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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해외에서 온 편지_ 케냐 나이로비만민교회 정명호 목사
출처
만민뉴스 제942호 PDF
날짜
2021년 4월 25일 일요일
조회수: 4790
"권능의 손수건으로 기도해 주자 코로나19가 치료되었습니다"
뉴스
정명호 목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노먼 박사와 통화 중 그를 위해 권능의 손수건을 휴대폰 위에 얹고 기도해 주고 있다.

지난 3월 22일(월), 저희 나이로비만민교회 실비아 소이타 집사가 코로나에 감염된 동생을 위해 그의 사진을 들고 기도받으러 왔습니다. 저(나이로비만민교회 담임 정명호 목사)는 마음에 주관을 받아 화요일 오전 11시에 기도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 오라고 했지요.
실비아 소이타 집사는 교회 근처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며 모범적인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성도입니다.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믿고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말씀과 권능에 대해 전하고 있습니다. 동생에게도 당회장님께 기도받은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 기도를 통해 수많은 사람의 질병이 치료되고 있는 나이로비만민교회의 사역에 대해 전했다고 합니다.

그녀의 동생인 노먼 박사(38세, 아래 사진)는 3월 22일(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는 나록 타운에 약 50명의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개인 병원을 가지고 있는데, 코로나에 감염된 환자들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감염되어 피로와 고열, 귀 통증과 잦은 기침, 그리고 호흡 곤란 증세가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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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아 집사와 통화할 때마다 노먼 박사는 기침 없이 2분도 지나갈 수 없다고 말할 정도로 심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다시 한번 그에게 기도받을 것을 적극적으로 권했고, 반드시 치유될 것이라고 믿음을 심어 주었습니다.

3월 23일(화) 오전 11시, 약속된 시간에 온 실비아 집사는 동생 노먼 박사와 전화 연결을 해 주었습니다. 저는 그를 위해 기도하기 전에 먼저 예수님께서 우리의 유일한 구세주이심을 증거했습니다. 노먼 박사는 가톨릭 신자였지만 그 메시지에 깜짝 놀랐고 저에게 구원받기 위한 기도에 대해 물었습니다.
저는 그에게 구원받기 위한 회개 기도를 하도록 한 후, 그의 치료를 위해 기도해 주었습니다. 기도 직후, 그는 몸에서 열과 피로가 즉시 사라졌고 편안하게 숨을 쉴 수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24일(수)에는 실비아 집사에게 전화를 걸어 몸 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전했고, 통화하는 동안에 기침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27일(토), 그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할렐루야!
노먼 박사는 당회장님의 권능의 손수건으로 기도받은 뒤 하나님의 권능을 통해 치료됐다는 사실에 매우 놀라워하였습니다. 더욱이 본인만 전화로 기도를 받았는데도 열이 나던 네 자녀 모두 증세가 완전히 사라져 너무나 감사해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놀라운 역사를 전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뜨거웠지요.

그는 당회장님의 권능의 손수건으로 치료받은 자신의 간증과 나이로비만민교회의 사역에 대해 주변에 전하고 있습니다. 그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에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권능의 손수건 기도로 시공을 초월해 치료받은 사실을 간증했지요.
무엇보다도 자신의 구원과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위해 기도해 준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해했습니다. 또한 자신을 감염시킨 환자는 물론 많은 사람이 죽어가는데 하나님의 사람의 기도로 자신을 살려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했지요. 자신이 체험한 이 놀라운 사실을 많은 사람의 마음에 믿음으로 심어 주기 위해 나록 타운의 보건소, 나이로비의 보건부 및 전국의 최고 언론인에게 보내어 전파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노먼 박사는 당회장님의 성결의 복음과 이를 가르쳐 주고 이끌어 주는 나이로비만민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의 증거가 되는 의사가 되기를 고대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돕기 원한다고 고백합니다. 또한 가족과 함께 모든 영광을 아버지 하나님께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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