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의 소식
제목
[특집] 이재록 목사 파키스탄 목회자 세미나 및 연합 대성회
출처
만민뉴스 제1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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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0년 11월 5일 일요일
조회수: 16119
이슬람교국 파키스탄을 진동시킨 성령의 대 파노라마!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넘쳐난 구원과 치료의 역사!
「이재록 목사 초청 파키스탄 목회자 세미나 및 대성회」가 지난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간에 걸쳐 이슬람 공화국 파키스탄의 라호르시 버트 인스티튜트 에서 성료되었다.
금번 성회는 기독교에 대해 적대적인 이슬람 국가에서 성회가 열렸다는 자체만으로도 그 의미가 클 뿐만 아니라, 이슬람교도들을 향하여 창조주 하나님의 권능과 모든 인류의 구원자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담대히 선포하여 이슬람교의 주축을 이루는 아랍 민족을 향하여도 선교의 포문을 열었다는 데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살아 계신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금번 성회의 의미와 성회의 현장을 생생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1. 우루드어로 통역하는 히즈키엘 세로쉬 목사 (라호르 순복음교회 당회장)
2. 리셉션에 참석한 파키스탄 전 대법원장 나심 하산 샤 박사
3. 대성회시 말씀을 증거하는 이재록 목사
4. 리셉션에 참석한 펀잡 주 법무부 장관 칼리드 란자 박사
5. 만찬사를 하는 S.K.트레슬러 장관
대성회 전경
아브라함의 서자 이스마엘의 후손인 아랍 민족과 이슬람교
이슬람교는 A.D. 610년경 아라비아에서 마호메트가 창시한 종교로서 「회교, 마호메트교」라고도 불리우는데 마호메트는 아브라함이 하갈에게서 낳은 아들 이스마엘의 후손이다.
이스마엘은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이삭을 낳기 전에 육체를 따라 낳은 아들로서 아라비아 광야에서 유랑생활을 하면서 아랍(아라비아의 준말) 민족의 조상이 되었다.
아랍 민족이 광야에 살면서도 석유가 풍부하여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권세가 있는 것은 아브라함의 후손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믿음의 아들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시자 "백 세된 사람이 어찌 자식을 낳을까, 사라는 구십 세니 어찌 생산하리요" 하면서 육체를 따라 난 아들인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 살기를 원하나이다" 고백하였는데 하나님께서는 그대로 응답해 주신 것이다.
그래서 창세기 17:20-21을 보면 "이스마엘에게 이르러는 내가 네 말을 들었나니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생육이 중다하여 그로 크게 번성케 할지라 그가 열두 방백을 낳으리니 내가 그로 큰 나라가 되게 하려니와 내 언약은 내가 명년 이 기한에 사라가 네게 낳을 이삭과 세우리라" 축복하신 장면이 나온다.
아랍 민족과 가까운 이슬람교국 파키스탄
이슬람교를 국교로 하거나 이슬람 교도가 절대 다수인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등을 이슬람교국이라고 한다.
이들은 창조주 하나님을 유일·절대·전능의 신으로 인정, '알라'로 부르되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대신 마호메트를 가장 큰 선지자로 받들고 그의 계시를 절대적인 교리로 믿으
'코란'을 경전으로 한다.
이슬람교는 기독교, 불교와 함께 세계 3대 종교로서 다른 종교에 대해 배타적이며 이슬람권 내에 다른 종교 전파를 엄격하게 막는 동시에 적극적인 포교 활동으로 그 세력이 급속히 확장되고 있다. 따라서 종교가 없는 사람이나 우상 숭배자는 물론이고 기독교인들 중에도 성령의 체험이 없는 사람들은 이슬람교 포교에 미혹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므로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거하는 것은 물론, 예수 그리스도만이 인류의 구세주가 되심을 선포하는 것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파키스탄은 원래 영국령 인도의 영토로 힌두교 국가였지만 이슬람교 국가인 이란을 접하고 있기에 8세기 경부터 이슬람교가 전래되어 급속하게 확산되었다.
결국 힌두교도들과 융합할 수 없어 끊임없이 갈등을 빚어오다가 1947년 8월 마침내 이슬람 공화국 파키스탄이란 명칭으로 독립을 선언하게 되었다.
파키스탄 선교의 중요성과 문제점
파키스탄은 독립은 하였지만 인도와 카시미르, 그리고 이제는 방글라데쉬로 독립한 동파키스탄과의 세 차례 전쟁 후 정치,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이다.
1977년에 군사 정권이 들어섰고, 이 정권은 국가의 제도와 입법체제에 더욱 이슬람식을 추구하였다. 파키스탄 헌법에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다고 명시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각종 불이익을 주고 있다.
