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의 소식
제목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치료받아 행복한 삶을 살고 있어요 - 신창숙 집사
출처
날짜
2004년 9월 12일 일요일
조회수: 7883
신창숙 집사 (31세, 4대 16교구, 구역장)
"창숙아, 내가 방언을 받으려고 그렇게 애를 썼는데도 못 받다가 만민중앙교회에 가서 첫날 방언을 받았잖아! 너도 한번 만민중앙교회에 꼭 가봐라."
1998년 8월, 큰언니 신민숙 집사님의 전도를 받아 본교회에 출석하게 되었지만 1999년 5월, 모 방송사의 본교회 편파 왜곡보도 사건을 접한 남편의 극심한 반대로 하나님을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 한 구석에 남아 있는 주님에 대한 사랑은 떨쳐 버릴 수가 없었지요.
지역기도회를 통해 첫사랑을 되찾았지만
2000년 가을, 저희 집 주변의 본교회 성도님들이 화요일마다 지역기도회를 위해 같은 빌라에 사시는 김양희 지역장님 댁으로 모이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손을 꼬옥 잡고서 행복한 얼굴로 오시는 모습이 얼마나 부러웠는지요.
어느 날, 저는 용기를 내어 "저는 지금 교회에 안 나가는데 기도회에 가도 될까요?" 하고 여쭈었더니 "그럼요. 대환영입니다." 하면서 흔쾌히 허락해 주셨습니다.
지역기도회에 참석하면서 제가 얻는 기쁨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기도제목을 나누며 서로를 위해서 기도해 주고, 얼마 후 응답받은 간증들을 듣고 있노라면 '행복이란 게 이런 것이구나' 생각하곤 했지요.
주일을 지키지 못하다가 난치병인 갑상선기능항진증에 걸려
그러나 남편이 믿지 않았으므로 주일 대예배만 참석하였습니다. 주일을 온전히 성수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행함으로 믿음을 나타내지 못했지요.
2003년 1월 어느 날, 웬일인지 기운이 없고 피곤하며 아침에는 몸을 일으키는 것조차 쉽지 않았습니다. 아무런 이유 없이 가슴이 쿵쾅거리고 심지어는 안구가 심하게 돌출되며 목에 혹까지 잡혀지더니 두 달 사이에 체중이 무려 9kg이나 빠지는 것입니다. 결국 구로 고대병원을 찾아 진찰한 결과 '갑상선기능항진증'이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병은 갑상선의 기능이 병적으로 증가하여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므로 발생되는 질병이며 약을 복용해도 더 나빠지지 않게 억제해 줄 뿐 평생 치료가 불가능하며 재발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요.
믿음으로 하나님께 치료받고자 마음을 굳히니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출 15:26)
저는 이 말씀이 떠올라 자신을 돌아보며, 일체 약물 치료도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의지하고자 했습니다. 당시 주변에서는 병원에 가야 하지 않겠냐고 안타까워하시기도 했지만 저는 이미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권능의 역사들을 보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시리라 믿었고 전혀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매주일 예배시 당회장님의 전체를 위한 환자기도를 받을 때마다 새 힘을 공급받아 그 힘으로 한 주 또 한 주 버티어 나갔습니다. 하지만 설거지할 힘조차 없을 정도로 몸은 천근만근 무거웠고, 하루종일 무기력증은 계속되었습니다.
구역 식구들의 사랑과 기도에 남편도 감동을 받아
그래도 제가 힘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구역 식구들의 진한 사랑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구역 식구들은 때때로 저희 집에 찾아와서 집안일도 도와주었을 뿐 아니라, 매일 아침 기도와 금식으로 제가 믿음을 갖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자기 가족이 아닌데도 마치 자신의 일처럼 눈물의 기도를 해 주실 때면 그 사랑에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이러한 소식을 전해 들은 남편은 감동을 받아 온전히 주일을 성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저는 말을 많이 하면 더 심해지는 병임에도 불구하고 온 힘 다해 찬양하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믿음을 내보였더니 오히려 몸이 가볍고 충만해졌습니다.
