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의 소식
제목
"권능의 손수건 기도로 코로나19에 걸린 아버지가 회복됐어요"
출처
만민뉴스 제9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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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0년 11월 8일 일요일
조회수: 4741
저는 2013년 나이로비만민교회에 전도되었습니다. 전에는 기도하지 않았고 친구들에게 험한 말도 종종 했는데, 이 교회에 온 뒤에는 말씀을 통해 선하게 살고 싶어졌기에 항상 감사하며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소망도 갖게 되었지요.
또한 위궤양을 앓던 저는 정명호 담임목사님에게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 기도 받은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으로 기도 받은 뒤 치유되어 이후로는 고통을 경험한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큰 축복임을 깨닫고 성가대 대원으로서도 행복하게 봉사하였지요. 그러던 제게 얼마 전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저의 아버지(프란시스 메소, 61세)는 단도라 지역에서 메디컬 클리닉을 운영하는 의사인데, 올해 6월 아버지의 병원을 찾은 환자로 인해 코로나 증상을 얻게 된 것입니다. 특히 호흡곤란 증세가 심하셔서 6월 25일 나이로비의 음바카티 병원에 입원하셨는데 검사 결과 코로나 양성반응이 나왔지요. 더욱이 3일 후 아버지는 위독한 상태가 되어 케냐타 국립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에 저는 교회에 이 사실을 전했고, 정명호 목사님은 아버지를 위해 전화상으로 권능의 손수건 기도를 해 주셨습니다. 그 뒤 아버지의 코로나 증상은 점차로 사라지기 시작했지요.
2주가 지나면서는 코로나 증상과 그로 인한 고통이 깨끗이 사라졌으며 완전히 회복되셨습니다. 최종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고 지금은 건강하십니다.
이를 통해 아버지는 이전과 많이 달라지셨습니다. 성경을 읽고 기도하기 시작하셨고, 하나님께서 어떻게 자신을 죽음에서 구하셨는지 간증하며 항상 주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고 계십니다. 저 역시 이 일로 믿음이 크게 성장하였지요.
당회장님의 생명의 말씀으로 제 삶을 변화시켜 주시고,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권능 속에 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모든 감사와 영광을 살아 계신 아버지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