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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레꼬로만형 120kg급 이충진 금메달 - 제86회 전국 체전 레슬링 남대부 - - 이충진 형제
출처
만민뉴스 제302호 PDF
날짜
2005년 11월 13일 일요일
조회수: 16491
뉴스- 이충진 형제 (레슬링 (전) 유니버시아드대회 대표 / 동아대 4학년)

제86회 전국 체전에서 이충진(동아대)선수가 레슬링 그레꼬로만형 120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전국 체전 레슬링 그레꼬로만형에서 3연패를 달성했던 이충진 선수.
그러나 기량이 일취월장하던 그에게도 뜻하지 않은 고비가 있었다. 작년에 열렸던 전국 체전에서 예선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셨던 것이다.
크리스천인 그는 겸허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세상을 바라보았던 것과 교만했던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1년 동안 오직 하나님께 영광돌리고자 하는 겸손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제86회 전국 체전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시합 당일에는 권능의 무안단물을 마시고 당회장 이재록 목사에게 기도 받은 권능의 손수건을 허벅지 안에 넣고 경기에 임하였다.
그 결과 어떠한 상황이라도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주어졌고 박빙의 승부 끝에 이충진 선수는 금메달의 고지를 재탈환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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