좋은 직업을 갖지 못하는 것은 물론, 부당한 폭력이나 살해를 당할지라도 법적인 권리를 주장하기 힘들 정도로 심한 핍박이 가해지고 있기도 하다. 과격한 이슬람 교도들은 기독교 집회를 계획하는 주의 종에게 위협을 가해 성회가 취소된 적도 있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순교를 각오해야 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파키스탄의 기독교인들에게는 눈에 보이는 권능의 역사를 통해 예수가 우리의 구세주되심을 확실히 알게 해 줌으로 기독교에 대한 자부심과 믿음을 가지고 어떤 핍박 속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전할 수 있는 은혜의 체험이 절실히 필요한 것이다.
또한 이슬람 교도들 중에서도 알라신에 회의를 느끼고 전능한 참된 신을 찾으려는 이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사람들에게도 전능하신 하나님과 참된 구원의 길인 예수 그리스도를 알려 주는 것이 공평하신 하나님의 사랑이요 섭리이다.
4중 원형 무지개를 보여 주신 축복과 권능의 하나님
목회자 세미나시 예수 그리스도를 담대히 증거하는 이재록 목사
파키스탄 선교팀 일행이 선교지 라호르로 가던 중비행기 창밖으로 원형 무지개를 볼 수 있었다.
지난 7월 우간다 성회 때는 3중 원형 무지개를 보여 주시고 놀라운 축복으로 역사하셨는데 금번 파키스탄 성회는 4일 간 진행되므로 큰 권능으로 호위하시고 놀라운 역사를 베풀어 주시겠다는 언약의 징표로 4중으로 된 원형 무지개를 보여 주신 것이다.
하나님의 크신 역사는 라호르에 도착했을 때부터 느낄 수가 있었다. 밤 늦게 도착하였는데도 공항에는 준비위원회 측과 본교회 지교회의 많은 성도들이 나와 선교팀 일행을 열렬히 환영해 주었고, 파키스탄의 많은 언론들도 공항에 나와 취재를 하였다.
현지 주요 언론들은 성회 시작 전부터 금번 성회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었는데 유력한 영어 일간지 '더 네이션'에서는 아예 신문의 두 면 전체를 할애해서 강사 이재록 목사를 통해 나타나는 권능의 역사들을 소개하기도 하였다.
파키스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환영 만찬
환영 만찬
성회 전날인 수요일 저녁에는 준비위원회 측에서 마련한 환영 만찬이 열렸는데 파키스탄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문화, 체육, 청소년, 관광부를 담당하는 S.K. 트레슬러 장관을 비롯하여 파키스탄 연방 공화국을 구성하고 있는 네 개의 주 가운데 가장 큰 주(州)인 펀잡 주의 법무부 장관, 전 파키스탄 대법원장 뿐 아니라 파키스탄 이슬람 최고 지도자 등이 참석했다.
금번 성회는 파키스탄 정부의 도움이 없이는 열리기 어려운 상황이었기에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권세 있는 사람들을 통하여 협력하게 하시고 큰 영광을 받으신 것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저명한 학자로도 널리 알려진 이슬람 최고 지도자가 성회 강사인 이재록 목사에게 기도를 받기 위해 왔다는 사실이다.
그는 두 다리가 불편하여 잘 걷지를 못하는 상태였기에 만찬이 시작되기 전에 정중히 기도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첫째날 뜻하지 않은 상황을 만났으나 믿음으로 승리
이재록 목사에게 기도받는 파키스탄 이슬람 지도자
10월 19일 아침, 목회자 세미나가 열리기로 되어 있던 성회 첫째날에 예정된 집회 장소인 철도청 스타디움에 도착한 선교팀 일행은 뜻하지 않은 상황을 만났다.
분명히 정부로부터 기독교 집회 장소로 사용하겠다는 허가를 정식으로 받았고, 그 동안 차질 없이 준비를 해 왔는데 돌연 당일에 경찰들을 동원하여 집회 장소를 봉쇄해 버린 것이다.
파키스탄이 회교 국가라는 사실을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선교팀 일행은 전혀 당황하지 않고 담담히 하나님만 의지하고 믿음으로 부르짖어 기도하였다.
이러한 일쯤은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하나님의 은혜로 미리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자 세미나에 참석하러 왔다가 저지당한 사람들도 돌아가지 않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실 것을 믿으며 찬양과 기도를 하기 시작하는 놀라운 광경이 벌어졌다.
