성대 결절을 치료받았고, 2023년 2월에는 무안단물에 발을 담근 뒤 심한 각질과 함께 갈라져 피나던 발바닥이 깨끗해졌지요.
이처럼 제 삶에 늘 함께하시며 치료해 주셔서 크신 사랑을 느끼며 영원한 천국 소망 가운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삼위일체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CT 촬영 결과(기도 받기 전)

뉴스
▲ 양측 경부 림프절염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