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의 소식
제목
"하나님이 계시니 세상 어떤 부자도 부럽지 않습니다!"
출처
만민뉴스 제9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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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0년 9월 27일 일요일
조회수: 5057
저는 매우 가난한 가정의 2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취업하여 수입의 대부분을 저축하면서 오로지 가난하지 않은 미래를 소망하며 한눈팔지 않고 열심히 살았습니다.
25살이 된 1998년에는 사귀던 여인의 전도로 대전만민교회에 등록하였습니다. 교회는 처음이라 낯선 면도 있었지만, 얼마 후 서울 만민중앙교회 '2주 연속 특별 부흥성회' 시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환자기도로 심했던 기관지염을 치료받음으로 믿음을 갖게 되었지요.
자주 감기에 걸리고 체하기 일쑤이던 허약한 몸이 믿음 생활을 한 뒤로는 점점 강건해졌고, 2000년에는 저를 전도해준 여인과 결혼해 가정을 꾸리고 아들도 얻게 되었습니다. 각종 예배에 참석하고 다니엘철야를 통해 기도생활을 시작하면서 저는 어느새 성가대와 차량 봉사 등 여러 분야에서 일꾼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던 2013년, 아내(김이화 집사)는 만민하계수련회에서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환자기도로 임파선염, 무릎관절염, 안구 건조, 목·허리·어깨 통증 등 여러 질병들이 치료되는 놀라운 주님의 은혜를 체험하였습니다.
2017년, 아들(김태호 형제)의 대입 준비를 위해 상경하면서 온 가족이 만민중앙교회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2019년 2월 은사집회 시에는 이수진 목사님의 권능의 손수건 기도(행 19:11~12)로 아들의 오랫동안 고통 받던 아토피성 피부염과 다한증이 치료되었지요. 또한 매 학기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하고 있으니 제가 누리는 이 모든 행복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작년 6월, 저는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다시금 체험케 되었습니다. 10m 높이에 있는 3층의 엘리베이터를 2층으로 내리기 위해 엘리베이터 위에서 작업하던 중 천장에 연결 고리가 풀려 추락하는 사고를 당한 것입니다.
동료는 엘리베이터와 함께 1층으로 추락해 안타깝게도 척추 3곳이 골절되고 쇠를 박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신기하게도 3층 엘리베이터 출입구 구멍으로 튕겨 나가 3층 건물 바닥으로 떨어짐으로 약간의 타박상 외에는 멀쩡했지요. 사고 소식을 듣고 달려온 주위 사람들도 매우 기이해했습니다.
만약 떨어지는 순간, 제 몸의 일부가 3층 출입구에 걸쳐졌다가 엘리베이터와 함께 떨어졌다면 몸이 절단되거나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니 사건 사고 많은 세상에서 이처럼 지킴 받을 수 있음도 감사한데, 요즘에는 물질의 축복까지 주셔서 영육 간에 축복이 넘칩니다.
20여 년 전 아무 소망 없이 돈만을 모으며 인생을 살던 제가 주님을 만난 뒤, 세상 부자도 부럽지 않고 천국 소망 가운데 평안하게 살아가고 있으니 매우 행복합니다.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나를 구원해 주신 주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