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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기도받으니 고추나무가 2미터 이상 크고 대풍작을 이뤘습니다"
출처
만민뉴스 제955호 PDF
날짜
2021년 11월 7일 일요일
조회수: 3340
뉴스
강향숙 집사 (62세, 2대대 14교구)

저희는 만민을 만난 뒤 축복의 가정이 되었습니다.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기도로 직업군인인 큰아들은 하사에서 중사로 승진했고, 7급 공무원인 작은아들은 시립국악원에 근무하는 축복을 받았지요. 건축업을 하는 남편(고희철 집사)은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면서 일거리가 넘칩니다.
특히 올해에는 고추 농사가 대풍작을 이뤘지요. 사실 저희는 3년 전에 사 놓은 논이 있었지만 농사를 지을 수가 없었습니다. 저희 땅에 속한 논으로 들어가는 길이 너무 좁아 차로는 들어갈 수 없었고, 다른 주인의 땅을 거쳐야만 들어갈 수 있었는데 그 주인이 지나가도록 허락을 안 해 줘서 농사를 지을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저희는 농사를 못 짓더라도 그분과 화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그분의 마음이 열릴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를 안타깝게 여긴 이웃의 도움으로 허락을 받을 수 있었지요. 그런데 막상 농사를 지으려 하니 한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논두렁이 무너져 보수공사를 해야 하는데, 500만 원의 공사비가 없었던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그런데 며칠이 안 돼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1000만 원이 훌쩍 넘는 돈이 들어온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동안 남편이 수금하지 못해 포기하고 있던 돈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주시는 등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준비해 두시고 이때 맞춰 기다리셨다는 듯이 응답해 주셨지요.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로 보수공사를 마친 논에 심은 벼농사는 잘되었고, 특히 고추 농사는 대풍작을 이뤘습니다.
남편이 고랑을 다니면서 매일 당회장님의 환자 기도 소리를 들려준 덕분이었지요. 기도 소리를 들려줄 때와 안 들려줄 때와의 차이를 느낀 남편은 신이 나서 고랑마다 다니면서 당회장님의 기도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그 결과, 고추나무가 2미터 이상 자라고 풍성하게 고추가 열려서 가지가 무거운 나머지 고개를 푹 숙일 정도였지요. 고추밭이 아니라 고추 숲에 있는 듯했습니다. 주변에서는 어떻게 이렇게 고추 농사를 잘 지었느냐고 하십니다.
그 비결은 바로 우리 당회장님의 기도이지요. 지금도 우리와 함께하시며 자녀들에게 좋은 것 주기를 원하시는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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