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의 소식
제목
"하나님의 능력으로 화병과 퇴행성관절염이 치료됐습니다"
출처
만민뉴스 제9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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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1년 2월 28일 일요일
조회수: 4569
2020년 초부터 무릎을 꿇으면 무릎에 통증이 왔습니다. 더욱이 오른쪽 무릎 뒤에 물혹이 생기더니 점점 커져 주먹만 해졌지요. 이로 인해 오른쪽 무릎을 반듯하게 펼 수가 없어서 걸을 때 절어야 했고, 심할 때는 밤낮으로 통증이 있어서 매우 힘들었습니다.
2021년 1월 2일, 이 상황을 알게 된 아들은 저를 데리고 병원에 갔습니다. 검진 결과 퇴행성관절염이었고, 의사 선생님께서는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지요. 저는 약을 2~3일 복용하다가 문득 '왜 내가 약을 먹지? '신년 작정 다니엘철야' 때 기도하면 치료받을 텐데' 하는 생각에 하나님을 의지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X-ray 촬영
그리고 1월 11일부터 시작한 '신년 작정 다니엘철야'에 참석해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옷을 정갈하게 입고 마음 다해 부르짖어 기도했으며, 충만한 찬양이 나올 때에는 일어나 기쁘게 찬양하였지요. 이런 제게 하나님께서는 첫날부터 폭포수와 같은 은혜를 부어 주셨습니다.
1월 10일부터 진행된 '전 성도 당회장님 저서 읽기'에도 동참해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저서 『십자가의 도』, 『믿음의 분량』, 『천국』, 『지옥』 등 10권을 2주 만에 다 읽었습니다. 책이 술술 읽혀졌고, 중요한 내용은 노트에 기록하였는데 마음에 쏙쏙 들어왔지요. 어떤 때에는 성령의 감동함 속에 눈물을 흘리며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러던 1월 23일, 평소와 달리 무릎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것입니다. 오른쪽 무릎 뒤를 만져 보니 주먹만 한 크기의 물혹도 사라져 무릎이 쭉 펴졌지요. 할렐루야!
사실 저는 예전에도 놀라운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하였습니다. 18세의 어린 나이에 결혼하였는데, 남편은 술만 마시면 저를 힘들게 하고 때론 때리기도 하였습니다. 식당 일을 하면서 돈을 벌어 자식들을 키우면서 남편에 대한 미움과 원망은 커져만 갔고, 버겁게 살아가던 저는 결국 화병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이로 인해 배 속에 구슬만 한 크기의 혹이 들어 있는 느낌이 들었고 점점 커져 돌덩어리처럼 단단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호흡하기가 힘들었고 소화불량으로 식사하기도 너무 힘들었지요. 얼굴엔 기미로 가득 찼습니다.
저는 건강하게 살고 싶어서 종합병원에서 진찰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제 몸은 전혀 이상이 없었지요. 한약도 먹어 보고 침, 뜸 등을 해 봐도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몸과 마음이 지쳐 슬픔에 빠져 있던 1992년 4월, 딸의 친구를 통해 만민기도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만민기도원 이복님 원장님의 설교 말씀을 들으며 저는 남편을 미워하는 마음을 회개하고자 노력하였지만 처음에는 잘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열심히 하나님을 의지해 나가니 마침내 회개의 은혜가 임해 통회자복을 할 수 있었지요. 처음 해보는 3일 금식 기도도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시니 전혀 힘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보호식 3일째 되는 날, 그동안 제게 있던 화병의 모든 증상이 싹 사라진 것입니다.
이렇게 뜨겁게 하나님을 만난 제게 다시 한번 하나님 권능을 체험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축복하신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