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의 소식
제목
"아들의 자폐증이 치료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출처
만민뉴스 제9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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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2년 12월 18일 일요일
조회수: 2061
2019년, 제 아들 서린 조이는 세 살이 되었는데도 "엄마! 아빠!" 외에는 다른 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상하게 여긴 저와 남편은 병원에 갔습니다. 그런데 자폐증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결과를 듣게 된 것입니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슬픔 속에 어찌해야 할 바를 몰랐습니다.
너무나 마음이 아픈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유튜브 검색 중 GCNTV HINDI와 델리 만민교회를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형식적으로 예배만 드릴 뿐이었지요.
2020년, 서린 조이가 네 살이 되어 학교에 입학했는데 아이는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고 항상 혼자 있으려 하였습니다. 선생님은 아이가 불러도 대답하지 않고 말을 하지 않으며 학습에 집중하지 않아서 다른 아이들이 수업 받는 데 방해가 된다고 하셨지요.
교장 선생님은 아이를 자폐아를 위한 특수학교로 보내야 할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의사 선생님도 특수학교에 보내야 한다고 하셨지요. 저는 아들을 특수학교에 보내야 한다는 사실이 매우 고통스러웠습니다.
이러한 상황에까지 이르자 저와 남편은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 아들이 치료받기를 간절히 바라며 예배를 마음 다해 드렸지요.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에도 큰 은혜를 받으니 제 신앙생활은 변화되어 갔습니다.
온전한 주일 성수와 십일조를 하며 하나님 뜻을 더 알고 싶어서 당회장님의 설교 '십자가의 도', '믿음의 분량', '선' 등 많은 말씀을 찾아서 들었지요.
그러던 중 저는 응답의 열쇠를 찾게 되었고 보화를 얻은 듯 너무나 기뻤습니다. 바로 "부모의 죄로 인해 자녀가 자폐증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는 말씀을 들은 것입니다.
저는 부모의 어떤 죄로 인해 아들에게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났는지 말씀을 들으며 깨우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마침 델리 만민교회 담임 김상휘 목사님께서 인도하시는 '줌 미팅'에 참여한 날, 설교 말씀을 들으며 '간음'이 문제였다는 사실을 깨닫고 통회하며 자복하게 되었지요.
2021년에는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님께서 인도하시는 은사 집회에 GCNTV HINDI를 통해 기도 받은 뒤 통증으로 올리지도, 뒤로 젖히지도 못했던 팔을 깨끗이 치료받았습니다. 이러한 역사를 제가 직접 체험하니 더욱더 아들의 자폐증 치료가 간절해졌습니다.
저는 '2022 만민하계수련회' 때 반드시 치료받고자 간절히 기도하기 시작했지요. 그러자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깨우침이 와서 저는 용서하지 못했던 사람을 용서하고, 남편도 자신의 죄를 회개하였습니다.
2022년 8월 1일, 만민하계수련회가 시작되었습니다. GCNTV HINDI를 통해 저와 남편은 첫날 교육 후 진행된 은사 집회에서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님의 환자를 위한 기도를 믿음으로 받았습니다.
그 뒤 우리 가정에 기적이 일어났지요. 제가 "서린 조이!" 하고 부르면 저를 쳐다보고, 묻는 말에 답하기도 하며, 문장을 만들어 자기 의사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웃 사람들은 제 아들을 보며 자폐증이 있는 아이처럼 보이지 않는다고 기뻐합니다. 시어머님도 주님을 영접하여 저희와 함께 GCNTV HINDI로 만민중앙교회 예배에 함께하고 계십니다. 할렐루야!
당회장님의 귀한 설교를 통해 치료와 응답의 길을 밝히 보이시며 축복의 길로 인도해 주신 삼위일체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