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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주식투자 실패로 인한 우울증의 늪에서 건져주시고 축복의 길로 인도하신 하나님 - 심세섭 집사
출처
만민뉴스 제307호 PDF
날짜
2006년 1월 23일 월요일
조회수: 15574
뉴스- 심세섭 집사 (2대 6교구, 1-1남선교회)

주식투자 실패로 우울증에 빠져 자살 충동까지 느꼈으나

1998년, 당시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자 위험을 감수하고 증권에 무리하게 투자를 하게 되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원금은 물론, 주위에서 맡겨 준 돈까지 모두 잃고 빚더미에 앉게 되었습니다.
증권거래장을 전전하면서 손실을 만회해 보고자 밤낮으로 노력했지만 결국 카드 빚에 부채만 더 늘어나 여자친구의 결혼 자금과 매형의 산업재해 보상금, 어머니의 퇴직금까지 모두 잃고 말았습니다. 더 이상 헤어나올 길이 보이지 않고 우울증, 불면증, 화병, 신경성 위장병까지 생겨 하루 하루를 힘겹게 보내야 했지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정말 주저앉고 싶었지만 여자친구의 권유로 식당에서 일을 하며 부채를 갚아보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패배감과 죄책감을 씻을 수 없어 고통은 날로 더해만 갔고 밤이면 잠을 자기 위해서 술을 마셔야 했지요. 체중은 계속 줄고 몸은 바짝 마르며 무표정한 얼굴로 변하게 되니 식당마저 그만 둬야 했습니다.
2002년 9월, 누나 심은영 집사의 권유로 실낱같은 희망을 안고 보험회사에 출근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대인 공포증, 자학 증세로 인해 3개월 동안 단 한 건의 실적도 없이 가방만 들고 왔다갔다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 해 11월, 오랜 시간 교제해 오던 여자친구와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결혼을 하게 되었지만 저는 이미 지칠 대로 지쳐 있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어머니께서 중풍 증세까지 겹쳐 저희 집에 들어와 살면서부터 웃음을 완전히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행복한 신혼생활을 꿈꾸었던 아내가 "결혼이 이런 거야?" 하며 흐느껴 우는 모습을 보았을 때 살고 싶은 마음이 조금도 없었지요. 급기야 다 포기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으니 아침에 눈을 뜨자 손가락 하나 움직일 힘이 오지 않았고, 자살하고 싶은 충동까지 느꼈습니다.

본교회로 인도받아 당회장님의 기도로 모든 질병을 치료받은 후

'이래서 자살을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는 순간, 항상 밝게 웃던 누나의 얼굴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회사 근무 실적이 항상 상위에 있는 만민중앙교회 집사님들의 얼굴이 떠오르면서 '그래 마지막으로 교회 한번 나가 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바로 누님에게 전화를 걸어 2002년 마지막 금요철야예배에 참석하게 되어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전체를 위한 환자기도」를 받았습니다.
"하나님 살아 계시다면 나 좀 살려 주세요!" 마음속으로 외쳤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깨가 펴지면서 뒤로 젖혀지는 느낌이 들더니 그 즉시 몸이 뜨거워지는 체험 이후 다음 날 우울증, 소화불량, 위궤양, 불면증이 깨끗이 치료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당회장님의 단 한번의 기도로 모든 질병을 치료받는 체험을 하게 된 저는 오랜만에 깊은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삶의 소망을 발견한 저는 교회를 가고 싶은 마음뿐이었습니다. 예배 때 설교 말씀을 듣고 있노라면 시간 가는 줄을 몰랐고 모든 말씀이 믿어졌으며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과 우상숭배로 찌들어 있던 제 삶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새롭게 변화되리라는 기대와 소망으로 제 마음은 고동쳤습니다.
교구장님과 교구 식구들이 심방을 오셔서 하나님에 대해 자세히 알려 주었고, 저는 각종 예배와 다니엘 철야 기도회에 열심히 참석하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기도하기 시작하면서 비로소 얼굴 근육이 움직이기 시작하고 미소가 생겨났으며 체중도 불과 3개월 만에 10kg이나 늘었습니다. 입사 이후 첫 계약과 함께 100만 원의 월급을 받아서 첫 십일조를 드리는 저의 마음은 세상 어느 부자도 부럽지 않았습니다.

믿음으로 심고 기도하니 가정과 일터에 축복이 넘쳐납니다

뉴스 분명 제 힘으로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서 가능했던 일임을 저는 너무도 잘 알았습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볼 것 없는 저를 위해 사랑으로 기도해 주신 당회장님께 감사하여 미약하나마 물질로 교회와 목자의 힘이 되기를 늘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제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축복이 임해 수입이 300, 500, 600, 800, 1000만원까지 증가했습니다. 당회장님께서 해외 성회를 인도하러 가실 때 3일, 7일 금식하며 정성껏 선교 헌금 심을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바로 넘치도록 축복해 주셨지요. 지난 12월에도 해외 선교 예물을 심고 기도받은 후 그 달 업적이 신한생명 서울 중앙인슈 직원 중에 1등을 차지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가정 복음화의 축복과 함께 가족 모두가 약 한 번 먹지 않고 건강할 수 있도록 축복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저는 기관장과 총무 구역장으로, 아내는 선교회 조장, 구역장을 맡아 열심히 사명 감당하고 있습니다.
모든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항상 기도해 주시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