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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생명의 말씀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으로 축복해 주신 사랑의 하나님 - 정민자 집사
출처
날짜
1999년 11월 24일 수요일
조회수: 6935
신앙 성장이 멈춘 채 곤고한 삶을 살아가던 뉴스저는 교육대학을 졸업한 후 19년째 교편생활을 하고 있는데 자주 전근하다보니 소위 주말부부가 되어 가정생활은 물론, 신앙생활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처지였습니다. 그래서 한 교회에 정착하지 못하고 떠돌이식 신앙생활을 하던 중, 1995년에는 강원도 오대산 근처의 두메산골 학교로 발령을 받게 되었습니다.
평소 테니스를 좋아했던 저는 그곳에서 다시 테니스를 하면서 무료함을 달래고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간간이 허리에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운동을 계속하면 좋아지겠지' 했지만 날이 갈수록 점점 더 심해지는 것입니다.
병원에 가서 진단해 본 결과, '허리 디스크'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는데 디스크로 인한 육체적인 고통과 더불어 마음의 고통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질병이 생기니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신앙생활에 발전이 없었다는 것을 깨닫고 '과연 내가 이러한 믿음으로 구원받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마음이 심히 곤고했던 것이지요.

[십자가의 도] 설교 테이프를 통해 영혼의 갈급함이 해소되고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가난을 맛보았기에 악착같이 돈을 벌어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고자 무진 애를 썼습니다.
그러던 중 '97년 10월에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기대한 만큼 핑크빛 삶은 아니었습니다. 아내와의 성격차이로 한 달에 서너 번씩은 부부싸움을 했고, 직장생활도 만족스럽지 못했지요. 게다가 불규칙적인 식사 습관으로 위장장애가 생겨 고통을 받게 되고 청량음료 도매점인 직장에서 무거운 짐을 수시로 나르다 보니 허리에 무리가 가서 3-4일씩 꼼짝없이 누워 있어야 했던 것입니다.
이런 상태가 계속되다 보니 무언가에 의지하여 평안을 찾고 싶어졌는데 어느 날, 만민중앙교회를 다니던 형 박상우 집사님이 저희 집에 다니러 왔습니다. 그 때 형님은 심령이 가난해져 있던 저를 위해 열심히 전도했습니다.

교회에 등록하여 지난 날의 잘못된 삶을 깨달으니

1997년에는 충남 천안으로 발령을 받아 교회도 옮겨야만 했습니다. 천안에서 근무하던 1998년 4월, 당시 학부형이었던 김소은 집사님으로부터 전도를 받았는데 그 집사님은 극동방송을 통해 서울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님의 생명의 말씀을 듣고 변화된 자신의 삶에 대해 들려주었습니다. 저는 주위 모든 사람들을 정성과 사랑으로 대하는 학부형의 모습을 통해 감동을 받았습니다.
"맞아! 신앙인이라면 저런 모습이어야 해. 무엇이 저분을 저렇게 만들었을까?"저는 그 때부터 만민중앙교회와 이재록 목사님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기 시작하였지요. 그래서 [십자가의 도] 설교 테이프를 건네받아 설교 말씀을 들어보니 갈급했던 제 영혼이 촉촉한 단비를 만난 듯 시원함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퇴근 후 집에 오자마자 설교 테이프를 듣는 시간은 너무나 행복해서 감사의 눈물을 흘리곤 했지요.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밝히 깨닫게 되니 어찌 감사하고 행복하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설교 테이프로 은혜를 받으면서도 천안에 지교회가 없어 안타까워하고 있던 중, 귀가 번쩍 뜨이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여름 방학이 끝나고 개학할 즈음에 천안만민교회 개척 소식을 듣고 얼마나 기뻤는지요.
"쌍용동에 천안만민교회가 세워진대요!"
저희 가족은 성탄절을 맞아 천안만민교회에 등록하였는데 더욱 감사한 것은 첫번째로 등록하는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친정어머니의 질병 치료를 통해 믿음이 굳건해지니

좋은 교회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매일 밤 다니엘 철야기도회에 참석하여 불같이 기도하였습니다. 또한 주일학교 교사와 지역장 사명 등을 맡아 열심히 달려갔더니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눈에 보이는 표증으로도 역사해 주셨습니다.
올해 67세인 친정어머니(김병옥 성도)께서는 약 10년 전부터 위장병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계셨는데, 제가 건네 드린 [십자가의 도] 설교 테이프를 듣던 중, 그토록 고통스럽던 위장병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지는 체험을 하게 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관절염으로 인해 계단을 오르내릴 수도 없으셨는데, 금년 5월에 열린 [이재록 목사 2주연속 특별 부흥성회]에 참석하여 치료받게 되었습니다. 천안만민교회에서 화상으로 예배드리시던 5월 6일 오전 집회시, 강사 이재록 목사님께서 전체를 위한 환자기도를 해 주실 때, 갑자기 양다리가 아주 더 심하게 떨리기에 떨리지 않도록 힘을 주었으나 오히려 더 떨리더니 온몸에 전율이 흐르면서 하늘로 '붕' 뜨는 듯한 기분을 느끼셨다는 것입니다. 이어 감사와 회개의 눈물이 나오더니 굽힐 수 없던 무릎을 굽힐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친정어머니의 치료받는 과정들이 제게는 큰 믿음이 되어갔습니다.

기도받은 손수건으로 중증 허리 디스크도 치료받아

그런데 저는 지난 8월부터 허리 디스크가 점점 악화되더니 새벽에 통증이 시작되면 똑바로 누울 수도 없고 앉아서 허리를 두드렸다 폈다 해도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 당시 학교에서 운동회를 앞두고 있던터라 오전 내내 운동장에서 아이들과 연습하는 시간이 많았는데 그 때마다 허리가 끊어질 것만 같았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편도선이 심하게 부어서 침을 삼키기조차 힘들었습니다.
저는 이재록 목사님께 기도받은 손수건을 잠들기 전에 목에 두르고 "하나님, 자고 일어나면 깨끗이 치료될 줄로 믿습니다!" 하고 기도한 후 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 날 아침, 일어나 보니 목에 감고 잤던 손수건이 풀려 허리춤에 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편도선염으로 인해 목과 볼의 구분이 없을 정도로 심하게 부어 있던 부기가 정상으로 가라앉고 침을 삼켜도 전혀 아프지 않은 것입니다. 그 다음 날 새벽에는 더욱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새벽에 자명종 소리에 잠이 깨었는데 이전에는 똑바로 누워 잘 수 없었던 제가 똑바로 허리를 편 채 자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너무 신기해서 허리를 만져보니 통증도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아니, 어떻게 이런 일이!"
저는 너무 신기해서 일 주일 정도 일부러 허리를 구부려 보고 엎드려 방바닥을 닦아 보기도 했는데 전혀 통증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할렐루야!
전세계에서 역사하고 있는 손수건을 통한 하나님의 치료의 역사를 정작 제 자신이 체험하고 보니 그 기쁨과 감사는 이루 형용할 수 없답니다. 또한 잔병이 많아 병원과 약을 의지해 살아가던 저희 가족은 말씀대로 행하고자 하니 질병과는 상관이 없는 건강한 가족이 되었답니다.
생명의 말씀을 알게 하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으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손수건에 기도해 주신 이재록 목사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