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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의와 틀에서 나오는 육신의 생각을 깨뜨리자!
날짜
2023년 2월 19일 일요일
조회수: 1300
사람이 살면서 오랜 세월 동안 굳힌 육신의 생각이나 행동 방식은 바꾸기가 쉽지 않습니다.
더구나 자기 한계 안에서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때문에 진리의 말씀으로 잘못된 의와 틀까지 만든 경우는 하나님의 참뜻을 깨닫기 어렵지요.
'의'란 자신이 옳다고 주장하는 것을 말하며 '틀'이란 무엇 무엇이 옳다는 생각이 단단히 굳은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의와 틀 가운데 나오는 육신의 생각을 깨뜨리지 못하면 영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영의 문턱에 머무를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불같은 기도와 함께 진리 말씀에 비추어 끊임없이 자신을 발견하는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01. 기질적인 틀에서 나오는 육신의 생각
부모로부터 받은 기질이 기 속에 깊이 감춰져 있으므로 인해 나오는 육신의 생각 때문에 자신의 부족함을 발견하지 못하고 버리지도 못하는 경우입니다.
어떤 사람은 내성적인 기질을 타고났기에 대체로 조용하고, 성내거나 다퉈 화평을 깨는 일은 보기 힘듭니다.
하지만 머리 된 사람이 되면 상황에 따라 담대하고 결단력이 있어야 하는데, 소극적으로 대처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을 돌아보며 이끌어 주는 분야가 취약하지요. 그러면서도 주변 사람과 걸리는 일도 없고 항상 상대를 선하게 바라본다는 생각 까닭에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외향적인 기질을 타고나서 열심이 있지만 섬김이 부족하고 상대를 더 낫게 여기며 편안하게 해 주는 분야가 취약합니다. 자신이 물러나야 할 때도 '나는 영을 사모해야 한다. 천국을 침노해야 한다.'는 생각 속에 물러서지 않으니 화평을 이루지 못합니다.
02. 성격의 틀에서 나오는 육신의 생각
슬픔과 원망 가운데 세상을 어둡게 보고 살아온 사람들은 부정적이고 어두운 성격에서 나오는 육신의 생각 때문에 신앙생활도 힘들게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죄를 버리기 위해, 응답받기 위해 나름대로 열심히 기도하고 충성하며 달려가다가도 자신이 그토록 원하던 축복을 비슷한 처지와 입장에 있는 다른 사람이 먼저 받으면, 자신보다 앞서간다는 느낌에 초조해하거나 낙심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범사에 자기를 스스로 정죄하고 질책해 기도할 기운조차 잃어버리고 하나님 앞에 나가지도 못하지요.
이처럼 하나님 사랑을 깊이 느끼지 못하니 다른 사람을 대할 때도 이해하고 용납하기보다는 자기 의와 틀 가운데 상대의 부족함을 보게 됩니다. 그러니 상대를 답답해하며 지적하고 가르치려는 마음이 앞서는 것입니다.
03. 육체의 결여에서 비롯되는 육신의 생각
사람이 성장하면서 거쳐야 할 과정을 제대로 거치지 못함으로 인해 보편적으로 갖춰야 할 능력이 부족한 상태를 통틀어 '육체의 결여'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집중하는 훈련을 잘 받지 못하면 성장해서도 다른 사람이 말할 때 집중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예배 시간에 설교를 집중해 듣지 못하고, 대화할 때도 상대의 말을 경청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윗사람의 지시사항을 귀담아듣지 않거나 명심하지 못해서 실수하기도 합니다. 하나님 뜻을 거스르고자 하는 마음은 아닌데도 하나님 말씀을 마음에 양식 삼지 못하니 육신의 생각을 동원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성장기에 고립된 환경에서 자라서 의사소통 능력이나 교감 능력이 부족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사고방식이나 표현방식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공감하지 못해 매사에 주변 사람의 마음을 맞추지 못하지요.
