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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척추 2, 3번 디스크 파열로 죽었던 다리의 신경과 세포가 살아났습니다!
출처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 9월호
날짜
2024년 9월 8일 일요일
조회수: 135
뉴스
서주명 집사 | 82세, 경기도 부천시

손빨래로 찌든 때를 깨끗이 없애는 경험을 하고 나니, '이제부터는 내가 가족들의 빨래를 손빨래로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큰 고무대야를 구입해 손빨래를 시작했습니다. 제 나이에, 그것도 쪼그려 앉아 손빨래를 하니 가족들은 걱정하며 극구 만류했지만, 저는 아랑곳하지 않고 수년간 계속했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때부터인가 허리와 다리에 불편함이 느껴졌습니다. 전신이 무겁고, 결국 왼쪽 다리가 얼음장같이 차가워지고 근육과 살이 빠져 짝다리처럼 되었지요. 그러다 보니 왼쪽 다리가 오른쪽 다리보다 약간 짧아졌습니다. 걸을 때도 통증이 심해, 마치 살얼음판을 걷는 것처럼 조심조심 걸어야 했지요.
작년 8월에는 계단을 오르다가 왼발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그대로 뒤로 넘어졌습니다. 다행히 뒤에 오던 분이 저를 받쳐 주어서 큰 사고를 면할 수 있었지요. 그다음 날, 막내딸이 저를 병원에 데려갔습니다.
MRI 촬영 결과, 의사는 "척추 왼쪽 2번과 3번 디스크가 심하게 파열되어 다리 신경이 마비되고 근육과 영양 상태가 좋지 않아 빨리 수술해야 합니다. 1차뿐만 아니라 2차, 3차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작년 2월에 오른쪽 어깨 힘줄이 끊어져 수술해야 했으나, 당회장 이수진 목사님의 기도를 받고 치료된 경험이 있었기에 이번에도 믿음으로 치료받고자 결심했습니다. 먼저 기도하며 하나님 말씀대로 살고자 노력한다고 하면서 여전히 짜증 내고, 판단하고, 비방하며, 가족들에게 큰소리친 것들이 하나님 앞에 담이 된 것 같아 회개하였습니다.
작년 9월 3일 주일, 당회장님의 기도를 받는 데 감사한 마음이 들면서 평안해졌고 온몸에 힘이 나며 척추와 전신 통증이 사라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후로 차갑고 근육과 살이 빠진 왼쪽 다리에 온기가 돌고, 살이 조금씩 오르는 것이 보였지요. 특히 다니엘철야 기도회 마칠 때쯤 당회장님께서 해 주시는 기도 중 "죽은 신경과 세포가 살아나게 하여 주옵소서."라는 내용을 마음에 새겼습니다. 왼쪽 다리가 죽은 신경과 세포가 살아나 호전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왼쪽 다리는 점점 근육이 생겨 굵어졌고, 올해 4월에는 오른쪽 다리 굵기와 같아져 잘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7월, 하계 수련회를 앞두고 진행되었던 작정 다니엘철야 기간에는 왼쪽 다리가 오른쪽 다리 길이와 같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지요.
하나님께서 온전히 치료된 확증을 보여주셨다는 감동함 속에 저는 의학적으로 확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지난 7월 26일에 병원을 찾았습니다.
"병원장님, 작년 9월 6일에 수술 예약이 되어 있었으나 수술받지 않고, 대신 우리 교회 목사님의 기도를 받고 척추와 다리를 치료받았습니다. 다리도 1cm 이상 길어진 것 같습니다. 혹시 의학적으로 확인해 주실 수 있을까요?"라고 정중히 말씀드렸지요. 그러자 수십 장의 MRI 촬영 결과를 보시고는 "정확합니다! 축하합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치료된 사실이 확인된 것입니다.
7월 29일, 하계 수련회 첫날 은사 집회에서 저는 이 놀라운 성령의 역사를 간증하며 살아 계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렸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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