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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창조주 하나님의 권능, 불같은 성령의 역사가 러시아와 전 세계에 가득하게 하소서 !
출처
날짜
2003년 11월 14일 금요일
조회수: 9019
현재 러시아의 기독교계에서는 금번 성회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다.
오는 11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러시아 교회 협의회(ACCR, 회장: 이고르 니키틴 목사) 주최 「2003 이재록 목사 초청 러시아 연합 대성회」가 상트 페테르부르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최됨으로 인해 러시아 교계의 영적 부흥은 물론 유럽과 중국과 북한 등 북방 선교의 문이 활짝 열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1. 문화와 예술의 긍지가 높은 대륙적인 나라, 러시아

뉴스 러시아는 유럽 동부 및 아시아 중북부에 걸쳐 위치한 나라로, 전 세계 영토의 6분의 1에 해당하는 광활한 영토를 소유한 나라이다. 면적이 1,708만Km2 (한반도의 78배, 미국의 1.8배)이고 국토 동서 양극 지역간 시차만 해도 총 11시간이나 된다.
인구는 약 1억 4,445만 명(2001년 현재)으로서 러시아인(83%), 타타르인(4%), 우크라이나인(3%) 기타 100여 개의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러시아의 기후는 대륙성 기후로 모스크바 겨울 평균 기온 영하 10도, 여름 평균 기온 영상 17도 정도이며, 1인당 GDP는 2,145달러(2001년)로서 우리나라의 약 4분의 1 수준이다.

우리나라에도 익히 알려진 차이코프스키를 비롯해 각 분야별로 예술적인 거장을 배출한 나라로 명성이 높으며 문학, 고전음악, 발레 등 문화와 예술의 긍지가 대단히 높은 나라로서, 크렘믈린 궁은 세계적인 관광지로도 유명하다.

2. 구 소련의 붕괴로 다시 태어난 러시아의 종교 현황

구소련 공산 정권 하에서는 종교가 억압되었지만 1991년 사회주의 붕괴와 함께 자유의 바람이 휘몰아치면서 활발한 종교 활동이 일어나고 있다.

러시아의 대표적인 종교는 러시아 정교이며, 이슬람교는 중앙아시아 지방의 제1의 종교인데 러시아 내에는 타타르인(人)을 비롯한 일부 소수집단이 신봉하고 있다.

천 년이 넘는 러시아 정교의 역사는 러시아인의 마음 속에 종교 이상의 사상적 차원의 개념으로 자리잡혀 있다고 할 수 있다. 러시아인의 50%는 신을 믿지 않는 무신론자들이지만 종교를 선택하라면 러시아 정교라고 말한다. 나머지 50%의 종교를 가지고 있는 러시아인 중 러시아 정교 65%, 이슬람교 10%, 카톨릭 8%, 개신교 6% 정도로 나눌 수 있다.

이슬람교가 러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종교이며, 카톨릭은 러시아 정교의 영향으로 그리 많이 분포되어 있지는 않으나 꾸준히 신도를 보유하고 있다.

개신교는 공산 치하 시절 지하교회로 면면히 유지해 오다가 개혁 후 지상으로 올라와 지금은 급속히 빠른 속도로 확산되어 가고 있으며 침례교와 오순절 교단이 주류를 이룬다.

3. 이재록 목사 초청 러시아 연합 대성회의 개최 배경

러시아는 988년에 비잔틴으로부터 기독교, 즉 동방정교(그리스 정교)를 수용해 국교로 정한 후, 타타르의 지배와 1917년 볼세비키혁명 등의 파란곡절을 겪으면서도 1천 년 이상의 오랜 기독교 역사를 안고 있는 나라이다.

그러나 1991년 구소련 붕괴 이후, 독립국가 탄생과 자본주의 등 체제 전환에 따른 정신적 공허감을 겪으며 영적 각성 부흥이 절실한 현실에 직면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작년 10월에 개최된 「2002 이재록 목사 초청 인도 연합 대성회」시 러시아 교회협의회 총회장 이고르 니키틴 목사와 부총회장 안드레이 볼챠코프 목사, 그리고 TKV 보리스 크릴로프 프로듀서가 성회에 참석하여 이재록 목사를 통한 하나님의 놀라운 권능의 역사에 큰 은혜를 받아 금번 성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러시아 교회 협의회 산하에는 러시아 전역에 약 300여 개의 교회가 있는데 성공적인 성회 개최를 위해 혼연일체가 되어 홍보해 온 결과, 러시아 성회는 개최되기 전부터 언론의 지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4. 성회 개최지인 러시아 제2의 도시 '상트 페테르부르그'

