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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모슬렘의 나라 파키스탄에도 손수건을 통해 시공을 초월하는 치료의 역사가 수없이 나타났습니다. - 샘슨 제이콥 목사
출처
날짜
1999년 10월 21일 목요일
조회수: 7110
뉴스「이재록 목사 2주연속 특별 부흥성회」 참석 후

1974년에 주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할 것을 결심한 저는 파키스탄 내에 있는 C.C.C.I.(Christ's Commission Church Inter-national)의 총재로 일하며 파키스탄 복음화를 위해 힘써 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지난 5월, 만민중앙교회의 지교회인 파키스탄 만민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윌슨 존 길 목사님의 소개로 한국을 방문하여 「제 7회 이재록 목사 2주연속 특별 부흥성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만민중앙교회의 본당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저는 감격하기 시작해서 성회가 끝나는 날까지 흥분을 가라앉힐 수가 없었습니다. 아름답기 그지없는 성전 내부, 불같이 뜨겁게 기도하며 사랑으로 섬기는 성도님들, 이재록 목사님의 생명력 넘치는 메시지는 이제껏 들어보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성경 말씀이 참임을 증거해 주는 기사와 표적들, 즉 이재록 목사님의 기도를 받고 9년 동안 일어나지도 눕지도 못하던 장애인이 걷고 뛰게 되고, 85년 동안 보지 못하던 눈이 뜨이고 55년 만에 들리지 않던 귀가 들리는 등의 놀라운 역사를 직접 눈으로 보면서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더욱 확실히 믿게 되었지요. 또한 한국에 머무는 동안 성도님들이 베풀어 주신 친절과 사랑도 제게는 잊을 수 없는 감사로 자리잡았습니다.

파키스탄 복음화의 열정이 불타

한 마디로 윌슨 목사님으로부터 들은 바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기회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종과 어떤 성도님들을 사랑하시며 어떻게 신앙생활을 해야 되는지를 분명히 깨닫게 된 것이지요. 제가 지금도 잊을 수 없는 것은 서울에 머물러 있는 동안 5월 16일 주일 예배 말씀 중에서 증거하셨던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요14:12)라는 말씀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목회자의 길을 가고 있던 저에게 일점일획이라도 변함이 없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기도할 때 말씀대로 이루어 주신다는 사실은 제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말씀은 제 인생의 큰 전환점을 이루는 말씀이었고 파키스탄으로 돌아온 후 이재록 목사님을 모시고 집회를 열고 싶어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으로 서신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목사님의 바쁜 목회 일정으로 인하여 대신 대전만민교회를 담임하고 계시는 길태식 목사님을 강사로 파키스탄 라호르와 카라치 지역에서 「목회자 세미나」와 「부흥성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길태식 목사님을 모시고 세미나 및 부흥성회를 열어

9월 8일, C.C.C.I. 성가대의 찬양과 장인선, 장승연 자매의 아름다운 찬양을 시작으로 성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라호르에서는 초교파적 세계선교의 산실인 본교회 만민월드미션 라호르 책임자인 윌슨 존 길 목사님의 주도로 예식장 건물인 「달리 홀」을 가득 메운 가운데 목회자 세미나가 진행되었습니다. '영,혼,육' 에 관한 말씀을 들은 목회자들은 세미나를 통해 너무나 큰 은혜를 받고 더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 교육을 연장해 달라고 요청해서 하루 동안 연장 교육을 했지요.
라호르에서의 일정을 마친 선교팀은 9월 11일, 파키스탄 최대의 인구 밀집 도시인 카라치에 도착하였습니다.
9월 12일에는 여성 지도자들의 요청에 따라 김근실 집사님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라는 제목으로 여성들만을 위한 세미나를 통해 만민중앙교회 여성도님들의 복된 삶을 소개하여 진리 가운데 사는 여인으로서의 큰 소망을 심어 주기도 했습니다.

손수건을 얹고 기도하니 치료의 역사가 넘쳐나

그리고 길태식 목사님께서는 부흥성회를 인도하셨는데, 십자가의 도 말씀을 증거한 후 이재록 목사님의 안수기도를 받은 손수건을 얹고 「환자를 위한 기도」를 시작하셨습니다. 그러자 곧 시공을 초월한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저나 참석한 이들은 감탄사를 연발하며 살아 계신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복된 것인가를 새삼 깨닫게 되었고 믿음을 더욱 견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반신불수로 왼쪽 팔이 마비되어 굳었고 한쪽 다리가 짧아 지팡이를 짚은 채 기도를 받은 아셀(남, 20세) 형제는 왼쪽 팔이 펴지고 걸음도 자연스럽게 걷게 되었으며, 4년 동안 악귀에 들려 고통받던 샤마 마샤즈(여, 29세) 성도는 귀신이 떠나고 성령과 방언을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선천성 벙어리인 루밥(남, 16세) 형제는 "아멘" 하고 말할 수 있게 되었고, 우먼(여, 32세) 성도는 한 달 동안 팔이 굽어진 상태로 있었는데 기도받은 후 팔을 뻗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라션(남, 2세) 어린이는 오그라든 손가락을 펼 수 있게 되었고, 10년 동안 눈이 아파 빛을 볼 수 없었던 바시라(여, 80세) 성도는 기도받은 후에 빛을 볼 수 있게 되었으며 안경도 벗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손수건을 통해 하나님의 권능이 나타나자 소문에 소문을 더해 다음 날인 9월 13일에는 더욱 많은 성도들이 몰려왔습니다. 이 날 손수건을 얹고 기도받은 안니타(여, 4세) 어린이는 태어나 처음으로 걷고 말하게 되었고, 쇼헵(남, 14세) 형제는 4년 동안 실명되었던 오른쪽 눈이 보이기 시작했으며, 세리파(여, 70세) 성도는 관절염을 고침받고, 샤히드(여, 6세) 어린이는 간질을 치료받았으며 루비나(여, 22세) 자매는 소아마비를 치료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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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록 목사 초청 파키스탄 대성회를 사모하며

이러한 치료의 역사를 통해 저는 하나님께서 이재록 목사님을 얼마나 사랑하시며 그 기도를 보장해 주시는지를 확실히 믿게 되었습니다. 또한 누구든지 자기를 깨끗케 함으로 그릇을 준비하면 하나님께서 함께하사 표적과 기사를 나타내 주신다는 진리도 알게 되었습니다.
참석했던 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님들도 한결같이 "너무도 감동적이고 깊은 진리를 깨닫게 해 주는 성회였다. 이재록 목사님을 초청하여 성결의 복음을 듣게 해 달라"고 즉석에서 요청했습니다. 하나님의 비밀한 뜻을 깨닫고 하늘의 권능으로 옷 입으신 이재록 목사님 뵙기를 사모하여, 허락만 해 주신다면 내년이라도 대집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전세계에서 이재록 목사님을 사용하시는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기도해 주시고 배려해 주신 이재록 목사님과 성도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로서 난 평안과 축복을 기원드립니다.