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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해외에서 온 편지] 아르헨티나에서 인사드립니다.
출처
만민뉴스 제926호 PDF
날짜
2020년 8월 16일 일요일
조회수: 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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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만민교회 마르띤 알바레스 목사


1996년 7월 20일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서 목회자와 일꾼들을 위한 세미나를 위해 처음 아르헨티나에 오셨습니다. 세미나는 '교회 성장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고 칠레, 볼리비아, 파라과이, 우루과이, 브라질, 아르헨티나에서 참석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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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6년 아르헨티나 목회자 세미나 및 부흥성회 등


그때 스페인어로 된 당회장님의 저서들도 소개되었습니다. 그 뒤로 아르헨티나만민교회가 세워지게 되었지요.
개인적으로 이렇게 큰 규모의 세미나의 조직위원으로서, 그리고 7권의 당회장님 저서를 스페인어로 발간하기 위해 일한 사람으로서 당회장님을 직접 만난다는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었습니다.
당회장님의 말씀과 지혜, 기도에 하나님의 권능이 가득했고 1,200여 명의 목회자들의 삶에 큰 충격을 주었지요. 환자기도를 통해 그들은 각종 질병도 치료받았습니다.
그리하여 목회자들의 요청에 의해 또다시 1997년 10월, 두 번째 목회자 세미나와 부흥성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때는 약 9,000명의 선교사와 목회자들이 칠레, 볼리비아, 파라과이, 우루과이, 브라질, 아르헨티나뿐 아니라 페루, 에콰도르,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멕시코에서도 참석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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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7년 아르헨티나 목회자 세미나 및 부흥성회


참석한 목회자들은 영혼을 강타하는 강력한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당회장님께서는 하나님의 손에 우리의 사역이 달려있음을 강조하셨지요. 저희는 당회장님께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요청하였고, 맡겨주신 영혼들을 잘 인도하지 못함을 하나님께 눈물로 회개하였습니다. 그리고 진정한 부흥을 이룰 수 없었던 이유가 우리의 태만함임을 깨우쳤지요.
24년이 지난 지금, 저는 아르헨티나만민교회의 담임 목회자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현장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있지만, 페이스북 생방송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수천 명의 사람들이 주일 대예배에, 그리고 매 주일, 화요일, 목요일 저녁 9시에 있는 당회장님의 저서 『십자가의 도』 공부 모임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트위터와 유튜브로도 하고 있는데, 사람들의 간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르헨티나만민교회의 일꾼들과 성도들은 당회장님께서 아르헨티나에 이 아름다운 복음의 씨를 심어주신 것에 대해 하나님께 매우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권능의 사역을 보았고, 우리가 당회장님께서 이 나라에 눈물과 노력으로 심으신 사랑과 진실의 열매의 한부분임에도 감사드립니다. 그리하여 넓고 큰 아르헨티나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만민중앙교회의 성도들의 기도로 우리는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 당회장님께서 심으신 사역의 열매를 더 많이 거둘 것입니다.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에서 사랑하는 당회장님과 만민중앙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우리는 만민이고 또한 만민 안에서 우리는 주님과 하나입니다.

2020. 7. 23. 아르헨티나만민교회 '마르띤 알바레스'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