저는 오로지 믿음으로 치료받아 하나님께 영광돌리고자 기도와 금식으로 준비하며 2004년 5월에 개최되는 2주연속 특별 부흥성회를 손꼽아 기다렸지요.
금식과 기도로 2주연속 특별 부흥성회를 준비하니
2004년 5월 3일 저녁, 드디어 부흥성회가 개최되었고 저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전체를 위한 환자기도를 받았습니다. 기도를 마친 후 눈 앞이 환해지고 목의 통증이 사라진 것을 느끼며 '치료를 받았구나!' 확신하게 되었지요. 저는 간증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단 위로 올라갔으나 이미 단은 간증자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통회자복한 후 뜨거운 불이 임하고 정상적으로 회복
저는 더 온전한 치료를 위해 하나님께 계속 간구하면서 그동안 남편을 위해 더 진한 사랑으로 기도하지 못한 것 등을 말씀을 통해 깨닫고 통회자복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기 위해 힘쓰고 애썼습니다.
5월 10일, 당회장님의 전체를 위한 환자기도를 받는데 갑자기 온몸에 뜨거운 불이 임하더니 기도받은 후 돌출되었던 눈이 쏘옥 들어가고 목의 혹도 감쪽같이 사라진 것이었습니다. 할렐루야!
7월 초, 구로 고대병원을 다시 찾아 진찰해 보니 정상인과 다름없다고 했으며, 한 달 후에 명지병원에서 재검진한 결과 완치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지요.
이처럼 하나님의 권능을 몸소 체험함으로 구원의 확신은 물론이요 새예루살렘의 소망까지 부어 주신 살아 계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진액을 다해 사랑으로 기도해 주신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갑상선기능 검사 결과
- 치료 받기 전
- 치료 받은 후
▲ 갑상선 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와 완치된 병원 자료이다.
갑상선 옥소 섭취율 검사 결과
- 치료 받기 전 사진(왼쪽)- 치료 받은 후 사진(오른쪽)
▲ 옥소 섭취율이 정상으로 돌아와 완치된 병원 자료이다.
"창숙아, 내가 방언을 받으려고 그렇게 애를 썼는데도 못 받다가 만민중앙교회에 가서 첫날 방언을 받았잖아! 너도 한번 만민중앙교회에 꼭 가봐라."
1998년 8월, 큰언니 신민숙 집사님의 전도를 받아 본교회에 출석하게 되었지만 1999년 5월, 모 방송사의 본교회 편파 왜곡보도 사건을 접한 남편의 극심한 반대로 하나님을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 한 구석에 남아 있는 주님에 대한 사랑은 떨쳐 버릴 수가 없었지요.
지역기도회를 통해 첫사랑을 되찾았지만
2000년 가을, 저희 집 주변의 본교회 성도님들이 화요일마다 지역기도회를 위해 같은 빌라에 사시는 김양희 지역장님 댁으로 모이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손을 꼬옥 잡고서 행복한 얼굴로 오시는 모습이 얼마나 부러웠는지요.
어느 날, 저는 용기를 내어 "저는 지금 교회에 안 나가는데 기도회에 가도 될까요?" 하고 여쭈었더니 "그럼요. 대환영입니다." 하면서 흔쾌히 허락해 주셨습니다.
지역기도회에 참석하면서 제가 얻는 기쁨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기도제목을 나누며 서로를 위해서 기도해 주고, 얼마 후 응답받은 간증들을 듣고 있노라면 '행복이란 게 이런 것이구나' 생각하곤 했지요.
주일을 지키지 못하다가 난치병인 갑상선기능항진증에 걸려
그러나 남편이 믿지 않았으므로 주일 대예배만 참석하였습니다. 주일을 온전히 성수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행함으로 믿음을 나타내지 못했지요.
