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의 소식
제목
"시공을 초월한 손수건 기도로 폐의 물이 사라졌어요!"
출처
만민뉴스 제9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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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0년 5월 24일 일요일
조회수: 5652
저는 2019년 5월, 건설 현장에서 석고 보드를 천장에 붙이는 작업을 하던 중 발판 위에서 발을 옮겨 놓는 순간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지며 약 10m 높이에서 바닥으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 와중에 몸의 오른쪽이 심하게 아팠고 통증이 심했지요. 울다가 집에 돌아왔는데 약을 먹은 뒤 고통은 진정되었습니다.
한동안 괜찮은 것 같았는데 몇 달 뒤, 갈비뼈에 통증이 느껴졌고 호흡하기도 불편했습니다. 상태가 심해져 2019년 12월에 병원을 찾으니 의사는 "폐에 물이 차 있으니 빨리 물을 빼내는 시술을 해야 합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시술비용이 만만치 않아 재정이 마련될 때까지 기다리던 저는 마침내 시술 날짜를 예약하였습니다.
그런데 주일예배 때 한진범 담임목사님이 한국 만민중앙교회의 2월 은사집회에 대한 광고를 하시며 기도로 준비하라고 하셨고, 어머니도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2월 28일, GCN방송을 통해 은사집회에 참석한 저는 사실 온통 시술에만 마음이 가 있었습니다. 이러다가 죽는 것은 아닌지 두려운 마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담임목사님이 중심으로 회개하고 기도 받으라고 권면하셔서 저는 주님께서 꼭 역사해 주시라고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그 뒤 화면을 통해 이수진 목사님의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 기도를 받는데 성령의 불이 임해 온몸이 뜨거워졌습니다. 땀이 많이 났고, 기도가 마쳐져 "아멘" 할 때는 마음이 평안해졌습니다.
일주일 뒤 예약된 시술을 받기 위해 병원에 갔는데, 아주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의사가 말하기를 제 폐 속에 있던 물이 사라져 시술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이 일로 저는 하나님 사랑의 공간 안에 있음을 확신하게 되었고,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기쁨이 충만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교회에 가지 못하고 저희 집에서 몇몇 성도들과 지역 기도회와 예배를 함께하고 있지만 늘 부어주시는 주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