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의 소식
제목
제22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출처
만민뉴스 제9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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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9년 12월 8일 일요일
조회수: 6549
지난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여선교회총연합회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진행되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이 행사에 여선교회와 중국교구 성도들, 교회 상근 직원들이 사랑의 마음을 모았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교회 내 구제 가정 외에도 신대방 2동 주민센터, 구로구립 장애인직업재활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신대방 2동 안희정 부녀회장은 "만민중앙교회 김장은 직접 성도님들이 정성껏 담은 데다 맛도 아주 좋고 양도 푸짐해서 감사합니다. 매월 쌀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해요"라고 말했다.
올해에도 2,200여 포기의 배추는 김말진 권사(69세)가 손자를 치료해 주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여 찬조했다. 김 권사의 손자(이재우, 15세)는 생후 8개월 때 사고로 튀김기름이 펄펄 끓는 프라이팬에 얼굴이 잠겨 큰 화상을 입었으나,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기도로 신속히 치료받아 흉터 없이 깨끗한 피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