그 이유는 바로 자기 경험 안에서 '이것이 좋다. 저 사람도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라고 생각하지만, 그 생각이 다른 사람과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04. 환경에서 오는 충만함에 가려져 있는 육신의 생각
자신의 마음 밭을 개간하는 데 소홀하면서도 자신은 늘 영의 생각을 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외부 환경에서 비롯되는 충만함으로 순간순간 떠오르는 육신의 생각을 덮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은 막상 어떤 연단이 오면 믿음으로 승리할 수 없습니다. 마음 깊은 곳까지 할례 함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사라지지 않는 성령 충만함을 소유해야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소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05. 미세한 비진리에서 나오는 육신의 생각
자신의 마음을 진리로 많이 일궜다 해도 미세한 비진리까지 온전히 벗지 못하면 육신의 생각이 나오기도 합니다. 가령 조언이나 권면을 들을 때 수긍하기는 하나 순간적으로 불편한 생각이 스칩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0.1퍼센트라도 불편한 마음이 있다면 영의 마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99.9퍼센트가 선한 마음이기에, 또한 육신의 생각은 아주 잠깐 스친 것이기에 덮어 버리므로 미세한 비진리를 벗을 수 없고 영의 문턱을 넘지 못하는 것입니다.
06. 진리의 틀에서 비롯되는 육신의 생각
진리 말씀을 가지고 자기 나름대로 해석해서 '이것이 옳다. 선하다.'는 생각을 단단하게 굳혔기 때문에 무엇이 잘못됐는지 잘 깨닫지 못합니다. 자신의 틀에서 비롯된 생각이 들어맞는 상황도 간혹 있기에 자기 생각이 옳다고 자신하는 것을 볼 수 있지요.
예를 들어 목자가 양 떼를 용서하고 감싸 주는 모습에 감동하여 '용서하고 이해하는 것이 선이다.'라는 틀이 만들어졌다면 용서만 해서는 안 되는 상황에서도 똑같은 태도를 취합니다. 어떤 경우는 죄에서 돌이킬 수 있도록 책망과 징계가 필요한데도 선의 틀에서 나온 육신의 생각 때문에 그 영혼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더 깊이 헤아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더구나 자기 한계 안에서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때문에 진리의 말씀으로 잘못된 의와 틀까지 만든 경우는 하나님의 참뜻을 깨닫기 어렵지요.
'의'란 자신이 옳다고 주장하는 것을 말하며 '틀'이란 무엇 무엇이 옳다는 생각이 단단히 굳은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의와 틀 가운데 나오는 육신의 생각을 깨뜨리지 못하면 영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영의 문턱에 머무를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불같은 기도와 함께 진리 말씀에 비추어 끊임없이 자신을 발견하는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01. 기질적인 틀에서 나오는 육신의 생각
부모로부터 받은 기질이 기 속에 깊이 감춰져 있으므로 인해 나오는 육신의 생각 때문에 자신의 부족함을 발견하지 못하고 버리지도 못하는 경우입니다.
어떤 사람은 내성적인 기질을 타고났기에 대체로 조용하고, 성내거나 다퉈 화평을 깨는 일은 보기 힘듭니다.
하지만 머리 된 사람이 되면 상황에 따라 담대하고 결단력이 있어야 하는데, 소극적으로 대처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을 돌아보며 이끌어 주는 분야가 취약하지요. 그러면서도 주변 사람과 걸리는 일도 없고 항상 상대를 선하게 바라본다는 생각 까닭에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외향적인 기질을 타고나서 열심이 있지만 섬김이 부족하고 상대를 더 낫게 여기며 편안하게 해 주는 분야가 취약합니다. 자신이 물러나야 할 때도 '나는 영을 사모해야 한다. 천국을 침노해야 한다.'는 생각 속에 물러서지 않으니 화평을 이루지 못합니다.