무엇보다도 감사한 것은 선교팀 일행이 '열두 시가 되면 세미나를 시작할 것이다'라는 믿음의 고백을 하는 것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이 때를 위해 예비해 두신 열쇠가 있었는데 바로 파키스탄의 문화 체육부 장관인 S.K. 트레슬러 장관이었다. 그는 군출신 기독교인 장관으로서 그 동안 파키스탄 집회를 위해 기도하며 협력하였던 분이다.
4천여 명이 참석하여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린 목회자 세미나
목회자 세미나 전경
세미나 첫날 아침에 파키스탄의 수도인 이슬라마바드로 떠날 계획이었던 트레슬러 장관은 선교팀의 상황을 전해 듣고 집회 허용을 중재하였다.
그 결과 굳게 잠겨 있던 운동장의 문이 열려 기다리던 4천여 명의 주의 종과 교회 지도자들이 환호하며 밀려 들어와 순식간에 세미나 장소가 가득 메워지는 것을 보며 하나님께 무한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강사 이재록 목사와 선교팀 일행 그리고 현지 주최측 위원들의 믿음을 보신 하나님께서는 예상을 훨씬 초월한 수많은 사람들을 보내 주셨다.
방해하는 사람들로 인해 언론과 일반인의 관심이 오히려 더 커지고 성도들의 사모함이 더해짐으로 「목회자 세미나 및 연합 대성회」는 날이 갈수록 상상을 초월하는 대폭발로 나올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놀라운 믿음의 역사요, 사람의 방법과 지혜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방법과 지혜였던 것이다.
하나님의 역사로 상황은 역전되어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회자 세미나가 개회되었고 선교팀을 도와 준 트레슬러 장관은 축사까지 해 주었다.
이슬람 국가 한복판에서 열린 세미나 첫 시간부터 강사 이재록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가 되신다는 사실과 예수만이 유일한 구세주가 되심을 담대히 선포한 후 「환자를 위한 기도」를 해 주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권능이 함께 역사하는 환자기도를 통해 18년 동안 귀신 들려 고통받던 여인이 악귀로부터 해방받는 등의 수많은 표적과 치료의 역사가 나타나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이 참임을 확실히 증거하였다.
치료의 역사를 체험한 간증자들 중에는 스스로를 무슬림(이슬람교도)이라고 밝히는 사람도 있었는데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더욱 기뻐하며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렸다. (다음 호에 이어서 계속됩니다.)
세미나를 마친 후 수많은 사람들이 치료받아 간증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넘쳐난 구원과 치료의 역사!
「이재록 목사 초청 파키스탄 목회자 세미나 및 대성회」가 지난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간에 걸쳐 이슬람 공화국 파키스탄의 라호르시 버트 인스티튜트 에서 성료되었다.
금번 성회는 기독교에 대해 적대적인 이슬람 국가에서 성회가 열렸다는 자체만으로도 그 의미가 클 뿐만 아니라, 이슬람교도들을 향하여 창조주 하나님의 권능과 모든 인류의 구원자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담대히 선포하여 이슬람교의 주축을 이루는 아랍 민족을 향하여도 선교의 포문을 열었다는 데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살아 계신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금번 성회의 의미와 성회의 현장을 생생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1. 우루드어로 통역하는 히즈키엘 세로쉬 목사 (라호르 순복음교회 당회장)
2. 리셉션에 참석한 파키스탄 전 대법원장 나심 하산 샤 박사
3. 대성회시 말씀을 증거하는 이재록 목사
4. 리셉션에 참석한 펀잡 주 법무부 장관 칼리드 란자 박사
5. 만찬사를 하는 S.K.트레슬러 장관
대성회 전경
아브라함의 서자 이스마엘의 후손인 아랍 민족과 이슬람교
이슬람교는 A.D. 610년경 아라비아에서 마호메트가 창시한 종교로서 「회교, 마호메트교」라고도 불리우는데 마호메트는 아브라함이 하갈에게서 낳은 아들 이스마엘의 후손이다.
이스마엘은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이삭을 낳기 전에 육체를 따라 낳은 아들로서 아라비아 광야에서 유랑생활을 하면서 아랍(아라비아의 준말) 민족의 조상이 되었다.
아랍 민족이 광야에 살면서도 석유가 풍부하여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권세가 있는 것은 아브라함의 후손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믿음의 아들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시자 "백 세된 사람이 어찌 자식을 낳을까, 사라는 구십 세니 어찌 생산하리요" 하면서 육체를 따라 난 아들인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 살기를 원하나이다" 고백하였는데 하나님께서는 그대로 응답해 주신 것이다.