2003년 1월 어느 날, 웬일인지 기운이 없고 피곤하며 아침에는 몸을 일으키는 것조차 쉽지 않았습니다. 아무런 이유 없이 가슴이 쿵쾅거리고 심지어는 안구가 심하게 돌출되며 목에 혹까지 잡혀지더니 두 달 사이에 체중이 무려 9kg이나 빠지는 것입니다. 결국 구로 고대병원을 찾아 진찰한 결과 '갑상선기능항진증'이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병은 갑상선의 기능이 병적으로 증가하여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므로 발생되는 질병이며 약을 복용해도 더 나빠지지 않게 억제해 줄 뿐 평생 치료가 불가능하며 재발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요.
믿음으로 하나님께 치료받고자 마음을 굳히니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출 15:26)
저는 이 말씀이 떠올라 자신을 돌아보며, 일체 약물 치료도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의지하고자 했습니다. 당시 주변에서는 병원에 가야 하지 않겠냐고 안타까워하시기도 했지만 저는 이미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권능의 역사들을 보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시리라 믿었고 전혀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매주일 예배시 당회장님의 전체를 위한 환자기도를 받을 때마다 새 힘을 공급받아 그 힘으로 한 주 또 한 주 버티어 나갔습니다. 하지만 설거지할 힘조차 없을 정도로 몸은 천근만근 무거웠고, 하루종일 무기력증은 계속되었습니다.
구역 식구들의 사랑과 기도에 남편도 감동을 받아
그래도 제가 힘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구역 식구들의 진한 사랑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구역 식구들은 때때로 저희 집에 찾아와서 집안일도 도와주었을 뿐 아니라, 매일 아침 기도와 금식으로 제가 믿음을 갖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자기 가족이 아닌데도 마치 자신의 일처럼 눈물의 기도를 해 주실 때면 그 사랑에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이러한 소식을 전해 들은 남편은 감동을 받아 온전히 주일을 성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저는 말을 많이 하면 더 심해지는 병임에도 불구하고 온 힘 다해 찬양하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믿음을 내보였더니 오히려 몸이 가볍고 충만해졌습니다.
저는 오로지 믿음으로 치료받아 하나님께 영광돌리고자 기도와 금식으로 준비하며 2004년 5월에 개최되는 2주연속 특별 부흥성회를 손꼽아 기다렸지요.
금식과 기도로 2주연속 특별 부흥성회를 준비하니
2004년 5월 3일 저녁, 드디어 부흥성회가 개최되었고 저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전체를 위한 환자기도를 받았습니다. 기도를 마친 후 눈 앞이 환해지고 목의 통증이 사라진 것을 느끼며 '치료를 받았구나!' 확신하게 되었지요. 저는 간증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단 위로 올라갔으나 이미 단은 간증자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통회자복한 후 뜨거운 불이 임하고 정상적으로 회복
저는 더 온전한 치료를 위해 하나님께 계속 간구하면서 그동안 남편을 위해 더 진한 사랑으로 기도하지 못한 것 등을 말씀을 통해 깨닫고 통회자복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기 위해 힘쓰고 애썼습니다.
5월 10일, 당회장님의 전체를 위한 환자기도를 받는데 갑자기 온몸에 뜨거운 불이 임하더니 기도받은 후 돌출되었던 눈이 쏘옥 들어가고 목의 혹도 감쪽같이 사라진 것이었습니다. 할렐루야!
7월 초, 구로 고대병원을 다시 찾아 진찰해 보니 정상인과 다름없다고 했으며, 한 달 후에 명지병원에서 재검진한 결과 완치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지요.
이처럼 하나님의 권능을 몸소 체험함으로 구원의 확신은 물론이요 새예루살렘의 소망까지 부어 주신 살아 계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진액을 다해 사랑으로 기도해 주신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갑상선기능 검사 결과
- 치료 받기 전
- 치료 받은 후
▲ 갑상선 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와 완치된 병원 자료이다.
갑상선 옥소 섭취율 검사 결과
- 치료 받기 전 사진(왼쪽)- 치료 받은 후 사진(오른쪽)
▲ 옥소 섭취율이 정상으로 돌아와 완치된 병원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