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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예수님의 겉옷을 나누고 속옷을 제비 뽑은 이유(3)
출처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 5월호
날짜
2025년 5월 4일 일요일
조회수: 124
예수님의 속옷을 찢지 않고 제비 뽑은 섭리 성경에 예언된 이스라엘의 역사와 마지막 때

뉴스


"군병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그의 옷을 취하여 네 깃에 나눠 각각 한 깃씩 얻고 속옷도 취하니
이 속옷은 호지 아니하고 위에서부터 통으로 짠 것이라
···
이는 성경에 '저희가 내 옷을 나누고 내 옷을 제비 뽑나이다' 한 것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요 19:23~24)


3. 예수님의 속옷을 찢지 않고 제비 뽑은 섭리

속옷은 사람의 마음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왕이시니 예수님의 속옷은 바로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을 뜻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하여 선택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오직 참 신이신 하나님 한 분만을 첫째로 섬겨 왔습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속옷을 찢지 않았다는 것은, 비록 이스라엘 민족이 나라는 빼앗기더라도 이스라엘을 이루는 유대인의 민족정신, 즉 하나님을 섬기는 마음만은 찢어지지 않고 보전된다는 뜻입니다.
설령 이스라엘이 멸망하여 나라의 형체가 없어진다 해도 이들의 마음에 계신 하나님, 즉 하나님을 향한 마음만은 이방인들이 없앨 수 없음을 성경에서 예언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참으로 변함없는 마음 중심을 소유한 민족이기에 선민으로 택하셨고, 성경에 기록한 대로 이스라엘 땅에 예수님을 보내셨으며 마지막 때의 섭리를 이루고 계십니다. 오늘날에도 이스라엘 사람들은 철저히 율법을 지키려는 변함없는 중심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의 조상 야곱의 변함없는 중심을 이어받았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서기 70년에 멸망당하였으나 참으로 오랜 세월이 지난 1948년에 독립하여 전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독립한 후 아주 짧은 기간에 선진국가로 떠오르면서 이스라엘 민족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다시 한번 확증하였지요.
로마 군병이 예수님의 속옷을 찢을 수 없었듯이 어떤 이방인도 하나님을 섬기는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을 빼앗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마침내 독립하여 하나님 선민으로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었던 것입니다.


4. 성경에 예언된 이스라엘의 역사와 마지막 때

마태복음 24장 32~34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 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신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날의 징조에 대한 답변으로 깊은 영적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여기서 '무화과나무'란 이스라엘을 상징합니다. 낙엽이 지고 찬바람이 불면 곧 겨울이 오고, 무화과나무가 연해지면 여름이 가까워 옴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이스라엘이 망하여 없어졌다가 다시 독립하거든 주님의 재림이 가까이 이른 줄 알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이 세대'가 얼마의 기간을 의미하는지 정확히는 모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틀림없이 이루어질 일로서, 이미 이스라엘의 독립을 보았으니 때가 가까이 이르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재림을 믿는 성도들은 더욱 깨어 기름 준비하고 신부단장을 잘하여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라고 당당히 맞이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