그래서 창세기 17:20-21을 보면 "이스마엘에게 이르러는 내가 네 말을 들었나니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생육이 중다하여 그로 크게 번성케 할지라 그가 열두 방백을 낳으리니 내가 그로 큰 나라가 되게 하려니와 내 언약은 내가 명년 이 기한에 사라가 네게 낳을 이삭과 세우리라" 축복하신 장면이 나온다.
아랍 민족과 가까운 이슬람교국 파키스탄
이슬람교를 국교로 하거나 이슬람 교도가 절대 다수인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등을 이슬람교국이라고 한다.
이들은 창조주 하나님을 유일·절대·전능의 신으로 인정, '알라'로 부르되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대신 마호메트를 가장 큰 선지자로 받들고 그의 계시를 절대적인 교리로 믿으
'코란'을 경전으로 한다.
이슬람교는 기독교, 불교와 함께 세계 3대 종교로서 다른 종교에 대해 배타적이며 이슬람권 내에 다른 종교 전파를 엄격하게 막는 동시에 적극적인 포교 활동으로 그 세력이 급속히 확장되고 있다. 따라서 종교가 없는 사람이나 우상 숭배자는 물론이고 기독교인들 중에도 성령의 체험이 없는 사람들은 이슬람교 포교에 미혹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므로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거하는 것은 물론, 예수 그리스도만이 인류의 구세주가 되심을 선포하는 것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파키스탄은 원래 영국령 인도의 영토로 힌두교 국가였지만 이슬람교 국가인 이란을 접하고 있기에 8세기 경부터 이슬람교가 전래되어 급속하게 확산되었다.
결국 힌두교도들과 융합할 수 없어 끊임없이 갈등을 빚어오다가 1947년 8월 마침내 이슬람 공화국 파키스탄이란 명칭으로 독립을 선언하게 되었다.
파키스탄 선교의 중요성과 문제점
파키스탄은 독립은 하였지만 인도와 카시미르, 그리고 이제는 방글라데쉬로 독립한 동파키스탄과의 세 차례 전쟁 후 정치,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이다.
1977년에 군사 정권이 들어섰고, 이 정권은 국가의 제도와 입법체제에 더욱 이슬람식을 추구하였다. 파키스탄 헌법에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다고 명시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각종 불이익을 주고 있다.
좋은 직업을 갖지 못하는 것은 물론, 부당한 폭력이나 살해를 당할지라도 법적인 권리를 주장하기 힘들 정도로 심한 핍박이 가해지고 있기도 하다. 과격한 이슬람 교도들은 기독교 집회를 계획하는 주의 종에게 위협을 가해 성회가 취소된 적도 있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순교를 각오해야 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파키스탄의 기독교인들에게는 눈에 보이는 권능의 역사를 통해 예수가 우리의 구세주되심을 확실히 알게 해 줌으로 기독교에 대한 자부심과 믿음을 가지고 어떤 핍박 속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전할 수 있는 은혜의 체험이 절실히 필요한 것이다.
또한 이슬람 교도들 중에서도 알라신에 회의를 느끼고 전능한 참된 신을 찾으려는 이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사람들에게도 전능하신 하나님과 참된 구원의 길인 예수 그리스도를 알려 주는 것이 공평하신 하나님의 사랑이요 섭리이다.
4중 원형 무지개를 보여 주신 축복과 권능의 하나님
목회자 세미나시 예수 그리스도를 담대히 증거하는 이재록 목사
파키스탄 선교팀 일행이 선교지 라호르로 가던 중비행기 창밖으로 원형 무지개를 볼 수 있었다.
지난 7월 우간다 성회 때는 3중 원형 무지개를 보여 주시고 놀라운 축복으로 역사하셨는데 금번 파키스탄 성회는 4일 간 진행되므로 큰 권능으로 호위하시고 놀라운 역사를 베풀어 주시겠다는 언약의 징표로 4중으로 된 원형 무지개를 보여 주신 것이다.
하나님의 크신 역사는 라호르에 도착했을 때부터 느낄 수가 있었다. 밤 늦게 도착하였는데도 공항에는 준비위원회 측과 본교회 지교회의 많은 성도들이 나와 선교팀 일행을 열렬히 환영해 주었고, 파키스탄의 많은 언론들도 공항에 나와 취재를 하였다.
현지 주요 언론들은 성회 시작 전부터 금번 성회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었는데 유력한 영어 일간지 '더 네이션'에서는 아예 신문의 두 면 전체를 할애해서 강사 이재록 목사를 통해 나타나는 권능의 역사들을 소개하기도 하였다.