뉴스 뉴스 뉴스1. 성회가 개최될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그 올림픽 스타디움
2. 성회를 알리는 포스터
3. 이삭성당


뉴스 뉴스 뉴스1. 예카테리나 궁전
2. 피의 구원 사원
3. 에르미타쥬 박물관


뉴스바실리 성당(왼쪽)과 크렘믈린 궁(오른쪽)

러시아의 수도인 모스크바가 유럽에서 가장 아시아적인 도시라면 상트 페테르부르그는 러시아에서 가장 유럽적인 도시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유럽 도시들과 항공편으로 이어져 있기도 하며 유럽의 관문으로 자리잡고 있다.

상트 페테르부르그는 성 베드로의 도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웅장하고 화려한 건물이 길 양편에 즐비해 있는 모습은 모스크바를 능가한다. 역사적으로 1917년 2월 혁명과 10월 혁명의 현장으로, 그리고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독일군의 극심한 포위공격을 끝까지 버텨낸 곳으로 유명하며, 건축적인 면에서 유럽에서 가장 아름답고 조화로운 도시의 하나로 명성이 높다.

무엇보다 제정 러시아 시대 200여 년간 수도였던 상트 페테르부르그 시는 약 500만 인구를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유럽에서 가장 찬란한 문화유적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 중 하나이다. 그러나 70여 년간 사회주의 체제로 말미암아 기독교 신앙을 잃어 버렸기 때문에 현재 러시아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은 신앙회복과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민주 시민을 양성하는 데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시대적 요청과 마지막 때의 섭리를 이루시기 위하여 유럽 복음화와 북방선교의 관문인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그에서 「2003 이재록 목사 초청 러시아 연합 대성회」를 개최하도록 역사하신 것이다.

5. 대통령을 비롯해 언론의 관심을 받는 러시아 연합 대성회

뉴스 뉴스 뉴스1. 푸틴 러시아 대통령
2. 쉬따레프 상트 페테르부르그 부지사
3. 테이무라즈 라미슈빌리 주한 러시아 대사


금번 성회는 상트 페테르부르그 창건 300주년 기념 공식 행사로 등록되었을 뿐만 아니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결재를 직접 득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쉬따레프 상트 페테르부르그 부지사는 "창건 300주년을 맞는 상트 페테르부르그의 귀중한 선물이 될 연합 대성회를 기대한다."고 말한 바 있으며, 테이무라즈 라미슈빌리 주한 러시아 대사도 본교회에 보내온 성회 관련 축하 메시지를 통해 "금번 성회는 양국의 우호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러시아 방송사와 CTC, 상트 페테르부르그 방송사를 포함한 총 7개의 채널에서 성회 개최의 소식을 담은 광고가 나오고 있으며, 본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를 통한 권능의 역사를 담은 영상물이 NBN 채널과 OTB 채널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라디오, 기독 신문, 잡지, 시내 주요 게시판 등을 통해서 성회가 활발하게 전해지고 있다.

6. 러시아 연합 대성회 개최의의와 향후 선교 방향

뉴스 「2003 이재록 목사 초청 러시아 연합 대성회」가 열리는 올림픽 스타디움은 유럽 전체에서 2,3위로 꼽힐 정도의 큰 규모로 약 2만 5천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국내 최초의 찬양 전문 오케스트라인 「닛시 오케스트라」와 우간다, 일본, 파키스탄, 케냐, 필리핀, 온두라스, 인도 대성회에서 공연한 바 있는 세계적 찬양팀 「할렐루야선교단」, 그리고 힘 있는 무용과 율동으로 기독 문화의 새 장을 열어 가고 있는 「파워워십팀」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뿐만 아니라 강사 이재록 목사의 간증 수기 「죽음 앞에서 영생을 맛보며」가 러시아어 판으로 발간되어 판매됨으로 러시아 전역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지식층과 상류층이 대거 참석하게 될 금번 성회는 62개국을 커버하는 Express 6A와 PanAmSat2, PanAmSat9, IntelSat 904 등 4개 위성을 통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한국어 등 6개 국어로 생중계될 예정이며, 위성을 통해 생중계되는 성회 실황을 수신하여 러시아 5개 지역과 독일, 이스라엘에서 스크린 성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금번 러시아 연합 대성회는 러시아 전역은 물론, 주변국가와 유럽 전역에 전파되어 향후 독일에서 대성회가 열릴 예정이며, 인근 국가인 중국에도 이 소식이 전해져 북방 선교의 문이 활짝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