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의 소식
제목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만민교회 창립 30주년 맞아 "만민과 함께하는 기쁨, 성결 복음 전하는 축복에 감사"
출처
만민뉴스 제9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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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2년 11월 6일 일요일
조회수: 1966
지난 10월 23일 주일 낮 12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만민교회(담임 블라지미르 오시포프 목사)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러시아 총회장들과 목회자들, 성도들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예배 및 축하 행사를 가졌다.
특별히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예수교연합성결회 부총회장)의 축하 영상이 상영돼 사랑과 위로가 담긴 메시지에 은혜받은 성도들이 박수로 화답했다.
이날 본교회 해외선교국 손영락 장로가 참석해 본교회를 사모하는 상트페테르부르크 만민교회 성도들에게 본교회의 따뜻한 안부를 전하며 큰 기쁨이 되었다.
손 장로는 인사말과 함께 특송으로 영광 돌렸으며, '빛 가운데 행할 때 축복'(요일 1:5~7)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해 성도들에게 큰 은혜를 끼쳤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영상과 프로그램으로 30년 동안 상트페테르부르크 만민교회를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이 가운데 성도들이 한결같이 블라지미르 오시포프 담임목사 부부의 사랑과 헌신에 감사해하는 모습에 장내는 은혜와 감동이 넘쳤다.
블라지미르 목사는 교회 창립 30주년을 맞기까지 함께하신 삼위일체 하나님께 감사드리면서, "참된 주의 종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말씀으로 양육해 주신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당회장님 기도로 축복도 많이 받았습니다. 러시아 만민교단은 전 세계에 성결의 복음을 전파하며 하나님 나라를 힘차게 이뤄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지원해 주시는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블라지미르 오시포프 목사는 2003년 '이재록 목사 초청 러시아 연합대성회'를 통해 만민의 사역에 크게 감명받아 본교회 선교사가 된 뒤 러시아 만민교단 총회장으로서 성결의 복음을 전하며 러시아 복음화에 힘쓰고 있다.
한편, 손영락 장로는 러시아 목회자들과 WCDN(세계기독의사네트워크) 의료진과도 만나 교제하였다.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본교회를 그리워하며 본교회와 당회장 이재록 목사를 위해 기도하고 있으며, 교회 집회나 세미나 등 여러 행사에 본교회에서 참석해 달라고 요청했다.
러시아 목회자와 성도들의 뜨거운 열정에 전 세계 만민을 향한 구원의 섭리를 위해 지금도 쉬지 않고 만민의 사역을 이뤄 가시는 신실하신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