파키스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환영 만찬
환영 만찬
성회 전날인 수요일 저녁에는 준비위원회 측에서 마련한 환영 만찬이 열렸는데 파키스탄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문화, 체육, 청소년, 관광부를 담당하는 S.K. 트레슬러 장관을 비롯하여 파키스탄 연방 공화국을 구성하고 있는 네 개의 주 가운데 가장 큰 주(州)인 펀잡 주의 법무부 장관, 전 파키스탄 대법원장 뿐 아니라 파키스탄 이슬람 최고 지도자 등이 참석했다.
금번 성회는 파키스탄 정부의 도움이 없이는 열리기 어려운 상황이었기에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권세 있는 사람들을 통하여 협력하게 하시고 큰 영광을 받으신 것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저명한 학자로도 널리 알려진 이슬람 최고 지도자가 성회 강사인 이재록 목사에게 기도를 받기 위해 왔다는 사실이다.
그는 두 다리가 불편하여 잘 걷지를 못하는 상태였기에 만찬이 시작되기 전에 정중히 기도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첫째날 뜻하지 않은 상황을 만났으나 믿음으로 승리
이재록 목사에게 기도받는 파키스탄 이슬람 지도자
10월 19일 아침, 목회자 세미나가 열리기로 되어 있던 성회 첫째날에 예정된 집회 장소인 철도청 스타디움에 도착한 선교팀 일행은 뜻하지 않은 상황을 만났다.
분명히 정부로부터 기독교 집회 장소로 사용하겠다는 허가를 정식으로 받았고, 그 동안 차질 없이 준비를 해 왔는데 돌연 당일에 경찰들을 동원하여 집회 장소를 봉쇄해 버린 것이다.
파키스탄이 회교 국가라는 사실을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선교팀 일행은 전혀 당황하지 않고 담담히 하나님만 의지하고 믿음으로 부르짖어 기도하였다.
이러한 일쯤은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하나님의 은혜로 미리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자 세미나에 참석하러 왔다가 저지당한 사람들도 돌아가지 않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실 것을 믿으며 찬양과 기도를 하기 시작하는 놀라운 광경이 벌어졌다.
무엇보다도 감사한 것은 선교팀 일행이 '열두 시가 되면 세미나를 시작할 것이다'라는 믿음의 고백을 하는 것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이 때를 위해 예비해 두신 열쇠가 있었는데 바로 파키스탄의 문화 체육부 장관인 S.K. 트레슬러 장관이었다. 그는 군출신 기독교인 장관으로서 그 동안 파키스탄 집회를 위해 기도하며 협력하였던 분이다.
4천여 명이 참석하여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린 목회자 세미나
목회자 세미나 전경
세미나 첫날 아침에 파키스탄의 수도인 이슬라마바드로 떠날 계획이었던 트레슬러 장관은 선교팀의 상황을 전해 듣고 집회 허용을 중재하였다.
그 결과 굳게 잠겨 있던 운동장의 문이 열려 기다리던 4천여 명의 주의 종과 교회 지도자들이 환호하며 밀려 들어와 순식간에 세미나 장소가 가득 메워지는 것을 보며 하나님께 무한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강사 이재록 목사와 선교팀 일행 그리고 현지 주최측 위원들의 믿음을 보신 하나님께서는 예상을 훨씬 초월한 수많은 사람들을 보내 주셨다.
방해하는 사람들로 인해 언론과 일반인의 관심이 오히려 더 커지고 성도들의 사모함이 더해짐으로 「목회자 세미나 및 연합 대성회」는 날이 갈수록 상상을 초월하는 대폭발로 나올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놀라운 믿음의 역사요, 사람의 방법과 지혜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방법과 지혜였던 것이다.
하나님의 역사로 상황은 역전되어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회자 세미나가 개회되었고 선교팀을 도와 준 트레슬러 장관은 축사까지 해 주었다.
이슬람 국가 한복판에서 열린 세미나 첫 시간부터 강사 이재록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가 되신다는 사실과 예수만이 유일한 구세주가 되심을 담대히 선포한 후 「환자를 위한 기도」를 해 주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권능이 함께 역사하는 환자기도를 통해 18년 동안 귀신 들려 고통받던 여인이 악귀로부터 해방받는 등의 수많은 표적과 치료의 역사가 나타나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이 참임을 확실히 증거하였다.
치료의 역사를 체험한 간증자들 중에는 스스로를 무슬림(이슬람교도)이라고 밝히는 사람도 있었는데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더욱 기뻐하며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렸다. (다음 호에 이어서 계속됩니다.)
세미나를 마친 후 수많은 사람들이 치료받아 간증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