02. 성격의 틀에서 나오는 육신의 생각
슬픔과 원망 가운데 세상을 어둡게 보고 살아온 사람들은 부정적이고 어두운 성격에서 나오는 육신의 생각 때문에 신앙생활도 힘들게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죄를 버리기 위해, 응답받기 위해 나름대로 열심히 기도하고 충성하며 달려가다가도 자신이 그토록 원하던 축복을 비슷한 처지와 입장에 있는 다른 사람이 먼저 받으면, 자신보다 앞서간다는 느낌에 초조해하거나 낙심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범사에 자기를 스스로 정죄하고 질책해 기도할 기운조차 잃어버리고 하나님 앞에 나가지도 못하지요.
이처럼 하나님 사랑을 깊이 느끼지 못하니 다른 사람을 대할 때도 이해하고 용납하기보다는 자기 의와 틀 가운데 상대의 부족함을 보게 됩니다. 그러니 상대를 답답해하며 지적하고 가르치려는 마음이 앞서는 것입니다.
03. 육체의 결여에서 비롯되는 육신의 생각
사람이 성장하면서 거쳐야 할 과정을 제대로 거치지 못함으로 인해 보편적으로 갖춰야 할 능력이 부족한 상태를 통틀어 '육체의 결여'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집중하는 훈련을 잘 받지 못하면 성장해서도 다른 사람이 말할 때 집중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예배 시간에 설교를 집중해 듣지 못하고, 대화할 때도 상대의 말을 경청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윗사람의 지시사항을 귀담아듣지 않거나 명심하지 못해서 실수하기도 합니다. 하나님 뜻을 거스르고자 하는 마음은 아닌데도 하나님 말씀을 마음에 양식 삼지 못하니 육신의 생각을 동원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성장기에 고립된 환경에서 자라서 의사소통 능력이나 교감 능력이 부족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사고방식이나 표현방식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공감하지 못해 매사에 주변 사람의 마음을 맞추지 못하지요.
그 이유는 바로 자기 경험 안에서 '이것이 좋다. 저 사람도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라고 생각하지만, 그 생각이 다른 사람과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04. 환경에서 오는 충만함에 가려져 있는 육신의 생각
자신의 마음 밭을 개간하는 데 소홀하면서도 자신은 늘 영의 생각을 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외부 환경에서 비롯되는 충만함으로 순간순간 떠오르는 육신의 생각을 덮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은 막상 어떤 연단이 오면 믿음으로 승리할 수 없습니다. 마음 깊은 곳까지 할례 함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사라지지 않는 성령 충만함을 소유해야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소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05. 미세한 비진리에서 나오는 육신의 생각
자신의 마음을 진리로 많이 일궜다 해도 미세한 비진리까지 온전히 벗지 못하면 육신의 생각이 나오기도 합니다. 가령 조언이나 권면을 들을 때 수긍하기는 하나 순간적으로 불편한 생각이 스칩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0.1퍼센트라도 불편한 마음이 있다면 영의 마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99.9퍼센트가 선한 마음이기에, 또한 육신의 생각은 아주 잠깐 스친 것이기에 덮어 버리므로 미세한 비진리를 벗을 수 없고 영의 문턱을 넘지 못하는 것입니다.
06. 진리의 틀에서 비롯되는 육신의 생각
진리 말씀을 가지고 자기 나름대로 해석해서 '이것이 옳다. 선하다.'는 생각을 단단하게 굳혔기 때문에 무엇이 잘못됐는지 잘 깨닫지 못합니다. 자신의 틀에서 비롯된 생각이 들어맞는 상황도 간혹 있기에 자기 생각이 옳다고 자신하는 것을 볼 수 있지요.
예를 들어 목자가 양 떼를 용서하고 감싸 주는 모습에 감동하여 '용서하고 이해하는 것이 선이다.'라는 틀이 만들어졌다면 용서만 해서는 안 되는 상황에서도 똑같은 태도를 취합니다. 어떤 경우는 죄에서 돌이킬 수 있도록 책망과 징계가 필요한데도 선의 틀에서 나온 육신의 생각 때문에 그 영혼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더 깊이 헤아리지 못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