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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고국에서 따스한 주님의 사랑을 느끼며 각색 질병을 치료받았어요 - 윤학기 집사
출처
만민뉴스 제309호 PDF
날짜
2006년 2월 19일 일요일
조회수: 13519
뉴스중국에서 부모님을 여의고 한 많은 세월을 살다가

1942년, 저는 부모님과 함께 고향인 경상북도 선산을 떠나 중국 심양으로 이주하여 살게 되었는데 부모님이 일찍 세상을 떠나 18세에 결혼하였습니다.
1968년, 제가 갓 30세를 넘은 젊은 나이에 불의의 사고로 남편과 사별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을 잃고 1남 1녀를 키우며 힘들게 살았지요.
그때부터 지독한 가난과 고된 일들로 인한 스트레스로 두통, 구토 증세와 조금만 놀라도 심장이 조여오는 듯한 이상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비장수술 이후 위가 심하게 아팠습니다. 심신이 쇠약해지니 날이 갈수록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사무쳤습니다.
'고향에 가서 편안히 여생을 보내야겠다.'

반세기 만에 찾은 모국에서도 질병으로 고통받던 중

1991년, 제 나이 53세가 되어 반세기 만에 모국 땅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어려움은 계속되었습니다.
한번은 한 식당에서 일하다가 넘어져 절뚝거리며 살아야 했고, 설상가상으로 집 계단을 내려오면서 발목을 다쳐 심한 통증으로 제대로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갑자기 시력이 나빠져 검진해 보니 백내장이라는 진단을 받고 먼저 왼쪽 눈을 수술했지요.
그 외에도 자궁에 혹까지 생겨 수술 날짜를 잡기에 이르렀습니다. 방안 가득히 쌓인 이름 모를 약들과 만신창이가 된 몸을 보니 제 삶에 행복한 날은 단 하루도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

'천국이 있다는데 나도 예수 믿고 편안하게 살아야겠다.'

그러던 중, 중국의 만민 지교회에서 신앙생활하고 있던 동생 윤숙자 집사가 한국에 나와서 본교회 중국 대교구장님을 모셔와 전도하는 것입니다.

"윤학기 성도님! 천국은 분명이 있고 눈물, 슬픔, 고통이 전혀 없는 너무 아름다운 곳이에요. 믿음만 가지면 어떤 질병도 치료받을 수 있어요."

그때 저는 '눈물, 슬픔, 고통이 없는 천국이 있다는데 나도 예수님을 믿고 편안한 삶을 살아야겠다.' 마음을 먹고 본교회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2004년 4월, 교회에 처음 왔을 때 웅장하고 화려한 본당의 모습, 성가대 찬양과 닛시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특송은 마치 천국에 온 것 같았습니다. 더구나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 말씀은 정말 은혜로웠고 마음에 평안함이 임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교회를 내가 왜 이제 왔을까?'

그 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자 노력하면서 저와 같은 처지에 있는 분들에게 살아 계신 하나님을 전하기에 힘썼습니다. 더욱이 감사한 것은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배려로 중국 교포들을 위한 휴식 장소인 '성결의 집'에서 중국 교포들과 교제를 나누고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된 은혜를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부흥성회를 통해 백내장 등 각색 질병을 치료받고

뉴스2004년 5월, 「제12회 이재록 목사 2주연속 특별 부흥성회」가 열렸습니다. 성회에 참석하여 강사 이재록 목사님의 기도를 받고 수많은 환자들이 치료받고 간증하는 모습을 직접 보게 되었습니다.

'나도 믿음으로 하나님께 치료받아야지!'

당시 저는 파출부 일도 그만 두고 매일 집회에 참석하였지요. 그리고 믿음으로 치료받기 위해 복용하고 있던 많은 약을 끊고 근근이 모아 놓았던 수술비 전액을 하나님께 드리며 치료받기를 간구하였습니다.
성회 둘째 주 강사 이재록 목사님께서 단에서 환자를 위한 기도를 해 주셨습니다.

"각색 질병아 물러가라. 빛이여 임하라!"

강사님의 기도를 받는 순간 갑자기 등이 화끈 달아오르며 몸이 뜨거워지더니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백내장으로 인해 잘 보이지 않던 오른쪽 눈으로 사물들이 또렷하게 보이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잠을 자고 난 후 구토, 심장질환 증세가 사라지고 자궁의 혹도 만져지지 않았습니다. 할렐루야!

권능의 손수건 기도를 통해 51년 만에 눈물샘이 터져

뉴스그 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생명의 말씀을 증거해 주시는 당회장님을 위해, 일가친척을 위해 기도하기를 힘쓰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놀라운 일이 또다시 일어났습니다.
2004년 12월, 지역 기도회에 참석했는데 교구장님께서 당회장님께 기도받은 손수건으로 기도를 해 주셨습니다. 그 순간 성령의 불이 임하여 온몸이 뜨거워지더니 통회자복과 아울러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렸습니다. 부모님과 남편이 돌아가셨을 때도 눈물 한 방울 나오지 않아 참으로 의아했는데 51년 만에 눈물샘이 터진 것입니다. 또한 양쪽 다리 관절염도 온전히 치료받아 그날은 수년 만에 처음으로 한 번도 깨지 않고 단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아들 부부는 잉태의 축복을 받아 하나님께 영광돌려

뉴스저는 값없이 치료해 주시고 천국의 소망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까 늘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질병으로 고통받는 수많은 영혼들이 치료받고 구원에 이를 수 있기를 바라며, 「만민중앙소식」지를 열심히 돌리며 전도에 힘썼습니다.
또한 일가친척들을 만날 때마다 제가 만난 하나님을 증거했지요. 하나님께서는 이런 마음을 기뻐 받으시고 일가친척 복음화의 축복을 주셨으며, 제가 치료받은 것을 목도한 아들과 딸, 그 외에 조카 딸들, 손녀들, 사돈까지 본교회에 등록 할 수 있도록 역사해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들 전수덕 성도 부부는 결혼하여 3년 동안 아이가 없었으나 당회장님께 기도를 받은 후 잉태의 축복을 받아 작년 12월, 손녀를 출산하게 되었습니다.
어디서도 느낄 수 없었던 따스한 사랑을 베푸시고 각색 질병을 치료해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진액을 다해 기도해 주신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