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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이명을 치료받았습니다
출처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 5월호
날짜
2025년 5월 4일 일요일
조회수: 168
뉴스
정언양 | 58세, 서울 강남구

2024년 어느 날, 갑자기 양쪽 귀에 이유를 알 수 없는 소음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 했지만, 그 소리는 사라지지 않았고 오히려 점점 더 뚜렷해졌습니다.
자동차나 오토바이 엔진 소리, 쇠를 깎는 소리, 재봉틀 돌아가는 소리, 모터 돌아가는 소리, 치과 기계가 윙윙거리는 소리까지 마치 귀 옆에서 실제로 기계가 돌아가는 것처럼 생생하고 다양한 소음이 들렸습니다.
눈을 감고 귀를 막아도 그 소리는 멈추지 않았고, 어느새 일상에 큰 고통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조용한 공간에 있을 때나 깊은 밤이 되면 더욱 선명하게 들려왔습니다. 결국 밤마다 술의 힘을 빌려 겨우 잠들었고, 그렇게 억지로 눈을 붙이는 날이 반복되다 보니 수면 부족으로 이어졌습니다.
집중력은 점점 떨어지고, 몸과 마음이 지쳐갔습니다. 이비인후과를 찾아 여러 가지 검사를 받은 후 이명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약을 처방해 주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명은 쉽게 낫는 병이 아니고, 약을 먹는다고 해서 반드시 좋아진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붙잡고자 두 달 넘게 성실하게 약을 복용했지만, 전혀 나아지지 않았고 오히려 더 심해져만 갔습니다.
그러던 중, 올해 3월 13일. 제 인생에 전환점이 되는 놀라운 하루가 찾아왔습니다. 만민중앙교회 14교구의 서덕분 전도사님과 여러 분들이 전도를 위해 저희 집을 방문하였습니다.
만민중앙교회에서 일어나는 기사와 표적, 권능의 치료 사례들을 전해 주셨고,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으로 기도해 주셨습니다.
그날 밤, 평소와 같이 잠자리에 누웠는데 매일 밤 괴롭히던 재봉틀 소리, 모터 소리, 치과 기계 소리가 깨끗이 사라졌습니다. 조용하니 술을 마시지 않고도 오랜만에 평안한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같은 아파트에 사는 친구에게 달려가 이 놀라운 일을 전했습니다. "저분들이 다니는 교회에는 뭔가 있는 것 같아. 이제 귀에서 전혀 소리가 안 나."
그 감동을 간직한 채, 친구와 함께 3월 16일 분당지성전에 처음으로 예배를 드리러 갔습니다.
이수진 목사님께서 맹모삼천지교의 예화를 통해 "선으로 보고, 선으로 들어야 한다"는 말씀을 전하셨는데, 큰 은혜로 다가왔습니다.
그 후 저는 매주 주일예배에 참석하며, 말씀을 통해 살아 계신 하나님을 체험하니 마음의 참된 평안을 느끼고 있습니다.
치료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